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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들 - 6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05 2,053회 0건
나의 누나들 64


선주언니와 언니의 친동생 병진이의 섹스 장면을 보다가 병진이 에게 들키고 말았다.
멍청하게 핸드폰마저 놓아두고 나온 스스로를 책망하며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

얼마후 병진이가 내 핸드폰을 가지고 내 오피스텔에 찾아왔다.
어린 병진이의 훈계를 들으며 자존심이 상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만약에 선주언니가 이 일을 알게 된다면 나와 말도 하지 않을것 같았다.

병진이가 선주 언니에게 예전 일까지 모두 말한다고 했을 때 머리카락이 쭈뼜 거리며 곤두서고 있었다.
병진이가 조건을 내 걸고 내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선택의 여지도 없었지만 일주일의 시간을 벌어 놓을 수 있었다.
이미 내 마음은 선택을 마쳤지만 병진이에게 털어놓지 않았다.
그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 날 다정히 안아주고는 돌아서서 내 집을 나갔다.

어린 병진이 앞에서 내가 약속한 것은 자위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병진이가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해야하는 조건이었다.

거기에다 병진이의 자위를 도와줘야 하는 것까지 추가가 되어 있었다.
말이 돕는거지 사실상 병진이의 자지를 손이나 입으로 자극해 주어 사정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조금 부끄럽지만 병진이 앞에서 자위도 할 수 있을것 같았고 병진이 딸딸이도 쳐줄 수 있었다.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것은 선주언니가 혹시라도 알게되면 날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걱정이었다.
아마도 언니는 날 두번다시 쳐다 보지도 않을것 같았다.

자기의 친동생과 섹스에 가까운 스킨쉽을 하는것도 이해하지 못할것 같았고
더군다나 병진이와 연인처럼 지내고 있는 언니가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병진이와 이미 해놓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병진이가 선주언니 에게 말할것 같았다.
그것도 참 난감하고 걱정 스러운 일 중에 하나인 것 같았다.
진퇴양난 이었다.

하지만 병진이의 멋진 모습은 날 깊은 호기심의 늪에 빠트리고 말았다.
2년전 팬티를 벗고 침대에 누워 있는 날 쳐다보며 자위를 하던 병진이 부터 생각이 나고 있었다.

몇일전 훨씬 성숙한 모습으로 자기 친누나의 보지를 쑤셔대던 그 자지의 주인을 외면할 수 없었다.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에 우람한 자지까지 갖춘 병진이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내 염원대로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 내심 흥분되고 있는지도 몰랐다.

결국 나는 병진이 에게 이번주 토요일날 만나자고 문자를 보내 주었다.
병진이도 좋다는 답을 곧바로 보내 주었다.
병진이의 문자를 몇번이고 확인해 보며 들떠있는 내 모습이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잠이 오지 않았다.
낮에 업무를 보며 졸다가 몇번이나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막상 밤이되면 잠을 못 이루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백인 여자들의 자위하는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토요일 밤에 내 집을 찾아올 손님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룻밤에 수십명의 여자 포르노 배우의 자위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내것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날이 밝아오면 어김없이 잠이 쏟아지곤 하였다.
하지만 노력의 보람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배운것도 많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았다.

매일 점심을 김밥으로 대충 떼우고 회사옆 마사지샵 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효과가 있는것 같았다.
토요일에 나를 보러오는 귀빈에게 맑고 밝은 피부를 보여주고 싶었다.

밤이면 평소 아껴쓰는 영양크림과 아이크림을 듬뿍 찍어 바르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모든 노력을 하는 이유는 고스란히 토요일에 만날 남자 때문 이었다.
병진이의 탄탄한 알몸과 우람한 자지를 떠올리며 그 남자가 나의 매력에 빠지길 바라고 있었다.

금요일 저녁
선주언니의 치근거림을 핑계를 대고 따돌렸다.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넉넉하게 비축해 두고 싶었다.
내몸을 뜨겁게 만들어 줄 에너지를 오늘 선주언니와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백화점에 들러 예쁜 팬티와 브래지어를 4셋트나 구입했다.
짧고 예쁜 슬립도 두개를 샀고 조금 긴것도 하나 구입했다.
란제리 코너의 판매직원이 신혼여행 가는냐고 물어 보아 그렇다고 대답해 버렸다.

내일이면 병진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다.
일주일 내내 병진이 생각만 하며 지낸것 같았다.

병진이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보고싶은 연인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너무나 많이 쌓여있는 짙은 그리움에 나 스스로 놀랐다.
무척이나 그리운 사람이 되어버린 병진이가 보고싶다.

집에 도착해 편의점에서 사온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었다.
샤워를 말끔히 하고 쇼핑한 란제리를 하나씩 입고 거울앞에 서 보았다.
내일 병진이에게 보여줄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슬립을 따로 걸어놓고 제일 좋아하는 향수를 뿌려 두었다.

알몸이 되어 전신거울을 보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옆으로 조금 뻗쳐지는 음모를 가위로 보기좋게 정리했다.
비로소 모든 준비가 끝난 것 같았다.



토요일 오전
선주언니의 전화를 받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같이 아침을 먹으며 예전과 같은 수다를 떨어대고 있었다.


"초희 너 대전 본가는 오늘 몇시에 갈꺼야?"

"일찍 오라고 하셨으니까...얼른 준비하고 가야죠"

"내일 올꺼지?"

"내일 일찍 올라 올꺼예요...언니는 집에 있으려고?"

"오늘은 친구들좀 만나고...내일은 나도 부모님 뵈러 갈꺼야"

"언니도 보면 참 효녀야...참 잘하는것 같아요...부모님이나 동생들 에게"

"제일 소중한 사람들 이니까...특히 막내 병진이는 나에게 참 각별한 동생이야"

"병진이는 참 늠름하고 멋진것 같아요...어리지만 남자답고...믿음직 스러워요"

"맞아!...지금은 실질적인 가장이야...아빠 쓰러지시고...온 가족이 병진이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있어"

"언니도 보면 장난 아니야...병진이 위하는 거 보면...다른집 누나들 같지 않아요"

"그렇게 보였니?...잘 봤어...병진이는 특별한 동생이야...동생이지만 동생같지 않은 특별함이 있어"

"그런게 있어요?...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언니"

"몰라도 돼...너 요사이 많이 예뻐졌다...어제는 같이 자고 싶었는데 쌩까고 어디 갔었어?"

"대학 동기들 만난다고 했잖아요...쌩은 무슨?"

"계집애야...그게 쌩이지 뭐야?...불금에 독수공방 시켜놓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

"히히히...그건 미안해 언니"

"너 솔직히 말해봐...남자 생겼니?"

"아니라니까...내가 뭐 자기 같는가?...언니 바보같애"

"뭐 생기면 바로 신고해!...뒤로 호박씨 까는거 질색이니까...알지?"

"알아...나도 마찬가지야...언니도 호박씨 까지 말아요"

"얼른 내려가서 준비하고 내려가...부모님 기다리고 계실텐데"

"응..언니도 주말 잘 지내요"

"그래 고마워...참 내차 타고 갔다와...좀 더 편하지 않을까?"

"내차가 편해...경차라 톨비도 저렴하고...기름값도 그렇고"

"계집애...누가 너부고 기름 넣으라고 할까봐 그러니?"

"아니...무슨 말을 못하게 해...폭군같애...나쁜언니야"

"그래 나는 악녀고 너만 천사표다...조심해서 다녀와"

"고마워 언니...사랑해요"

"사랑해...이리와 안아줄께"

"헤헤헤헤...언니 어젯밤에 정말 외로웠구나?"

"이제 알았니?...바람난 고양이야"

"아이...아니라니까...미저리같아...나 안아줘 언니"


선주언니가 날 사랑스럽게 안아주며 등을 토닥여 주었다.
살짝 입술을 맞대어 뽀뽀를 하고 떨어졌다.
언니볼에 마지막 입맞춤을 해주고 아랫층 내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 백화점에 다녀오며 내 차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세워 놓았다.
눈치빠른 선주언니가 주차장에 서있는 내 차를 본다면 분명히 의심을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빠르게 움직여 완벽하게 집청소를 마쳤다.
얼마나 바삐 움직였으면 온몸이 땀에 젖어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집에서 나왔다.
평소 자주가던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하고 다시 집에 들어왔다.
전문가가 만져준 헤어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기분이 참 좋았다.

화장을 몇번이나 고치며 다시 했다.
립스틱을 5가지 이상은 바르고 지우기를 반복한 것 같았다.

손톱과 발톱의 매니큐어도 정성껏 발라 잘 말려 놓았다.
알몸이 되어 새로 산 팬티를 입기전에 세정제로 거품을 내어 뒷물을 꼼꼼하게 하였다.
뒷물을 하는 중간에도 예민해진 내 가랑이 살틈으로 뜨거움이 몰려들어 당황스러웠다.

새로산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착용했다.
웨이브를 살린 헤어 스타일과 어울려 속옷 모델같아 보였다.
내 노력이 보상을 받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밴드 스타킹을 신고 가터벨트를 입어 스타킹을 집어 놓았다.
섹시한 내모습을 얼른 병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졌다.
하지만 겉옷을 입어야 하는 현실이 조금 속상했다.

짧은 슬립을 위에 걸치고 실크소재의 하늘 거리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다.
그리고 한뼘쯤 될것같은 미니 스커트를 예쁜 골반에 맞추어 입었다
타이트하게 골반을 잡아준 미니스커트가 엉덩이를 예쁘게 부각시켜 주고 있었다.

어느덧 병진이가 오기로 한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입에 침이 마른다.





벨이 울린다.
옆에있던 물잔의 물을 한모금 마시고 시계를 보았다.
정확하게 약속한 시간이 되어 있었다.

현관으로 가는 짧은 거리를 걷는 내 다리가 조금 떨리는 것 같았다.
아니 떨리고 있었다.

현관문을 열어주고 들어오는 병진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얀이를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내 심장을 더 빠르게 뛰게하고 있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세련된 진바지에 셔츠한장 걸쳤을 뿐이데 빛이나고 있었다.
등뒤에 숨겼던 손을 내 앞에 내밀고 있었다.
예쁜 꽃다발이 손에 들려 있었다.

얼떨결에 고개까지 꾸벅하며 꽃다발을 받아 들었다.
건장한 병진이는 나에게 그저 어리기만 한 남자가 아니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사춘기 소녀처럼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바람에 무척이나 부끄러웠다.


"누나...잘 있었어요?...나는 일주일이 일년 같았어요"

"응..어서와...꽃을 다 사왔네...고마워"

"학생이라 형편이 그래요...나중에 근사한거 선물해 줄께요...히히히"

"왜?...꽃이 어때서?...너무 좋아...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누나는 오늘 주인공 이잖아요...나는 그거면 충분해요"

"그거라니?"

"아름답고 섹시한 누나 모습 말이예요...내 평생 제일 짜릿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병진이는 한마디 한마디 주저하지 않고 내 눈을 보며 정확하게 말하고 있었다.
그 남자다운 당당함 마저 너무 매력적 으로 보이고 있었다.

잘생긴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병진이가 무척 매너있어 보였다.
왜 자꾸 어린 병진이 앞에서 이렇게 긴장이 되는지 알수없는 일이었다.
병진이가 다가와 내 앞에 서며 두팔을 양옆으로 벌려주고 있었다.

마치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넓은 병진이 품안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나를 내 의지로 말리지 못했다.
두팔을 오무려 날 자기 넓은 가슴에 가두어 버렸다.
남자의 체취가 내 코를 자극해 주고 있었다.

2년전 내 공갈에 속아 넘어가 내 앞에서 자위를 하던 병진이의 모습은 더이상 없었다.
날 압도하며 내 몸과 마음을 지배 할것만 같은 멋진 남자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가 내 입술을 찾고 있는것 같았다.
고개를 살짝 돌려 정성껏 립스틱을 바른 앵두같은 입술을 내어주고 있었다.
그저 입술만 살짝 닿았을 뿐인데 등줄기에 찌릿한 전류가 흘러 올라와 대뇌까지 흥분 시키고 있었다.

병진이가 내 혀를 빼앗아 갔다.
혓뿌리가 빠질 정도로 강하게 빨아 당기며 혀가 머금고 있던 타액을 짜내어 빼았았다.
머리속 기억까지 혀를 통해 빨려 나간것 처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말았다.

생각이 없어진 내 행동은 벌써 본능에 의지하고 있었다.
꽃다발을 병진의 등뒤에서 두손으로 잡으며 병진이 몸을 당겨 밀착 시키고 있었다.

그가 촉촉하고 뜨거운 혀를 내 입안에 넣어주고 있었다.
그가 빼았은 타액만큼 빼았고 싶었다.
병진이가 했던대로 되갚아 주며 달콤한 타액을 음미하며 맛 보고 있었다.

키스를 멈추고 뜨겁게 끌어 안았다.
그가 내 귓가를 간지르며 속삭여 주고 있었다.
내 영혼이 그의 달콤한 목소리에 세뇌되고 있는것 같았다.


"나 지금부터는 고삐리 김병진 안할래요...난 남자 김병진 이예요...그리고...내가 오줌누는 곳을
바로 자지라고 말할거예요...물론 누나의 오줌누는 곳은 보지라고 부르겠지요...상스럽다 욕하지
말아요...여기 저기 이렇게 부르다 고치려면 더 상스러워 보이니까요...나는 아주 음탕하고 욕심
많은 남자예요...오늘밤 누나가 만들어 주는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할께요...실망 시키지 말아요"


난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어느새 세뇌가 되었는지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고 있었다.
마치 병진이 손아귀에 들려진 공깃돌이 되어버린 느낌 이었다.

하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모든것이 명확해 지는 신기함을 느낄 수 있었다.
병진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을 것 같았다.
내 오줌누는 곳을 병진이가 보지라고 불러 준다는 말에 내 보지는 벌써 뜨거워 지고 있었다.

병진이를 실망 시키지 않으려고 마음 속으로 병진이가 오줌누는 곳은 자지라고 연습하고 있었다.
자기보다 나이도 많은 나를 이끌고 가는 병진이의 카리스마가 오히려 고마웠다.

사사건건 내 의사를 기다리며 날 쳐다보고 서 있는 병진이를 상상 하다가 머리를 털어 버렸다.
피곤하고 지금같은 감정이 전혀 생겨나지 않을 것 같았다.



"초희누나 너무 예뻐요...저번에도 말했지만 제시카를 참 많이 닮았어요...나 누나에게 빠질것 같아요"

"병진이도 참 멋져...나는 이미 병진이에게 빠진것 같아...나 꽉 좀 안아줘"

"정말요?...나야 영광이죠...기분 좋네요"

"선주언니가 자꾸 마음에 걸려...언니가 알면 나...가만두지 않을꺼야...무서워"

"겁내지 말아요...내가 초희누나 지켜 줄께요...염려 말아요"

"고마워...잊으면 안돼...병진이만 믿을꺼야...그래도 돼?"

"믿어요!"

"그럴께"

"약속한거 해 줄꺼죠?...준비 많이 했어요?"

"몰라아...너무 부끄러워...불끄고 할꺼야"

"그런게 어딨어요?...그러면 누나 오줌누는 곳이 안보이잖아요...누나 보지 말이예요"

"너무해...짖궂어"

"처음이라 조금 어색할지 몰라요...금방 자연스러운 명칭이 될꺼예요...누나보지 보고 싶어요"

"좀 있다가 보여줄께...나 와인한잔 하고 할꺼야...맨정신에 못할것 같아...그래도 돼지?"


난 어린 병진이에게 공손한 말투로 허락을 구하고 있었다.
그에게 거짓말이 하기 싫었고 그가 하는말은 모두 진실 같았다.

자꾸 병진이 앞에서 애교를 부리고 싶어하는 내 속마음을 병진이가 알아 챌까봐 조심하고 있었다.
입술을 삐쭉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연출했고 병진이는 바로 키스로 보답해 주고 있었다.

순간 선주언니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이 남자를 언니 에게서 빼앗아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생겨나고 있었다.

쇼파에 앉은 병진이를 뒤로하고 주방으로 갔다.
미리 준비한 와인과 먹기좋게 손질해 놓은 과일 접시를 들고 돌아왔다.
잔을 부딪히고 달콤한 와인을 병진이와 함께 음미하며 마시고 있었다.

병진이는 그만 마신다고 하였고 나는 한잔 더 따루어 마시고 있었다.
안주로 가져온 과일은 손도대자 않고 있었다.
키스가 수시로 안주역활을 대신 해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와인은 나를 조금 진정시켜 주는 것 같았다.
병진이 앞에서 자위를 해야 한다는 부끄러움과 부담이 확실하게 줄어들어 있었다.
망설임도 저만치 멀리 물러나 있는 것 같았다.

긴쇼파 한쪽 팔걸이에 몸을 기대고 다리를 꼰 채 나를 쳐다보는 병진이의 시선이 뜨겁게 느껴진다.
오늘밤 저 멋진 남자를 유혹해 보고 싶은 생각이 날 흥분시켜 주고 있었다.
저 멋진 남자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유욕이 내 결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와인잔과 쟁반을 주방에 놓아두고 돌아왔다.
병진이 옆에 앉아야 할지 조금 망설이고 있을때 병진이가 먼저 내 동선을 정해주고 있었다.
오늘밤 우리 둘만의 영원한 추억이 시작되고 있었다.


"누나...거기 좀 서줄래요...누나 정말 날씬하다...옷도 너무 예뻐요...정말 눈부셔 누나"

"정말?...고마워...너 오는날 입으려고 하나 산거야...잘 어울려?"

"빛이 나는것 같아요...눈부셔...정말 연예인 같아"

"그럼 선주언니 보다 더 예뻐?"

"응...훨씬 예뻐요...초희누나가 짱 예뻐요"


어리지만 멋진 남자의 칭찬에 어린 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주언니 보다 예쁘다고 말해주는 병진이가 너무 고맙고 사랑 스러웠다.

그의 품을 파고들며 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병진이는 벌써부터 나를 애타게 하는 이상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야속한 그는 나를 품안에 안아주지 않고 있었다.


"누나...뒤로 한번 돌아서 볼래요?...누나 뒷모습 보고 싶어...여자는 뒷모습도 예뻐야 하거든요"

"그..그러니?...이..이렇게?"

"응 누나...와우!...판타스틱!...누나 뒷모습은 정말 예술이다...각선미가 장난 아니예요"

"비행기 그만태워...나 조금 부끄러워"


다시 돌아서서 여전히 쇼파에 편안하게 기대어 앉아 내 몸매를 감상하며 평가하고 있는 병진이를 보았다.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려 보이며 정말 매력있게 웃고 있었다.

그가 봐주는 내내 나는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찬찬히 내 몸을 살피고 있는 그 남자의 즐거움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나 하이힐 있어요?...힐 한번 신어 볼래요?"

"이..있어...새로 사놓은것 한켤레 있어"

"신어봐요...내가 찾아다 줄까요?"

"아니야...상자안에 있어서 잘 못찾을꺼야...내가 가져올께"


내 마음을 훔쳐보고 있는 사람 같았다.
나도 힐까지 신은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발장에서 새로 사다놓고 아직 신지 않은 하이힐을 꺼내 신고 있었다.

다행이 발에 잘 맞았고 오늘 입은 옷이랑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어 기뻤다.
또각 거리며 모델들 처럼 걸어 다시 병진이 앞에 서 있었다.
평소와 다르게 걸어 보았던 내 걸음에 어색함이 느껴져 조금 속상했다.


"맞아!...정말 완벽하다 누나...패션모델 해도 될것같아...정말 예쁘다 누나"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누나 나 사진한장 찍어도 되요?"

"사진?...찌..찍고 싶으면...찍어"


내 허락에 병진이는 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잠시후 동영상을 찍는지 셔터음이 들리지 않았지만 폰은 계속해서 나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
돌아 달라는 병진이의 부탁에 최대한 예쁜 몸짓으로 포즈를 취해주며 몇바퀴 돌며 뒷태를 연출했다.

병진이의 폰이 다시 쇼파앞 탁자에 놓아졌다.
나는 다시 병진이의 다음 요구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헌신적인 하녀의 모습으로 서 있었다.
그리고 병진이는 마치 나의 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내 다음 행동을 지시했다.


"누나 이제 시작해요...누나 천천히 벗는 모습 보고 싶어요...옷벗고 쇼파 저쪽 팔걸이에 등대고 앉아
나와 마주 보면서 원래 하기로 한 자위모습 보여줘요...빨리 보고 싶어요...너무 흥분되고 기대되요"

"아..알았어...나 너무 창피하다"

"포도주도 마셨잖아요...얼른 시작해요...보고싶단 말이예요"

"하..할께...대신 내 부탁 하나만 들어주면 안될까?"

"들어줄께요...뭐예요?"

"나 벗는만큼...병진이도 맞춰서 벗어줘...혼자 벗고 있어야 하는게 많이 부끄러워서 그래"

"알았어요...시작해요"

"고..고마워...시작할께"


병진이는 나를 배려해 주고 싶었는지 내 대답이 떨어지기 무섭게 자기 윗도리를 벗어 버렸다.
탄탄한 가슴과 식스팩이 선명하게 자리잡은 병진이의 몸매가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한번에 하는것이 났다고 생각 했는지 청바지 마저 벗고는 팬티 바람이 되어 있었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부끄러움도 많이 희석 되어 있었다.
몇일간 수없이 마음 먹었던 아찔하고 매력적인 자위를 병진이를 앞에서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일주일간 수없이 각색해서 만들어 놓은 머리속의 대본을 떠올리며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막상 잘 해보기로 마음을 먹자 의외로 침착해 지면서 묘한 흥분이 내 온몸에 퍼지는 것을 느꼈다.
조명을 조금 더 은은하게 줄이고 돌아왔다.



하늘거리는 민소매 브라우스를 천천히 벗어 탁자위에 올려 놓았다.
탁자 건너편에 앉아있는 멋진 몸매의 남자가 침을 삼키며 내 몸을 훑어보고 있었다.

미니스커트를 조심스럽게 벗어 브라우스 옆에 놓았다.
안이 훤히 비치는 짧을 슬립이 내 몸을 조금 가려주고 있을 뿐이었다.

브래지어와 팬티가 훤히 비쳐 보이고 있었다.
밴드스타킹과 가터벨트가 섹시함에 정점을 찍어주고 있었다.
완벽한 코디에 병진이의 놀랐는지 병진이의 눈빛이 살짝 흔들리고 있었다.

그의 눈이 반쯤 드러난 내 젖무덤을 쳐다보고 있었다.
속이 훤히 비쳐 보이는 슬립 안으로 보이는 앙증맞을 팬티를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팬티를 뚫고 들어와 내 은밀한 곳을 흥분시키고 있는것 같았다.

뜨거움이 느껴져 당황 스럽다.
너무 빨리 팬티가 젖어 얼룩이라도 생길까봐 신경이 무척이나 많이 쓰이고 있었다.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촉촉함이 예민해진 피부에 느껴지고 있어 너무 부끄러웠다.



"누나...그대로 좀 서있어 줄래요?...너무 섹시해...정말 아름다워요"

"고마워...나 조금 부끄러워"

"부끄러워 하는 모습까지 너무 귀여워요...누나...욕심나요...전부를 다 빼앗아 가지고 싶어요"

"그런말 하지마!...자위하는 모습만 보기로 했잖아...나 그런말 하면 안 할꺼야"

"알았어요...누나 말대로 할께요"


날 갖고 싶다는 병진이의 고백에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그런말 하지 말라고 병진이를 제지 했지만 내 진심이 아니었다.
내 팬티는 병진이에게 들킬만큼 점점 넓게 젖고 있었다.

스물스물 배어 나오는 보짓물이 원망스럽다.
슬립의 어깨끈을 양옆으로 밀어 아래로 빼내고 있었다.
하이힐 때문에 조심해서 한발씩 꺼내는 모습이 내가 봐도 섹시한 것 같았다.

팬티와 브래지어 스타킹과 가터벨트가 멋진 조화를 이루며 병진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열고 있었다.
조신하게 가슴에 두팔을 접어 가리며 브래지어를 벗어놓은 옷위에 던져 버렸다.


"누나...가리지 말고 보여줘요...보고싶어"

"너무 부끄러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내 팔은 천천히 젖가슴을 배신하고 아래로 떨어져 내려갔다.
하얗고 봉긋한 젖무덤이 은은한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크기의 예쁘고 탄력있는 내 젖가슴이 수줍게 그와 첫대면을 하고 있었다.


"예쁜 가슴이네요...만져보고 싶어요...정말...빨아주고 싶어요"

"그러면 안된다고 했잖아...반칙이야"

"내 마음 내가 표현하는데 그게 무슨 반칙이야?...누나 은근히 잘 우기는 스타일 이죠?"

"이씨!...아니거든...자꾸 그러면 나 안할꺼야"

"하하하...저것봐...순 자기 마음대로 한다니까...이제 방해 안할테니까 얼른 해요...근데 누나 팬티 젖었어!"

"몰라아!...너무 짖궂어...바보..멍충이"

"벗어요...얼른 벗어봐요...나 빨리 누나 보지 보고 싶어...얼른 보여줘요"

"일부러 더 그러는거지?...나 놀려주고 싶어서?"

"똑똑해서 다 알아 버렸네...누나 참 똑똑하다"

"너 자꾸 놀릴꺼야?...안보여 줄까보다"

"내가 벗겨 버리기 전에 얼른 벗고...젖어있는 누나 보지 보여줘요"

"변태!"


망설임 없이 내 보지가 보고 싶다며 졸라대는 병진이의 천연덕 스러움이 전혀 밉지 않았다.
오히려 개구장이 같아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팬티를 두 엄지 손가락에 걸었다.
천천히 내리며 엉덩이를 살짝 양옆으로 흔들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엉덩이가 팬티에서 충분히 빠져 나올수 있었지만 한번 해보고 싶었다.
엉덩이가 정말 큰 포르노 여배우가 팬티를 남자 앞에서 그렇게 벗는것이 섹시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병진이의 표정을 살펴본 결과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난 팬티를 벗으면서 엉덩이를 양쪽으로 흔드는 버릇이 생길 것 같았다.
은근슬쩍 젖은 보지를 팬티로 한번 빠르게 훔쳐 주었다.

까맣고 부드러운 음모가 덮혀있는 내 보지 둔덕을 그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팬티마저 빼앗겨 버린 내 은밀한 곳에 허전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열기는 더 강해 지면서 애액이 많아짐을 느낄수 있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병진이 앞에서 허벅지 안쪽으로 보짓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일것 만 같았다.
생각만 해도 너무 창피할 것 같았다.
서둘러 가터벨트와 스타킹을 분리했다.

가터벨트를 벗어놓고 하이힐을 벗었다.
탁자에 발을 교대로 얹으며 스타킹을 말면서 벗어내고 있었다.
내 몸에는 실오라기 한가닥 걸쳐져 있지 않았다.

병진이가 내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천천히 자기 팬티를 다리에서 빼내어 탁자에 던졌다.
이미 잔뜩 발기해 있던 그의 우람한 자지가 천장을 향한채 당당하게 서 있었다.

다리를 벌려주며 더 적나라하게 자신의 심벌을 내 눈앞에 부각 시키고 있었다.
한손으로 매만지며 날 쳐다보는 병진이의 눈빛에서 살아있는 야성이 느껴졌다.
당당함이 주는 멋진 매력에 이미 빠져 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었다.

그의 당당함이 날 반하게 만들었고 날 변화시켜 주고 있었다.
멋진 그의 심벌을 똑바로 쳐다보며 친근함을 전해주고 있었다.

달려들어 만져보고 싶었다.
입에물어 그 열기를 알아보고 싶었다.
내 살구멍을 채워주는 느낌은 과연 어떨지 알아보고 싶었다.


"누나...나 많이 흥분돼요...누나 알몸을 보고만 있는것은 고문이나 마찬가지야...너무 힘들어요"

"병진이...많이 흥분돼?...내 몸 보면서 흥분한거야?"

"응 누나...심장이 터질것 같애...누나몸이 내꺼 였으면 좋겠어...정말 탐나고...욕심나요"

"우리 약속한 대로만 해"

"걱정마 누나...누나 허락없이는 솜털하나 건드리지 않을 꺼니까...내 마음을 표현은 할수있게 해줘요"

"알았어...병진이 마음...표현해도 좋아"

"누나도 솔직한 누나마음 표현해줘요...내숭은 싫어"

"나 이미 그러고 있어...내숭떨지 않을께"

"이제 쇼파에 앉아서 자위해 줘요...정말 보고 싶어"

"잠깐만"


침실에서 자위를 하게 될것이라 생각해서 준비해 놓았던 커다란 타월과 일반 타월을 가져왔다.
쇼파에 큰타월을 깔고 팔걸이에 등을 대고 비스듬히 앉았다.
병진이가 쇼파 끝에서 성난 자지를 매만지며 날 쳐다보고 있었다.

병진이가 큰타월의 끝을 잡더니 자기 쪽으로 당기고 있었다.
순식간에 나는 쇼파 팔걸이를 머리에 배고 누운 꼴이 되어 있었다.
병진이의 한쪽 엉덩이에 내 발끝이 닿아 있었다.


"가까이서 보고 싶어요...누나 시작해요...보고싶어"

"너무 가까워...정말 부끄러워...나 눈 감을래"

"편할대로 해요"

"내 모습...어때?...추해 보이지 않아?"

"너무 아름답고 섹시해요...날 미치게 만들것 같아요...덮쳐버리고 싶을 정도로 섹시해요"

"정말이지?....좋게 봐주어서 고마워...해볼께...불편하면 말려줘"

"누나 말이 너무 많은거 알아?...애 그만 태우고 보여줘요"

"히히히...미안...예쁘게 봐줘"

"예뻐요...아름답고 섹시해"


병진이의 칭찬섞인 격려에 마음을 굳히고 눈을 감고 있었다.
다리를 조금 벌리자 민망하게도 잡혀있던 애액이 한줄로 서서 항문쪽으로 흘러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그가 소리나게 침을 삼키고 있었다.

애액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또다시 보짓물을 흘리는 내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얼른 손을 보내어 맺힌 보짓물을 젖어 버렸다.
미끈하고 뜨거운 보짓물이 번져 보지 속살들이 반짝거리면 빛나 보이고 있었다.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조금 더 벌렸다.
이제 평소처럼 자위를 하기 가장좋은 자세가 되어 있었다.

붉게 충혈되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는 내 가녀린 속살들을 손가락으로 위로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 속살들은 오늘밤 앞에 앉아 내 음란한 모습을 지켜보는 남자의 멋진 입궁을 기대하고 있을것이다.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보짓물이 흘러나와 내 손가락들을 적셔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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