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산 9화.
“그만둬. 이 짐승들아.”
그의 피 토하는 고함소리에 쌍둥이 누나들이 크게 놀라며 오돌오돌 몸을 떨었다. 어떻게 놀라고 떠는 모습조차 저렇게 성적 매력을 강하게 풍기는지 우진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아빠가 고개를 흔들었다.
“아들로서 네가 아빠와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은 존중하마. 하지만 네 덜 읽은 도덕성의 잣대로 아빠의 행복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우진의 눈이 부르르 떨렸다.
“이게 행복해? 딸하고 그 짓하는 게?”
“아빠는 집안의 더러운 피를 가졌고, 네 누나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서로 사랑한다. 섹스를 하면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낀다. 가까운 피 만이 줄 수 있는 극치감이다. 사회욕망이 만든 도덕만 걷어내면 거칠 것이 없다.”
“유치한 괴변 듣고 싶지 않아.”
“네가 인정하든 안 하든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 너도 이 집안의 더러운 피 반쪽을 가졌다. 아빠나, 네 누나들보다 덜하겠지만 결국 너도 그게 뭔지 알게 될 거다. 그래서 지금 당장 네 이해를 바라지는 않는다.”
“닥쳐, 난 아니야.”
“아빠도 네가 정상이이기를 바란다.”
“아빠 고자잖아. 서지도 않으면서 무슨 섹스야.”
너무 화가 난 우진이 야비하게 아빠를 도발했다.
아빠는 남자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지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
남자의 자부심과 힘의 원천은 생식기능이다.
불구였던 아빠에게 그건 건드려서는 안되는 역린 이었던 모양이다.
“네 눈으로 보고 있잖아. 네 덕분에 지금은 섰다. 네 녀석이 보고 있으면 그게 선다. 그리고 평소 아빠가 그게 서지 않는다고 성욕마저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뽑아내지를 못해서 그 욕구는 더 강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네 누나들을 충분히 만족시켰고, 행복하게 해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목소리가 무척 흥분되어 있었다.
그러면서 아빠는 쌍둥이 누나를 바라보았다.
“너희들 아빠 좆이 안 선다고, 한 번이라도 만족 못한 적 있니? 있으면 말해라.”
누나들이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래도 아빠 사랑해.”
“사랑이 아니라 만족이다. 너희 가끔 한국에 돌아 왔을 때 아빠가 손이나 입으로 해 주면 좋아 했잖아. 아빠 너무 좋다고 그랬지? 그치?”
“응, 좋았어. 만족 했어 아빠.”
그제 서야 아빠의 표정이 좀 편안해졌다.
아빠는 쌍둥이 누나들 양 팔로 잡아당겨 품에 안더니 손으로 거칠게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속이 비치는 살색 란제리 룩 아래로 누나들의 하얀 살점이 삐져나왔다.
“으흣~”
누나들은 한쪽 눈을 살짝 찡그리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다가 약간은 불안한 눈초리로 우진의 눈치를 계속 살피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움켜쥔 아빠의 손에 강하게 힘이 들어갔다.
“하아......, 아빠.”
아빠의 눈이 묘하게 떨렸다.
“왜 그렇게 자꾸 진이 눈치를 보고 그래? 이제 진짜 아빠 좆이 싫은 거야? 안서는 고자라서?”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진이 저 녀석 좆은 씨도 건강하고 벌떡 벌떡 아무 때나 설 테니까 씹구멍으로 좆물 받고 싶어?”
“하아......, 아빠.”
“진이 좆물 보지로 잔뜩 받아서 임신하고 싶어? 입으로 똥구멍으로 막 미친년처럼 받아먹고 싶어? 그래서 자꾸 진이 눈치 보면서 아빠 섭섭하게 하는 거야?”
아빠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었다.
누나가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 아니. 아빠 사랑해. 아빠 좆 좋아.”
“진이 좆은?”
“..........,”
누나가 대답이 없었다.
우진은 곧 이들이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성적 긴장감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날 일이 떠올랐다.
‘진이보다 씹질이 더 좋아요.’
이들이 불결한 터부에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더러웠다.
“이제 옷 벗으렴. 별이 너도.”
“아......, 아빠.”
“자꾸 말 안 들으면 아빠 화 낼 거야.”
“..........,”
그러나 누나들은 멈칫하며 또 우진의 눈치를 봤다.
그때 아빠가 솔이 누나의 턱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렸다. 파르르 떨리는 긴 속눈썹과 살짝 벌어진 입술이 보호욕구를 강하게 자극했다.
“이제 아빠 앞에서 옷 벗는 것도 싫어?”
“하......, 하지만 오늘은 아빠가 진이한테 우리 파는 날이라고, 진이한테 팔리면 우리 주인님은 진이니까, 진이가 하지 말라고 화를 내니까.”
옆에서 별이 누나가 솔이 누나의 말을 이었다.
“진이가 집으로 돌아왔으니까 귀국하라고 했잖아. 오면 진이한테 팔아 줄 거라고, 그래서 오늘부터 진이가 우리 주인님이라고......,”
아빠의 눈이 꿈틀거렸다.
“그래서 벗기 싫어?”
“...........,”
누나가 또 대답이 없었다.
그때였다.
순간 아빠의 손바닥이 뒤로 후진을 하더니 솔이 누나의 뺨을 강하게 후려쳤다.
짜악-
“아악~”
얼마나 세게 맞았던지 솔이 누나의 몸이 휙 돌아가면서 바닥에 나가 떨어졌다.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에 시뻘건 손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씨발년들........, 말 좆나게 안 들어. 아직 네년들 주인은 아빠야. 네 년들을 진이에게 팔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도 아빠야. 별이 너도 와.”
“하아......, 아빠.”
“어서.”
“네.”
별이 누나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급히 아빠 앞에 무릎을 세우고 앉았다. 그러자 아빠의 손이 또 강하게 날아가더니 별이 누나의 뺨을 후려쳤다.
짜악-
그 충격에 누나의 입술이 크게 벌어지면서 입에 고여 있던 침이 한 줄기 실 날처럼 허공에 흩날렸다.
“흐어엉~”
꽈당-
부들부들-
“개년들, 옷 벗어.”
“하아......, 네. 아빠.”
쌍둥이 누나들이 시뻘게진 뺨을 만지면서 급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곧 두 사람은 알몸이 되었다. 불 빛 아래 누나들의 하얀 알몸이 좌르르 윤기가 흘렀는데 비 맞은 고양이처럼 바들바들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우진은 순간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또 그가 소리쳤다.
“뭐 하는 짓이야? 아빠 딸이야. 왜 때려?”
“이미 말했다. 쌍둥이 누나들은 아빠 동생이자, 딸이자 아내이자 암캐들이다. 8년 전 아빠가 집에 돌아올 때 할아버지가 네 엄마와 바꾸는 조건으로 아빠에게 줬다. 암캐는 맞아야 한다.”
“세상에서 누나들을 제일 사랑한다면서? 이렇게 수치를 주고 모욕을 주고 아프게 때리는 게 사랑하는 거야? 아빠 미쳤어?”
아빠의 눈이 냉랭해졌다.
“세상은 네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다. 이게 아빠의 사랑하는 방법이다. 네 누나들도 아빠에게 맞아야 사랑을 느낀다.”
그러면서 아빠가 누나들에게 말했다.
“아빠가 때리는 게 싫어?”
“아......, 아니, 좋아요. 아빠가 때리는 거 좋아.”
쌍둥이 누나들이 반듯하게 무릎을 꿇고 아빠 앞에 앉아서 고개를 흔들었다.
“아빠가 너희 사랑하는 거 알지?”
“응, 아빠.”
그러나 눈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우진은 쿵쾅쿵쾅 가슴이 요동쳤다.
어쩐지 쌍둥이 누나들의 저 슬픈 눈이 엄마를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지자 찌르르 자지에 소식이 오더니 더 이상 커 질 수 없을 만큼 아프게 팽창하기 시작했다.
‘젠장할.....,’
우진은 또 자기혐오에 빠져 자지를 아프게 꼬집었다.
그때 아빠가 쌍둥이 누나들의 볼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입을 열었다.
“아팠니?”
“아......, 아니 아빠.”
“자 이제 말해. 진이 좆이 좋아. 아니면 아빠 좆이 더 좋아.”
쌍둥이 누나의 어깨가 또 떨렸다.
한차례 우진의 돌아다보며 고민하던 두 사람은 이내 체념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두 사람이 동시에 나직이 속삭였다.
“아빠 좆이 더 크고 맛있고 좋아요.”
신기하게 쌍둥이 누나는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말도 똑같이 했다.
그러나 아빠의 안색이 다시 냉랭해졌다.
“진이 좆은 못 봤잖아. 아빠 좆보다 큰지 안 큰지 어떻게 아니?”
누나들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 그게.”
“그게?”
솔이 누나가 우물쭈물 하자 별이 누나가 급히 말했다.
“그......, 그냥 클 것 같아요. 아빠니까. 아들 좆 보다 당연히 커요. 더 맛있어요. 아빠 좆 먹고 싶어요. 오늘 아빠 좆 섰으니까 얼굴에 좆 물 싸 주세요.”
그러자 아빠 얼굴에 희열이 피어오르더니, 벌떡 일어선 거대한 자지가 두 번 껄떡였다.
아빠가 거칠게 숨을 들이켰다.
“후우......, 예쁜 것들. 상 줄 테니까 입 벌려.”
“아......., 네.”
두 누나들이 서로 볼을 맞대고 아빠를 향해 입을 크게 벌렸다. 그러자 아빠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무릎에 걸린 바지에 팬티를 모두 벗어 버리고 누나들의 매력인 입술에 자지를 가져대 댔다.
쉬이이-
그때 아빠의 자지 끝에서 노란 오줌줄기가 폭포수처럼 터져 나왔다. 오줌줄기는 쌍둥이 누나들의 얼굴과 탐스런 유방에 마구 갈겨졌다. 누나들은 순식간에 더러운 오줌으로 몸이 더럽혀졌다.
한껏 벌린 입 안에도 노란 오줌이 가득 차서 밖으로 흘러나왔는데, 누나들은 한 방울의 오줌이라서 서로 더 느끼려는 듯 아기 새가 어미 새의 먹이를 받아먹는 것처럼 서로 얼굴을 부딪치며 경쟁했다.
찔끔 찔끔-
그러다 마침내 오줌줄기가 줄어들자 시뻘게진 눈으로 아빠가 재촉했다.
“솔이 부터 삼켜.”
온몸이 오줌으로 범벅이 된 솔이 누나가 입안에 가득 담긴 더러운 오줌을 꿀꺽 삼켰다.
“하아......,”
“별이 너도 삼켜.”
별이 누나의 목젖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꿀꺽-
아빠가 잔인하게 웃었다.
“맛있니?”
“네, 아빠.”
“뭐가?”
“아빠 더러운 오줌이 맛있어요.”
쌍둥이 누나의 얼굴이 다소 상기되어 있었고 숨소리는 거칠었다.
“허얼~”
우진은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입이 벌어져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테이블 위에 남은 와인을 말끔히 비워버린 그는 멍하니 천정만 바라보았다.
뭔가 깊은 좌절감이 밀려왔다.
도대체 여기서 뭘 하는 짓인지 스스로 한심했다.
쌍둥이 누나들은 오늘 호텔에 오기 전까지 세상에 있는 줄 도 몰랐다. 서로 몰랐으니 오누이간에 정이 있을 리가 없고 아빠의 소개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치게 성적 매력이 강한 여자들로 생각했을 거다.
연이은 충격에 너무 피곤했다.
그는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지 더 이상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자꾸 쌍둥의 누나들의 슬픈 눈이 마음에 걸려서 울컥 울컥 가슴이 아려왔다.
‘내가 주인이라니, 아빠가 누나들을 나에게 팔려고 했다니 그게 무슨 뜻일까?’
뭔가 기분이 야릇한 게 자지가 찌르르 떨렸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지? 내가 돈이 어디 있어? 사람을 사고팔고 바꾼다니......., 아빠도 할아버지와 같은 혐오스러운 종속이고, 저쪽 세계 사람들은 상대할 가치도 없잖아. 더러워 오줌이나 먹고.’
그러다 그는 문득 우희누나가 생각이 났다.
더러운 피?
그도 그 더러운 피가 흐르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빠는 그 피를 매우 즐기는 것이 분명했다. 쌍둥이누나도 아빠 딸이고, 우희누나도 아빠 딸이다.
‘설마?’
부르르-
그는 자신도 모르게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빈 와인병을 들고 성큼성큼 아빠에게 다가갔다. 그때 아빠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두 다리를 높이 쳐들고 있었는데, 쌍둥이 누나들이 그 숨 막히게 예쁜 입술로 위에서 아빠의 추한 자지를 물고 밑에서 아빠의 더러운 똥구멍을 핥고 있었다.
후룹, 쩝쩝, 쭈웁, 쩝쩝-
우진이 버럭 고함을 질렀다.
“아빠, 우희 누나 건드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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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댓글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순간순간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자신이 없어질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솔직한 댓글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글을 쓰는 것도 제게는 소통이거든요.
그럼......, ㅡ.ㅡ
“그만둬. 이 짐승들아.”
그의 피 토하는 고함소리에 쌍둥이 누나들이 크게 놀라며 오돌오돌 몸을 떨었다. 어떻게 놀라고 떠는 모습조차 저렇게 성적 매력을 강하게 풍기는지 우진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아빠가 고개를 흔들었다.
“아들로서 네가 아빠와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은 존중하마. 하지만 네 덜 읽은 도덕성의 잣대로 아빠의 행복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우진의 눈이 부르르 떨렸다.
“이게 행복해? 딸하고 그 짓하는 게?”
“아빠는 집안의 더러운 피를 가졌고, 네 누나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서로 사랑한다. 섹스를 하면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낀다. 가까운 피 만이 줄 수 있는 극치감이다. 사회욕망이 만든 도덕만 걷어내면 거칠 것이 없다.”
“유치한 괴변 듣고 싶지 않아.”
“네가 인정하든 안 하든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 너도 이 집안의 더러운 피 반쪽을 가졌다. 아빠나, 네 누나들보다 덜하겠지만 결국 너도 그게 뭔지 알게 될 거다. 그래서 지금 당장 네 이해를 바라지는 않는다.”
“닥쳐, 난 아니야.”
“아빠도 네가 정상이이기를 바란다.”
“아빠 고자잖아. 서지도 않으면서 무슨 섹스야.”
너무 화가 난 우진이 야비하게 아빠를 도발했다.
아빠는 남자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지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
남자의 자부심과 힘의 원천은 생식기능이다.
불구였던 아빠에게 그건 건드려서는 안되는 역린 이었던 모양이다.
“네 눈으로 보고 있잖아. 네 덕분에 지금은 섰다. 네 녀석이 보고 있으면 그게 선다. 그리고 평소 아빠가 그게 서지 않는다고 성욕마저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뽑아내지를 못해서 그 욕구는 더 강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네 누나들을 충분히 만족시켰고, 행복하게 해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목소리가 무척 흥분되어 있었다.
그러면서 아빠는 쌍둥이 누나를 바라보았다.
“너희들 아빠 좆이 안 선다고, 한 번이라도 만족 못한 적 있니? 있으면 말해라.”
누나들이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래도 아빠 사랑해.”
“사랑이 아니라 만족이다. 너희 가끔 한국에 돌아 왔을 때 아빠가 손이나 입으로 해 주면 좋아 했잖아. 아빠 너무 좋다고 그랬지? 그치?”
“응, 좋았어. 만족 했어 아빠.”
그제 서야 아빠의 표정이 좀 편안해졌다.
아빠는 쌍둥이 누나들 양 팔로 잡아당겨 품에 안더니 손으로 거칠게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속이 비치는 살색 란제리 룩 아래로 누나들의 하얀 살점이 삐져나왔다.
“으흣~”
누나들은 한쪽 눈을 살짝 찡그리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다가 약간은 불안한 눈초리로 우진의 눈치를 계속 살피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움켜쥔 아빠의 손에 강하게 힘이 들어갔다.
“하아......, 아빠.”
아빠의 눈이 묘하게 떨렸다.
“왜 그렇게 자꾸 진이 눈치를 보고 그래? 이제 진짜 아빠 좆이 싫은 거야? 안서는 고자라서?”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진이 저 녀석 좆은 씨도 건강하고 벌떡 벌떡 아무 때나 설 테니까 씹구멍으로 좆물 받고 싶어?”
“하아......, 아빠.”
“진이 좆물 보지로 잔뜩 받아서 임신하고 싶어? 입으로 똥구멍으로 막 미친년처럼 받아먹고 싶어? 그래서 자꾸 진이 눈치 보면서 아빠 섭섭하게 하는 거야?”
아빠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었다.
누나가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 아니. 아빠 사랑해. 아빠 좆 좋아.”
“진이 좆은?”
“..........,”
누나가 대답이 없었다.
우진은 곧 이들이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성적 긴장감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날 일이 떠올랐다.
‘진이보다 씹질이 더 좋아요.’
이들이 불결한 터부에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더러웠다.
“이제 옷 벗으렴. 별이 너도.”
“아......, 아빠.”
“자꾸 말 안 들으면 아빠 화 낼 거야.”
“..........,”
그러나 누나들은 멈칫하며 또 우진의 눈치를 봤다.
그때 아빠가 솔이 누나의 턱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렸다. 파르르 떨리는 긴 속눈썹과 살짝 벌어진 입술이 보호욕구를 강하게 자극했다.
“이제 아빠 앞에서 옷 벗는 것도 싫어?”
“하......, 하지만 오늘은 아빠가 진이한테 우리 파는 날이라고, 진이한테 팔리면 우리 주인님은 진이니까, 진이가 하지 말라고 화를 내니까.”
옆에서 별이 누나가 솔이 누나의 말을 이었다.
“진이가 집으로 돌아왔으니까 귀국하라고 했잖아. 오면 진이한테 팔아 줄 거라고, 그래서 오늘부터 진이가 우리 주인님이라고......,”
아빠의 눈이 꿈틀거렸다.
“그래서 벗기 싫어?”
“...........,”
누나가 또 대답이 없었다.
그때였다.
순간 아빠의 손바닥이 뒤로 후진을 하더니 솔이 누나의 뺨을 강하게 후려쳤다.
짜악-
“아악~”
얼마나 세게 맞았던지 솔이 누나의 몸이 휙 돌아가면서 바닥에 나가 떨어졌다.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에 시뻘건 손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씨발년들........, 말 좆나게 안 들어. 아직 네년들 주인은 아빠야. 네 년들을 진이에게 팔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도 아빠야. 별이 너도 와.”
“하아......, 아빠.”
“어서.”
“네.”
별이 누나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급히 아빠 앞에 무릎을 세우고 앉았다. 그러자 아빠의 손이 또 강하게 날아가더니 별이 누나의 뺨을 후려쳤다.
짜악-
그 충격에 누나의 입술이 크게 벌어지면서 입에 고여 있던 침이 한 줄기 실 날처럼 허공에 흩날렸다.
“흐어엉~”
꽈당-
부들부들-
“개년들, 옷 벗어.”
“하아......, 네. 아빠.”
쌍둥이 누나들이 시뻘게진 뺨을 만지면서 급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곧 두 사람은 알몸이 되었다. 불 빛 아래 누나들의 하얀 알몸이 좌르르 윤기가 흘렀는데 비 맞은 고양이처럼 바들바들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우진은 순간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또 그가 소리쳤다.
“뭐 하는 짓이야? 아빠 딸이야. 왜 때려?”
“이미 말했다. 쌍둥이 누나들은 아빠 동생이자, 딸이자 아내이자 암캐들이다. 8년 전 아빠가 집에 돌아올 때 할아버지가 네 엄마와 바꾸는 조건으로 아빠에게 줬다. 암캐는 맞아야 한다.”
“세상에서 누나들을 제일 사랑한다면서? 이렇게 수치를 주고 모욕을 주고 아프게 때리는 게 사랑하는 거야? 아빠 미쳤어?”
아빠의 눈이 냉랭해졌다.
“세상은 네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다. 이게 아빠의 사랑하는 방법이다. 네 누나들도 아빠에게 맞아야 사랑을 느낀다.”
그러면서 아빠가 누나들에게 말했다.
“아빠가 때리는 게 싫어?”
“아......, 아니, 좋아요. 아빠가 때리는 거 좋아.”
쌍둥이 누나들이 반듯하게 무릎을 꿇고 아빠 앞에 앉아서 고개를 흔들었다.
“아빠가 너희 사랑하는 거 알지?”
“응, 아빠.”
그러나 눈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우진은 쿵쾅쿵쾅 가슴이 요동쳤다.
어쩐지 쌍둥이 누나들의 저 슬픈 눈이 엄마를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지자 찌르르 자지에 소식이 오더니 더 이상 커 질 수 없을 만큼 아프게 팽창하기 시작했다.
‘젠장할.....,’
우진은 또 자기혐오에 빠져 자지를 아프게 꼬집었다.
그때 아빠가 쌍둥이 누나들의 볼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입을 열었다.
“아팠니?”
“아......, 아니 아빠.”
“자 이제 말해. 진이 좆이 좋아. 아니면 아빠 좆이 더 좋아.”
쌍둥이 누나의 어깨가 또 떨렸다.
한차례 우진의 돌아다보며 고민하던 두 사람은 이내 체념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두 사람이 동시에 나직이 속삭였다.
“아빠 좆이 더 크고 맛있고 좋아요.”
신기하게 쌍둥이 누나는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말도 똑같이 했다.
그러나 아빠의 안색이 다시 냉랭해졌다.
“진이 좆은 못 봤잖아. 아빠 좆보다 큰지 안 큰지 어떻게 아니?”
누나들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 그게.”
“그게?”
솔이 누나가 우물쭈물 하자 별이 누나가 급히 말했다.
“그......, 그냥 클 것 같아요. 아빠니까. 아들 좆 보다 당연히 커요. 더 맛있어요. 아빠 좆 먹고 싶어요. 오늘 아빠 좆 섰으니까 얼굴에 좆 물 싸 주세요.”
그러자 아빠 얼굴에 희열이 피어오르더니, 벌떡 일어선 거대한 자지가 두 번 껄떡였다.
아빠가 거칠게 숨을 들이켰다.
“후우......, 예쁜 것들. 상 줄 테니까 입 벌려.”
“아......., 네.”
두 누나들이 서로 볼을 맞대고 아빠를 향해 입을 크게 벌렸다. 그러자 아빠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무릎에 걸린 바지에 팬티를 모두 벗어 버리고 누나들의 매력인 입술에 자지를 가져대 댔다.
쉬이이-
그때 아빠의 자지 끝에서 노란 오줌줄기가 폭포수처럼 터져 나왔다. 오줌줄기는 쌍둥이 누나들의 얼굴과 탐스런 유방에 마구 갈겨졌다. 누나들은 순식간에 더러운 오줌으로 몸이 더럽혀졌다.
한껏 벌린 입 안에도 노란 오줌이 가득 차서 밖으로 흘러나왔는데, 누나들은 한 방울의 오줌이라서 서로 더 느끼려는 듯 아기 새가 어미 새의 먹이를 받아먹는 것처럼 서로 얼굴을 부딪치며 경쟁했다.
찔끔 찔끔-
그러다 마침내 오줌줄기가 줄어들자 시뻘게진 눈으로 아빠가 재촉했다.
“솔이 부터 삼켜.”
온몸이 오줌으로 범벅이 된 솔이 누나가 입안에 가득 담긴 더러운 오줌을 꿀꺽 삼켰다.
“하아......,”
“별이 너도 삼켜.”
별이 누나의 목젖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꿀꺽-
아빠가 잔인하게 웃었다.
“맛있니?”
“네, 아빠.”
“뭐가?”
“아빠 더러운 오줌이 맛있어요.”
쌍둥이 누나의 얼굴이 다소 상기되어 있었고 숨소리는 거칠었다.
“허얼~”
우진은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입이 벌어져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테이블 위에 남은 와인을 말끔히 비워버린 그는 멍하니 천정만 바라보았다.
뭔가 깊은 좌절감이 밀려왔다.
도대체 여기서 뭘 하는 짓인지 스스로 한심했다.
쌍둥이 누나들은 오늘 호텔에 오기 전까지 세상에 있는 줄 도 몰랐다. 서로 몰랐으니 오누이간에 정이 있을 리가 없고 아빠의 소개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치게 성적 매력이 강한 여자들로 생각했을 거다.
연이은 충격에 너무 피곤했다.
그는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지 더 이상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자꾸 쌍둥의 누나들의 슬픈 눈이 마음에 걸려서 울컥 울컥 가슴이 아려왔다.
‘내가 주인이라니, 아빠가 누나들을 나에게 팔려고 했다니 그게 무슨 뜻일까?’
뭔가 기분이 야릇한 게 자지가 찌르르 떨렸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지? 내가 돈이 어디 있어? 사람을 사고팔고 바꾼다니......., 아빠도 할아버지와 같은 혐오스러운 종속이고, 저쪽 세계 사람들은 상대할 가치도 없잖아. 더러워 오줌이나 먹고.’
그러다 그는 문득 우희누나가 생각이 났다.
더러운 피?
그도 그 더러운 피가 흐르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빠는 그 피를 매우 즐기는 것이 분명했다. 쌍둥이누나도 아빠 딸이고, 우희누나도 아빠 딸이다.
‘설마?’
부르르-
그는 자신도 모르게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빈 와인병을 들고 성큼성큼 아빠에게 다가갔다. 그때 아빠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두 다리를 높이 쳐들고 있었는데, 쌍둥이 누나들이 그 숨 막히게 예쁜 입술로 위에서 아빠의 추한 자지를 물고 밑에서 아빠의 더러운 똥구멍을 핥고 있었다.
후룹, 쩝쩝, 쭈웁, 쩝쩝-
우진이 버럭 고함을 질렀다.
“아빠, 우희 누나 건드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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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댓글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순간순간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자신이 없어질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솔직한 댓글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글을 쓰는 것도 제게는 소통이거든요.
그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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