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산 10화.
“혓바닥 세워서.”
“하아......, 응, 아빠.”
“안에 혀를 끝까지 넣어서 깨끗이 핥아.”
“응, 아빠.”
후루루 쭈쩝 쫍쫍-
솔이누나의 두껍고 매혹적인 입술이 아빠의 시커먼 똥구멍 전체를 애무했다. 그 더러운 털이 질펀한 타액과 엉겨 붙어 번들거렸고, 그 역겨운 구멍 안으로 상큼한 누나의 혓바닥이 파고들었다.
쑤욱-
아빠의 아랫배가 움찔거렸다.
“후우......, 씨발. 아호......, 개년. 그래, 그렇게 좋다. 졸라 잘 하네. 외국 보내서 가르친 보람이 있어. 거기서 왜놈들 똥구멍도 이렇게 맛있게 빨아 먹었니?”
솔이누나의 어깨가 멈칫 했다.
그러나 이내 눈을 감고 그녀는 다시 행위에 열중했다.
아빠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말해. 씨발년아. 쪽바리 왜놈 똥구멍도 이렇게 맛있게 파서 긁어먹었어? 또 쳐 맞고 말할래?”
놀란 솔이누나가 혀를 빼고 급히 말했다.
“교......, 교육 받을 때.”
“그 짓 좋았어?”
“그......, 그냥 교육이니까. 좋지 않았어요. 아빠 똥구멍이 훨씬 더 맛있어.”
그러면서 그녀는 슬쩍 눈을 굴려 다시 우진의 눈치를 보다가 들릴 듯 말 듯 작은 한숨을 토해냈다.
“하아.....,”
“계속 빨아.”
“네.”
“더러운 년. 동정할 가치도 없는 년. 왜놈 똥도 파먹는 똥걸래 똥받이 변기통 개 같은 년. 아호......., 씨발, 혀에 힘주고 똥 찌꺼기까지 말끔히 핥아.”
“네.”
그녀의 대답이 애처로웠다.
그리고 그녀의 손바닥 크기 작은 얼굴이 아빠의 추한 엉덩이에 파 묻혔다.
쫍쫍쫍쫍, 쪽쪽 쩝쩝-
지독하게 혐오스러웠다.
그러나 추한 아빠의 밑구멍과 아름다운 누나의 입술이 묘한 대비를 이루자 뭔가 알 수 없는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랐다. 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다시 더러운 본능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며 급히 아랫도리를 꼬집었다.
‘젠장할.....,’
그가 다시 크게 소리쳤다.
“내 말 안 들려? 왜 들은 척도 안 해. 아빠 우희누나 건드렸나고? 이렇게 더럽게 누나도 건들렸어?”
아빠가 조금 짜증을 냈다.
“후우......., 뭐가 급하냐? 좀 기다려라. 아빠 오랜만에 그게 섰다. 좀 즐기고 싶구나.”
우진은 얼굴이 시뻘게졌다.
“이 더러운 꼴을 보면서 왜 내가 기다려야 하는데? 내가 아빠 쪼그라든 고자 물건이나 세우는 섹스 도우미야? 그래서 데려 온 거야?”
그러면서 그는 손에 쥔 와인병에 힘을 주었다.
그때 아빠가 갑자기 멍해지며 혼자 중얼거렸다.
“도우미, 도우미라......,”
그러나 별이누나의 입술이 자지를 거칠게 공격해 오자 그는 입술을 깨물고 다시 인상을 찡그렸다.
“후우......, 씨발. 졸라 잘 빠네. 이빨로 귀두 물고 박박 긁어 먹어. 시큰시큰하게 아후......, 그래. 그렇게.”
“하아......, 네. 아빠.”
별이누나는 그 작은 얼굴로 아빠자지를 정말 정성스럽게 잘도 빨았다. 앞뒤로 두 딸의 봉사를 즐기던 아빠가 잠시 후 게슴츠레 눈을 뜨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후우......,그래서 그 병으로 아빠 칠 생각이냐?”
“내가 못 할 것 같아?”
“엄마 암캐짓 그만두게 하려고 칼로 배까지 가른 놈이니 진짜로 아빠 칠 것 같기는 하다.”
“그럼 말해. 우희누나 건드렸어?”
“오래전에 네 엄마하고 약속한 게 있다.”
“무슨 약속?”
“네 작은누나는 집안 내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앞으로도 그럴 거다.”
우진은 그제 서야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아빠의 눈이 빛났다.
“너, 엄마 말고 네 누나도 사랑하니?”
“당연해. 내 누나니까. 아빠가 상상하는 그런 이상한 사랑 말고.”
“제발 그러길 바란다. 네 엄마는 상관없지만, 네 누나와 네가 아빠처럼 되면 좀 우울할 것 같구나.”
우진이 냉소했다.
“그래도 아빠 노릇은 하고 싶은 모양이네.”
“아빠로서가 아니라, 남자로서 말이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 이 아빠는 네게 강하게 질투를 할 것 같구나.”
우진은 또 울컥 화기 치밀었다.
쌍둥이 누나는 오늘 처음 만났으니 오누이간에 정은 깊지 않았지만 우희누나는 다르다. 아빠가 누나와 그 짓을 하는 상상을 하니 미칠 것 같았다.
그는 냅다 몸을 날려 아빠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후려쳤다.
퍽퍽퍽-
“죽어버려. 개만도 못한 인간아.”
아빠는 전혀 반항을 하지 않고 아들이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았다.
“까악~”
결국 깜짝 놀라서 옆으로 흩어졌던 쌍둥이 누나들이 온 몸으로 그를 안고 바들바들 어깨를 떨고서야 우진은 겨우 진정을 할 수 있었다.
“제발 진이야. 그래도 우리 아빠야.”
“........,”
울컥-
그렇게 학대를 당하고도 아빠라고 부르고 싶을까?
그녀들에 대한 가족으로서의 책임감과 동생으로서의 연민이 물씬 생겨나자 우진은 그만 참지 못하고 주르륵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
그때 별이누나가 그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려다가 손에 아빠의 오물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스스로 더럽다고 느꼈는지 급히 주먹을 쥐었다. 그리고는 테이블 위에 티슈를 가져와 그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울지 마.”
우진은 기운 없이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때 솔이누나의 부축을 받고 몸을 일으킨 아빠가 코와 입에서 흐르는 피를 닦고 있었다.
“때리고 싶으면 모아서 한꺼번에 때려라. 한참 좋다가 멈추니까 아쉽구나.”
그러면서 아빠는 아직도 힘차게 껄떡대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보았다.
“닥쳐, 더러운 인간아.”
“주먹질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 필요도 없다. 네가 아빠를 때리며 분풀이를 해도 네 작은 누나가 아빠 딸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네 엄마도 할아버지가 죽었으니 이제 아빠 물건이다. 내다 팔아서 창녀로 만들던 클럽으로 보내 교육을 시켜서 좀 더 고급 암캐로 만들던 아빠 마음이지.”
“개새끼.”
우진은 아예 머리가 핑 돌아버렸다.
아빠는 정말 그럴만한 힘이 있고 의지도 있는 악마다. 작은 누나를 쌍둥이 누나처럼 만들 수도 있고, 엄마를 정말 창녀로 팔아 버릴 수도 있다. 아빠가 그러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그가 막을 방법은 없다.
쨍그랑-
그는 와인 병을 깼다.
그때 별이누나가 강하게 그를 안았다.
“진이야, 제발.”
“말리지 마. 아빠 좆이나 빠는 암캐 걸레년아.”
흠칫-
누나의 몸이 크게 떨렸다.
물컹한 그녀의 알몸과 물씬 풍기는 살 냄새로 머리가 어지러웠다. 솟구쳐 오르는 분노와 자괴감에 의식조차 흐릿해 지자 그의 본능은 아빠를 죽여 버리고 이 동정할 가치조차 없는 쌍둥의 누나들의 걸레같은 보지를 마구 쑤셔 버리라고 명령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러운 자지가 미친 듯이 껄떡거렸다.
그때 아빠의 예상치 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좋다. 아빠가 졌다. 네가 그만 두라면 그만 두겠다.”
터엉-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빠로부터 가족을 지킬 방법이 있다.
일단 들어볼 필요가 있다.
빠르게 머리가 맑아졌다.
“무슨 뜻이지?”
“말 그대로다. 네가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 네 작은 누나를 그냥 영원히 평범한 딸로 대할 것이고, 네 엄마는 네게 그냥 선물로 주마. 네가 암캐로 기르던 변기통으로 쓰던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아빠는 이미 똥걸레가 돼서 똥구멍 보지 다 헐렁한 네 엄마 흥미 없으니까.”
그 말을 듣는 순간 찌리릿 자지가 떨렸다.
그는 스스로를 저주하며 급히 고개를 저었다.
“엄마 모욕 하지 마. 엄마는 물건 따위가 아니야. 한 번만 더 그런 소리 하면, 아빠 진짜 죽여 버릴 거야. 맹세코 난 그런 짓 안 해.”
아빠가 피식 웃었다.
“알았다. 알았어. 그건 뭐 네가 알아서 할 일이다. 대신 조건이 있다.”
“뭐지?”
“아빠가 한 가지 즐거움을 영원히 포기했다. 그렇다면 너도 한 가지를 아빠에게 줘야 한다.”
“또 괴변이면 용서 안 해.”
“어려운 건 아니다.”
“말해.”
“너를 아빠에게 다오.”
우진이 고개를 갸웃 거렸다.
“난 남자 흥미 없고 어려운 말도 몰라. 돌리지 말고 시원하게 말해.”
잠시 뜸을 들이던 아빠가 천천히 말했다.
“아까 네 말을 듣고 재미있는 게 생각이 났다. 너도 알다시피 아빠는 성 불구다. 그런데 네가 옆에 있으면 이상하게 그게 선다. 아들에 대한 경쟁욕구인지 아니면 아빠로서의 수치심 때문이지 그건 모르겠다. 아빠가 불구가 된 이후로 딱 두 번이 섰다. 한 번은 네가 가출 하던 날, 그리고 한 번은 바로 오늘이다.”
“그래서?”
“아빠가 불구가 되었지만 성욕은 정말 강하다. 그 욕구는 남자를 움직이는 힘이니까, 하지만 그걸 시원하게 뽑지 못하니까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아빠 성격도 괴팍하게 점점 거칠어 졌다. 네가 옆에 있는 순간 아빠는 여자에게 진짜 남자가 된다.”
“계속해.”
“일주일에 24시간 만 하루, 네가 아빠의 도우미가 되라. 넌 아빠의 아들이니까 아빠의 분신이다. 아빠의 아바타가 되어 명령을 수행할 수도 있고, 그냥 오늘처럼 아빠가 하는 거 그냥 지켜 볼 수도 있다. 아직 다른 건 생각하지 못했다. 일주일에 하루 아빠를 위해 시간을 내라. 조건은 그게 전부다.”
우진은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말 그대로 아까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왔던 섹스 도우미라 되란 소리였다. 그는 섹스 도우미가 무엇을 하는 건지 말 모른다.
“........,”
옛날 윤희누나에게 얼핏 듣기로는 변태 부부나 애인들이 섹스를 할 때 3S 플레이를 위해서 부르는 일종의 창녀나 호스트를 말하는 것 같았다.
우진이 불쑥 입을 열었다.
“범죄는 안 돼.”
“겨우 성인이 된 아들을 아빠가 범죄자로 만들 것 같으냐? 그건 걱정하지 마라.”
우진이 냉소했다.
“그거 알아? 아빠는 방금 아들을 아빠를 죽인 폐륜아를 만들 뻔 했어. 그것보다 무서운 범죄도 있어?”
“네가 그런 녀석이 아닌 거 아빠는 안다.”
“사탕발림하지 마.”
아빠가 웃었다.
“어떻게 결정은 했냐?”
우진은 또 생각에 잠겼다.
엄마나 누나가 아빠의 마수에서 불안하게 사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그가 불구덩이에 뛰어 고통을 당하는 것이 천배는 마음이 편할 것이다.
그에게는 마지막 한 수가 있다.
다 죽여 버리고, 그도 죽어 버리는 것.
그럴 각오로 오늘 아빠를 만난 것이다.
그가 죽으면 게임은 끝난다.
“좋아, 대신 시간을 좀 줘.”
“오래는 못 기다린다.”
“아빠는 더러운 욕망 때문에 가족도 버리고 오늘 아들조차 버렸어. 그런데도 오래 못 기다려?”
아빠의 얼굴이 씁쓸해졌다.
“나 이제 가도 되지?”
“좀 있다 가라. 아빠 하던 것 아직 안 끝났다.”
아빠의 더러운 자지는 아직 서 있었다.
우진은 또 부르르 몸이 떨렸다.
“아직 나 아빠 도우미 아니야.”
아빠의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눌러 참은 그는 씩씩 거리면서 호텔 객실을 나섰다. 그때 급히 따라온 별이, 솔이 누나들이 아빠 눈치를 보며 몰래 그의 손에 뭔가를 쥐어 주었다.
리본으로 포장된 상자였다.
“뭐죠?”
“.......,”
두 누나들이 대답을 못하고 얼굴만 붉혔다.
그때 아빠가 누나들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빨리 와, 개년들아. 개보지 같은 씨발년들. 아빠 좆 다시 쪼그라든다. 와서 아까 하던 거 마무리해.”
“응, 아빠. 금방 가.”
뭔가 안절부절 하던 그녀들은 갑자기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한쪽 식 벗어 놓은 신발을 집어 들고 그에게 정성스럽게 신겨주었다.
우진은 움찔 다리를 떨었다.
“아......., 이거.”
“그......, 그냥 있어. 이렇게 해 주고 싶으니까, 이제 못 볼지 모르잖아. 그냥 하게 해줘.”
“아......., 네.”
우진은 멍하니 자신도 모르게 다리에 힘을 풀었다. 진짜 이 쌍둥이 누나들은 남자를 왕처럼 만들어 준다. 도저히 저항 할 수가 없었다.
“........,”
마침내 신발이 모두 신겨지자 누나들이 바닥에 입을 대고 그의 운동화에 부드럽게 한쪽 씩 키스를 했다.
그가 또 흠칫 몸을 떨었다.
밑으로 하늘 높이 쳐 들린 누나들의 하트모양 탐스런 엉덩이가 등불 아래 반짝 반짝 윤기를 내고 있었다. 뭔가가 후욱 하고 가슴에서 치밀어 올랐다.
“후우.......,”
깜짝 놀란 그는 급히 누나를 뿌리치고 도망치듯 밖으로 걸어 나왔다. 그를 보내는 누나들의 눈에 슬픔과 원망이 가득 묻어났다.
‘그 눈빛 뭐지?’
호텔 라운지에 이르러 누나들이 준 상자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똑같이 생긴 두 개의 빨간 개 목걸이였다. 쪽지도 있었는데 펼쳐보니 직접 종이에 찍은 누나들의 주름진 항문도장이었다.
항문, 빨간색 국화모양이 항문을 찍은게 분명했다.
또 다시 후욱 숨이 차 올랐다.
그 밑에 글씨도 쓰여 있었다.
<주인님, 앞으로 사랑해 주세요. 별이, 솔이가.>
문득 아까 아빠가 오늘 쌍둥이 누나들을 그에게 팔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 집구석 더러운 피는 같은 피에 강하게 끌린다. 그렇다면 쌍둥이 누나들의 사랑의 대상은 오직 아빠와 그 뿐이다.
그러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그딴 타고난 근친의 피가 세상에 있을 턱이 없잖아. 아빠는 그저 배덕감에 그 짓을 즐기는 것뿐이다. 쌍둥이 누나들도 그저 그 배덕감이 주는 쾌락에 세뇌 되서 그걸 진심으로 믿는 것뿐이야.’
하지만 지금 그의 가슴이 이토록 아리고 답답한 건 무슨 이유일까? 쌍둥이 누나들의 숨 막히게 예쁜 입술과 긴 속 눈썹, 매끈한 알몸이 자꾸 떠올랐다.
빌어먹을 자지가 또 꼴렸다.
결국 우진은 참았던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난 지금 엄마와 누나를 아빠로부터 지켜내는 것도 너무 벅차. 일단 그거 하나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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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오늘도 또 어떻게 겨우 근필을 했네요.
“혓바닥 세워서.”
“하아......, 응, 아빠.”
“안에 혀를 끝까지 넣어서 깨끗이 핥아.”
“응, 아빠.”
후루루 쭈쩝 쫍쫍-
솔이누나의 두껍고 매혹적인 입술이 아빠의 시커먼 똥구멍 전체를 애무했다. 그 더러운 털이 질펀한 타액과 엉겨 붙어 번들거렸고, 그 역겨운 구멍 안으로 상큼한 누나의 혓바닥이 파고들었다.
쑤욱-
아빠의 아랫배가 움찔거렸다.
“후우......, 씨발. 아호......, 개년. 그래, 그렇게 좋다. 졸라 잘 하네. 외국 보내서 가르친 보람이 있어. 거기서 왜놈들 똥구멍도 이렇게 맛있게 빨아 먹었니?”
솔이누나의 어깨가 멈칫 했다.
그러나 이내 눈을 감고 그녀는 다시 행위에 열중했다.
아빠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말해. 씨발년아. 쪽바리 왜놈 똥구멍도 이렇게 맛있게 파서 긁어먹었어? 또 쳐 맞고 말할래?”
놀란 솔이누나가 혀를 빼고 급히 말했다.
“교......, 교육 받을 때.”
“그 짓 좋았어?”
“그......, 그냥 교육이니까. 좋지 않았어요. 아빠 똥구멍이 훨씬 더 맛있어.”
그러면서 그녀는 슬쩍 눈을 굴려 다시 우진의 눈치를 보다가 들릴 듯 말 듯 작은 한숨을 토해냈다.
“하아.....,”
“계속 빨아.”
“네.”
“더러운 년. 동정할 가치도 없는 년. 왜놈 똥도 파먹는 똥걸래 똥받이 변기통 개 같은 년. 아호......., 씨발, 혀에 힘주고 똥 찌꺼기까지 말끔히 핥아.”
“네.”
그녀의 대답이 애처로웠다.
그리고 그녀의 손바닥 크기 작은 얼굴이 아빠의 추한 엉덩이에 파 묻혔다.
쫍쫍쫍쫍, 쪽쪽 쩝쩝-
지독하게 혐오스러웠다.
그러나 추한 아빠의 밑구멍과 아름다운 누나의 입술이 묘한 대비를 이루자 뭔가 알 수 없는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랐다. 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다시 더러운 본능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며 급히 아랫도리를 꼬집었다.
‘젠장할.....,’
그가 다시 크게 소리쳤다.
“내 말 안 들려? 왜 들은 척도 안 해. 아빠 우희누나 건드렸나고? 이렇게 더럽게 누나도 건들렸어?”
아빠가 조금 짜증을 냈다.
“후우......., 뭐가 급하냐? 좀 기다려라. 아빠 오랜만에 그게 섰다. 좀 즐기고 싶구나.”
우진은 얼굴이 시뻘게졌다.
“이 더러운 꼴을 보면서 왜 내가 기다려야 하는데? 내가 아빠 쪼그라든 고자 물건이나 세우는 섹스 도우미야? 그래서 데려 온 거야?”
그러면서 그는 손에 쥔 와인병에 힘을 주었다.
그때 아빠가 갑자기 멍해지며 혼자 중얼거렸다.
“도우미, 도우미라......,”
그러나 별이누나의 입술이 자지를 거칠게 공격해 오자 그는 입술을 깨물고 다시 인상을 찡그렸다.
“후우......, 씨발. 졸라 잘 빠네. 이빨로 귀두 물고 박박 긁어 먹어. 시큰시큰하게 아후......, 그래. 그렇게.”
“하아......, 네. 아빠.”
별이누나는 그 작은 얼굴로 아빠자지를 정말 정성스럽게 잘도 빨았다. 앞뒤로 두 딸의 봉사를 즐기던 아빠가 잠시 후 게슴츠레 눈을 뜨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후우......,그래서 그 병으로 아빠 칠 생각이냐?”
“내가 못 할 것 같아?”
“엄마 암캐짓 그만두게 하려고 칼로 배까지 가른 놈이니 진짜로 아빠 칠 것 같기는 하다.”
“그럼 말해. 우희누나 건드렸어?”
“오래전에 네 엄마하고 약속한 게 있다.”
“무슨 약속?”
“네 작은누나는 집안 내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앞으로도 그럴 거다.”
우진은 그제 서야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아빠의 눈이 빛났다.
“너, 엄마 말고 네 누나도 사랑하니?”
“당연해. 내 누나니까. 아빠가 상상하는 그런 이상한 사랑 말고.”
“제발 그러길 바란다. 네 엄마는 상관없지만, 네 누나와 네가 아빠처럼 되면 좀 우울할 것 같구나.”
우진이 냉소했다.
“그래도 아빠 노릇은 하고 싶은 모양이네.”
“아빠로서가 아니라, 남자로서 말이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 이 아빠는 네게 강하게 질투를 할 것 같구나.”
우진은 또 울컥 화기 치밀었다.
쌍둥이 누나는 오늘 처음 만났으니 오누이간에 정은 깊지 않았지만 우희누나는 다르다. 아빠가 누나와 그 짓을 하는 상상을 하니 미칠 것 같았다.
그는 냅다 몸을 날려 아빠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후려쳤다.
퍽퍽퍽-
“죽어버려. 개만도 못한 인간아.”
아빠는 전혀 반항을 하지 않고 아들이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았다.
“까악~”
결국 깜짝 놀라서 옆으로 흩어졌던 쌍둥이 누나들이 온 몸으로 그를 안고 바들바들 어깨를 떨고서야 우진은 겨우 진정을 할 수 있었다.
“제발 진이야. 그래도 우리 아빠야.”
“........,”
울컥-
그렇게 학대를 당하고도 아빠라고 부르고 싶을까?
그녀들에 대한 가족으로서의 책임감과 동생으로서의 연민이 물씬 생겨나자 우진은 그만 참지 못하고 주르륵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
그때 별이누나가 그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려다가 손에 아빠의 오물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스스로 더럽다고 느꼈는지 급히 주먹을 쥐었다. 그리고는 테이블 위에 티슈를 가져와 그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울지 마.”
우진은 기운 없이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때 솔이누나의 부축을 받고 몸을 일으킨 아빠가 코와 입에서 흐르는 피를 닦고 있었다.
“때리고 싶으면 모아서 한꺼번에 때려라. 한참 좋다가 멈추니까 아쉽구나.”
그러면서 아빠는 아직도 힘차게 껄떡대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보았다.
“닥쳐, 더러운 인간아.”
“주먹질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 필요도 없다. 네가 아빠를 때리며 분풀이를 해도 네 작은 누나가 아빠 딸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네 엄마도 할아버지가 죽었으니 이제 아빠 물건이다. 내다 팔아서 창녀로 만들던 클럽으로 보내 교육을 시켜서 좀 더 고급 암캐로 만들던 아빠 마음이지.”
“개새끼.”
우진은 아예 머리가 핑 돌아버렸다.
아빠는 정말 그럴만한 힘이 있고 의지도 있는 악마다. 작은 누나를 쌍둥이 누나처럼 만들 수도 있고, 엄마를 정말 창녀로 팔아 버릴 수도 있다. 아빠가 그러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그가 막을 방법은 없다.
쨍그랑-
그는 와인 병을 깼다.
그때 별이누나가 강하게 그를 안았다.
“진이야, 제발.”
“말리지 마. 아빠 좆이나 빠는 암캐 걸레년아.”
흠칫-
누나의 몸이 크게 떨렸다.
물컹한 그녀의 알몸과 물씬 풍기는 살 냄새로 머리가 어지러웠다. 솟구쳐 오르는 분노와 자괴감에 의식조차 흐릿해 지자 그의 본능은 아빠를 죽여 버리고 이 동정할 가치조차 없는 쌍둥의 누나들의 걸레같은 보지를 마구 쑤셔 버리라고 명령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러운 자지가 미친 듯이 껄떡거렸다.
그때 아빠의 예상치 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좋다. 아빠가 졌다. 네가 그만 두라면 그만 두겠다.”
터엉-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빠로부터 가족을 지킬 방법이 있다.
일단 들어볼 필요가 있다.
빠르게 머리가 맑아졌다.
“무슨 뜻이지?”
“말 그대로다. 네가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 네 작은 누나를 그냥 영원히 평범한 딸로 대할 것이고, 네 엄마는 네게 그냥 선물로 주마. 네가 암캐로 기르던 변기통으로 쓰던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아빠는 이미 똥걸레가 돼서 똥구멍 보지 다 헐렁한 네 엄마 흥미 없으니까.”
그 말을 듣는 순간 찌리릿 자지가 떨렸다.
그는 스스로를 저주하며 급히 고개를 저었다.
“엄마 모욕 하지 마. 엄마는 물건 따위가 아니야. 한 번만 더 그런 소리 하면, 아빠 진짜 죽여 버릴 거야. 맹세코 난 그런 짓 안 해.”
아빠가 피식 웃었다.
“알았다. 알았어. 그건 뭐 네가 알아서 할 일이다. 대신 조건이 있다.”
“뭐지?”
“아빠가 한 가지 즐거움을 영원히 포기했다. 그렇다면 너도 한 가지를 아빠에게 줘야 한다.”
“또 괴변이면 용서 안 해.”
“어려운 건 아니다.”
“말해.”
“너를 아빠에게 다오.”
우진이 고개를 갸웃 거렸다.
“난 남자 흥미 없고 어려운 말도 몰라. 돌리지 말고 시원하게 말해.”
잠시 뜸을 들이던 아빠가 천천히 말했다.
“아까 네 말을 듣고 재미있는 게 생각이 났다. 너도 알다시피 아빠는 성 불구다. 그런데 네가 옆에 있으면 이상하게 그게 선다. 아들에 대한 경쟁욕구인지 아니면 아빠로서의 수치심 때문이지 그건 모르겠다. 아빠가 불구가 된 이후로 딱 두 번이 섰다. 한 번은 네가 가출 하던 날, 그리고 한 번은 바로 오늘이다.”
“그래서?”
“아빠가 불구가 되었지만 성욕은 정말 강하다. 그 욕구는 남자를 움직이는 힘이니까, 하지만 그걸 시원하게 뽑지 못하니까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아빠 성격도 괴팍하게 점점 거칠어 졌다. 네가 옆에 있는 순간 아빠는 여자에게 진짜 남자가 된다.”
“계속해.”
“일주일에 24시간 만 하루, 네가 아빠의 도우미가 되라. 넌 아빠의 아들이니까 아빠의 분신이다. 아빠의 아바타가 되어 명령을 수행할 수도 있고, 그냥 오늘처럼 아빠가 하는 거 그냥 지켜 볼 수도 있다. 아직 다른 건 생각하지 못했다. 일주일에 하루 아빠를 위해 시간을 내라. 조건은 그게 전부다.”
우진은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말 그대로 아까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왔던 섹스 도우미라 되란 소리였다. 그는 섹스 도우미가 무엇을 하는 건지 말 모른다.
“........,”
옛날 윤희누나에게 얼핏 듣기로는 변태 부부나 애인들이 섹스를 할 때 3S 플레이를 위해서 부르는 일종의 창녀나 호스트를 말하는 것 같았다.
우진이 불쑥 입을 열었다.
“범죄는 안 돼.”
“겨우 성인이 된 아들을 아빠가 범죄자로 만들 것 같으냐? 그건 걱정하지 마라.”
우진이 냉소했다.
“그거 알아? 아빠는 방금 아들을 아빠를 죽인 폐륜아를 만들 뻔 했어. 그것보다 무서운 범죄도 있어?”
“네가 그런 녀석이 아닌 거 아빠는 안다.”
“사탕발림하지 마.”
아빠가 웃었다.
“어떻게 결정은 했냐?”
우진은 또 생각에 잠겼다.
엄마나 누나가 아빠의 마수에서 불안하게 사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그가 불구덩이에 뛰어 고통을 당하는 것이 천배는 마음이 편할 것이다.
그에게는 마지막 한 수가 있다.
다 죽여 버리고, 그도 죽어 버리는 것.
그럴 각오로 오늘 아빠를 만난 것이다.
그가 죽으면 게임은 끝난다.
“좋아, 대신 시간을 좀 줘.”
“오래는 못 기다린다.”
“아빠는 더러운 욕망 때문에 가족도 버리고 오늘 아들조차 버렸어. 그런데도 오래 못 기다려?”
아빠의 얼굴이 씁쓸해졌다.
“나 이제 가도 되지?”
“좀 있다 가라. 아빠 하던 것 아직 안 끝났다.”
아빠의 더러운 자지는 아직 서 있었다.
우진은 또 부르르 몸이 떨렸다.
“아직 나 아빠 도우미 아니야.”
아빠의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눌러 참은 그는 씩씩 거리면서 호텔 객실을 나섰다. 그때 급히 따라온 별이, 솔이 누나들이 아빠 눈치를 보며 몰래 그의 손에 뭔가를 쥐어 주었다.
리본으로 포장된 상자였다.
“뭐죠?”
“.......,”
두 누나들이 대답을 못하고 얼굴만 붉혔다.
그때 아빠가 누나들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빨리 와, 개년들아. 개보지 같은 씨발년들. 아빠 좆 다시 쪼그라든다. 와서 아까 하던 거 마무리해.”
“응, 아빠. 금방 가.”
뭔가 안절부절 하던 그녀들은 갑자기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한쪽 식 벗어 놓은 신발을 집어 들고 그에게 정성스럽게 신겨주었다.
우진은 움찔 다리를 떨었다.
“아......., 이거.”
“그......, 그냥 있어. 이렇게 해 주고 싶으니까, 이제 못 볼지 모르잖아. 그냥 하게 해줘.”
“아......., 네.”
우진은 멍하니 자신도 모르게 다리에 힘을 풀었다. 진짜 이 쌍둥이 누나들은 남자를 왕처럼 만들어 준다. 도저히 저항 할 수가 없었다.
“........,”
마침내 신발이 모두 신겨지자 누나들이 바닥에 입을 대고 그의 운동화에 부드럽게 한쪽 씩 키스를 했다.
그가 또 흠칫 몸을 떨었다.
밑으로 하늘 높이 쳐 들린 누나들의 하트모양 탐스런 엉덩이가 등불 아래 반짝 반짝 윤기를 내고 있었다. 뭔가가 후욱 하고 가슴에서 치밀어 올랐다.
“후우.......,”
깜짝 놀란 그는 급히 누나를 뿌리치고 도망치듯 밖으로 걸어 나왔다. 그를 보내는 누나들의 눈에 슬픔과 원망이 가득 묻어났다.
‘그 눈빛 뭐지?’
호텔 라운지에 이르러 누나들이 준 상자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똑같이 생긴 두 개의 빨간 개 목걸이였다. 쪽지도 있었는데 펼쳐보니 직접 종이에 찍은 누나들의 주름진 항문도장이었다.
항문, 빨간색 국화모양이 항문을 찍은게 분명했다.
또 다시 후욱 숨이 차 올랐다.
그 밑에 글씨도 쓰여 있었다.
<주인님, 앞으로 사랑해 주세요. 별이, 솔이가.>
문득 아까 아빠가 오늘 쌍둥이 누나들을 그에게 팔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 집구석 더러운 피는 같은 피에 강하게 끌린다. 그렇다면 쌍둥이 누나들의 사랑의 대상은 오직 아빠와 그 뿐이다.
그러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그딴 타고난 근친의 피가 세상에 있을 턱이 없잖아. 아빠는 그저 배덕감에 그 짓을 즐기는 것뿐이다. 쌍둥이 누나들도 그저 그 배덕감이 주는 쾌락에 세뇌 되서 그걸 진심으로 믿는 것뿐이야.’
하지만 지금 그의 가슴이 이토록 아리고 답답한 건 무슨 이유일까? 쌍둥이 누나들의 숨 막히게 예쁜 입술과 긴 속 눈썹, 매끈한 알몸이 자꾸 떠올랐다.
빌어먹을 자지가 또 꼴렸다.
결국 우진은 참았던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난 지금 엄마와 누나를 아빠로부터 지켜내는 것도 너무 벅차. 일단 그거 하나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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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오늘도 또 어떻게 겨우 근필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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