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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32 1,252회 0건
누나


9부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방학이 되었다.
큰누나는 방학 동안에 심심하다고 집에 내려가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러기가 싫었다. 집에 가면 껄끄러운 어머니 얼굴도 다시 봐야하고 그래서 공부한다는 핑계로 서울에 머물기로 하였다.

“ 집에 남자도 없는데 나라도 같이 있어야지? 집안에 여자들만 있어서 되겠어... ”

“ 어이구야... 우리 준이 이젠 다 컸네... 이젠 제법 어른 같은 소릴 다하고... ”

난 이집의 하나뿐인 남자로서 누나들을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었다. 고향집을 떠날 올 때 아버지의 당부이기도 했었다. 큰누나는 자신의 남동생이 남자로써 여자들인 자기들을 지켜줄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잇다는 그런 말만으로도 듬직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말만 번지르 하게 했을 뿐 실제로 작은 누나에게 그런 맘을 품고 있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큰누나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렇게 난 간절하게 서울에 남아있길 원했다.

겨울방학이 삼일 째가 되자 난 그만 심심해졌다.
남아서 공부하겠다는 말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저 빈둥빈둥 하는 일 없이 방안에 누워 텔레비전이나 보며 시간만 때우고 있었다. 밖에 나가기가 춥기도 했지만 친구가 별로 없어 바깥활동도 거의 없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별로 다를 게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 먹고 큰누나의 출근, 그리고 집엔 누나와 나, 두 사람만이 집에 남았다는 것이었다. 이젠 누나의 나에 대한 경계심도 거의 사라지고 예전처럼 다정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남매관계는 그런 데로 좋았다. 무엇보다도 난 누나의 천사 같은 미소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예전처럼 돌아간 듯해서 기분이 너무도 좋았다.

그런데 그런 나의 눈에 누나가 방청소를 하려는지 걸레를 들고는 들어오는 것이 눈에 들왔다. 난 몸을 일으켜 한쪽으로 피해주며 구석으로 자리를 옮겨 벽에 기대고 누웠다.

그런데 그날 누나의 차림새가 너무도 섹시하게 보였고 너무도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누나는 무릎이 가려지는 길이의 찰랑찰랑한 꽃무늬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그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누나의 여성스런 옷차림이었다.

이제 누나의 나에 대한 경계심도 거의 사라진 듯 했다.
누나가 익숙한 동작으로 방을 닦아나가자 또다시 누나의 자그마한 엉덩이가 내 눈에서 살랑살랑 어른거리고 이상한 기분에 휩싸였다. 걸레질을 하는 몸동작마다 살짝살짝 드러내 보이는 하얀 허리의 살, 그리고 누나의 하얀 허벅지에 자꾸만 나의 눈길이 빨려들었고 금방 이상야릇한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나만의 착각이겠지만 이것은 분명 누나가 나를 유혹하고 있는 듯했다.

‘ 으이... 씨발년, 또 그런다. 누구 미치는 꼴 보고 싶냐... 엉덩이 좀 작작 흔들지... ’

그런 생각을 하니 내 몸이 점점 꼴려지는 걸 느꼈다.
바로 눈앞에 있는 누나가 온몸으로 나를 유혹해 오고, 그런 누나가 내 여자로 느껴지고 만지고 싶어졌다. 나는 분명 누나를 내 여자로써 탐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에 나의 마음은 미칠 것 같았다.

유혹적이게 날씬한 누나의 몸이 웬일인지 오늘따라 더욱더 연약하고 가냘프게 보였다. 마치 작은 힘만 줘 버려도 내 품에 그대로 쓰러져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누나의 몸을 생각하자 상상만으로 몸이 흥분으로 달아오르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은 한 순간에 벌어져 버린 일이었다.

누나도 방을 닦으면서 이런 나의 변화를 모르고 있진 않았다. 누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한척 방을 닦고는 있었지만 곁눈질로 나의 모든 행동을 예의주시 하고 있었다. 그리고 좀 전부터 나의 그런 변화를 훤히 눈치를 채고 있었다. 마치 거머리처럼 자신의 몸에 달라붙는 나의 시선이 느껴지고, 그리고 나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고 흥분으로 얼굴이 금새 붉게 달아오르는 걸 훤히 알고 있었다. 나와 누나의 거리가 미세한 숨소리도 느껴질 채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왜 미리 도망을 가지 않았을까...

그때 난 편한 추리닝 차림이었는데 어느 때보다 크게 발기된 나의 몸이 느껴졌고 어느 순간에 도달하고 나자 귀두부분이 천에 닿으면서 따갑다는 통증이 느껴졌다. 난 추리닝위로 발기된 그것을 잡아 바로 잡았다. 나의 손이 본능에 충실하여 탱탱하게 발기된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마치 누나를 향한 나의 마음처럼 건드리기만 해도 터질 듯 것만 같았다.

누나는 방을 거의 다 닦고 몸을 막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이었는데 그때 좀 이상한 기분에 나에게로 고개를 돌렸고 내가 그걸 만지는 걸 보고 말았다. 누나와 나의 시선이 마주쳤고, 그리고 알 수 없는 난 강렬한 충동을 느끼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난 몸을 잽싸게 몸을 일으키며 일어서려는 누나의 허리를 그만 끌어안아 버렸다.

일어서려는 누나의 몸을 껴안으며 바닥에 누워 버렸다. 그러자 누나는 몸을 버둥거리며 나에게서 빠져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난 우악스럽게 그런 누나의 몸을 바로 하며 단숨에 제압해 나갔다.

누나를 제압하기는 너무도 쉬웠다.
두 팔로 누나의 손목을 잡아 방바닥에 내리누르며 몸으로는 누나의 연약한 몸을 덮어 버렸다. 그렇게 한순간에 자신의 온몸이 제압을 당해 꼼짝도 할 수 없게 나의 몸에 깔려버리자 누나는 당혹감에 얼굴이 금새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말았다. 그런 상태에서 연약한 누나는 발버둥도 제대로 치지 못했다. 누나는 이젠 가만히 있으면 나에게 꼼짝없이 당한다고 생각했던지 나에게 말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 하지마... 제발... ”

두 손목이 완전히 잡힌 누나의 가슴이 거세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느껴졌다. 나에게 놓아달라고 사정을 하는 그런 누나가 너무도 애처로워보였다.

누나는 전부터 나와 단둘이 같이 있게 되는 상황이 오면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미리 예상을 한 듯 했다.

“ 너 언제 한번 내게 이럴 줄 알았어... 놔... 제발... 놔 줘... ”

“ 니가 먼저 꼬릴 쳤잖아? ”

“ 아냐... 절대 그런 게 아냐... ”

“ 아니긴... 씨발년 가만히 좀 있어... ”

나의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왔다.
나의 행동은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난 이제껏 누나에게 한 번도 욕을 입에 담은 적이 없었다. 그랬기에 누나는 그것만으로도 많이 당황해 하는 것 같았다.

난 누나의 양 팔목을 잡고 있었던 한쪽 손을 풀어주며 누나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누나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보지를 한손으로 감싸며 내리눌렀다.

“ 캬악... 하악, 햐악 안 돼... 아... 안 돼... 준아... 하지마 제발....”

“ 씨발, 입 닥쳐... 소리 지르지 말래도... ”

누난 나의 협박에도 계속 안 된다는 거부의 말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난 누나의 팬티 속에 들어간 손으로 보지를 거세게 주물렀다. 그러자 누나는 아팠는지 이내 얼굴을 찡그렸다.

“ 하아아... 아파... 제발 그러지마... 하아... 하아악...... ”

시간이 갈수록 나의 흥분은 극에 달한 듯 했고 누나의 반항도 점점 거세져 갔다. 누난 이런 상황임에도 절대로, 남동생에게 절대로 줄 수 없다는 듯이 끝까지 반항을 했다.

나의 손은 누나의 팬티를 잡아 찢어 버릴 듯이 거칠게 끌어내리며 누나의 팬티를 무릎위에까지 끌어내렸다. 그러자 누나의 거무스레한 보지털이 드러났다. 밤에 만질 때는 거의 없는 듯 느껴지지도 않았었는데 이렇게 막상 벗겨놓으니까 제법 눈에 띄게 검게 보였다.

누나는 자신의 그런 부끄러운 모습이 훤히 드러나고 나의 두눈이 자신의 하체로 빨려 들어갈 듯이 휘둥그레지자 참을 수없는 부끄러움에 의식적으로 손을 자신의 보지 쪽으로 가져가 가리려고 했다. 그러나 누나의 작은 손은 이내 내 손에 밀려나고 말았다. 내 손이 보지털 부근을 스치자 으스스한 느낌에 누나는 양쪽 허벅지를 꼭 붙이며 열어주지 않으려고 힘을 주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는 누나의 백옥같이 하얀 살결에 난 그만 눈이 뒤집힐 정도로 흥분했고 이성을 잃어버린 나에게 그런 방어적인 행동은 나를 제지하지도 못했고 더욱 불에 기름을 끼얹는 자극제가 될 뿐이었다.

난 도착적인 손놀림으로 닫힌 누나의 양쪽 허벅지를 타고 가랑이사이 깊숙한 곳인 보지근처로 손을 가져가며 한쪽 무릎으로 강제로 닫힌 누나의 허벅지를 벌려 놓았다.

그럼에도 누나는 끝까지 열어주지 않으려고 힘을 주며 반항을 했으나 누나의 반항은 너무도 미약하기만 했고 우악스런 나의 힘에 밀려 자신의 허벅지가 벌려지고 보지를 강제로 내어주고 말았다.

“ 아앙... 아앙.... 하지마아.... 아... 제발.... ”

“ 이러지마.... 제발.... ”

나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꾸 마음이 초조해지고 다급해지고 있었다. 난 되도록이면 빨리 누나를 갖고 끝내고 싶었다. 아마도 누나에게 고통을 주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었다. 그래서 급하게 누나의 보지를 만지며 애무 같은 걸 했다.

보지를 얼마나 주물렀을까...
난 그쯤에서 누나가 반항을 멈출 거라 생각했지만 누나의 반항은 멈추지를 않았다. 하지만 지친 듯 누나의 몸에서 살며시 힘이 빠지는 것 같았다. 무릎근처 까지 내려진 누나의 팬티는 심한 몸부림 때문인지 거의 벗겨져 발목에 걸려 있었다. 난 그때 입고 있었던 추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아래로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누나의 다리사이로 들어갔다.

누나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왔는지도 확인할 틈도 없었고 난 최대한 빨리 나의 좆을 누나의 보지에 박아 넣으려고만 했다. 잠깐 누나의 보지를 주무르는 애무만으로는 애액이 나오지도 않았을 것 같다.

누나는 이제 많이 지쳤는지 현저히 몸부림이 잦아들었다. 그런 나를 올려다보며 제발 그만 두라고 애원하는 듯한 눈빛만 보낼 뿐이었다. 처음엔 그토록 안 된다고 울며 반항을 하더니 이젠 가늘게 흐느낄 뿐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았다.

난 한손으로 한껏 발기된 좆을 잡고는 그대로 누나의 보지에 밀어대며 첫 삽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가만히 있어주던 누나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반항을 다시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하체에 닿은 느낌만으로 그게 무언지 아는 듯 했다.

누나의 마지막 몸부림인지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가리며 밀고 들어오는 나의 좆을 막으려 하였다.

“ 안... 돼... 으흐으... 하지... 마... 제... 발... ”

난 이제야 드디어 누나가 내 여자가 된다는 정복감 같은 쾌감을 느끼며 보지를 가리며 막는 누나의 손을 다시 붙들면서 좆을 누나의 보지에 갖다 대며 넣어보려 했다.

“ 아악....... ”

그것만으로도 누나는 죽겠다고 발악을 해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쉽지가 않았다.
누나보지에 물이 너무도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쉽게 들어가지를 않는 것이었다. 한껏 발기된 좆으로 누나의 양쪽 음순을 강한 힘으로 헤쳐 벌리며 삽입을 하려고 했으나 그것이 자꾸만 옆으로 비켜나며 빠지고 했다.

난 급한 마음에 왜 그러나 싶어 다시 한 번 보지에 발기되어 단단해진 좆을 손으로 잡아 넣어 보려했다. 그래도 옆으로 비켜가고 잘 들어가지를 않았다. 그렇게 몇 번의 시도를 하는 동안 누나는 계속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아악... 제발... 아... 악... 아파...... 아악... 그만... ”

누나의 비명은 계속되고 있었다.
난 행여 밖에서 누가 들을까봐 살며시 겁이 났다.

“ 제발, 조용히 좀 해...”

누나는 그런 나를 슬픈 눈으로 올려다보며 계속 아프다고 소리만 지르고 난 나대로 쉽게 들어가지를 않아서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10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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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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