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담의 입안은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입을 살짝 벌린채 내 혀를 빨아들이는데, 입안에서 달큰한 셔벳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가볍게 들어와 내 아랫니와 윗니를 슬슬 마사지하며, 악어새마냥 내 잇몸사이사이를 마사지한다
능숙하다기보단 자연스러운 느낌
사실..정마담이 나와 잘맞는다고 느낀건, 정마담 스스로 프로같은 느낌을 주지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마치 연인처럼 접근하고 연인처럼 아껴주는 자세
지금도 내 온몸에 몸을 밀착한체 자신의 체중을 나한테 전부 싣고 있다
마치.......난 당신을 사랑해..라고 느껴질만큼
내 목을 감고 키스를 하던 정마담의 얼굴이 떨어지더니 고개를 숙여 내 가슴어름을 보며 천천히 셔츠 단추를 풀었다
하나..둘...셋...
그렇게 꼼꼼히 셔츠단추를 풀더니 내 팔을 빼내고 셔츠를 벗겨 옷걸이를 내려 단추까지 채워 건 다음 벽에 걸었다
그리고 다시 내 앞에 와서 내 런닝을 벗겨주고 앉아있는 내 상체를 슬며시 밀어 뒤로 쓰러트린 후 바지도 벗긴다
벗겨진 바지 역시 곱게 개서 옷걸이에 걸어놓은 후 팬티를 벗겨 옷걸이 옆 작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물수건을 가져왔다.
꼼꼼하게 내 자지를 닦아내고 가볍게 귀두에 뽀뽀를 해주곤 내 불알을따듯한 손으로 슬며시 잡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요"
다시 물수건을 하나 더 가져오더니 내 발바닥, 박가락 사이사이까지 닦는다
그리곤 테이블옆의 호출버튼을 보더니 "잠금"버튼 옆 "대화중"버튼을누른다
...대화중 버튼은 비즈니스 차 혹은..다른 이유로 방에 직원이나 다른사람이들어오지 못하도록 룸 바깥문 위에 있는LED로 된 전광패널에 대화중 이라는 문구가 써지게 해놓는다
...사실 대게는 대화보단 섹스때문에 저걸 쓰겠지
정마담이 뒤로 몸을 돌리더니 블라우스를 벗고 스커트 후크를 내리곤 스르륵 치마를 벗는다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옷걸이에 거는데..
브래지어와 가터벨트를 한 뒷모습이..엄청나게 고혹적이다
...도발적인 검정 가터벨트와 브라
그리곤 가터벨트는 그대로 두고 팬티와 브라를 벗었다
조명컨트롤을 돌려 은은한 조명으로 바꾸곤 내 앞으로 다가와 무릅을 꿇는다
엎드린 자세로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보는 정마담
"오래기다렸죠?"
씨발......하여간 저 표정........아우
살며시미소짓는 얼굴은.........흡사...사랑스러운 애인앞에서 자신의 벗은 모습을 살짝 부끄러워 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어하는 연인같은 느낌
슬며시 다가온 정마담의 손이 내 턱을 잡는다
한손은 내 허벅지 어름에 놓여져 있었고 허벅지에 놓인 왼손은 검지와 중지가 살살 움직이며 옅은 간지럼을 피운다
가볍게 내 볼에 뽀뽀를 하곤 내 앞에 얼굴이 멈춰선 상태로 눈을 살짝 감는 정마담
씨발..저런 자세라면 어떤새끼도 못참겠지
입을 대는데 슬쩍 뒤로 뺀다
장난스러운 표정
입을 오므린다
조금더 다가가니 좀더 몸을 뒤로 뺀다
다시 얼굴을 들이밀어 정마담의 입술근처로 갔지만 또다시 몸을 뒤로 빼곤 슬며시 무릅을 꿇고 앉는다
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무릅을 꿇고 앉은 여자
난 상체를 앞으로 더욱 숙여 정마담의 얼굴로 다가갔다
몸을 뒤로 기울이고 내 무릅을 양 손으로 짚은 상태로 다시 몸이 뒤로 빠진다
...난 이젠 거의 몸이 앞으로 30도이상 기울어진 상태로 정마담의 얼굴로 다가가려 했다
...거리가 멀다
정마담의 앞쯕으로 다가가기 위해선..나도 다리를 구부려 쭈그리고앉건 무릅을 꿇건 해야한다
몸을 일으키는데 정마담이 그 자세 그대로 뒤로 서서히 넘어간다
바닥에 눕는 정마담
자신의 젖가슴을 양손을 교차해 가린 후 왼쪽 다리를 살며시 꽈서 아랫도리도 터럭을 빼곤 보이지않는다
....
위에서 본 정마담의 자세는...무슨 누드화보에 나온 섹시한 플레이보이걸 같은 느낌이다
교차된 팔 사이로 삐져나온 둥그런 젖가슴
난 정마담의 몸 위로 걸어가 다리를 벌리고 버티고 섰다
그 상태로 무릅으로 앉아 팔로 바닥을 지탱 한 후 키스를 했다....
팔을 풀어 내 목에 감는 정마담
깊은 키스를 하며 정마담은 내 등을 쓰다듬기도 하고 한손으론 내 가슴과 젖꼭지를 만지기도 하면서 상체를 들어 내 상체에 적극적으로 밀착하며 키스를 했다
그렇게 키스를 하다가 정마담이 내 가슴을 슬며시 밀더니 등을 돌려 엎어진다
드러난 매끈한 등
난 정마담의 뒤에서 어깨를 빨며 정마담 입에 오른손을 가져가 중지를 입에 넣었다
내 중지를 맞이하는 벌려진 입
침이 가득한 정마담의 입은 내 손가락을 혀를 오므려가며 빨아댔고
난 정마담의 척추를 따라 혀로 애무를 했다
몸을 비비트는 정마담
"아흥.......아................음.........."
난 오른손을 빼서 정마담 엉덩이를 잡고 몸을 내린후 엉덩이 사이에 내 얼굴을 틀어박았다
상체를 지탱하고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려는 정마담
"흐응..아...아..아응.."
그 상태로 고개가 반쯤 틀어진 채 한손은 팔꿈치로 지탱하고 한손은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나서 입을 벌려 신음하기 시작했다
정마담의 엉덩이 사이에선 희미하게 물티슈에서 풍기던 민트향이났다
깨끗한 똥구멍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줘서 한껏 벌렸다
드러나는 노골적인 똥구멍
혀를 세워 그대로 강하게 찔러넣으며 비비돌렸다
"아악......아!!!!!!!!!!"
거세게 상체를 비틀면서 도리질까지 하는 정마담
난 한 손을 빼서 보지에 엄지를 집넣고 검지로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혀로 정마담의 똥구멍을 핥았다
"크윽..아윽..아.윽...아.....아.."
심지어 정마담은 방바닥을 손바닥으로 치면서 몸을 비틀고 소리를지르기 시작했다
팔을 뒤로 빼서 허우적거리며 내 머리를 찾는 정마담
"아흑..그만.아..윽..윽....흑.제발.......아..미칠것같아..아.."
허우적거리며 몸을 비비꼬던 정마담의 허리에손을 넣어 슬쩍 들었다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정마담
난 그 상태로 뒤에서 정마담의 보지에 귀두를 대고 비비면서 삽입 준비를 했다
그때
"부르르르르르르"
진동소리..
"으으.받지마..으..으....."
"부르르르르르"
진동이 계속 된다
난 정마담의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정마담을 일으켰다
엎어진 채 양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만 높게 든 상태로 정마담이 몸을 일으켰다
난 그상태로 삽입을 한 후 몸을 살살 돌려 바지가 걸려있는 옷걸이로 정마담을 몰고 갔다
"학..아윽..학.....윽.흑......"
정마담은 네발로 조금씩 이동하며 내가 한번씩 찔러 넣을때마다 신음소리를 흘렸고 마침내 옷걸이가 있는 벽쪽에 도착하자 벽을 지탱하며 몸을 붙였다
벽에 얼굴과 가슴을 기댄채로 허리를 내리고 엉덩이만 한껏 올린채 빙빙 돌리며 내 아랫도리에 밀착한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보니....
이지연씨?
"정마담..잠깐...쉿"
내가 등을 두들기며 말하자 정마담이 고개를 끄덕이며 손등으로 입을 틀어 막는다
"여보세요"
"아 네 사장님. 저 이지연인데요.우편물이 왔습니다"
"어디서 온거죠?"
"....음...고미자..라는 분이 보냈는데요?"
고미자?
"어디서 온거죠?"
"네...음...발송지는 정읍인데요?"
"아아..고모님이시구나..."
"사장님고모님이요?"
"그냥 놔둬요 이따 가지러 갈테니"
"네"
전화를끊고 정마담을 바닥에 눕히곤 정상위로 삽입을 했다
...
막 허리를 움직이는데 정마담이 날 올려보며 한마디 했다
"흐윽...저..흑..아으윽...나..윽..역..시..윽..젊은애..들이랑..하윽..다르지?"
"후..후..아니..훅..우.....다르긴..훅..으....보지도쫄깃하고..욱.....씨발..젖도 탱탱하잖아?"
"..하윽..윽....아..아......음..아...그..래도.하윽..윽..."
"윽..후.....정마담은 아직도..탱탱해 씨발"
내가 양 손을 바닥에 짚은 채 거세게 박아넣자, 정마담은 몸을 좌우로 비틀며 팔로 내 목을 감고 소리를 질렀다
"학학..악!!!!!!!!악!!!!!!아!!!!!!!아!!!!!!!!!!"
허리를 붙여 올리는 정마담
은근슬쩍 허리도비비 돌아간다
아랫도리에 밀착된 정마담의 샅이 비틀리며 내 아랫도리에 부딛혀 왔다
허벅지에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보지가 강하게 내 자지를 입구에서 조여온다
"크윽....."
그리곤 팔을 내 등으로 돌리곤 양손을 깎지 끼고 내 등을 거세게 끌어안았다
"아윽..악...! 악!!!!!!!!!"
퍼뜩...피임이 걱정되었다
"훅훅..정마담..훅..콘돔은?"
"아윽아윽...아!!!!!!!!이..입에!"
혀를 내밀고 고개를 뒤로 뺀다
벌어진 입과 붉은 혀
난 침이 그득한 정마담의 입과 침으로 반짝이는 혀를 보곤 급격히 흥분하고 말았다
"아윽..윽.간다!"
정마담이 팔을 풀고 다리를 크게 벌려주자 마자 난 몸을 떼고 정마담 얼굴로 아랫도리를 가져갔다
번들거리고 질척이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입을 가져와 거침없이 집어넣는다
"으윽"
정마담의 혀가 귀두에 붙여지고 난 그상태로 사정을 한다
꿀럭거리며 나오는 정액을 정마담은 한껏 혀를 모아 굴려가며 받기 시작했다
"훕..훕.."
숨소리가거칠다
난 사정을 한 후 그 상태로 정마담의 입안에서 일분 가까이 머물렀다
정마담이 슬쩍 내 아랫배에 손을 댔고 난 정마담 입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그 상태로 입을 조금 벌린 채 날 바라보는 정마담
티슈를 가져오려고 일어서는데 내 팔을 잡는다
그리곤 내 눈앞에서 입이 다물어지고..이내..
"음.."
꿀렁거리며 삼키진 않았지만 이내 입을 열고 슬그머니 혀를 조금 내밀더니 말한다
"역시..간만에 해서 그런가..많네요?"
"...후......"
내 자지 끝에 매달린 정액의 잔재를 정마담은 혀를 내밀어 핥았다
"....어우...아직도 단단한데요?"
"....아아 그렇게 빨아대지마..힘도없는데 또 하고싶어짐 어찌하라구"
"호호...역시 힘하난 좋으셔.."
내 자지에 입술을 붙이곤 쪽 하고 뽀뽀를 하더니 다시 입안 깊숙히 넣고 쭈웁 하고 빨아당긴다
자지가 뿌리채 빨리는 기분이다
깨끗하게 나머지 정액과 쿠퍼액까지 빨아들인 정마담이 그 상태로 입안 깊숙히 자지를 빨아들여 목안쪽까지 집어 넣고 내 엉덩이를 팔로 감싸안은 채 혀를 움직여 자지기둥 아래를 마사지해줬다
젠장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쾌감이 강하다
입에서 빠져나온 자지는 다시 정마담손에 들린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여졌고
내가 바닥에 대짜로 뻗으니 정마담이 옆으로 와서 내 팔을 베고 누워 가슴어름에 손을 얹은 상태로 날 토닥여줬다
"어머..뭐 그리 오래안했는데 왜이리 헐떡거려요?"
"....정마담..당신한테 걸림..어중간한 남잔..조루 판정받을껄? 그렇게 생각안해?"
"어머어머..왜이래요...난 옹녀가 아니라구요~"
"....명기는 아니어도 테크닉과 분위기론 명기 더블 싸다구를 날릴텐데?"
"에이 설마아~"
샐쭉하게 웃는 얼굴이 귀엽기까지 하다
"뭘 그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봐요?"
"하하..아니..그냥 예뻐보여서..정마담 초창기엔...인기가 장난아니었겠어?"
"에이..그렇지도 않았어요...청담동에있을땐 그냥그냥 남들하고 별 차이도없었고...그냥 물주 잘만나서 빨리 컸을 뿐이에요..."
"섹스는 거의 뭐 장난아닌데?"
"그건 말이죠.."
손으로 내 배를 쓰다듬는다..
요즘 배가좀 나왔는데..쩝
"...어머 배가 나왔네? 저번보다 훨씬 인덕이 커졌는데? 히히...섹스는..음...그거죠..맘에 내켜하는 섹스와...일로 하는것...혹은..예의상하는것...예의도 아니고 일로하는것도 아닌 섹스니까..좀 다르게 느낀거 아닐까?"
"뭐야 정마담 나한테 반한거야?"
"음..반한것보다.....친구보다 가깝고..애인보다 살짝 먼..정도? 하지만...일단...쿨하고좋은 성격..그게 나한테 얼마나 편한데"
내 배를꾹 누른다
"...그나저나..그 25살짜린 뭐야?"
"응? 아아아 시연이? 글쎄요....대학때 학자금대출이니 카드빚이니 뭐니 해서 빚이 꽤 많았는데, 얼추 8000쯤되더라구요..일단 선수금 4000땡겨주고 아는 캐피탈 업체 연결해줘서 8%대 이자로 나머지 돈 꿔주고..."
"허......8%?"
"ㅎㅎ....일단 그 캐피탈 업체 담당이사님이..걔 사진보곤....인턴끝남 꼭 붙여달라고 해서 호호호호"
"흠..."
날 골똘히 본다
"왜요? 고사장님도 엮어드려요?"
"에이....알면서...초짜는 재미없어.."
"연애하는 기분이 들수도 있지않겠어요?"
"쩝...희주가 차라리 더 낫겠다 하하.."
"그런데...그애 좀 이상하긴해.."
"뭐가?"
"얼마전 회사에 들어간것 같은데...퇴근을 꽤 일찍 하더라구요?"
"흠....그래? 그런데..여직원들 원래 칼퇴근 잘하는데.."
"보아하니 일이 무슨 프로그램어쩌고 하는것 같은데....그런거 보통은 날새고 야근하고 그러지않아요? 고사장님만 봐도...새벽에도 일하곤 했잖아요"
"..그렇기도 한데..머 회사마다 다르고..."
흠.................
"아무튼..걔..좀 특이하긴 해요 단.........잘 키우면..우리가게..에이스가 될지도 몰라요"
"어째서???????"
"걔....뭐랄까....남자들에게 묘한 매력을 뿌리나봐요. 그애 초짜니까 저번에 롯데유통 박상무님..아 박상무님알죠?"
"어 알지.ㅋㅋ 롯데유통쪽 일도 좀 했으니깐"
"그 박상무님 오셨을때 인사를시켰어요. 그양반이 또 술자리가 굉장히신사적이잖아요"
"그렇지..사실 좀 고루하기조차 해 ㅋㅋ"
"근데...보통땐 그러지않던 양반이..물어보더라니깐요"
"뭘?"
"..쟤 혹시 2차 나갈수있냐구.."
허.................................정마담한테조차 그런말한적없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 나도 좀 궁금하긴 하네?"
"...오늘 일찍 온다고 했으니깐 이따 우리 가게 올래요?"
"간만에 그럴까..하긴.박대표랑도 할말이 있고.."
"박대표요?"
"어"
"참참..박대표..요즘 은행권이랑 벤처캐피탈사람들이랑 자주 만난다 하던데.."
"누가그래?"
"라이더스라고..그 왜 벤처캐피탈 사람들이랑 사모펀드쪽사람들이 자주가는데 있어요..거기 마담이그러던데.."
............뭐라.......고?...왜 ..박대표가..
설마..그 투자건..?
"흠...일단..정마담이 한번 더 자세히 알아봐줄래? 요새 박대표..좀 이상해서.."
"나 박대표 싫어..그사람..되게 느물거리고..좀..잔머리 굴리는 스탈이잖아요"
"..쩝원래 그런건 아니고..일단..좀 알아봐줘"
"응응 알았어요..그럼..이제 그만 나갈까요?"
정마담과 난 사장에게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각자 차를 타고 난 신사동사무실로, 정마담은 가게로 갔다
사무실에 들어서니 지연씨가 반갑게 맞이한다
"오셨어요?"
"아아 네..어딨죠 우편물은?"
"네 사장님 사무실에 가져다 놨습니다"
"아 그래요? 알았어요"
난 방에 들어가 우편물을 뜯어봤다
고모님 맞군
다른게 아니라 부모님 묘소에 산사태가 좀 일어나서 공사를 해야하는데 이장을 할지 수리만 할지 잘모르겠으니 한번 와서 보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고..왠 사진이 한장 들어있다..
응?
뭐냐 이 갑갑해보이는 여자는?
..고모님 아는 분 딸이라는데...맞선을보라는거다
으이그 어쩐지..전화로 해도 될말을............
난 고모님께 전화를 했다.
"고모..저 영민이요"
"오야오야..이녀석아 왜그리 연락이없어?"
"아 좀 바빠서요...그런데...에..고모부는..건강하시죠?"
"니네 고모부야 맨날 낚시다니느라 바쁘지 뭐....그런데..편지는 받았니?"
"그것때문에요...그...제가 맞선은 그다지.."
"아 그 처자가..저기 서울서 고등학교 선생이랴...그르니깐.."
"고모..신경써주신건 감사드리는데요..일단..."
"아이구..한번만 만나보면 안되긋냐...내가..이번주에 맞선보자고 연락까지 다 해놨는디.."
"에??????"
"고모 얼굴봐서 만나보기라도 혀.."
"....휴..........그럼 연락처..주세요"
"그그 사진 뒤에..핸드폰 번호랑 이름이랑 학교 이름이랑 다 있응게...함 연락해서 꼭 만나라잉.."
"아 네네.."
아쒸........
전화를 끊고 사진뒤를 보니......
응?보성여고? 에? 이근처네????????????????
전화를 해..말어???????????
참!..이제보니 그 고삐리! 보성여고지!!!그교복! 맞아!!!!!!!!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입을 살짝 벌린채 내 혀를 빨아들이는데, 입안에서 달큰한 셔벳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가볍게 들어와 내 아랫니와 윗니를 슬슬 마사지하며, 악어새마냥 내 잇몸사이사이를 마사지한다
능숙하다기보단 자연스러운 느낌
사실..정마담이 나와 잘맞는다고 느낀건, 정마담 스스로 프로같은 느낌을 주지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마치 연인처럼 접근하고 연인처럼 아껴주는 자세
지금도 내 온몸에 몸을 밀착한체 자신의 체중을 나한테 전부 싣고 있다
마치.......난 당신을 사랑해..라고 느껴질만큼
내 목을 감고 키스를 하던 정마담의 얼굴이 떨어지더니 고개를 숙여 내 가슴어름을 보며 천천히 셔츠 단추를 풀었다
하나..둘...셋...
그렇게 꼼꼼히 셔츠단추를 풀더니 내 팔을 빼내고 셔츠를 벗겨 옷걸이를 내려 단추까지 채워 건 다음 벽에 걸었다
그리고 다시 내 앞에 와서 내 런닝을 벗겨주고 앉아있는 내 상체를 슬며시 밀어 뒤로 쓰러트린 후 바지도 벗긴다
벗겨진 바지 역시 곱게 개서 옷걸이에 걸어놓은 후 팬티를 벗겨 옷걸이 옆 작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물수건을 가져왔다.
꼼꼼하게 내 자지를 닦아내고 가볍게 귀두에 뽀뽀를 해주곤 내 불알을따듯한 손으로 슬며시 잡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요"
다시 물수건을 하나 더 가져오더니 내 발바닥, 박가락 사이사이까지 닦는다
그리곤 테이블옆의 호출버튼을 보더니 "잠금"버튼 옆 "대화중"버튼을누른다
...대화중 버튼은 비즈니스 차 혹은..다른 이유로 방에 직원이나 다른사람이들어오지 못하도록 룸 바깥문 위에 있는LED로 된 전광패널에 대화중 이라는 문구가 써지게 해놓는다
...사실 대게는 대화보단 섹스때문에 저걸 쓰겠지
정마담이 뒤로 몸을 돌리더니 블라우스를 벗고 스커트 후크를 내리곤 스르륵 치마를 벗는다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옷걸이에 거는데..
브래지어와 가터벨트를 한 뒷모습이..엄청나게 고혹적이다
...도발적인 검정 가터벨트와 브라
그리곤 가터벨트는 그대로 두고 팬티와 브라를 벗었다
조명컨트롤을 돌려 은은한 조명으로 바꾸곤 내 앞으로 다가와 무릅을 꿇는다
엎드린 자세로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보는 정마담
"오래기다렸죠?"
씨발......하여간 저 표정........아우
살며시미소짓는 얼굴은.........흡사...사랑스러운 애인앞에서 자신의 벗은 모습을 살짝 부끄러워 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어하는 연인같은 느낌
슬며시 다가온 정마담의 손이 내 턱을 잡는다
한손은 내 허벅지 어름에 놓여져 있었고 허벅지에 놓인 왼손은 검지와 중지가 살살 움직이며 옅은 간지럼을 피운다
가볍게 내 볼에 뽀뽀를 하곤 내 앞에 얼굴이 멈춰선 상태로 눈을 살짝 감는 정마담
씨발..저런 자세라면 어떤새끼도 못참겠지
입을 대는데 슬쩍 뒤로 뺀다
장난스러운 표정
입을 오므린다
조금더 다가가니 좀더 몸을 뒤로 뺀다
다시 얼굴을 들이밀어 정마담의 입술근처로 갔지만 또다시 몸을 뒤로 빼곤 슬며시 무릅을 꿇고 앉는다
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무릅을 꿇고 앉은 여자
난 상체를 앞으로 더욱 숙여 정마담의 얼굴로 다가갔다
몸을 뒤로 기울이고 내 무릅을 양 손으로 짚은 상태로 다시 몸이 뒤로 빠진다
...난 이젠 거의 몸이 앞으로 30도이상 기울어진 상태로 정마담의 얼굴로 다가가려 했다
...거리가 멀다
정마담의 앞쯕으로 다가가기 위해선..나도 다리를 구부려 쭈그리고앉건 무릅을 꿇건 해야한다
몸을 일으키는데 정마담이 그 자세 그대로 뒤로 서서히 넘어간다
바닥에 눕는 정마담
자신의 젖가슴을 양손을 교차해 가린 후 왼쪽 다리를 살며시 꽈서 아랫도리도 터럭을 빼곤 보이지않는다
....
위에서 본 정마담의 자세는...무슨 누드화보에 나온 섹시한 플레이보이걸 같은 느낌이다
교차된 팔 사이로 삐져나온 둥그런 젖가슴
난 정마담의 몸 위로 걸어가 다리를 벌리고 버티고 섰다
그 상태로 무릅으로 앉아 팔로 바닥을 지탱 한 후 키스를 했다....
팔을 풀어 내 목에 감는 정마담
깊은 키스를 하며 정마담은 내 등을 쓰다듬기도 하고 한손으론 내 가슴과 젖꼭지를 만지기도 하면서 상체를 들어 내 상체에 적극적으로 밀착하며 키스를 했다
그렇게 키스를 하다가 정마담이 내 가슴을 슬며시 밀더니 등을 돌려 엎어진다
드러난 매끈한 등
난 정마담의 뒤에서 어깨를 빨며 정마담 입에 오른손을 가져가 중지를 입에 넣었다
내 중지를 맞이하는 벌려진 입
침이 가득한 정마담의 입은 내 손가락을 혀를 오므려가며 빨아댔고
난 정마담의 척추를 따라 혀로 애무를 했다
몸을 비비트는 정마담
"아흥.......아................음.........."
난 오른손을 빼서 정마담 엉덩이를 잡고 몸을 내린후 엉덩이 사이에 내 얼굴을 틀어박았다
상체를 지탱하고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려는 정마담
"흐응..아...아..아응.."
그 상태로 고개가 반쯤 틀어진 채 한손은 팔꿈치로 지탱하고 한손은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나서 입을 벌려 신음하기 시작했다
정마담의 엉덩이 사이에선 희미하게 물티슈에서 풍기던 민트향이났다
깨끗한 똥구멍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줘서 한껏 벌렸다
드러나는 노골적인 똥구멍
혀를 세워 그대로 강하게 찔러넣으며 비비돌렸다
"아악......아!!!!!!!!!!"
거세게 상체를 비틀면서 도리질까지 하는 정마담
난 한 손을 빼서 보지에 엄지를 집넣고 검지로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혀로 정마담의 똥구멍을 핥았다
"크윽..아윽..아.윽...아.....아.."
심지어 정마담은 방바닥을 손바닥으로 치면서 몸을 비틀고 소리를지르기 시작했다
팔을 뒤로 빼서 허우적거리며 내 머리를 찾는 정마담
"아흑..그만.아..윽..윽....흑.제발.......아..미칠것같아..아.."
허우적거리며 몸을 비비꼬던 정마담의 허리에손을 넣어 슬쩍 들었다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정마담
난 그 상태로 뒤에서 정마담의 보지에 귀두를 대고 비비면서 삽입 준비를 했다
그때
"부르르르르르르"
진동소리..
"으으.받지마..으..으....."
"부르르르르르"
진동이 계속 된다
난 정마담의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정마담을 일으켰다
엎어진 채 양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만 높게 든 상태로 정마담이 몸을 일으켰다
난 그상태로 삽입을 한 후 몸을 살살 돌려 바지가 걸려있는 옷걸이로 정마담을 몰고 갔다
"학..아윽..학.....윽.흑......"
정마담은 네발로 조금씩 이동하며 내가 한번씩 찔러 넣을때마다 신음소리를 흘렸고 마침내 옷걸이가 있는 벽쪽에 도착하자 벽을 지탱하며 몸을 붙였다
벽에 얼굴과 가슴을 기댄채로 허리를 내리고 엉덩이만 한껏 올린채 빙빙 돌리며 내 아랫도리에 밀착한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보니....
이지연씨?
"정마담..잠깐...쉿"
내가 등을 두들기며 말하자 정마담이 고개를 끄덕이며 손등으로 입을 틀어 막는다
"여보세요"
"아 네 사장님. 저 이지연인데요.우편물이 왔습니다"
"어디서 온거죠?"
"....음...고미자..라는 분이 보냈는데요?"
고미자?
"어디서 온거죠?"
"네...음...발송지는 정읍인데요?"
"아아..고모님이시구나..."
"사장님고모님이요?"
"그냥 놔둬요 이따 가지러 갈테니"
"네"
전화를끊고 정마담을 바닥에 눕히곤 정상위로 삽입을 했다
...
막 허리를 움직이는데 정마담이 날 올려보며 한마디 했다
"흐윽...저..흑..아으윽...나..윽..역..시..윽..젊은애..들이랑..하윽..다르지?"
"후..후..아니..훅..우.....다르긴..훅..으....보지도쫄깃하고..욱.....씨발..젖도 탱탱하잖아?"
"..하윽..윽....아..아......음..아...그..래도.하윽..윽..."
"윽..후.....정마담은 아직도..탱탱해 씨발"
내가 양 손을 바닥에 짚은 채 거세게 박아넣자, 정마담은 몸을 좌우로 비틀며 팔로 내 목을 감고 소리를 질렀다
"학학..악!!!!!!!!악!!!!!!아!!!!!!!아!!!!!!!!!!"
허리를 붙여 올리는 정마담
은근슬쩍 허리도비비 돌아간다
아랫도리에 밀착된 정마담의 샅이 비틀리며 내 아랫도리에 부딛혀 왔다
허벅지에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보지가 강하게 내 자지를 입구에서 조여온다
"크윽....."
그리곤 팔을 내 등으로 돌리곤 양손을 깎지 끼고 내 등을 거세게 끌어안았다
"아윽..악...! 악!!!!!!!!!"
퍼뜩...피임이 걱정되었다
"훅훅..정마담..훅..콘돔은?"
"아윽아윽...아!!!!!!!!이..입에!"
혀를 내밀고 고개를 뒤로 뺀다
벌어진 입과 붉은 혀
난 침이 그득한 정마담의 입과 침으로 반짝이는 혀를 보곤 급격히 흥분하고 말았다
"아윽..윽.간다!"
정마담이 팔을 풀고 다리를 크게 벌려주자 마자 난 몸을 떼고 정마담 얼굴로 아랫도리를 가져갔다
번들거리고 질척이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입을 가져와 거침없이 집어넣는다
"으윽"
정마담의 혀가 귀두에 붙여지고 난 그상태로 사정을 한다
꿀럭거리며 나오는 정액을 정마담은 한껏 혀를 모아 굴려가며 받기 시작했다
"훕..훕.."
숨소리가거칠다
난 사정을 한 후 그 상태로 정마담의 입안에서 일분 가까이 머물렀다
정마담이 슬쩍 내 아랫배에 손을 댔고 난 정마담 입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그 상태로 입을 조금 벌린 채 날 바라보는 정마담
티슈를 가져오려고 일어서는데 내 팔을 잡는다
그리곤 내 눈앞에서 입이 다물어지고..이내..
"음.."
꿀렁거리며 삼키진 않았지만 이내 입을 열고 슬그머니 혀를 조금 내밀더니 말한다
"역시..간만에 해서 그런가..많네요?"
"...후......"
내 자지 끝에 매달린 정액의 잔재를 정마담은 혀를 내밀어 핥았다
"....어우...아직도 단단한데요?"
"....아아 그렇게 빨아대지마..힘도없는데 또 하고싶어짐 어찌하라구"
"호호...역시 힘하난 좋으셔.."
내 자지에 입술을 붙이곤 쪽 하고 뽀뽀를 하더니 다시 입안 깊숙히 넣고 쭈웁 하고 빨아당긴다
자지가 뿌리채 빨리는 기분이다
깨끗하게 나머지 정액과 쿠퍼액까지 빨아들인 정마담이 그 상태로 입안 깊숙히 자지를 빨아들여 목안쪽까지 집어 넣고 내 엉덩이를 팔로 감싸안은 채 혀를 움직여 자지기둥 아래를 마사지해줬다
젠장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쾌감이 강하다
입에서 빠져나온 자지는 다시 정마담손에 들린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여졌고
내가 바닥에 대짜로 뻗으니 정마담이 옆으로 와서 내 팔을 베고 누워 가슴어름에 손을 얹은 상태로 날 토닥여줬다
"어머..뭐 그리 오래안했는데 왜이리 헐떡거려요?"
"....정마담..당신한테 걸림..어중간한 남잔..조루 판정받을껄? 그렇게 생각안해?"
"어머어머..왜이래요...난 옹녀가 아니라구요~"
"....명기는 아니어도 테크닉과 분위기론 명기 더블 싸다구를 날릴텐데?"
"에이 설마아~"
샐쭉하게 웃는 얼굴이 귀엽기까지 하다
"뭘 그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봐요?"
"하하..아니..그냥 예뻐보여서..정마담 초창기엔...인기가 장난아니었겠어?"
"에이..그렇지도 않았어요...청담동에있을땐 그냥그냥 남들하고 별 차이도없었고...그냥 물주 잘만나서 빨리 컸을 뿐이에요..."
"섹스는 거의 뭐 장난아닌데?"
"그건 말이죠.."
손으로 내 배를 쓰다듬는다..
요즘 배가좀 나왔는데..쩝
"...어머 배가 나왔네? 저번보다 훨씬 인덕이 커졌는데? 히히...섹스는..음...그거죠..맘에 내켜하는 섹스와...일로 하는것...혹은..예의상하는것...예의도 아니고 일로하는것도 아닌 섹스니까..좀 다르게 느낀거 아닐까?"
"뭐야 정마담 나한테 반한거야?"
"음..반한것보다.....친구보다 가깝고..애인보다 살짝 먼..정도? 하지만...일단...쿨하고좋은 성격..그게 나한테 얼마나 편한데"
내 배를꾹 누른다
"...그나저나..그 25살짜린 뭐야?"
"응? 아아아 시연이? 글쎄요....대학때 학자금대출이니 카드빚이니 뭐니 해서 빚이 꽤 많았는데, 얼추 8000쯤되더라구요..일단 선수금 4000땡겨주고 아는 캐피탈 업체 연결해줘서 8%대 이자로 나머지 돈 꿔주고..."
"허......8%?"
"ㅎㅎ....일단 그 캐피탈 업체 담당이사님이..걔 사진보곤....인턴끝남 꼭 붙여달라고 해서 호호호호"
"흠..."
날 골똘히 본다
"왜요? 고사장님도 엮어드려요?"
"에이....알면서...초짜는 재미없어.."
"연애하는 기분이 들수도 있지않겠어요?"
"쩝...희주가 차라리 더 낫겠다 하하.."
"그런데...그애 좀 이상하긴해.."
"뭐가?"
"얼마전 회사에 들어간것 같은데...퇴근을 꽤 일찍 하더라구요?"
"흠....그래? 그런데..여직원들 원래 칼퇴근 잘하는데.."
"보아하니 일이 무슨 프로그램어쩌고 하는것 같은데....그런거 보통은 날새고 야근하고 그러지않아요? 고사장님만 봐도...새벽에도 일하곤 했잖아요"
"..그렇기도 한데..머 회사마다 다르고..."
흠.................
"아무튼..걔..좀 특이하긴 해요 단.........잘 키우면..우리가게..에이스가 될지도 몰라요"
"어째서???????"
"걔....뭐랄까....남자들에게 묘한 매력을 뿌리나봐요. 그애 초짜니까 저번에 롯데유통 박상무님..아 박상무님알죠?"
"어 알지.ㅋㅋ 롯데유통쪽 일도 좀 했으니깐"
"그 박상무님 오셨을때 인사를시켰어요. 그양반이 또 술자리가 굉장히신사적이잖아요"
"그렇지..사실 좀 고루하기조차 해 ㅋㅋ"
"근데...보통땐 그러지않던 양반이..물어보더라니깐요"
"뭘?"
"..쟤 혹시 2차 나갈수있냐구.."
허.................................정마담한테조차 그런말한적없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 나도 좀 궁금하긴 하네?"
"...오늘 일찍 온다고 했으니깐 이따 우리 가게 올래요?"
"간만에 그럴까..하긴.박대표랑도 할말이 있고.."
"박대표요?"
"어"
"참참..박대표..요즘 은행권이랑 벤처캐피탈사람들이랑 자주 만난다 하던데.."
"누가그래?"
"라이더스라고..그 왜 벤처캐피탈 사람들이랑 사모펀드쪽사람들이 자주가는데 있어요..거기 마담이그러던데.."
............뭐라.......고?...왜 ..박대표가..
설마..그 투자건..?
"흠...일단..정마담이 한번 더 자세히 알아봐줄래? 요새 박대표..좀 이상해서.."
"나 박대표 싫어..그사람..되게 느물거리고..좀..잔머리 굴리는 스탈이잖아요"
"..쩝원래 그런건 아니고..일단..좀 알아봐줘"
"응응 알았어요..그럼..이제 그만 나갈까요?"
정마담과 난 사장에게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각자 차를 타고 난 신사동사무실로, 정마담은 가게로 갔다
사무실에 들어서니 지연씨가 반갑게 맞이한다
"오셨어요?"
"아아 네..어딨죠 우편물은?"
"네 사장님 사무실에 가져다 놨습니다"
"아 그래요? 알았어요"
난 방에 들어가 우편물을 뜯어봤다
고모님 맞군
다른게 아니라 부모님 묘소에 산사태가 좀 일어나서 공사를 해야하는데 이장을 할지 수리만 할지 잘모르겠으니 한번 와서 보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고..왠 사진이 한장 들어있다..
응?
뭐냐 이 갑갑해보이는 여자는?
..고모님 아는 분 딸이라는데...맞선을보라는거다
으이그 어쩐지..전화로 해도 될말을............
난 고모님께 전화를 했다.
"고모..저 영민이요"
"오야오야..이녀석아 왜그리 연락이없어?"
"아 좀 바빠서요...그런데...에..고모부는..건강하시죠?"
"니네 고모부야 맨날 낚시다니느라 바쁘지 뭐....그런데..편지는 받았니?"
"그것때문에요...그...제가 맞선은 그다지.."
"아 그 처자가..저기 서울서 고등학교 선생이랴...그르니깐.."
"고모..신경써주신건 감사드리는데요..일단..."
"아이구..한번만 만나보면 안되긋냐...내가..이번주에 맞선보자고 연락까지 다 해놨는디.."
"에??????"
"고모 얼굴봐서 만나보기라도 혀.."
"....휴..........그럼 연락처..주세요"
"그그 사진 뒤에..핸드폰 번호랑 이름이랑 학교 이름이랑 다 있응게...함 연락해서 꼭 만나라잉.."
"아 네네.."
아쒸........
전화를 끊고 사진뒤를 보니......
응?보성여고? 에? 이근처네????????????????
전화를 해..말어???????????
참!..이제보니 그 고삐리! 보성여고지!!!그교복! 맞아!!!!!!!!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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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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