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끈

4장. 강원도의 힘


그녀의 이름은 다소 어렵다.
김학겸.
그래서 그냥 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직원들에게 나를 사촌형부로 소개했기에 형부라고 불렀다.

내 아내보다 세살이나 어렸으므로 나는 처제처럼 대해 주었다. 물론 아내와는 일면식도 없는 그녀였지만, 왠지 처제인것 같았다.

그녀의 남편, 그러니까 처제의 남편이니 나에겐 아랫 동서가 되겠고, 잠시 후면 구멍동서도 될 그는 전주출신이고 처제는 군산출신이다. 처가가 김제인 나는 왠지 그녀 부부가 친근하게 느껴졌고 모르긴 몰라도 아내와 그녀는 전주터미널에서 몇번은 스쳐지났으리라. 아니 나도 명절때 처가를 찾았으니 우리는 이미 인연이 스쳤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여자가 아닌채로 10년을 살아온 탓인지 무척 메말라 있었다.

가슴은 말라붙었고, 팔다리는 근육이 생겨있으며, 결정적으로 생리도 불순하여 3~4개월에 한번씩 있었고, 음부는 소변보는 기능밖에 하질 않고 있었다. 애무를 해도 도무지 보지가 젖으려 들지를 않는다.
애가 탄건 내가 아니라 겸이였다.
그냥 넣어달라고 해서 몇번 시도했지만 마찰이 심해 살갗이 붉게 피멍이 비쳐서 도저히 섹스를 할 수가 없었다. 할수 없이 그녀가 내 좆을 빨아주겠다고 나섰다.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발기하여 있었으므로 그녀가 몇번 빨아주자 금세 사정의 기미가 왔다. 그녀는 보지에 싸 주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때,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나는 미리 짜둔대로 보고를 했다. 차가 고장이나 어쩔수 없이 수리를 맡기고 여관에서 TV보며 소주한잔 하고 있노라고...아내가 농담으로 여자하나 불러서 재밋게 보내라고 한다. 알았으니 대신 딴소리하면 안된다고 다짐을 주었다.

내 좆을 입에물고 통화내용을 듣던 겸이가 피식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는 무슨 좋은 생각이 났는지 전화기를 들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나는 장난기가 들어 겸이 입에 좆을 물린채 몸을 돌려 겸이 보지에 입을 가까이 했다.
전화에서 받는 소리가 난다.

"여보세요~~"

나는 말 하려는 겸이 입에 좆을 더 세게 밀어 넣었다.

"여..웁..세여..."

겸이 눈을 흘기며 나를 째려본다.
나는 짐짓 모른체 겸이 보지를 한입 베어 물었다.

가까스로 입에서 내 좆을 뺀 겸이 말을 잇는다.

"여보. 나에요. 오늘 강릉에 납품이 늦어져서 자고 낼 가야할것 같아서요. 당신 생각이 나서 전화했어요."

"당신 혼자 괜찮겠어?"

"그래서 전화 했잖아요. 당신 목소리로 절 좀 달래 줄래요?"

헐~~이다.
겸이는 지금 내 좆을 앞에두고 남편과 전화를 하며 이른바 컴섹을 하려는 것 같다. 나와는 생소해서 달아오르질 않으니 익숙한 남편의 도움을 받으려는 것 같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남편은 자기대신 회사일에 매달린 아내를 위해 전화통화로 야한 이야기를 해서 겸이를 달아오르게 만들고 자신도 섹스를 못하는 대신 자위를 해서 성욕을 처리하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겸이는 지금 남편의 목소리로 자극받으며 내 좆으로 실전을 치르려는 일거양득의 실리를 취하려고 모험을 걸고 있는 것이다. 난 말을 하지 않은체 그녀의 보지를 열심히 빨았다.

"당신 손으로 보지 만지는 소리좀 들려줘. 뽀드득 소리 듣고싶어."

겸이 전화기를 보지 쪽으로 갖다댄다.
나는 일부러 소리나게 보지를 빨았다.

"쪼오옥. 싸악. 뽀드득..."

보지를 혀로 빨고 핥아대자 정말 뽀드득 소리가 났다.

"이번엔 손가락을 내 좆 빨듯이 빨아줘 여보."

이번에도 내가 좆을 겸이 입에 집어 넣었다. 겸이는 손가락 대신 내 좆을 쪼옥 빨면서 s 뽁 소리를 낸다.

"당신 오늘 많이 외로웠구나. 소리가 생생해. 마치 실제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 벌써 나올것 같애."

겸이는 아래위로 전화기를 번갈아 갔다대었고 나는 그 신호에 따라 겸이 보지를 뽀드득 뽀드득 핥아주고 좆을 겸이 입에 박음질 하면서 ss 빠는 소리를 실감나게 만들어냈고, 겸이 남편은 채 오분도 지나지 않아 신음을 지르며 사정을 했다.

"아아...나와...여보...아..오늘 너무 좋아...아..여보..이제 그만. 힘들어...잘자.....나도 잘래.."

전화는 끊어졌고, 남편의 사정과 행복한 신음소리에 겸이 보지가 약간 젖어오는 느낌이다.

아하. 이 여인은 너무도 남편을 사랑하고 아직은 남편에 익숙해 있구나.

나는 남편의 역할을 계속해보기로 했다.

내 전화로 겸이에게 전화했다.

"여보. 나 또 섯어. 좆빠는 소리 들려줘. 나도 보지빠는 소리 들려줄께."

잠깐 멍하게 듣고있던 겸이 감이 온듯 씨익 웃더니 내 좆을 빨면서 전화기를 바짝 들이댄다.

"쪼옵..쪼오옥..아항. 여보 방금 싸고 또 섯어요? 오늘 제가 너무 잘 빨았나보네요..호옹 여보 제 것도 좀 해 주새요.."

"응? 당신꺼 뭐 ? 뭘 어떻게 해 달라는건데. 구체적으로 말햐봐."

"아이. 참. 제 그곳도 좀 빨...아..주세요."

"그곳이 어디야? 뭐가 보여야 알지 말을 해 구체적으로 어디라고."

"제....보...오.....지...요...당신 오늘따라 왜이렇게 짖꿎게 그래요 척하면 다 알면서.."

"당신이 강릉에서 나 한테 전화하면서 형부 좆을 빨고 있으니까 내 좆이 너무 꼴려서 심통이 나서 그러지. 그러니 당신 형부더러 당신 보지좀 좆나게 빨아달라고 해. 나 그 소리 좀 듣고 한번 더 싸게...흐흐..."

"어머 여보 알고 계셨어요? 제가 형부 좆 빨고 있는걸? 아아. 형부우...제 보지좀 쎄게 빨아주세요. 남편이 형부가 제 보지 빠는 소리 듣고 싶으시다네요...아..여보 잘 들어요. 지금 형부가 제 보지를....물었어요...아..이상해....아..보지가 형부입속으로 빨려들어갔어....어마....어머....형부가 보지 속살을 잘근잘근 깨물어요..아아...아파....여보. 아파요 제 보지가...아응....형부우....살살해요....제 보지 터질것 같아요.....우우..여보. 좆 많이 꼴려요?"

"후우....당신 대박이야. 강릉 자주 가야겠어. 나 오늘 대낄이야...허으...낼 도우미 아줌마 오면 진짜 한번 빨아달라 그래야겠다. 당신이 미리 약좀 쳐놔라. 도저히 안되겠다. 응? 여보. 당신은 형부 좆 빠니까 나도 도우미 아줌마 보지 좀 빨아도 되지?"

"네..네...네...그럴께요. 지금 노래방 도우미라도 불러 드릴까요? 아...여보 당신 좆이 왜 이렇게 커졌어요? 아. 참 이건 형부 좆이지. 여보 미안해요. 형부 좆이 당신꺼보다 더 크고 굵고 단단해요. 귀두도 제 입에 꽉차요. 쿠퍼액도 맛이 좋아요. 어떡하죠. 나 형부 좆에 반할것 같아요. 매일 강릉오고 싶어요. 아..제 보지가 형부 침으로 통통 불었어요. 물이 안나와서 뽀드득 거리던 제 보지에서 찔꺽거리는 소리가 나요. 당신 한번 들어봐요."

겸이 전화기를 보지에 대자 두 대의 전화가 하울링을 내며 삐이 소리가 난다. 내가 전화를 겸이 귀에 대어주었다. 이제 바뀐 전화기에서 좆빠는 소리와 보지빠는 소리가 들린다.

남편과 나와 같이하는 전화놀이를 하면서 겸이는 서서히 젖어들었다.
아마도 섹스가 힘든 남편을 위해 말로 혹은 오럴로만 사정시켜주고는 자신은 그동안 참아왔던 것 같다.

겸이 보지는 이제 손가락 정도는 받아들이지 싶었다. 전화를 접어 던졌다. 그리고 손가락을 겸이 보지에 넣었다

"아.........아파......"

이건 뭐 중딩 보지보다 더 작다. 아니 완전 퇴화榮鳴炙?할까. 애기를 낳은 보지라면 누가 믿을까? 한편으론 이 보지를 흥분시켜 좆을 박으면 진짜 뿅 갈것 같다. 나도 기대감에 몸이 달아 오른다.

"웁..우욱...케액."

내 좆에 갑자기 힘이 들어가니 겸이가 숨이 막히는지 켁켁거린다.

일단 좆을 빼고 겸이를 편하게 누인다음 보지를 좀더 공략해야겠다.

혀로 클리토리스를 계속 적시면서 말라붙은 보지를 촉촉하게 적셔본다.
손가락 끝을 이따끔씩 보지에 넣어 조금씩 구멍을 넓혀간다.
손가락을 넣어 돌릴때마다 겸이의 비명소리가 아련히 들린다. 비명소리는 서서히 신음소리로 바뀐다.

"형부....언니 꺼는 어때요?"

"응. 언니 보지는 대포구멍이라면 처제보지는 화살구멍 같애..."

"언니는 좋겠다. 형부가 매일 이렇게 박아주니까."

"하하. 원래 잡은 물고기는 밥을 잘 안주게 되...새로 잡을 고기한테 떡밥을 주지.."

"그래도 형부 좆으로 박아주기는 하자나요. 전...제 보지는 좆 받아본지 십년이나....나 불쌍한 여자에요. 여자로서는...형부... 오늘 저 제대로 한번 뚫어주세요. 막힌 제 보지....정말 소원이어요. 찢어져도 좋아요. 힘껏 뚫어만 주시면 당신.....하늘처럼 모실게요.....아.....너무 설레인다. 나 꼭 신혼 첫날밤...아니 첫 경험하는 날 기분이 들어요."

"언제 첫경험 했는데?"

"휴..그러니까 그게 언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