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나들 33
다음날 아침
나는 다른 날 보다 학교에 일찍 등교했다.
막내누나가 학교 가는 시간에 같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누나네 학교에 들러서 왔는데도 시간이 꽤 남아 있었다.
새벽같이 통화한 광수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모습을 보고 달려온 녀석이 다짜고짜 헤드락을 걸어 버린다.
녀석이 놓아 줄때까지 당해 주었다.
그러고도 뭐가 모자랐는지 무릅으로 내 엉덩이를 심심하면 걷어 차 올리며 때려댔다.
오늘따라 유난히 녀석의 너스레가 심했다.
뭔지는 서로 모르지만 연락 한번 없었던 내가 서운 하다는 표현 같았다.
광수에게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녀석의 우정에 보답 하리라 속으로 마음먹으며 녀석의 어리광을 더이상 받아주지 않았다.
학교를 마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와 약속이 되어있는 큰누나를 기다렸다.
큰누나가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예쁘게 화장을 하고 있었다.
자기옷을 몇벌 입어 보더니 결국에는 둘째누나가 최근에 산 옷을 입고 있었다.
만족스런 표정으로 집을 나서고 있었다.
큰누나 차를 타고 엄마가 그저께 도움을 청했던 경찰서로 향했다.
미리 약속을 했는지 누나와 나는 경찰서 서장실로 안내되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서장님"
"어서오십시요...그날 강에 빠졌던 학생은 좀 어떤가요?"
"예...덕분에 오늘 학교에 등교 했습니다...다 서장님 덕분입니다...고맙습니다"
"별 말씀을요...어머님은 어떠세요?...많이 놀라신 것 같아서요?"
"예..엄마도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으네요...서장님께...감사말씀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다행입니다....다 무사하면 그것으로 저는 대 만족입니다"
"부모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하하...그래요?...말이라도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그런데 성함을 좀 알아도 될런지요?"
"아!...예...저는 김선미라고 합니다...이름이 촌스럽죠?"
"아닙니다 오히려 친근하고 좋습니다...저는 장상철입니다"
"알고 있습니다...스타 서장님 이시잖아요"
"스타요?...과찬이십니다...그저 방송에 몇번 나갔을 뿐입니다"
"아무튼 젊으신 나이에 대단하세요...너무 멋지세요"
"고맙습니다....이학생은...아 그 문제아 동생 김병진!"
"예?!...호호호...우리동생 얼마나 착한데요...문제아는 아닙니다"
"아 죄송합니다...제가 농담이 지나쳤군요"
"아...아닙니다"
경찰서장과 큰누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나는 서장님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를 문제아라고 말해서가 아니라 큰누나에게 그렇게 밝게 웃으면서 친절한 모습이 거슬렸다.
큰누나도 서장님과의 대화가 싫지 않은지 연신 환하게 웃으며 대꾸를 하고 있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나는 서장실을 나와 화장실에 들러 소변을 보고 경찰서 주차장에 나와 있었다.
이슬이와 통화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제 이슬이 엄마와는 지인의 작업실에 가서 급하게 나마 섹스까지 하였지만 아직 이슬이는 통화도 못하였다.
내가 집에 돌아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전화조차 없자 아무래도 삐친것 같았다.
조용한 경찰서 주차장 한쪽 구석에서 이슬이의 단축번호를 눌렀다.
"여보세요...이슬아...나야!...어디니?"
"어디면 왜?...참 일찍도 전화한다!...너 한테 나는 도대체 뭐니?"
"너?...내 애인!....미래의 마누라!"
"나뻐!....그런사람한테 이렇게 하면 죄받아!"
"미안해...경황이 없었어...막내누나일 알지?"
"응...언니 괜찮은거야?...언니도 참 독한 사람이야!"
"네말이 맞아...그래도 다행이야...다 잘되었어"
"어디야?"
"경찰서"
"너 뭐 잘못했어?"
"응...저번에 막내누나 일로 작살낸 놈들이 날 신고했어...그래서...나 소년원 갈지도 몰라"
"뭐라고?!...어떻해?!...너 지금 거기 어디야?...빨리말해!"
"경찰서 라니까"
"어디 경찰서?"
"궁금해?...히히히...궁금하면 500원!"
"너 지금 장난이지?...너 나한테 죽을줄 알아!"
"히히히히...한시간 안으로 너한테 갈께....나 죽여줘!"
"나쁜놈!...바보같아!"
빨리 이슬이가 보고 싶어졌다.
전화로 하려다가 큰누나가 있는 서장실로 달려갔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큰누나가 서장님의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잠시후 누나의 핸드폰에서 통화음이 서장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전화는 받지않고 오리혀 서장님의 핸드폰 버튼을 눌러 통화음을 멈추고 있었다.
누나의 핸드폰 커버에는 서장님의 명함이 달라붙어 있었다.
악수를 나누고 서장실을 나왔다.
큰누나가 나를 이슬이네 아파트앞에 까지 태워다 주었다.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는 이슬이를 누나가 불러 태웠다.
누나는 우리를 롯데월드 앞에 내려주며 핸드백을 뒤적거렸다.
"병진아...이슬이랑 여기 와봤니?"
"아니요!...언니 롯데월드는 고사하고 동네 놀이터도 안데리고 가요"
"그러니? 이거 무료입장권이야...몇가지만 빼고 다탈수 있을꺼야"
"누나는 이런거 어디서 나는거야?"
"누나친구가 이런 이벤트업체 다녀...맞아!..저번에 서울랜드 간것도 공짜였지"
"그런거 였구나...난 또 돈주고 사는거라구?!"
"야!...그게 그거지...아무튼 들어가서 놀수 있잖아!...싫으면 타...동네에 다시 데려다 줄테니까"
"아..아냐!...누나 쓰는김에 나 돈좀줘라...매일 이슬이한테 얻어먹기도 창피해"
"내가 또 당하는구나...이슬이가 예뻐서 주는거야...맛있는거 사줘"
"고마워 누나...어디 갈꺼야?"
"술마시러"
"또?!"
"이녀석이!...사람들 다 듣겠네"
"코 빨개진다...작작 먹어 누나!"
누나와 헤어져 우리는 롯데월드 놀이동산에 들어가 있었다.
오랫만에 이슬이와 실컷놀았다.
이슬이와 나는 너무너무 재미 있다는 말을 서른번은 한것 같았다.
같은 또래라서 함께 느낄수 있는 공감대는 이슬이와 나만의 특별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햄버거를 먹고 잠실 지하상가에 내려가 커플티도 사서 입었다.
큰누나가 준 돈이 남아 커플티와 잘 어울리는 이슬이 주름치마도 하나 사주었다.
내가 사준 옷으로 갈아입은 이슬이는 행복한듯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내 옆에 바싹붙어 걸으며 팔장을 꼈다.
지하상가를 어린 연인이 되어 휘젖고 다녔다.
저녁무렵 버스를 타고 동네로 돌아왔다.
이슬이가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동네에서 제일 시설이 좋은 노래방에 들어갔다.
편안한 쇼파가 길게 놓여있었고 바닥에서도 조명이 켜졌다 꺼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고 있었다.
이것저것 신기한 것들에 호기심을 내 비치며 서로 아는척을 하고 있었다.
"병진아 너 이거 뭔줄알아?"
"그러 천장에 밀러볼 돌리는 버튼아냐?"
"어쭈!...노래방좀 다녔는데"
"야 빨리 노래나 해봐...음치노래 오랫만에 들어보자"
"뭐?...음치!...내가 할 소리다"
"노래시합 할래?"
"하자!"
"지는사람이 노래방쏘기?"
"히히히...나 돈없는데"
"이런 개털...그럼 우리 이긴사람 소원들어 주기 할까?"
"이기는 사람 소원?...좋아!...대신에 방해하기 있기다!"
"방해하기 있다구?...좋아!"
"너먼저해!"
"싫어! 가위 바위 보!"
이슬이가 졌다.
답답하게 시간을 끌며 선곡을 하더니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노래인지 소리를 지르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점수가 많이 나오게 하기위해 발악을 하고 있었다.
가만히 두면 정말 점수가 많이 나올것 같았다.
노래하는 이슬이뒤에서 이슬이 앞가슴 쪽으로 손을보내 젖가슴을 주물러 대며 방해를 하였다.
내 손을 뿌리치며 노래를 이어가고 있었다"
내가사준 주름치마를 걷어올리며 오랫만에 아이스케키도 하며 방해를 이어갔다.
허벅지 중간 길이의 이슬이 치마가 들추어 지자 조그맣고 귀여운 이슬이의 소라색 팬티가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에 똥침을 한방 먹여주며 노래가 끝이났다.
이슬이의 점수는 85점 이었다.
이슬이를 이길 자신이 있었다.
이슬이가 간지럼을 피우는 바람에 난 노래를 반도 부르지 못했다.
내 점수는 73점이 나오고 말았다.
이슬이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고 있었다.
"이건 무효야!...간지럼 태우는게 어딨냐?"
"방해하기 있기로 해놓고 왜 딴소리야?"
"난 간지럼 못참는단 말야!...간지럼 태우기는 없기야"
"다음부터 그래야지!...나 간다!"
"알써...말해봐...소원이 뭐야?"
이슬이가 눈을 깜박이며 생각에 열중하고 있었다.
무엇인가 생각이 났는지 날 보며 웃고 있었다.
"빨리 말 안하면 무효다!"
"순 자기 맘대로야!...말할께...꼭 들어줘야해?!"
"알았어...얼른해봐!"
"있잖아...나 꼭안아주면서 이제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그게 소원이야?!"
"응...그대신 약속은 지켜야지!"
"알았어...히히...쉽네"
"진지하게 안하면 무효야!...열번 시킬꺼야"
가슴이 순간 먹먹했다.
이슬이의 소원이 나를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너무 귀엽고 예쁘다.
이슬이의 모든것이 다 사랑스럽다.
이슬이를 가슴깊이 당겨 안아주고 있었다.
뜨겁게 키스해 주며 이슬이가 부서져라 안아주었다.
"이슬아...고마워!...이제 절대 이슬이 네곁에서 없어지지 않을께...사랑해!"
"병진아!...사랑해...약속한거다!"
"응...약속해!"
이슬이가 내 입술을 자기입술로 덮으며 쳐들어왔다.
이슬이 등을 토닥여 주면서 약속같는 키스를 마무리 하였다.
우리는 다시 웃고 떠들며 놀기 시작했다.
10분 정도 남은 시간에 다시 베틀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내가 이겼다.
울상이 되어버린 이슬이를 끌고 노래방을 나왔다.
"무슨소원을 말할까?...뭐가 좋을까?"
"야!...빨리말해!...빨리 말 안하면 무효라며!...셋까지다...하나!...둘!...흡!!"
"너 아직 셋 못했다!...내 소원은 이슬이너 다 같는거야!"
"뭐?!...암튼 맨날 그타령이야!...내가 조금 기달려 달라고 했지?"
"씨이!...소원 말하라며!...말을 말던가?"
"소원을 말해도 꼭....자기 같은소원만 말하고 있어"
"뭐?...내가 뭘?...할말 없으니까"
"몰라!"
"짜증내지마!...알았으니까...기대도 안했어!"
"바보! 내마음 다 알면서 꼭 저러더라"
"알았어...그만하자!"
"화났어?...남자가 되어 가지구....소원 들어줄께!...해!"
"정말!!....너 정말이야?!!"
"그게 소원이라며?...그렇게 하라구!"
"히히히...너 딴말하기 없기다!....히히히히"
"그렇게 웃지마!...변태같아"
"히히히히....히히히"
계속해서 이상한 웃음이 나오고 있었다.
이슬이의 허락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있었다.
막상 허락을 해 주었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야말로 똥 마려운 강아지 꼴 같았다.
모텔을 갈수도 없었고 이슬이네 집이나 우리집도 불가능 했다.
이슬이와 섹스할 장소가 아무래도 생각나지 않았다.
공원의 외진 곳이나 사람이 별로없는 빌딩의 화장실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슬이와의 첫섹스를 그런 곳에서 하고싶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슬이가 순결을 나에게 바치는 섹스라 더욱 멋진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이슬이가 내어주는 순결을 받고 싶었다.
이슬이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어주는 순결한 동굴을 천천히 답사하고 싶었다.
그 동굴이 나를 평생토록 잊지 못하도록 완벽한 섹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댓글과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날 아침
나는 다른 날 보다 학교에 일찍 등교했다.
막내누나가 학교 가는 시간에 같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누나네 학교에 들러서 왔는데도 시간이 꽤 남아 있었다.
새벽같이 통화한 광수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모습을 보고 달려온 녀석이 다짜고짜 헤드락을 걸어 버린다.
녀석이 놓아 줄때까지 당해 주었다.
그러고도 뭐가 모자랐는지 무릅으로 내 엉덩이를 심심하면 걷어 차 올리며 때려댔다.
오늘따라 유난히 녀석의 너스레가 심했다.
뭔지는 서로 모르지만 연락 한번 없었던 내가 서운 하다는 표현 같았다.
광수에게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녀석의 우정에 보답 하리라 속으로 마음먹으며 녀석의 어리광을 더이상 받아주지 않았다.
학교를 마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와 약속이 되어있는 큰누나를 기다렸다.
큰누나가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예쁘게 화장을 하고 있었다.
자기옷을 몇벌 입어 보더니 결국에는 둘째누나가 최근에 산 옷을 입고 있었다.
만족스런 표정으로 집을 나서고 있었다.
큰누나 차를 타고 엄마가 그저께 도움을 청했던 경찰서로 향했다.
미리 약속을 했는지 누나와 나는 경찰서 서장실로 안내되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서장님"
"어서오십시요...그날 강에 빠졌던 학생은 좀 어떤가요?"
"예...덕분에 오늘 학교에 등교 했습니다...다 서장님 덕분입니다...고맙습니다"
"별 말씀을요...어머님은 어떠세요?...많이 놀라신 것 같아서요?"
"예..엄마도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으네요...서장님께...감사말씀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다행입니다....다 무사하면 그것으로 저는 대 만족입니다"
"부모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하하...그래요?...말이라도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그런데 성함을 좀 알아도 될런지요?"
"아!...예...저는 김선미라고 합니다...이름이 촌스럽죠?"
"아닙니다 오히려 친근하고 좋습니다...저는 장상철입니다"
"알고 있습니다...스타 서장님 이시잖아요"
"스타요?...과찬이십니다...그저 방송에 몇번 나갔을 뿐입니다"
"아무튼 젊으신 나이에 대단하세요...너무 멋지세요"
"고맙습니다....이학생은...아 그 문제아 동생 김병진!"
"예?!...호호호...우리동생 얼마나 착한데요...문제아는 아닙니다"
"아 죄송합니다...제가 농담이 지나쳤군요"
"아...아닙니다"
경찰서장과 큰누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나는 서장님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를 문제아라고 말해서가 아니라 큰누나에게 그렇게 밝게 웃으면서 친절한 모습이 거슬렸다.
큰누나도 서장님과의 대화가 싫지 않은지 연신 환하게 웃으며 대꾸를 하고 있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나는 서장실을 나와 화장실에 들러 소변을 보고 경찰서 주차장에 나와 있었다.
이슬이와 통화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제 이슬이 엄마와는 지인의 작업실에 가서 급하게 나마 섹스까지 하였지만 아직 이슬이는 통화도 못하였다.
내가 집에 돌아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전화조차 없자 아무래도 삐친것 같았다.
조용한 경찰서 주차장 한쪽 구석에서 이슬이의 단축번호를 눌렀다.
"여보세요...이슬아...나야!...어디니?"
"어디면 왜?...참 일찍도 전화한다!...너 한테 나는 도대체 뭐니?"
"너?...내 애인!....미래의 마누라!"
"나뻐!....그런사람한테 이렇게 하면 죄받아!"
"미안해...경황이 없었어...막내누나일 알지?"
"응...언니 괜찮은거야?...언니도 참 독한 사람이야!"
"네말이 맞아...그래도 다행이야...다 잘되었어"
"어디야?"
"경찰서"
"너 뭐 잘못했어?"
"응...저번에 막내누나 일로 작살낸 놈들이 날 신고했어...그래서...나 소년원 갈지도 몰라"
"뭐라고?!...어떻해?!...너 지금 거기 어디야?...빨리말해!"
"경찰서 라니까"
"어디 경찰서?"
"궁금해?...히히히...궁금하면 500원!"
"너 지금 장난이지?...너 나한테 죽을줄 알아!"
"히히히히...한시간 안으로 너한테 갈께....나 죽여줘!"
"나쁜놈!...바보같아!"
빨리 이슬이가 보고 싶어졌다.
전화로 하려다가 큰누나가 있는 서장실로 달려갔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큰누나가 서장님의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잠시후 누나의 핸드폰에서 통화음이 서장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전화는 받지않고 오리혀 서장님의 핸드폰 버튼을 눌러 통화음을 멈추고 있었다.
누나의 핸드폰 커버에는 서장님의 명함이 달라붙어 있었다.
악수를 나누고 서장실을 나왔다.
큰누나가 나를 이슬이네 아파트앞에 까지 태워다 주었다.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는 이슬이를 누나가 불러 태웠다.
누나는 우리를 롯데월드 앞에 내려주며 핸드백을 뒤적거렸다.
"병진아...이슬이랑 여기 와봤니?"
"아니요!...언니 롯데월드는 고사하고 동네 놀이터도 안데리고 가요"
"그러니? 이거 무료입장권이야...몇가지만 빼고 다탈수 있을꺼야"
"누나는 이런거 어디서 나는거야?"
"누나친구가 이런 이벤트업체 다녀...맞아!..저번에 서울랜드 간것도 공짜였지"
"그런거 였구나...난 또 돈주고 사는거라구?!"
"야!...그게 그거지...아무튼 들어가서 놀수 있잖아!...싫으면 타...동네에 다시 데려다 줄테니까"
"아..아냐!...누나 쓰는김에 나 돈좀줘라...매일 이슬이한테 얻어먹기도 창피해"
"내가 또 당하는구나...이슬이가 예뻐서 주는거야...맛있는거 사줘"
"고마워 누나...어디 갈꺼야?"
"술마시러"
"또?!"
"이녀석이!...사람들 다 듣겠네"
"코 빨개진다...작작 먹어 누나!"
누나와 헤어져 우리는 롯데월드 놀이동산에 들어가 있었다.
오랫만에 이슬이와 실컷놀았다.
이슬이와 나는 너무너무 재미 있다는 말을 서른번은 한것 같았다.
같은 또래라서 함께 느낄수 있는 공감대는 이슬이와 나만의 특별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햄버거를 먹고 잠실 지하상가에 내려가 커플티도 사서 입었다.
큰누나가 준 돈이 남아 커플티와 잘 어울리는 이슬이 주름치마도 하나 사주었다.
내가 사준 옷으로 갈아입은 이슬이는 행복한듯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내 옆에 바싹붙어 걸으며 팔장을 꼈다.
지하상가를 어린 연인이 되어 휘젖고 다녔다.
저녁무렵 버스를 타고 동네로 돌아왔다.
이슬이가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동네에서 제일 시설이 좋은 노래방에 들어갔다.
편안한 쇼파가 길게 놓여있었고 바닥에서도 조명이 켜졌다 꺼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고 있었다.
이것저것 신기한 것들에 호기심을 내 비치며 서로 아는척을 하고 있었다.
"병진아 너 이거 뭔줄알아?"
"그러 천장에 밀러볼 돌리는 버튼아냐?"
"어쭈!...노래방좀 다녔는데"
"야 빨리 노래나 해봐...음치노래 오랫만에 들어보자"
"뭐?...음치!...내가 할 소리다"
"노래시합 할래?"
"하자!"
"지는사람이 노래방쏘기?"
"히히히...나 돈없는데"
"이런 개털...그럼 우리 이긴사람 소원들어 주기 할까?"
"이기는 사람 소원?...좋아!...대신에 방해하기 있기다!"
"방해하기 있다구?...좋아!"
"너먼저해!"
"싫어! 가위 바위 보!"
이슬이가 졌다.
답답하게 시간을 끌며 선곡을 하더니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노래인지 소리를 지르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점수가 많이 나오게 하기위해 발악을 하고 있었다.
가만히 두면 정말 점수가 많이 나올것 같았다.
노래하는 이슬이뒤에서 이슬이 앞가슴 쪽으로 손을보내 젖가슴을 주물러 대며 방해를 하였다.
내 손을 뿌리치며 노래를 이어가고 있었다"
내가사준 주름치마를 걷어올리며 오랫만에 아이스케키도 하며 방해를 이어갔다.
허벅지 중간 길이의 이슬이 치마가 들추어 지자 조그맣고 귀여운 이슬이의 소라색 팬티가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에 똥침을 한방 먹여주며 노래가 끝이났다.
이슬이의 점수는 85점 이었다.
이슬이를 이길 자신이 있었다.
이슬이가 간지럼을 피우는 바람에 난 노래를 반도 부르지 못했다.
내 점수는 73점이 나오고 말았다.
이슬이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고 있었다.
"이건 무효야!...간지럼 태우는게 어딨냐?"
"방해하기 있기로 해놓고 왜 딴소리야?"
"난 간지럼 못참는단 말야!...간지럼 태우기는 없기야"
"다음부터 그래야지!...나 간다!"
"알써...말해봐...소원이 뭐야?"
이슬이가 눈을 깜박이며 생각에 열중하고 있었다.
무엇인가 생각이 났는지 날 보며 웃고 있었다.
"빨리 말 안하면 무효다!"
"순 자기 맘대로야!...말할께...꼭 들어줘야해?!"
"알았어...얼른해봐!"
"있잖아...나 꼭안아주면서 이제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그게 소원이야?!"
"응...그대신 약속은 지켜야지!"
"알았어...히히...쉽네"
"진지하게 안하면 무효야!...열번 시킬꺼야"
가슴이 순간 먹먹했다.
이슬이의 소원이 나를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너무 귀엽고 예쁘다.
이슬이의 모든것이 다 사랑스럽다.
이슬이를 가슴깊이 당겨 안아주고 있었다.
뜨겁게 키스해 주며 이슬이가 부서져라 안아주었다.
"이슬아...고마워!...이제 절대 이슬이 네곁에서 없어지지 않을께...사랑해!"
"병진아!...사랑해...약속한거다!"
"응...약속해!"
이슬이가 내 입술을 자기입술로 덮으며 쳐들어왔다.
이슬이 등을 토닥여 주면서 약속같는 키스를 마무리 하였다.
우리는 다시 웃고 떠들며 놀기 시작했다.
10분 정도 남은 시간에 다시 베틀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내가 이겼다.
울상이 되어버린 이슬이를 끌고 노래방을 나왔다.
"무슨소원을 말할까?...뭐가 좋을까?"
"야!...빨리말해!...빨리 말 안하면 무효라며!...셋까지다...하나!...둘!...흡!!"
"너 아직 셋 못했다!...내 소원은 이슬이너 다 같는거야!"
"뭐?!...암튼 맨날 그타령이야!...내가 조금 기달려 달라고 했지?"
"씨이!...소원 말하라며!...말을 말던가?"
"소원을 말해도 꼭....자기 같은소원만 말하고 있어"
"뭐?...내가 뭘?...할말 없으니까"
"몰라!"
"짜증내지마!...알았으니까...기대도 안했어!"
"바보! 내마음 다 알면서 꼭 저러더라"
"알았어...그만하자!"
"화났어?...남자가 되어 가지구....소원 들어줄께!...해!"
"정말!!....너 정말이야?!!"
"그게 소원이라며?...그렇게 하라구!"
"히히히...너 딴말하기 없기다!....히히히히"
"그렇게 웃지마!...변태같아"
"히히히히....히히히"
계속해서 이상한 웃음이 나오고 있었다.
이슬이의 허락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있었다.
막상 허락을 해 주었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야말로 똥 마려운 강아지 꼴 같았다.
모텔을 갈수도 없었고 이슬이네 집이나 우리집도 불가능 했다.
이슬이와 섹스할 장소가 아무래도 생각나지 않았다.
공원의 외진 곳이나 사람이 별로없는 빌딩의 화장실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슬이와의 첫섹스를 그런 곳에서 하고싶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슬이가 순결을 나에게 바치는 섹스라 더욱 멋진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이슬이가 내어주는 순결을 받고 싶었다.
이슬이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어주는 순결한 동굴을 천천히 답사하고 싶었다.
그 동굴이 나를 평생토록 잊지 못하도록 완벽한 섹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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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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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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