혼자 있는 집에 벨소리가 울린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모르는 번호다.
찰카닥
"여보세요?"
대답이 없다
"여보세요? 전화받았습니다"
상대는 대답이 없다.
"뭐지? 장난전화인가?"
가만히 듣다보니 어떤 소리가 들렸다.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사람소리 같기도하고 차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왠지 모를 느낌이 들었다.
들어보자!
한참을 기다린다.
왠지 모를 침묵의 시간에 나는 정신을 집중한다.
작은 소리라도 놓칠수 없다는 듯이..
그렇게 기다린 무언가의 소리가 들린다.
남자 목소리 같다.
"저 쪽에다가 차를 대"
그러다 문득 떠올랐다.
오늘 엄마가 차를 끌고 나가신것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는 외박을 하신것은 시골에 내려가셨을 때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 안 들어 올 수도 있으니까 먼저 자"
라고 했던 말씀이 문득 뇌리를 스친다.
그리고 여자라고 추정되는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아무래도 장소는 차안이고 휴대폰은 남자쪽의 자리에 있는듯
여자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런데 여자가 운전을 하는데
주차를 잘 못하는지 남자가 "내가 주차할께"라는 말을 하며
차 문소리가 들린다.
그렇게 여자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알아버렸다.
"엄마다!"
왠지 모를 긴장감이 흐른다...
무언가 느낌이 오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남자의 또다른 목소리가 들려온다.
"521동 20XX번지가 내 집인데 XXXXXX되면 눌릴꺼야. 거기로 나중에 와"
이 소리는 뭔가? 나는 긴 생각과 함께 침묵에 잠긴다
그렇게 잠시간의 침묵후 나는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 놓는다.
왠지 더 이상 들으면 돌아 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생각에 잠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몇 해....
살아 계셨을때 주변에서 금슬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내가봐도 두분이 너무 사랑하셨었던걸 너무나 잘 알기에
방금 전, 전선 너머로 어딘가에 있을 엄마와 어떤 남자의 목소리는
나를 생각에 잠기게 한다.
문득 왠지모를 배신감이 느껴진다.
나에 대한 배신감,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빠에 대한 배신감
그런데 내 머리는 나를 배신하듯 주인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이상한 상상을 시작한다.
엄마와 한 남자가 침대에 뒤엉켜 있는 장면을,
한 남자에게 안겨 기쁨에 겨워 헐떡이는 엄마의 모습을,
서로 사랑한다 외치며 절정에 다다르는 엄마의 모습을...
나도 모르게 상상한다.
그런데 내 마음 속 한 구석에서 성욕이 들 끓는다.
이건 자위로는 풀어내기엔 무언가 가슴속 답답함이 들 끓는다.
안마방을 가기엔 수중에 4만원 밖에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친구들이나 인터넷을 통해 들은 여관이라는 곳으로 와버렸다.
주변을 둘러보니 싸구려 형광등의 화려한 색이 나의 마음을 뒤엉켜 놓는다.
"이모, 얼마에요?"
"3만원...그런데 학생 아냐?"
"여기 오기에 너무 어려보여요? 여기요."
내가 봐도, 이런 곳에 오기엔 너무 어린 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하지 않다.
무언가... 무언가가 답답함을 풀어내기 위해 왔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미안, 행여나 해서 검사한거야. 210호로 들어 가있어. 금방 들어갈꺼야"
210호
싸구려 티비, 싸구려 냉장고, 그리고 싸구려 침대
하지만 주인아줌마가 꽃을 좋아하는지 화려한 꽃무늬의 벽지와 이불이
나의 가슴을 뒤흔든다. 옷을 벗고 찬물에 샤워를 하지만,
그 차가운 물도 내 마음속의 무언가를 식혀주기엔 너무나도 뜨겁다.
침대에 누워 TV를 키고 여기저기를 돌려본다.
아줌마가 방금 틀었는지 어느 채널에서 야동이 나온다.
하지만 나의 흥미를 끌지는 않는다. 다른데를 돌려 보았다.
똑똑똑
"들어오세요"
나이는 40초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들어온다.
몸매는 3만원에 걸맞는 몸이다. 하지만 풍채가 풍만하다. 허리살에 비해 가슴은 상당히 커다랗다.
파묻히고 싶다.
"안녕, 누나"
이미 언질을 들었는지, 젊은 모습의 내가 놀랍지 않은가보다. 혹시 나같은 손님이 많나?
"응, 안녕?"
아줌마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간다. 몸속의 성욕이 들끓는다. 참을수가 없다.
아줌마가 나오자마자 이불속 내 성기를 움켜 잡는다.
"잠깐 이렇게 누워봐 서비스는 하고"
"응, 누나"
누나라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보이는 아줌마는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머리를 내 사타구니에 파묻힌다.
아줌마의 혓놀림은 여관방의 수많은 경험덕인지 나의 자지를 움켜온다.
마치 수많은 뱀이 휘감아 오듯 여기저기 핥아 온다.
그러면서 나의 배를 따라 젖꼭지를 핥아온다. 왠지 모를 오묘함,
아줌마의 얼굴이 다가온다. 이제서야 자세히 보인다.
"누나, 이뻐...."
"응 그래~?"
마음없는 말 한마디에 아줌마가 기분이 한층 좋아진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나의 말한마디에 아줌마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한창 전부터 끓어오르던 성욕은
더욱더 강해진 그녀의 기술에 녹아내려갔다.
"누..누나 잠깐만..."
나도 모르게 정신줄을 놔버리고 사정할 뻔 했다.
하지만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삽입을 한다.
여관바리는 역시 정상체위라더니, 아줌마가 바로 눕는다.
위에서 올려다본 아줌마의 몸, 풍만한 가슴, 왠지모를 귀여운 뱃살
그리고 수풀속 수줍은듯 숨어있는 그 곳
"누나, 몸매 너무 사랑스러워"
칭찬을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계속되는 나의 칭찬에 그녀는 나이를 잊은듯 첫 사랑 시절 소녀처럼 얼굴이 발그레 해지며 부끄러워한다.
"아잉... 아냐 이 몸이 뭐가 이쁘다고..."
부정하지만, 좋아하고 있다. 나는 알 수 있었다.
터질듯한 성욕을 억누르며 그녀의 수풀림속에 나의 그곳을 결합시킨다.
나의 짤막한 신음소리, 하지만 그녀는 경험이 많은듯 아무렇지도 않다.
나의 허리가 앞뒤로 수차례 움직인다.
때론 봄바람처럼 살며시 다가오듯이,
때로는 겨울바람처럼 살갗에 강하게 다가오듯이
그와 동시에 나의 칭찬은 멈추지 않았다. 왠지 모를 칭찬세례에 그녀는 몹시 흡족해한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수많은 경험의 그 곳은, 내가 들어가기에 너무나도 넓었다.
그렇게 5분인지 10분인지 시간이 흘렀다.
끓어오르는 성욕이 식어 버린듯, 무언가 감흥이 오질 않는다.
아줌마는 내가 갑자기 멈춰버리자, 왜 멈추냐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누나... 누나 뒤에서 할래"
어서 해달라는듯 "응"이라는 대답과 재빠르게 돌아 눕는다.
삽입을 하려던 나는 순간 멈칫한다.
주인인 나의 명령을 받는듯한 엎드려 있는 그녀의 뒷모습에
엄마의 뒷모습이 겹쳐진다. 순간 식어버렸던 성욕이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순간 나는 거세게 삽입을 하며, 격렬하게 몸을 흔든다.
나의 갑작스런 움직임과 격렬한 몸놀림에 앞서 조용했던 그녀가
크게 신음한다.
"아...아앙 아학 조...조금만더 아아...아아아"
지금 내 앞에 누워있는게 엄마인듯, 순간 몰려왔던 배신감이 쏟아진다.
"아아...아아..그...그래 좀만더 세게...아..아아아"
그녀의 목소리는 엄마의 목소리로 변질되어 내 고막을 뒤흔든다.
그 소리는 나의 성욕에 끝을 보게 만들었다.
"아아 가..간다"
"응..어..어서 나..나도 갈꺼같아.. 같이가자 아앙..아아아아아아"
"어...엄마!!!"
순간 입에서 뱉지말아야할 단어가
아담과 이브가 해서는 따서는 안될 사과를 따먹듯이
나의 입에선 금단이라는 무언가가주는 엄청난 사과향처럼 엄마라는 말이 나와버렸다.
그와 함께 아담과이브가 느꼇을 법한 느낌이든다.
서로 절정에 치다른 후...잠시 침묵이 흘렀다.
내가 마지막에 뱉은 말 때문일까?
나는 수습해보고자 다른 말을 한다.
"누나 이름이 뭐야?", "누나 정말 최고였어", "누나 또 보고 싶다."
얼떨결에 수습한 그녀는 작별 입맞춤과 함께 나간다.
그렇게 집에 돌아왔다.
집앞 주차장, 우리 엄마의 차가 보이지 않는다.
띵동, 띵동
행여나 집앞의 벨을 눌렀지만,
텅빈 집에서의 벨소리는 "여기 아무도 없소"라고 하듯이 울려퍼진다.
역시나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다. 주말도 아니고 평일에 갑작스레 나가신뒤 돌아오시지 않았다.
무언가의 확신이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한뒤에 나는 어느새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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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이던 악플이던 모두 제게 힘이됩니다.
추천은 ?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들었으면 합니다.
글쓰는 것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사려깊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강한비판은 작가에게 힘이됩니다.
칭찬은 받는 이에게 성장을 방해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비판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모르는 번호다.
찰카닥
"여보세요?"
대답이 없다
"여보세요? 전화받았습니다"
상대는 대답이 없다.
"뭐지? 장난전화인가?"
가만히 듣다보니 어떤 소리가 들렸다.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사람소리 같기도하고 차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왠지 모를 느낌이 들었다.
들어보자!
한참을 기다린다.
왠지 모를 침묵의 시간에 나는 정신을 집중한다.
작은 소리라도 놓칠수 없다는 듯이..
그렇게 기다린 무언가의 소리가 들린다.
남자 목소리 같다.
"저 쪽에다가 차를 대"
그러다 문득 떠올랐다.
오늘 엄마가 차를 끌고 나가신것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는 외박을 하신것은 시골에 내려가셨을 때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 안 들어 올 수도 있으니까 먼저 자"
라고 했던 말씀이 문득 뇌리를 스친다.
그리고 여자라고 추정되는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아무래도 장소는 차안이고 휴대폰은 남자쪽의 자리에 있는듯
여자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런데 여자가 운전을 하는데
주차를 잘 못하는지 남자가 "내가 주차할께"라는 말을 하며
차 문소리가 들린다.
그렇게 여자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알아버렸다.
"엄마다!"
왠지 모를 긴장감이 흐른다...
무언가 느낌이 오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남자의 또다른 목소리가 들려온다.
"521동 20XX번지가 내 집인데 XXXXXX되면 눌릴꺼야. 거기로 나중에 와"
이 소리는 뭔가? 나는 긴 생각과 함께 침묵에 잠긴다
그렇게 잠시간의 침묵후 나는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 놓는다.
왠지 더 이상 들으면 돌아 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생각에 잠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몇 해....
살아 계셨을때 주변에서 금슬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내가봐도 두분이 너무 사랑하셨었던걸 너무나 잘 알기에
방금 전, 전선 너머로 어딘가에 있을 엄마와 어떤 남자의 목소리는
나를 생각에 잠기게 한다.
문득 왠지모를 배신감이 느껴진다.
나에 대한 배신감,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빠에 대한 배신감
그런데 내 머리는 나를 배신하듯 주인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이상한 상상을 시작한다.
엄마와 한 남자가 침대에 뒤엉켜 있는 장면을,
한 남자에게 안겨 기쁨에 겨워 헐떡이는 엄마의 모습을,
서로 사랑한다 외치며 절정에 다다르는 엄마의 모습을...
나도 모르게 상상한다.
그런데 내 마음 속 한 구석에서 성욕이 들 끓는다.
이건 자위로는 풀어내기엔 무언가 가슴속 답답함이 들 끓는다.
안마방을 가기엔 수중에 4만원 밖에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친구들이나 인터넷을 통해 들은 여관이라는 곳으로 와버렸다.
주변을 둘러보니 싸구려 형광등의 화려한 색이 나의 마음을 뒤엉켜 놓는다.
"이모, 얼마에요?"
"3만원...그런데 학생 아냐?"
"여기 오기에 너무 어려보여요? 여기요."
내가 봐도, 이런 곳에 오기엔 너무 어린 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하지 않다.
무언가... 무언가가 답답함을 풀어내기 위해 왔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미안, 행여나 해서 검사한거야. 210호로 들어 가있어. 금방 들어갈꺼야"
210호
싸구려 티비, 싸구려 냉장고, 그리고 싸구려 침대
하지만 주인아줌마가 꽃을 좋아하는지 화려한 꽃무늬의 벽지와 이불이
나의 가슴을 뒤흔든다. 옷을 벗고 찬물에 샤워를 하지만,
그 차가운 물도 내 마음속의 무언가를 식혀주기엔 너무나도 뜨겁다.
침대에 누워 TV를 키고 여기저기를 돌려본다.
아줌마가 방금 틀었는지 어느 채널에서 야동이 나온다.
하지만 나의 흥미를 끌지는 않는다. 다른데를 돌려 보았다.
똑똑똑
"들어오세요"
나이는 40초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들어온다.
몸매는 3만원에 걸맞는 몸이다. 하지만 풍채가 풍만하다. 허리살에 비해 가슴은 상당히 커다랗다.
파묻히고 싶다.
"안녕, 누나"
이미 언질을 들었는지, 젊은 모습의 내가 놀랍지 않은가보다. 혹시 나같은 손님이 많나?
"응, 안녕?"
아줌마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간다. 몸속의 성욕이 들끓는다. 참을수가 없다.
아줌마가 나오자마자 이불속 내 성기를 움켜 잡는다.
"잠깐 이렇게 누워봐 서비스는 하고"
"응, 누나"
누나라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보이는 아줌마는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머리를 내 사타구니에 파묻힌다.
아줌마의 혓놀림은 여관방의 수많은 경험덕인지 나의 자지를 움켜온다.
마치 수많은 뱀이 휘감아 오듯 여기저기 핥아 온다.
그러면서 나의 배를 따라 젖꼭지를 핥아온다. 왠지 모를 오묘함,
아줌마의 얼굴이 다가온다. 이제서야 자세히 보인다.
"누나, 이뻐...."
"응 그래~?"
마음없는 말 한마디에 아줌마가 기분이 한층 좋아진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나의 말한마디에 아줌마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한창 전부터 끓어오르던 성욕은
더욱더 강해진 그녀의 기술에 녹아내려갔다.
"누..누나 잠깐만..."
나도 모르게 정신줄을 놔버리고 사정할 뻔 했다.
하지만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삽입을 한다.
여관바리는 역시 정상체위라더니, 아줌마가 바로 눕는다.
위에서 올려다본 아줌마의 몸, 풍만한 가슴, 왠지모를 귀여운 뱃살
그리고 수풀속 수줍은듯 숨어있는 그 곳
"누나, 몸매 너무 사랑스러워"
칭찬을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계속되는 나의 칭찬에 그녀는 나이를 잊은듯 첫 사랑 시절 소녀처럼 얼굴이 발그레 해지며 부끄러워한다.
"아잉... 아냐 이 몸이 뭐가 이쁘다고..."
부정하지만, 좋아하고 있다. 나는 알 수 있었다.
터질듯한 성욕을 억누르며 그녀의 수풀림속에 나의 그곳을 결합시킨다.
나의 짤막한 신음소리, 하지만 그녀는 경험이 많은듯 아무렇지도 않다.
나의 허리가 앞뒤로 수차례 움직인다.
때론 봄바람처럼 살며시 다가오듯이,
때로는 겨울바람처럼 살갗에 강하게 다가오듯이
그와 동시에 나의 칭찬은 멈추지 않았다. 왠지 모를 칭찬세례에 그녀는 몹시 흡족해한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수많은 경험의 그 곳은, 내가 들어가기에 너무나도 넓었다.
그렇게 5분인지 10분인지 시간이 흘렀다.
끓어오르는 성욕이 식어 버린듯, 무언가 감흥이 오질 않는다.
아줌마는 내가 갑자기 멈춰버리자, 왜 멈추냐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누나... 누나 뒤에서 할래"
어서 해달라는듯 "응"이라는 대답과 재빠르게 돌아 눕는다.
삽입을 하려던 나는 순간 멈칫한다.
주인인 나의 명령을 받는듯한 엎드려 있는 그녀의 뒷모습에
엄마의 뒷모습이 겹쳐진다. 순간 식어버렸던 성욕이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순간 나는 거세게 삽입을 하며, 격렬하게 몸을 흔든다.
나의 갑작스런 움직임과 격렬한 몸놀림에 앞서 조용했던 그녀가
크게 신음한다.
"아...아앙 아학 조...조금만더 아아...아아아"
지금 내 앞에 누워있는게 엄마인듯, 순간 몰려왔던 배신감이 쏟아진다.
"아아...아아..그...그래 좀만더 세게...아..아아아"
그녀의 목소리는 엄마의 목소리로 변질되어 내 고막을 뒤흔든다.
그 소리는 나의 성욕에 끝을 보게 만들었다.
"아아 가..간다"
"응..어..어서 나..나도 갈꺼같아.. 같이가자 아앙..아아아아아아"
"어...엄마!!!"
순간 입에서 뱉지말아야할 단어가
아담과 이브가 해서는 따서는 안될 사과를 따먹듯이
나의 입에선 금단이라는 무언가가주는 엄청난 사과향처럼 엄마라는 말이 나와버렸다.
그와 함께 아담과이브가 느꼇을 법한 느낌이든다.
서로 절정에 치다른 후...잠시 침묵이 흘렀다.
내가 마지막에 뱉은 말 때문일까?
나는 수습해보고자 다른 말을 한다.
"누나 이름이 뭐야?", "누나 정말 최고였어", "누나 또 보고 싶다."
얼떨결에 수습한 그녀는 작별 입맞춤과 함께 나간다.
그렇게 집에 돌아왔다.
집앞 주차장, 우리 엄마의 차가 보이지 않는다.
띵동, 띵동
행여나 집앞의 벨을 눌렀지만,
텅빈 집에서의 벨소리는 "여기 아무도 없소"라고 하듯이 울려퍼진다.
역시나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다. 주말도 아니고 평일에 갑작스레 나가신뒤 돌아오시지 않았다.
무언가의 확신이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한뒤에 나는 어느새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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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이던 악플이던 모두 제게 힘이됩니다.
추천은 ?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들었으면 합니다.
글쓰는 것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사려깊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강한비판은 작가에게 힘이됩니다.
칭찬은 받는 이에게 성장을 방해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비판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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