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부....




어떻게 잤는지...............


어떻게 일어 났는지.........

도통 모르겠다.

아래가 아프다...

머리도 아프다...


세돌이넘이 어찌나 깊이 집어 넣고 흔들어 뎃더니 말이다.


겨우 일어나 주방에 갈때도 아래가 뻐근했다.


커피보트에 물을 채우고 전기 코드를 꼽는다.


커피 보트에선 김이 모락 모락 나고 있다.



곧 이어서~~~~~~~~


"칙~~~~~~~~~~~~이~~~~~~~~~익~~~~~"


끊는 소리가 내 잠념을 깨운다.


커피를 탈려고 일어 서는데...아직도 아랫도리가 얼얼 하다.

간신히 타서 다시 앉았다.


커피를 입에 대고 또 생각에 잠겨 본다.

애들은 아직 안일어 난 모양이다.

조용 한걸 보면...

남편은 일찍 회사에서 할일이 있다고 일찍 출근 했다.


어제밤의 일을 회상 해 보았다.

어찌 내가 ...

아들넘은 먼 생각을 가지고 내게 그랬을까?

그것도 지 아빠가 자고 있는 가운데서 말이다.

용기로 했을까?

아니면.........정말로 나를 범하고 싶어서 였을까?

아니면.....나랑 세희의 애정 행각을 본고....

충동적으로 한것일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어찌 엄마를........


고개를 가로 젖는다.

다 내 잘못이 크니까 말이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안된다고 강하게 부정을 했어야 하는데...


난 그걸 받아주고 오히려 소리를 내질렀으니.......

아들만 탓할수만은 없다.

내 잘못이 더 크니...........




아...............



머리가 아프다.


일요일은 나한테는 참 편한 요일이고 시간 인데..

갑자기 나한테 닥친 사건으로 내 머리는 넘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다.

방에가서 다시 누웠다.


이젠 어떻게 아들을 보고 남편을 대할까?




잠을 청해도 정신은 멀쩡했다.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린다.

그렇게 한참을 누물을 흘리고 있는데,

주방에서 달그닥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마도 세희가 일어나서 물을 마실려고 하는것 같다.





어제일을 영원히 숨길수 있을까?

또 다시 아들이 나를 원하면 어떻하지?

그럼 난 발정난 암캐 처럼 두 다리를 벌려줘야만 하나?

난감 하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말이다.

두눈에서는 계속 눈물만 흐른다.









방문이 열리면서 세희가 들어 온다.

"엄마.....어디 아퍼?"

그러면서 내게 다가온다.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아니 창피 해서 고개를 돌렸다.

"엄....마..무슨일 있어여?"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나를 다갑게 느껴진다.

이불을 걷으면서...

"왜 울어? 엄마...."

하면서 세희도 울먹인다.

"어디 아퍼?.."

"어디가 아픈데.....말좀해..."

하면서 울먹인다.

고개를 돌려서 세희를 바라본다.

두눈에서 흐른 눈물을 닦아 내고 보는데...

두눈이 충혈이 되서 누가 봐도 많이 아픈걸로 보일것이다.



"갠....찬아..세희야.."

하면서 안아 주었다.

안아주고 잇는데....


또다시 눈물이 나온다...

눈물이 세희의 얼굴에 묻는다..

세희가 내눈을바라보다 눈물을 닥어 준다.

"엄마....어디아퍼?말좀 해...약 사올께..."

"아...냐 갠찬아 세희야..."

"근데 왜 울어?"

"울지마 엄마....."

하면서 나를 더 꼬옥 안아준다.




여자 마음은 여자가 잘 안다 했던가,

세희도 여자 라는걸 새삼 느낀다.

세희도 따라서 운다.

"엄마가 울면 나도 눈물 난단 말야~~그러니 울지마.."

하는거다..

"으...응..안울께...이 불보 넌 왜 울어? ㅎㅎ"

"엄마가 우니까 나도 울잔아 머..."


그러면서 이불을 들추고 내 곁에 들어 와서 누운다.

그러는 세희를 안아주었다.


"이그...정많고 나약해서 어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까"

걱정이 들었다..

세희는 감성이 충부 하고 여자라서 그런지 정이 많고,

하지만,자신의 일은 똑 부러지게 하는 타입이라 그나마 다행 이였다.





둘은 서로를 끌어 안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두눈을 떠서 옆을 보니 나를 안고 곤히 세희가 잠들어 있다.

자는 모습도 어쩜 저리 예쁠까?

살며시 일어나 세희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방으로 갓다.


주방에 와서 무얼 해서 먹을까 생각 하다가 날도 더운데 콩국수 결정 하고 방에가서 다시 옷을 갈아 입고 나오는데..

세희가 부시럭 대는 소리에 깼나 보다.

"아~~~하~~~~~~앙"

잘 잤다...하~압~~~"

하면 하품을 해대며 일어 선다.

"더 자지 왜 일어나..."


"엄마 일 도와 줄려고 ~~헤헤~~"

웃는 모습도 왜이리 예쁜지 깨물어 주고 싶다.

"아냐..엄마 혼자 할수 있어...그냥 더자..응?"

"싫어...엄마 도와줄꺼야 ~~모처럼 일요일에 엄말 도와줘야지 ㅎㅎㅎ"

"못 말려 저 고집 불통 ㅎㅎㅎ"

"옷 갈아 입고 그럼 나오렴.."

"응.."

하면서 지방으로 뛰어 간다.

앞치마를 두르고 국수를 찬물에 씻겨 내고 냄비에 물을 넣고 醮쨈?

싱크대에 있는 그릇을 닦을 라고 할때 세희가 오더니

" 엄마 설걷이는 내가 할께요.."

하는 거다.

"응..그럴래?"

"응..내가 할테니 엄만 다른거 해"

내 딸이지만 넘 착하고 예쁘다.

"우리 공주님!고마워요..엄말 도와 줘서요.."

"당연히 도와야 하는건데 멀 고마워..새삼 ㅎㅎㅎ"

"어쩜 마음 씀씀이도 누굴 닮아서 이리도 착하지?"

"엄말 닮았지 ㅎㅎㅎㅎ 엄마도 예쁘고 착하잔아 ㅎㅎㅎ"

"이~그..깍쟁이...ㅎㅎㅎㅎ"




하면서 혀를 쑥 내밀면서 그릇을 닦고 있다.

이 행복을 내가 망치고 잇으니 자신이 한심 스럽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들었다.




아들은 여태 자는지 나와 보지도 않고 방에서 멀 하는지...꼼 작을 않안다.

어제 밤에 그일 때뮨일까?




음식이 다 되서 세희 보고 오빠를 깨우로 오라고 해놓고 식탁에 음식을 날랐다.




오빨 깨울러 간 세희가 안나오길래 아들 방으로 가서 머하길래 안오나싶어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안뼘 정도 열려 있었다.

그 틈으로 방안을 보는데 세희가 오빠를 흔들어 깨운다.

어깨를 잡고 흔들고 잇다.

세돌이는 이불은 발 밑에 가 있고 팬티는 또 언제나 항상 발기되 있다.




나도 모르게 두눈이 감긴다.

"아~~항..왜 그래~안먹는다니까...."

"나둬....더 자게...졸리단 말야.."

"에~이..일어나서 콩국수 먹어...얼음 까지 넣었단 말야~~"




"얼음 녹으니 빨리 일어나...어서.."

하면서 깨우는 소리가 내 귀가에 들린다.

난 아직도 두눈을 감고 뜨질 못했다.


눈 앞에 정면으로 세돌이의 팬티가 보였기에...

어제 그일이 떠올라서...


세희가 오빠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흔들고 있기에


세희의 가슴이 세돌이의 얼굴에 닿았다.


세돌이는 아직 재정신이 아닌듯...잠에서 막 깨어 나서 아마도 정신이 없을듯 싶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 여동생의 가슴이 코와 입을 자극 하니


정신이 돌아 오는듯...


분명 세희도 느껴을 거다.


자신의 젖가슴이 오빠의 얼굴에 계속 스치고 있다는 것을 ..


하지만 의심은 않하는것 같았다.


결국 세돌이가 지첬는지 일어날려고 상체를 들어 올렸는데..









그만 세희의 젖가슴을 잡고 일어 난 것이다.








"어멋..................."

"악~~~"


"헉........."


둘다 동시에 내 지른 소리다.

내가 들어가면 상황은 진정 될텐데 발걸음이 떨어 지지 않고 문 앞에서 지켜 보고 있을 뿐.

들어갈 용기가 않았다.



"미....안....세희야.."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일어 날려다 보니...........미안해"

"이씨.....일부러 그랬지?"

"몰라...한번만 더 하면 가만 안둬...빨리 나와서 밥 먹어"

하면서 뒤돌아 나오고 잇다.



나도 모르게 뒤걸음 질 치면서 식탁에 왔다.



세희를 보니 얼굴이 붉다.

모르는척 하면서

"왜캐 안나와?머했어..?"

"아씨....안일어 나잔아..그래서 흔들어 깨우냐고 늦엇어"

아무일도 없는것 처럼 말 하면서 내옆에 앉는다.


세돌이가 나오면서

"엄마 잘 주무셨어여?"

한다..속으로

너 같으면 잘 잤겠니? .........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말문이 막혀 안나온다.

아니 그리 말하면 분명 세희가 또 따지듯 물어 볼게 뻔하고 ..

그러면 결국 세희도 알게 된다.

그래서 말을 못하고..




"일요일이라고 늦잠 자지 말고 일어나서 운동좀 하고..개운 하게 밥 먹어야지"

"어여 먹자.."

셋은 아무말 안하고 콩국수를 다 비우고 세돌이는

중간 중간 세희를 처다볼뿐 나를 보지는 않았다.

세희도 오빠와 시선이 몇번 맞부딧칠뿐 말이 없다.

분명 둘 사이에 먼가가 잇는듯 하지만 세돌이가 가고 나면 물어 봐야 겟다.

다 먹고 세돌이가 지방으로 갔다.





"세희야~~"

"응..?"

"오빠 깨우러 가서 오래 걸린 이유가 머니?"

"응? 으....응..."

"오빠가 안일어나서 오빠 어깨를 잡고 흔들었는데...

"그런데...?"

"오빠가 일어 나면서 내 가......슴을 잡.....았어..."

"그.....래?"


"응..그리고 나온거야....그것 뿐이 없어...정말이야.."


"그..거야...일어 서면서 그랬을거야....그치?"

"응..아마도..."

내가 본걸 그대로 말하는거 보니 숨기는것도 없고

숨길일도 아니기에 다 말했을 거라 여겼다.





옷을 간편하게 입고 어딜 갈려는듯 방에서 세돌이가 나왔다.



"어디가?"

세희가 묻는다.

"응...친구 만나러...나 쫌 늦을 거야..."

"엄마 나 늦으면 먼저 저녁 드세요.그럼 같다 올께요."

하면서 현관문을 열고 나간다.



"우린 이제 머하지?"

하면서 세희가 물어 온다.


"쇼핑 하러 갈레?"

"응...엄마랑은 머든 좋아... ㅎㅎㅎㅎ"

"외출복 으로 갈아 입고 가자"

하면서 둘은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었다

위에는 흰브라우스에...밑에는 무릎에 닿는 쉬폰탑을 입었다.

볼륨감을 살려주는 옷이다.



세희도 곧이어서 나왔는데...

드래이지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가슴을 돋보이게 하고 겨드랑이가 파여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원피스라 헐렁한 무릎 밑에까지 오는 것인데..통이 커서 무지 시원한 느낌을 조지만

세희가 커서 그런지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엄마? 어때?어울려? 예뻐?"


한바퀴 돌면서 물어 본다.


한바퀴를 도는데...치마가 붕 뜨면서 하얀 허벅지가 다 보인다.


하지만 치마랑 세희랑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든다.

"응...아주 예뻐..."

"정말?"

"응..누구 딸인데....ㅎㅎㅎㅎㅎ"

하면서 팔짱을 끼면서 나갔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들렀다.

밖에는 더운데 백화점이라 그런지 시원했다.

여전히 팔장을 끼고 내 옆에 착 붙어서 나란히 걷고 있다.

서로의 팔꿈치로 서로의 가슴을 문지르기도 했다.

그때마다 얼굴을 마주보면서 살며시 웃곤 했다.

3층 여성 옷 매장에 들려서 원피스를 맨瘠?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몇벌의 옷을 샀다.




산 옷중에 젤 맘에 들고 또 세희랑 같이 입을 옷을 샀는데,

백오픈 원피스 다.

색상만 다를뿐 같은 옷을 샀다.

편하게 집에서나 밤에 입을라고 산건데 세희도 같은 옷 산다고 해서 하나더 구입 했다.



길이는 좀 짧지만 나시모양으로 된거라 무지 시원하고 편했다.

특히 몸매의 볼륨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이라 ..그래서 샀다.




5층에 들려 이왕 나온김에 장을 보기로 하고 찬 거리 하며 도시락 반찬 등...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장을 봤다.

세희는 머가 그리 좋은지 연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 가는데...



"안녕 하세요?어머님"

하는거다.

옆을 보니 모르는 사람이다....

상대방이 인사를 해오니 나도 모르게 허리를 숙이면서 인사를 했다.


"네...안녕 하세요."

옆에 있던 세희가.....

"안녕 하세요~~~선생님."

하는거다..


"어머 미안해여 선생님을 몰라뵙고..."

"아니에여..어머니...그럴수도 있지여 ㅎㅎ"

"장보고 가시나보네요?"

"네....세희랑 같이 쇼핑 왔다가 나온김에 장까지 보고 가네여 ㅎㅎㅎ"

"네...조심히 들어 가세여."

"안녕히 게세요." 세희도 인사 한다.

걸어서 가는 선생님을 보니 몸매가 장난이 아니고 무척이나 아름답다.

"너희학교 선생님 이셔?

"응...이번에 새로 오신 선생님 인데..우리반 담임도 하고 잇어"

"머...어.....담임 이라고?"

"응..그전 담임은 그대로 있고 실습 나와서 담임 교생 으로 하는거야~~"

"아~~~그랬구나...근데..무지 예쁜데..."

"응...우리 학교에서 젤 예뻐...남학생들에서는 인기 최고 이고,

남자 선생님들한테도 인기 짱이야 ㅎㅎㅎ"




차를 타고 오는데도 그 모습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연예인도 이처럼 예쁘질 않을 것이다. 키도 제법 크고 몸매또한 누구한테도 뒤지질 않을 정도의

몸매....왜이리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 냉장고에 풀어 놓고 방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할려고 하는데..

세희가 들어 오더니


"엄마......"


"응.."


"같이 샤워 할려고 왔는데..............."


하면서 말 끝을 흐린다...


거절 하기도 머해서 "그..래..같이 하자"



저번에 샤워 하면서 했던 기억이 다시금 떠올라서 머뭇 거리면서 대답을 했다.


세희가 먼저 욕실로 들어 가서는 옷을 벗고 욕조에 물을 받는다.






















* * 이번 에는 야한내용이 전혀 없어서 실망 했지여?

제글은 이처럼 야하다 일반 소설 처럼 썼다가 ..

계속 이처럼 써 내려 갈까 해요...





모처럼 쉬는 휴일 이였어여.


너무나 편하게 늦잠 까지 자고 일어 나서 음악을 들으면서 한주 동안 쌓인 피로를


풀엇어여~~


여러분들도 즐거운 휴일 보내셨지요?

아마도 전부다 행복 하고 즐거운 휴일 보냈으리라 믿어요~~~

내일 이면 다시 월요일(20일)

한주 시작 하는 .....화이팅 하시고

즐거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

32도를 훌쩍 넘겼어요~~넘 찌네요 ~~~


더위 드시지 마시고 ~~조심들 하세요~~~

==========================================================================


현아의 정체성을 궁금해 하시분 들이 많아서

몇자 올려보네여.

너무나 많은 쪽지로 정말 여자 맞냐?

상상속의 일이냐..

실제 경험담이냐...

전화통화 하자...

매일 주고 받자...

여자 맞으면 인증샷 보여달라..............등등..

무수히 많은 쪽지가 오는데...

그 많은 쪽지가 추천으로 갓으면 하는 솔직한 제 바램이네여.

=======================================

이름 = 박 현아

신장 = 168cm

몸무게 = 56kg

B = 80 b

========================================


털은 약간 적은 편이고..다만

보지 중앙쪽에만 있다는.......ㅎㅎㅎㅎ


실제로도 아들, 딸 잇고여~~

남편도 있답니다.

다름건 다 눈감아 준다고 했는데..

통화나 트위..매일..대화...

이런건 못하게 하네요.

이해해 주세요 ㅠㅠ


=======================================


사진 등록 할려고 햇는데..

참 복잡 하데여.

승인 심사후에나 되고 등등..좀 복잡 해서

시간이 걸릴듯 싶어요~~

========================================


못쓰는 글 자주 들어 오셔서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고


추천 주신 모든 분들

넘 감사 드려요.

=======================================





이제 어느정도 의문점들이 풀렸나요?

================================================
글 맨 아래에 인증샷 올려달라고 했는데..

소라 글에는 그 어떤 사진.그림이 삽입 불가능 해요

=================================================



17부는 재미 없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