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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23 1,141회 0건
“지영아...너..”

“선생님?”

“아버지, 지영이 알아요?”

“알지....하하..그러니까..지영이가 너의 여자친구란 말이지?”

명호는 아버지의 밝은 표정에 안심이 되었다.
홀어머니 밑에서 혼자 자란 지영이와 깊은 관계가 되면서 명호는 지영을 자신의 반려자로 생각을 했었지만 집안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무척이나 걱정이 되었었기에 아버지의 밝은 표정은 명호의 마음을 조금은 안정시켜 주었다.

“네...”

“지영이라면...뭐...아버지는 찬성이다.”

“여보...!!”

명호의 어머니인 유미는 너무나 쉽게 허락을 하는 남편을 보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명호가 처음에 지영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만해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는 말에 오히려 자신보다 더욱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남편이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지영이라는 아들의 여친을 보고는 단번에 허락하는 남편의 행동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게 몇년만이니? 한 사년은 된것 같은데..”

“네.....죄송해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지영아, 무슨....?”

명호와 유미는 지영과 남편의 대화를 들으면서 대충은 짐작을 하긴 했지만 유난히 친해 보이는 두 사람을 보면서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지영이 이놈, 사년전쯤인가? 내가 맡은 반의 반장이었어. 공부도 잘하고 무척이나 내가 이뻐했었지.”

“아..그랬구나. 전혀 몰랐었네.”

“저도 선생님이 명호씨 아버님인지는 전혀 생각도 못했었어요.”

“지영이라면 내가 허락하지.”

유미의 눈흘김도 아랑곳하지 않고 호진은 호탕하게 웃으면서 말을 했다.

“지영이란 아이 정말 대단한 아이야. 명호가 이야기 했던 홀어머니.....그분도 참 대단한 분이었지, 지영이 위로 남자 아이가 하나 있는데 그 아이가 아마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었지? 지영이도 이화여대 영문과를 수석으로 입학했었고, 두 아이가 그렇게 잘 큰 것은 전적으로 지영이 어머님 때문일거야. 아마 식당을 운영한다지? 흠....맞아. 어렸을 적 아버지가 교통 사고로 돌아가신 후 지영이 어머님 혼자서 식당을 했는데......아...당신도 언젠가 가 봤지? 시내에 있는 레종이라고....”

“아.....”

“그게 지영이 어머님이 운영하는 곳이야. 남편의 죽음으로 탄 보험금으로 그정도의 레스토랑으로 키운 것은 지영이 어머님의 능력이었지, 이태리에서 요리를 배우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었다지...아마도....거기서도 촉망받는 요리사였는데 결혼 때문에 모은 것을 포기했었다가 사고 때문에 다시 요리를 하기 시작했고 그 솜씨가 알려져 지금의 레종이 된거지....당신도 한번 만나보면 왜 두 아이가 그렇게 잘 컸는지 이해가 갈거야..”

“그래도 그렇게 나랑 이야기도 안하고...”

“하하...솔직히 지영이 정도면 우리 명호에게 차고 넘치는 상대야..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저녁을 먹은 후 지영을 데려다 주려 명호가 지영이를 데리고 나가자 호진과 유미는 지영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아..학.....명호씨....”

지영은 유난히 강한 오르가즘에 온 몸이 뒤틀리는 듯한 쾌감을 느꼈다.
명호는 그런 지영의 강한 조임에 자신도 모르게 참지 못하고 진한 정액을 쏟아 넣으면서 몸을 떨었다.

“참내, 괜히 걱정했네. 이렇게 쉽게 끝날줄은...”

“호호..그래요....선생님이 명호씨 아버님일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래....많이 친해 보이던데.....”

“그럼요. 제가 고삼때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뭐? 나보다 더 좋아한거야?‘

“호호...지금 질투? 선생님한테? 호호....바보같아..”

명호는 밝게 웃는 지영의 모습이 너무나 싱그러웠다.
어느새 또 다시 단단해진 자신의 자지를 지영의 몸안으로 집어 넣었다.

“어머..또? 명호시 오늘 왜 이래?”

“몰라....자꾸 땡기네..”

“아....하.......”

지영은 명호와의 섹스 안에서 묘하게 떠오르는 호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더욱 강한 흥분에 몸이 떨려 왔다.

호진은 베란다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오랜만에 떠오른 기억에 빠져 들었다.

“선생님, 사랑해요....저....선생님 사랑하면 안되나요?”

호진은 윤기가 흐르는 까만 생머리를 어깨까지 늘어트린 지영의 까만 눈동자를 마주 보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지영아, 난....너의 선생님이야. 그리고 난 이미 결혼을 했고......”

“괜찮아요. 상관 없어요. 나 선생님이 좋아요. 그냥요...몰라요..저도...”

지영의 까만 눈동자에 맑은 눈물이 고였다.

호진은 지영의 가늘고 긴 손을 잡았다.

“지영아, 아직 넌 어리단다. 너의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나로 인해 너의 인생이 잘못 시작되도록 해서는 안되는거야.”

“선생님.....”

“나에게 지영이는 언제까지나 사랑스럽고 이쁜 제자란다.”

“선생님...난.....여자이고 싶어요. 선생님 앞에서는...”

지영은 호진의 손을 뿌리치고 고개를 돌리고는 교무실을 뛰쳐 나갔다.

“지영아....”

호진은 가슴이 왠지 저려왔다.
사십대 초반의 나이......
십여년의 교직 생활 중 지영이처럼 똑똑하고 아름다운 학생은 처음이었다.
뒤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와 반장으로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능력까지....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지영의 애정고백은 호진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왠지 하얀 브라우스에 진곤색 스커트의 교복 차림의 지영은 호진에겐 건들수 없는 성역이었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도덕적, 교사적 양심에 호진은 마음을 추스려야 했다.

사년만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지영은 너무나 아름다왔다.
아들인 명호와 함께 나타난 지영은 어느새 아이의 모습을 모두 벗어나 이젠 어엿한 숙녀로 자라있었던 것이었다.
졸업 후 일년정도 지영은 몇번이나 학교를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호진은 조금은 쌀쌀맞게 지영에게 대했었고 지영이 돌아간 이후에는 항상 가슴의 허전함을 맞보아야만 했다.
그리고 그런 호진의 모습에 포기를 했는지 지난 삼년간 지영은 더 이상 호진을 찾아오지 않았기에 궁금해 하던 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아들의 여자친구로 나타난 지영은 정말로 아름다운 숙녀였다.
교복을 벗고 사복을 입어서인지 더 이상 지영은 자신의 머리속에 있던 귀여운 학생이 아니었다.
여자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멋진 한명의 여인이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여보, 지영이 간데요.”

“그래? 알았어.”

호진은 지영과 함께 집을 나섰다.
명호는 출장중이었고 그 이후 자주 명호의 집에 드나들던 지영이 상견례에 대한 것을 호진과 유미에게 이야기를 하러 왔고 유미는 호진에게 지영을 데려다 줄것을 말했다.

마침 집앞에서 일어난 접촉사고로 공장에 들어간 차 때문에 지영과 호진은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갔다.

“선생님 사람들이....”

두번째 정거장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다.
좁은 지하철은 금방 사람으로 가득 찼고 만원 지하철이 되어버린 때문인지, 사람들에게서 지영을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적인 마음이었는지 호진은 지영을 사람들이 들어온 반대편쪽으로 밀어 냈고 빈틈없이 채워지는 지하철 속에서 호진은 난간을 손으로 잡으면서 사람들로부터 지영을 보호하려 했다.

“선생님, 조금 더 오세요. 팔 아프실 것 같아요.”

“괜찮다.”

호진은 지영을 보호하느라 지하철의 기둥을 손으로 굳게 잡아 버티려 노력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호진은 얼굴이 붉어진 채 기둥을 잡은 손을 부들부들 떨어야만 했다.
잠시 후 결국 호진은 억지로 밀어 제키는 사람들 때문에 기둥을 잡은 손을 놓치고 지영과의 사이에 있던 공간을 자신의 몸으로 체우고야 말았다.

지영은 호진이 비록 힘을 주어 버티려고 했지만 결국 자신의 몸에 바짝 몸을 붙혀버린 호진 때문에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호진의 스킨 냄새가 지영의 코를 자극하자 지영은 갑자기 묘한 기분이 들었다.

호진 역시 코에서 느껴지는 지영의 향기로운 샴푸 냄새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자신을 뻔히 바라다 보고 있는 지영의 눈과 마주쳤다.
호진은 지영의 눈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음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사년전....자신을 바라보았던 지영의 눈이 바로 거기에 있었다.
호진은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느꼈다.

지영은 자신이 잡고 있던 호진의 가슴의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자신도 모르게 천천히 호진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작은 남자의 유두....손바닥에서 호진의 유두가 살짝 단단해짐을 느낀 지영은 고개를 들었다.

“어....어...”

호진은 난감했다.
자꾸 사람들이 밀어 이젠 거의 지영과 얼굴을 맞대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거의 손가락 한마디 사이에 지영의 이마가 보였다.
고개를 살짝 숙이자 지영의 검고 커다란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에 화들짝 놀랐다.
고개를 돌렸지만 방금 보았던 지영의 커다란 눈동자와 그 아래 살짝 벌어진 빨간 입술이 자꾸만 머리속에 떠올랐다.
가슴에 느껴지는 지영의 손길....그 손길이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짐이 느껴졌지만 호진은 아무말도, 아무런 행동도 할 수가 없었다.
등에서 식은 땀이 주르륵 흘러내림이 느껴졌다.
너무나....강한 유혹이었다.
어느새 여자로 변해 버린 제자.....
자신을 사랑한다 울며 뛰쳐 나가는 지영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아직도...날 사랑하고 있을까..’

호진은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자신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영의 숨결이 너무나도 달콤하고 뜨겁게 느껴지는 호진이었다.


“누나.......”

“영수야...”

유미는 자신을 뜨겁게 바라보는 영수의 눈길과 어느새 잡혀 버린 손의 속박이 떨림으로 다가왔다.

“누나..그거 알아요? 누나가 교생으로 왔을때 난......누나를 무척이나 사랑하게 된거....”

“영..수야..”

“그런데......누난..말도 안되게 명호의 새어머니가 되 버리다니....”

“..............”

“누나....그 이후 난 누나를 잊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었어요....하지만.....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다 잊었다고....여겼는데.....얼마전 누나를 다시 본 순간...조금도..조금도....누나를 향한 내 맘이 변하지 않았다는거.....알게 獰楮?.벌써.....팔년이나 지났는데...”

“영수...”

“누나......”

“영수야...그래도 난..이미 결혼을 했는걸....한남자의 아내이고....또 너의 친구의 어머니가 되었어.....”

“무슨 상관이예요....지금 이렇게 누나와 내가 같이 있는데....이젠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거예요....다시 놓치기 싫어요..”

영수는 유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아래로 가져갔다.
그리고 이미 불룩 솟아 오른 자신의 자지에 유미의 손을 올려 놓았다.

“영...영.수야..”

“이거봐요...누난..나에게 여자예요...누나에게 반응하는 이거.....누나가 책임져야 할것 같네요..”

유미는 너무나도 크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영수의 자지에 머리속이 하얗게 비어지는 듯 했다.
팔년전 교생으로 간 학교에서 유미는 영수와 명호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담당 선생님이었던 호진과 일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인을 사별한 호진의 새어머니 역할을 기꺼히 받아들인 유미는 이제 거의 팔년여가 지나자 호진에 대한 애정이 점점 식어졌다. 또한 호진 역시 너무나 젊은 유미가 부담스러운지 잠자리도 자주 갖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영수는 유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 시작했다.
유난히 잘생기고 멋진 영수의 모습을 보면서 유미도 교생시절 자신보다 네살이나 어린 영수에게 가끔 가슴이 설레이기도 했었기에 이십대 후반의 멋진 영수의 모습은 유미에게 묘한 기대감까지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난...”

“누나...부담주지 않을께...그냥...그냥 나랑 있을때....나의 여자가 되어주면 안될까...”

“영수.....”

하지만 유미의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영수의 입술이 유미의 입술을 덮었기 때문이었다.
영수의 혀가 자연스럽게 유미의 입안으로 들어갔고 유미는 그런 영수의 키스에 눈을 감아 버렸다.
영수의 한 손이 올라가 유미의 젖가슴을 쥐었다. 유미는 순간 움찔했지만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다만 손에 쥐인 영수의 자지를 더욱 강하게 잡을 뿐이었다.
결혼후 처음있는 유혹은 아니었다. 괜찮은 외모를 지녔기에 유미는 가끔 밖에서 따라오는 남자들도 있었고 그 중 괜찮은 남자도 있었지만 두려움 때문에....그리고 자신이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을 지켜 나갔었다.
하지만 영수는 달랐다. 외로운 생활 때문인지...아님 너무 어린 나이게 쉽지 않은 선택을 했었고 조금 나이를 먹으면서 세상을 알다보니 자신의 선택이 너무 성급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후회감도 들었기 때문인지...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영수의 유혹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영수의 손이 유미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안으로 들어가 브래지어를 파고 들고 그 안 풍만한 가슴을 쥐었다.
유미는 그런 영수의 행동에 너무나도 짜릿한 기분이 들어 점점 강한 흥분속으로 치달았다.

영수는 한 손을 내려 자신의 벨트를 풀었다.
사실 영수가 유미를 그렇게 좋아한것은 아니었다.
물론 교생으로 온 유미는 눈이 부실정도로 고등학생인 영수의 맘을 설레게 하였지만 친구인 명호의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을 나중에 듣고는 왠지 기분이 별로였었다.
시간이 흘러 머리속에 유미에 대한 생각이 거의 지워졌을 무렵 우연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유미는 영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풋풋함을 벗어 이젠 아줌마라 할수 있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꽤나 예쁜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유미, 그리고 자신의 작은 유혹에 알던 사이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지난 몇달간 유미는 영수의 집으로 놀러오는 사이까지 되었다.
그러면서 영수는 유미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인 명호의 엄마....친구엄마라는 사실 자체도 오히려 영수에겐 더욱 흥분을 부채질하는 이유가 되었다.
남자의 끝없는 정복욕......
처녀를 유혹하는 것보다 더욱 짜릿했다.
이제 그 결실을 맺는 시점이었기에 영수는 마음껏 유미가 주는 쾌감을 맛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유미의 젖가슴은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서인지 전혀 쳐지는 감이 없었다.
크진 않았지만 기분 좋게 손안의 느낌을 충족시키는 유미의 젖가슴에 영수는 속으로 약간 놀라기까지 했다.

벨트를 서서히 풀은 영수는 유미의 손을 잡아 팬티 안쪽으로 집어 넣었다.
유미의 가늘고 작은 손이 영수의 자지를 감쌌다.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유부녀여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이 영수의 자지를 쓰다듬어 주었다.

유미는 미칠것만 같았다.
영수의 고백을 들을때 유미는 미친듯이 뛰는 가슴이 안정되지 않았고 영수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덮을 때 너무나 짜릿함에 몸이 떨려 왔다.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는 영수의 키스와 단단하게 발기된 영수의 자지..게다가 영수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쥐어오자 몸속에서 무엇인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고 손 안에서 움찔거리는 자지의 부드러운 겉살이 너무나도 좋았다.

영수가 천천히 유미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었다. 키스에 열중한 유미의 혀가 입밖까지 영수의 혀를 쫓아나왔다가 아쉬운듯 들어갔다.

“누나....나...미치겠어.....누나랑....내가..이렇게까지...”

뒷말은 이어지지 않아도 충분히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갔다. 오히려 영수보다 유미가 그런 마음은 더 했다.
한때...제자...아들의 친구....있을수 없는 상황이었고 있어서는 안되는 관계였다. 하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시작하자 더욱 두 사람을 뜨겁게 만들었다.

영수가 유미의 어깨에 걸치고 있던 팔에 살짝 힘을 주었다. 그러자 유미의 몸이 살짝 숙여졌다.
유미는 영수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줄 알고 있다는 듯이 점점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영수의 자지를 팬티 속에서 천천히 꺼냈다.
단단한.....살덩이....
유미는 머리가 흥분으로 인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것 같았다.
섹스.....
남편과 결혼하기 전 물론 사귀었던 남자들과 섹스를 나누었었고 결혼 후 남편과의 여러번의 섹스를 했었지만 지금과 같은 느낌은 처음이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흥분...그리고 참을수 없는 강한 욕망...
유미는 고개를 살짝 들어 영수를 보았다. 영수의 눈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강한 욕정으로 가득 차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보고 있었다.
브라우스 사이로 드러난 자신의 가슴을 쥐고 있는 영수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유미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영수의 단단하고 강해 보이는 자지에 입을 가져갔다.

“아......누나...”

영수의 고개가 저절로 뒤로 꺽여졌다.
유미의 빨간 입술 사이로 자신의 자지가 사라져 가는 모습은 정말 참을수가 없는 흥분을 주었고 자지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과 곧 이어 자신의 귀두를 한바퀴 따라 도는 유미의 혀는 영수에게 미칠듯한 흥분을 안겨 주었다.
유미는 입안의 단단한 살덩이가 너무나도 좋았다.
자신의 입안에서도 흥분한 듯 연신 끄떡거리는 영수의 살덩이.....영수의 자지에 취해버리는 듯 했다.

“아...누나...너무 좋아...나 미치겠어....아..하..”

영수는 유미의 입과 혀의 놀림이 정말 놀랄정도로 짜릿했다.
여자친구인 수희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던 수희와 지금 자신의 자지를 물어 자신을 끝없이 쾌감을 주고 있는 유미의 그것은 비교조차 할수 없는 강한 자극이었다.

손을 뻗어 유미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비스듬한 자세로 불편하기는 했지만 간신히 유미의 뒤쪽에 손이 닿을수 있었고 유미의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리고는 팬티스타킹 안으로 손을 들이 밀었다.
부드럽고 탱탱한 엉덩이...그리고 그 골 사이로 단숨에 밀어 넣은 영수의 손이 유미의 보지를 파고 들었다.

영수의 자지를 빨고 있던 유미의 몸이 움찔했다.
영수는 이미 촉촉해져 물기를 머금고 있는 유미의 보지가 자신의 손을 반겨 감아드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안쪽, 손가락 한마디정도였지만 그 손가락은 더 없는 기분 좋은 느낌에 젖어 들었다.

“그...만.....”

영수는 어느순간 유미의 머리를 들어 올렸다.
빨간 입술에 침과 애액으로 범벅된 유미의 얼굴은 더 없이 섹시했다.

“더..하면...나....할거 같아...”

영수는 일어나 유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천천히 유미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블라우스와 브래지어, 그리고 스커트를 벗기자 유미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폭팔적인 유혹....
어떻게 유부녀인 유미가 아직 처녀인 수희의 몸매보다도 훨씬 좋을수가 있을까...
너무나도 잘 빠진 몸이었다.
영수는 유미의 스타킹을 벗기고 마지막 팬티를 내렸다.
부끄러운 듯 두 팔로 가슴을 가리고 있던 유미는 팬티가 내려지자 잠시 본능적인 듯 허벅지를 움추렸지만 영수가 힘을 주자 유미는 곧 알몸이 되어 버렸다.
영수는 유미의 몸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163정도의 크지 않은 키에 약간 말랐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벗겨 놓고 보니 유미의 몸은 마르지 않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말라보이기는 했지만 말랐다기 보다는 너무나도 얇은 뼈 위에 부드럽고 탱탱하면서도 핏줄이 살짝 보일정도의 투명한 살결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좁은 어깨..그리고 슬림한 상체...하지만 앞으로 튀어나온 젖가슴은 폭팔적이었고 잘록한 허리 아래 미끈하게 이어진 다리선과 크지 않은 골반이지만 뒤쪽을 살짝 보기 좋게 튀어 나온 유미의 엉덩이는 일품이었다.
그리고 꼭 손질한 듯한 보지털과 그 아래 수줍게 자리잡은 보지....
영수는 머리가 멍해졌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가슴을 가리고 있는 유미의 모습과는 달리 살짝 벌어진 다리 사이로 보이는 유미의 보지....
거뭇한 수희의 보지와는 달리 아이의 그것과도 같아 보이는 깨끗한 유미의 보지는 애액으로 인해 투명한 막을 머금고 있었다.

영수는 도저히 그 치명적일 정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유미를 소파에 넘어뜨리듯이 눕혔다.
그리고 부끄러움에 반항하는 유미의 다리를 힘으로 양쪽으로 벌리고는 얼굴을 그대로 쳐박아 유미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하.....영수야...”

유미는 영수의 앞에서 알몸이 되어버린 자신이 부끄러우면서도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자신의 몸을 보면서 취한듯 몽롱해지는 영수의 시선에 더욱 그러해졌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을 소파에 밀어 넘어뜨린 영수가 다짜고짜 보지를 핥기 시작하자 유미는 고개를 한껏 뒤로 꺽어야만 했다.
자신의 힘으로는 항거할 수 없는 강한 힘으로 부끄러움으로 인해 움추려 드는 다리는 양쪽으로 벌려졌고 영수의 입과 혀가 보지를 빨자 지금껏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보지에 대한 오랄은 너무나도 황홀했다.
부끄러움은 점점 사라지고 영수의 손이 잡고 있는 다리가 덜덜 떨려왔다.
그리고 잠시 후 온 몸으로 밀어 닥치는 강한 자극....
오르가즘이라고 불리우는 그 강한 자극이 유미를 엄습했고 유미는 상체를 뒤로 강하게 꺽으면서 영수의 얼굴을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영수는 유미의 그런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 줄도 모르고 흥분으로 인해 그저 유미의 예쁘고 섹시한 보지를 핥아 그 속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애액을 목구멍으로 넘기기에 정신이 없었다.

“영수야..그만..그만...나 죽을거 같아..”

유미는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영수의 머리를 밀어 냈다.
엉겁결에 유미에게 밀려난 영수는 그제서야 유미가 오르가즘을 느꼈다는 것을 깨닫고는 너무나도 사랑스런 그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오랄하는 정도로도 이렇게 강하게 느끼는 여자.....
영수는 여자란게 무엇인가 하는 것을 유미를 통해 느낄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과 그 여자들 사이에서 느끼는 섹스....
그것과는 사뭇 다른 진정한 여인의 향기...남성을 미친듯이 만드는 여체의 진수를 유미를 통해 느끼는 것 같았다.
영수는 자신의 옷을 벗고 유미의 옆에 앉아 천천히 유미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좋았어?”

“...으...응...”

아직도 가늘게 떨고 있는 유미는 부끄러운 듯 얼굴에 홍조를 띠며 말했다.

“정말......누나.......는...”

영수는 유미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내 위로....올라와...”

유미는 천천히 영수의 위로 올랐다.
거만하게 서 있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있는 영수의 위로 올라 소파에 무릎을 꿇은 채로 영수의 그것에 자신의 보지를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밀려 들어오는 영수의 자지....
흡사 단단한 막대기와 같은 그 느낌에 유미는 약간의 아픔을 느꼈지만 영수의 몸에 완전히 밀착하자 멈추어진 움직임에 유미는 자신의 보지를 가득 메우고 그 안쪽...자궁까지 살짝 들어와 버린 영수의 자지에 다시끔 방금 전 느꼈던 강한 쾌감이 생각났다.

“아..하..누나.......정말 최고야..”

두 손을 뻗어 유미의 잘생긴 젖가슴을 움켜쥐면서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조이고 있는 유미의 깊은 보지에 영수는 미칠것 같았다.

“누나가..이렇게 죽이는 몸을 가지고 있을줄은.....정말 몰랐어....”

“부끄러워...”

과감한 행동과는 달리 살짝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리는 유미의 모습은 더욱 영수의 마음을 자극했다.

“정말....미치겠어..”

영수는 작지만 두 손 가득 기분 좋게 잡히는 찰진 유미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입앞의 커다란 유미의 두 젖가슴을 입으로 빨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아..학......미쳐..”

유미는 영수가 자신의 젖을 빨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잡아 들어올렸다가 다시 내리자 몸을 파고드는 영수의 자지가 주는 쾌감에 고개를 뒤로 제치면서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리고 영수의 손의 인도에 자연스럽게 리듬을 맞추어 영수의 자지를 타고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조금만....참아....”

호진은 방금 전 일어났던 일....사람들에 밀려 지영의 뺨에 살짝 입술이 닿았던 황당한 상황에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을 했다.
지영은 그런 호진이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살짝 뒤꿈치를 들었다.
그러자 이제 호진이 고개를 살짝만 숙여도 자신의 입술이 닿을 위치까지 다가갔다.
지영의 손은 여전히 호진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어찌보면 그냥 가슴에 손을 대고 있는데 사람에게 밀리는 것 같기도 했지만 호진과 지영은 둘 다 그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왜....이러지..이러면 안되는데...며느리가 될 아이한테.....’

호진은 스스로 자책을 해 가면서 지금 느끼는 감정을 애써 부인하려 했다. 하지만 호진의 몸은 마음과는 달리 정직했다.
서서히 커지는 호진의 자지.....
야릇한 상황과 지영의 도발에 의해 호진의 자지는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고 있었다.

‘이건...선생님의......’

문득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느낌...
호진이 최대한 뒤쪽으로 빼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호진의 하체는 지영의 하체에 조금씩 접촉을 하게 되엇고 지영은 호진의 자지가 커졌음을 느꼈다.
갑자기 도는 흥분....
지영은 피하지 않고 오히려 다신의 하복부를 호진에게 붙여갔다.
호진의 자지는 앞쪽을 불쑥 솟아 났다. 사람들 틈에 꽉 껴 있는 상태여서 손을 아래로 넣어 자지를 정리할 여유가 없었기에 호진의 자지는 지영의 아랫배를 적나라하게 찔렀다.
호진은 지영의 몸이 주는 느낌에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다.
며느리가 될 아이의 몸에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찌르는 상황이라니....
지영은 호진이 자신의 몸 때문에 당황해 하는 것을 보고 괜시리 웃음이 나왔다.

“선생님...괜찮아요..이해해요..”

‘무슨 말일까..’

호진은 지영이 자신을 보면서 말한 내용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자신의 몸에 닿은 호진의 자지를 보고 말한 것일까....
하긴 이렇게 강하게 발기된 자지가 찌르고 있는데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그냥 남성으로 이해한다는 말일까..아니면...
호진은 고개를 돌리면서 눈을 감았다.
어쨌거나 너무나도 창피한 느낌이었다.
그 때...지영의 두 손이 가슴을 거쳐 겨드랑이 사이를 지나 뒤쪽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살짝 호진의 몸을 끌어 안았다.
더욱 강하게 밀착되는 두 사람....
호진은 지영의 행동이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호진의 맘과는 다른 호진의 자지는 꺼떡거리기까지 하면서 지영의 아랫배를 찔렀다.

지영과 호진은 잠시 후 지영이 사는 곳 근처의 역에서 내렸다.
지영이 사는 오피스텔 앞에 선 호진에게 지영이 말했다.

“차 한잔 하고 가세요. 선생님.”

“아니...그냥..”

“차 한잔요...”

지영이 호진의 손을 잡고 끌자 호진은 지영의 손에 끌려 지영의 집으로 들어갔다.
차 한잔을 앞에 두고 잠시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호진은 젊은 여자가 혼자 사는 오피스텔...그 안의 향기로운 냄새와 깔끔하게 꾸며진 실내를 보면서 평소 지영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선생님.....저 명호씨랑 결혼 안할래요.”

“뭐? 왜?”

“나......선생님이 좋아요. 명호씨도 좋지만.....”

지영이 천천히 호진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호진의 앞에서 천천히 옷을 벗었다.

“아까.....선생님에게 안겨 있을 때....다시 깨달았어요. 아직도 나...선생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것을...”

“지..지영아.”

“만약....오늘도 선생님이 날 받아주시지 않으면...”

“..........?”

“나...창피해서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어느새 지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가 되었다.
지영의 몸은 호진에게 하나의 감동이었다.
깨끗한 몸....한마디로 깨끗한 느낌이었다.
워낙 몸매가 좋은 유미에 비해 약간 어설픈 감도 있었지만 호진에게 지영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24살의 처녀....
유난히 흰 살결의 지영의 몸은 너무나도 깨끗하게 느껴졌다.

“지영아..이게..무슨...”

“선생님...”

지영은 부끄러운 듯 손으로 가슴과 아래를 가린채로 호진에게 다가왔다.

“지영아.....”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전....지금....”

호진은 지영의 눈을 볼 수가 없었다.
미친듯이 심장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호진의 양심이 호진의 마음을 잡고 있었다.
그런 호진의 마음을 안다는 듯이 지영은 식탁위의 과도를 잡았다.

“지영아........”

“선생님이 오늘 절 받아주시지 않으면....전....”

“지영아.....그거...놓거라..”

“그럼.....절..받아주실건가요?”

호진은 지영의 눈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떡거렸다.
지영은 호진에게 다가와 호진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리고 호진은 그렇게 지영의 손에 끌려 지영의 침실로 들어갔다.

“아..학..선생님....너무 좋아요..사랑해요.”

“아....지영아....나..할거 같아..”

“해요..제 안에....제 안에 해 주세요.”

호진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영의 안에 모든 것을 쏟아 놓기 시작했다.
화려한 분출.....호진은 지영의 보지가 자신의 자지를 조여 자지 안의 정액을 모두 빨아 들이려는 듯한 느낌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지영의 보지 안에 쏟아 놓았다.

“아......지영아...”

호진은 사정으로 인해 오는 허탈감과 만족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지영의 몸 옆으로 쓰러지듯 누웠다. 지영은 그런 호진의 품안으로 파고 들었다.

“선생님......죄송해요. 하지만...”

지영의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호진의 부드러운 키스가 지영에게 이어졌고 곧 이어 지영의 귓가에 호진의 나직한 저음이 지영의 입가에 미소를 맺히게 하였다.

“지영아...사랑한다...나도...널 많이........좋아했어...”

지영과의 섹스를 통해 호진은 다시끔 젊음을 찾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예쁜 지영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마지막 양심을 내려 놓을 수가 있었던 것이었다.

“선생님.....사랑해요..”

두 사람은 다시끔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
지영은 정성스럽게 호진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고 호진은 다시 힘을 얻어 빳빳해진 자지를 자신의 정액으로 미끈미끈한 지영의 보지 안에 넣고 지영을 힘있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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