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천사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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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걱,찌걱,찌걱-
음란한 소리가 가득하게 울려오는 방 안. 쉴새없이 좁은 동굴속을 들락날락 거리는 내 가운데 손가락은 어느새 걸쭉한 씹물로 도배가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고, 그 손가락이 드나들던 동굴의 입구는 마치 홍수라도 난것 마냥 꾸역꾸역 엄청난 양의 씹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흐하앙....하앙!!....아흑.....!서...성호야.....나 못참겠어.....이제...너, 넣어줘... 아항.....!]
동굴의 주인인 듯한 눈앞의 여인은 커다랗고 탄력있는 두 개의 가슴 위에 발딱 서있는 자신의 유두를 양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이 쉴새없이 쥐어 뜯으며 뜨거운 숨결과 한껏 달아오른 색기를 가득 머금은 목소리로 애원을 하고 있었다.
[응? 무슨 말이야? 뭘 넣어달라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나는 피식 웃으면서 조금 더 여인을 놀려주고 싶은 마음에 눈앞에서 지독한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뱀처럼 이리저리 몸을 베베꼬고 있는 그녀를 향해 잘 모르겠다는 듯이 되물었다. 가운데 손가락의 왕복운동은 쉬지 않으면서.
[하악....하앙.....아앙.....장난..치지말구....빠...빨..리.....넣...어줘....빨리....하으으...하악.....제발...아흐..윽....!!!]
[뭘 넣어달라는거야 누나? 제대로 얘기 안하면 이 손가락 마저 빼버린다? 빼줄까?]
[아하악......안되....빼, 빼지마!!!!!하아악.........자지...넣..어줘.......아흑...하앙...]
[응? 뭐라구? 다시 한번 말해봐~]
[하악..아흑.......니 좆으로...하아앙....내 보..지좀....쑤셔...달라고 이 나쁜놈아!!!!흐아앙.....!!!]
내 입가에 걸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본것인지, 아니면 아무리 사정해도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주지 않는 동생이 얄미워보였던것인지 큰누나는 열기가득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째진 눈으로 날 째려보았다. 누나의 독기어린 눈을 마주하는 순간 나도 더 이상 홍수로 바다를 이루고 있는 누나의 보지를 방치해뒀다가는 목숨이 위태로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누나의 보지를 탐하던 손가락을 빼내고 하늘을 향해 힘껏 발기해 있는 내 커다란 좆대가리를 누나의 뜨거운 보지속으로 있는 힘껏 쑤셔넣었다.
-푸욱-
[하아아아아아아앙!!!!!]
-푸직,뿌직,뿌직,뿌직-
[아항!!.....아흐응....하앙~!!......하악...하아앙!!!자..기야...너무...너무좋아..!!!아아앙....하아악!!!]
씹물로 번들거리고 있는 나의 거대한 좆대가리를 쉴새없이 씹어 삼켜던 누나는 오랫동안 자신을 애태우고 괴롭혔던 동생의 자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듯이 새하얀 두 다리로 허리를 감싸안고 사정없이 엉덩이를 치켜올려데고 있었다. 이윽고 방안은 서로의 살과 살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마찰음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누나가 어찌나 강렬하고 뜨겁게 박아댔는지, 누나의 커다란 엉덩이와 두툼한 보지살에 사정없이 씹어먹히고 있던 내 자지가 왠지 모르게 불쌍하게 보인다는 생각까지 드는 순간이었다. 이러다가 혹시라도 내 좆대가리가 저 거대한 보지구녕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스운 생각과 함께.
-탁,탁,탁,뿌직,뿌직,철썩,철썩,푹,퓩-
[아아악...!!!학..아흑..하악하악!!..나..나..죽어..어....아흥....!!허엉...허억...서..성호야...자...자...기야.....!!!!나...나 .... 가....간...다!!!!!!!아악..하아악!!...하아아아아아아앙!!!!!!!]
빠른속도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미친듯이 절정을 향해 달리던 누나는 도중에 보지 전체를 홍콩시내 한복판에다가 통째로 까발려놓고 오기라도 한것인지 괴상망측하고도 야릇한 신음소리와, 어마어마한양의 씹물을 분수처럼 쏟아내며 강렬한 오르가즘의 희열을 맛보고 있었다. 초첨을 잃는 눈동자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절정을 향해 마지막 몸부림을 해대고 있었다.
축 쳐져버린 누나의 젖가슴을 쉴새없이 빨아대며 빠른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던 나는 마침내 몸속 깊은곳에서부터 무엇인가가 나오려는 것을 느끼며 더욱 더 빠르게 누나의 보지를 무지막지하게 찔러갔다.
[헉헉...푹푹...헉헉....뿌직뿌직....커어억!!....누....누나....지숙아!!!!!나....도....간.....!!!!!!!!!!!]
.
-퍼어억!!-
"으아아아악!!!!"
"야 김성호!! 빨리 안일어나?!"
^#%^%&%$&%&$%*$*$%!!!!!!!!!!
그렇다. 씨발 오늘도 역시 그랬던 것이다. 이 큰누나라는 여자가 꿈속에서는 지 혼자 발광하면서 헥헥거리다가 미친듯이 오르가즘을 느껴버리더니, 오늘도 역시나 절묘하고도 짜증나도록 기가막히는 타이밍에 들어와서는 내 얼굴을 향해 사정없이 발길질해대면서 날 몽정이라는 절정의 행복감으로부터 추락시켜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딱 5초...아니 1초만 늦게 깨웠어도 난 지금쯤 팬티전체를 사정없이 좆물로 적셔놓았을텐데 말이다. 망할!!!!
"아!!!씨바알!!!!!!! 누나는 왜 자꾸 내 방에 함부로 들어오는거야!!!!!!!!!!!"
"뭐?뭔~발?? 이 새끼가 아직 잠이 덜깼나...지금 누나한테 씨~발이라고 했냐!? 아침부터 누나한테 좆터지게 맞아봐야 정신차릴래?!?!!"
아직 꿈속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모양이었는지 나는 되지도 않는 용기를 억지로 쥐어 짜내며 누나를 향해 있는힘껏 발악을 했다. 그래봐야 눈꼽만큼이나 작은 미세한 용기일 뿐이었지만....
"아,아니...그,그게 아니라...다음부터는 노크좀 하고 들어왔으면 하는 귀여운 동생의 사소한 부탁이 담긴 외침...이랄까..?헤헤헤....."
-퍼어억!!!-
"꾸에에엑!!!!!!"
"귀여운 동생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빨리 일어나서 밥이나 쳐먹어!!!!!!"
그렇게 오늘도 나는 시퍼런 눈탱이와 함께 흘러내리는 코피를 휴지로 틀어막으며 아침을 맞이했다. 큰누나의 사랑이 가득담긴 시져스킥을 맞으며....그런데 오늘은 왠지 평소와는 다르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점이 하나 있었다.
수도 없이 맞아본 나로써 느낀 오늘아침 누나의 발길질에는 분명 살기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그 느낌은 분명 내공이 어느정도 경지에 다다른 무림의 고수들만이 느낄수 있다는 그런종류의 살기....였을지도 모를만큼 미세했지만! 분명히 나는 몸으로 느낄수가 있었다. 게다가 얼굴까지 붉게 달아 올라 있었는데...무엇인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뭐..뭐지?....혹시 내가 자다가 말실수라도 한거 아냐?에이, 설마...들었으면 누나가 그 정도에서 끝냈겠어? 그랬으면 지금쯤 난 병원에 실려가 있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아 맞다, 오늘 그날이구나! 에휴....당분간은 알람소리 30분전에 맞춰놓고 일어나야겠네......"
이런저런 상념에 빠져있던 나는 무언가 날라오는 소리에 그만 상념에서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다.
-퍼억!-
"끄아아아악!!!!!!!!!!!!!!!!!!!!!!!"
그것은...용도설명서에는 분명 [조리용]으로 써져있을것이 뻔한 스테인레스제 국자였다.
"5초안에 안튀어나오면 다음엔 냄비 던져버린다!!!!!"
첫째누나 김지숙(24).
그녀는 오늘도 그렇게 하나뿐인 남동생을 상대로 무자비한 취업난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었다.
큰누나의 직업은 백조. 흔히 말하는 "대규모 취업난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헤매고 있는 대한민국 20대들의 모임"에 속해 있는것이 현재 큰누나의 유일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 명문대라고 자부하는 H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눈에 띠는 세련된 외모와 거기에 레이싱걸 뺨치게 쭉 빠진 S라인 몸매까지 가지고 있는 누나였지만 그런 큰누나에게 딱 하나 유일한 단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저 드러운 성격. 저놈의 지랄맞은 불같은 성격때문에 큰누나는 어느 회사를 입사해도 항상 곱게 퇴사한 적이 없었고, 언제 한번은 다니던 회사의 사장 머리에다가 뜨거운 커피를 부어버리고 사표를 던지고 온적도 있을 지경이었다.
때문에 어느 대기업에 지원을 해도 최종면접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는데, 꼭 최종면접에만 가면 말실수를 하거나 입사후 3개월안에 꼭 문제를 일으켜서 짤려버리곤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짜증과 히스테리는 자연적으로 집안에서 가장 만만하고도 만만한 나에게 돌아올수 밖에 없는 것이었고....
뭐, 나의 바다와 같이 깊고 하늘과 같이 넓은 마음이 다 받아주니까 저 정도지,아마 내가 없었다면 밖에서 누군가를 패고 다녔을지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누나의 히스테리와 무차별적인 폭력을 다 받아낼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그것은.....
"아휴, 언니!!!!! 성호가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 하느라고 늦잠자는 거 뻔히 알면서 아침마다 그렇게 애를 때리면 어떡해?! 우리 성호 학교도 가야되는데 얼굴이 저래서 어떡하냐구!!"
"아니...그,그거야.....아침은 먹여 보내야 될거 같아서..애가 말로 하면 안일어나니까 저렇게라도 깨워야지 어떡하니? 나라고 좋아서 때리는거 아니라구!!"
"됐어! 다음부터는 내가 깨울테니까 애좀 그만때려!! 우리집에 남자라고는 성호 하나밖에 없는데 그렇게 죽일듯이 때리니 애가 버티겠냐고! 성호야 얼른 밥먹고 누나랑 같이 학교가자... 가다가 약국좀 들려서 멍 없애는 크림도 사고. 우리 성호 많이 아팠을텐데...괜찮아?"
둘째누나 김지은(22).
말 그대로 천사(天使). 만약 하늘에 천사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바로 우리 작은누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착하고 마음씨 고운 여자다.
어려서부터 나를 괴롭히고 만만히 보던 큰누나와는 다르게 작은누나는 먹을게 생기면 항상 나부터 챙겼으며, 내가 아프기라도 하면 몇일동안 옆에서 극진하게 병간호도 해줄정도로 동생을 생각해주곤 했었다.
작은누나가 날 얼마나 사랑했었냐 하면, 초등학교때 자기도 작고 어린 주제에 사랑하는 남동생이라고 날 업어서 학교까지 등교할 정도였으니 말다했지...그래서 나도 작은누나 만큼은 내 손으로 지켜주겠다고 어려서부터 합기도를 배워 지금은 왠만한 도장 사범대리 정도는 할 실력이 되었고, 이런 모습때문인지 우리 남매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은 주위 사람들이 봐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아침과 같이 큰누나가 나를 때리고 괴롭히는 일이 발생하면 작은누나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큰누나에게 훈계를 하곤 했었다.
직장 때문에 해외에 나가 계시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작은누나였기 때문에 큰누나도 작은누나한테 만큼은 고양이 앞에 쥐새끼 마냥 찍소리도 못했던 것이고, 난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작은누나 만세!"를 외치곤 했었던 것이다. 이럴때마다 작은누나가 얼마나 이쁘고 천사처럼 보이는지 모른다.
아 참, 그리고 작은누나가 나에게 엄~청엄청 약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다.
"아, 아냐. 작은누나. 큰누나가 그렇게 세게 때린것도 아니고......이제 괜찮으니까 얼른 밥먹어 누나! 걱정해줘서 고마워~사랑해 누나~헤헷^-^"
-와락!-
"꺄아악!!우리 귀여운 성호!!!아앙~어떡해~너무 귀여워!!!아아앙~"
그렇다. 작은누나의 최대 약점은.....바로 나의 필살애교에 무지무지무지무지 약하다는 것이었다.
만약 내가 두볼에 손을 올리고 "뿌잉뿌잉~"이라도 해준다면 작은누나는 전재산이라도 바칠지도 모를일이다. 그렇다고 내가 항상 애교가 철철넘치는 그런 몹쓸(?) 놈은 아니지만, 나도 작은누나한테만큼은 아직도 등에 업혀다니던 그때의 어린아이처럼 애교스럽게 변할때가 많았다.
"우웩~저렇게 다 커서 키도 우리보다 훨씬 커버린 놈이 뭐가 귀엽다고...지은이 너도 참 특이하다 특이해..."
아직도 내 볼에 뽀뽀를 해대면서 "아웅~아웅~우리 귀여운 성호~"라는 낯뜨거운 대사를 남발하는 작은누나에게 큰누나가 토악질을 하는듯한 흉내를 내면서 2층으로 가는 계단을 향하고 있었다.
"응? 누나, 지혜 깨우러 갈려고? 오늘 개교 기념일이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아, 맞다. 오늘은 깨우지 말라고 했었지...참, 근데 넌 그걸 왜 이제 얘기해!! 하여튼 굼벵이같이 느려터져가지고는!!"
헐..........대체 나보고 뭘 어쩌라고?????저 망할 노처녀 히스테리...
흠흠, 그건 그렇고. 이제 우리집 미녀3총사 중 나머지 한명을 소개해야 될텐데...이 발랑까진 귀염둥이 날라리 아가씨는 아직도 꿈나라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해야겠다.
김지혜(17).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키 165cm. 몸무게 46kg. 바스트 사이즈 85C컵. 취미 양다리 교제. 특기 문어발다리 교제. 한마디로 희대의 바람둥녀이자 나의 하나뿐인 연년생 여동생이다.
큰누나, 작은누나도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어디하나 빠질것 없이 연예인 뺨칠정도로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내 동생의 발육수준에는 약간 모자른 감이 있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육감적인 몸매와 뇌쇄적인 미모를 소유하고 있으니 인기가 얼마나 대단하겠냔 말이다. 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대부분 여동생에게 차인 남자아이들이 집으로 전화해서 하소연 하는바람에 알게 되었지만) 일주일에 남자친구가 6번은 바뀌고, 한번에 3명 이상은 사귈정도로 소문난 바람둥녀라는데, 뭐.. 내 동생이 그만큼 이쁘고 인기많다는 이야기라 생각해서인지 우리 가족중에 누구도 그런걸로 혼을 내거나 하지는 않는 실정이었다. 게다가 밖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집에서 만큼은 정말정말 깨물어주고 싶은 귀염둥이 막내일 뿐이었으니까 말이다. 특히 이 녀석은 어려서부터 오빠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노래부를정도로 나를 좋아했고, 애정표현 또한 작은누나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비교도 안될만큼 과감히 하는 바람에 요즘에 와서는 내게 웃지못할 고민까지 안겨다 주고 있었다.
아마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고민과 별반 다를 것 없을것이다. 한번 상상을 해보시길 바란다. C컵에 엄청난 미모를 보유한 여자가 날마다 껴안고 들이대는 상상을 말이다.........크윽......
여하튼, 나는 부모님이 안계신 이 30평남짓한 2층집에서
세명의 아름답고,터프하고,육감적인 천사들(한명은 천사를 가장한 악마일지도 모르지만)에게 둘러쌓여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뭐, 댁들이 부러워도 어쩔수 없는 일이다. 사실이 그러니까...킥킥
이제 앞으로 써내려갈 이야기는 이 세명의 천사와 울고 웃는 이야기를 쓸 생각이다.
그러니까 주인공인 내가 너무너무너무 부러워서 도저히 눈꼴시려 못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부탁드린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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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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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걱,찌걱,찌걱-
음란한 소리가 가득하게 울려오는 방 안. 쉴새없이 좁은 동굴속을 들락날락 거리는 내 가운데 손가락은 어느새 걸쭉한 씹물로 도배가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고, 그 손가락이 드나들던 동굴의 입구는 마치 홍수라도 난것 마냥 꾸역꾸역 엄청난 양의 씹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흐하앙....하앙!!....아흑.....!서...성호야.....나 못참겠어.....이제...너, 넣어줘... 아항.....!]
동굴의 주인인 듯한 눈앞의 여인은 커다랗고 탄력있는 두 개의 가슴 위에 발딱 서있는 자신의 유두를 양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이 쉴새없이 쥐어 뜯으며 뜨거운 숨결과 한껏 달아오른 색기를 가득 머금은 목소리로 애원을 하고 있었다.
[응? 무슨 말이야? 뭘 넣어달라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나는 피식 웃으면서 조금 더 여인을 놀려주고 싶은 마음에 눈앞에서 지독한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뱀처럼 이리저리 몸을 베베꼬고 있는 그녀를 향해 잘 모르겠다는 듯이 되물었다. 가운데 손가락의 왕복운동은 쉬지 않으면서.
[하악....하앙.....아앙.....장난..치지말구....빠...빨..리.....넣...어줘....빨리....하으으...하악.....제발...아흐..윽....!!!]
[뭘 넣어달라는거야 누나? 제대로 얘기 안하면 이 손가락 마저 빼버린다? 빼줄까?]
[아하악......안되....빼, 빼지마!!!!!하아악.........자지...넣..어줘.......아흑...하앙...]
[응? 뭐라구? 다시 한번 말해봐~]
[하악..아흑.......니 좆으로...하아앙....내 보..지좀....쑤셔...달라고 이 나쁜놈아!!!!흐아앙.....!!!]
내 입가에 걸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본것인지, 아니면 아무리 사정해도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주지 않는 동생이 얄미워보였던것인지 큰누나는 열기가득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째진 눈으로 날 째려보았다. 누나의 독기어린 눈을 마주하는 순간 나도 더 이상 홍수로 바다를 이루고 있는 누나의 보지를 방치해뒀다가는 목숨이 위태로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누나의 보지를 탐하던 손가락을 빼내고 하늘을 향해 힘껏 발기해 있는 내 커다란 좆대가리를 누나의 뜨거운 보지속으로 있는 힘껏 쑤셔넣었다.
-푸욱-
[하아아아아아아앙!!!!!]
-푸직,뿌직,뿌직,뿌직-
[아항!!.....아흐응....하앙~!!......하악...하아앙!!!자..기야...너무...너무좋아..!!!아아앙....하아악!!!]
씹물로 번들거리고 있는 나의 거대한 좆대가리를 쉴새없이 씹어 삼켜던 누나는 오랫동안 자신을 애태우고 괴롭혔던 동생의 자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듯이 새하얀 두 다리로 허리를 감싸안고 사정없이 엉덩이를 치켜올려데고 있었다. 이윽고 방안은 서로의 살과 살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마찰음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누나가 어찌나 강렬하고 뜨겁게 박아댔는지, 누나의 커다란 엉덩이와 두툼한 보지살에 사정없이 씹어먹히고 있던 내 자지가 왠지 모르게 불쌍하게 보인다는 생각까지 드는 순간이었다. 이러다가 혹시라도 내 좆대가리가 저 거대한 보지구녕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스운 생각과 함께.
-탁,탁,탁,뿌직,뿌직,철썩,철썩,푹,퓩-
[아아악...!!!학..아흑..하악하악!!..나..나..죽어..어....아흥....!!허엉...허억...서..성호야...자...자...기야.....!!!!나...나 .... 가....간...다!!!!!!!아악..하아악!!...하아아아아아아앙!!!!!!!]
빠른속도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미친듯이 절정을 향해 달리던 누나는 도중에 보지 전체를 홍콩시내 한복판에다가 통째로 까발려놓고 오기라도 한것인지 괴상망측하고도 야릇한 신음소리와, 어마어마한양의 씹물을 분수처럼 쏟아내며 강렬한 오르가즘의 희열을 맛보고 있었다. 초첨을 잃는 눈동자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절정을 향해 마지막 몸부림을 해대고 있었다.
축 쳐져버린 누나의 젖가슴을 쉴새없이 빨아대며 빠른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던 나는 마침내 몸속 깊은곳에서부터 무엇인가가 나오려는 것을 느끼며 더욱 더 빠르게 누나의 보지를 무지막지하게 찔러갔다.
[헉헉...푹푹...헉헉....뿌직뿌직....커어억!!....누....누나....지숙아!!!!!나....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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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어억!!-
"으아아아악!!!!"
"야 김성호!! 빨리 안일어나?!"
^#%^%&%$&%&$%*$*$%!!!!!!!!!!
그렇다. 씨발 오늘도 역시 그랬던 것이다. 이 큰누나라는 여자가 꿈속에서는 지 혼자 발광하면서 헥헥거리다가 미친듯이 오르가즘을 느껴버리더니, 오늘도 역시나 절묘하고도 짜증나도록 기가막히는 타이밍에 들어와서는 내 얼굴을 향해 사정없이 발길질해대면서 날 몽정이라는 절정의 행복감으로부터 추락시켜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딱 5초...아니 1초만 늦게 깨웠어도 난 지금쯤 팬티전체를 사정없이 좆물로 적셔놓았을텐데 말이다. 망할!!!!
"아!!!씨바알!!!!!!! 누나는 왜 자꾸 내 방에 함부로 들어오는거야!!!!!!!!!!!"
"뭐?뭔~발?? 이 새끼가 아직 잠이 덜깼나...지금 누나한테 씨~발이라고 했냐!? 아침부터 누나한테 좆터지게 맞아봐야 정신차릴래?!?!!"
아직 꿈속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모양이었는지 나는 되지도 않는 용기를 억지로 쥐어 짜내며 누나를 향해 있는힘껏 발악을 했다. 그래봐야 눈꼽만큼이나 작은 미세한 용기일 뿐이었지만....
"아,아니...그,그게 아니라...다음부터는 노크좀 하고 들어왔으면 하는 귀여운 동생의 사소한 부탁이 담긴 외침...이랄까..?헤헤헤....."
-퍼어억!!!-
"꾸에에엑!!!!!!"
"귀여운 동생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빨리 일어나서 밥이나 쳐먹어!!!!!!"
그렇게 오늘도 나는 시퍼런 눈탱이와 함께 흘러내리는 코피를 휴지로 틀어막으며 아침을 맞이했다. 큰누나의 사랑이 가득담긴 시져스킥을 맞으며....그런데 오늘은 왠지 평소와는 다르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점이 하나 있었다.
수도 없이 맞아본 나로써 느낀 오늘아침 누나의 발길질에는 분명 살기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그 느낌은 분명 내공이 어느정도 경지에 다다른 무림의 고수들만이 느낄수 있다는 그런종류의 살기....였을지도 모를만큼 미세했지만! 분명히 나는 몸으로 느낄수가 있었다. 게다가 얼굴까지 붉게 달아 올라 있었는데...무엇인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뭐..뭐지?....혹시 내가 자다가 말실수라도 한거 아냐?에이, 설마...들었으면 누나가 그 정도에서 끝냈겠어? 그랬으면 지금쯤 난 병원에 실려가 있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아 맞다, 오늘 그날이구나! 에휴....당분간은 알람소리 30분전에 맞춰놓고 일어나야겠네......"
이런저런 상념에 빠져있던 나는 무언가 날라오는 소리에 그만 상념에서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다.
-퍼억!-
"끄아아아악!!!!!!!!!!!!!!!!!!!!!!!"
그것은...용도설명서에는 분명 [조리용]으로 써져있을것이 뻔한 스테인레스제 국자였다.
"5초안에 안튀어나오면 다음엔 냄비 던져버린다!!!!!"
첫째누나 김지숙(24).
그녀는 오늘도 그렇게 하나뿐인 남동생을 상대로 무자비한 취업난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었다.
큰누나의 직업은 백조. 흔히 말하는 "대규모 취업난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헤매고 있는 대한민국 20대들의 모임"에 속해 있는것이 현재 큰누나의 유일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 명문대라고 자부하는 H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눈에 띠는 세련된 외모와 거기에 레이싱걸 뺨치게 쭉 빠진 S라인 몸매까지 가지고 있는 누나였지만 그런 큰누나에게 딱 하나 유일한 단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저 드러운 성격. 저놈의 지랄맞은 불같은 성격때문에 큰누나는 어느 회사를 입사해도 항상 곱게 퇴사한 적이 없었고, 언제 한번은 다니던 회사의 사장 머리에다가 뜨거운 커피를 부어버리고 사표를 던지고 온적도 있을 지경이었다.
때문에 어느 대기업에 지원을 해도 최종면접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는데, 꼭 최종면접에만 가면 말실수를 하거나 입사후 3개월안에 꼭 문제를 일으켜서 짤려버리곤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짜증과 히스테리는 자연적으로 집안에서 가장 만만하고도 만만한 나에게 돌아올수 밖에 없는 것이었고....
뭐, 나의 바다와 같이 깊고 하늘과 같이 넓은 마음이 다 받아주니까 저 정도지,아마 내가 없었다면 밖에서 누군가를 패고 다녔을지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누나의 히스테리와 무차별적인 폭력을 다 받아낼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그것은.....
"아휴, 언니!!!!! 성호가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 하느라고 늦잠자는 거 뻔히 알면서 아침마다 그렇게 애를 때리면 어떡해?! 우리 성호 학교도 가야되는데 얼굴이 저래서 어떡하냐구!!"
"아니...그,그거야.....아침은 먹여 보내야 될거 같아서..애가 말로 하면 안일어나니까 저렇게라도 깨워야지 어떡하니? 나라고 좋아서 때리는거 아니라구!!"
"됐어! 다음부터는 내가 깨울테니까 애좀 그만때려!! 우리집에 남자라고는 성호 하나밖에 없는데 그렇게 죽일듯이 때리니 애가 버티겠냐고! 성호야 얼른 밥먹고 누나랑 같이 학교가자... 가다가 약국좀 들려서 멍 없애는 크림도 사고. 우리 성호 많이 아팠을텐데...괜찮아?"
둘째누나 김지은(22).
말 그대로 천사(天使). 만약 하늘에 천사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바로 우리 작은누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착하고 마음씨 고운 여자다.
어려서부터 나를 괴롭히고 만만히 보던 큰누나와는 다르게 작은누나는 먹을게 생기면 항상 나부터 챙겼으며, 내가 아프기라도 하면 몇일동안 옆에서 극진하게 병간호도 해줄정도로 동생을 생각해주곤 했었다.
작은누나가 날 얼마나 사랑했었냐 하면, 초등학교때 자기도 작고 어린 주제에 사랑하는 남동생이라고 날 업어서 학교까지 등교할 정도였으니 말다했지...그래서 나도 작은누나 만큼은 내 손으로 지켜주겠다고 어려서부터 합기도를 배워 지금은 왠만한 도장 사범대리 정도는 할 실력이 되었고, 이런 모습때문인지 우리 남매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은 주위 사람들이 봐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아침과 같이 큰누나가 나를 때리고 괴롭히는 일이 발생하면 작은누나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큰누나에게 훈계를 하곤 했었다.
직장 때문에 해외에 나가 계시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작은누나였기 때문에 큰누나도 작은누나한테 만큼은 고양이 앞에 쥐새끼 마냥 찍소리도 못했던 것이고, 난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작은누나 만세!"를 외치곤 했었던 것이다. 이럴때마다 작은누나가 얼마나 이쁘고 천사처럼 보이는지 모른다.
아 참, 그리고 작은누나가 나에게 엄~청엄청 약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다.
"아, 아냐. 작은누나. 큰누나가 그렇게 세게 때린것도 아니고......이제 괜찮으니까 얼른 밥먹어 누나! 걱정해줘서 고마워~사랑해 누나~헤헷^-^"
-와락!-
"꺄아악!!우리 귀여운 성호!!!아앙~어떡해~너무 귀여워!!!아아앙~"
그렇다. 작은누나의 최대 약점은.....바로 나의 필살애교에 무지무지무지무지 약하다는 것이었다.
만약 내가 두볼에 손을 올리고 "뿌잉뿌잉~"이라도 해준다면 작은누나는 전재산이라도 바칠지도 모를일이다. 그렇다고 내가 항상 애교가 철철넘치는 그런 몹쓸(?) 놈은 아니지만, 나도 작은누나한테만큼은 아직도 등에 업혀다니던 그때의 어린아이처럼 애교스럽게 변할때가 많았다.
"우웩~저렇게 다 커서 키도 우리보다 훨씬 커버린 놈이 뭐가 귀엽다고...지은이 너도 참 특이하다 특이해..."
아직도 내 볼에 뽀뽀를 해대면서 "아웅~아웅~우리 귀여운 성호~"라는 낯뜨거운 대사를 남발하는 작은누나에게 큰누나가 토악질을 하는듯한 흉내를 내면서 2층으로 가는 계단을 향하고 있었다.
"응? 누나, 지혜 깨우러 갈려고? 오늘 개교 기념일이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아, 맞다. 오늘은 깨우지 말라고 했었지...참, 근데 넌 그걸 왜 이제 얘기해!! 하여튼 굼벵이같이 느려터져가지고는!!"
헐..........대체 나보고 뭘 어쩌라고?????저 망할 노처녀 히스테리...
흠흠, 그건 그렇고. 이제 우리집 미녀3총사 중 나머지 한명을 소개해야 될텐데...이 발랑까진 귀염둥이 날라리 아가씨는 아직도 꿈나라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해야겠다.
김지혜(17).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키 165cm. 몸무게 46kg. 바스트 사이즈 85C컵. 취미 양다리 교제. 특기 문어발다리 교제. 한마디로 희대의 바람둥녀이자 나의 하나뿐인 연년생 여동생이다.
큰누나, 작은누나도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어디하나 빠질것 없이 연예인 뺨칠정도로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내 동생의 발육수준에는 약간 모자른 감이 있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육감적인 몸매와 뇌쇄적인 미모를 소유하고 있으니 인기가 얼마나 대단하겠냔 말이다. 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대부분 여동생에게 차인 남자아이들이 집으로 전화해서 하소연 하는바람에 알게 되었지만) 일주일에 남자친구가 6번은 바뀌고, 한번에 3명 이상은 사귈정도로 소문난 바람둥녀라는데, 뭐.. 내 동생이 그만큼 이쁘고 인기많다는 이야기라 생각해서인지 우리 가족중에 누구도 그런걸로 혼을 내거나 하지는 않는 실정이었다. 게다가 밖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집에서 만큼은 정말정말 깨물어주고 싶은 귀염둥이 막내일 뿐이었으니까 말이다. 특히 이 녀석은 어려서부터 오빠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노래부를정도로 나를 좋아했고, 애정표현 또한 작은누나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비교도 안될만큼 과감히 하는 바람에 요즘에 와서는 내게 웃지못할 고민까지 안겨다 주고 있었다.
아마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고민과 별반 다를 것 없을것이다. 한번 상상을 해보시길 바란다. C컵에 엄청난 미모를 보유한 여자가 날마다 껴안고 들이대는 상상을 말이다.........크윽......
여하튼, 나는 부모님이 안계신 이 30평남짓한 2층집에서
세명의 아름답고,터프하고,육감적인 천사들(한명은 천사를 가장한 악마일지도 모르지만)에게 둘러쌓여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뭐, 댁들이 부러워도 어쩔수 없는 일이다. 사실이 그러니까...킥킥
이제 앞으로 써내려갈 이야기는 이 세명의 천사와 울고 웃는 이야기를 쓸 생각이다.
그러니까 주인공인 내가 너무너무너무 부러워서 도저히 눈꼴시려 못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부탁드린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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