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부끄러운 엄마의 치한 유발용 속옷
히사코는 요전에, 새로운 란제리를 샀다. 바디 수트라고 하는, 레오타드 같은 모양의, 브래지어에서 팬티까지 일체가 된 란제리다.
검은 레이스의 매끄러운 옷감이 몸을 기분 좋게 조여대고, 요염한 바디 라인을 그리고, 몸이 그만큼 화려해져 보이는 속옷이었다. 거기에, 밑단에 붙은 4개의 가터로 스타킹을 고정시키면, 요염하고 뇌살적인 분위기도 된다.
히사코가 그런 속옷을 선택한 최대의 이유는, 그것이 다리 가랑이 부분에 호크가 붙어 있어, 간단히 사타구니를 속옷에서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 있었다. 이것이라면 속옷을 무리하게 끌어내리거나, 밑단에서 손가락을 끼워 넣을 일 없이, 호크를 떼기만 하면 성기에 바로 접촉할 수 있다.
히로시에게는 비밀로 새로운 속옷을 입고, 평소와 같이 수트와 코트에 몸을 감싸고, 아침에, 함께 집을 나선다. 봄인데도 언제까지고 코트를 입고 있을 수도 없고, 슬슬 숨기는 방법을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모험에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어 버리는 히사코였다.
"오늘도 대단하네"
만원 전철에 두 사람은 각자의 생각을 숨기면서 올라타고, 평소와 같이 문쪽 구석에 아무렇지도 않게 앞뒤로 붙어 서서 몸을 서로 눌러댄다. 이 순간부터 두 사람은 서로 남이 되고, 말을 주고 받을 일은 없다.
히로시가 평소와 다르게 긴장하고 있어서 침착성이 없는 것이 느껴지기는 했어도, 히사코도 또한, 보통 이상으로 긴장해서, 아들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평소의 커브로 전철이 크게 흔들려서 만원인 차 안이 동요하는, 그 짧은 사이에, 평소와 같이 히로시의 손이 뒤에서 스커트의 안으로 몰래 들어 온다.
안쪽 허벅지에 손가락을 끼워 넣으면서, 손이 스타킹에 감싸인 넓적다리 위를 기어올라 간다. 스타킹이 넓적다리의 뿌리께에서 끝나고, 살이 손 끝에 바로 접촉한 순간, 손은 당황을 드러내며 그 부분에서 정지했다. 그리고 몇 초 후, 손 끝이 넓적다리의 뿌리께의, 뜨거운 살갗이 지열과 같이 전해져 오는, 그러나 언제나와는 다른 감촉을 확인한다.
히사코의 두근거림도, 평소 보다 더욱 달아 올라 있었다. 새삼스럽게, 이런 대담한 속옷을 입는다고 하는, 엄마로서 있을 수 없는 추잡한 편의를 제공해버린 자신에게, 아니, 난잡함을 유발하는 것 같은 자신의 행위에, 격렬하게 수치심이 복받쳐 왔다.
엄마!? ……
히로시는, 엄마의 의도를 헤아리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넓적다리의 뿌리께의 습기를 띤 열기를 발하는 속옷을 손가락으로 충분히 만끽하면서, 사타구니 일대를 탐색해서 침입 통로를 더듬어 찾는다.
알아 차려줘…… 빨리, 알아 차려줘 …….
히사코는 기원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사타구니를 더듬는 히로시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몸의 전 신경을 기울인다.
기원할 것도 없이, 히로시의 손가락은 곧 호크의 존재를 탐지하고, 아주 간단히 풀었다. 그리고 속옷의 방비를 풀어헤치고, 털이 짙고 부드러운 사타구니에, 뜨겁게 젖은 여음부에, 바로 손 끝을 접촉시켜 간다.
흐으흑…….
도발적인 속옷을 사서 입고 온 나를, 히로시는 어떻게 생각할까…….
부끄러움과 애달픔에, 히사코는 몸부림 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좋아, 엄마! ……
호크를 풀자 신축성이 컸던 속옷은 스스로 아랫배에까지 뛰어오르고, 완전히 들어나게 된 사타구니를, 엉덩이로부터 음모까지 완전히 드러난 다리 가랑이를, 히로시는 대단한 감격을 담고, 손바닥 가득 쥐어 보인다.
아아아흐, 기뻐해 주는 거네, 히로시. 이런 추잡한 엄마라도, 좋은 거지. 기뻐해 주는 거지…….
히사코는, 그때까지 있었던 불안과 망설임을 뿌리쳐 버리고, 덤벼드는 히로시의 손에 흠뻑 젖은 성기를 스스로 눌러대 간다.
고마워요, 엄마…….
히로시의 손가락은 몇 번이나 들락거려 친숙해진 엄마의 여음부의 통로에 몰래 들어간다. 살짝 밖으로 벌어진 대음순을 넓히고, 뜨거운 꿀이 가득한 과육을 어루만지며 주무르기 시작한다.
하아아아아흐…….
긴장이 풀리고, 히사코의 전신으로부터 안도의, 그리고, 깊이 감동한 황홀의 한숨이 샌다.
엄마, 자, 이쪽도…….
팬티에 방해 받지 않는 만큼 자유롭게 손가락이 여기 저기 움직이고, 히로시의 엄지 손가락은 손쉽게 히사코의 엉덩이 구멍을 겨냥한다.
아아아흐, 바보옹. 거기는…… 거기는 안돼요오…….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도, 그렇게 되는 것을 처음부터 바라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는 자신을 발견하고, 히사코는 당황하고, 당황하는 만큼 달아 올라 버린다.
안 된다니까아아…….
저항다운 저항도 하지 않고 수치심이 솟구칠 뿐인 히사코를 가지고 놀 듯, 히로시는 질에 꿰뚫은 2개의 손가락을 잔단하게 꿈틀거리면서, 엄지 손가락으로 엉덩이의 구멍을 쑤셔 돌린다.
아흑, 하아흑, 흐으흑…….
흐트러지지 않아야지, 평정를 잃지 않아야지, 라고 자각하면 할수록, 밖으로 드러낼 수 없는 만큼 자제심이 더욱 안에 쌓이고, 몸이나 마음이 흐트러져서 열기를 띠고, 열에 마음이 들뜨게 되어버린다. 제대로 의식을 유지해서 서 있으려고 해도, 의식은 엉덩이의 구멍에 집중해버려, 어쩔 줄 모르고 비틀려 붙어버리는 다리는, 몸을 떠받치고 있을 수 없다.
하아앗 ……흐으흑, 흐으으흑, 흐으으으으으흑…….
스커트 안에서 노출된 사타구니에 손가락이 꽂아 박혀 있다. 게다가, 보지와 엉덩이의 구멍 양쪽에. 그런 자신의 꼴사나운 모습이 뇌리에 촤락 떠오르자, 한층 더 음란함이 솟구치고, 너무나 추잡한, 너무나 기분 좋은 쾌감에, 여체는 하염없이 울기 시작해버린다.
싫어어어흑……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좋지!? 좋은 느낌이야아 …….
"치프……히로세 치프"
귓가에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지만, 당장은 현실의 목소리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히사코는 눈을 감은 채, 수치에 도취하고 있었다.
"치프 뭐해요, 저에요…… 저"
귀에 숨결이 닿는 감촉에, 히사코는 반사적으로 목을 돌려서 뒤돌아본다.
"!? …………"
심장이 정지하고, 머릿속이 새하얘져, 실신할 것 같다.
"안녕하세요!"
어느 틈인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오리가 바로 옆에, 사오리의 몸이 찰싹 달라 붙어 오고 있지 않은가?
"아, 안녕"
완전히 낭패한 채, 답례의 인사를 한다.
히로시, 손을 치워! ……
마음 속으로 외치고, 필사적으로 다리 가랑이를 오므려서 친아들의 손을 밀어내려고 한다. 그러나, 히로시는 치한하는 손을 끌어 올리기는 커녕, 구멍에 박힌 3개의 손가락을 더욱 깊게 짚어 집어 넣어 온다.
그만둬! 제발, 그만해줘 ! ……
히사코는 당황하고, 초조해 미친다. 그렇지만 자신의 손으로 매정하게 히로시를 다시 밀칠 수도 없고, 허리를 작게 비틀어서는 다리를 가위처럼 엇갈리게 해서, 저항의 의사를 전하는 것이 겨우였다.
"역시, 오늘도 아드님과 함께군요"
사오리의 발랄한 목소리가, 심장에 콱 하고 찔린다.
"아, 으응……"
엄지 손가락과 2개의 손가락으로 직장과 질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얇은 살벽을 집어 문질러지고, 주물럭거리며 꿈틀거리기 시작하자, 히사코는 당황의 극에 달할 뿐. 이마에 식은 땀이 흐르고, 허리 아래가 흠뻑 땀으로 젖고, 허벅지에는 촉촉하게 땀이 배이고, 여음부로부터는 끈적한 액체가 떨어져 흐른다.
"치프, 멋진 아드님이네요"
사오리는 작은 목소리로, 히사코의 귀에 숨을 불어 넣듯이 해서 말했다.
아아앗…….
등골이 오싹하게 흔들리고, 참고 있었던 감각이 사타구니에 짜릿짜릿하게 되살아난다.
"아드님을, 저에게 소개해주지 않을래요?"
"으, 으응……"
치한 당하면서, 그 치한하고 있는 아들을 부하에게 소개한다 -- 생각하기만 해도 쭈뼛한 상황이다.
"아, 아들인, 히로시야"
떨어져! 히로시, 빨리 손을 치워! ……
히사코는, 사오리에게 말하면서, 히로시를 향해서 눈으로, 몸으로, 필사적으로 외친다.
"앗, 네. 히로세 히로시입니다"
대답하면서도, 전혀 다리 가랑이 사이에서 외설한 행위를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 히로시에게, 히사코는 소름이 끼친다. 소름이 끼치는 만큼, 몸 안에 깊숙이 파고 들어간 손가락의 외설감이 한층 더 생생하게 느껴져, 히사코의 몸은 치욕의 실감에 부르르 떨린다.
"난, 시미즈 사오리. 어머님과 같은 회사에서, 같은 프로젝트 팀입니다. 잘 부탁! "
기묘할 정도로 밝은 목소리를 들으니, 히사코의 치욕은 더욱 쌓인다. 두 사람이, 히사코의 어깨 너머로 눈짓하고 있는 것 따위, 히사코로서는 알 도리가 없었다.
"치프, 그런데 전철이, 자주 붐비네요. 매일 이렇다면, 정말로 싫어지겠어요"
전철이 희미하게 흔들릴 때마다, 밀리는 척 하고, 사오리는 과장되게 몸을 움직여서는, 히사코에게 여체를 부딪쳐서 부벼 온다.
"네, 정말이네요…… 앗, 아팟! 으으흣, 정말"
히사코 또한, 몸이 짓눌리는 괴로움을 과장하게 연기하며, 신음하는 것으로 유열의 한숨을 얼버무리고, 그리고, 사타구니에 파고 들어간 손가락의 꿈틀거림에 바짝 솟아버리는 신경을 얼버무리려 한다.
앗, 아아앗…….
엄마의 곤혹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인데도, 히로시의 손가락은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대담하게, 상스럽게 꿈틀대어 온다. 잠깐 그쳤다가, 그야말로 팔까지 사용해서 쑤셔대기 때문에, 젖은 질과 손가락에서 일어나는 철벅철벅 소리가, 엄마의 다리 가랑이로부터 들려올 것 같을 정도다.
제발, 그만둬어 …… 하아앗, 그만둬어 …… 들켜버려요. 옆에, 있다고. 그녀에게 들켜버리잖아…….
"아앗, 힘들어"
히사코는 일부러 얼굴을 찌푸리고, 큰 숨을 내쉰다. 지금에 와서는 히로시의 엄지 손가락은, 굵고 단단한 밑둥까지 엉덩이의 구멍에 완전히 박혀 있다. 엉덩이의 구멍을 쑤시는 것 뿐 아니고, 손가락 전체를 빙글빙글 돌려서 휘젓고, 직장을 후벼 간다. 회사 부하의 옆에서 몸을 서로 맞대면서, 여자의 치부에, 두 개의 치부에, 앞과 뒤의 부끄러운 구멍에, 손가락을 깊숙이 박혀 쑤셔지고 있는 히사코.
으윽…….
지나친 긴장에, 지나친 당황에, 너무나 지나친 상스러움에, 너무나 지나친 기분 좋음에, 히사코의 의식은 몽롱해져 버린다. 몽롱해진 몸 안에서, 그러나 음란한 감각만은 충분히 예리해져서, 사타구니에 끼여 박힌 이물의 추잡한 움직임 하나하나를 민감하게 찰지하고, 과민할 만큼 반응해버린다.
하아아아악…….
전신에 흠뻑 땀이 배고, 사타구니는 평상시보다도 더욱 끈적끈적 흠뻑 젖어버리고 있었다.
"그래도, 드물지 않아요? 이렇게 사이가 좋은 모자라니"
"어머, 그런가? "
멀어지기 시작했던 의식이 갑자기 현실로 되돌려져서, 히사코는 목이 메인 채, 겨우 대답한다.
"그치만,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사내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걷는 것, 싫어하지 않습니까? 보통은. 그런데도, 치프와 히로시 씨, 언제나 이렇게 둘이서, 사이가 너무 좋아요"
"그, 그런 거, 아, 아니야"
비밀의 행위를 간파되고 있는 것 같은, 말할 수 없는 불안에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림이 갑자기 솟구쳐올라 버린다.
"그럴까요? 히로시 씨는, 엄마를 아주 좋아하지요? "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대화를 히로시에게 돌리면서, 동시에, 한쪽 손을 그의 사타구니로 뻗어 간다.
"앗, 엇……"
망설이면서도, 완전히 분발한, 펄펄 끓어올라서 근질근질해져 있었던 일물을, 바지 너머라고는 해도 꽉 쥐어져 문질러지는 쾌감에, 히로시는 아슬아슬하게 기분 좋은 목소리를 낼 뻔 했다.
"히로시 씨는, 마마보이구나"
사오리는 미소 지으며 히로시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엄마에게 치한행위를 해서 열정이 가득 채워진 탱탱한 일물을, 줄기를 따라 상하로 훑어 간다.
"그, 그런 거, 아, 아니, 에요"
히로시는 얼굴을 새빨갛게 해서, 복받치는 쾌감을 참으면서, 횡설수설 하며 대답한다.
아아앙, 안돼애, 이제…… 아앗, 히로시, 그만둬! 하아흑…….
사타구니에 삽입된 3개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유달리 심해진 쑤시기에, 히사코의 등골이 활처럼 뒤집혀버린다.
"그렇네요. 어쩐지 알 것 같아. 이렇게 젊고 예쁜 엄마라면, 언제나 함께 있고 싶다는 기분을"
황홀의 표정을 띄우는 히로시의 얼굴을 잡아 먹을 것 같이 응시하며, 점점 더 사오리는 말이 격해진다.
"치프는, 정말로 젊고 예쁘고, 섹시하니까. 거기에, 엄청 아들을 사랑하고"
히사코의 귓불을 핥을 정도로 입술을 가까이 하고, 사오리는 살짝 귀엣말로, 의미 심장하게 말한다.
"…………"
히사코는 아무 말도 대답하지 못하고, 단지 얼굴을 붉히는 수 밖에 없었다.
아들이 성기를 바로 만지기 쉽도록, 일부러 다리 가랑이가 벌어진 속옷을 입는 엄마. 전철 안에서 다리 가랑이를 벌리고, 아들의 치한행위를 받아들이는 엄마. 아니, 아들의 손가락의 난잡함에 사타구니를 적시며 응하는 엄마.
봐, 이렇게까지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또 있을까!? ……
그렇게 말을 되받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자, 애달픔으로 전신이 화끈해지고, 솟구치는 쾌감이 여체의 중심으로 노도와 같이 몰려 들어 온다.
앗,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보여질 지도 모른다, 들켜 버릴 지도 모른다, 라는 불안으로, 참고 또 참고 있었던 절정이 여체의 안에서 폭발하고, 미친 듯이 날뛰어버린 것일 것이다. 히사코는 심한 현기증에 실신할 것 같았다. 만원 전철의 인파에 꽉꽉 채워져서, 문에 꽉 눌러지지 않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비틀거리고, 무너져 쓰러져 버렸을 것이 틀림 없다.
웃, 우윽……
바지너머로 사오리의 손가락으로 더욱 강하게 훑어지자, 히로시의 페니스도 더 참을 여지도 없이, 우르르 작렬하고, 브리프 안이 정액투성이가 된다.
뭐 이런 모자가! ……
경련하면서 사정하는 것이, 사오리의 손에 똑똑히 전해져 온다. 그 감촉을 기분 좋게 느끼면서, 사오리는 마음 속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속으로 웃는다.
하지만, 나는 그런 당신들을 아주 좋아해요…….
경련이 드디어 잦아들고, 페니스가 서서히 부드러워져 가는 것을 적당히 가늠하고, 사오리는 소년의 사타구니로부터 손을 빼고, 그 손끝을 히사코의 등으로 돌려 간다.
"치프, 몸이 안 좋습니까? "
눈에서 초점이 거의 나간 히사코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자못 근심스러운 듯이, 그러나 심술궂은 심경으로 말을 건다.
"어!? …… 그, 그런 거, 아니야"
여음부와 항문으로부터, 자신의 몸의 일부로 화해버린 것 같은 아들의 손가락이 빠져 나가는 감촉에, 히사코는 자신도 모르게 몸서리 치면서 대답했다.
"그래요. 그렇다면, 괜찮지만……"
"요즘, 조금 바빴지요. 그래서 조금 피로한 감이 있지만, 괜찮아 괜찮아"
지금까지와는 일변한 밝은 목소리로, 히사코는 활기차게 대답한다.
"나보다, 당신이야말로 어때요? 일, 재미있어? "
"네, 그거야 뭐……"
사오리는 대답하면서, 히사코의 사타구니로부터 막 뽑혀 나온 히로시의 손가락을, 살짝 움켜 쥔다.
손바닥이 미끈미끈한 액체로 끈적끈적 젖었다.
이것이, 치프의 보짓물이네요…….
"어쨌든 치프가 있으니까, 저는, 일이 즐거워요! "
끈적끈적하게 된 히로시의 손바닥을 꽉 쥐고, 사오리는 미소 지었다.
히사코는 요전에, 새로운 란제리를 샀다. 바디 수트라고 하는, 레오타드 같은 모양의, 브래지어에서 팬티까지 일체가 된 란제리다.
검은 레이스의 매끄러운 옷감이 몸을 기분 좋게 조여대고, 요염한 바디 라인을 그리고, 몸이 그만큼 화려해져 보이는 속옷이었다. 거기에, 밑단에 붙은 4개의 가터로 스타킹을 고정시키면, 요염하고 뇌살적인 분위기도 된다.
히사코가 그런 속옷을 선택한 최대의 이유는, 그것이 다리 가랑이 부분에 호크가 붙어 있어, 간단히 사타구니를 속옷에서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 있었다. 이것이라면 속옷을 무리하게 끌어내리거나, 밑단에서 손가락을 끼워 넣을 일 없이, 호크를 떼기만 하면 성기에 바로 접촉할 수 있다.
히로시에게는 비밀로 새로운 속옷을 입고, 평소와 같이 수트와 코트에 몸을 감싸고, 아침에, 함께 집을 나선다. 봄인데도 언제까지고 코트를 입고 있을 수도 없고, 슬슬 숨기는 방법을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모험에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어 버리는 히사코였다.
"오늘도 대단하네"
만원 전철에 두 사람은 각자의 생각을 숨기면서 올라타고, 평소와 같이 문쪽 구석에 아무렇지도 않게 앞뒤로 붙어 서서 몸을 서로 눌러댄다. 이 순간부터 두 사람은 서로 남이 되고, 말을 주고 받을 일은 없다.
히로시가 평소와 다르게 긴장하고 있어서 침착성이 없는 것이 느껴지기는 했어도, 히사코도 또한, 보통 이상으로 긴장해서, 아들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평소의 커브로 전철이 크게 흔들려서 만원인 차 안이 동요하는, 그 짧은 사이에, 평소와 같이 히로시의 손이 뒤에서 스커트의 안으로 몰래 들어 온다.
안쪽 허벅지에 손가락을 끼워 넣으면서, 손이 스타킹에 감싸인 넓적다리 위를 기어올라 간다. 스타킹이 넓적다리의 뿌리께에서 끝나고, 살이 손 끝에 바로 접촉한 순간, 손은 당황을 드러내며 그 부분에서 정지했다. 그리고 몇 초 후, 손 끝이 넓적다리의 뿌리께의, 뜨거운 살갗이 지열과 같이 전해져 오는, 그러나 언제나와는 다른 감촉을 확인한다.
히사코의 두근거림도, 평소 보다 더욱 달아 올라 있었다. 새삼스럽게, 이런 대담한 속옷을 입는다고 하는, 엄마로서 있을 수 없는 추잡한 편의를 제공해버린 자신에게, 아니, 난잡함을 유발하는 것 같은 자신의 행위에, 격렬하게 수치심이 복받쳐 왔다.
엄마!? ……
히로시는, 엄마의 의도를 헤아리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넓적다리의 뿌리께의 습기를 띤 열기를 발하는 속옷을 손가락으로 충분히 만끽하면서, 사타구니 일대를 탐색해서 침입 통로를 더듬어 찾는다.
알아 차려줘…… 빨리, 알아 차려줘 …….
히사코는 기원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사타구니를 더듬는 히로시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몸의 전 신경을 기울인다.
기원할 것도 없이, 히로시의 손가락은 곧 호크의 존재를 탐지하고, 아주 간단히 풀었다. 그리고 속옷의 방비를 풀어헤치고, 털이 짙고 부드러운 사타구니에, 뜨겁게 젖은 여음부에, 바로 손 끝을 접촉시켜 간다.
흐으흑…….
도발적인 속옷을 사서 입고 온 나를, 히로시는 어떻게 생각할까…….
부끄러움과 애달픔에, 히사코는 몸부림 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좋아, 엄마! ……
호크를 풀자 신축성이 컸던 속옷은 스스로 아랫배에까지 뛰어오르고, 완전히 들어나게 된 사타구니를, 엉덩이로부터 음모까지 완전히 드러난 다리 가랑이를, 히로시는 대단한 감격을 담고, 손바닥 가득 쥐어 보인다.
아아아흐, 기뻐해 주는 거네, 히로시. 이런 추잡한 엄마라도, 좋은 거지. 기뻐해 주는 거지…….
히사코는, 그때까지 있었던 불안과 망설임을 뿌리쳐 버리고, 덤벼드는 히로시의 손에 흠뻑 젖은 성기를 스스로 눌러대 간다.
고마워요, 엄마…….
히로시의 손가락은 몇 번이나 들락거려 친숙해진 엄마의 여음부의 통로에 몰래 들어간다. 살짝 밖으로 벌어진 대음순을 넓히고, 뜨거운 꿀이 가득한 과육을 어루만지며 주무르기 시작한다.
하아아아아흐…….
긴장이 풀리고, 히사코의 전신으로부터 안도의, 그리고, 깊이 감동한 황홀의 한숨이 샌다.
엄마, 자, 이쪽도…….
팬티에 방해 받지 않는 만큼 자유롭게 손가락이 여기 저기 움직이고, 히로시의 엄지 손가락은 손쉽게 히사코의 엉덩이 구멍을 겨냥한다.
아아아흐, 바보옹. 거기는…… 거기는 안돼요오…….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도, 그렇게 되는 것을 처음부터 바라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는 자신을 발견하고, 히사코는 당황하고, 당황하는 만큼 달아 올라 버린다.
안 된다니까아아…….
저항다운 저항도 하지 않고 수치심이 솟구칠 뿐인 히사코를 가지고 놀 듯, 히로시는 질에 꿰뚫은 2개의 손가락을 잔단하게 꿈틀거리면서, 엄지 손가락으로 엉덩이의 구멍을 쑤셔 돌린다.
아흑, 하아흑, 흐으흑…….
흐트러지지 않아야지, 평정를 잃지 않아야지, 라고 자각하면 할수록, 밖으로 드러낼 수 없는 만큼 자제심이 더욱 안에 쌓이고, 몸이나 마음이 흐트러져서 열기를 띠고, 열에 마음이 들뜨게 되어버린다. 제대로 의식을 유지해서 서 있으려고 해도, 의식은 엉덩이의 구멍에 집중해버려, 어쩔 줄 모르고 비틀려 붙어버리는 다리는, 몸을 떠받치고 있을 수 없다.
하아앗 ……흐으흑, 흐으으흑, 흐으으으으으흑…….
스커트 안에서 노출된 사타구니에 손가락이 꽂아 박혀 있다. 게다가, 보지와 엉덩이의 구멍 양쪽에. 그런 자신의 꼴사나운 모습이 뇌리에 촤락 떠오르자, 한층 더 음란함이 솟구치고, 너무나 추잡한, 너무나 기분 좋은 쾌감에, 여체는 하염없이 울기 시작해버린다.
싫어어어흑……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좋지!? 좋은 느낌이야아 …….
"치프……히로세 치프"
귓가에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지만, 당장은 현실의 목소리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히사코는 눈을 감은 채, 수치에 도취하고 있었다.
"치프 뭐해요, 저에요…… 저"
귀에 숨결이 닿는 감촉에, 히사코는 반사적으로 목을 돌려서 뒤돌아본다.
"!? …………"
심장이 정지하고, 머릿속이 새하얘져, 실신할 것 같다.
"안녕하세요!"
어느 틈인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오리가 바로 옆에, 사오리의 몸이 찰싹 달라 붙어 오고 있지 않은가?
"아, 안녕"
완전히 낭패한 채, 답례의 인사를 한다.
히로시, 손을 치워! ……
마음 속으로 외치고, 필사적으로 다리 가랑이를 오므려서 친아들의 손을 밀어내려고 한다. 그러나, 히로시는 치한하는 손을 끌어 올리기는 커녕, 구멍에 박힌 3개의 손가락을 더욱 깊게 짚어 집어 넣어 온다.
그만둬! 제발, 그만해줘 ! ……
히사코는 당황하고, 초조해 미친다. 그렇지만 자신의 손으로 매정하게 히로시를 다시 밀칠 수도 없고, 허리를 작게 비틀어서는 다리를 가위처럼 엇갈리게 해서, 저항의 의사를 전하는 것이 겨우였다.
"역시, 오늘도 아드님과 함께군요"
사오리의 발랄한 목소리가, 심장에 콱 하고 찔린다.
"아, 으응……"
엄지 손가락과 2개의 손가락으로 직장과 질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얇은 살벽을 집어 문질러지고, 주물럭거리며 꿈틀거리기 시작하자, 히사코는 당황의 극에 달할 뿐. 이마에 식은 땀이 흐르고, 허리 아래가 흠뻑 땀으로 젖고, 허벅지에는 촉촉하게 땀이 배이고, 여음부로부터는 끈적한 액체가 떨어져 흐른다.
"치프, 멋진 아드님이네요"
사오리는 작은 목소리로, 히사코의 귀에 숨을 불어 넣듯이 해서 말했다.
아아앗…….
등골이 오싹하게 흔들리고, 참고 있었던 감각이 사타구니에 짜릿짜릿하게 되살아난다.
"아드님을, 저에게 소개해주지 않을래요?"
"으, 으응……"
치한 당하면서, 그 치한하고 있는 아들을 부하에게 소개한다 -- 생각하기만 해도 쭈뼛한 상황이다.
"아, 아들인, 히로시야"
떨어져! 히로시, 빨리 손을 치워! ……
히사코는, 사오리에게 말하면서, 히로시를 향해서 눈으로, 몸으로, 필사적으로 외친다.
"앗, 네. 히로세 히로시입니다"
대답하면서도, 전혀 다리 가랑이 사이에서 외설한 행위를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 히로시에게, 히사코는 소름이 끼친다. 소름이 끼치는 만큼, 몸 안에 깊숙이 파고 들어간 손가락의 외설감이 한층 더 생생하게 느껴져, 히사코의 몸은 치욕의 실감에 부르르 떨린다.
"난, 시미즈 사오리. 어머님과 같은 회사에서, 같은 프로젝트 팀입니다. 잘 부탁! "
기묘할 정도로 밝은 목소리를 들으니, 히사코의 치욕은 더욱 쌓인다. 두 사람이, 히사코의 어깨 너머로 눈짓하고 있는 것 따위, 히사코로서는 알 도리가 없었다.
"치프, 그런데 전철이, 자주 붐비네요. 매일 이렇다면, 정말로 싫어지겠어요"
전철이 희미하게 흔들릴 때마다, 밀리는 척 하고, 사오리는 과장되게 몸을 움직여서는, 히사코에게 여체를 부딪쳐서 부벼 온다.
"네, 정말이네요…… 앗, 아팟! 으으흣, 정말"
히사코 또한, 몸이 짓눌리는 괴로움을 과장하게 연기하며, 신음하는 것으로 유열의 한숨을 얼버무리고, 그리고, 사타구니에 파고 들어간 손가락의 꿈틀거림에 바짝 솟아버리는 신경을 얼버무리려 한다.
앗, 아아앗…….
엄마의 곤혹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인데도, 히로시의 손가락은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대담하게, 상스럽게 꿈틀대어 온다. 잠깐 그쳤다가, 그야말로 팔까지 사용해서 쑤셔대기 때문에, 젖은 질과 손가락에서 일어나는 철벅철벅 소리가, 엄마의 다리 가랑이로부터 들려올 것 같을 정도다.
제발, 그만둬어 …… 하아앗, 그만둬어 …… 들켜버려요. 옆에, 있다고. 그녀에게 들켜버리잖아…….
"아앗, 힘들어"
히사코는 일부러 얼굴을 찌푸리고, 큰 숨을 내쉰다. 지금에 와서는 히로시의 엄지 손가락은, 굵고 단단한 밑둥까지 엉덩이의 구멍에 완전히 박혀 있다. 엉덩이의 구멍을 쑤시는 것 뿐 아니고, 손가락 전체를 빙글빙글 돌려서 휘젓고, 직장을 후벼 간다. 회사 부하의 옆에서 몸을 서로 맞대면서, 여자의 치부에, 두 개의 치부에, 앞과 뒤의 부끄러운 구멍에, 손가락을 깊숙이 박혀 쑤셔지고 있는 히사코.
으윽…….
지나친 긴장에, 지나친 당황에, 너무나 지나친 상스러움에, 너무나 지나친 기분 좋음에, 히사코의 의식은 몽롱해져 버린다. 몽롱해진 몸 안에서, 그러나 음란한 감각만은 충분히 예리해져서, 사타구니에 끼여 박힌 이물의 추잡한 움직임 하나하나를 민감하게 찰지하고, 과민할 만큼 반응해버린다.
하아아아악…….
전신에 흠뻑 땀이 배고, 사타구니는 평상시보다도 더욱 끈적끈적 흠뻑 젖어버리고 있었다.
"그래도, 드물지 않아요? 이렇게 사이가 좋은 모자라니"
"어머, 그런가? "
멀어지기 시작했던 의식이 갑자기 현실로 되돌려져서, 히사코는 목이 메인 채, 겨우 대답한다.
"그치만,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사내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걷는 것, 싫어하지 않습니까? 보통은. 그런데도, 치프와 히로시 씨, 언제나 이렇게 둘이서, 사이가 너무 좋아요"
"그, 그런 거, 아, 아니야"
비밀의 행위를 간파되고 있는 것 같은, 말할 수 없는 불안에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림이 갑자기 솟구쳐올라 버린다.
"그럴까요? 히로시 씨는, 엄마를 아주 좋아하지요? "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대화를 히로시에게 돌리면서, 동시에, 한쪽 손을 그의 사타구니로 뻗어 간다.
"앗, 엇……"
망설이면서도, 완전히 분발한, 펄펄 끓어올라서 근질근질해져 있었던 일물을, 바지 너머라고는 해도 꽉 쥐어져 문질러지는 쾌감에, 히로시는 아슬아슬하게 기분 좋은 목소리를 낼 뻔 했다.
"히로시 씨는, 마마보이구나"
사오리는 미소 지으며 히로시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엄마에게 치한행위를 해서 열정이 가득 채워진 탱탱한 일물을, 줄기를 따라 상하로 훑어 간다.
"그, 그런 거, 아, 아니, 에요"
히로시는 얼굴을 새빨갛게 해서, 복받치는 쾌감을 참으면서, 횡설수설 하며 대답한다.
아아앙, 안돼애, 이제…… 아앗, 히로시, 그만둬! 하아흑…….
사타구니에 삽입된 3개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유달리 심해진 쑤시기에, 히사코의 등골이 활처럼 뒤집혀버린다.
"그렇네요. 어쩐지 알 것 같아. 이렇게 젊고 예쁜 엄마라면, 언제나 함께 있고 싶다는 기분을"
황홀의 표정을 띄우는 히로시의 얼굴을 잡아 먹을 것 같이 응시하며, 점점 더 사오리는 말이 격해진다.
"치프는, 정말로 젊고 예쁘고, 섹시하니까. 거기에, 엄청 아들을 사랑하고"
히사코의 귓불을 핥을 정도로 입술을 가까이 하고, 사오리는 살짝 귀엣말로, 의미 심장하게 말한다.
"…………"
히사코는 아무 말도 대답하지 못하고, 단지 얼굴을 붉히는 수 밖에 없었다.
아들이 성기를 바로 만지기 쉽도록, 일부러 다리 가랑이가 벌어진 속옷을 입는 엄마. 전철 안에서 다리 가랑이를 벌리고, 아들의 치한행위를 받아들이는 엄마. 아니, 아들의 손가락의 난잡함에 사타구니를 적시며 응하는 엄마.
봐, 이렇게까지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또 있을까!? ……
그렇게 말을 되받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자, 애달픔으로 전신이 화끈해지고, 솟구치는 쾌감이 여체의 중심으로 노도와 같이 몰려 들어 온다.
앗,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보여질 지도 모른다, 들켜 버릴 지도 모른다, 라는 불안으로, 참고 또 참고 있었던 절정이 여체의 안에서 폭발하고, 미친 듯이 날뛰어버린 것일 것이다. 히사코는 심한 현기증에 실신할 것 같았다. 만원 전철의 인파에 꽉꽉 채워져서, 문에 꽉 눌러지지 않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비틀거리고, 무너져 쓰러져 버렸을 것이 틀림 없다.
웃, 우윽……
바지너머로 사오리의 손가락으로 더욱 강하게 훑어지자, 히로시의 페니스도 더 참을 여지도 없이, 우르르 작렬하고, 브리프 안이 정액투성이가 된다.
뭐 이런 모자가! ……
경련하면서 사정하는 것이, 사오리의 손에 똑똑히 전해져 온다. 그 감촉을 기분 좋게 느끼면서, 사오리는 마음 속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속으로 웃는다.
하지만, 나는 그런 당신들을 아주 좋아해요…….
경련이 드디어 잦아들고, 페니스가 서서히 부드러워져 가는 것을 적당히 가늠하고, 사오리는 소년의 사타구니로부터 손을 빼고, 그 손끝을 히사코의 등으로 돌려 간다.
"치프, 몸이 안 좋습니까? "
눈에서 초점이 거의 나간 히사코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자못 근심스러운 듯이, 그러나 심술궂은 심경으로 말을 건다.
"어!? …… 그, 그런 거, 아니야"
여음부와 항문으로부터, 자신의 몸의 일부로 화해버린 것 같은 아들의 손가락이 빠져 나가는 감촉에, 히사코는 자신도 모르게 몸서리 치면서 대답했다.
"그래요. 그렇다면, 괜찮지만……"
"요즘, 조금 바빴지요. 그래서 조금 피로한 감이 있지만, 괜찮아 괜찮아"
지금까지와는 일변한 밝은 목소리로, 히사코는 활기차게 대답한다.
"나보다, 당신이야말로 어때요? 일, 재미있어? "
"네, 그거야 뭐……"
사오리는 대답하면서, 히사코의 사타구니로부터 막 뽑혀 나온 히로시의 손가락을, 살짝 움켜 쥔다.
손바닥이 미끈미끈한 액체로 끈적끈적 젖었다.
이것이, 치프의 보짓물이네요…….
"어쨌든 치프가 있으니까, 저는, 일이 즐거워요! "
끈적끈적하게 된 히로시의 손바닥을 꽉 쥐고, 사오리는 미소 지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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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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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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