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저어, 히요시!"
미야코가 히요시에게 말을 건 것은 요란한 목소리와 함깨 히요시가 정상을 달 리고 축 늘어져서 그 내무가 규칙적으로 수축을 반복하고 있을 때 였다.오사토는 한쪽 손을 미야코의 비부에 멈춘 채로 히요시의 반응을 음미 하고 있었다.
"네."
히요시는 쉰 목소리로 대답했다.미야코는 이쪽을 향하고, 얼굴이 다가왔다. 그 손이 오사토아래에 있는 히요시의 어깨에 닿았다.
"좋았어?"
히요시는 고개드 끄덕였다.
"언제나 그래?"
히요시는 또 고개를 끄덕였다.그 내부는 더욱 수축을 거듭하고 있다.평상시보다 그것은 길게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그때마다 넓적 다리가 떨리고 히요시는 꿈틀거렸다.그것이 진정 될 때까지 오사토는 히요시에게서 떨어져서 안 된는 것이다.
"저어..."
미야코의 음색이 조금 달라졌다.
"드디어 말을 꺼내는군."
오사토는 그렇게 느끼고 히요시를 세게 껴안고는 몸을 더욱 깊게 밀착시켰다.히요시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있잖아..."
"네. 말씀하세요"
"나, 병원에 가는 거 그만둘까?"
겨우 히요시는 미야코 쪽을 향했다.
"왜요?"
희미한 목소리인 것은 도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낳고 싶어졌어."
"어머?"
오사토는 살짝 몸을 움직였다.히요시는 낮은 신음 소리를 질렀다.
"안 되니?"
"안 돼요."
히요시는 허우적 거렸다.오사토는 아직 정상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조용히 허리를 띄고 히요시에게서 떨어져 반대쪽에 누웠다.히요시가 중간에 누워 있다.
"그건 안 돼요."
"알고 있어."
미야코는 수긍을 했다.
"하지만 낳고 싶어졌어.만일 중절하면 난 평생 아이를 못갓을지도 몰라.그리고 역시 중절은 무서워."
"무서운 것은 처음부터 각오했잖아요?"
"그건 그렇지만...."
"그건 형부에게 가장 큰 배신을 하는 거예요.그렇지 않으면 해어질 생각인가요?"
"해어지지 않아.우리 그 사람은 자기 아이라고 생가가하고 있어."
"그거야말로 무서운 이야기군요."
"하지만 어쩌면 정말로 우리 남편 아이인지 몰라."
"어떻게?"
"........"
"지금까지 생기지 않았잖아요?그런 일은 생각할 수 없어요."
"자, 들어 봐."
미야코는 엎드려 누웠다.
"진짜아.허황된 위안의 말이 아니야.나, 일전에 오사토씨와 그렇게 되었을 때, 목적은 임신 하는 것뿐이니까 아무것도 느끼지 말자고 생각했어."
"......"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너도 알고 있겠지?"
"알고 있어요. 나 이상으로 기뻐한 것 같아요."
"아니, 너 정도는 아니야. 하지만 굉장히 좋았어."
"......"
"그렇게 좋았던 것...처음이었어."
히요시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오사토는 그 표정을 잘 살폈다.자기 연인의 성적 매력을 칭찬하는 것에 히요시는 만족하는 표정이었다.
"처음이었어.몸 전체가 확 열리는 느낌이었어."
"그래서요?"
"그날 돌아거서 우리집 사람에게 요구했어.임신했을 경우 날짜를 맞추기 위해서 말이야.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었어.오사토씨에게 안겼을 때 느꼈던 기뿜을 우리 남편에게서 느끼고 싶었어."
"......"
"잘 생각해 봐, 우리집 사람과 오사토씨를 비교해서 말해도 되니?"
"말하세요.알고 싶어요."
"비슷해. 그것도, 여러 가지가...그런데 지금까지 몇 년이나 함께 살면서 어째서 그런 멋진 감각을 맛보지 못했는지 이상했어."
"......"
"우리 남편에게는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그리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어."
"어땠나요?"
"좋았어.남편은 나의 갑작스런 변화에 놀라더라고,그때까지 소리 한 번 지른 적이 없는데 나도 모르게 열중하게 되어서 부끄러운 말을 한 것 같아.기뻤어, 네 덕분이야. 이제야 남자의 멋진 매력을 알게 됐어."
오사토는 그 말을 들으면서 복잡한 심경이었다.미야코의 말에는 진실성이 있었다.그리고 그 내용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었다.불감증인 여자가 스릴있는 바람을 통해 처음으로 기쁨을 맛 보고 그후 부부생활이 기쁨으로 넘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흔히 있는 일이다.그러므로 자신의 아내가 그다지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경으에는 한 번 바람을 피워 보게 하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그것은 남편보다 바람 피우는 상대가 여체 개발자로서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신선하기 때문이고, 바람을 피웠다는 죄의식이 거꾸로 감각을 고조시키키 때문이다.
"처음이야, 정말로 남편도 기뻐했어.그리고 그후로 일주일정도 매일 같이 부부생활을 했어.그때마다 나는 멋있는 세계를 음미했어.지금도 그래.그래서 난 지금 전보다도 남편을 훨씬 깊이 사랑하고 있어."
"이 사람이 계기가 되었군요?"
"그래, 그 일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
"갑작스런 변화를 형부는 의심하지 않던가요?"
"아니, 의심하지 않아.이제야 여자로서 내가 눈을 뜬 시기가 된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
"......."
"저, 임신한 것은 그 때문인지도 몰라.그렇다고 하면 한 번 뿐인 오사토씨보다 우리 남편 아이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의사에게 물으면 어떻게 말할까?수태와 여자의 성감과의 사잉에 관련이 있을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없을 것 같기도 하다.히요시는 오사토 쪽을 향했다.
"그럴 수가 있나요?"
"있을지도 모르지."
오사토는 히요시의 유방을 천천히 주물렀다.
"내 직감으로는 꼭 그럴 거라고 생각해.내가 지금까지 임신 하지 않은 것은 자궁이 충분히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야. 꼭 그럴 거야."
"그래도 누구 아이인지 모르잖아요.이번에는 중절하고 다음에 확실해졌을 때 아이를 낳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런 잔혹한 말은 하지마. 저, 부탁이야. 낳고 싶어."
히요시는 또 아사토 쪽을 향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음."
오사토는 생각하는 척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
"나는 역시 당신 아이라고 생각해요."
"그럴지도 모르지."
"당신의 아이를 언니는 낳는다고 하는 거에요.내 언니가 남편의 아이가 아닌 당신의 아이를 낳는 다고요.당신의 아이인지 형부의 아이인지 모르는데 낳는다고요.당신은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그리고 그 아이의 어머니는 내가 아네요.역시 안 되요.언니가 당신의 아이를 낳는건 그아이가 커서 당신이나 나에게 이모 이모부 하는 것은 더욱더 못봐요,당신의 아이인데...."
"아직 누구 아이인지 모르잖아?"
"그건 그렇지만 싫어요.생각만으로도 미칠 것 같아요.낳아서 시간이 흐르면서 그 아이가 당신과 닮았다면 정말 싫어요."
히요시는 세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예상한 대로 히요시는 거절했다.당연한 것을 게다.오사토로서도 역시 낳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히요시의 반대에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역시 그렇구나."
미야코는 우울한 목소리로 탄식했다.체념하기 어렵다는 심리가 거기에 베어 있었다.그리고 반대쪽을 향해 몸을 웅크리며 중얼 거렸다.
"알았어.병원에 갈게.내 멋대로 말해서 미안해."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목소리다.그리고서 잠시 침묵이 흘렀다.히요시가 오사토를 더듬었다.오사토는 아직 정생에 도달하지 않았다.히요시는 오사토의 귀에 얼굴을 대고 미야코에게 들리지 않을 정토의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언니 실망한 것 같아요."
"음."
"당신은 어때요?"
"물론 너와 똑 같은 생각이야."
"안심했어요."
"음."
"저어..."
"왜?"
"언니가 불쌍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잡고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언니를 사랑해 줘요."
"괜찮겠어?"
"네. 내가 너무 잔인하게 말한 것 같아요."
"아니, 네 말이 맞아."
"저쪽으로 가세요."
"미야코씨에게 이제 그럴 필요는 없어.싫다고 할지도 몰라."
"그렇지 않을 거에요.아까도 애무하고 있었잖아요."
"음."
"하지만 마지막에는 싫어요, 또 나에게 돌아와요."
"알았어."
오사토는 히요시에게 포개져 그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한 후, 반대쪽으로 옮겨 미야코쪽을 향했다.등 뒤에서 껴안았다.미야코는 가만히 있었다.팔에 힘을 넣어 몸의 방향을 돌렸다.미야코는 거부하지 않고 회전하여 오사토 쪽을 향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 와락 안겨 왔다.소리가 나지 않도록 히요시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입술을 오사토는 빨았다.이상한 이야기지만, 키스는 히요시의 기분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미야코의 유방은 일전보다 커져 있었고, 게다가 팽창되어 있었다.여깃 임신 탓일 것이다. 천천히 애무하자,
"아,아!"
미야코는 안타까운 듯이 신음소리를 내고 몸을 떨엇다.유두도 커지고 단단해져 있었다.그것을 거듭 애무하자 미야코는 다시 절박한 목소리를 냈다.민감해져 있는 것이리라.
"남편과 일주일에 어느 정도 서로 사랑하고있나요?"
"싫어요. 그런 것은 말할 수 없어요."
"그렇게 저와 비슷한가요?"
"네."
미야코는 오사토를 꽉 쥐었다. 그것은 히요시의 몸으로 아직 젖어 있었다.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알았어요."
오사토는 미야코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일전 보다 조금 팽팽한 것처럼 생각되는 것은 기분 탓일까?미끈하게 탄력이 넘쳐 있는 것은 똑같다.천천히 애무했다.등 뒤에서 히요시가 안겨 왔다.오사토는 미야코의 풀숲에 닿았다.
"어머나...!"
상당히 부드러웠다.실크 같은 느낌으로 촉촉하저 있었다.이것도 임신 탓일지도 모른다.히요시가 속삭였다.
"배, 커졌죠?"
"응, 그런 느낌이 들어.실재로는 어때요?"
"글쎄요."
미야코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오사토의 손이 다시 나아가자 따뜻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히요시의 손도 오사토의 앞으로 돌앗다.미야코가 애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넓적다리에서 또 하나의 기관을 쥐었다.오사토는 몸을 꿈틀거렸고, 두 손의 애무 속에서 감각은 상승했다.미야코의 비경에도 변화가있었다.전체적으로 부풀어 있는 느낌이었다.따뜻한 정도로 현저했고, 보다 충혈이 깊어진 느낌이었다.
역자 후기
다른 작품중에서 왜 배덕자냐고 친구가 물은 적이있습니다.다른 도미시마 다케오 선생님의 작품중에서 배덕자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제 멋모르는 10대 후반 시절 전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5년간 너무나 아이를 바라던 회사 선배 부부의 부탁으로 전 오사토처럼 아이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준적있습니다. 가임기간만 되면 1주일간 휴가를 회사에서 얻어서 형수님이 사는 집으로 가서 거의 매일 같이 시도때도없이 했습니다.그때는 여자와 하고 싶었고 그 자리를 선배 부부가 마련해 주었지요.단순히 아이를 갖고 싶어서요.오사토와 히요시 미야코의 이야기를 보면 전 상당히 가슴에 와닫는 입니다.그후 그 형수님은 제아이를 가고 그리고 얼마 않있어서 약속대로 중절을 했고 그 선배는 그이후 아이를 둘이나 잘낳고 잘살고있습니다.제현실에 가까운 이야기이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그래서 도미시마 다케오 선생님의 소설은 현실감이 있다는 것이지요.내가 오사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저어, 히요시!"
미야코가 히요시에게 말을 건 것은 요란한 목소리와 함깨 히요시가 정상을 달 리고 축 늘어져서 그 내무가 규칙적으로 수축을 반복하고 있을 때 였다.오사토는 한쪽 손을 미야코의 비부에 멈춘 채로 히요시의 반응을 음미 하고 있었다.
"네."
히요시는 쉰 목소리로 대답했다.미야코는 이쪽을 향하고, 얼굴이 다가왔다. 그 손이 오사토아래에 있는 히요시의 어깨에 닿았다.
"좋았어?"
히요시는 고개드 끄덕였다.
"언제나 그래?"
히요시는 또 고개를 끄덕였다.그 내부는 더욱 수축을 거듭하고 있다.평상시보다 그것은 길게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그때마다 넓적 다리가 떨리고 히요시는 꿈틀거렸다.그것이 진정 될 때까지 오사토는 히요시에게서 떨어져서 안 된는 것이다.
"저어..."
미야코의 음색이 조금 달라졌다.
"드디어 말을 꺼내는군."
오사토는 그렇게 느끼고 히요시를 세게 껴안고는 몸을 더욱 깊게 밀착시켰다.히요시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있잖아..."
"네. 말씀하세요"
"나, 병원에 가는 거 그만둘까?"
겨우 히요시는 미야코 쪽을 향했다.
"왜요?"
희미한 목소리인 것은 도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낳고 싶어졌어."
"어머?"
오사토는 살짝 몸을 움직였다.히요시는 낮은 신음 소리를 질렀다.
"안 되니?"
"안 돼요."
히요시는 허우적 거렸다.오사토는 아직 정상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조용히 허리를 띄고 히요시에게서 떨어져 반대쪽에 누웠다.히요시가 중간에 누워 있다.
"그건 안 돼요."
"알고 있어."
미야코는 수긍을 했다.
"하지만 낳고 싶어졌어.만일 중절하면 난 평생 아이를 못갓을지도 몰라.그리고 역시 중절은 무서워."
"무서운 것은 처음부터 각오했잖아요?"
"그건 그렇지만...."
"그건 형부에게 가장 큰 배신을 하는 거예요.그렇지 않으면 해어질 생각인가요?"
"해어지지 않아.우리 그 사람은 자기 아이라고 생가가하고 있어."
"그거야말로 무서운 이야기군요."
"하지만 어쩌면 정말로 우리 남편 아이인지 몰라."
"어떻게?"
"........"
"지금까지 생기지 않았잖아요?그런 일은 생각할 수 없어요."
"자, 들어 봐."
미야코는 엎드려 누웠다.
"진짜아.허황된 위안의 말이 아니야.나, 일전에 오사토씨와 그렇게 되었을 때, 목적은 임신 하는 것뿐이니까 아무것도 느끼지 말자고 생각했어."
"......"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너도 알고 있겠지?"
"알고 있어요. 나 이상으로 기뻐한 것 같아요."
"아니, 너 정도는 아니야. 하지만 굉장히 좋았어."
"......"
"그렇게 좋았던 것...처음이었어."
히요시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오사토는 그 표정을 잘 살폈다.자기 연인의 성적 매력을 칭찬하는 것에 히요시는 만족하는 표정이었다.
"처음이었어.몸 전체가 확 열리는 느낌이었어."
"그래서요?"
"그날 돌아거서 우리집 사람에게 요구했어.임신했을 경우 날짜를 맞추기 위해서 말이야.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었어.오사토씨에게 안겼을 때 느꼈던 기뿜을 우리 남편에게서 느끼고 싶었어."
"......"
"잘 생각해 봐, 우리집 사람과 오사토씨를 비교해서 말해도 되니?"
"말하세요.알고 싶어요."
"비슷해. 그것도, 여러 가지가...그런데 지금까지 몇 년이나 함께 살면서 어째서 그런 멋진 감각을 맛보지 못했는지 이상했어."
"......"
"우리 남편에게는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그리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어."
"어땠나요?"
"좋았어.남편은 나의 갑작스런 변화에 놀라더라고,그때까지 소리 한 번 지른 적이 없는데 나도 모르게 열중하게 되어서 부끄러운 말을 한 것 같아.기뻤어, 네 덕분이야. 이제야 남자의 멋진 매력을 알게 됐어."
오사토는 그 말을 들으면서 복잡한 심경이었다.미야코의 말에는 진실성이 있었다.그리고 그 내용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었다.불감증인 여자가 스릴있는 바람을 통해 처음으로 기쁨을 맛 보고 그후 부부생활이 기쁨으로 넘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흔히 있는 일이다.그러므로 자신의 아내가 그다지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경으에는 한 번 바람을 피워 보게 하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그것은 남편보다 바람 피우는 상대가 여체 개발자로서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신선하기 때문이고, 바람을 피웠다는 죄의식이 거꾸로 감각을 고조시키키 때문이다.
"처음이야, 정말로 남편도 기뻐했어.그리고 그후로 일주일정도 매일 같이 부부생활을 했어.그때마다 나는 멋있는 세계를 음미했어.지금도 그래.그래서 난 지금 전보다도 남편을 훨씬 깊이 사랑하고 있어."
"이 사람이 계기가 되었군요?"
"그래, 그 일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
"갑작스런 변화를 형부는 의심하지 않던가요?"
"아니, 의심하지 않아.이제야 여자로서 내가 눈을 뜬 시기가 된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
"......."
"저, 임신한 것은 그 때문인지도 몰라.그렇다고 하면 한 번 뿐인 오사토씨보다 우리 남편 아이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의사에게 물으면 어떻게 말할까?수태와 여자의 성감과의 사잉에 관련이 있을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없을 것 같기도 하다.히요시는 오사토 쪽을 향했다.
"그럴 수가 있나요?"
"있을지도 모르지."
오사토는 히요시의 유방을 천천히 주물렀다.
"내 직감으로는 꼭 그럴 거라고 생각해.내가 지금까지 임신 하지 않은 것은 자궁이 충분히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야. 꼭 그럴 거야."
"그래도 누구 아이인지 모르잖아요.이번에는 중절하고 다음에 확실해졌을 때 아이를 낳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런 잔혹한 말은 하지마. 저, 부탁이야. 낳고 싶어."
히요시는 또 아사토 쪽을 향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음."
오사토는 생각하는 척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
"나는 역시 당신 아이라고 생각해요."
"그럴지도 모르지."
"당신의 아이를 언니는 낳는다고 하는 거에요.내 언니가 남편의 아이가 아닌 당신의 아이를 낳는 다고요.당신의 아이인지 형부의 아이인지 모르는데 낳는다고요.당신은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그리고 그 아이의 어머니는 내가 아네요.역시 안 되요.언니가 당신의 아이를 낳는건 그아이가 커서 당신이나 나에게 이모 이모부 하는 것은 더욱더 못봐요,당신의 아이인데...."
"아직 누구 아이인지 모르잖아?"
"그건 그렇지만 싫어요.생각만으로도 미칠 것 같아요.낳아서 시간이 흐르면서 그 아이가 당신과 닮았다면 정말 싫어요."
히요시는 세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예상한 대로 히요시는 거절했다.당연한 것을 게다.오사토로서도 역시 낳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히요시의 반대에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역시 그렇구나."
미야코는 우울한 목소리로 탄식했다.체념하기 어렵다는 심리가 거기에 베어 있었다.그리고 반대쪽을 향해 몸을 웅크리며 중얼 거렸다.
"알았어.병원에 갈게.내 멋대로 말해서 미안해."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목소리다.그리고서 잠시 침묵이 흘렀다.히요시가 오사토를 더듬었다.오사토는 아직 정생에 도달하지 않았다.히요시는 오사토의 귀에 얼굴을 대고 미야코에게 들리지 않을 정토의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언니 실망한 것 같아요."
"음."
"당신은 어때요?"
"물론 너와 똑 같은 생각이야."
"안심했어요."
"음."
"저어..."
"왜?"
"언니가 불쌍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잡고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언니를 사랑해 줘요."
"괜찮겠어?"
"네. 내가 너무 잔인하게 말한 것 같아요."
"아니, 네 말이 맞아."
"저쪽으로 가세요."
"미야코씨에게 이제 그럴 필요는 없어.싫다고 할지도 몰라."
"그렇지 않을 거에요.아까도 애무하고 있었잖아요."
"음."
"하지만 마지막에는 싫어요, 또 나에게 돌아와요."
"알았어."
오사토는 히요시에게 포개져 그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한 후, 반대쪽으로 옮겨 미야코쪽을 향했다.등 뒤에서 껴안았다.미야코는 가만히 있었다.팔에 힘을 넣어 몸의 방향을 돌렸다.미야코는 거부하지 않고 회전하여 오사토 쪽을 향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 와락 안겨 왔다.소리가 나지 않도록 히요시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입술을 오사토는 빨았다.이상한 이야기지만, 키스는 히요시의 기분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미야코의 유방은 일전보다 커져 있었고, 게다가 팽창되어 있었다.여깃 임신 탓일 것이다. 천천히 애무하자,
"아,아!"
미야코는 안타까운 듯이 신음소리를 내고 몸을 떨엇다.유두도 커지고 단단해져 있었다.그것을 거듭 애무하자 미야코는 다시 절박한 목소리를 냈다.민감해져 있는 것이리라.
"남편과 일주일에 어느 정도 서로 사랑하고있나요?"
"싫어요. 그런 것은 말할 수 없어요."
"그렇게 저와 비슷한가요?"
"네."
미야코는 오사토를 꽉 쥐었다. 그것은 히요시의 몸으로 아직 젖어 있었다.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알았어요."
오사토는 미야코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일전 보다 조금 팽팽한 것처럼 생각되는 것은 기분 탓일까?미끈하게 탄력이 넘쳐 있는 것은 똑같다.천천히 애무했다.등 뒤에서 히요시가 안겨 왔다.오사토는 미야코의 풀숲에 닿았다.
"어머나...!"
상당히 부드러웠다.실크 같은 느낌으로 촉촉하저 있었다.이것도 임신 탓일지도 모른다.히요시가 속삭였다.
"배, 커졌죠?"
"응, 그런 느낌이 들어.실재로는 어때요?"
"글쎄요."
미야코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오사토의 손이 다시 나아가자 따뜻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히요시의 손도 오사토의 앞으로 돌앗다.미야코가 애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넓적다리에서 또 하나의 기관을 쥐었다.오사토는 몸을 꿈틀거렸고, 두 손의 애무 속에서 감각은 상승했다.미야코의 비경에도 변화가있었다.전체적으로 부풀어 있는 느낌이었다.따뜻한 정도로 현저했고, 보다 충혈이 깊어진 느낌이었다.
역자 후기
다른 작품중에서 왜 배덕자냐고 친구가 물은 적이있습니다.다른 도미시마 다케오 선생님의 작품중에서 배덕자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제 멋모르는 10대 후반 시절 전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5년간 너무나 아이를 바라던 회사 선배 부부의 부탁으로 전 오사토처럼 아이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준적있습니다. 가임기간만 되면 1주일간 휴가를 회사에서 얻어서 형수님이 사는 집으로 가서 거의 매일 같이 시도때도없이 했습니다.그때는 여자와 하고 싶었고 그 자리를 선배 부부가 마련해 주었지요.단순히 아이를 갖고 싶어서요.오사토와 히요시 미야코의 이야기를 보면 전 상당히 가슴에 와닫는 입니다.그후 그 형수님은 제아이를 가고 그리고 얼마 않있어서 약속대로 중절을 했고 그 선배는 그이후 아이를 둘이나 잘낳고 잘살고있습니다.제현실에 가까운 이야기이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그래서 도미시마 다케오 선생님의 소설은 현실감이 있다는 것이지요.내가 오사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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