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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29 1,033회 0건
침대위에 벌렁 누운 명희가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허벅지를 두드린다. 화면에 나타난 조각만한 팬티를 걸진 명희의 선정적인 허벅지를 바라보며 동민은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허벅지를 두드리던 명희의 손이 팬티위의 보지를 쓰다듬는다. 몽롱한 눈빛으로 천장을 올려다보는 그녀를 바라보는 동민의 눈빛이 반짝거린다.
집안에는 명희와 동민뿐이다. 어머니에 대한 보복을 하려는 동민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그녀를 유린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동민은 모니터 전원스위치를 끄고 천천히 방문을 나섰다. 빠끔히 벌어진 안방 문을 열고 들여다본다.

“엄마! 어디 아파?”
“아니 몸살이 났는지........”
“내가 주물러 줄까?”
“.........”

우물쭈물 망설이며 명희가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 동민이 방안으로 들어섰다.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걷어 올려진 스커트를 끌어 내린다. 동민은 대뜸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의 발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평소 같으면 명희는 동민의 친아들처럼 친절한 배려에 기뻐해야 한다. 그러나 왠지 동민의 손길에서 신경이 짜릿해진다. 발목을 주무르는 동민의 손길이 점점 위로 올라왔다.

“엄마가 일을 많이 해서 아픈 거야. 피부가 부드럽고 곱네.”
“으 응........! 고마워.”

무릎위로 올라온 동민의 손길이 허벅지를 주물렀다. 명희는 남자의 손길을 의식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깨를 비스듬히 틀어 눈을 감았다. 조금씩 스커트를 밀어 올리는 동민의 손끝이 이따금 허벅지 사이를 스친다. 명희는 얼마 전에 등을 닦아주며 둔부 사이의 민감한 살갗을 문지르던 동민의 손끝에서 일어나던 흥분을 떠올린다. 아니 성감의 불씨가 살아나서 허벅지 사이를 애무당하고 싶은 애달픈 심정이다. 그러나 동민은 그녀가 더욱 욕정에 달아오르는 기회를 노릴 뿐이다,

동민의 손끝은 허벅지 사이 근처까지 왔다가 놀리듯이 빠져 나가기를 반복한다. 급히 숨을 들이마신 그녀가 호흡이 거칠어지며 그녀의 둔부가 꿈틀거리는 것을 동민은 관찰하듯이 보고 있었다. 동민은 슬쩍 팬티 사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가 뺐다. 연한 보지의 살갗이 손끝에 느껴지며 그녀가 흠칫하는 모습을 보고 동민은 쾌재를 부른다.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고 드러난 작은 팬티를 걸친 허벅지 위를 동민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팬티위로 드러나서 동민의 손에 탄력 있게 흔들리는 명희의 허벅지살. 그래도 명희는 거칠어지는 숨소리를 죽이고 있었다. 성감이 불꽃처럼 피어오르기 시작한 명희는 동민의 손에 느끼는 감각에 온 몸의 신경 세포가 보지를 몰리는 것 같았다.

동민의 손길이 팬티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 명희는 신음을 흘릴 뻔했다. 팬티 속으로 스며들어간 손끝이 순간적으로 음모를 쓰다듬으며 음순을 건드린 것이다. 명희는 남자의 손끝을 의식한 보지가 소변을 본 것처럼 촉촉이 젖어 드는 것을 느낀다. 마치 감기약에 취한 것처럼 몽롱해진다.

“으 음~! 도, 동민아.”
“왜!? 시원해?”

“으 응.......! 좋아.”
“그럼 어깨를 주물러 줄게.”

동민이 얼굴이 붉어진 명희의 몸을 잡아 당겨 엎드리게 했다. 명희의 몸이 억센 남자의 손에 의해 힘없이 뒤집어졌다. 그녀 스스로 도와주었는지도 모른다. 동민은 아무렇지도 않게 명희의 엉덩이를 타고 앉아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양팔을 깍지 끼고 엎드려서 얼굴을 묻었다. 그녀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길이 목덜미를 거쳐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 그녀의 엉덩이를 타고 앉은 동민은 하복부의 페니스가 불끈거리며 발기를 하며 흥분이 됐다.

어깨를 주무르던 동민의 손끝이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간다. 그리고 슬쩍슬쩍 젖가슴을 건드린다. 동민은 그녀가 집안이라서 그런지 브래지어도 하지 않은 젖가슴이 물컹거리는 촉감을 느낀다. 때로는 동민의 손가락 사이에 끼었다가 빠져나오는 젖꼭지. 조금은 당황스런 그녀의 숨결이 가빠진다. 발기한 페니스가 팬티 위로 들어난 그녀의 둔부사이를 쿡쿡 찌른다. 시간이 갈수록 흥분하며 성욕이 달아오르는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동민은 노골적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가락 사이에 끼어 돌기를 일으키는 젖꼭지를 돌돌 말아 쥐고 마찰을 했다. 그리고 대담하게 그녀의 팬티를 밀어 내리고 둔부를 쓰다듬었다. 명희는 동민의 깊은 스킨십을 거부하지 않는 자신을 원망하면서도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순간 명희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언제 하의를 벗었는지 동민의 불기둥같이 달아오른 페니스가 둔부 사이로 박혀 들어왔다.

동민은 욕정으로 달아오른 그녀의 모습에 쾌재를 불렀다. 생각보다 그녀의 흥분한 표정은 육감적이다. 정희의 날씬하면서도 섹시한 몸매와 달리 발가벗겨진 명희는 작은 키에 오동통하며 나이에 비해 경미처럼 귀엽게도 보였다. 동민은 둔부사이로 밀고 들어간 페니스로 보지 입구의 살갗을 마찰 시켰다. 명희는 이제는 거부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느낌에 힘을 쓸 수가 없었다. 그러나 둔부사이에서 꿈틀거리던 뜨거움이 보지 속으로 스며드는 충격에 그녀는 온 힘을 다해 몸을 뒤집었다.

“아! 난 몰라. 아, 안 돼. 도, 동민아. 난 네 엄마야.”
“엄마! 난 그동안 엄마가 좋아서 미치겠는 걸, 참고 있었어.”
“그, 그래도, 이건 안 돼.”
“아버지가 있으나 엄마는 외롭잖아. 엄마가 정말 아름다워.”

어쩌면 엎드렸던 그녀가 거부하면서 몸을 바로 누운 것이 잘못인지도 모른다. 동민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 앉아 있었다. 그녀의 팬티가 밀려 내려간 하복부 사이로 동민의 우람한 페니스가 꿈틀 거린다. 그녀는 보지 입구로 귀두가 박혀있는 페니스를 저항하려고 허벅지를 조였다. 그러나 허벅지에 힘을 줄수록 페니스는 보지 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세면장에서 깊은 스킨십을 받고 흥분했던 그녀 혼자만의 상상이 현실로 된 것이다. 거부할 수 없는 욕정의 불길 속에 빠진 그녀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 그래도.......! 우리 이러면.......”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야.”

동민은 명희 보지 속에 밀려들어간 페니스를 힘껏 밀어 넣었다. 페니스의 중간까지 보지 속에 틀어 박혔다. 동민의 가슴을 밀어내던 명희의 팔이 그의 어깨를 껴안고 있었다. 힘을 주어 페니스를 거부하던 그녀의 허벅지가 느슨하게 풀어 졌다. 도리어 팬티가 동민의 손에 벗겨지는 것을 편하게 하기 위해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동민은 명희의 보지 구멍이 유난히 밑으로 쳐져 있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인지 페니스를 삽입하기가 조금은 힘들었다.

그녀의 행동은 무의식이라기보다는 본능일 것이다. 그녀의 팬티를 벗겨낸 동민은 빠져 나왔던 페니스를 다시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명희가 허벅지를 벌려 들어 올리고 빨려 들어가듯이 미끄덩하게 페니스가 보지 속으로 들어가 박혔다. 얼마 만에 우람한 페니스를 느껴보는지 모를 명희는 자지러지는 엑스터시를 느꼈다. 몸속이 터질 것 같은 포만감에 젖은 명희의 눈동자에는 습기가 배어있다.

“하 윽! 난 몰라. 우리 이러면 안 되는데.......”
“엄마는 정말 싫어? 혈육도 아니면서.”
“싫다기보다는.......! 하 으! 식구들이....... 아 하. 어떻게......”
“염려 마! 엄마하고 나만의 비밀이야. 고마워, 엄마.”

동민은 늪지대로 변한 보지 속에 틀어박힌 페니스를 천천히 움직였다. 거부하기를 포기한 그녀는 그동안 쌓였던 성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보지 속으로 페니스가 치받고 들어갈 때마다 그녀의 몸이 침대머리로 흔들렸다. 그리고 보지 속에서 페니스가 빠져 나올 때마다 그녀는 둔부를 쫓아서 들어 올린다. 동민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벗기며 동시에 자신의 러닝셔츠도 벗어 던졌다.

“엄마! 좋아?”
“하 아! 어, 어떡하니. 너 때문에.”

하얗게 눈을 흘긴 명희는 보지 속으로 파고드는 불기둥 같은 자지를 의식하며 벌린 입술을 다물지 못한다. 천천히 보지 속을 헤집던 페니스를 빠르게 또는 급하게 빼내기를 반복한다. 그녀는 그때마다 안간힘을 쓰며 동민의 허리를 부둥켜안는다. 급하게 흘리는 숨소리, 거친 동작을 할 때마다 흔들리는 침대, 혼돈의 늪에 빠진 그녀의 교성, 오랫동안 성욕을 참았던 시간만큼 벽에 걸린 벽시계의 초침소리가 이어진다.

그녀는 성욕의 몸부림이지만 동민은 어머니처럼 그녀를 겁탈하는 것이다. 동민은 정희와 달리 명희는 성교에 민감하고 능숙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음미하는 그녀의 눈빛은 음란하게 변해갔다. 보지 속에 박힌 자지가 진퇴할 때마다 진액의 끈적임. 허물어진 본능의 불길에 흘리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이어진다.

“찌걱, 찌걱, 찌거덕..........”
“아 하! 미치겠어. 으 항! 하 으. 하 잉.......”

보지 속을 치받을 때마다 허리를 들어 올리는 명희는 스스로 엑스터시를 느끼는 순간들을 조정하고 있었다. 때로는 바들바들 떨면서 매달리다가 때로는 입술을 질끈 물고 보지 속을 파고드는 페니스를 놀리듯이 엉덩이를 뒤로 빼며 흔든다. 희소를 흘린 동민은 그녀의 허리를 들어 올리며 치골까지 잇닿도록 페니스를 돌진시켰다. 작살에 꿰인 물고기처럼 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매달린다.

“하 앙! 주, 죽겠어. 너무 해. 하 으 르 으.......”

동민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리던 그녀가 혀 꼬부라지는 신음을 흘린다. 그리고 허리를 활처럼 휘며 상체를 들어 올린다. 거친 숨을 뱉어내는 동민의 머릿속에 잔인한 생각이 떠오른다. 자지가 틀어박힌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보지 속의 살갗을 긁어내듯이 후비기 시작했다. 그녀가 까무러치는 신음을 흘린다.

“학~! 주, 죽겠어. 하 으! 뭐, 뭐야.........”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명희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이다. 보지 속의 살갗들이 갈라지는 엑스터시. 골반이 터지는 절정의 정상에서 헐떡이는 그녀가 이를 악물고 매달린다. 바들바들 떠는 그녀의 보지속이 갑자기 흥건한 늪으로 변한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녀는 유난히 많은 절정의 분비물을 흘러 내고 있는 것을 동민은 의식했다. 보지 속을 헤집다가 꺼낸 손가락에는 뿌연 액체가 흥건하다.

“찌걱, 찌걱, 뿌걱.........”
“핫, 핫, 하 아. 으..........”

동민이 손가락을 그녀의 입속에 넣었다. 갈증을 해소 하듯이 그녀는 손가락을 적시고 있는 진액을 빨아 삼킨다. 보지 속에 박힌 자지가 뜨거운 열탕에 휩싸인 순간 동민도 격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그녀의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 경직되었다. 잔득 불거진 자지에서 쏟아져 나온 분비물이 보지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하 윽! 난 몰라. 거기다 사정하면 안 되는데.......”
“허 억! 엄마는 내 여자야.”

동민은 정희와 달리 명희에게서 또 다른 희열을 느끼며 만족스러웠다. 정희가 갑자기 타오르는 불꽃같다면 명희는 은근히 타오르다가 격렬해지는 장작불 같았다. 무엇보다도 어머니를 대신해서 두 자매를 섹스의 포로로 만들었다는 포만감에 젖었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그녀들 간의 질투로 인한 암투를 바라보며 스스로 무너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거칠어진 호흡을 진정시키며 동민은 그녀의 몸 위에서 내려와 나란히 누웠다. 욕정과 이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던 명희는 부끄러움도 잊었는지 발가벗은 알몸을 내놓은 상태로 늘어져 있다. 천장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인지 골똘히 하던 그녀가 혼잣말처럼 스스로를 위안한다.

“하기야........ 피를 나눈 가족도 아니고.......그러나 영원히 비밀로 해야 된다.”
“알았어. 엄마! 사랑해.”

명희는 이왕 무너져 버린 육체관계를 이용할 생각을 한다. 동민마저도 자신의 하수인으로 반들 음흉한 욕망이었다. 그녀의 표정을 살피는 동민이 슬그머니 젖가슴을 더듬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페니스로 끌어 당겼다. 손에 닿은 페니스의 감촉에 그녀가 흠칫 하였다. 그러나 이내 페니스를 움켜쥐고 힐끔 동민을 바라본다. 붉게 달아오른 그녀의 눈빛은 무척 선정적이었다. 이제는 무너져 버린 남녀의 관계. 마주 바라보는 동민에게 그녀가 눈을 흘겼다.

“동민이는 순진한 줄만 알았더니 악마야.”
“악마만 섹스를 하나. 그럼 엄마는!?”
“피 잇!........하기는 인간은 다 같은 것이겠지.........”

“일본에서는 아들이 엄마에게 첫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그건.......! 말로만 들었는데, 내가 이런 상황이 될 줄은........”

입술을 삐죽 내밀었던 명희는 낙관하는 표정을 지었다. 명희는 그렇다고 동민과 부부의 연을 맺을 것도 아니며 한 평생 같이 살 것도 아니니 비밀로만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어쩌면 남편과의 불만스러운 육체관계에 젊은 남자는 그녀로서는 감지덕지하게 받아 드려야하는 행운이라고 여겼다. 동민이 친아들이 아니기에 어떤 인생을 살던 관여치 않고 싶은 것이 솔직한 그녀의 심정이었다.

명희의 육체마저 점령하게 된 동민은 만족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명희와 정희, 자매들의 보이지 않는 질투의 시선을 받는 순간들은 두렵기도 했다. 물론 그녀들이 서로 동민과 육체관계를 한 것은 알 리가 없었다. 단지 욕정에 빠진 여자들의 의심어린 질투가 겉으로 들어나 동민의 계획에 차질을 일으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은밀한 관계가 밝혀지기 전에 동민은 치열한 보복을 마무리하는 문제가 남은 것이다.

동민은 자신이 있는 공간에서 두 여자가 마주치는 것을 조심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식사 후에 명희는 동창회 모임에 다녀오기 위해 집을 나갔다. 아래 위층을 드나들면서 미소를 흘리던 정희는 친구를 만나고 온다면서 나갔다. 동민의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 있는 사람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경미뿐이었다.

경미는 컴퓨터에 매달려 게임을 하는 중이었다. 한동안 컴퓨터 화면을 넋을 놓고 바라보던 동민은 경미의 손동작을 주시해 보았다.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쥐고 게임을 하지만 경미의 왼손은 사타구니를 주무르고 있었다. 이어서 팬티 속을 더듬는 경미의 입술이 벌어져 다물지를 못한다. 경미의 수음행위를 하는 보습을 보고 동민은 숨을 들이켰다.

동민에게 습관적으로 농도 깊은 스킨십을 받았던 경미는 자신의 음부를 주무르는 것도 습관이 된 것이다. 음부를 주무를수록 신경세포가 곤두서고 손끝에 닿은 조그만 살갗이 꿈틀거리는 것만 같았다. 손을 밑으로 내려 만져보니, 갈라진 곳에서 위쪽으로 작은 응어리가 있고, 다른 때보다 돌기를 일으키며 조금 부풀어 있었다. 묘하게 달아오르는 기분에 경미는 깊은 스킨십을 해주던 동민의 손길을 의식했다.

짜릿한 쾌감을 참지 못하는 경미는 마우스를 팽개치고 침대로 가서 벌렁 누웠다. 팬티를 끌어내려 허벅지에 걸치고 보지입구의 살갗을 주물렀다. 열기로 달아오르는 쾌감에 그녀는 보지 살을 문지르다가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봤다. 일찍 초경을 시작하고 학교에서나 상식적인 말을 들었던 그녀는 결혼 상대가 아닌 남자의 성기를 받아 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보지 구멍을 문지를수록 황홀한 쾌감에 젖는다.

그녀가 주변에서 생각할 수 있는 남자는 잦은 스킨십을 해주던 동민뿐이었다. 우람하게 솟은 동민의 페니스를 떠올리는 그녀는 또 다른 흥분에 사로 잡혔다. 손가락으로 보지 구멍을 문지르며 동민의 페니스가 보지 속으로 삽입되는 상상을 한다. 그녀는 보지를 문지르던 손가락에 묽은 액체가 묻어나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비튼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동민은 비소를 흘린다.

경미는 손가락만으로 더 극한 쾌감을 체험할 수 없어 제풀에 지쳤다.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보던 경미는 벌떡 일어나 책상으로 다가간다. 책상위에 놓인 퍼즐을 집어 들고 다시 침대로 가서 엎드린다. 그리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퍼즐을 풀기 시작한다.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던 동민은 짧은 스커트 위로 도톰하게 드러난 엉덩이를 흔들며 콧노래를 부르는 경미의 모습이 귀여웠다. 날씨가 더워져서 반바지 차림으로 동민은 컴퓨터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녀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던 동민이 천천히 이층 층계를 올라갔다. 비스듬히 열려진 경미의 방문을 들여다봤다. 민소매에 짧은 스커트를 걸친 정희가 침대위에 엎드려 열심히 퍼즐을 맞추고 있었다.

“경미야, 뭐하니?”
“음. 심심해서 퍼즐 하는 중이야.”

슬그머니 동민이 경미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엎드려 있는 경미의 엉덩이가 무척 앙증맞았다. 동민이 보기에도 힘든 퍼즐을 펼쳐놓고 경미는 심각한 표정이다. 그는 정희 옆에 나란히 엎드려 맞추고 있는 퍼즐을 들여다보았다. 난해한 퍼즐이라서 단시간에 맞추기는 힘들 것 같았다. 엉뚱하게 놓인 퍼즐 조각을 동민이 옮겨 주었다.

“이 그림이 아니잖아. 이렇게.......”
“아! 그렇구나. 역시 오빠는 머리가 좋아. 크 큭......”

경미의 웃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흔들린다. 민소매의 앞섶이 벌어진 틈으로 젖가슴이 들여다보였다. 이미 동민의 스킨십에 익숙해진 아담한 젖가슴이었다. 오히려 경미가 스스로 스킨십을 습관적으로 원하고 있는 상태이다. 동민은 슬그머니 경미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눈치를 살핀다. 동민이 팔에 힘을 주고 어깨를 끌어안아도 퍼즐에 신경을 쓰는지 그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동민이 조금 더 그녀에게 달라붙어 겨드랑이를 껴안았다. 아니 달라붙었다고 하기 보다는 그의 어깨 한쪽이 경미의 어깨 위에 놓인 상태이다.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간 손을 뻗어 젖가슴을 보듬었다. 브래지어도 하지 않은 젖가슴이 말랑거리며 잡혔다. 그런데도 그녀는 거부하는 모습이나 말을 하지 않는다. 이미 동민의 손에 단련된 것인가, 아니면 퍼즐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인지. 다만 규칙적이던 호흡을 급히 들이 마시는 것 같다. 오히려 곁눈질을 하여 쳐다보는 경미가 동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듯이 꿈틀거린다.

“오빠! 심심해?”
“음. 경미는 놀러 안 나가니?”
“난 오빠만 있으면 좋아. 지난주에 오빠 엠티가고 얼마나 심심했는데.”
“오! 그러니. 우리 귀여운 공주.”

동민은 경미의 어깨를 토닥이고 다시 겨드랑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 손아귀속으로 쏙 들어오는 젖가슴을 보듬고 주물렀다. 젖꼭지가 돌기를 일으키고 경미의 어깨가 파르르 떨렸다. 젖꼭지를 빨아 애무를 하고 싶은 동민은 경미가 엎드려 있어서 난처했다. 그렇다고 경미를 강제로 바로 눕힐 수는 없었다. 아직까지 그녀를 침대위에서 애무해준 경우는 없었다.

겨드랑이에서 손을 빼낸 동민은 미니스커트를 들추었다.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언제나 말없이 앙큼하게 스킨십을 받아드리는 그녀였다. 의식적으로 스킨십을 받아드리도록 동민은 무슨 말인가 필요했다. 동민은 팬티 속으로 밀어 넣은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경미가 귀여워서 미치겠다.‘
“피 잇~! 정말이야?”

“그럼, 이제는 여자다운 몸매가 되가는 걸.”
“나도 오빠가 좋아.”

얼굴을 붉히는 그녀가 빙긋이 웃음을 흘린다. 동민은 거침없이 경미의 아담한 엉덩이를 보듬어 주물렀다. 그녀에게서 명희나 정희와는 다른 싱그러운 체취를 느끼는 동민은 묘한 충동을 느낀다. 감수성이 예민해지지만 맹목적이지만 남자에 대한 경험이 없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다뤄야한다고 생각한다.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엉덩이 밑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탱글탱글한 보지의 여린 살이 손끝에 닿았다.

동민은 손끝에 닿은 살갗을 유리알처럼 천천히 문질렀다. 숨을 급하게 들이마신 경미의 얼굴이 발그스름하게 변한다. 잦은 스킨십에 민감해졌는지 경미가 허벅지를 조이며 꿈틀거린다. 손끝이 허벅지에 조여 동민은 꼼짝할 수가 없었다. 조금 힘을 주어 허벅지를 벌리고 손끝을 넣어 보지 근처의 살갗을 문질렀다. 성감을 느낀 탓인가. 동민은 손끝이 촉촉하게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순간 숨을 들이마신 경미가 종알거린다.

“하 잉! 난 몰라. 간지럽단 말이야.”
“간지러운 게 아니라, 기분 좋은 거지?”
“몰라 씨! 이상해진단 말이야.”
“바보! 이상하기는!? 여자가 되는 증거지.”

“그럼. 내가 여자지, 남자인가?”
“그러니까 즐겁게 생각해야지. 난 오빠야.”
“피 잇! 오빠도 엉큼하구나.”
“엉큼하긴. 오빠한테는 뭐든지 숨길 필요 없어.”

홍당무처럼 얼굴이 빨개진 경미는 입술을 삐죽 내밀면서 눈을 흘겼다. 그녀는 다시 퍼즐 조각을 들고 시선을 외면했다. 동민은 손가락 끝으로 슬며시 보지 입구의 살갗을 마찰시켰다. 거칠어지는 그녀의 숨결에 동민 자신이 흥분되었다. 동민은 경미에게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동민 자신이 흥분한 탓이기도 했다. 동민은 지금까지 농도 깊은 스킨십을 했어도 침대위에서 스킨십을 시도하지 않았다. 그는 엎드려 있는 경미를 끌어안아 똑바로 눕혔다. 동민은 가슴 아래 깔려 당황스러운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는 경미를 내려다 봤다.

“경미가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오, 오빠! 왜 그래!?”

입술과 입술이 포개지고 경미의 목소리는 동민의 입속으로 묻히고 있었다. 두려운 표정을 한 경미는 눈을 사르르 감고 앞가슴에 손을 모았다. 동민은 부드럽게 경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남자와 키스 경험이 없는 경미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표정이다. 그러나 입술에 느껴지는 황홀한 아찔함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동민의 목덜미에 팔을 둘렀다. 그녀는 동민이 키스하는 방법을 반사적으로 따라서 했다. 입술과 입술이 마주하여 열기를 불러일으킨다.

동민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벌리고 들어올 때 그녀는 조금은 이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어서 오는 짜릿한 쾌감에 파르르 떨었다. 동민의 입속으로 혀가 빨려 들어가고 그녀는 온 몸이 딸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농도 깊은 키스가 이어지고 동민의 혀끝이 그녀의 목덜미와 앞가슴으로 내려갔다. 타액으로 적셔지는 경미는 온몸의 신경세포가 올올이 살아나는 것 같은 회오리 속에 묻혔다.

몽롱해지는 경미의 눈동자를 의식한 동민은 그녀의 민소매를 벗겨냈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팔을 뻗어 민소매를 벗기기 쉽게 했다. 봉긋하게 솟아난 젖가슴을 보듬어 안은 동민이 젖꼭지를 핥았다. 경미는 신경세포가 녹아내리는 쾌감을 견딜 수 없었다. 평소에 진한 스킨십보다 강렬한 쾌감이었다.

동민은 우선 그녀에게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 자연스럽게 남자를 받아 드릴 수 있도록 그녀를 길들여야한다는 생각에서였다.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던지고 그녀의 스커트를 벗겼다. 팬티를 벗기려고 하니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본다. 동민의 하복부에 발기된 우람한 페니스를 향해 시선이 닿은 경미는 두려운 표정을 했다.

“오, 오빠! 왜 그래? 무서워.”
“염려 마! 그냥 네가 나중에라도 두렵지 않게 남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그거 넣으려고? 싫어.”
“넣지는 않아. 그냥 널 즐겁게 해줄게.”

동민은 두려워하는 그녀의 팬티를 벗겨냈다. 젖꼭지를 입속으로 빨아 당기니 그녀는 옅은 신음을 흘리며 동민에게 매달렸다. 동민은 한손으로 젖가슴을 애무하며 젖꼭지를 혀끝으로 핥았다. 이미 동민의 진한 스킨십에 익숙해져 극도로 흥분한 경미는 무아지경에 빠져 동민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동민의 혀끝에 휘말리던 젖꼭지가 빳빳하게 돌기를 일으켰다.

“아 하! 오빠, 어떡해........”

젖꼭지를 유린하던 동민의 혀가 점점 밑으로 내려가며 타액으로 적셨다. 경미의 젖꼭지는 여전히 동민의 엄지와 중지 사이에 휘말려 있었다. 동민이 그녀의 손을 쥐고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 발기한 페니스를 그녀의 손에 움켜쥐게 했다. 무심코 페니스를 쥐었다가 흠칫 놀라는 그녀가 손을 움츠렸다. 젖꼭지에 타액을 적시며 동민은 다시 그녀의 손에 페니스를 쥐게 했다.

“괜찮아. 만져 봐. 경미는 이제 어엿한 여자잖아.”
“지. 징그러.......”

말은 그렇게 하지만 경미는 몽롱한 눈빛으로 페니스를 쥐고 조금씩 힘을 준다. 동민은 젖가슴을 애무하면서 밑으로 손을 뻗었다. 뽀송하게 돋아난 음모를 쓰다듬으며 그녀가 당황하지 않게 보지 근처를 건드렸다. 그때마다 음순이 손끝에 거치적거렸다. 이미 동민의 애무에 익숙해진 보지였지만 경미는 신경세포가 한군데로 몰리는 현기증을 느꼈다. 허리를 꿈틀거리는 경미는 자신도 모르게 페니스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겨, 경미야. 그렇게 쥐면 힘들어.”
“하 으! 왜........!?”

동민은 페니스가 작고 보드라운 경미의 손아귀에 움켜쥔 순간 사정을 할 것만 같았다. 섹스에 대한 진실한 쾌감을 그녀가 알게 하는 것이 동민의 목적이었다. 급하게 숨을 뿜어낸 동민의 혀가 젖가슴에서 점점 밑으로 내려가며 타액으로 적셨다. 쥐고 있던 페니스를 놓친 경미는 동민의 등을 붙잡으려고 허둥거린다. 동민의 혀가 젖가슴에서 허리로, 그리고 배꼽 근처를 맴돌다가 둔덕위에 돋아난 음모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동민의 혀끝이 그녀의 음순을 건드리고 다녔다.

“엄마 얏! 오, 오빠. 이상해. 하 잉.......”
“왜! 좋아?”
“난 몰라. 뭐 나올 것 같아.”

허벅지를 들어 올리는 그녀의 보지를 핥고 있던 동민이 그녀의 표정을 훔쳐보았다. 눈살을 찌푸리며 흥분하여 붉게 물든 그녀의 표정. 경미는 보지 속으로 밀어 넣을 것처럼 동민의 머리를 눌렀다. 경미의 보지가 촉촉하게 젖었다. 동민은 문득 북경대 교수가 지은 책에서 보았던 글귀를 떠올린다.

여성이 분비하는 액체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음핵의 내부에서 나오는 향액이 있다. 두 번째로는 삽입된 페니스의 움직임에 따라서 질 벽에서 분비하는 액체가 있고 세 번째로 절정 감을 느끼게 된 여성이 만족할 때 질구에 있는 선에서 분비되는 발트린 액이 있다. 여성이 발트린액을 배출했을 때 최고의 성교를 즐길 수 있을 때이다.

경미가 보지 속에서 흘리고 있는 액체가 발트린 액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성의 신체조건상 본능적으로 남성을 받아 드리기 위해 질 벽에서 흘리는 분비액이라고 생각한다. 혀끝에 묻어나는 경미의 보지 속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을 느낀 동민도 끓어오르는 욕구를 참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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