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효선누나를 여자로 인식하게 되었던날 동해바다에서
나와 누나는 가족들과 같이 동해바다로 갔다.
해수욕장에서 누나와 난 물놀이를 했다.

"효준아"

나와 누나는 사이좋게 놀았다.
그날밤 우리들만의 텐트를 마련해주었다.
사실 몰랐다 나와 누나와 사촌이지만 정혼한사이란걸 누나는 옷을 다벗고 잤다.
누나의 세엑하는 숨소리와 더불어 나를 안고있었다.
나의 자지는 커졌다
나는 누나의 몸을 보았다.

"효준아 나 예뻐"

누나가 깨었다

"응"

누나는 업드렸다.
그리고 엉덩이를 문지르는걸 허락하였다.

"효준아 마음 변하지마."

누나의 당부였다 나는 그당부를 지켰다. 그리고 양측부모님들도 사촌지간이지만 정혼한사이 그건 사실 우리 아빠와 큰아빠의 아내 즉 양측 모친은 서로가 사이가 좋았다. 즉 어머니와 친구였고 어렸을때 우리 사돈맺자고 한약속을 지킨다는 명분이였다. 서로가 의형제를 맺은 사이였기에 사촌이라도 약속을 지켰던거였다.

6년후 1995년 5월

"효준아 지각한다 빨리"

효선이 누나가 제촉했다.

"응"

우린 이제 커플링까지낀 당당한 커플이였다.
작년 여름은 기억할만한 휴가가 없었다 너무 찜통이였던 더위를 거쳐 1995년 운명의 날 누나와 나의 사이를 깨트릴려했던 안선민누나의 등장이였다.

우리는 학교에 와선 각자 학교로 갔다 누나는 여고로 나는 일반고로 버스로 한정거장 차이 누나의 학교에선 누나의 라이벌이 있다.
성적은 누나와 막상막하 외모좋지만 양가집 규슈가아닌 공주병 그자체였다.

"이효선"

"안선민"

두사람 눈에선 불꽃이 튀는듯했다.

"흥 남친있다고 자랑하냐"

"너 같은 여자애한테 올 남자있냐?"

"이효선 잘들어 선전포고야 너의 남자 내걸로 할거야"

"흥 이다."

둘이 사이가 안좋은 것은 선민이누나의 지기싫어하는 성격이였다. 여고에 막상 입학하여 오니 효선이 1학년중간고사부터 지금까지 누나의 공부실력에 압도당했다.
그것이 시발점으로 서로가 라이벌의식을 느꼈다. 선민이누나가 고액과외를 한형이라면 효선이누나는 산전수전을 겪은 타입이였다.
몸가짐면에선 효선이누나가 좋았지만 선민이누나는 사실 고등학교에서만 단정하지 나가기만 하면 복장바꾸고 최신유행을 입고 다니는 야누스적인 면이있다.

방과후 나는 일상대로 효선이누나의 학교로 걸었다.

1학년이니깐 그다지 입시에선 어느정도 자유 여고 교문을올때 여고에대한 환상은 없다 누나와 다녔을때부터 부셔졌으니 여학생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귀에 거슬렸다
잠시후 검은색 벤츠가왔다.

"선민이 공주구나"

1년전부터 알았다 누나를 마중나올때부터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선민아 여기 내남친 있으니깐 한번 해봐."

"에~~~"

나를 확신하듯 효선이누나의 당당한 말

"효선아 너도와 우리 부모님이 너를 궁금해 하시는데"

"그래 잘났어"

하지만 누나의 이마엔 핏줄이 서있는듯 했다.
누나는 심술맞았다.
나와 누나는 그녀의 차에 타고는 그녀의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