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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04 1,207회 0건
부녀간의 섹스, 이것은 금기중의 하나다. 금지된 것으로 오랜 세월 사람들은 이것을 어기면 초자연적인 징벌이 가해진다고 믿어온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금기 혹은 터부중의 하나를 이미 어긴 적이 있다.



나는 군 생활을 20여 년 전 부산에서 했다. 군법무관을 보조하는 일이었는데 일의 성격상 출장, 조사 등으로 인해 외출이나 외박이 잦았다. 그때 내가 자주 찾은 곳은 부산외곽 낙동강변의 삼촌댁이었다. 농사를 크게 하시던 삼촌내외와, 친형제처럼 지내던 사촌형내외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5촌 조카딸이 가족이었다. 사촌형은 해양관련학과를 졸업하고 큰 무역선의 선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ㅡ2년 집을 떠나있었다. 출장을 빨리 마치고 처음으로 삼촌댁을 방문했을 때도 사촌형은 집을 떠나있었다.
남자 20대 초반은 누구에게나 참기 힘든 성욕이 충만하던 때일 것이다. 입대하기 전 이미 여러 여자의 보지에 나의 좆물을 분출했던 나는 더더욱 성욕에 괴로워했다. 여자를 놓아주는 게 남자답다는 착각 속에, 입대 전 사귀던 여자들을 정리한 건 지금 생각해도 어리석었다. 대개의 군인들이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사창가지만...이건 나에게는 너무나 맞질 않았다. 처음 친한 선임병과 같이 간 부산의 사창가에서 물건처럼 진열된 여자를 보았을 때, 이런 곳을 드나들 것이면 차라리 내 손의 신세를 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생하는 조카가 왔다고 마당 평상에 상다리가 휘도록 차려진 저녁은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졌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숙모, 형수도 어울린 술자리였다.

"대련님, 들어가이소."
대련님은 "도련님"의 경상도 사투리다. 삼촌 내외가 만취하여 잠자리에 들고, 형수가 술자리를 정리하며 말했다.
이때 형수는 갓 서른이었다. 시골아낙답게 햇빛에 그을린 얼굴이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한 상당한 미인이었다. 사촌형과는 마을에서 같이 자라 오빠 동생 하다가 결혼으로 이어진 관계였다.

"아닙니다..형수님도 많이 드셨는데 도와야죠...헌데 삼촌하고 숙모님 너무 많이 드신 것 아닙니까?"
"요즘 그이가 많이 보고 싶으신지..술을 많이드시네예"

사촌형은 역마살이 있는지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이라 굳이 배를 타지 않아도 되는데도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기 위해 배를 탄다는 형이다. 집안 농사를 도와주기를 원하는 삼촌과 갈등도 심했다.

"형님은 언제 돌아오시죠?"
"이번엔 1년짜리라...아직 5개월 남았어예."
술병들을 치우며 어두운 얼굴로 형수가 대답한다. 고개를 숙인 그때...... 앞이 많이 파인 여름옷사이로 형수의 젖무덤이 보였다. 일어서는 나의 자지.... 형이 입던 허름한 추리닝을 입고 있던 나의 발기된 자지는 고개를 들던 형수의 눈에 그대로.....

"어마야!"
형수가 놀란다.

"죄...죄송합니다."
당황하여 잠자리로 급히 들어갔다.

내 잠자리로 마련된 방은 삼촌가족들의 거처와 마당을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 있는 방이었다. 평상시 창고로 쓰던 방이라 된장 냄새 등이 코를 찔렀지만 군인 신분인 나에게는 아늑하기만 하다. 자리에 누웠지만 쉬 잠이 들지 않았다. 형수의 젖가슴이 내 눈에 어른거렸다. 얼마 만에 보는 여자 젖가슴 인가...

"지금 뭐냐...사촌 형수한테..."

나 자신이 한심하다...그러나 그런 생각이 발기한 내 자지를 안정시키지는 못했다.
잡념에 시달리다 겨우 잠이 들었다.


"대련님...대련님..."

겨우 잠이 들고 얼마가 지났을까... 형수의 낮은 음성이 들렸다. 꿈처럼 느껴졌다.

"대련님."

조금 더 높아진 형수의 음성. 눈을 떴을 때...어둠속에서도 방문으로 스며든 달빛덕분인지...물기어린 눈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는 형수가 보였다.

"혀...형수님...왜...?"
놀라 일어나려는 나.

"움...움"
일어나려는 나를 제지하고 내 입술을 덮치는 형수. 입술의 느낌이 싫지 않다.

"형수..왜... 왜... 이러십니까?"

정신을 차려 형수의 입술을 피하며 상체를 일으켜서 말했다.

"대련님...못참겠어예. 흐..흑.."

와락 내 품에 안기며 울음으로 말했다. "못 참겠다."는 그 말이 내 가슴을 파고든다.

"혀...형수...삼촌 내외분들이 알면 어쩌려고 이러세요."
"저 분들 저 정도 취하시면 아침까지도 못 일어나예.... 아무도 몰라예."
"형...수!"
"대련님...우리 이 순간만 생각해예!"

말이 끝나지 마자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한다. 달빛밖에 없는 어둠속에서도 옷을 벗고 있는 아름다운 형수의 몸이 내 눈 속에 박힌다. 보통 키였지만 몸의 굴곡만은 확실하다. 내 자지가 아프게 일어선다.

" 혀....형..수"

형수의 몸에 마지막 팬티 한 장만이 남았을 때, 내가 형수에게 달려들었다.

"우...움...쩌..쩝.."
형수의 입술을 빨다 혀를 집어넣었다. 형수의 입속에서 혀와 혀가 싸운다. 손은 형수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느라 바쁘다. 형수가 내 앞에 앉더니 내 추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린다. 크게 발기한 길고 굵은 내 자지가 형수의 얼굴 앞에 드러난다.

"대...련..님!"
내 자지의 늠름함에 형수가 감탄한다. 내 자지를 손에 쥐더니...내 사타구니 좆털사이에 코를 박아 냄새를 맡는다...

"음~좋아.."

조금 전 물기어린 눈으로 날 쳐다볼 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내가 아는 어느 여자보다 색기가 넘치는 얼굴이다.

"형수..."

나의 재촉에 내 자지를 입으로 가져간다. 좆대가리를 혀로 낼름거리다가 좆대를 입으로 빨다가 다시 내려가 내 불알을 입으로 품었다가 뱉는다.

" 아,,,학...형...수..조..옷...아..."
형수의 현란한 애무에... 내 입에서는 속 깊은 곳으로 부터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이 얼마만의 쾌감인가..... "

이대로라면 바로 쌀것 같다. 공세로 전환해 형수를 안아 자리에 눕혔다. 형수의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한쪽 젖가슴의 젖꼭지를 혀로 핥는다.

"찰..찰..찰.."
"아....좋아..아...항.."

형수가 신음을 토해낸다. 보통 때와 다르게 섹시한 목소리가 내 귀를 자극한다.
형수의 다리를 벌리고 허벅지를 핥다가 위로 올라갔다. 형수의 팬티..시골여자 답지 않게 속이비치는 섹시한 팬티다. 사촌형과의 거사(?)때 입는 특별한 팬티인 모양이다.
팬티위로 형수의 예민한 부위를 애무했다.

"아....대...대련님"

내 자극에 형수가 떨면서 신음을 토한다. 엉덩이로 손을 집어넣어 형수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형수가 엉덩이를 들어 돕는다. 형수의 보지를 감상한다. 유난히 털이 많다. 털을 따라 내려가 음핵을 찾았다. 그러나 찾을 필요가 없었다. 자극을 주기 전에 이미 보지에 물이 한강이다. 이렇게 뜨거운 여자를 외롭게 하다니...형도 참 잔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몸을 형수 위로 실었다. 다시 이어지는 키스 ...내 자지를 흥건히 젖은 형수의 보지구멍에 갖다 대고 문지른다.

"아,,,이,,,대련님!"
형수가 빨리 박아 달라고 재촉한다.

"푸...욱..."
내 자지를 뿌리까지 보지에 박았다.

" 아~학"
"어..헉"
서로가 신음을 뱉는다. 형수의 보지는 유난히 뜨겁다. 손으로 형수의 젖가슴을 부여잡고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팍팍팍....."
"아,,앙..아아.....앙..."

내 리듬에 형수도 빠르게 맞춘다. 오랜만의 보지 맛에 빠르게 절정이 가까이 온다.

"대련님...안되예...더....더...더.."

나의 반응을 읽은 형수가 앙탈을 부린다.

"이....번..에 내가..."

날 눕히고 위로 올라타는 형수. 폭발직전의 내 자지가 껄떡거린다. 그런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구멍에 맞추는 형수. 그리고 내려앉는다.

"아,,,하...좋아.."

자지가 정상위 때 보다 한층 더 깊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박히자...희열에 찬 신음을 토해내는 형수. 내 배위에서 방아 찍기에 이은 허리돌리기를 시전하는 형수.

" 혀,,,,형,,수,,좋아,,,좋아.. 조금만..더..."
"대..에 ..련님....저.... 죽..어..예"

절정에 이르렀다. 내자지의 오랫동안 참아왔던 좆물이 형수의 보지 속으로 분출되었다.

"혀,,,,형,,,수!"
"아~ 대...련..님"

내가 일어나서 형수의 허리를 끌어당겨, 형수의 젖가슴사이에 얼굴을 묻고...좆물 분출후의 여운을 즐겼다.

"자기..최고..허...헉.."

섹스 후 체력보강을 위해 큰대자로 누워있는 내 옆에서 비스듬히 누워 나를 보며 형수가 말했다. 서로 몸을 섞었다고 이제 반말이다. 남녀가 가까워지는 데 섹스만한게 없다는 말은 진리다.

"자기, 아침까지는 안 재울 테니 각오해!"

형수의 말에 나는 그녀를 껴안아 대답을 대신했다. 그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내가 아는 모든 체위로 형수의 보지에 내 자지속의 좆물을 몇 번이고 토해냈다. 그날 밤 그 곳에는 사촌형수와 시동생은 없었다. 단지, 발정난 암컷과 자신의 모든 욕망을 분출하려는 수컷만이 존재했다.


"쿠루루...쾅!...쾅!"
천둥번개가 지난날로부터 날 깨웠다.

"이...이런"
큰일이다. 급히 수화기를 든다.

"지현아...거기 어디니?"
"아빠 무서워..흐흑.."
지현이 무서움에 울고 있다.
"거기 어디냐니까?"
"금방, 집에 왔어...무서워 아빠!..제발.."
"그래,,그래...아빠 당장 갈 테니 조금만 참아"

서연에게도 전화를 했다. 다행히 그곳에는 비한방울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급히 집으로 차를 몬다. 천둥번개를 반기는 이는 없겠지만 특히 내 딸들이 이를 무서워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내 아내 즉, 딸들의 엄마가 천둥번개가 치는 날 교통사고로 애들 곁을 떠났기 때문이다. 천둥번개는 딸들에게 엄마가 죽었을 때의 그 슬픈 순간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있었다. 그랬기에 이런 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딸들과 함께했다.

"한심한 놈!"
지현의 유혹이 무서워 피해있었던 나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진다.

"지현아!"
내가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지현은 소파에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교복차림으로
웅크리고 울고 있었다.

"아빠!"
지현이 뛰어와서 내 품에 와락 안긴다. 얼마나 울었는지 눈물이 얼굴에 번져있었다.

"미안..미안.많이 무서웠지"
지현을 안고 다독였다.

"아빠...사랑해!"
그 말과 동시에...지현이 갑자기 내목을 끌어당기며 내 입술을 덮친다. 이건 딸이 아빠에게 하는 애교의 뽀뽀가 아니다. 남녀 간의 키스다. 내 몸이 뻣뻣하게 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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