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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 모자(母慈) - 1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05 2,705회 0건
이글은 허구이며 현실성은 없습니다 작가의 창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단칸방 모자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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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자 닫혀있는 작은창문으로 저녁노을이 지고있었다 단칸방 한가운
데에서 누워있던 육체로 찢어질듯한 고통이 찾아왔고 조금씩 몸을 움직일때마다
뼈속까지 저려오는 통증에 온몸은 땀으로 축축해진 옷과 팬티까지 젖은체 상체
를 겨우 일으켰다

"하아...하아..."

입에서 나오는 거친숨소리와 고통치는 심장소리까지 들리며 벽에 걸려있는 시계
소리가 들려왔고 조금 있으면 엄마가 퇴근할시간이라는것을 알고서 이렇게 있으
면안되겠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아픔몸을 일으킬려고 할때였다

굳게 닫힌 철제문이 열리면서 너무나 그리웠던 엄마가 한손에 마트에서 장을 보
셨는지 큰검은봉투를 들고 안으로 들어오셨다

"어머!...미...민아....어디 아픈거야?....이 땀좀봐...."

"하아....하아...어...엄마...다녀오셨어요....하아....하아..."

"이게 무슨일이야....어디가 아프니...세상에...이 열좀봐..."

다급하게 내곁으로 다가오시는 엄마는 이마에 손을 얻고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셨
는지 나를 부축하면서 다시 방바닥에 눕혀주셨다 온몸으로 전달되는 엄마의 온기
와 체취가 느껴졌고 심하게 아파오던 육체의 고통도 잠시나마 진정되는것같았다

몸주변을 만지시면서 다시 이마에 손을 얻으시고서는 상태를 주시하시던 엄마는
이내 무엇인가 찾으실려는지 여러가지 물건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으셨고 예전에
먹던 감기약상자를 확인하시고는 황급히 물을 떠오시면서 힘들어 하는 나에게
알약과 물이 담긴 컵을 들고 오셨다

"자아...우선은 이거 먹어봐...여기 물도..."

"네에...."

입안으로 들어온 알약은 쓴맛을 나타내었고 시원한 물을 먹으면서 삼겨볼려고
했지만 목에 걸렸는지 몇번이나 삼킬려고 노력해야 겨우 내려갔다 당황하시면서
걱정하시는 엄마의 표정과 모습을 보면서 한기가 느껴졌고 머리와 얼굴이 열기
로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욕실로 들어가셔서 젖은 수건을 챙겨오신 엄마는 내얼굴과 목주변에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주시고는 뜨거운 열기가 흘러나오는 이마에 대주셨고 무엇인가 깊게
생각하시더니 이내 잠시 나를 바라보셨다

"미...민아...병원에 갈까...?"

"아...아니요...몸살감기 같아요...약먹었으니 괜찮아 질거예요..."

"어쩌다...여름에 감기가 걸린거야...그보다 밥은 먹었어?"

"........."

목젖부근도 아파오는 통증에 좌우로 고개를 들면서 대답대신 움직였고 나의 행동
에 엄마는 계속 부드럽고 따뜻한 손길로 머리주변과 열기가 느껴지는 두뺨을 만
지면서 울것같은 표정으로 처다보고는 한기에 떨고 있는 나를 보시면서 한쪽에
개어저있는 이불을 꺼내셨다

이불과 배개를 깔고서 움직이기 힘든 나를 겨우겨우 이불로 옴기신체 미지근하게
느껴지는 수건을 확인하시고는 다시 욕실로 들어가 새로 준비해오셨는지 이마에
얻저진 수건으로 시원한 기운을 받았다

옷도 갈아입으시지 못한체 여름이불을 가슴까지 덮어주시면서 몇번이나 나를 불
르셨지만 점점 졸려오는듯한 느낌에 반쯤 감긴 눈으로 엄마를 보면서 겨우 입을
열었다

"괜...괜찮아요...그보다...감기 옴길수 있으니...떨어지세요...엄마..."

"머가 괜찮아...이렇게 열이 불덩이같은데......"

".......졸려요...엄마....조금만 잘께요..."

"그..그래...약먹었으니 한숨 자....."

나의 만류에도 엄마는 내곁에 앉아 내뺨을 쓸어주셨다 그리고 황급히 단칸방을
나서시고는 다시 굳게 닫히는 철제문을 보고서 그대로 잠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지만 새벽쯤에 온몸으로 느껴지는 추위에 정신을
차렸다 커튼이 처진 작은창문과 불이켜진 형광들을 보면서 천천히 눈을 뜨자
졸리신듯한 표정으로 내옆에 앉아있는 엄마가 보였고 한쪽에는 물을 떠오셨는지
작은 대야와 쟁반에는 물컵과 약을 사오셨는지 못보던 약국봉지가 보였다

"어...엄마..."

"으음?!....미...민아 어때...이제는 괜찮니....?"

"추워..요...엄마..."

"그...그래?....어디...몸에 열이나는데...춥다니...?!...우선은 옷좀갈아입자
땀에 젖어서 그런것같으니..."

"네에...."

희미한 목소리로 엄마에게 대답하고는 한쪽에 놓인 옷가지를 챙겨오셨고 덮고
있던 이불을 한쪽에 치우시고서는 땀으로 젖은 티셔츠부터 벗겨주셨다 조금씩
움직일수록 찾아오는 통증과 한기에 내몸이 떨려왔다

작은대야한쪽에있는 젖은수건으로 빠르게 내몸에 흐르는 땀을 우선 닦아주시자
시원하면서 눅눅한 느낌의 땀줄기가 사라지자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상체를 닦
으시고서 마른티셔츠를 입혀주셨고 반바지와 팬티까지 한번에 내리시자 평상시
상태인 자지가 쭈글쭈글한체 귀두를 감싸고있는 살집이 보였다

왠지 모르게 조금은 부끄러운 기분에 엄마를 처다보자 걱정하시는 표정으로 다
리와 엉덩이 그리고 자지주변까지 마저 닦아주시고서는 빠르게 사각팬티만 입혀
주신체 한쪽에 놓인 이불을 끌어서 목주변까지 덮어주셨다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이 다시 이마와 뺨주변으로 느껴졌고 한결 나아진 몸상태를
느끼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나때문에 걱정하면서 많이 피곤해 하는 모습에 힘들게
입을 열었다

"엄마....엄마도 이제 주무세요..."

"민아...엄마는 괜찮으니깐...가만히 누워있어..."

"제...제가 안괜찮아요....엄마는 일하고 오셨자나요..."

"에구...착한 울아들...아픈데도 엄마 걱정하는거니..."

애틋한 손길로 내뺨을 쓸어주시는 모습에 무거웠던 마음도 조금은 풀리면서 긴
숨결을 내뺃자 온몸으로 뜨거운 열기와 한기가 동시에 찾아오면서 욱신거리는
육체가 느껴졌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나를 보면서 엄마는 더욱 내곁으로 붙어서는 걱정하셨고
몇번이나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야했다 그리고 언제 만들으셨는지 죽그릇과 수저로
나의 상체를 들어주시면서 받치신체 적당히 식은 죽을 떠주셨지만 몇번 먹고서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차 그만 먹겠다고 했고 새로 사운 약봉지를 꺼내시고는 먹고 푹자라고
하셨다

쓰디쓴 가루약과 알약2개를 동시에 삼기는것은 매우 힘들었고 몇번이나 물컵에
담긴 물을 마시면서 삼겨야 했다 조금씩 안정되가는 마음 때문인지 지끈거리면
서 아파오던 머리속의 상태도 조금은 나아졌다

"너무 붙지 마세요 엄마도 감기 걸리면 어떻게요...."

"엄마는 괜찮으니깐...걱정하지마..."

뺨을 쓸어주시면서 조금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푸신체 처다보시는 엄마의 눈동자
를 보면서 자꾸만 떠올라지는 배신감과 두려움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고
그런 나를 보시고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주시면서 심하게 안좋으냐고 물으셨다

나는 아니라고 하면서 자꾸만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지못했고 계속 눈물을 닦아
주시면서 걱정하시는 엄마를 더이상 보기 힘들어서였는지 그대로 다시 눈을 감
은체 밀려오는 약기운에 잠이 들었다











약을 먹어서 좋아질거같은 육체는 왠지 모르게 낫을 기미가 안보였다 나도 모르
게 헛소리와 잠들때마다 악몽을 꾸었다 영미이모와 섹스한것을 알아첸 엄마의
행동과 모습은 차가우면서 나를 버리고 떠나거나 원망하시는 말투와 함께 검은
늪으로 빠진체 허우적 거렸고 그런 내모습을 보시면서 점점 뒤돌아서 멀어저가는
엄마를 보면서 몇번이나 불러보았고 미안하다고 잘못했다는 말을 소리처 보았지
만 뒤돌아 보시지 않은체 점점 사라지는 엄마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랐다

정신이 들때마다 나를 보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엄마가 보였고 그럴때마다 두
팔을 뻗어서 엄마를 안아보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
렀는지 모르지만 작은창문으로 환한빛이 들어오고있었고 잠시 엄마의 모습이 안
보이더니 이내 익숙한 주인집 아주머니와 아저씨 목소리가 동시에 들렸다

그리고 나를 등에 업은 주인집 아저씨와 크게 걱정하시는 엄마와 아주머니의 모
습과 목소리를 듣고서 몇번이나 정신을 차려볼려고했지만 이내 또다시 어둠속으
로 잠들어 버렸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때는 약냄새가 진동하는 병원내부가 보였다 무엇인
가 팔에 꼿힌체 하얀가운을 입은 의사선생님과 이야기하시는 엄마가 보였고 내옆
으로 주인집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눈을뜬 나를 보면서 무슨이야기를 하셨지만
들리지 않았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고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점점 맑아 오는 정신에 두눈
을 뜨니 익숙한 단칸방안이 보였고 내옆에서 새우잠을 주무신체 나를 안고있는
엄마가 보였다

온몸으로 아파오던 통증과 한기 그리고 열기가 느껴지지 않았고 나른하면서 무게
감을 잃은것 같았던 육체만이 제자리로 돌아왔는지 조금은 힘들었지만 작은 한숨
을 내쉬고서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주무시고계신 엄마의 얼굴을 처다보았다

아픈 나때문에 고생하셨는지 두눈주변에 다크서클이 생긴것같았고 피곤해 하는
얼굴과 안정된 숨을 내쉬면서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는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보
았다

심하게 아팠던 몸도 다 나았는지 평상시대로 돌아온것 같았지만 아직은 남아있
는듯한 약기운에 머리가 어질거렸고 평소보다 무거운 육체를 느껴야했다

"으음....?! 미...민아..."

"아...엄마..."

"이제는...괜찮니...?"

"네에...다 낫은것 같아요...."

"정말?....엄마를 그렇게 걱정시키더니..."

"아!?...죄송해요...엄마..."

"아니야...이렇게 좋아지고 나은것같으니 정말 다행이야..."

"엄마...."

잠에서 깨셨는지 엄마는 내옆으로 일어나 앉으셨고 이마에 손을 얻으면서 상태
를 살피셨다 아팠던 동안 땀을 흘러서인지 축축한 옷과 팬티가 느껴지자 약간
은 불괘한 기분이 들었지만 앉자있는 나를 갑자기 안아주시자 따뜻하면서 보드
러운 살결과 함께 엄마의 향기가 느껴졌다

아무말 없이 잠시동안 나를 안아주시자 나는 그런 엄마의 행동에 두팔로 엄마를
안고싶었지만 무엇인가 마음속에서 저지했다 천천히 내품에서 떨어지시면서 고여
있는 눈물을 흘리셨는지 한손으로 눈가 주변을 닦으시면서 먹좀 먹어야지하면서
작은 싱크대로 가셨다

"자아...아~ 해봐...먹여줄테니깐..."

"엄마...제가 알아서 먹을께요...다 낫은것같으니..."

"얼릉...아~ 해...."

"하아....앙~"

"올치...이거 다먹고 약먹어...혹시 모르니깐..."

"네에...."

입안으로 들어오는 밋밋한 죽을 먹여주시는 엄마의 행동을 가만히 치켜만 보았고
따뜻한 죽한그릇을 다먹고서야 비어진 그릇과 쟁반을 치우셨다 많이 좋아진 몸상
태에 조금씩 몸을 움직이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지만 심하게 아팠을때보다는 훨
신 좋았다

몸도 기분도 좋아진 느낌에 내옆으로 오신 엄마를 보면서 아직까지 걱정스러운
표정을 풀지 않으시는 모습에 가만히 엄마의 두손을 잡고서 살짝 미소를 지은체
바라보자 그제야 안심이 되셨는지 붙잡고있는 두손을 보시면서 미소를 지으셨다

"미안해요...엄마 나때문에..."

"괜찮아...이제는 다낫은것 같으니...안심이 되네..."

"엄마...."

"주인집 아저씨하고 아주머니한테 신세지었으니 완전히 낫으면 가서 고맙다고
인사드려...알았지...?"

"네에...알았어요..."

"그래...그럼 됐어...약먹어야지...자아..."

"예에..."

건내주시는 약을 먹고는 평상시로 돌아온 육체를 느끼면서 뱃속에서 따뜻한 열
기가 올라오자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고 한편으로는 마음속으로 깊게 남아있는
무엇인가에 나를 바라보시면서 앉아있는 엄마를 똑바로 오랫동안 처다볼수는
없었다

눅눅해진 옷을 느끼면서 샤워라도 하고 싶은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날려고 하자
무거운 육체에 조금 더 익숙해지길 기다렸고 금세 원상태로 돌아온것을 느끼면
서 샤워좀 하겠다고 했다

"괜찮겠어...?"

"괜찮아요...진짜로 다 나았다니깐요...엄마..."

"하지만....3일동안 심하게 앓았는데...."

"걱정마세요...진짜로...이제는 아픈곳 없어요..."

욕실문앞에서 방안에 계신체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하시는 엄마를 달래주
었고 환하게 밝아진 욕실을 보면서 젖어있는 옷을 벗었다 어느새 속옷까지 입혀
주셨는지 내가 아프기전의 모습과는 달랐다

옷을 다벗고 큰대야에 물을 받으면서 갈아입을 옷과 팬티를 안챙겨온것이 생각날
때였다 갑자기 욕실문이 열리면서 엄마가 보였고 알몸인체 나를 보면서 여전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처다보셨다

"어...엄마?....혼자 씻을수 있다니깐요..."

"그래도...비틀거리는 모습을 보니깐 걱정되자나..."

"하아...정말 괜찮아요...몇일 누워만 있어서 그런거예요..."

"엄마가 씻겨주는게 싫은거야...?"

"그...그게...후우...알았어요..."

살짝은 애처로운 표정과 걱정하는 눈빛에 알았다는 말을 하자 내곁으로 오시면
서 알몸인 나를 안으셨다 보드럽고 따뜻한 살결과 부드러운 가슴이 닿으면서
엄마의 심장소리가 들려오는듯했고 은은한 향기가 느껴졌다

"얼마나...놀랬는데...바보아들..."

"미안해요...엄마..."

"으응..."

살짝 떠시는 엄마를 느끼면서 두팔로 허리를 감은체 꽉안아드리자 더욱 온몸으
로 엄마의 감촉과 체온을 받았고 등주변을 쓸어드렸다 그제야 엄마는 내품에서
살짝 떨어지시면서 욕실의자에 앉으라고 하셨다

자리를 잡고 앉자 내옆에서 무릎꿇고 앉으신 자세로 대야에 있는 바가지로 머리
와 온몸에 시원한 물줄기를 흘러내리게 하자 상괘한 느낌과 시원함에 그제야 육
체가 완전히 평상시로 돌아온듯했다

"머리부터 감자....눈감아..."

"예에...."

머리부터 샴푸로 감아주신체 살포시 머리켤을 지나가는 엄마의 가늘은 손가락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속의 덩어리에 편치않았다 다시 머리주변으로
바가지에서 물이 흘러나오면서 샴푸거품이 몸으로 흘러내려갔고 몇번더 물을 껴
얻으시고서는 얼굴주변에 묻은 물기를 손으로 닦아주셨다

"자아...일어나봐...앉자서는 씻기 힘드니..."

"아이참...여기부터는 제가 할께요...엄마..."

"엄마가 해주고 싶어서 그래..."

"으음....네에..."

엄마의 말에 나는 그대로 들은체 자리에서 일어났다 엄마도 나를 따라 움직이면
서 비누과 큰공모양의 샤워타올을 꺼내실려고 상체를 숙이시자 커다란젖가슴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매끄러워 보이는 엄마의 유방은 커다란 물풍선모양으로 엷
은 갈색의 유두맨끝으로 물방울이 고여있었다

뽀얀 살결로 이루어진 엄마의 나체를 보고는 탱탱하면서 살짝 저친듯한 엉덩이
와 그사이를 지나가는 계곡 그리고 통통한 허벅지는 매끄럽게 흘러내렸고 살짝
보이는 검은털로 이루어진 둔덕은 살짝 튀어나온듯했다

"자아...우선 팔부터 씻자..."

"네에...."

내옆에서 비누로 우선 온몸을 칠해주시는 엄마의 손길은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고 민감한 부분을 지나갈때는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면서 간지러
운부위에 몇번이나 짧게 웃음이 나왔다

발목까지 비누를 묻히시고서는 마지막으로 공모양의 샤워타올에 비눗칠을 하고
서 천천히 오른팔부터 닦아주셨다

"미..민아...혹시....영미한테 무슨일 있는거 아니...?"

"예에?!.....그...글쎄요...."

"어제 아침에 수지한테 전화왔는데...영미 이혼한다고...하던데..."

"으음!!?!.....그래요...."

"아까 저녁때 영미랑 전화통화를 했지만...자세한 이야기는 안해주네...다만 니
가 집에 돌아와서부터 심한 몸살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갔다왔다고 하니..갑자기
울어서 말이야...혹시 아는거 없어?"

"그....그게....엄마....!?"

"엄마한테는 비밀인거니...?"

어느새 가슴주변을 닦아주시는 엄마의 손에는 거품이 가득한 샤워타올과 멈추어
진 손길을 느끼면서 걱정하시는 눈치로 나를 바라보시는 표정에 어떻게 말을해
야할지 아니면 얼버부리면서 넘어가야할지 걱정이 들었다

"말하기...힘들면 안해도되...다만...무슨일때문에 민이가 이렇게 마음고생까지
하면서 그랬는지 알고싶어서..."

"그게....하아...사실은요..."

무엇인가 실망한듯한 표정과 눈빛에 나의 마음에 거대한 비수가 박힌듯한 느낌을
받았고 영미이모와 섹스한것을 빼고는 사실 그래도 말을했다 엄마는 그런 나의
이야기에 몇번이나 놀라시면서 화가난 표정과 영미이모를 걱정하는 모습에 비밀
로 해달라던 이모가 떠올랐지만 이미 모든것을 듣고서 잠시동안 고개를 숙이신
엄마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한참동안 아무말도 하시지 않은체 멈추어저있던 샤워타올를 서서히 움직이시곤
무엇인가 생각하시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셨다

"그래서 수지하고 영미가 말을 아꼈구나...미안해 민아 그런줄도 모르고 자고
오라고 했으니..."

"아니예요...다만 걱정이 많이 들었어요...혹시나 영미이모가 이상한 생각을 하
는것이 아닌지..."

"그래도 민이가 많이 위로해줘서 다행인걸....얼마나 긴장되고 힘들었겠어...
영미한테는 미안하지만 엄마는 민이가 더 걱정되는데..."

"엄마...."

"많이 힘들거야 영미도...소연이도 사실을 알면 충격을 받을테지만...이미 두사
람의 모습은 예전부터 그런것같았으니깐..."

"예에...."

"민아 정말 고마워...엄마도 그상황이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데 민이가 그래도
엄마의 오랜친구를 보살펴줘서...."

"........."

영미이모와의 섹스는 이야기 안했지만 엄마의 말에 나는 수많은 바늘이 내가슴을
찌르는듯한 느낌을 마음으로 받아야만 했다 천천히 자지주변과 허벅지까지 앉으
시면서 닦아주시던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배신감과 자괴감이 찾아왔다

"자아...다 닦았네....표정이 왜그래 민아?"

"아니예요...아무것도...."

"혹시 그때일이 떠올라서 그런거야...? 이제는 지나간 일이고 민이가 영미하고
소연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드는것은 알지만 몇일동안 심하게 아팠으니 우선은 몸
생각부터해...그리고 민이가 어른스럽게 영미를 보살펴주었자나...위로해주고 그
것만으로도 엄마는 민이가 자랑스러워...그러니 너무 마음에 두지마...울아들.."

"엄마..."

"머....영미하고 샤워했다는 말에 조금은 화가나지만...그런일도 있고 두손도
다쳤으니 이해해 줄께..."

"에엥?!!....저는 그런 이야기 한적이...."

"영미가 그거도 이야기해줬어...어쩔수 없었다는것은 알지만..."

"하아..."

도대체 영미이모와 무슨이야기를 나누어신것을 모른체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바
뀌는 상황에 나는 살짝 긴장하면서 당황스러웠고 엄마의 표정은 약간은 화가나신
듯한 표정이였다

"왠 한숨이야....먼가 찔리는짓한거야?"

"아...아니요...예전의 영미이모가 돌아온듯해서요...그런일을 겪으셨는데 같이
샤워한것을 왜 이야기하신건지....진짜로 모르겠어요..."

"글쎄...처음에는 울면서 통화를 했는데...나중에 민이가 심한 몸살감기로 누워
있다고 하자 괜히 샤워하는거 도와달랬다고 하던데....정말 아무일도 없었던거지...?"

"아...아무일도 없었어요....갑자기 부엌에서 너무나 무거운 분위기와 상황에
물한잔 마시다가 화상입은 손때문에 샤워좀 도와달라고해서 옷입고 들어가서
큰타월로 가려드리고 씻겨드렸어요..."

"진짜...? 흠...알았어...민이가 이렇게 사실대로 이야기하니 괜히 의심해서
엄마가 미안해...그래도 그상황에서 잘 보살펴주고 위로해줬네..."

"정말 도망가고 싶을정도였어요...너무나 무섭고 두렵기까지 하고요...아무것도
모르는 소연이와 힘들어 하는 영미이모를 두고서 집으로 올수도없었구요..."

"그래...알았어...다행이다...이런아들을 둔게 엄마로써는 너무나 행복하고 자
랑스러워...다음주에 돌아온다니깐...그때 엄마랑 같이 만나고 한동안은 너도
영미좀 잘 위로해주고 보살펴줘 알았지...?"

"엄마...."

알몸으로 나를 안아주시면서 젖은 머리카락에 뽀뽀를 하시고는 나를 바라보는
엄마에게는 정말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무겁게 짓눌러저있던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자 무엇인가 마음속으로 따뜻하게 찾아왔다

"엄마...미안해요...하지만...그때의 일은..말할수없으니...용서해주세요..."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면서 나를 바라보는 엄마를 처다보고는 마음속으로 이야기
했고 잠시동안 생각하면서 비누거품으로 가득한 두팔로 엄마의 허리를 안았다

"민이가 엄마겸 여자로써 엄마를 사랑해주듯이 이제는 가족같은 소연이와 영미도
챙겨주면서 잘지내주렴...20년 넘게 알고 지내왔지만 나한테 조차 이런일은 이야기
안한체 얼마나 마음고생했겠어....우리 모자가 크게 위로는 못해주겠지만 마음에 남은
상처를 조금이라도 보살펴주자...민아..."

"네에....알았어요 엄마..."

"그래...착한 울아들...."

엄마의 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무거운 마음까지 서서히 사라진체 나와 영미
이모의 관계는 죽을떄까지 비밀로한체 지내야겠다고 생각했고 따뜻한 온기와
향기를 맡으면서 엄마의 품에 안겼다

어차피 지나간 일로 매일 괴로워 하면서 엄마를 보고 살수도 없었고 내자신 스
스로 사랑하는 엄마와 소연과 영미이모를 책임지면된다는 위로를 스스로하면서
마음속으로 각인한체 다짐을 했다

근심걱정하던 마음까지 홀가분해지자 그제야 보드러운 엄마의 육체에 몸이 반
응하면서 쭈글어든 자지로 느낌이 왔고 엄마도 어느정도 풀려진 분위기에 샤워
기로 물이 흘러나오게 하시고는 내몸에 묻은 비눗기를 닦아주셨다

모든것은 내가 스스로 책임지고 사랑하는 엄마와 두모녀까지 보살피겠다는 마
음을 다시한번 강하게 느끼면서 시원한 물줄기에 매우 상쾌한 기분과 약간은
들뜬 기분을 만끽한체 배꼽주변을 손바닥으로 비눗기를 닦아주시는 엄마를 내
려다 보았다

"엄마...이제는 제가 할께요...."

"왜그래...거의 다했는데...가만히 서있으세요...아들...후훗..."

"아이참...엄마도..."

"이제야...다낫다고...걱정되던일도 어느정도 풀린것 같네..."

"다...엄마가 옆에있어줘서 그런거예요...사랑해요 엄마..."

"흠...나도 사랑해 민아...이제는 아프지말고...그런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바
로 말해줘......슬프거나 힘들때는 같이 위로해주면되니..."

"네에..."

엄마의 말씀을 듣고서 무엇인가 깨달은 생각에 완전히 씻어낸 육체를 느끼면서
눈주변에 흐르는 물방울을 손으로 훔치면서 내앞에 서있는 엄마를 보았다 나때
문에 묻은 비눗거품을 샤워기로 씻으신체 너무나 섹시하게 느껴지는 육체를 보
자 자지로 계속 신호를 보내듯이 힘이들어갔다

샤워기로 등주변까지 물줄기를 흘러내보내시는 행동에 나도 모르게 엄마를 안자
순간 움찔하시면서 처다보시는 엄마의 표정에 살며시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고
한손으로 허리를 안고는 반대손은 밑으로 내려가서 엄마의 젖은 엉덩이 한쪽을
매만졌다

"하지마...민아...이녀석이 다나았다고...응큼하게...혹시 모르니 오늘은 참아"

"으음!...알았어요...그냥 이렇게 잠시만 안고있을께요....엄마..."

"정말이지...묘하게 응큼하면서 바람둥이 같아...울아들..."

"엄마~아앙....좋아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엄마..."

"에구...또 사탕발림하면서...어...?!"

"아...!....."

몇일동안 고생하던 마음도 풀렸고 아팠던 몸도 건강해지자 보드럽고 매끈한 엄
마의 육체를 느끼자 점점 자지가 빳빳해지면서 엄마의 허벅지 사이로 커지고는
너무나 부드럽고 녹을듯한 보지살결과 엉덩이계곡의 감촉에 터질듯이 솟아올랐다

엄마와 딱하니 붙어있었기때문에 나의 둔덕부근에는 엄마의 보들하면서 젖어있는
보지털이 느껴졌고 한손으로 잡고있는 탱탱한 엄마의 엉덩이살결에 힘이들어가면
서 허리를 감고있는 팔에도 더욱 힘이들어갔다

"하...하지마...민아...아직 완전히 나은것도 아니니깐..."

"그냥...안고만있을께요...엄마"

"아~이참...얼릉 씻고나가자...또 감기에 들면 어쩔려구...하앙!!"

"네에...하윽~!"

엄마의 보지계곡에 묻힌체 매끄럽고 촉촉한 살결을 느끼면서 빳빳해진 자지와
뒤로 떨어지면서 스처지나가는 느낌에 엄마와 나는 동시에 작은 탄성을 냈고
가볍게 조여오던 살집에서 벗어난 귀두와 자지가 빠저나와 아랫배를 한번치고
서는 꼿꼿히 위로 솟아오른체 벗겨진 귀두로 붉은빛이 감돌았다

엄마는 발기한 나의 자지를 한번 보시고는 내뺨을 살짝 잡고서 땡기셨고 얼릉
방으로 가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라고 하셨다 홍조를 띤 엄마의 얼굴에 무엇
인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엄마의 말을 듣고서는 욕실에서 나왔다

이미 문단속과 작은창문에있는 커튼으로 창문을 가린체 방안에는 내가 덮던 이
불이 갈려저 있었다 마른수건으로 몸에 묻은 물기와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을때 엄마도 젖은알몸으로 내옆으로 오셨다

"하여간...매일 야한생각만 하는거 아니야..."

"아니예요...오랜만에 엄마의 알몸을 보니깐...그게..."

"이녀석...하여간...틈만나면 이상한 이야기할려고..."

엄마도 마른수건으로 젖은 몸과 머리카락을 닦으시면서 부끄러우신지 뒷돌아서
이야기 하신체 젖은 머리카락을 어느정도 해결하고는 수건으로 머리를 말아올리
셨다

그리고 내뒤에서 수건을 뺏으시더니 뒤쪽으로 떨어지는 물기를 털어주시면서
머리를 말려주셨다 시원한 기분과 기분좋은 상황에 모든것이 평온했고 점차 잦
아드는 움직임에 잠시 두눈을 감아보았다

"자아...이정도면 됐으니깐...얼릉 옷입어..."

"으응...! 엄마...."

"하...하지마...민아...아직 완전히 나은것은 아닌것 같으니깐...나중에..."

"조금만 더 안고있을께요...."

"나 참...에효...애라니깐...이럴때는..."

내머리를 말려주시던 엄마의 손길이 떨어지자마자 뒤돌아서서는 알몸으로 서있
는 엄마를 안자 약간은 당황하시면서 간신히 반쯤풀린 자지가 엄마의 둔덕과
보지털에 닿으체 두손으로 꽉안아보았다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살결과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비누향기가 좋았고 매끄럽게
느껴지는 엄마의 젖가슴에 다시 자지로 힘이 쏠리면서 단단해졌다 하지만 나를
걱정하시면서 말리시는 엄마의 말에 품에 안고있던 몸을 때어내고는 가만히 바
라보자 홍조를 띄신체 약간은 화난표정으로 두손으로 내뺨을 잡고 땡기셨다

"에구....이 응큼한 아저씨야...다나았다고...이렇게 된거야...?"

"아~야~양~!! 아..파.요.엄..마..아웅~!!"

"아프라고 하는건데...당연하지...."

"으음..."

몇번이나 강하게 당기시는바람에 다시 엄마의 알몸인 육체로 다가갔고 단단히
발기한 자지가 엄마의 허벅지와 둔덕 그리고 보지주변에 닿자 짜릿한 느낌을
주었다

잠잠해지지 않는 자지때문에 잠시동안 엄마에게 두볼이 붉어지도록 당겨지면서
점점 찾아오는 흥분감에 두팔로 엄마의 엉덩이를 감싸면서 안아버리자 살짝풀린
자지가 엄마의 양허벅지와 보지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딱하고 엄마와 나의 둔덕
이 붙어버렸다

"아이참...자꾸 이럴꺼야...민아..."

"엄마가 아프게 땡기시니깐 그런거라구요..."

"이녀석이 이제는 엄마때문이라고 하니...못됐어...."

"아.!...아야!!..엄마...으음~!!"

"아...안돼...민아..아앙...그러지마..아직 몸나은지 얼마나 됐다고..."

"으흠...아...알았어요...그래도 엄마의 품안이 너무좋아요..."

"진짜 못됐다니깐....점점 야해지는것같아 민이...너..."

또다시 엄마의 허벅지와 보지계곡에 묻은 자지를 느끼면서 이번에는 확실히 떨어
지신체 나또한 뒤로 조금 빠저서는 홍조를 띄는 엄마의 얼굴을 보자 아무런 생각
없이 찾아오는 흥분과 성욕에 당장이라도 엄마와 섹스를 하고싶었지만 겨우 자제
하면서 건내주시는 팬티를 입었다

반팔티셔츠와 밴드로된 짧은 반바지까지 입자 엄마도 짙은갈색의 팬티만 입으신
체 회색나시티와 검은반바지를 입으셨다 그리고 한번더 머리에 둘러맨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털으시면서 한손으로 내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치셨다

"아야!! 어..엄마...아파요..."

"엄마한테 장난친 벌이야...응큼쟁이야...이제부터는 아파도 엄마는 몰라...흥!"

"아이참...엄마...잘못했어요....안그럴께요...네에~!?"

"하여간...엄마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아주 그냥...미워죽겠어...."

"히잉...엄마도 참...."

모든것이 다 풀린듯한 나의 마음과 행동에 예전처럼 돌아온 엄마와 나는 몇번이
나 장난을 첬고 그만하라는 소리에 겨우 멈추었다 젖은듯한 여름이불을 한쪽에
치우고서 엄마가 평소에 덮는 이불를 깔고는 엄마와 함께 누웠다

옆으로 누워있는 엄마를 보면서 나도 옆으로 돌아서 엄마를 바라본체 눕고는
팔배개를 해드리면서 한손으로 엄마의 허리를 안았고 내품안으로 오게 만들었다

너무나 기분좋은 엄마의 향기와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감촉을 받은체 영원히 이렇
게 안고 싶었다 엄마는 내얼굴을 바라보면서 내품에 안기신체 한손으로 뺨과 얼
굴선을 따라서 쓸어주시고는 이제는 안심하는 표정으로 미소를 보이셨다

"이제는 안아프면 좋겠다 민아...엄마가 얼마나 놀랐는데..."

"죄송해요 엄마 앞으로 운동도 열심히해서 몸건강할께요"

"으응....그래....건강한게 좋은거야..."

"네에...엄마...사랑해요..."

"나도...사랑해...민아..."

엄마를 더욱 쎄게 안아주면서 짙게 느껴지는 체취와 감촉을 받고서는 조금더 이
야기를 나누다가 몰려오는 나른함에 피곤한 기색의 엄마와 그대로 잠들었다


















토요일에도 출근하셔야하는 엄마를 배웅하면서 나는 완전히 나아진 육체를 느끼
고는 단칸방안을 살피면서 조용히 벽에 기대어 여러가지 생각에 빠졌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무엇을 할지 생각할때였다

전화벨이 울리면서 전화를 받자 담임선생님이셨다 학교증축공사가 잘못됐는지
1주일더 개학을 연장하니 다다음주 월요일에 보자는 내용과 긴급연락망으로 친
구들에서 연락좀 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알았다고 말하고는 인사를하고 끈었다

반친구들에게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화하면서 다른애들에게 전화좀 해달라
는 말과함께 피씨방에나 놀러가자는 소리에 그냥 몸이 안좋아서 나중에 만나자고
말하고서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다시 벽에 기대어 예전의 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서는 여러가지로 생각한것을 다짐한체 잠시동안 벽에기대고는 육체을 더욱깊숙
히 숙여보았다














노을이 지는 저녁이 되서야 엄마는 일터에서 돌아오셨고 몇번이나 내걱정을 하시
면서 이야기하셨지만 괜찮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옷갈아입으시고 욕실로 들어가
실려고할때 휴대폰이 울리자 전화를 받으신 엄마의 입에서 익숙한 이름이 흘러나왔다

"어...영미야....그래...이제는 좀 어때....괜찮아?....으응...이제는 다나았어
...걱정하지마....그래...잠시만...민아...영미인데 바꿔달래네...받아봐..."

"네에?!....저...여보세요..."

"민아...몸은 어때...괜찮은거야...?"

"다 나았어요...이모....걱정안하셔도 되요...그냥 몸살감기였어요..."

"그냥이라니...윤주가 너 병원에까지 데리고 갔다는데....진짜로 괜찮은거야?"

"예에....이제는 정말 괜찮으니..걱정마세요...이모...그보다 이모는 괜찮으세요
?....."

"으응....이모도 괜찮아....걱정하지마....나때문에 민이가 고생했네...미안해..괜히...."

"아니예요...그런말 안하셔도되요...그보다 소연이도 잘있저...?"

"너는 이모보다 소연이 걱정하니..."

"아이참....방금전까지 이모걱정했자나요...."

"그래도...하여간 다행이다...얼마나 걱정했는데....다음주에 돌아가니깐...그때
보자....미안한데 윤주좀 바꾸어줄래?"

"네에...잠시만요....엄마..."

"응?! 어....그래...걱정하지말고....알았어...무슨 걱정을 그렇게해...마치 니
아들같이 생각하네....아..알았어...왜 화를 내고그래...이상하네 진짜...그래
다음주에 온다고....그럼 그때 전화줘....그래...알았어...잘챙겨준다니깐...
너도 너무 무리하지말고....몸생각하고...그래...알았어...그만해 진짜...너도
지금 힘들거면서....그래...으응...."

엄마는 건내받은 휴대폰을 받으신체 무엇인가 심각하게 당부하시는 이모와의 통
화에 한참동안 대답하면서 약간은 당황한듯이 전화를 통화를 하셨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통화를 끝내시고는 나를보면서 약간은 노려보듯이 표정을 지으신체 입을
열으셨다

"하여간...무슨 민이가 애인마냥 걱정을 하고있는거야....내아들인데..."

"왜요?"

"너 몸보신이라도 잘해주라고 신신당부하더라....평소에나 잘해주지...하여간.."

"예에....?!"

엄마의 말에 가슴이 뜨끔거리면서 나를 걱정해주시는 영미이모의 반응에 왠지 낫
설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분이 묘했다 엄마는 무엇인가 이상한 눈치에 나를 계속
노려보면서 잠시동안 서있으셨고 나는 일부러 이런마음을 안들키게 하기위해서
TV를 보고는 평상심을 유지했다

"정말....이상하단 말야....영미가 이런적이 없던것같은데....흐음..."

엄마의 말에 나는 더욱 더 뜨끔거리는 마음에 식은땀이 흘러나올것같았고 몇번
이나 나를보면서 무엇인가를 생각하던 엄마는 이내 욕실로 들어가셨다

"휴우.....영미이모도 참....무슨생각으로 무엇을 이야기 하신거야...."


















18부에서 계속.....




=========================================================================






협찬:소라넷 소설게시판

도와주신분들:애독자 및 독자분들의 [댓글]과 [추천]

예고: 엄마의 질투심....






p.s 한분에게만 올리는것입니다

[허허허허 우선은 허탈감에 받은 내용 잘알겠습니다
욕하실려면 그렇게 하지마세요
저야 그냥 접어버리고 떠나면 됩니다 욕먹겠지요 하지만
당신하나를 위해서 올리는 글 아니니 제글 볼필요 없잔아요~]

작가의말

우선 위 내용은 하아~댓글로 표현은 자제해주세요 ^^;;
오늘은 별로 할말이 없네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요즘 저녁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 ~


댓글달아주시면 좋아합니다 ^^; 아니면 [추.천]이라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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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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