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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39 551회 0건
주의: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따라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빨아줘 오빠>



제일병원 특실 3호 침대 위...
늦은 밤 10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첫 경험은 짧고 강렬했다. 김원장은 아직도 내 배 위에 누워 헐떡인다. 나 역시 그녀의 보지 안에 자지를 꽂은 채 헐떡인다. 내가 그녀를 충분히 지배하는지 궁금하다. 그녀의 마음이 알고 싶다.

‘아흐...뜨거운 것이 마구 들어와...’
‘아직도 꿈틀거려...살아있는 것 같아...’
‘내가 미쳤나봐...’
‘어떻게 중학생과 섹스를?’
‘어머...가임기인데...’
‘임신할지도...’

그녀의 마음들이 들려온다.

‘임신’이라는 단어에 흥분이 가시며 이성이 돌아왔다. 한편으로 그녀를 완전하게 지배하기 위해 임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녀에게 약하게 보이면 안 된다. 아직 그녀도 완전히 이성적으로 사고하지는 않는 듯하다. 나는 그녀에게 신이 되어야 한다.

“암캐! 무겁구나.”

그녀에게 권위적인 남성이 필요하다. 아버지처럼...

“아...학...죄송해요.”

“짝...”

그녀의 탄탄한 허벅지를 때렸다.

“뭘 잘못했는데?”

“아...”

또 다시 내 손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사정없이 내리친다.

“짝...”

“아흑...주인님!”

환상에 허우적거리는 그녀를 몰아칠 필요가 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내 몸에서 일어난다. 침대 옆 남은 공간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고개를 숙여 내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 뒤처리를 한다. 내가 원한 것과 다른 반응이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다.

“후후...암캐를 위해 주인님이 오늘 힘을 좀 더 써 볼까?”

그녀가 뒤처리로 빠는 중에 죽어가던 자지가 다시 커졌다. 처음이지만 나 역시 한번으로 만족할 생각은 없었다. 그녀는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듯 몽롱한 표정으로 얼굴을 붉힌다. 아버지가 죽은 후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섹스를 즐겼기 때문에 더 흥분한 듯하다.

“누워.”

자리를 옆으로 살짝 비켜주며 그녀에게 명령한다.
그녀가 다소곳이 침대에 눕는다. 어린 주인님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지워야한다. 나는 그녀의 몸과 마음의 지배자일 뿐이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벌려.”

그녀가 다리를 벌린다.

“아흑...부끄러워요...주인님...”

다시 아버지와 추억 속으로 빠진 듯 그녀의 목소리에 애교가 넘친다. 이제 그녀의 아버지의 기억을 이용할 생각이다. 그런 후 천천히 아버지를 없애고 나만이 그녀의 완전히 지배자로 남는 것이다. 그녀를 만난 후 SM플레이에 대해 공부한 이론들이 조금은 도움이 된다. 내 안에 존재하던 ‘돔’의 지배성향을 자각하는 중이다.

“더러운 암캐의 보지가 벌렁거리네.”

“아...”

나는 손가락을 두 개 꼬아서 그녀의 보지에 찌른다. 처음에는 방향을 못 잡아 입구주변을 여기저기 찔렀다. 다른 손으로 껍질 속에 숨은 클리토리스를 찾아 비틀었다. 그녀의 신음이 약하게 새어나온다. 참는 것일까?

“으..음...아...”

내 손가락들이 쑥하고 깊은 구덩이로 들어갔다. 그 반작용으로 그녀의 씹물과 내 좆물들이 밖으로 삐져나온다.

‘아까운 내 새끼들이 죽겠구나. 뭐...또 다른 새끼들로 채우면...’

그녀의 보지 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야동에서 본 것을 실습할 차례다. 그녀는 물이 꽤 많은 여자다. 아마 어느 정도 자극을 주면 분수처럼 애액을 쏟을 것 같다.

“아흑...아아...아흑...”

스스로 가슴을 애무하며 느끼는 그녀가 조금 괘심하다.

“짝...못된 년! 혼자서 느끼다니! 차렷!”

내가 그녀의 젖가슴을 찰싹하고 때리며 명령했다. 젖통에 빨간 손자국이 남으며 젖꼭지는 발딱 고개를 쳐들었다. 매조가 확실하다. 가슴을 맞았지만 그로인한 고통보다 더 크게 흥분했다.

“아...아흑...잘못했어요...아...”

그녀는 말 잘 듣는 초등학생처럼 차렷 자세를 취한다.

“흐흐...귀여운 베이비...우리 베이비...”

그녀의 기억 속에서 아버지가 그녀를 부르던 애칭이다.

“아...아흑...파파....파파...”

그녀는 매조키스트이면서 동시에 파더콤이었던 것이다. 아버지를 너무 사랑한 딸인 김원장은 아직도 아버지를 잊지 못했다. 그 기억을 천천히 지워버릴 생각이다. 우선 정말 베이비를 가지게 할 생각이다. 그녀의 아버지와 완성하지 못한 아기를 내가 만들어 줄 것이다. 그녀와 얘기 중에도 내 손은 계속 움직였다.

보지에서 질척거리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베이비...지금부터 아기 만들거야.”

“아...아흑...파파...넣어주세요.”
“아흑...주인님 좆물...”
“하항...파파...아기씨를 듬뿍 넣어주세요..아흑...”

그녀는 오르가즘이 오는지 미친 듯이 소리친다.

‘병원 특실인데...방음은 잘 되겠지?’


“후후...조금 기다려. 베이비...”

그녀의 보지 속살들이 손가락을 조여 온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던 보지에서 애액이 쏟아진다.

“아아아...몰라...쌀 거 같아...아학...”

쏴아악....

좀 전에 넣어주었던 좆물도 함께 섞여서 흘러나왔다.

내 손이 흥건하게 젖었다. 차렷자세로 침대시트를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발가락도 흥분을 참지 못하고 경직되었다. 여자의 오르가즘을 실제로 처음 보았다. 그녀가 숨을 헐떡인다.

“하학...아학...하하학...”

놀랍다.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손을 들어 그녀의 입에 가져갔다.

“빨아.”

“쭈우웁...하학...할짝...쭙쭙...”

그녀는 내 지시에 따라 손을 쪽쪽 빨아먹는다.

“좋아. 애기씨를 이번에도 가득 넣어주지.”

나는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들어 활짝 벌린 후 자리를 잡았다.

“아....”

손가락을 넣어 보지 안을 애무할 때 질로 가는 길은 이미 숙지했다. 며칠 전에 비하면 1.5배는 커져버린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넣었다. 좆대가리가 조개처럼 생긴 그녀의 대음순을 가르고 서서히 하강한다.

“아흑...뜨거워요...

그녀의 질 안에서 내 불기둥은 점점 더 뜨거워지는 듯하다.

“아흑...”

자지를 전후로 움직이며 그녀의 동굴 안벽을 이리저리 긁었다. 처음의 여성상위 때는 잘 몰랐다. 지금은 느긋하게 여체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느린 움직임이 그녀를 더 큰 흥분으로 몰고 갔다.

“아흑...아아...몰라...이상해져...또...”
“쌀 거 같아...아아...”

나는 템포를 조정하며 그녀를 절정에 오르지 못하게 방해했다.

약 올리는 것이다. 완전히 내 자지에 맛을 들였으면 좋겠다는 얕은 생각이다. 하지만 얕은 수작이지만 그 효과는 직빵이었다. 그녀는 다리로 내 허리를 감으며 내게 애원한다.

“더 세게..쑤셔주세요...아흑...아아...”

“암캐답게 부탁한다면...”

음흉하게 웃으며 말하는 내가 웃긴다.

오늘 처음 여자를 경험하는 주제에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이제 그녀는 내 여자가 되고, 내 노예가 되어 나만 바라볼 것이다.

“아항...주인님...”
“아흑...더.러.운..아흑...암...캐의 보..지에...”
“아아앙...주..인..님의 뜨...거운...”
“아흑...자지..으음...를 쑤셔주세요.”

그녀는 신음소리와 함께 내게 애원했다.

“크크..이 보지의 주인은 누구냐?”

“아흑...주인님 당신입니다.”

그녀는 내 눈을 뚫어져라 보며 맹세하듯 외친다.

“이 육신과 마음의 지배자는 누구냐?”

내 손은 우왁스럽게 그녀의 양쪽 가슴을 움켜쥐며 물었다.

“아흑...아...그 또한 모두 주인님것입니다. 아아....”

그녀의 눈에서 물기기 촉촉하게 번진다.

아픔일까? 감동일까?

진정으로 나를 자신의 지배자로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잊혀져간 지배자인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것인지...지금 알고 싶지 않다.

푹푹...퍽퍽...뿌찍...뿌찍....

그녀의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자지를 움직였다.

“아하...아하항....아흑...”

“으윽...으으...싼다...받아!”

“아아...”

그녀는 절정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난 참을 수 없었다.

“으윽...”

그녀 안에 내 좆물을 뿌리고 싶다.

“으음...아앙...”

그녀의 눈물이 야릇하게 나를 흥분시킨다. 그녀도 뒤늦게 오르가즘이 찾아오는지 내 등에 손톱이 박힐 정도로 꽉 껴안는다. 통증이 약간 있지만, 그것보다 좆물을 그녀의 보지에 싸면서 느끼는 쾌감이 더 크다.

“하학...하학....”

“으으으음....아.......음....”

그녀는 아픈 사람처럼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침대에 널브러진다. 그녀의 가슴이 찌그러질 정도로 꼭 껴안아주며 속삭인다.

“우리 베이비...”

“아...파파...”

그녀의 눈은 오르가즘과 추억 그리고 환상에 젖어 몽롱하다.

우리는 내 자지가 줄어들어 저절로 빠질 때까지 밀어를 나누었다. 밀어의 대부분은 그녀의 내면세계를 미리 훔쳐본 내가 주도했다. 그녀는 내게 완전히 매료되었다.

내 여자가 되었다.

“아기 만들고 싶었어요.”

“가임기 동안 매일 밤 하자.”

그녀는 부끄러운 듯 내 가슴에 고개를 묻는다.

“베이비...쭈우웁...쭙쭙...”

“파파...쭙쭙...쪼우웁...하학...쪼옥...”

그녀와 두 번의 관계를 가진 후 처음으로 키스를 한다.

그녀의 혀는 내 상상보다 훨씬 길고 달콤하다. 내 입안으로 들어와 이리저리 휘젓는 그녀의 혀는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키스만으로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를 여자다.

“사랑스러운 녀석...”

“사랑해요. 파파...”

“주인님!”

난 약간 화난 듯 째려보며 “주인님”이라는 호칭을 강조했다.

“호호...무서워!”

“다시.”

“사랑해요...파파 주인님!”

여자의 애교는 나이와 무관한 듯하다.

내 모든 뼈가 녹을 것 같다. 장난처럼 시작된 그녀와의 관계다. 이제 나도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나는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내 옷가방을 뒤진다. 어머니가 챙겨온 옷 중에서 삼각팬티 하나 꺼낸다. 그녀의 다리를 들어 내 팬티를 입혀준다.

“이거 입고 집에 돌아가.”

그녀가 집까지 가는 동안 보지에서 좆물이 흘러나올 것 같았다.

아까운 내 새끼들을 또 죽일 수는 없다. 음란한 구멍이 세 개 보인다. 뚫린 망사로 된 그녀의 옷 위로 내 팬티가 입혀지니 조금 웃긴다. 남자팬티를 처음 입어본 그녀는 많이 어색해 한다.

하지만 내 명령이다.

“알았어요.”

“내일 밤 10시까지 씻지 말고 올 것!”

“하지만...그러면 냄새가...”

“거역하는 거야?”

“아니에요. 화내면 무서워요. 파파...”

그녀가 울먹이는 표정으로 내게 애교를 부린다.
귀엽다. 44살 이라는 나이가 의심스럽다.
애교 부릴 때는 10대 청순한 소녀...
섹스할 때는 30대 농익은 중년 유부녀...
그녀는 정말 매력덩어리다.

“이름은?”

“소연...김소연이에요.”

“소연 베이비....의사야?”

“의사는 맞는데...여기 병원장이에요. 놀랐죠?”

“아니.”

그녀의 의외라는 표정은 이내 사라졌다.

“아...또?”

다시 성질내기 시작한 자지를 달래기 위해 그녀와 세 번째 교접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치기를 했다. 입혀 주었던 팬티를 살짝 옆으로 해서 자지만 꽂을까 했는데, 어려웠다. 그녀의 엉덩이가 너무 커서 그냥 허벅지까지 내리고 박았다.

세 번째 좆물도 그녀 안에 가득 채워준 후 팬티를 입혔다.

“짝...예쁜 궁뎅이...”

“아얏! 아이잉...”

세 번째는 그녀도 크게 오르가즘까지 이르지 못했다. 적당하게 흥분한 상태에서 내가 사정하고 섹스를 끝냈다. 조금 더 대화하면서 그녀에게 몇 가지를 당부하고 돌려보냈다.

함께 자고 싶어 하는 것을 다음으로 미뤘다.

“다음에...”

둘 다 깊이 잠들면 어머니에게 아침에 걸릴 수도 있다. 나는 별 문제가 없지만, 어머니 입장에서 그녀는 어린 학생을 겁탈한 변태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있으며 그녀를 매일 안아 주기로 했다. 그녀도 내 아기를 임신하고 싶단다.

그녀는 내 팬티를 입고 조용히 특실을 나갔다.
김소연 제일병원 병원장이 내 여자가 된 첫날밤이 깊어갔다.



다음날...

“안녕하세요. 특실3호 담당이 된 김예슬이에요.”

원래 특실담당 간호사는 따로 있다. 그런데 내가 김원장에게 따로 당부해서 그녀로 교체했다. 내가 김간호사에게 딴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를 챘을 것이다. 하지만 지배자인 나에게 어떤 거역도 할 수 없으니 그냥 내 요구를 들어주었다.

그녀의 개인재산도 내가 관리하기로 했다.

“안녕! 우와...누나 무지 예쁘다.”

“호호...내가 한 미모하지...학생도 잘 생겼네...내가 누나니까 반말해도 괜찮지?”

동서고금을 모두 찾아보아도 여자에게 미인이라고 하면 누구나 좋아한다. 그 여자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녀도 친근하게 내게 반말을 하며 다가왔다.

“중3? 진짜?”

“맞는데...왜?”

“키가...177cm이야?”

“작년부터 갑자기 자랐어. 중2때는 160정도였는데...”

그렇게 예슬과 만났다.

오전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후 예약했던 검사들을 마쳤다. 감전된 후 특이사항이 생길지도 몰라 입원 및 종합검진을 신청했다. 나는 진실을 알고 있지만, 부모님과 NN전자에서는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엄격하게 말한다면 나는 가짜 환자다. 김원장과 간호사들을 따먹을 계획으로 병원에 남았다.

그 두 번째 사냥감...
바로 김예슬 간호사이다.

점심 식사 후, 나른한 오후다. 몇 번의 경험으로 이제 익숙하다. 낮잠 자는 동안 유체이탈을 하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도자가 많이 돌아다니는 병원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예슬은 휴게실에 있었다. 점심을 먹고 왔는지 하품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 섹시하다.’

그녀의 안으로 들어간다.

[점심은 맛있었어?]
[으음...별로...]

마인드 컨트롤은 역시 어렵다.

[대호 어때?]
[특3...으음...어리지만 섹시해...탄탄한 가슴...]
[그런가?]
[그리고...]

그녀는 약간 이상하다.

오늘까지 3번 정도의 접촉이 있었다. 김원장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들아가 본 사람이다. 김원장은 4회 접촉 후 성관계를 가졌고, 그 후로 그녀의 몸에 직접 들어가 간섭하지 않았다.

핀투 브라이어스라는 정신체가 경고한 위험이 그녀에게 생긴 것일까?

그는 분명 다른 이의 육신에 들어간 정신체는 그 정신에 오염되고, 나중에는 붕괴될 수도 있다고 내게 경고했다. 며칠 동안 많은 사람들의 육신을 오가며 병원에서 생활했지만, 내게 그런 증세는 아직 없다.

단지 예전에 비해 성격적으로 조금 활달(육노예를 가질 생각을 할 정도면...)해진 것을 제외하면 정신이 붕괴될 조짐은 없다.

‘내가 아니라 상대가 붕괴될 수도 있을까?’
‘실험하고 싶지만...그러다 예슬이가 백치가 되면...’
‘나중에 핀추인지 빤투인지 그놈에게 물어봐야겠군!’
‘내게는 위험이 확실히 없을까?’

약간 불안해진 내게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내 추측이 맞다. 다이호! 타인이 정신력이 약한 경우 먼저 붕괴될 수도 있다. 내가 지금 들어간 여성체의 상태는 붕괴 전 단계라고 할 수 있겠군!]

[누구야...아! 핀투인가?]

[시끄러워서 명상을 할 수가 없어. 시간이 없다. 다음 사이클까지 다시 난 명상에 들어간다. 빠르게 묻고 답하도록 하자. 네가 죽으면 이 육신까지 컨트롤하려면 힘들어...]

외계인 놈이 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생각해줘서 고맙군!]

[일단 거기서 나와...그 여성체 더 이상은 위험해.]

[알겠어.]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 길고 강력한 암시를 남긴 후 내 육체로 돌아왔다.



[묻겠다. 타인의 정신도 내가 조종가능한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지? 네게 준 능력은 유체이탈인데...]

놈이 약간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장난치지 마. 시간 없다며...]

[장난? 아...그렇군! 다이호 네 기억을 보니 놀랍군. 티머시계 메르데아스인이 아니면서 이 정도의 정신력이라니...뭐 그 정도니 나를 견디고 있겠지만, 다행이군. 임무 완수 전에 네가 죽어버리면 귀찮았는데...]

[설마...네 임무가 완수 되면 내가 죽냐? 지금까지 나 속인 것이냐?]

난 갑자기 속은 것 같아 화를 냈다.

[오...미안! 죽지는 않아. 다만 조금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지. 메르데아스인이 아닌 종족에게 능력을 주면 모두 그것을 사용하려고 하더군! 자신이 모르는 힘인데도 말이야. 항상 그랬어. 그 위험을 경고해줘도 꼭 사용해보더군. 그러면서 그 사용에 따른 위험은 피하려고 해. 무지한 종족들!]

[조금 문제?]

그놈의 설명을 들으며 나는 왠지 악마에게 속은 기분이 들었다.

[유체이탈은 다른 육체에 접촉할 경우 상대의 정신력에 따라 그 정신이 붕괴할 수도 있어. 장시간 접촉할 경우 위험하다고 경고했지. 그런데...]

[빨리 말 해! 바쁘다며...]

[조급함은 너를 더 망칠수도 있다. 다이호! 너는 지금 유체이탈한 후 상대방의 정신을 조종하는 MCer(에임씨어루=마인드컨트롤러)의 경지에 도달했어. 인간이라는 종족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넌 내가 만난 종족 중에서 가장 정신력이 뛰어나다. 이렇게 단 시간에 정신 붕괴 없이 에임씨어루가 된 이는 메르데아스인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다. 아직은 초보 단계지만...]

[후후...역신 대한남아라니까...그렇다면 유체이탈로 또 다른 경지에도 도달할 수 있어?]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것 아닌가? 우리의 계약은 유체이탈까지만 이었어.]

나는 욕심이 났다.
새로운 능력을 가지고 싶다.

[좋아. 그러면 유체이탈 후 에임씨어루가 되기 위한 수련방법은 있겠지? 주의사항이라든지?]

[다이호!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말이 있어. 수련방법은 알려줄 수 없다. 우연히 경지에 들어선 너도 위험한 존재가 되어버렸어. 네가 만약 이 세계의 인과율(因果律)을 찌그러트리게 되면 인도자가 아닌 징벌자가 올 것이다.]

[징벌자?]

처음 듣는 존재다. 그런데 왠지 무서운 느낌이다.

[무서운 존재라고 해두지. 그가 나타나면 이 은하계에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MCer(에임씨어루)의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당연히 네게 능력을 나눠 준 내가 문제될 것이다. 구도자 중 하나인 나는 다른 차원계에 최소한의 간섭만 할 수 있다. 지금도 많은 간섭 중이다.]

[알겠어. 주의사항은 다시 한 번...]

[좋아. 죄인을 모두 체포하기 위한 명분이지만 이것이 어느 정도까지 내 구도의 길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군. 잘 들어. 이곳 지구의 개념으로 말해서 하루에 한 번 이상 유체이탈을 하지 마라는 것은 기억하지. 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다.]

[쳇!]

[시간이 많지 않다. 네 정신체의 능력을 보고 느낀 점이 많다. 다른 두 죄수가 은신 중인 두 인간의 정신이 너 만큼 강해도 문제가 되고, 너보다 약해도 문제가 되겠어. 강하다면 그 죄수의 능력들을 빠르게 습득해서 나중에 제압하기 힘들 것이고, 약하다면 이 여성체처럼 정신이 붕괴되기 시작하지. 그렇게 시간이 경과하면 붕괴된 인간의 육신에 완전히 동화된다. 그러면 봉인하기도...체포 후 압송은 더 어렵겠지....]


[어! 한 가지만 물어보자. 이런 일이 자주 있나?]

[없지. 어쩌면 그놈들이 인간이라는 종족을 노리고 처음부터 이곳으로 탈주한 것인지도 모르겠군! 네 인간이라는 종족은 아주 독특해. 본론으로 돌아가서...주의사항 두 번째는 MC(에임씨)하려는 대상체에게 절대적 반대행위를 강요하는 암시 주입하지 말라...이건 아니다....잊어버려!]

[으음...절대적 반대행위...강요하는 암시...]

[아냐...잊어버려...주의사항은 유체이탈 후 한 개체에 자주 많이 접촉하지 말 것. 둘의 육신과 정신이 동화되어 버릴 수도 있으니까. 지금 이 여성체의 경우는 너보다 약한 정신체라서 네게 동화되기 시작했어.]

놈은 어떤 실수를 덮기 위해 싫다던 설명까지 덧붙이며 애쓴다.

[후후...고마워!]

[뭐...그렇게까지 고마워할 필요는...]

[반대행위를 강요하는 암시 주입하지 말 라...좋은 가르침이야. 혹시 세 번째 주의사항은 없어?]

나는 놈을 도발하며 다시 물었다.

[흠흠...독특한 인간족! 시간 다 되었다. 충고한다면...너도 자주 사용하지 마라. 깨달음이 없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어떤 종족도 끝이 좋지는 않았다. 너 같은 경우에는 내가 능력을 빌려주었지만, 그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깨달음 없이는 힘들 것이다.

[깨달음? 스님들이 말하는 그 깨달음?]

[시끄럽고...더 이상의 질문은 없다. 1싸이클...이곳의 시간개념으로 15일정도 후 다시 볼 때까지 조심해라. 인도자에게 잡혀가지 말고...그 때는 다이호가 울어도 그들은 봐주지 않겠지만...크크크!]

[야...빤추같은 놈아! 야...대답해...]

놈은 사라진 후인지 대답이 없다.

무의식 저편에서 편히 누워있을 그놈에게 계속 욕을 날렸다. 마지막에 빈정거린 것이 확실한데....어떻게 구도자라는 놈이, 깨달음으로 승천을 추구한다는 자가, 저렇게 야비하게 사람을 약 올리고 도망칠 수 있단 말인가?

‘후후...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하게 잘 이용하지.’
‘깨달음은 모르겠고...’
‘아는 것부터 천천히...’
‘조금씩...조금씩...실험정신으로 가지고...’
‘실천하는 대한남아...’

핀투가 아마 내 마음가짐을 들었다면 당장 뛰쳐나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잠자리에 들고 없다.

주의사항...
1.하루에 한 번!
2.한 개체에 자주 접촉 불가!
3.MC(에임씨)대상체에게 절대적 반대행위 강요하는 암시주입 금지!


하루에 한번은 지키고 있었다. 한 개체에 자주 접촉하는 것은 이제 조심해야겠다. 김소연 원장은 더 이상 정신체를 통한 접촉이 필요하지도 않다. 혹시 다른 이를 접촉해도 이제 3회 이내로 해야 한다. 그들의 변화도 유심히 관찰해야한다.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하다.

MC(에임씨)는 상대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그 대상자가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행위를 강요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런 암시를 주입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첫 번째 접촉할 때 대상에 대한 정보습득, 필요하면 두 번째 접촉에서 원하는 암시 주입, 꼭 수정이 필요한 경우 세 번째 접촉을 하는 것으로 내 마음에서 정했다.

그때...

“똑똑...똑똑...”

정신이 내 육신에 완전히 돌아왔다. 기억났다. 예슬이 누나에게 마지막 암시를 남기고 왔었다. 그녀에게 1시간 후 내 방으로 오라고 암시했다.

“대호야...”

그녀의 목소리는 아주 작아 집중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자니?”

끼이익...딸깍...

문 닫히는 소리와 도어 잠금 버튼 소리가 꽤 크게 들렸다.

“호야...”
“...자니?”

반나절 만에 누나와 난 많이 친해졌다. 그런 누나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그녀도 내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에 대해 강요하지 않았다. 그냥 그녀가 원하는 방향으로 암시를 남겼을 뿐이다.

그녀가 내 침대 곁으로 다가온다.

‘오전에 보니까...’
‘자지가 엄청 큰 듯 하던데...’
‘살짝...’
‘일어나면...’
‘음...나도 보지를 보여주면 되지...’

그녀의 속마음이 내게 들린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잠에 빠진 척을 했다. 그녀가 내 침대 곁으로 다가옴을 느꼈다. 실내온도가 적당하여 이불은 덮지 않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그녀를 보니 조금 주저하는 모습이 보였다.

[만져 봐...얼마나 큰지 궁금하지 않아.]
[그래도...아직 미성년자인데...혹시 잘못...]

그녀의 마음과 대화가 가능하다.

[에이...요즘 중3이면 어른이지...애들도 다 안다니까...]
[그렇겠지? 요즘 애들이 좀 조숙하잖아...]

유체이탈로 그녀의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컨트롤이 된다. 근거리에서만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실험해봐야겠다.

그녀의 손이 내 환자복에 닿는다.

문을 잠그고 왔지만, 계속 불안한 듯 문 쪽으로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그녀가 귀엽다. 그녀의 따뜻한 손이 내 허벅지에 닿았다. 환자복 바지의 고무 밴드가 아래로 내려갔다. 여러 번 벗겨본 듯 그녀의 손은 능숙하다. 검정색 팬티가 드러났다.

그녀의 손이 떨린다.

‘어머...발기했나?’

그녀의 깜찍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깨어있나?’

팬티 아래로 불룩한 자지를 보고 그녀가 살짝 놀란다. 그녀는 장난을 치듯 손가락으로 자지를 툭툭 건드린다. 나는 그녀의 행동을 감상하며 때를 기다렸다. 아직은 자지가 완전히 발기하지 않았고, 그녀를 살짝 놀래켜줄 생각이다.

[꺼내서 봐봐...좀 실한 듯한데...]
[그럴까? 시간도...아...]

그녀는 팬티 앞에 붙은 단추를 풀었다. 소변을 편하게 보기 위한 구멍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어머...흡...”

그녀는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뱉어냈다. 나를 흘낏 보고 다른 손으로 급히 입을 막는다.

‘진짜 크다. 대물이야...’

그녀가 팬티 안에 손을 넣고 자지를 주물럭거린다. 기분이 좋아진다. 자지에 점점 피가 몰리는 느낌이다. 자지가 그녀의 손 안에서 커진다.

[팬티 밖으로 꺼내...직접 봐야지...]
[오...오랜만에 제대로 된 물건이야...]

내가 살짝만 유혹하는 말을 던지면 그녀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작은 돌만 던져도 그녀의 마음에는 큰 파장으로 변한다.

그녀가 조심스럽게 자지를 잡고 밖으로 꺼낸다.

‘어머...점점 뜨거워...’

조금씩 커진 좆 대가리가 팬티구멍에 걸려 잘 빠지지 않는다. 그녀는 어렵게 자지를 팬티 밖으로 꺼냈다.

“오...흡...”

그녀의 두 번 째 감탄사가 또 들린다. 그녀의 행동이 과감해졌다. 두 손으로 자지 기둥을 잡고 이리저리 훑어내린다. 자지 대가리는 성경험이 많지 않아 아직은 선홍빛이다. 그녀의 눈이 점점 커진다.

“아...못 참겠어...쪼옥...쫍쫍...”

그녀의 입 안은 아주 따뜻하다.

그녀가 좆대가리를 입에 넣고 깊은 키스를 한다. 입안으로 내 좆이 완전히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다. 허리를 숙인 그녀의 뒤태가 내 눈 앞에 보인다. 잘록한 허리와 간호사복 아래로 쭉 뻗은 종아리가 내 눈을 유혹한다.

“아...뜨겁고...쭈웁...”

그녀는 자지 맛에 빠져 정신이 없다. 간호사복의 상의에 달린 단추를 풀어 가슴을 드러낸다. 한 손으로 젖가슴을 애무한다. 다른 손은 치마 아래로 들어갔다. 뒤에서 보니 음부를 손으로 자극하는 듯하다. 이제 내가 나설 차례가 멀지 않았다. 시험할 것도 있다.

그녀의 자극적인 입술 공격에 자지가 엄청나게 화를 낸다.

“아...이렇게 크고 단단해...”

[벗어 버려...]
[누가 오면...]

[옷 벗어.]
[아...몰라...]

[벗어.]

그녀는 마음의 갈등이라고 여길 것이다. 사실은 내가 그녀의 마음을 조종하는 중이다. 언제나 처음이 어렵지 그 뒤는 아주 쉽다. 그녀는 자지의 유혹에 무너진다.

누구도 그녀의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을 지경이다.

예슬의 간호사복 상의와 치마가 벗겨져 바닥으로 떨어진다. 브래지어, 팬티 스타킹 그리고 팬티...이렇게 세 가지 언더웨어들만 남은 상태다. 그녀는 옷을 벗는 중에도 자지를 물고 빨았다. 완전히 빠져버린 듯 하다.

[침대로 올라와.]

그녀는 이제 내 조정에 거부감 없이 따른다.

그녀가 침대 위로 올라와 내 위에 엎드렸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 계곡이 내 눈 앞에 펼쳐진다. 팬티스타킹 그리고 팬티까지 모두 젖었다. 그녀의 음부 중심에는 얼룩자국이 보인다. 아마도 씹물일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지금 흥분한 상태다.

“쭈우웁...쭙쭙...아...으음...흡...어머...”

손을 들어 그녀의 사타구니 안으로 넣는다. 보지 둔덕을 포함해 축축해진 중심을 손으로 꽉 틀어잡았다. 그녀의 입에서 놀란 목소리가 나오며 나를 돌아본다.

“호야...너...”

“그렇게 좋았어?”

“아니...나는...”

“나도 누나가 좋았어.”

“하지만...”

“계속 빨아.”

그녀는 말을 더듬으며 상황을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 그녀의 말을 자르고 자지를 계속 빨라고 시켰다. 그녀는 내 얼굴과 자지를 번갈아 보다 자지를 한 입에 삼켜버린다.

“잘하네...그럼 나도 보답을 해 볼까?”

나는 예슬의 팬티스타킹의 감촉을 두 손으로 느낀다.

엉덩이와 보지 둔덕을 부드럽게 애무한다. 내 입은 여기 저기 키스마크를 찍었다. 그녀의 허벅지와 사타구니 안의 여기저기에 입술도장을 찍는다. 손은 계속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렸다. 맛있는 음식을 처음 접한 아이처럼 나는 신났다.

“아...아흑...쭈웁...쭙쭙...”

내 입술에 닿은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 둔덕은 침으로 범벅이 되었다.

“짝...”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조금 아플 것이다.

“아...”

탄탄한 엉덩이가 좋다. 손에 느껴지는 스타킹의 감촉도 좋지만, 이제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다.

찌이익...찍...찌이직...

그녀의 동의도 없이 스타킹을 찢었다.

야동에서 보던 것처럼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잘 찢어지지 않아 낑낑 거렸다. 보지 중심부분에 내 침과 그녀의 씹물로 젖은 부분이 찢어졌다. 그 뒤로는 일사천리였다.

확실히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아...”

야동에서 봤던 것처럼 그녀의 스타킹을 걸레로 만들었다. 축축하게 젖은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젖히니 보지가 드러났다. 그녀의 보지는 지난번 샤워실에서 봤었다. 털이 정리가 잘된 깨끗한 이미지다.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넘치는 씹물을 빨았다.

“아흑...아...”

약간 시큼 텁텁하다. 나쁘지 않다.

“쭈웁...쭙쭙...후루룹...”

흥분한 그녀의 신음이 터져나온다.

“하학...아...으음...”

“너도 빨아...쭈우웁...쭙쭈웁...”

그녀의 엉덩이를 활짝 열고, 감로수를 마음껏 들이켰다.

“아...아흑...”

두 번째 사냥감이 사로 잡혔다.
김예슬 간호사는 내 여자가 되었다.




계속...

PS:<바라미>새해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빨아줘오빠”는 인기가 없어서 빨리 마무리를 짓고 싶은데^^
빠르게 끝내기가 힘드네요.

302호 유부녀 강간은 의외로 인기가 좋네요^^;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으로 짜릿하셨다면 댓글 한줄^^;추천 도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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