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근은 온몸의 털이 삐쭉삐쭉 솟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이건 무슨 상황이지?”
자신이 가진 가장 아끼는 소중한 보물을 빼앗긴 허탈감 같은 것이 대근의 온 몸을 감쌌다. 분노도 아닌 허탈감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얼마 가지 않아 대근은 부엌에서 부터 자신에게 걸어오는 엄마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대근의 귓가에 들려옴을 느낄 수 있었다.
대근은 긴장했는지 들고 있던 그 소년의 팬티를 작게 접어 들고는 손 안에 꼭 쥐었다. 그리고 뒤이어 엄마의 목소리
가 들렸다.
“대..대근아…안 씼니?”
등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속에 그 긴장감 하나하나를 대근은 다 느낄 수 있는 듯 보였다.
“어?”
“대..대근아..거기 서서 뭐하는거야?”
엄마 역시 뭔가 대근이 이상한 낌새를 채린 것 같아서인지 귓가에 자신도 모르게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은 더워서 흐르는 그런 땀과는 다른 서늘한 온도의 땀이었다.
“엄마…화장실에서 매케한 냄새가 나..”
“응?....?????”
“엄마.. 여기 세면대 밑에 뭔가 속옷 같은게 걸리적 거리는 그런 느낌이 나는데…”
“어..?!!!!!”
옥희는 분명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우치고 소스라치게 놀란 듯 약간 멈칫 하더니 이윽고 애써 괜찮은 척 대근에
게 다가가며 말을 이었다.
“엄마가 주울테니까…대근이 우선 나가 있을래? 엄마가…청소좀 하고 샤워 해도 되겠지 대근아? 하………하…하하..이상하게 더워서 그런지…이상한 냄새가 난다 그렇지?...”
어색한 엄마의 목소리는 대근에게 더욱 확신감만 줄 뿐이었다.
엄마는 천천이 무릎을 끓고 머리를 욕실 세면대 아래로 어렵게 비집어 넣었다. 자연스럽게 엄마의 평범했던 짧은
갈색 치마는 그녀의 허벅지 위로 들쳐졌다. 이윽고 엄마의 짙은 노란 팬티가대근의 두 눈 앞에서 드러났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엉덩이가 2주전과 달리 많이 그을려 있었다. 오늘 봤던 선생님의 피부처럼 까무잡잡할 정도는 아니었
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을 릿 탓에 짙어져 오른 엄마의 윤기나는 엉덩이의 묘한 매력이 대근의 시야를 더욱더 혼잡
하게 만들었다. 대근의 시야는 어느세 아까부터 엄마의 노란 팬티에 그 두 눈이 고정되었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팬
티는 2주전 그날 처럼 유난히도 젖어 올라 있었다. 대근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대충 짐작이 가는 듯 아쉬움
과 허탈한 감정을 담은 작은 탄성이 그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게 나왔다. 그리고 그 젖어오른 엄마의 지저분한 팬티
가 탁한 욕실의 공기를 더욱더 매캐하게 만들자.. 자신이 없는 사이 무슨 일이 엄마에게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
그것이 대근에게 썩 좋지않은 질투감같은 감정으로 다가 옴을 대근은 느낄 수 있었다.
엄마는 세면대 밑에 머리를 밀어 넣은 채 대근에게 말했다.
“대근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그..그래 엄마?”
“응…대…대근이가. …잘못봤나 보다 ㅎㅎ”
“그…그런가?”
“그래 대근아..하…하…………………..하..”
어색한 웃음이 엄마의 입가에서 피어올랐다. 그러자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 젖어 오른 엄마의 팬티에 배신
감을 느낀 것인지 쓴 웃음을 지으며 엄마에게 다시금 말을 이었다.
“그럼.. 이 메케한 냄새는 뭘까 엄마?”
“어..?... 그…그러게…ㅎㅎ 너무 더워서 그런가?”
“내 생각엔 엄마 팬티가 젖어서 그런거 같은데..?”
“어..?... 그..게 무..슨…말…”
엄마는 말을 채 끝내지도 못하고 당황한 듯 머리를 세면대 밑에서 빼려고 하였다. 육덕지게 달아오른 그녀의 그 큰
풍만한 엉덩이를 아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지막 자존심 인 듯도 했다. 그러나 들어갈때는 그래도 조금
어려웠지만 간신히 들어갔던 엄마의 작은 머리는 나올땐 그 세면대의 밑에 틈이 그리 크지는 않은 듯 쉽게 되지는
않은 듯 해 보였다. 머리가 잘 나오지 않자 엄마는 양손으로 자신의 치마 하단을 부여잡고 억지로 엉덩이 밑으로 잡
아 당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치마 길이가 그리 길지 않은 듯 그녀의 그 터질듯한 엉덩이를 하나도 가리지 못할
듯 보였다.
“대…대근아….엄마 보고 있는 거 아니지?...”
“응..걱정하지마…”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엄마 마저도 대근이 하는 말을 믿기 힘들듯 보였다. 젖어 오른 자신의 지저분한 팬티를 쳐다보
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부끄러움에 다시금 온몸이 달아 오른 듯 보였다. 이윽고 팬티속에 그 육즙을 한 껏 머뭄고
있던 엄마의 조갯살사이에서 흐른 듯한 아주 끈적한 애액이 천천이 그을린 허벅지 피부사이를 타고 내려갔다. 이윽
고 대근은엄마의 탱탱한 허벅지를 타고 오르는 묽은 엄마의 묽은 육즙을 주시하며 아까부터 그 손에 쥐고 있던 어
느 어린 소년의 팬티를 엄마의 허벅지로 가져갔다. 그리고 천천이 아래에서 부터 위로 어린 소년의 팬티로 그 즙을
닦아 올렸다.
“뭐….뭐하는…뭐하는 거야…….. 대근아!”
엄마는 당황한지 대근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다급히 물었다.
“이거 지금 엄마가 찾는 그 그건데.. 내눈엔 어린 남자애 팬티로 보이네?”
“어…?! 그…그걸… 어떻게 니가?”
당황한 엄마의 목소리가 더 떨리는 듯 보였다. 그러자 대근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엄마 그리고 지금 보이진 않겠지만 왼손엔 2주전에 엄마가 입었던 그 줄무늬 팬티도 있어”
대근은 천천이 주머니에서 엄마의 줄무니 팬티를 꺼냈다. 엄마는 아들을 볼 수 없었지만 충분히 그의 음성을 통해 그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너..설마…전부 다 알고 있는거야?....다….기억나? 2주.. 전 모든게?...마..말도 안돼…”
대근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엄마는 대근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것에 확신을 느낀 듯 말을 이었다.
“어떻게 그것이 기억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대근아..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것을 설명해줄께……. 근데..우선 말이야…우선… 나 좀 밖으로 꺼내줄래? 엄마가 지금 좀 부끄러워서 그래….”
여전히 대답없는 대근에게 혼자 독백을 하듯 말을 이어가는 엄마는 이윽고 자신의 양 엉덩이걸쳐 있는 자신의 팬티
에 모아지는 아들의 시선을 다시금 느꼈다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 대답없던 아들의 손길이 그녀의 젖어 오른 팬티
양 끝에서 느껴졌다. 분명 아들의 손 길이었다. 손이 느껴졌다. 분명 자신의 팬티를 아래로 내릴 듯한 맹렬한 기세였
다.
“아…안돼…..” “대..대근아..”
대근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듯 보였다. 그리고 엄마는 아들의 손이 더욱더 강하게 자신의 팬티를 부여잡자 어떤
말이라도 해야할듯 느껴졌다. 어떤 말을 해도 아무런 대답이 없을 듯한 대근을 향해 있는 힘껏 외쳤다.
“대…대근아…다 말해줄꼐….그러니까..제발..그러지마…” “제발…….제…발….”
간절한 목소리가 대근의 마음을 울렸는지 흐느끼는듯한 엄마의 목소리가 욕실을 울리자 대근은 자신을 향해 벌려
져 있는 젖어오른 팬티에서 손을 거뒀다. 그러자 엄마는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하더니 천천이 머리를
세면대 밑에서 어렵게 꺼집어 냈다.
“후………..”
엄마는 젖은 양 엉덩이를 털석 뭉개 듯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과 아들에대한 흥분에 몸을 못가눈
듯 온몸을 헐떡이며 크게 숨을 쉬어되었다. 그리고 엄마의 온 머리카락은 긴장감 때문인지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하……………………하………….” “대..대근아….”
“……………………………………..”
여전이 대답없는 대근이지만 엄마는 할말이 있는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갓다.
“나 예전부터 너에게 말 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 했잖아… 나도 너에게 미리 말해주고 싶었어… 근데….기회가 없었던 것 뿐이야.. 숨기려고 한 건 없었어…”
아까부터 침묵으로 일관하던 대근의 입에서 한마디가 세어나왔다.
“그 말하고 싶었던 것이 뭔데?”
엄마는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대..대근아..오늘 새벽 3시에 여기 집앞 시민공원 공중 화장실로 올래?...그러면…다 알려줄께…. 전부다…”
“왜 지금 말 못하는 거야?”
“여기선….니가 믿지 못할거야..그리고…이 모든 걸…니 눈으로..보는게 좋을 것 같아..정말 믿지 못할테니까..… 그러니까 궁금하다면 새벽 3시에 나와…” “그리고 엄마는 할일이 있으니까 지금 나갈거야…그러니까 궁금하면 새벽 3시에 나와….”
엄마는 부끄러운 마음을 추수리려는 듯 크게 한번 숨을 내쉬고 천천이 일어서서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급히 피하
듯 집을 나섰다.
대근은 방금까지 그 엉덩이를 내 밀고 요란한 향을 품던 엄마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엄마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를 듯 보였지만 오늘 밤 새벽이면 모든 것을 안다고 하니.. 그 질투심에 조요오던 그
답답한 가슴이 조금 진정이 되는 듯도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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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잠을 잔 걸까?
대근은 자신도 모르게 오후부터 잠이 들어 날이 어두워진 지금에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눈을 뜨자마자 반
사 신경으로 시계를 처다보았다.
2시 45분
“엄마는 자는 건가?”
너무나도 고요한 새벽…. 바깥에서 휘날리는 작은 벌레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고요했다. 대근은 너무나도 조용한 집
안에 홀로 일어나 옷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옷을 입자 집을 나서기전 혹시나 하고 엄마의 방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정말 없네…”
엄마의 방은 이부자리가 완전히 정리 되어있었다. 이미 엄마는 밖을 나간 것이 틀림 없었다.
대근은 엄마가 집에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시간을 마추기 위해 시민공원의 공중화장실로 발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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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는 계절에 맞지 않은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 은은한 조명이 비쳐 오르는 남자 화장실 한 가운데 서 있었다. 그리
고 아들을 기다리는 동안 초조함에 붉게 물든 도톰한 입술을 질긋 깨물었다.
그리고 이윽고 멀리서 아주 큰 모기가 날라 다니는 소리가 온 화장실을 덮을 듯 옥희의 귀에 점점 메아리 치듯 다가
왔다. 옥희는 그 모기소리가 가까워 질 수록 긴장한 듯 그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그 침소리와 함께 긴장할때마다 머리 끝에서 부터 타고 내려 오는 그녀의 땀은 바바리 코트 떄문인지 오늘
따라 더 많이 그녀를 젖어 올리는 듯 보였다.
그 모기소리에 긴장을 하던 순간도 잠시 멀리서 아들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아들은 깊은 숨소리를 내쉬며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듯 옆 화장실에서 아들의 헉헉 거리는 큰 숨소리가 들려왔다.
“대..근아 여기야…남자 화장실…..”
엄마의 목소리가 대근에 귀에 들렸다.
“설마..남자 화장실에 있는 건가? 거긴..왜?...”
대근은 서둘러 남자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매미소리가 하늘을 뒤덮힘과 동시에 오두커니 바바리 코트를 입고 화장실 중간에 서 있는 엄마의 모습이 두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엄마는 천천이 바바리 코트의 단추를 벗어내렸다. 그리고 뒤이어 아직까지 젖어 있는 듯 한 그 노란팬티를
여전히 입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드러났다. 엄마는 치마도 입지 않고 그 젖은 팬티만 입고 있었고 그 위로 엄마의 탄
력적인 그 군살 없는 매끈한 11자의 쫄깃한 복근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위로는 조금은 낡은 듯한 붕대가 감겨 있
는 엄마의 가슴이 눈에 비쳐졌다. 대근은 엄마의 떨리는 손이 붕대로 향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리고 이윽고 하늘에서 엄지 손가락만한 꽤 큰 크기의 숫모기 한마리가 천장 조명 근처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것이 엄
마의 긴장되는 침이 목으로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대근의 눈에 들어왔다.
“아…이건 무슨 상황이지?”
자신이 가진 가장 아끼는 소중한 보물을 빼앗긴 허탈감 같은 것이 대근의 온 몸을 감쌌다. 분노도 아닌 허탈감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얼마 가지 않아 대근은 부엌에서 부터 자신에게 걸어오는 엄마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대근의 귓가에 들려옴을 느낄 수 있었다.
대근은 긴장했는지 들고 있던 그 소년의 팬티를 작게 접어 들고는 손 안에 꼭 쥐었다. 그리고 뒤이어 엄마의 목소리
가 들렸다.
“대..대근아…안 씼니?”
등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속에 그 긴장감 하나하나를 대근은 다 느낄 수 있는 듯 보였다.
“어?”
“대..대근아..거기 서서 뭐하는거야?”
엄마 역시 뭔가 대근이 이상한 낌새를 채린 것 같아서인지 귓가에 자신도 모르게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은 더워서 흐르는 그런 땀과는 다른 서늘한 온도의 땀이었다.
“엄마…화장실에서 매케한 냄새가 나..”
“응?....?????”
“엄마.. 여기 세면대 밑에 뭔가 속옷 같은게 걸리적 거리는 그런 느낌이 나는데…”
“어..?!!!!!”
옥희는 분명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우치고 소스라치게 놀란 듯 약간 멈칫 하더니 이윽고 애써 괜찮은 척 대근에
게 다가가며 말을 이었다.
“엄마가 주울테니까…대근이 우선 나가 있을래? 엄마가…청소좀 하고 샤워 해도 되겠지 대근아? 하………하…하하..이상하게 더워서 그런지…이상한 냄새가 난다 그렇지?...”
어색한 엄마의 목소리는 대근에게 더욱 확신감만 줄 뿐이었다.
엄마는 천천이 무릎을 끓고 머리를 욕실 세면대 아래로 어렵게 비집어 넣었다. 자연스럽게 엄마의 평범했던 짧은
갈색 치마는 그녀의 허벅지 위로 들쳐졌다. 이윽고 엄마의 짙은 노란 팬티가대근의 두 눈 앞에서 드러났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엉덩이가 2주전과 달리 많이 그을려 있었다. 오늘 봤던 선생님의 피부처럼 까무잡잡할 정도는 아니었
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을 릿 탓에 짙어져 오른 엄마의 윤기나는 엉덩이의 묘한 매력이 대근의 시야를 더욱더 혼잡
하게 만들었다. 대근의 시야는 어느세 아까부터 엄마의 노란 팬티에 그 두 눈이 고정되었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팬
티는 2주전 그날 처럼 유난히도 젖어 올라 있었다. 대근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대충 짐작이 가는 듯 아쉬움
과 허탈한 감정을 담은 작은 탄성이 그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게 나왔다. 그리고 그 젖어오른 엄마의 지저분한 팬티
가 탁한 욕실의 공기를 더욱더 매캐하게 만들자.. 자신이 없는 사이 무슨 일이 엄마에게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
그것이 대근에게 썩 좋지않은 질투감같은 감정으로 다가 옴을 대근은 느낄 수 있었다.
엄마는 세면대 밑에 머리를 밀어 넣은 채 대근에게 말했다.
“대근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그..그래 엄마?”
“응…대…대근이가. …잘못봤나 보다 ㅎㅎ”
“그…그런가?”
“그래 대근아..하…하…………………..하..”
어색한 웃음이 엄마의 입가에서 피어올랐다. 그러자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 젖어 오른 엄마의 팬티에 배신
감을 느낀 것인지 쓴 웃음을 지으며 엄마에게 다시금 말을 이었다.
“그럼.. 이 메케한 냄새는 뭘까 엄마?”
“어..?... 그…그러게…ㅎㅎ 너무 더워서 그런가?”
“내 생각엔 엄마 팬티가 젖어서 그런거 같은데..?”
“어..?... 그..게 무..슨…말…”
엄마는 말을 채 끝내지도 못하고 당황한 듯 머리를 세면대 밑에서 빼려고 하였다. 육덕지게 달아오른 그녀의 그 큰
풍만한 엉덩이를 아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지막 자존심 인 듯도 했다. 그러나 들어갈때는 그래도 조금
어려웠지만 간신히 들어갔던 엄마의 작은 머리는 나올땐 그 세면대의 밑에 틈이 그리 크지는 않은 듯 쉽게 되지는
않은 듯 해 보였다. 머리가 잘 나오지 않자 엄마는 양손으로 자신의 치마 하단을 부여잡고 억지로 엉덩이 밑으로 잡
아 당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치마 길이가 그리 길지 않은 듯 그녀의 그 터질듯한 엉덩이를 하나도 가리지 못할
듯 보였다.
“대…대근아….엄마 보고 있는 거 아니지?...”
“응..걱정하지마…”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엄마 마저도 대근이 하는 말을 믿기 힘들듯 보였다. 젖어 오른 자신의 지저분한 팬티를 쳐다보
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부끄러움에 다시금 온몸이 달아 오른 듯 보였다. 이윽고 팬티속에 그 육즙을 한 껏 머뭄고
있던 엄마의 조갯살사이에서 흐른 듯한 아주 끈적한 애액이 천천이 그을린 허벅지 피부사이를 타고 내려갔다. 이윽
고 대근은엄마의 탱탱한 허벅지를 타고 오르는 묽은 엄마의 묽은 육즙을 주시하며 아까부터 그 손에 쥐고 있던 어
느 어린 소년의 팬티를 엄마의 허벅지로 가져갔다. 그리고 천천이 아래에서 부터 위로 어린 소년의 팬티로 그 즙을
닦아 올렸다.
“뭐….뭐하는…뭐하는 거야…….. 대근아!”
엄마는 당황한지 대근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다급히 물었다.
“이거 지금 엄마가 찾는 그 그건데.. 내눈엔 어린 남자애 팬티로 보이네?”
“어…?! 그…그걸… 어떻게 니가?”
당황한 엄마의 목소리가 더 떨리는 듯 보였다. 그러자 대근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엄마 그리고 지금 보이진 않겠지만 왼손엔 2주전에 엄마가 입었던 그 줄무늬 팬티도 있어”
대근은 천천이 주머니에서 엄마의 줄무니 팬티를 꺼냈다. 엄마는 아들을 볼 수 없었지만 충분히 그의 음성을 통해 그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너..설마…전부 다 알고 있는거야?....다….기억나? 2주.. 전 모든게?...마..말도 안돼…”
대근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엄마는 대근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것에 확신을 느낀 듯 말을 이었다.
“어떻게 그것이 기억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대근아..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것을 설명해줄께……. 근데..우선 말이야…우선… 나 좀 밖으로 꺼내줄래? 엄마가 지금 좀 부끄러워서 그래….”
여전히 대답없는 대근에게 혼자 독백을 하듯 말을 이어가는 엄마는 이윽고 자신의 양 엉덩이걸쳐 있는 자신의 팬티
에 모아지는 아들의 시선을 다시금 느꼈다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 대답없던 아들의 손길이 그녀의 젖어 오른 팬티
양 끝에서 느껴졌다. 분명 아들의 손 길이었다. 손이 느껴졌다. 분명 자신의 팬티를 아래로 내릴 듯한 맹렬한 기세였
다.
“아…안돼…..” “대..대근아..”
대근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듯 보였다. 그리고 엄마는 아들의 손이 더욱더 강하게 자신의 팬티를 부여잡자 어떤
말이라도 해야할듯 느껴졌다. 어떤 말을 해도 아무런 대답이 없을 듯한 대근을 향해 있는 힘껏 외쳤다.
“대…대근아…다 말해줄꼐….그러니까..제발..그러지마…” “제발…….제…발….”
간절한 목소리가 대근의 마음을 울렸는지 흐느끼는듯한 엄마의 목소리가 욕실을 울리자 대근은 자신을 향해 벌려
져 있는 젖어오른 팬티에서 손을 거뒀다. 그러자 엄마는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하더니 천천이 머리를
세면대 밑에서 어렵게 꺼집어 냈다.
“후………..”
엄마는 젖은 양 엉덩이를 털석 뭉개 듯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과 아들에대한 흥분에 몸을 못가눈
듯 온몸을 헐떡이며 크게 숨을 쉬어되었다. 그리고 엄마의 온 머리카락은 긴장감 때문인지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하……………………하………….” “대..대근아….”
“……………………………………..”
여전이 대답없는 대근이지만 엄마는 할말이 있는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갓다.
“나 예전부터 너에게 말 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 했잖아… 나도 너에게 미리 말해주고 싶었어… 근데….기회가 없었던 것 뿐이야.. 숨기려고 한 건 없었어…”
아까부터 침묵으로 일관하던 대근의 입에서 한마디가 세어나왔다.
“그 말하고 싶었던 것이 뭔데?”
엄마는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대..대근아..오늘 새벽 3시에 여기 집앞 시민공원 공중 화장실로 올래?...그러면…다 알려줄께…. 전부다…”
“왜 지금 말 못하는 거야?”
“여기선….니가 믿지 못할거야..그리고…이 모든 걸…니 눈으로..보는게 좋을 것 같아..정말 믿지 못할테니까..… 그러니까 궁금하다면 새벽 3시에 나와…” “그리고 엄마는 할일이 있으니까 지금 나갈거야…그러니까 궁금하면 새벽 3시에 나와….”
엄마는 부끄러운 마음을 추수리려는 듯 크게 한번 숨을 내쉬고 천천이 일어서서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급히 피하
듯 집을 나섰다.
대근은 방금까지 그 엉덩이를 내 밀고 요란한 향을 품던 엄마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엄마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를 듯 보였지만 오늘 밤 새벽이면 모든 것을 안다고 하니.. 그 질투심에 조요오던 그
답답한 가슴이 조금 진정이 되는 듯도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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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잠을 잔 걸까?
대근은 자신도 모르게 오후부터 잠이 들어 날이 어두워진 지금에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눈을 뜨자마자 반
사 신경으로 시계를 처다보았다.
2시 45분
“엄마는 자는 건가?”
너무나도 고요한 새벽…. 바깥에서 휘날리는 작은 벌레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고요했다. 대근은 너무나도 조용한 집
안에 홀로 일어나 옷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옷을 입자 집을 나서기전 혹시나 하고 엄마의 방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정말 없네…”
엄마의 방은 이부자리가 완전히 정리 되어있었다. 이미 엄마는 밖을 나간 것이 틀림 없었다.
대근은 엄마가 집에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시간을 마추기 위해 시민공원의 공중화장실로 발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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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는 계절에 맞지 않은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 은은한 조명이 비쳐 오르는 남자 화장실 한 가운데 서 있었다. 그리
고 아들을 기다리는 동안 초조함에 붉게 물든 도톰한 입술을 질긋 깨물었다.
그리고 이윽고 멀리서 아주 큰 모기가 날라 다니는 소리가 온 화장실을 덮을 듯 옥희의 귀에 점점 메아리 치듯 다가
왔다. 옥희는 그 모기소리가 가까워 질 수록 긴장한 듯 그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그 침소리와 함께 긴장할때마다 머리 끝에서 부터 타고 내려 오는 그녀의 땀은 바바리 코트 떄문인지 오늘
따라 더 많이 그녀를 젖어 올리는 듯 보였다.
그 모기소리에 긴장을 하던 순간도 잠시 멀리서 아들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아들은 깊은 숨소리를 내쉬며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듯 옆 화장실에서 아들의 헉헉 거리는 큰 숨소리가 들려왔다.
“대..근아 여기야…남자 화장실…..”
엄마의 목소리가 대근에 귀에 들렸다.
“설마..남자 화장실에 있는 건가? 거긴..왜?...”
대근은 서둘러 남자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매미소리가 하늘을 뒤덮힘과 동시에 오두커니 바바리 코트를 입고 화장실 중간에 서 있는 엄마의 모습이 두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엄마는 천천이 바바리 코트의 단추를 벗어내렸다. 그리고 뒤이어 아직까지 젖어 있는 듯 한 그 노란팬티를
여전히 입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드러났다. 엄마는 치마도 입지 않고 그 젖은 팬티만 입고 있었고 그 위로 엄마의 탄
력적인 그 군살 없는 매끈한 11자의 쫄깃한 복근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위로는 조금은 낡은 듯한 붕대가 감겨 있
는 엄마의 가슴이 눈에 비쳐졌다. 대근은 엄마의 떨리는 손이 붕대로 향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리고 이윽고 하늘에서 엄지 손가락만한 꽤 큰 크기의 숫모기 한마리가 천장 조명 근처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것이 엄
마의 긴장되는 침이 목으로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대근의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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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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