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나들 99
휴가를 재미있게 보내고 귀대했다.
다음날 전역신고를 하고 드디어 민간인이 되었다.
그 자체 만으로도 하늘을 날것만 같았다.
이제 좀더 성숙한 인생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며 가슴이 설레였다.
장래를 위해서 꿈을 키워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큰 성공을 이룬 광수도 나에게 자극이 되어 주었다.
복학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전공분야를 파고들었다.
놓았던 학업 분위기를 잡는게 쉽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인들의 콜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왔지만 주말만을 적절히 할애하며 학업에 열중했다.
원성이 높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어쩔수 없었다.
사랑하는 여인들도 어리광 같은 구애를 하다가도 침대에 같이 누우면 내 노력을 칭찬해 주었다.
투정을 가장 많이 부리는 미경도 용하다는 한의원에 나를 억지로 끌고가 보약을 한제 해 주었다.
약을 찾아와 전해주며 환하게 웃는 미경이 너무 사랑스러워 주말이 아닌데도 같이 밤을 보냈다.
보약보다 미경이 느끼게 해주는 사랑에 힘을 얻을수 있었다.
둘째누나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
신혼집은 큰누나와 같은 아파트에 마련했다고 하였다.
평수는 큰누나네 것보다 조금 좁다고 하였다.
둘째매형이 될 사람은 충주출신 이라고 하였다.
사과 과수원을 어마어마하게 크게 하는 부농의 외아들 이라고 하였다.
말그대로 금쪽같은 아들이라고 하였다.
큰매형의 경찰대학 후배라고 하였다.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아 진급도 동기들보다 빠르게 하고 있다고 하였다.
정이많고 무엇보다도 선주누나를 끔찍하게 사랑 한다고 하였다.
선주누나도 그런 모습에 이끌려 마음을 먹은것 같았다.
마지막까지 많이 망설였지만 누나의 결심에 내 역활도 적지 않았다.
누나가 마음을 먹자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풀려 나갔다.
결혼을 열흘정도 앞 둔 어느날 커다란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엄마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누나의 결혼 준비는 순조로워 보였다.
결혼준비 때문에 바빠하던 선주누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있었다.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우울해 하는 누나의 감정을 전화 목소리로도 느낄수 있었다.
"누나 무슨일 있어?...목소리가 왜그래?"
"병진아...나 시집가기 싫어...안가고 싶어...흑..흐흑..흐으흐흑!...무서워...잘 할 자신이 없어"
"이제와서 그게 무슨소리야?...결혼식이 몇일이나 남았다고...진정해...어디야?"
"집앞에서 호프한잔 하고있어"
"초희누나랑?"
"나 혼자있어...좀 와줄래?...나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쓸쓸해...좀 와줘"
"그럴께...많이 마시지 말고 기다려"
"술맛도 없어...500한잔 시켜놓고 마시지도 않았어...오래걸려?"
"금방가...한15분?...지금 바로 출발할께"
"고마워"
엄마 차 열쇠를 들고 급히 움직이고 있었다.
결혼날짜가 다가오자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큰누나도 결혼전에 이와 비슷한 투정을 부렸던것이 갑자기 생각나고 있었다.
자유롭게 생활하다가 한 남자와 만나 부부가 된다는것이 그리 쉬운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인륜지 대사를 앞두고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의 본성 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빨리가서 흔들림에 힘들어 하고있는 선주누나를 위로해 주며 중심을 잡아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호프집 구석에 앉아있는 누나가 보였다.
김빠진 맥주 한잔과 노가리를 놓고 서글퍼 보이게 앉아 청승을 떨고 있었다.
빨리 달려와 준 나를 보더니 서러움이 북바쳐 눈물을 흘리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옆에앉아 어깨를 토닥거려 주고 있었다.
종업원들이 힐끔거리며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한참을 울고서야 넵킨으로 코를 풀더니 울음을 멈추었다.
계산을 하고 호프집을 나왔다.
누나를 차에태워 시원하게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었다.
미사리로 들어가 강이 보이는곳에 차를 세우고 달빛에 반짝이는 검은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 박준철 그사람에게 시집가기 싫어...안가면 안될까?...너무 늦었지?"
"바보같아...몰라서 물어?...큰누나도 시집 가기전에 누나랑 똑같았어...다 그런가봐"
"언니도 그러더라...나도 들었어...하도 답답해서 언니한테 상의나 해보려구 전화 했더니...자기도 그랬다고
병진이가 약이라고 그랬어...무슨 말인지는 알려 주지도 않고 말이야...나도 언니처럼 고쳐줘..힘들단말야"
"내가 무슨 약이라도 돼?...무슨말인지 모르겠어...큰누나가 그래?"
"응...병진이가 약이라구...병진이한테 가서 엄살 부리면 고쳐줄 거라고...언니가 그러던데"
"휴우!...큰누나도 참 못된구석이 있어...나중에 혼내줄꺼야"
"얼른 고쳐줘...나 감정이 어지럽단 말이야"
"가만좀 있어봐...휴우!...이리와 안겨...이바보야...못난이 겁쟁이야"
"이씨!...안그래도 정말 내가 바보같아서 울적한데"
"맞아...일시적으로 누나가 바보가 되어서 이런일이 생기는거야...무서워 하지말고 겁내지마..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왜 자꾸 겁을먹어...쓸데없는 걱정을 하니까 마음이 약해져서 그러는거야"
"자꾸 겁이 나니까 그렇지 뭐...생소한 환경으로 들어가는 두려움이 느껴져"
"그 당당하고 똑부러진 김선주는 대체 어디로 간거야?"
"헤헤헤...그러게 말이야...병진이랑 이렇게 있으니까...마음이 참 편해진다...역시 명약이야"
"나도 누나랑 여기 이렇게 있으니까...옛날 생각난다"
"나도 지금 그생각 하고 있었는데...병진이랑 드리이브 하다가 강변에서 즐긴 첫 카섹스가 잊혀지지 않아"
"그걸 어떻게 잊어...우리의 추억들 중에서도 소중하고 참 멋진 추억인데"
"고마워...나와의 추억을 소중하게 기억해줘서"
"누나...준철이형이랑 섹스는 해 봤어?"
"궁금해?"
"응...조금...말해주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했어...그냥 평범한 남자야...워낙 특별한 남자인 너한테 길들여져서 그런지 큰 만족을 느끼기 힘들었어
그사람이 의기소침 할까봐...좋은것처럼 연기까지 하는 나를 발견하고 기분이 좀 더러웠었어...하지만..
사람 착하고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니까...냉정하게 대하기가 힘들었어...그리고 너같이 특별한 남자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있거든...그래서 결혼까지 결심했는데...과연 성 적으로 나를...
압도해 주지 못하는 남자와 살 수 있을까...자꾸만 의문 스러워서 힘들었어...그래서 이렇게 흔들리나봐"
"시집가도 나하고 하면 돼잖아...그렇게 해준다고 했잖아"
"그래도 왠지...시집가면 병진이가 나를 소홀하게 대할것만 같아서 무서워...그럼 나 어떡해?"
"그런일 없어...누나만 깨소금 볶느라...나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말이야..큰누나도 나랑 잘 즐기잖아"
"내가 병진이를 어떻게 잊어?...점점 바보같아"
"사돈 남말하고 있네...아무 걱정 하지마...가깝게 살잖아...언제든지 누나 외로우면 내가 안아줄께"
"정말이지?...하늘에 걸고 약속해줘"
"하늘과 땅에 걸고 약속할께"
"고마워...정말 약속한거다?"
"약속했어"
누나가 내 품으로 파고들며 입술을 맞대고 있었다.
뜨거운 혀가 서로 엉키며 타액을 교환하고 있었다.
누나가 안심이 되었는지 키스를 하면서도 긴 안도의 한숨을 감추지 못했다.
부드러운 누나의 뺨을 어루만지며 눈을 마주쳤다.
예쁜 누나의 눈말울에서 근심이 거두어 지고 있었다.
눈웃음을 지으며 활짝 웃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작심한듯한 누나의 고백이 시작되고 있었다.
"자기야...잘들어...나는 성적인 욕구나 호기심이 많은여자야...너와 즐기면서 너무 좋았지만 해보고 싶은게
많이 있었어...결국 말도 못꺼내고 참아버린것도 참 많은것 같아...그런거 이제 참지않고 즐기면서 살고싶어"
"뭐가 그렇게 하고싶었어?"
"그냥 이것저것...새로운 자극이 자꾸 그리워...예를들면...로프에 묶여서 해보고도 싶고...아무튼 그래"
"누나가 자유분방한 성향이 있구나...활발한 성격 탓일거야"
"자기가 내 이런 욕구들 해소해 주면 안될까?..결혼해서 남편에게 말하지 못할것같아..오랫동안 몸을
섞어온 너에게도 말하기가 쉽지 않단말야...이런 욕구를 혼자서 가슴에 품고 사는게 힘들때도 있거든"
"그렇게 해줄께...나도 새롭고 강한 자극 되도록 많이 즐기고 싶어...취향이 누나랑 맞을꺼야"
"정말이야?!...너무 고마워...역시 나한테는 자기 밖에 없어"
"앞으로 많이많이 즐기면서 살자...하고싶은것 다 하면서...즐기고...느끼면서 살자"
"정말 그래 줄거지?"
"물론이지"
누나의 얼굴이 정말 만족한 것을 가졌을때의 모습같아 보였다.
그동안 가슴속 깊이 뜨거운 욕정을 감추고 살아온 누나의 갈증이 많이 힘들었겠다고 느겨졌다.
용기있는 누나를 보며 나에게도 누나랑 똑같은 용기가 생겨나고 있는것 같았다.
커다란 합의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많이 기쁜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망설이더니 수줍게 입을떼고 있었다.
말이 나온김에 더 많은것을 허락받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나 오늘부터 병진이 누나 안할꺼야"
"그건 무슨소리야?"
"나 오늘부터 병진이를 정말 애인으로 생각할꺼야...병진이도 우리 둘이 있을때는 나를 아주 요염하고 야한
애인으로 생각해줘...그래서 정말 세상에서 해보고 싶은 모든 섹스를 자기랑 즐기면서 살고싶어..더이상..
내 타오르는 욕정을 숨기면서 살기싫어...나의 모든것을 이해해 주고 같이 갈수있는 그런 애인이 되어줘..
이제까지 살아온 선주는 잊어줘...정말 본능적인 요염하고 섹시하고 도발적인 선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줘"
"그렇게 할께...가슴이 두근거려...누나의 변한 모습에 내가 맞추어줄께"
"변하는게 아니라...감춰져 있던 본능을 자기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뿐이야"
"그말이 정답이네...나에게도 감추었던 본능이 분명히있어...누나를 통해서 그런 모든 욕망을 태우고싶어"
"누나 안한다고 했잖아...이제부터 나 병진이 애인할꺼야...허락해줘요"
"허락할께요"
"존댓말 싫어요...반말로 해주세요 병진씨"
"누나는 왜 존댓말해?"
"이것도 그런것들 중 하나예요...강한 동생에게 보호받으며 사랑받는 여자가 그전부터 되보고 싶었어요"
"나도 누나들을 몸종처럼 하대하며 군림하는 상상을 참 많이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그런 욕망이 있는것같아...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맞아...우리는 그런 욕망이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거겠지?"
"그런것 같아요...자기 욕망중에 가장 강했던게 뭐였어요?"
"말하기 좀 그래"
"해주세요...우리 조금전에 서로 다짐하고 맹세하지 않았나요?...선주 알고싶어요"
"말할께...사실은...엄마나 누나들에게...내 아이를 임신시키고 싶은적이 있었어...간혹가다가...내아이를
임신한 엄마나 누나들을 상상하며 머리속에서 소설을 쓴적도 있어...엄마와 서로 부부처럼 섹스를 즐기는
사이가 되어서..그런 상상을 조금 덜하게 되었지만 말이야..나 이상하지 않아?..선주는 뭐가 하고싶었어?"
"나는...꼼짝도 할 수 없이 침대에 사지가 묶여서 자기한테 강간을 당하는듯한 섹스를 해달라고...말하고
싶었는데 많이 참은게 제일 생각나네요...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나를 철저하게 짖밟는 병진씨를 상상하며
혼자서 자위도 많이 했었어요...술마시고 섹스를 할때 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결국에는 말 못했어요"
"그랬었구나...진작 말하지..말했으면 더 비밀스러운 우리 둘만의 추억이 더 있을텐데...나까지 아쉽다"
"맞아요...그래서..이런 후회를 더이상 하고싶지 않았어요...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할 것 같았어요"
"잘했어...우리 앞으로 뭐든지 하면서 즐기자...아무것도 억지로 참지말고 더 해보자...사랑해"
"병진씨...사랑해요...이제 가슴이 후련해서 좋아요...정말 기대되요...새로 태어난것 같아요"
"나도 너무좋아...오늘부터 새로운 연인이 되는거지?"
"예...우리 오늘이 1일이예요...나 이벤트 많이 해줄꺼죠?"
"해줄께...돌아오는 기념일마다 평생 잊지않을 기막힌 섹스로 추억을 만들어줄께"
"약속!...손가락 걸어줘요...꼭 지켜야해요...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어요"
누나의 얼굴이 이제서야 모든 가슴속 이야기를 다 해서 시원해 하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솔직하게 자기의 모든것을 털어놓는 선주누나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하는 감동을 받았다.
결혼식이 열흘밖에 남지않은 누나의 고백이 나를 많이 흥분시키고 있었다.
시트를 뒤도 젖히고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며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손이 누나의 스커트 밑으로 들어가 스타킹위로 온기가 느껴지는 가랑이를 문질러 주고 있었다.
스타킹 위로 따근한 애액이 배어나와 내 손가락을 적셔주고 있었다.
오늘부터 둘째누나는 내 애인중에 제일 음란하고 요염하고 음탕한 여자로 생각 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런 거름망 없이 섹스를 원초적으로 즐길수 있는 나의 유일한 애인이라고 생각했다.
내 스스로 누나를 한치의 가식도 없이 본능대로 대하며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었다.
몇년이나 섹스를 즐기며 지내온 둘째누나가 오늘따라 전혀 다른 여자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그렇게 선주누나는 결혼식을 몇일 앞두고 나에게 다른 여자로 다가와 있었다.
커다란 선물을 받고 뜯어보기 전의 설레임에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렸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참 중요하다.
처음에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어 버리면 오랫동안 그 어색함이 이어지는 것을 충분히 경험했었다.
선수가 되어버린 나에게 더이상 그런 실수는 용납되지 않았다.
머리속에서 지금 내 품에 안겨있는 여자의 호칭부터 모두 바꾸어 버렸다.
둘째누나 선주는 앞으로 가족들 앞에서도 나에게 누나라는 말을 듣기 어려울 것이다.
가문에 먹칠을 한 자식을 호적에서 파내듯이 내 머리속에서 둘째누나는 누나로서 생명을 다했다.
이제 김선주는 한없이 음탕하고 한없이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요물같은 나의 애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전부터 이런 애인을 하나쯤은 가지고 싶었었다.
가장 나중에 생긴 대대장 사모 지은영을 그렇게 만들고 싶었지만 조금의 한계가 느껴졌다.
순종적이고 정말 나에게 헌신적 이지만 선주처럼 도발적이거나 음란한 상상을 잘 하지 못하는 여자였다.
그렇다고 그런 애인을 충분한 협의없이 내 입맛대로 만들어 즐기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 애인이 둘째누나의 고백으로 단숨에 현실이 되어 버렸다.
선주는 결혼과 함께 전혀 다른여자가 되어 나에게 다시 돌아온 것 같았다.
선주와 아무런 여과없는 말초적인 섹스를 나눌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나에게 최면을 걸듯 마음속으로 웅얼거렸다.
선주 앞에서 나는 어떤것도 돌려서 표현하지 않고 아주 원초적인 모습으로 섹스를 즐기겠다고 마음먹었다.
키스를 멈추고 선주를 사랑스럽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뭘 그렇게 봐요...선주 예뻐요?"
"예뻐...얼굴도 너무 예쁘고...내 손길에 이렇게 씹물을 잔뜩 내어주는 씹구멍도 너무 사랑스러워"
"어머! 병진씨...잘한다...맞아요...바로 그거야!...그것도 있었어요...자기 정말 잘한다"
"뭘 이까짓거 가지고 칭찬을 해...선주 씹구멍이 내 좇 맛을 보면 아마 까무러 칠거야"
"치이!...내가 뭐 병진씨...조..조...아이몰라....조..좇맛을 모르나요?...조금 창피해요"
"뭐가?...난 아무렇지도 않은데...보지 자지보다 더 편한데...입에 아직 안붙어서 그럴꺼야"
"맞아요...안하던 소리라 그런것같아요...거북하거나 거부반응이 느껴지지는 않아요...듣기 좋아요...
자기한테 들어보고 싶은 소리중에 하나였어요...말로 듣기만 했는데 많이 흥분되요...너무나 신기해요
..이렇게 잘 하면서 왜 그동안 참았어요?....바보...진작에 좀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자기바보야"
"아직 늦지 않았어...선주야...우리 오래오래 즐기면서 살자...사랑해"
"사랑해요...나 너무 행복해...진작에 털어 놓을걸 그랬어요"
"우리 여기서 한번할까?"
"싫어요...우리 얼른가요...선주 집에가서 해 주세요"
"그게 좋겠다...오늘 어차피 가볍게 할 분위기는 아니니까 말이야"
"맞아요...나 오늘 죽여줘요...당신의...멋진..조..조..좇에 죽고싶어요...선주 죽일수 있죠?"
"그럼...아주 숨만억지고 쉬게 만들어 주겠어...아무리 애원하고 사정해도 오늘은 안놓아 줄꺼야"
"놓아주지 말아요...결혼전에 병진씨가 새겨준 진한추억 뼈에 새겨놓고 싶어요"
"그렇게 해줄께...선주 소원대로 침대에 묶어놓고 해줄께...줄은있어?"
"헤헤헤...있어요...초희랑 쓸 용품 인터넷으로 시키면서 같이 사놓은것 있어요...아이 얼굴 빨개져요"
"내숭떨기 있어?"
"없어요...빨리가요...선주 밑에가 다 젖었단 말이예요"
9시가 넘어선 한가한 도로를 달려 선주의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얼굴이 붉어진 선주가 돌돌 말려있는 로프를 거실 탁자에 던져놓고 황급히 욕실로 들어갔다.
비교적 물렁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로프였다.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줄을 풀어 침대다리에 묶고 있었다.
할수없이 줄을 잘라야 일이 빠를것 같았다.
이제 선주의 사지를 묶을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된것같았다.
줄만 보아도 흥분이 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대물에 피가몰려 금새라고 터져 버릴것 같았다.
처음 여자와 섹스를 할때처럼 설레여지는 느낌이 너무 좋고 반가웠다.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 선주의 샤워를 기다리지 못하고 욕실로 들어갔다.
선주가 못된짓을 하다가 놀란 사람처럼 깜짝 놀라고 있었다.
"아이!...나가있어요...나 다 하면 들어와요...병진씨...얼른 나가줘요"
"왜그래?...안하던 행동을 하고 그래...뭐하는거야?...손에든거...그거는 뭐야?"
"애럴용 오일이예요...관장했어요...오일좀 미리 피부에 먹여 놓으려고 그래요...좀 나가 있어요"
"애럴?...아..알았어...선주정말 마음에 든다...천천히 해...방해하지 않을께..나..뒤에도 줄려구?"
"그럼 누구를 주려고 이러겠어요...기대하세요...내가 맛있는...후..후...후장 대줄께요...몰라아..나가요"
"알았어...너무 귀여워...사랑해 선주야..선주후장 먹고싶어"
"사랑해요..예쁘게 단장해서 드릴께요"
"고..고마워 선주"
선주가 천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문을 닫아 주었다.
내 대물은 잔뜩 부풀어 올라 배꼽에 대가리가 닿아 있었다.
불덩이가 되어 투견판에서 피냄새를 맡은 핏불처럼 어쩔줄 몰라하며 하나만 생각하고 있었다.
자기 입으로 나에게 주고싶어 후장을 준비한다고 하는 선주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고 있었다.
선주가 섹시한 모습으로 욕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올려 묶으며 나를 쳐다보고 사랑스럽게 미소짓고 있었다.
내쪽으로 하얀 엉덩이를 보이며 허리를 숙이더니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양옆으로 활짝 벌려주고 있었다.
깔끔하게 준비된 사랑스러운 선주의 후장이 예쁜 주름을 유지한 채 다소곳이 나에게 인사하고 있었다.
후장 아래로 촉촉해 보이는 선주의 씹두덩이 농염한 모습으로 내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들고 있었다.
몇년동안 섹스를 했지만 오늘같은 선주의 모습은 보지 못했었다.
적극적이고 애정표현을 충분히 하면서 섹스를 즐겼다고 생각한것이 모두 착각이었다.
누나의 숨겨진 욕정을 살펴주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고 있었다.
저런 뜨거움을 가슴 깊은곳에 숨기고 지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부터는 그동안의 억눌림 마저도 모두 풀어주는 멋진 애인이 되리라 마음먹었다.
좌우로 엉덩이를 흔드는 선주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때려주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평소보다 꼼꼼하게 하고 욕실을 나왔다.
선주가 알몸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얇고 짧은 슬립 한장만 걸치고 와인을 준비하고 있었다.
욕실앞에 가끔 오피스텔에 머물때 입는 헐렁한 트렁크를 놓아 두었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쇼파에 앉자 선주가 준비해 놓았던 와인과 잔을 쟁반에 받쳐들고 오고 있었다.
오늘따라 뇌쇄적인 매력이 넘쳐 흐르는 선애의 워킹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슬립 속에서 출렁이는 젖가슴과 살짝 비쳐 보이는 까만음모가 덮이 도톰한 둔덕이 시선을 잡았다.
길게 쭉 빠진 미끈한 다리에서 반짝거리며 빛이나고 있었다.
유난히 붉게 칠한 발톱마저 너무 섹시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구경만 해야했다.
"선주 너무 섹시하다...정신이 없을정도야...너무 섹시하고 아름다워"
"고마워요...자기몸도 오늘따라 더 남자답고 든든해 보여요...남자냄새가 막 나는것 같아요"
선주가 와인을 부어 내 손에 들려주고 있었다.
잔을 부딪히고 와인을 음미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날 보다 선주의 눈빛은 강렬했고 끈끈했다.
선주가 입에 머금은 와인을 내 입에 넣어주고 있었다.
나도 똑같이 선주에게 와인을 먹여주고 있었다.
두사람의 입에 같이 와인이 없을때 서로의 타액을 얻어 먹으며 안주를 대신하고 있었다.
다시 와인을 내 입에 먹여주고 날 바라보는 선주가 너무 사랑스럽다.
말한마디 하지 않고 있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깊은 사랑이 느껴지고 있었다.
"안주 줄까요?"
"아니...응..선주 보짓물 한번 찍어서 입에 넣어줘...선주 손가락으로"
"그럴께요....여..여기요"
"쫍!...음 역시 맛있어...더줘...이번에는 선주 입술에 발라놓아...내가 빨아먹을께"
선주가 두번이나 손가락에 보짓물을 찍어와 입술에 바르고 있었다.
안그래도 빨갛고 앵두같은 선주의 입술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선주의 입술을 아래와 위로 나누어 빨아먹고 있었다.
삼키지 않고 입에 머금은 선주의 보짓물과 내 타액을 선주 입으로 넘겨주고 있었다.
잠시후 선주의 타액까지 섞인 달콤한 보짓물이 다시 내 입으로 고스란히 넘어와 목젖뒤로 넘어가고 있었다.
"선주 보짓물 너무 맛있어...많이 먹고싶어"
"팬티도 입지 않았어요...대줄까요?"
"응...내 입에 대줘...내가 쇼파에 누울께...내 얼굴을 요강이라고 생각하고 앉아...입에다 구멍을 맞춰줘"
"알았어요...누워요 병진씨...병진씨꺼 불쌍해 보여요...쟤 저러다 터지는거 아니죠?"
"터질것같아...화끈거리는 그 느낌이 좋아...선주꺼야...오늘 내 몸은 전부다 선주 네꺼야"
"고마워요...선주도 다 줄께요...내가 줄수있는 내 몸 구석구석을 전부 줄께요"
"사랑해...얼른 입에대줘...이젠 내보지잖아...선주 달콤한 보짓물 먹고싶어"
선주가 내 얼굴에 보지를 대어주며 내려앉고 있었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충혈된 선주의 보지는 살아 있는듯 꿈틀거리며 내 혀와 어울리고 있었다.
혀와 보지 속살은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친구를 만난듯 서로 부비며 한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선주의 뜨거운 보지는 아낌없이 많은 보짓물을 혀에게 내어주고 있었다.
혀를 타고 입안으로 흘러든 보짓물은 달콤한 최음제처럼 내 이성을 조금씩 마비시키고 있었다.
조급함을 참지 못하고 길게 만들어진 혀가 선주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 혀끝에 선주의 뜨거운 속살들이 부드러운 촉감으로 내 혀를 맞아주고 있었다.
오돌오돌한 주름이 혀끝에 느껴지고 있었다.
선주의 보지도 흥분한듯 움찔거리며 혀를 조금씩 물어대고 있었다.
선주가 몸을숙여 대물의 대가리에 혀를대고 있었다.
귀두의 버섯을 따라도는 혀의 감촉이 너무나 부드럽고 따듯했다.
"쪽!..후룹!...쪼오옵!...선주보짓물 너무 맛있어...아아...쫍!...선주야...내 좇 빨아줘...물고 빨아줘"
"쪼오옵!...쪼옥!....알았어요...병진씨...조..좇 정말실해요...말좇같아요...대단해...크고 굵어서 너무
좋아요...단단하기가 대나무 같아요...정말 대단하고 멋있는 좇이예요...내꺼예요...병진씨 좇..내꺼야!"
"맞아...오늘 선주꺼야...오늘 내좇은 선주꺼야...후룹!..쪼오옵!..쩝!...맛있어...선주씹물 맛있어..달어"
"아아아응!...실컷먹어요...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고마워요...아아앙!..아앙!...혀가 너무 뜨거워!"
우리는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탐닉하며 빨아주고 있었다.
매번 하던 애무였지만 오늘은 더 흥분되었고 온도가 높게 느껴지고 있었다.
마음의 문이 하나 더 열리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쾌감은 배가되고 있었다.
쉼없이 내어주는 보짓물은 내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었다.
목젖에 닿을때까지 대물을 깊이 물며 빨아주는 선주의 흥분도 도를 넘어가고 있었다.
선주가 대물을 뱉으며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맛있게 빨아먹던 잘익은 보지를 내 입에서 빼앗아 버렸다.
쇼파 밑으로 내려서며 내 팔을 잡아 누워있는 나를 일으키고 있었다.
"병진씨...일어나요...방으로 들어가요 우리...나 도저히 못참겠어...방에가서 빨리 해줘요"
"알았어...오늘 선주 보짓물 정말 맛있었어...보지도 너무 뜨겁고"
"자기도 다른날보다 더 뜨겁고 단단했어요...나 안고 가줘요"
선주를 번쩍안고 침대다리에 로프가 묶여있는 침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침대에 선주를 살며시 내려놓고 있었다.
선주가 로프를 보고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반짝거리는 선주의 눈빛에서 섹시함이 뭍어나고 있었다.
수줍음이나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예전의 누나로서의 선주와 다른 느낌이 나를 더욱 흥분 시켜주고 있었다.
"병진씨 이리와서 누워봐요...자기 묶어보고 싶어요"
"날 묶는다고?"
"예...빨리요..재밌잖아요"
"알았어"
침대 중간에 누워 주었다.
선주가 발목을 묶기 시작했다.
잠시후 나는 사지가 묶인 채 꼼짝할 수 업게 되어 있었다.
주인이 사지를 결박당한 줄도 모른는지 대물은 천장을 향해 꼿꼿하게 서 있었다.
선주가 몸위로 올라와 포개지고 있었다.
키스를 해주며 골반을 움직여 음모가 나있는 보지둔덕으로 대물을 비벼주고 있었다.
대물에 선주의 보짓물이 뭍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선주가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벌려진채 묶여있는 다리 사이로 들어간 선주가 음낭을 핥아 올리며 대물을 빨기 시작했다.
여러 여자들에게 오럴을 받아 보았지만 다른느낌이 들고 있었다.
팔다리가 묶여 있다는 구속감은 묘한 흥분은 오럴의 자극에 더해져 나를 몹시 흥분시키고 있었다.
선주가 대물을 입에물고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너무좋아...황홀해...나 많이 흥분되 선주야...더..세게 빨아줘...아아아아!...정말최고야"
"쫍!..쪼옵!..쪼오옥!...멋있어요...정말 뜨겁고 단단해요...쫍!..쪼옥!...내자지..정말멋져요"
빠르게 머리를 움직이며 대물을 흥분시키고 있었다.
선주의 흥분도 다른때보다 컸는지 자기 손으로 가랑이 사이를 문지르고 있었다.
찔걱이는 소리마저 내 흥분을 키워주고 있었다.
선주가 참지 못하고 도발을 하고 있었다.
일어나더니 묶여있는 내 얼굴에 와서 앉고 있었다.
혀를 내밀어 살짝 열려있는 선주의 보지구멍에 넣어주고 있었다.
빠르게 선주의 보지구멍을 드나드는 혀의 움직임에 선주의 허리가 휘어지고 있었다.
내 입가에 선주의 보짓물이 질펀하게 뭍고 있었다.
선주가 일어나 대물로 다가가고 있었다.
지체없이 대물에 보지구멍을 맞추더니 내려앉고 있었다.
심한 조임과 뜨거움이 동시에 느껴지고 있었다.
뿌리부분까지 단숨에 들어가 박힌 대물이 불끈거리며 선주의 도발에 대응하고 있었다.
선주는 늘어나는 보지구멍이 느껴야하는 극심한 고통을 참으며 몸을 동그랗게 만들어 내 품에 안겨있었다.
신음을 흘리며 아파하는 선주의 몸을 묶인 몸으로는 안아줄 수 없었다.
"많이 아퍼?...선주야...많이아프니?"
"아파요...아프면서도 너무 좋아요...내 몸속에 당신이 모두 들어온것 같아요...너무 황홀해요..선주몸이
한치의 빈틈도 없이 꽉 차버린 느낌이예요...대단해요...병진씨 자지는 정말 최고예요..사랑해요 내자지"
"나도 사랑해 선주보지 조임이 너무 황홀해"
"병진씨...선주보지 정말 맛있어요?...대답해줘요"
"맛있어...선주보지 정말 맛있어...최고야...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보지야"
"고마워 병진씨...오늘도 맛있게 먹어줘요...오늘은 후장까지 드릴꺼예요"
"알았어...너무 기대되고 흥분된다"
선주의 요분질이 시작되고 있었다.
뿌리까지 박힌 대물이 선주의 뜨거운 몸속에 박혀 깊은 곳까지 건드려주고 있었다.
많이 흥분한 선주는 조그마한 정상을 먼저 올라버리고 말았다.
숨을 헐떡이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내 손목에 묶여진 로프를 풀어주고 있었다.
"병진씨가 나 묶어놓고 해줘요...나 살짝 올랐어요...정말 높은곳에 올려주세요"
"알았어...오늘 선주 너무 예쁘고 귀여워...사랑스러워"
"고마워요...예쁜선주 마음껏 가져주세요...그리고 올려주세요"
"여태까지 못가본 곳으로 보내줄께...아마 지금 한말을 후회하게 될꺼야"
"후회하지 않아요...나 정말 그런곳에 올라가고 싶거든요"
"후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지?...이제는 아무리 애원하고 사정해도 소용없어...안들어 줄꺼야"
"그래요...내가 뭐 겁날까봐?...자기한테 그동안 그런일을 얼마나 많이 당했는데...나중에는 좋아요..마치
중독성이 있는 마약같아요...죽을것같은 쾌감에 애원하며 놓아달라고 하지만...그 다음날 또 하고싶거든요"
"오늘은 그전과 또 다를거야...아무튼 용서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딴소리 하지마?"
"안할께요...높이만 올려주세요...까마득한 곳까지 올라가고 싶어요...헤헤헤"
기대감에 부풀며 팔다리를 묶도록 내어주는 선주의 모습에서 흥분이 느껴진다.
팔다리를 활짝 벌리고 묶인 선주의 모습은 수컷의 본능을 자극하고 있었다.
나는 암내를 맡은 종마처럼 묶인 선주의 모습에 이미 이성을 잃고 있었다.
풍만하고 탄력있어 보이는 탐스런 젖가슴이 승냥이의 표적이 된 초원위의 한마리 아기토끼 같았다.
까만 음모가 덮혀있는 도톰한 보지둔덕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었다.
둔덕 아래에 수줍은듯 살며시 벌어져 핑크빛 속살이 반짝이는 비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선주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말없이 나누는 교감으로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병진씨...선주예뻐요?...혹시라도...선주 묶인모습이 추하지는 않아요?"
"아름다워...보는것 만으로도 너무 황홀해...지금 내앞에서 벌어지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을정도야"
"그러면 다행이예요...조금 걱정 했거든요...구경만 할꺼예요?...얼른 선주 올려주세요"
"그럴께...너무 사랑스러워...섹시하고 아름다워"
선주가 살며시 눈을 감으며 내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감과 호기심에 설레이며 내 앞에 모든것을 내어놓은 선주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선주가 살며시 떨고 있는게 보였다.
내인생 가장 뜨거운 밤이 열리고 있었다.
참 아름다운 밤이고 인생이다.
99회100회 기념으로 쓰지않던 말과 행동을 조금 써 넣었네요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0회 주인공은 선주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조금 난감합니다.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휴가를 재미있게 보내고 귀대했다.
다음날 전역신고를 하고 드디어 민간인이 되었다.
그 자체 만으로도 하늘을 날것만 같았다.
이제 좀더 성숙한 인생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며 가슴이 설레였다.
장래를 위해서 꿈을 키워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큰 성공을 이룬 광수도 나에게 자극이 되어 주었다.
복학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전공분야를 파고들었다.
놓았던 학업 분위기를 잡는게 쉽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인들의 콜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왔지만 주말만을 적절히 할애하며 학업에 열중했다.
원성이 높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어쩔수 없었다.
사랑하는 여인들도 어리광 같은 구애를 하다가도 침대에 같이 누우면 내 노력을 칭찬해 주었다.
투정을 가장 많이 부리는 미경도 용하다는 한의원에 나를 억지로 끌고가 보약을 한제 해 주었다.
약을 찾아와 전해주며 환하게 웃는 미경이 너무 사랑스러워 주말이 아닌데도 같이 밤을 보냈다.
보약보다 미경이 느끼게 해주는 사랑에 힘을 얻을수 있었다.
둘째누나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
신혼집은 큰누나와 같은 아파트에 마련했다고 하였다.
평수는 큰누나네 것보다 조금 좁다고 하였다.
둘째매형이 될 사람은 충주출신 이라고 하였다.
사과 과수원을 어마어마하게 크게 하는 부농의 외아들 이라고 하였다.
말그대로 금쪽같은 아들이라고 하였다.
큰매형의 경찰대학 후배라고 하였다.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아 진급도 동기들보다 빠르게 하고 있다고 하였다.
정이많고 무엇보다도 선주누나를 끔찍하게 사랑 한다고 하였다.
선주누나도 그런 모습에 이끌려 마음을 먹은것 같았다.
마지막까지 많이 망설였지만 누나의 결심에 내 역활도 적지 않았다.
누나가 마음을 먹자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풀려 나갔다.
결혼을 열흘정도 앞 둔 어느날 커다란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엄마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누나의 결혼 준비는 순조로워 보였다.
결혼준비 때문에 바빠하던 선주누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있었다.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우울해 하는 누나의 감정을 전화 목소리로도 느낄수 있었다.
"누나 무슨일 있어?...목소리가 왜그래?"
"병진아...나 시집가기 싫어...안가고 싶어...흑..흐흑..흐으흐흑!...무서워...잘 할 자신이 없어"
"이제와서 그게 무슨소리야?...결혼식이 몇일이나 남았다고...진정해...어디야?"
"집앞에서 호프한잔 하고있어"
"초희누나랑?"
"나 혼자있어...좀 와줄래?...나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쓸쓸해...좀 와줘"
"그럴께...많이 마시지 말고 기다려"
"술맛도 없어...500한잔 시켜놓고 마시지도 않았어...오래걸려?"
"금방가...한15분?...지금 바로 출발할께"
"고마워"
엄마 차 열쇠를 들고 급히 움직이고 있었다.
결혼날짜가 다가오자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큰누나도 결혼전에 이와 비슷한 투정을 부렸던것이 갑자기 생각나고 있었다.
자유롭게 생활하다가 한 남자와 만나 부부가 된다는것이 그리 쉬운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인륜지 대사를 앞두고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의 본성 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빨리가서 흔들림에 힘들어 하고있는 선주누나를 위로해 주며 중심을 잡아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호프집 구석에 앉아있는 누나가 보였다.
김빠진 맥주 한잔과 노가리를 놓고 서글퍼 보이게 앉아 청승을 떨고 있었다.
빨리 달려와 준 나를 보더니 서러움이 북바쳐 눈물을 흘리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옆에앉아 어깨를 토닥거려 주고 있었다.
종업원들이 힐끔거리며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한참을 울고서야 넵킨으로 코를 풀더니 울음을 멈추었다.
계산을 하고 호프집을 나왔다.
누나를 차에태워 시원하게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었다.
미사리로 들어가 강이 보이는곳에 차를 세우고 달빛에 반짝이는 검은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 박준철 그사람에게 시집가기 싫어...안가면 안될까?...너무 늦었지?"
"바보같아...몰라서 물어?...큰누나도 시집 가기전에 누나랑 똑같았어...다 그런가봐"
"언니도 그러더라...나도 들었어...하도 답답해서 언니한테 상의나 해보려구 전화 했더니...자기도 그랬다고
병진이가 약이라고 그랬어...무슨 말인지는 알려 주지도 않고 말이야...나도 언니처럼 고쳐줘..힘들단말야"
"내가 무슨 약이라도 돼?...무슨말인지 모르겠어...큰누나가 그래?"
"응...병진이가 약이라구...병진이한테 가서 엄살 부리면 고쳐줄 거라고...언니가 그러던데"
"휴우!...큰누나도 참 못된구석이 있어...나중에 혼내줄꺼야"
"얼른 고쳐줘...나 감정이 어지럽단 말이야"
"가만좀 있어봐...휴우!...이리와 안겨...이바보야...못난이 겁쟁이야"
"이씨!...안그래도 정말 내가 바보같아서 울적한데"
"맞아...일시적으로 누나가 바보가 되어서 이런일이 생기는거야...무서워 하지말고 겁내지마..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왜 자꾸 겁을먹어...쓸데없는 걱정을 하니까 마음이 약해져서 그러는거야"
"자꾸 겁이 나니까 그렇지 뭐...생소한 환경으로 들어가는 두려움이 느껴져"
"그 당당하고 똑부러진 김선주는 대체 어디로 간거야?"
"헤헤헤...그러게 말이야...병진이랑 이렇게 있으니까...마음이 참 편해진다...역시 명약이야"
"나도 누나랑 여기 이렇게 있으니까...옛날 생각난다"
"나도 지금 그생각 하고 있었는데...병진이랑 드리이브 하다가 강변에서 즐긴 첫 카섹스가 잊혀지지 않아"
"그걸 어떻게 잊어...우리의 추억들 중에서도 소중하고 참 멋진 추억인데"
"고마워...나와의 추억을 소중하게 기억해줘서"
"누나...준철이형이랑 섹스는 해 봤어?"
"궁금해?"
"응...조금...말해주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했어...그냥 평범한 남자야...워낙 특별한 남자인 너한테 길들여져서 그런지 큰 만족을 느끼기 힘들었어
그사람이 의기소침 할까봐...좋은것처럼 연기까지 하는 나를 발견하고 기분이 좀 더러웠었어...하지만..
사람 착하고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니까...냉정하게 대하기가 힘들었어...그리고 너같이 특별한 남자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있거든...그래서 결혼까지 결심했는데...과연 성 적으로 나를...
압도해 주지 못하는 남자와 살 수 있을까...자꾸만 의문 스러워서 힘들었어...그래서 이렇게 흔들리나봐"
"시집가도 나하고 하면 돼잖아...그렇게 해준다고 했잖아"
"그래도 왠지...시집가면 병진이가 나를 소홀하게 대할것만 같아서 무서워...그럼 나 어떡해?"
"그런일 없어...누나만 깨소금 볶느라...나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말이야..큰누나도 나랑 잘 즐기잖아"
"내가 병진이를 어떻게 잊어?...점점 바보같아"
"사돈 남말하고 있네...아무 걱정 하지마...가깝게 살잖아...언제든지 누나 외로우면 내가 안아줄께"
"정말이지?...하늘에 걸고 약속해줘"
"하늘과 땅에 걸고 약속할께"
"고마워...정말 약속한거다?"
"약속했어"
누나가 내 품으로 파고들며 입술을 맞대고 있었다.
뜨거운 혀가 서로 엉키며 타액을 교환하고 있었다.
누나가 안심이 되었는지 키스를 하면서도 긴 안도의 한숨을 감추지 못했다.
부드러운 누나의 뺨을 어루만지며 눈을 마주쳤다.
예쁜 누나의 눈말울에서 근심이 거두어 지고 있었다.
눈웃음을 지으며 활짝 웃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작심한듯한 누나의 고백이 시작되고 있었다.
"자기야...잘들어...나는 성적인 욕구나 호기심이 많은여자야...너와 즐기면서 너무 좋았지만 해보고 싶은게
많이 있었어...결국 말도 못꺼내고 참아버린것도 참 많은것 같아...그런거 이제 참지않고 즐기면서 살고싶어"
"뭐가 그렇게 하고싶었어?"
"그냥 이것저것...새로운 자극이 자꾸 그리워...예를들면...로프에 묶여서 해보고도 싶고...아무튼 그래"
"누나가 자유분방한 성향이 있구나...활발한 성격 탓일거야"
"자기가 내 이런 욕구들 해소해 주면 안될까?..결혼해서 남편에게 말하지 못할것같아..오랫동안 몸을
섞어온 너에게도 말하기가 쉽지 않단말야...이런 욕구를 혼자서 가슴에 품고 사는게 힘들때도 있거든"
"그렇게 해줄께...나도 새롭고 강한 자극 되도록 많이 즐기고 싶어...취향이 누나랑 맞을꺼야"
"정말이야?!...너무 고마워...역시 나한테는 자기 밖에 없어"
"앞으로 많이많이 즐기면서 살자...하고싶은것 다 하면서...즐기고...느끼면서 살자"
"정말 그래 줄거지?"
"물론이지"
누나의 얼굴이 정말 만족한 것을 가졌을때의 모습같아 보였다.
그동안 가슴속 깊이 뜨거운 욕정을 감추고 살아온 누나의 갈증이 많이 힘들었겠다고 느겨졌다.
용기있는 누나를 보며 나에게도 누나랑 똑같은 용기가 생겨나고 있는것 같았다.
커다란 합의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많이 기쁜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망설이더니 수줍게 입을떼고 있었다.
말이 나온김에 더 많은것을 허락받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나 오늘부터 병진이 누나 안할꺼야"
"그건 무슨소리야?"
"나 오늘부터 병진이를 정말 애인으로 생각할꺼야...병진이도 우리 둘이 있을때는 나를 아주 요염하고 야한
애인으로 생각해줘...그래서 정말 세상에서 해보고 싶은 모든 섹스를 자기랑 즐기면서 살고싶어..더이상..
내 타오르는 욕정을 숨기면서 살기싫어...나의 모든것을 이해해 주고 같이 갈수있는 그런 애인이 되어줘..
이제까지 살아온 선주는 잊어줘...정말 본능적인 요염하고 섹시하고 도발적인 선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줘"
"그렇게 할께...가슴이 두근거려...누나의 변한 모습에 내가 맞추어줄께"
"변하는게 아니라...감춰져 있던 본능을 자기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뿐이야"
"그말이 정답이네...나에게도 감추었던 본능이 분명히있어...누나를 통해서 그런 모든 욕망을 태우고싶어"
"누나 안한다고 했잖아...이제부터 나 병진이 애인할꺼야...허락해줘요"
"허락할께요"
"존댓말 싫어요...반말로 해주세요 병진씨"
"누나는 왜 존댓말해?"
"이것도 그런것들 중 하나예요...강한 동생에게 보호받으며 사랑받는 여자가 그전부터 되보고 싶었어요"
"나도 누나들을 몸종처럼 하대하며 군림하는 상상을 참 많이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그런 욕망이 있는것같아...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맞아...우리는 그런 욕망이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거겠지?"
"그런것 같아요...자기 욕망중에 가장 강했던게 뭐였어요?"
"말하기 좀 그래"
"해주세요...우리 조금전에 서로 다짐하고 맹세하지 않았나요?...선주 알고싶어요"
"말할께...사실은...엄마나 누나들에게...내 아이를 임신시키고 싶은적이 있었어...간혹가다가...내아이를
임신한 엄마나 누나들을 상상하며 머리속에서 소설을 쓴적도 있어...엄마와 서로 부부처럼 섹스를 즐기는
사이가 되어서..그런 상상을 조금 덜하게 되었지만 말이야..나 이상하지 않아?..선주는 뭐가 하고싶었어?"
"나는...꼼짝도 할 수 없이 침대에 사지가 묶여서 자기한테 강간을 당하는듯한 섹스를 해달라고...말하고
싶었는데 많이 참은게 제일 생각나네요...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나를 철저하게 짖밟는 병진씨를 상상하며
혼자서 자위도 많이 했었어요...술마시고 섹스를 할때 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결국에는 말 못했어요"
"그랬었구나...진작 말하지..말했으면 더 비밀스러운 우리 둘만의 추억이 더 있을텐데...나까지 아쉽다"
"맞아요...그래서..이런 후회를 더이상 하고싶지 않았어요...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할 것 같았어요"
"잘했어...우리 앞으로 뭐든지 하면서 즐기자...아무것도 억지로 참지말고 더 해보자...사랑해"
"병진씨...사랑해요...이제 가슴이 후련해서 좋아요...정말 기대되요...새로 태어난것 같아요"
"나도 너무좋아...오늘부터 새로운 연인이 되는거지?"
"예...우리 오늘이 1일이예요...나 이벤트 많이 해줄꺼죠?"
"해줄께...돌아오는 기념일마다 평생 잊지않을 기막힌 섹스로 추억을 만들어줄께"
"약속!...손가락 걸어줘요...꼭 지켜야해요...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어요"
누나의 얼굴이 이제서야 모든 가슴속 이야기를 다 해서 시원해 하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솔직하게 자기의 모든것을 털어놓는 선주누나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하는 감동을 받았다.
결혼식이 열흘밖에 남지않은 누나의 고백이 나를 많이 흥분시키고 있었다.
시트를 뒤도 젖히고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며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손이 누나의 스커트 밑으로 들어가 스타킹위로 온기가 느껴지는 가랑이를 문질러 주고 있었다.
스타킹 위로 따근한 애액이 배어나와 내 손가락을 적셔주고 있었다.
오늘부터 둘째누나는 내 애인중에 제일 음란하고 요염하고 음탕한 여자로 생각 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런 거름망 없이 섹스를 원초적으로 즐길수 있는 나의 유일한 애인이라고 생각했다.
내 스스로 누나를 한치의 가식도 없이 본능대로 대하며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었다.
몇년이나 섹스를 즐기며 지내온 둘째누나가 오늘따라 전혀 다른 여자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그렇게 선주누나는 결혼식을 몇일 앞두고 나에게 다른 여자로 다가와 있었다.
커다란 선물을 받고 뜯어보기 전의 설레임에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렸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참 중요하다.
처음에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어 버리면 오랫동안 그 어색함이 이어지는 것을 충분히 경험했었다.
선수가 되어버린 나에게 더이상 그런 실수는 용납되지 않았다.
머리속에서 지금 내 품에 안겨있는 여자의 호칭부터 모두 바꾸어 버렸다.
둘째누나 선주는 앞으로 가족들 앞에서도 나에게 누나라는 말을 듣기 어려울 것이다.
가문에 먹칠을 한 자식을 호적에서 파내듯이 내 머리속에서 둘째누나는 누나로서 생명을 다했다.
이제 김선주는 한없이 음탕하고 한없이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요물같은 나의 애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전부터 이런 애인을 하나쯤은 가지고 싶었었다.
가장 나중에 생긴 대대장 사모 지은영을 그렇게 만들고 싶었지만 조금의 한계가 느껴졌다.
순종적이고 정말 나에게 헌신적 이지만 선주처럼 도발적이거나 음란한 상상을 잘 하지 못하는 여자였다.
그렇다고 그런 애인을 충분한 협의없이 내 입맛대로 만들어 즐기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 애인이 둘째누나의 고백으로 단숨에 현실이 되어 버렸다.
선주는 결혼과 함께 전혀 다른여자가 되어 나에게 다시 돌아온 것 같았다.
선주와 아무런 여과없는 말초적인 섹스를 나눌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나에게 최면을 걸듯 마음속으로 웅얼거렸다.
선주 앞에서 나는 어떤것도 돌려서 표현하지 않고 아주 원초적인 모습으로 섹스를 즐기겠다고 마음먹었다.
키스를 멈추고 선주를 사랑스럽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뭘 그렇게 봐요...선주 예뻐요?"
"예뻐...얼굴도 너무 예쁘고...내 손길에 이렇게 씹물을 잔뜩 내어주는 씹구멍도 너무 사랑스러워"
"어머! 병진씨...잘한다...맞아요...바로 그거야!...그것도 있었어요...자기 정말 잘한다"
"뭘 이까짓거 가지고 칭찬을 해...선주 씹구멍이 내 좇 맛을 보면 아마 까무러 칠거야"
"치이!...내가 뭐 병진씨...조..조...아이몰라....조..좇맛을 모르나요?...조금 창피해요"
"뭐가?...난 아무렇지도 않은데...보지 자지보다 더 편한데...입에 아직 안붙어서 그럴꺼야"
"맞아요...안하던 소리라 그런것같아요...거북하거나 거부반응이 느껴지지는 않아요...듣기 좋아요...
자기한테 들어보고 싶은 소리중에 하나였어요...말로 듣기만 했는데 많이 흥분되요...너무나 신기해요
..이렇게 잘 하면서 왜 그동안 참았어요?....바보...진작에 좀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자기바보야"
"아직 늦지 않았어...선주야...우리 오래오래 즐기면서 살자...사랑해"
"사랑해요...나 너무 행복해...진작에 털어 놓을걸 그랬어요"
"우리 여기서 한번할까?"
"싫어요...우리 얼른가요...선주 집에가서 해 주세요"
"그게 좋겠다...오늘 어차피 가볍게 할 분위기는 아니니까 말이야"
"맞아요...나 오늘 죽여줘요...당신의...멋진..조..조..좇에 죽고싶어요...선주 죽일수 있죠?"
"그럼...아주 숨만억지고 쉬게 만들어 주겠어...아무리 애원하고 사정해도 오늘은 안놓아 줄꺼야"
"놓아주지 말아요...결혼전에 병진씨가 새겨준 진한추억 뼈에 새겨놓고 싶어요"
"그렇게 해줄께...선주 소원대로 침대에 묶어놓고 해줄께...줄은있어?"
"헤헤헤...있어요...초희랑 쓸 용품 인터넷으로 시키면서 같이 사놓은것 있어요...아이 얼굴 빨개져요"
"내숭떨기 있어?"
"없어요...빨리가요...선주 밑에가 다 젖었단 말이예요"
9시가 넘어선 한가한 도로를 달려 선주의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얼굴이 붉어진 선주가 돌돌 말려있는 로프를 거실 탁자에 던져놓고 황급히 욕실로 들어갔다.
비교적 물렁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로프였다.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줄을 풀어 침대다리에 묶고 있었다.
할수없이 줄을 잘라야 일이 빠를것 같았다.
이제 선주의 사지를 묶을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된것같았다.
줄만 보아도 흥분이 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대물에 피가몰려 금새라고 터져 버릴것 같았다.
처음 여자와 섹스를 할때처럼 설레여지는 느낌이 너무 좋고 반가웠다.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 선주의 샤워를 기다리지 못하고 욕실로 들어갔다.
선주가 못된짓을 하다가 놀란 사람처럼 깜짝 놀라고 있었다.
"아이!...나가있어요...나 다 하면 들어와요...병진씨...얼른 나가줘요"
"왜그래?...안하던 행동을 하고 그래...뭐하는거야?...손에든거...그거는 뭐야?"
"애럴용 오일이예요...관장했어요...오일좀 미리 피부에 먹여 놓으려고 그래요...좀 나가 있어요"
"애럴?...아..알았어...선주정말 마음에 든다...천천히 해...방해하지 않을께..나..뒤에도 줄려구?"
"그럼 누구를 주려고 이러겠어요...기대하세요...내가 맛있는...후..후...후장 대줄께요...몰라아..나가요"
"알았어...너무 귀여워...사랑해 선주야..선주후장 먹고싶어"
"사랑해요..예쁘게 단장해서 드릴께요"
"고..고마워 선주"
선주가 천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문을 닫아 주었다.
내 대물은 잔뜩 부풀어 올라 배꼽에 대가리가 닿아 있었다.
불덩이가 되어 투견판에서 피냄새를 맡은 핏불처럼 어쩔줄 몰라하며 하나만 생각하고 있었다.
자기 입으로 나에게 주고싶어 후장을 준비한다고 하는 선주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고 있었다.
선주가 섹시한 모습으로 욕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올려 묶으며 나를 쳐다보고 사랑스럽게 미소짓고 있었다.
내쪽으로 하얀 엉덩이를 보이며 허리를 숙이더니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양옆으로 활짝 벌려주고 있었다.
깔끔하게 준비된 사랑스러운 선주의 후장이 예쁜 주름을 유지한 채 다소곳이 나에게 인사하고 있었다.
후장 아래로 촉촉해 보이는 선주의 씹두덩이 농염한 모습으로 내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들고 있었다.
몇년동안 섹스를 했지만 오늘같은 선주의 모습은 보지 못했었다.
적극적이고 애정표현을 충분히 하면서 섹스를 즐겼다고 생각한것이 모두 착각이었다.
누나의 숨겨진 욕정을 살펴주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고 있었다.
저런 뜨거움을 가슴 깊은곳에 숨기고 지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부터는 그동안의 억눌림 마저도 모두 풀어주는 멋진 애인이 되리라 마음먹었다.
좌우로 엉덩이를 흔드는 선주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때려주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평소보다 꼼꼼하게 하고 욕실을 나왔다.
선주가 알몸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얇고 짧은 슬립 한장만 걸치고 와인을 준비하고 있었다.
욕실앞에 가끔 오피스텔에 머물때 입는 헐렁한 트렁크를 놓아 두었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쇼파에 앉자 선주가 준비해 놓았던 와인과 잔을 쟁반에 받쳐들고 오고 있었다.
오늘따라 뇌쇄적인 매력이 넘쳐 흐르는 선애의 워킹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슬립 속에서 출렁이는 젖가슴과 살짝 비쳐 보이는 까만음모가 덮이 도톰한 둔덕이 시선을 잡았다.
길게 쭉 빠진 미끈한 다리에서 반짝거리며 빛이나고 있었다.
유난히 붉게 칠한 발톱마저 너무 섹시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구경만 해야했다.
"선주 너무 섹시하다...정신이 없을정도야...너무 섹시하고 아름다워"
"고마워요...자기몸도 오늘따라 더 남자답고 든든해 보여요...남자냄새가 막 나는것 같아요"
선주가 와인을 부어 내 손에 들려주고 있었다.
잔을 부딪히고 와인을 음미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날 보다 선주의 눈빛은 강렬했고 끈끈했다.
선주가 입에 머금은 와인을 내 입에 넣어주고 있었다.
나도 똑같이 선주에게 와인을 먹여주고 있었다.
두사람의 입에 같이 와인이 없을때 서로의 타액을 얻어 먹으며 안주를 대신하고 있었다.
다시 와인을 내 입에 먹여주고 날 바라보는 선주가 너무 사랑스럽다.
말한마디 하지 않고 있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깊은 사랑이 느껴지고 있었다.
"안주 줄까요?"
"아니...응..선주 보짓물 한번 찍어서 입에 넣어줘...선주 손가락으로"
"그럴께요....여..여기요"
"쫍!...음 역시 맛있어...더줘...이번에는 선주 입술에 발라놓아...내가 빨아먹을께"
선주가 두번이나 손가락에 보짓물을 찍어와 입술에 바르고 있었다.
안그래도 빨갛고 앵두같은 선주의 입술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선주의 입술을 아래와 위로 나누어 빨아먹고 있었다.
삼키지 않고 입에 머금은 선주의 보짓물과 내 타액을 선주 입으로 넘겨주고 있었다.
잠시후 선주의 타액까지 섞인 달콤한 보짓물이 다시 내 입으로 고스란히 넘어와 목젖뒤로 넘어가고 있었다.
"선주 보짓물 너무 맛있어...많이 먹고싶어"
"팬티도 입지 않았어요...대줄까요?"
"응...내 입에 대줘...내가 쇼파에 누울께...내 얼굴을 요강이라고 생각하고 앉아...입에다 구멍을 맞춰줘"
"알았어요...누워요 병진씨...병진씨꺼 불쌍해 보여요...쟤 저러다 터지는거 아니죠?"
"터질것같아...화끈거리는 그 느낌이 좋아...선주꺼야...오늘 내 몸은 전부다 선주 네꺼야"
"고마워요...선주도 다 줄께요...내가 줄수있는 내 몸 구석구석을 전부 줄께요"
"사랑해...얼른 입에대줘...이젠 내보지잖아...선주 달콤한 보짓물 먹고싶어"
선주가 내 얼굴에 보지를 대어주며 내려앉고 있었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충혈된 선주의 보지는 살아 있는듯 꿈틀거리며 내 혀와 어울리고 있었다.
혀와 보지 속살은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친구를 만난듯 서로 부비며 한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선주의 뜨거운 보지는 아낌없이 많은 보짓물을 혀에게 내어주고 있었다.
혀를 타고 입안으로 흘러든 보짓물은 달콤한 최음제처럼 내 이성을 조금씩 마비시키고 있었다.
조급함을 참지 못하고 길게 만들어진 혀가 선주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 혀끝에 선주의 뜨거운 속살들이 부드러운 촉감으로 내 혀를 맞아주고 있었다.
오돌오돌한 주름이 혀끝에 느껴지고 있었다.
선주의 보지도 흥분한듯 움찔거리며 혀를 조금씩 물어대고 있었다.
선주가 몸을숙여 대물의 대가리에 혀를대고 있었다.
귀두의 버섯을 따라도는 혀의 감촉이 너무나 부드럽고 따듯했다.
"쪽!..후룹!...쪼오옵!...선주보짓물 너무 맛있어...아아...쫍!...선주야...내 좇 빨아줘...물고 빨아줘"
"쪼오옵!...쪼옥!....알았어요...병진씨...조..좇 정말실해요...말좇같아요...대단해...크고 굵어서 너무
좋아요...단단하기가 대나무 같아요...정말 대단하고 멋있는 좇이예요...내꺼예요...병진씨 좇..내꺼야!"
"맞아...오늘 선주꺼야...오늘 내좇은 선주꺼야...후룹!..쪼오옵!..쩝!...맛있어...선주씹물 맛있어..달어"
"아아아응!...실컷먹어요...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고마워요...아아앙!..아앙!...혀가 너무 뜨거워!"
우리는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탐닉하며 빨아주고 있었다.
매번 하던 애무였지만 오늘은 더 흥분되었고 온도가 높게 느껴지고 있었다.
마음의 문이 하나 더 열리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쾌감은 배가되고 있었다.
쉼없이 내어주는 보짓물은 내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었다.
목젖에 닿을때까지 대물을 깊이 물며 빨아주는 선주의 흥분도 도를 넘어가고 있었다.
선주가 대물을 뱉으며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맛있게 빨아먹던 잘익은 보지를 내 입에서 빼앗아 버렸다.
쇼파 밑으로 내려서며 내 팔을 잡아 누워있는 나를 일으키고 있었다.
"병진씨...일어나요...방으로 들어가요 우리...나 도저히 못참겠어...방에가서 빨리 해줘요"
"알았어...오늘 선주 보짓물 정말 맛있었어...보지도 너무 뜨겁고"
"자기도 다른날보다 더 뜨겁고 단단했어요...나 안고 가줘요"
선주를 번쩍안고 침대다리에 로프가 묶여있는 침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침대에 선주를 살며시 내려놓고 있었다.
선주가 로프를 보고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반짝거리는 선주의 눈빛에서 섹시함이 뭍어나고 있었다.
수줍음이나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예전의 누나로서의 선주와 다른 느낌이 나를 더욱 흥분 시켜주고 있었다.
"병진씨 이리와서 누워봐요...자기 묶어보고 싶어요"
"날 묶는다고?"
"예...빨리요..재밌잖아요"
"알았어"
침대 중간에 누워 주었다.
선주가 발목을 묶기 시작했다.
잠시후 나는 사지가 묶인 채 꼼짝할 수 업게 되어 있었다.
주인이 사지를 결박당한 줄도 모른는지 대물은 천장을 향해 꼿꼿하게 서 있었다.
선주가 몸위로 올라와 포개지고 있었다.
키스를 해주며 골반을 움직여 음모가 나있는 보지둔덕으로 대물을 비벼주고 있었다.
대물에 선주의 보짓물이 뭍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선주가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벌려진채 묶여있는 다리 사이로 들어간 선주가 음낭을 핥아 올리며 대물을 빨기 시작했다.
여러 여자들에게 오럴을 받아 보았지만 다른느낌이 들고 있었다.
팔다리가 묶여 있다는 구속감은 묘한 흥분은 오럴의 자극에 더해져 나를 몹시 흥분시키고 있었다.
선주가 대물을 입에물고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너무좋아...황홀해...나 많이 흥분되 선주야...더..세게 빨아줘...아아아아!...정말최고야"
"쫍!..쪼옵!..쪼오옥!...멋있어요...정말 뜨겁고 단단해요...쫍!..쪼옥!...내자지..정말멋져요"
빠르게 머리를 움직이며 대물을 흥분시키고 있었다.
선주의 흥분도 다른때보다 컸는지 자기 손으로 가랑이 사이를 문지르고 있었다.
찔걱이는 소리마저 내 흥분을 키워주고 있었다.
선주가 참지 못하고 도발을 하고 있었다.
일어나더니 묶여있는 내 얼굴에 와서 앉고 있었다.
혀를 내밀어 살짝 열려있는 선주의 보지구멍에 넣어주고 있었다.
빠르게 선주의 보지구멍을 드나드는 혀의 움직임에 선주의 허리가 휘어지고 있었다.
내 입가에 선주의 보짓물이 질펀하게 뭍고 있었다.
선주가 일어나 대물로 다가가고 있었다.
지체없이 대물에 보지구멍을 맞추더니 내려앉고 있었다.
심한 조임과 뜨거움이 동시에 느껴지고 있었다.
뿌리부분까지 단숨에 들어가 박힌 대물이 불끈거리며 선주의 도발에 대응하고 있었다.
선주는 늘어나는 보지구멍이 느껴야하는 극심한 고통을 참으며 몸을 동그랗게 만들어 내 품에 안겨있었다.
신음을 흘리며 아파하는 선주의 몸을 묶인 몸으로는 안아줄 수 없었다.
"많이 아퍼?...선주야...많이아프니?"
"아파요...아프면서도 너무 좋아요...내 몸속에 당신이 모두 들어온것 같아요...너무 황홀해요..선주몸이
한치의 빈틈도 없이 꽉 차버린 느낌이예요...대단해요...병진씨 자지는 정말 최고예요..사랑해요 내자지"
"나도 사랑해 선주보지 조임이 너무 황홀해"
"병진씨...선주보지 정말 맛있어요?...대답해줘요"
"맛있어...선주보지 정말 맛있어...최고야...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보지야"
"고마워 병진씨...오늘도 맛있게 먹어줘요...오늘은 후장까지 드릴꺼예요"
"알았어...너무 기대되고 흥분된다"
선주의 요분질이 시작되고 있었다.
뿌리까지 박힌 대물이 선주의 뜨거운 몸속에 박혀 깊은 곳까지 건드려주고 있었다.
많이 흥분한 선주는 조그마한 정상을 먼저 올라버리고 말았다.
숨을 헐떡이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내 손목에 묶여진 로프를 풀어주고 있었다.
"병진씨가 나 묶어놓고 해줘요...나 살짝 올랐어요...정말 높은곳에 올려주세요"
"알았어...오늘 선주 너무 예쁘고 귀여워...사랑스러워"
"고마워요...예쁜선주 마음껏 가져주세요...그리고 올려주세요"
"여태까지 못가본 곳으로 보내줄께...아마 지금 한말을 후회하게 될꺼야"
"후회하지 않아요...나 정말 그런곳에 올라가고 싶거든요"
"후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지?...이제는 아무리 애원하고 사정해도 소용없어...안들어 줄꺼야"
"그래요...내가 뭐 겁날까봐?...자기한테 그동안 그런일을 얼마나 많이 당했는데...나중에는 좋아요..마치
중독성이 있는 마약같아요...죽을것같은 쾌감에 애원하며 놓아달라고 하지만...그 다음날 또 하고싶거든요"
"오늘은 그전과 또 다를거야...아무튼 용서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딴소리 하지마?"
"안할께요...높이만 올려주세요...까마득한 곳까지 올라가고 싶어요...헤헤헤"
기대감에 부풀며 팔다리를 묶도록 내어주는 선주의 모습에서 흥분이 느껴진다.
팔다리를 활짝 벌리고 묶인 선주의 모습은 수컷의 본능을 자극하고 있었다.
나는 암내를 맡은 종마처럼 묶인 선주의 모습에 이미 이성을 잃고 있었다.
풍만하고 탄력있어 보이는 탐스런 젖가슴이 승냥이의 표적이 된 초원위의 한마리 아기토끼 같았다.
까만 음모가 덮혀있는 도톰한 보지둔덕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었다.
둔덕 아래에 수줍은듯 살며시 벌어져 핑크빛 속살이 반짝이는 비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선주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말없이 나누는 교감으로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병진씨...선주예뻐요?...혹시라도...선주 묶인모습이 추하지는 않아요?"
"아름다워...보는것 만으로도 너무 황홀해...지금 내앞에서 벌어지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을정도야"
"그러면 다행이예요...조금 걱정 했거든요...구경만 할꺼예요?...얼른 선주 올려주세요"
"그럴께...너무 사랑스러워...섹시하고 아름다워"
선주가 살며시 눈을 감으며 내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감과 호기심에 설레이며 내 앞에 모든것을 내어놓은 선주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선주가 살며시 떨고 있는게 보였다.
내인생 가장 뜨거운 밤이 열리고 있었다.
참 아름다운 밤이고 인생이다.
99회100회 기념으로 쓰지않던 말과 행동을 조금 써 넣었네요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0회 주인공은 선주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조금 난감합니다.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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