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아, 차돌아 [제10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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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전부 있었지만 장소는 바뀌었고 차림새도 변해있었다.
별채의 왕국에 모든 사람들이 한사람의 벌거벗은 남자 주위에서 어떤 여자는 아직도 쑥스러운지 손으로 몸을 가리고 움 추리고 있는가하면 어떤 여자들은 대담하게 자기의 벗은 맵시를 뽐내듯 당당하게 행동하고 있었다.
하나같이 곱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저마다의 윤곽으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터질듯 부풀어 오른 가슴들이 출렁거리며 다리사이 거웃들이 마치 바람에 날리는 듯 살랑대며 흔들리고 있다.
넉넉하고 편한 얼굴이 있는가하면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추행이라도 하고 싶은 섹시한 여자도 부끄러움에 얼굴을 숙이고 남의 육체를 훔쳐보고 있는 수줍은 아가씨도 있었다.
모두가 저마다의 매력을 풍기며 한껏 한 남자 앞에서 향기를 품고 있었다.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한사람의 남자가 흐뭇한 듯 주위의 여자를 찬찬히 한사람씩 살펴보더니 한 여자에게 시선을 멈춘다.
[누나, 고마워..그리고 너무 아름다워...........]
차돌 이는 누나가 다른 사람과 똑같이 하여 자기를 맞아주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조금은 수줍어하며 아직 분위기에 적응이 안 되는지 몸을 사리고 얼굴을 붉히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해서 외쳐 부른다.
[쳇.....누난 부끄러워 혼났어,
그런데 같은 여자들이 많으니 이젠 많이 괜찮아졌어. 그런데 정말 나 괜찮아....]
선영 이는 가볍게 눈을 흘겨주고는 고개를 떨어뜨린다.
주위에 있는 여자들이 한 결 같이 아름답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보니 약간은 주눅이 들은 모습이다.
사실 여기서도 선영이의 육체는 단연 돋보였지만 본인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
[그렇지 누나, 별로 이상해지지 않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도, 모두가 같은 입장에서 봐야 자유로운
거야.
밖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무얼 하나, 무슨 소리를 하나, 걱정할 필요도 없고
두 사람의 행위를 지켜보면 그것이 음탕하다고 느끼지도 않아.
색안경을 끼면 보이는 색이 틀리듯이 누가 우릴 뭣이라고 생각해도 우린 자유롭고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 거야.
나나 모두가 하는 말이 남들이 들을 수 있어야 음탕하고 흉측한 말이 돼......
그러나 여긴 우리뿐이야.
아무도 우리의 행위를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어.
우리에겐 난관이 많아.
한사람의 남자와 많은 여자들이 살아가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어.
그냥 막 어울리고 편하게 살아가는 방법 말고는 없어.
우리가 편해지고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겠어.
행복으로 가는 수순이라고 생각하자.
그럼, 아무렇지도 않게 되고 서로가 편해지면 저절로 행하게 돼....
또 사실 내가 아무리 철인이라 해도 모두를 다 안아줄 수는 없어.
그러나, 남은 사람도 다른 방법이라도 즐거울 의무가 있어.
난 모두가 즐겁길 바라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길 원해.
내가 누구를 안고 사랑을 해도 그 사람이 자기인 것처럼 느끼고, 부끄러움도 수치도
잊어버리고 용감하게 행동하자.
나 자신의 일이 아니고 우리일이라 생각하자.......
그리고 지금은 모두가 그것을 향해 가는 시간이야.
그것을 위한 시간엔 쾌락도 있어.
쾌락을 향해서 우리 모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함께 느꼈으면 좋겠어.
그러기 위한 준비물은 이곳엔 즐비하고 손만 뻗으면 할 수 있어.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도덕도 관념도 버리고 오로지 짐승이 되어보자고....
그런다고 누가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
모두가 도와줄 것이고 도움주기를 바랄 것이야.
누나. 우리 자유로 와 지자.
적어도 이곳에서는 우리들만이 있는 이곳에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 숨기지 말자.
난 그렇게 하고 있고 누나도 그래야해...누나는 내말을....]
차돌이의 말을 선영이가 손을 뻗어 입을 가린다.
더 말하지 마라는 행동이다.
그녀는 차돌 이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모든 것을 수긍하고 있었다.
[더는 말하지 마. 누난 알아들었고. 누난 널 사랑하고 네가 원하는 모든 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그렇게 할 거야.
그래, 주인 누나가 지금 어떻게 하길 원해.]
선영인 동생 얼굴 가까이서 빤히 쳐다본다.
눈동자는 빛나고 그 빛나는 눈동자엔 호기심도 욕망도 진하게 묻어있었다.
동생이 사는 삶이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힘들고 고되며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 다 여겨졌다.
한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사자는 전력을 다하듯이 그는 살아가면서 매순간마다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무거운 삶을 사는지도 모른 다 여겨졌다.
그는 기다리지 않았다.
감나무 밑에 누워 홍시가 입으로 떨어지길 기다리다가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처절한 패배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적극성을 띠고 부지런히 달리는데 우리가 허송세월을 보낸다는 것은 우리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 생각 들었다.
그가 그러하듯 우리도 그와 보조를 맞추며 전력을 다해야한다.
이제 선악을 가릴 필요나 이유가 없다.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이 선이고 그에게 반기는 드는 것은 악이다.
선영인 화간지옥에 떨어질지언정 그를 거역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행동은 마음과 보조를 같이했고 빨랐다.
모든 것이 전부 내말이 옳으니 이제 내가 할 일을 말해달라는 것이다.
선영 이는 차돌이가 무얼 시켜도 할 각오가 되어있었고 지금은 원하고 있었다.
[헤헤헤....말이 그렇다는 거지....
오늘 누나를 안고 싶지만 난 양양 옆에서 잘 거야.
그리고 현영이가 도와주면 좋고 다른 사람은 누나와 무랑일 즐겁게 해줘.]
차돌 이는 누나에게 윙크를 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웃음을 지어준다.
그리고 누나를 살며시 밀치고 자기가 있는 침대를 둘러보며 양손을 펴고 어깨를 으쓱한다.
모두가 함께 자기엔 턱없이 부족하니 옆에서 구경하고 있다가 눈치껏 오라는 행동이다.
사실 가운데 큰 침대가 있어도 모두가 눕기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위해선지 한쪽 벽면에 더블침대가 세 개나 자리하고 있었다.
모두가 머뭇거리고 있을 때 차돌이가 급작스럽게 양양에게 돌진하듯 하며 안고 침대에 쓰러진다.
그리고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입을 맞춘다.
모두는 그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지켜보다가 슬며시 일어난다.
[무랑아, 언니가 키스하는 법 배워줄게, 우리 저기로 가자.]
윤지가 무랑의 손을 잡고 다른 침대로 향하자 일화와 미지도 선영이의 손을 하나씩 잡고 그곳으로 향한다.
현영인 차돌이가 키스하는 옆에 비스듬히 누워 흩어 진 머리칼을 치켜 올려주는가 하면 긴 손가락으로 등을 쓸어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간간이 양양의 쭉 빠진 다리 허벅지에도 손을 올려 쓰다듬기도 한다.
그리고 때때로 자기의 터질 것 같은 유방을 쓰다듬고 애무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이 치르는 행위를 바라보고 있다.
양양은 차돌이가 갑자기 자기를 덮치고 입을 맞추자 여인의 방어본능으로 밀쳐내려 했으나 뒤이어 이어지는 차돌이의 손이 유실을 만지자 기운이 빠지고 만다.
그리고 얕은 몸부림으로 설레 임을 알리며 그의 목을 휘감는다.
차돌 이는 양양의 가슴과 도드라진 유실을 한참이나 어루만지다가 슬며시 밑으로 내린다.
손이 사타구니 언저리 거웃이 시작되는 곳으로 내려오자 양양의 손이 제동을 건다.
차돌 이는 양양의 손을 밀어내고 가랑이 사이까지 손을 밀어 넣는다.
이미 축축하게 젖은 계곡이 손바닥으로 느껴지고 더욱 울창하고 짙은 체모의 감촉이 그 손에 감지된다.
차돌 이는 그제 서야 입을 떼고 상체를 약간 들어 양양을 본다.
양양은 부끄러운지 두 눈을 찔끔 감고 있다.
두 볼은 홍조로 가득 물들이고서.....
차돌 이는 그녀의 가슴을 본다.
그리고 현영에게 눈을 주며 가랑이를 애무하라는 무언의 언약을 준다.
양양의 발이 넓게 벌어지고 현영이 다리사이로 슬며시 기어오더니 천천히 혀를 내밀고 오밀조밀하고 연한 갈색을 띤 그리고도 주위에 털로 무장한 갈라진 계곡 속으로 혀를 갖다 댄다.
양양이 파닥거리며 부르르 떤다.
지금 자기의 냄새나고 부끄러운 곳에 누구의 혀가 닿았는지 알 것 같았다.
차돌 이처럼 거칠지도 않고 부드럽게 터치하는 혀는 현영이 언니 것이리라...
부끄럽기도 했지만 짜르르 전류가 오는 것 같은 쾌감이 전신을 가파르게 돌아 뇌리를
강타한 것이다.
[으....어마.....아......아......]
낮은 신음이 참으려 해도 절로 입술을 뚫고 나온다.
차돌 이는 그 정경을 잠시 보더니 다시 양양을 살펴본다.
누운 상태에서도 하얀 박을 엎어놓은 듯 탄력이 넘치는 젖가슴이 있었다.
그 가운데 여물지 않는 유두가 꼿꼿이 머리를 치켜들고 도발적으로 솟아 있었다.
그 두 젖가슴에서 향기가 나는 것 같다.
양양이 부끄러운지 손이 다기와 젖가슴을 가린다.
차돌 이는 그녀의 손을 밀어내고 그 젖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유두를 혀로 자극하자 유두는 더욱 도드라지고 도발적으로 그리고 커져가는 듯하다.
그녀의 가슴이 기복을 일으키듯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꺼져간다.
그러한 동작이 갈수록 급박해진다.
[아.......이게...아......제발.....나 미쳐........]
그녀의 몸에 땀이 새어나온다.
차돌 이는 현영이 애무하는 것을 본다.
현영인 차돌이가 자기를 주시하자 눈웃음으로 반겨주고는 하던 애무를 계속한다.
차돌 이는 부르르 떨고 그리고 뻣뻣하게 경직하는 양양의 다리를 본다.
유독 긴 다리가 매끈한 곡선을 그리며 아름답게 뻗어있다.
발가락은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세우고 있었다.
다시 눈길을 현영이가 애무하는 계곡을 본다.
짙은 체모의 색깔이 머리카락만큼이나 검고 길다.
부르르 떨며 얕은 신음을 연신 뱉어내는 양양의 몸은 경이 그 자체였다.
길고 곧은 하체에 허리의 곡선을 뚜렷하게 강조해주는 풍만한 엉덩이 고무공처럼 탄력이 넘쳐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가슴.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숱 많은 머리칼...빨간 앵두 같은 작은 입에서 더운 김을 솟아낼 것 같이 작은 입을 벌리며 연신 신음을 흘려대는 입..
하나같이 매력으로 뭉쳐있는 몸 이였다.
모든 여자들이 모두 그러하지만 차돌 이는 오늘 진정으로 벌거벗은 양양의 육체를 감상했던 것이다.
차돌이가 움직이자 현영이 자리를 비켜준다.
입술이 번들거리며 하얀 이를 내보이며 웃어주고는 양양에게 다가가 귓불을 그 번뜩이는 입술로 깨물고 있다.
차돌 이는 양양의 다리를 더욱 넓게 벌린다.
그녀의 몸도 이미 달아올랐는지 순순히 다리를 벌리고 흠뻑 젖은 계곡을 보기 좋게 드러내준다.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진입을 기다리는 것이다.
차돌 이는 터질 것같이 불끈 솟아 요동치는 자지를 비밀 문 앞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진입해 들어간다.
처음 진입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차돌 이는 좁은 터널을 향해 다시 힘을 주어 밀어본다.
[아.......................아파........]
양양이 고통을 호소한다.
차돌 이는 일단 진입을 후퇴시키고 다시금 빠른 속도로 맹렬하게 진입을 시도한다.
[아..악....아파...아....너무 아파요...제발 살살......]
그녀가 입을 떡 벌리고 고통을 하소연한다.
그리고 무섭게 파고든 침입자를 퇴출하기위해 심하게 몸부림을 친다.
그러나 진입은 이미 완전히 끝나고 차돌이의 상징은 뿌리까지 그녀의 보지동굴에 깊이 뿌리내린 뒤였다.
그리고 동굴 속의 부드러운 속살들의 환호를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정도 환호를 즐기던 차돌 이는 양양의 신음이 얕아지자 천천히 굴속을 평정해 나간다.
몰려드는 난폭자들을 물리치고 환호하는 살들에게는 포옹하며 정복자로서 모든 것을 보여주었으며 그녀의 비밀의 성은 이미 정복자에게 환호를 보내는 것이었다.
차돌 이는 양양의 민감한 육체가 상상을 넘은 특이한 몸이란 걸 알아챘다.
여인은 쾌락을 알기까지 많은 경험과 접촉이 있어야하는데 이제 두 번째인데도 양양이 느낀다는 걸 정복자가 되고 자기를 환호하는 동굴 속 살들에 의해 감지되었던 것이다
[아...헉.... 아아.....좋아.....죽고 싶어...아.....]
양양의 보지동굴은 축제로 들끓었다.
술이 넘치고 화려한 춤사위가 벌어지고 온통 난리였다.
술은 바닥에 부어지고 넘쳐 마구 동굴 밖으로 뿜어낸다.
입으로는 다 죽어가는 듯 심하게 앓고 있었으며 두 손은 허공에 날리고 다시 침대보를 죽어라고 잡으며 넘치는 격정을 막지 못하고 터질듯 맞이하고 있었다.
[하학...나...왜 이래...언니...나죽어..........아.....]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녀는 다시 말을 뱉고 만다.
무섭게 번져와 온몸에서 터지는 폭죽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냥 산산이 재가 되고 싶은 마음뿐인 것이다.
[학...학....그....그만... 정말 죽을 것 같아.........제발,,,아...........조금만...........아...이제....]
차돌 이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양양은 기어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아무리 참고 참으려했으나 몰려오는 물살을 더는 막지 못하고 봇물처럼 터지고 말았다.
[으 흑............아 흐흑.......엉...엉......]
그녀는 몸을 활처럼 구부리며 입술을 악물고 있다.
양양은 지금까지 자기가 겪었던 기쁨과는 다른 무엇으로 비견할 수없는 또 하나의 엄청난 기쁨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울고 말았다.
울지 않고는 가슴에 넘치고 벅차오르는 이 느낌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
전신을 메아리치며 환호의 살들이 떨고 있는 이 기쁨을 도저히 감내할 수가 없었다.
마냥 운다.
눈물이 마구 쏟아 내며 우는 양양은 아직도 경직된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굳은 몸을 조금씩 부르르 떨어가며 풀고 있는 것이다.
보지속살은 차돌이의 자지를 죽어라 물고는 놓아주지 않을 것 같더니 천천히 힘을 풀고 수축으로 항복을 표시하며 느슨하게 놓아주는 것이다.
차돌 이는 양양의 귓전으로 입을 가져간다.
[양양.....너무 멋져........너무 행복해 보였어,]
양양은 울면서 차돌이의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수긍하고 만다.
[사랑해요, 너무 좋았어요. 정말 내게 이런 게 있다고는 짐작도 못했어요.
행복해요...흑..흑.........]
양양은 울면서 자기에게 그런 감각이 있어 황홀경에 도달한 것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은 듯 아직도 간혹 몸을 떨어대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다.
어찌 그러하지 않겠는가,
인간은 생애의 거의 전부를 행복에 대한 갈망으로 차있는 법이다.
그것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 때 인간은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한다.
사실 행복이란 망상의 산물에 불과할 뿐이다.
인간의 실체는 괴로움 속에 살며 그것을 잊고 있을 뿐이다.
현명한 사람은 향락이 있기보다는 고통이 없길 바라며 혹시라도 모를 재해에 약간이라도 피해를 줄이려 노력한다.
인간의 삶이 이러함에도 순간순간 닥치는 황홀한 쾌락은 모든 것을 잊게 하고 오직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에 미치도록 흥분하는 것이다.
양양은 이 간 모든 것을 잊고 있었다.
온몸에 퍼지고 터져 넘쳐나는 쾌감을 주체할 수도 없었고 그것은 그녀에게 너무나 끔직한 행복을 만끽하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멀리서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던 윤지와 모든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마치 자기가 황홀경에 달한 사람처럼 환하게 웃으며 축복해주고 있었다.
양양은 이제 부끄럽지 않았다.
자기를 보며 웃고 있는 여자들에게 수줍은 미소를 던져주고는 눈을 감고 만다.
완전히 지쳐 몸을 가눌 수도 없었고 짓눌려오는 눈꺼풀이 그토록 무겁게 내려앉고 있으니 더 이상 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그들은 밤은 익어가고 신음은 새벽이 되도록 그치질 않는다.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자기들을 룰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데 누가 이걸 볼 수도 있을 것이며 변태라고 놀리겠는가.
세상 사람들 모두가 정 상위 만 고집하고 섹스 하는 사람 있을까.
후 배위는 짐승 체위라 했다.
그렇게 하면 정상적이고 서서하면 변태란 말인가.
가난하고 여자들에게 만족시켜줄 줄 모르는 풋내기남자들이 감히 자기가 하지 못하는 것을 남은 잘도 하고 있으니 시기에서 나온 말이 아니겠는가.
옛날 임금님도 공식적인 비빈이 여러 명이나 되지 않았던가.
누가 임금님더러 여자를 많이 거느렸다고 변태라 하는 사람이 있었던가.
변태도 본능이요, 능력일 뿐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감히 행하지 못하는 어렵고 수치스럽다는 자세와 행위도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그런 사람들이 과연 변태인가 능력인가.
차돌 이는 밤새 자기여자들을 위하여 사정을 억제해가며 결국 자기가 생각하는 지금이 있기까지 제일 많이 도와줬다고 생각하는 현영이의 자궁 깊숙한 곳에 정액을 분출하고서야 막이 내린 것이다.
[여기서 변태논리는 작가의 생각일 뿐 일반적인 견해가 아니란 걸 알려드립니다.]
101부에 계속
100부라
어느듯 100부까지 왔습니다.
너무 지루하다는것도 압니다.
그러나 제가 쓰고싶은걸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근데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부디 끊임없는 성원으로 제게 힘을 주길 바랄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100부 올려봅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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