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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나날들-renewal- - 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59 3,371회 0건


윤희는 두 볼을 발갛게 물들인 채, 민수를 향 해 서 있었다.
뜨거운 민수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며, 두 팔을 뒤로 돌리고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방금 벗은
브래지어를 숨기고 있는 듯 싶었다. 확실히 브래지어를 벗은 듯, 얇은 반팔티 위로 불룩하게 솟아있는 가슴의
가슴의 형태가 조금은 달라 보인다.
가운데로 모아져 위 로 솟아올라있던 윤희의 가슴형상이, 지금은 살짝 아래로 내려 앉은 채 양 쪽 으로 벌어져
있었다. 거기다가 가운데에 볼록 솟아있는 젖꼭지의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윤희가 숨 을 쉴 때 마다
커다란 살덩이가 부드럽게 흔들리는게 보였다.
민수는 마치 불덩이를 삼킨 듯 가슴이 뜨거워졌다.

"어맛!!"

다짜고짜 윤희의 몸 을 와락 끌어안았다. 민수의 기습적인 포옹에 윤희가 다급한 비명을 지른다.

"아유..깜짝 놀랬잖아 이눔아.. 갑자기 그러면 어떡해.."

윤희가 뒤 로 감추고 있던 주먹으로 민수의 어깨를 때린다.
역시나 그녀의 손 에 방금 풀어낸 브래지어가 들려 있었다. 연한 분홍빛 색깔의 브래지어였다.
윤희의 살냄새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브래지어는, 가슴의 크기를 짐작케 하 듯 커다란 컵 이 달려 있었다.
얇은 반 팔 티셔츠에 가려져 있는 윤희의 유방의 부드러움이 고스란히 민수의 가슴에 느껴지며, 황홀함에 정신이
아득해질 지경이다. 황홀한 감촉에, 민수는 두 팔에 더욱 힘 을 주며 엄마의 상체를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흡!! 민수야 살살...엄마 숨막혀.."
"몰라 너무 좋아서 팔에서 힘 이 안 빠져.."
"아유..진짜.."

윤희가 민수를 향해 눈 을 살짝 흘긴다.
그러면서도 더 이상 몸 을 빼지 않고 민수의 등 에 두 팔을 두르며 마주 끌어 안았다.

"그렇게 좋아??"

윤희가 은근한 목소리로 민수의 귓볼을 간질이며 묻는다.
민수의 끈질긴 요구로 어쩔수 없다는 듯 브래지어를 벗었지만, 막상 맨가슴이 부벼지자 그녀 또한 야릇한 흥분이
느껴지며 짜릿한 감흥을 맛보고 있었다.

"응..진짜 기분좋아..브래지어 했을때 랑은 차원이 달라"
"차암..나.."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민수가 너무나 좋아하는 지라 윤희 역시 내심 기분이 좋아진다.
윤희의 표정에 자신도 모르게 엷은 미소가 떠올랐다.

[두근…]

엄마의 얼굴을 코 앞에서 바라보던 민수의 가슴이 아릿한 감정으로 두근거렸다.
처음 느껴보는, 말 로 표현 할 수 없는 야릇한 감정이 솟아 오른다.
조막만한 엄마의 앳된 얼굴이 너무도 예쁘게 생각되어졌다.
민수의 숨결이 거칠어지며 엄마의 입술을 찾았다. 윤희가 기꺼이 민수의 입술을 받아주며, 마주 빨아대었다.

"쭈웁..쭈웁.."

윤희는 민수의 혀 를 빨아대며 벽 에 걸린 시계를 확인한다.
쌍둥이 딸들의 귀가가 변수이긴 하지만, 아직 한 두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윤희의 눈 이 사르르 감기며
입 속에 들어온 민수의 혀 에 자신의 혀 를 얽혀대었다. 평소보다 훨씬 짜릿한 흥분이 느껴진다.
얇은 천 사이로 맨가슴을 문질러대고 있어서 인 듯 싶다.
민수의 혀 가 오늘따라 너무도 감미롭다.
너무 황홀하다…
조금만 더..조금만 더…저녁준비 해야 할 텐데…조금만 더 있다 하자…
민수가 혀 를 거두어 들이고 입술을 떼려 한다…
아쉽다…
입술을 떼지 못하도록 민수의 머리를 당기며 혀 를 그 의 입 속 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바램대로 민수가 혀 를 빨아주며 그 의 혀 로 마주 문질러준다…
기특한 녀석…
분명히 가슴을 만져보게 해 달라고 할텐데 어떡하지??...
만지게 해 줄까??
창피한데…
보여 달라고 하면??...빨아보고 싶다고 하면??....
아 몰라 몰라…!!!
괜히 브래지어는 벗어 준다고 약속해선…
그치만..
그치만…
너무 좋아…!!!
벗어 주길 잘 했어…
잘한거야..이렇게 좋은걸….

민수와 혀 를 섞으면서도, 수 많은 상념이 윤희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쪼옥~!!!"

강하게 서로의 입술을 마주 빨아대는 것 을 끝으로, 윤희와 민수의 입술이 떨어졌다.

"엄마!!"
"으…응??"

민수가 그녀를 부르자 윤희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민수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해 달라고 요구를 하려는 것 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쿵쾅거리며 목소리가 어색
하게 흘러나왔다.

"이제 맨 날 브래지어 풀어줄꺼지??"
"응..??어..그..글쎄.."

자신의 생각과 다른 말 이 나오자, 윤희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에이..그렇게 해 줘…이렇게 하니까 훨씬 좋잖아"
"후훗..그렇게나 좋니??"
"말 이라고 해??..엄마는 안 좋아??"
"음..뭐..글쎄..나는 잘 모르겠는데.."

마음과는 달리 윤희는 시큰둥한 척 해 보였다.

"칫..나 만 좋은건가?? 어쨌든 그렇게 해 줄꺼지??"
"뭐…생각해 볼 께…"
"엄마…"
"으..응??"

윤희는 이번에야 말로 민수가 자신의 유방을 보여달라거나 만지게 해 달라고 말할 것 이라는 생각에, 입 안에
군침이 고였다.

"우리 지금 시간 얼마나 있어??"
"어??..왜…왜??"

또 다시 자신의 짐작과 다른 말 이 나오자, 윤희는 김 이 빠지는 느낌에 맥 빠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다행인지, 아니면 서운함인지 모를 감정이 그녀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조금만 더 하고 싶어서.."
"얘는…"

윤희가 피식 웃으며 민수를 보며 가볍게 눈 을 흘겼다. 그녀 역시 싫은 기분이 아니었기에 민수의 마음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재민이와 수연이 모자처럼 섹스 까지 하는 관계는 아니었지만, 수 년간 이어온 민수와의 은밀한
행위에 짜릿함과 함께 나름 만족을 하고 있는 그녀였다. 이렇듯 뜨거운 시간을 가지다 떨어질 시간이 되면 윤희
역시 아쉬움을 느낀 적 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렇게 둘 만이 은밀한 시간을 가질때면, 때로는 민수가 아들이 아닌 연인(戀人)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엄마는 나 랑 같이 더 있고 싶지 않아??"
"그..글쎄.."

아유~!! 나쁜녀석…
엄마한테 그런 곤란한 질문을 하다니..
생각과 함께 윤희는 민수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을 스치는 것 을 느꼈다.
민수의 시선이 만지기라도 한 듯, 얇은 티 를 밀어내고 볼록 솟아있는 양 쪽 젖꼭지가 짜릿해지는 느낌이다.

"에이~난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젤 좋은데…"

말 과 함께 민수가 한 걸음 그녀에게 다가섰다.
윤희의 몸 이 본능적으로 움찔거리며, 가슴이 한 차례 두근하고 요동쳤다.
민수의 시선이 또 한 차례 그녀의 가슴을 스치고 지나간다. 윤희의 몸 이 한층 더 후끈 달아오른다.
만지고 싶으면 만지고 싶다고 말 을 하지…
바보녀석…
생각과 함께 윤희의 목 이 마르며 갈증이 느껴진다.
윤희의 가는 허리가 민수의 손 에 잡혔다.

"엄마.."

민수의 갈라진 목소리에 윤희는 화들짝 몸 을 떨며 자신도 모르게 입 을 열었다.

"왜..왜?? 엄마 가슴 만지고 싶어??"
"어..어?!!..만져도 돼??"

윤희는 아차 싶었다.

"아..아니 그냥..니 가 하도 내 가슴을 쳐다보길래.."

서둘러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그녀의 두 뺨은 발그레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히히…엄마 가슴이 너무 예뻐서…"
"그..래??.."

자신의 가슴이 예쁘다는 민수의 말 에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예쁜 가슴이 어떤 모양인지 제대로 알기나 하고 말하는건지 따져보기에 앞서, 여자의 상징중 하나인 가슴을 칭
찬 받는데에 있어서 기분이 나쁠리 없었다.
조금 여유를 되찾은 윤희는 그런 민수가 귀엽게 느껴지며 그에게 되묻는다.

"훗..엄마 옷 입고 있는데 가슴이 예쁜지 안예쁜지 어떻게 알아??"
"에이…옷 입고 있어도 모양은 보이잖아.."
"후후..그래서 그렇게 자꾸 쳐다봤어?? 엄마 가슴 빵구나면 어쩔라고,,,"
"나도 모르게 자꾸 거기로 눈이 가는걸 어떻게 해..히히.."
"그래서…만지고 싶어??"
"응..엄마 만져도 되지??"

윤희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민수는 제 멋대로 엄마의 등 뒤로 돌아가며 말했다.
민수가 등 뒤에서 몸 을 붙여오자, 윤희는 본능적으로 몸 을 움츠리며 두 팔로 가슴을 가렸다.
가장 먼저 치마에 가려진 윤희의 둥그런 엉덩이에 민수의 사타구니가 닿았다. 풍성한 살덩이의 쫀득한 탄력이
느껴지며 자지에 따듯한 체온이 느껴졌다. 윤희 역시 민수의 사타구니가 닿으며, 딱딱한 살덩이가 엉덩이를 압
박하는 것 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다음으로 민수의 가슴이 등 에 닿으며, 두 팔로 허리를 감으며 아랫배에 두 손이 닿았다.

"아힉.."

민수의 손 이 배 를 쓰다듬자, 윤희가 어깨를 움츠리며 낮은 비명을 터트린다.

"간지러워.."

윤희가 어깨를 움츠린 채, 고개를 돌려 민수를 바라보며 쑥쓰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두 모자로서는 처음으로 해보는 자세였기에 쑥쓰러운 감정이 드는게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이제껏 2 년
가까이 은밀한 스킨쉽을 가졌지만, 마주 부둥켜안고 키스를 나누는게 전부였었다. 이처럼 백허그를 하며 스킨쉽
을 가지자, 신선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쑥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마치 처음으로 부둥켜안고 키스를 나눌 때 처럼,
설레임과 흥분이 같이 느껴져 야릇한 심정이었다.
엄마의 등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 민수역시 흥분이 되기는 마찬가지였다.
굴곡진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붙이고, 부러질 듯 가냘픈 허리를 감싸안고 있자니, 색다른 감흥과 함께 자지에 저
절로 힘 이 들어가고 있었다. 몸 에 달라붙은 면 티셔츠 위 로, 아랫배를 쓰다듬던 민수의 두 손이 점점 위 로 올
라가기 시작한다. 가슴을 향해 다가오는 민수의 손길에, 윤희는 본능적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는 두 팔에 힘 을
주었다.

"후우..후.."
"하아…하아.."

가슴을 지키려는 윤희와 점령을 하려는 민수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진다.
하지만 그 것 도 잠시…
민수의 두 손이 윤희의 팔 을 잡자, 이내 그녀의 두 팔에 힘 이 풀어지며 가슴을 내주었다.
엄마의 두 팔을 걷어낸 민수의 손 이, 불룩 솟아오른 가슴을 덮었다.

"으..음.."

윤희의 나직한 한숨과 함께, 부드러운 살덩이의 탄력이 고스란히 민수의 두 손바닥에 전해져왔다.
브래지어를 두른 가슴을 만질때와는 확연히 다른, 물컹하고 부드러운 탄력이 민수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마주대고 있는 등 을 통해 민수의 요동치는 심장소리가 고스란히 윤희에게 전해져왔다.
태연 한 척 아무말없이 서있는 윤희였지만, 그녀역시 사타구니에 짜릿한 전류가 스치고 지나가며 보지가 근질
거리고 있었다. 보짓물이 스며나오고 있는 것 을, 만져보지 않고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두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던 민수의 손 이, 조금씩 힘 이 들어가며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민수의 손 에 넘칠만큼 큼직한 윤희의 유방이, 제 모양을 잃고 일그러지며 면 티셔츠 위 로 이리저리 비어지며
흘러 다닌다.

"흐으..엄마 가슴 되게 크다.."
"하아..그..그래??"
"응..그리고 엄청 부드러워..감촉이 너무좋아"
"아이..살살만져"
"아퍼??"
"아니..그 건 아닌데…"

흥분이 된다는 말 을 차마 하지 못하는 윤희가 말끝을 흐린다.

"내 가 만지는거 싫어??"
"아..아냐..그런거…그냥..조금만 살살만져.."

싫지 않다는 엄마의 말 에 힘 을 얻은 민수는, 그녀의 유방을 양 손 가득 꽈악 움켜쥐고는 몸 을 더욱 붙였다.
발기된 자지가 윤희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딱딱해진 자지에 느껴지는 엄마의 물컹한 엉덩이의
탄력은 생각지도 못 한 보너스였다.
경험은 없지만 여자의 보지에 넣으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발기된 자지가 윤희의 엉덩이 계곡속에
깊숙히 파묻히며 야릇한 감촉을 전해주었다.
윤희역시 자신의 엉덩이를 찌르는 민수의 자지를 느끼고 있었다. 아까보다 훨씬 더 크게 부풀어 있는 느낌이다.
자지의 힘줄이 퍼덕이는 것 이 느껴질 정도로, 엉덩이 골짜기 속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었다. 그 느낌이 싫지 않
았기에 민수를 제지하거나 하지 않고 있었다.
민수의 손 은 여전히 멈출줄을 모른 채, 윤희의 커다란 유방을 주물러대고 있다. 스치는 손가락에 윤희의 젖꼭지가
걸린다. 탱탱하게 부풀어 있어 옷 위로도 젖꼭지의 돌기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다.

"아~!!"

민수가 양 쪽 젖꼭지를 엄지와 중지로 잡고 문질러대자, 윤희의 입에서 야릇한 한숨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의 한 숨 소리가 야릇하게 느껴지며, 민수는 키스가 하고 싶어졌다. 윤희역시 같은 심정인 듯 민수를 향 해
고개를 돌린다.
민수의 입술이 다가가자, 윤희의 입술이 살짝 벌어진다.
윤희의 입 에서 뿜어지는 숨결이 뜨거우면서도 향기롭게 느껴졌다.

"쭈웁~!!"

두 모자의 입술이 한 차례 붙었다가 떨어진다.
아무래도 자세가 자세인지라 진한 키스는 어려울 듯 싶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대신에 엄마의 유방을 얻을수 있었으니까…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민수는 윤희의 유방을 꽈악 움켜쥐었다. 윤희의 유방이 뭉개지며 세상 그 무엇과도 비
교 할 수 없는 부드러운 탄력감이 두 손바닥 가득 느껴졌다.

"하읍~!!"

윤희가 또다시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며, 두 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물러대는 민수의 손 을 잡았다.
떼어내려는 의도는 아닌 듯, 유방을 주물럭거리는 민수의 손 을 덮고만 있었다.

"쪽..쪽..!!"

서로의 뺨 에 자신의 뺨 을 문질러대면서, 두 모자의 입술이 두 어 차례 붙었다 떨어졌다 하며 서로의 입술을 빨아
대었다. 윤희가 민수를 향 해 핑크빛 혀 를 내밀어 주었다. 민수는 엄마의 뺨 에 자신의 뺨 을 더욱 밀착시키며
내밀어진 윤희를 혀 를 입술로 물었다.

"쪼옥..쪽..!!"

소리내어 빨아대자, 엄마의 혀 로 부터 달콤한 즙 이 배어나와 민수의 입 속 으로 넘어왔다. 민수에게 달콤한
육즙을 내준 윤희의 혀 가 제자리로 돌아가며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망설이지 않고 민수는 엄마를 향 해 혀 를 내밀었다. 곧바로 윤희의 입술이 민수의 혀 를 물고 빨아대었다.
너무나 황홀하다…
윤희의 내밀어진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부비며, 큼직한 젖가슴을 주물러대는 민수는 마치 따듯한 구름덩어리를
안고 있는 듯 한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민수는 엄마에게 맨가슴을 만지게 해 달라고 얘기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충분히 윤희의 허락을 얻어 낼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엄마..나 엄마 젖 꺼내서 만지고 싶어.."
"…!!!"

민수의 말 에 윤희의 표정이 살짝 굳어지는게 보였다.
윤희가 뭐라고 대답을 하기도 전 에 민수는 그녀의 티셔츠를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아이…어떡해…
민수의 말 에 윤희는 올 것이 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만지게 할 까?? 어떡하지??
어머 어머..얘 좀 봐…!!!
윤희가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 에 민수의 손 이 그녀의 티셔츠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 이다.
난 몰라~어떡해..어떡해..
말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윤희의 입에서는 채 말이 꺼내지지 않고 있었다.
그야말로 앗 하는 사이에 그녀의 티셔츠가 훌렁 걷어올려지며, 큼직한 가슴이 드러나 버렸다.
민수는 엄마의 가슴이 보고 싶었다. 그녀의 티셔츠를 가슴위로 걷어 올리자 마자, 어깨를 잡고 돌려세워 마주
보게 만들었다.
아이 뭐 하는거야 창피하게…
맨 가슴을 보이게 된 윤희는 부끄러움에 두 뺨을 붉히며 시선을 돌렸다.

"……!!!"

엄마의 유방을 바라보는 민수는 군침을 꿀꺽 삼켰다.
생각보다 훨씬 크고 예쁜 유방이었다.
마치 커다란 배 처럼 생긴 크고 둥그런 모양의 유방에 시선을 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무게 때문에 살짝 내려
앉은 채 양 쪽 으로 벌어져 있는 유방은, 브래지어로 가운데로 모으면 깊은 가슴골을 만들수 있을 것 이 분명해
보였다. 옥으로 빚은 듯 티끌하나 없이 깨끗한 살결의 유방의 한 가운데, 오똑하게 솟아있는 젖꼭지가 그 를 유
혹 하 듯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차..창피하게 자꾸 쳐다보지마..엄마 옛날처럼 젊지 않으니까…"

윤희가 시선을 돌린 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수줍게 말 을 꺼냈다.

"너..너무 예쁘기만 한 데 뭐.."

민수의 목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떨려 나오고 있었다.

"정말??"

너무 예쁘다는 민수의 말 에, 윤희의 입가에 살짝 미소가 감돈다.
처녀시절에 비해 살짝 처진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크기나 모양에 있어 나름 자신의 가슴에 대해서 자신있던
그녀였기에 민수의 칭찬이 더 없이 반가웠다. 흐믓한 기분에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민수가 윤희의 허리를 한 쪽 팔로 감고 자신쪽으로 당기며, 한 쪽 유방을 손 으로 움켜쥐었다.
손 안에서 녹아버릴 듯 한 부드러움과 함께, 찰진 탄력이 고스란히 느껴져왔다.

"아이…"

맨 가슴을 잡히자 또 다시 부끄러워지며 윤희의 얼굴이 달아오른다.
한 쪽 유방이 민수의 손 안에서 일그러지며, 나머지 한 쪽 유방은 그 의 가슴에 눌려 제 모양을 잃고 뭉개지고
있었다.

"엄마 잠깐.."

퍼뜩 떠오른 생각에 민수가 윤희의 유방을 놓고 그녀의 몸 에서 한 발짝 물러섰다.

"..??"

의아한 표정의 윤희였지만, 이내 의문이 풀렸다.
민수는 엄마의 앞 에서 스스로 자신의 티셔츠를 걷어올려 벗어버렸다. 왜소해 보일 정도로 비쩍 마른 상체를
드러낸 민수는, 벗은 티셔츠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진 후, 다시 윤희에게 한 발짝 다가선다.
윤희로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전개였다.

"그..건 왜 벗어??"
"이렇게 해야 더 좋지…엄마도 벗어..내가 벗겨줄까??"
"난 시..싫어 안 벗을래"

일 이 커져 버렸다는 생각과 함께 살짝 겁 이 난 윤희가 한 발짝 뒤 로 물러서며 거부했다.

"에이…그런게 어딨어.."
"아이..싫대도..얘 가.."

민수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맥 없이 물러 날 수는 없었다. 가슴 위 로 걷어 올려져 있던 윤희의 티셔츠를 잡아 위 로
걷어올려 벗겨내려 했다. 윤희가 몸 을 돌리며 거부의 몸 짓을 하는 통 에, 큼직한 두 유방이 부드럽게 흔들리며
출렁거렸다. 출렁거리는 엄마의 유방에 민수의 음심(淫心)이 더욱 증폭된다.
돌돌 말리며 목덜미까지 걷어 올려진 티셔츠를 사수하려 민수의 손 을 잡고 있는 윤희가 눈 을 흘기며 입 을 열
었다.

"어우..야..얘가 진짜.."
"가만히 좀 있어봐 엄마"
"얘가 정말…엄마 챙피해서 싫단 말야 시꺄.."
"창피하긴 뭐가 창피하다고 그래…나도 벗었잖아"
"남자랑 여자랑 똑 같니 이눔아.."
"이건 다 엄마 책임이야"
"내..내가 뭘 어쨌다고.."
"엄마가 어떻게 한 게 아니라…엄마가 너무 예뻐서 참을 수 가 없단말야.."
"아유…이 못된놈..그런 억지가 어딨냐??"
"히히..어쨌든 엄마가 책임져"

민수와 실랑이를 벌이면서도 나쁜 기분은 아닌 윤희였다.
자신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참을 수 가 없다는 민수의 말 에, 저 도 모르게 두 팔에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다.
한 줌 밖에 되지 않는 얇은 티셔츠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윤희의 다리가 침대에 걸리며 몸 이 휘청거
렸다.

"어멋..!!"
"어..어.."

실랑이를 벌이던 두 모자는 한 덩어리가 되어 침대위로 넘어지고 말았다.
두 모자의 무게를 고스란히 받은 싱글 침대가 파도치듯 출렁거렸다. 윤희가 먼저 뒤 로 넘어지는 바람에, 그녀의
몸 위에 민수가 올라탄 형국이 되어버렸다.

[물컹~]

윤희의 유방이 민수의 가슴에 눌리며 말 로 형용 할 수 없는 부드러운 감촉이 전해져왔다.
옷 을 입고 브래지어를 걸친 채 끌어안고 부벼대던 것 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황홍함에 민수는 순간 정신이 아득해
지는 느낌이었다. 왜 사람들이 섹스를 할 때 벌거벗고 행위를 하는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을 만큼 황홀했다.
윤희역시 민수의 벌거벗은 가슴이 자신의 유방을 문질러대자 짜릿한 흥분이 밀려왔다.
저도 모르게 온 몸의 기운이 빠져 나가며, 티셔츠를 벗겨내는 민수에게 저항을 포기 한 채 가만히 있어 주었다.
오히려 티셔츠가 머리에 걸려 잘 벗겨지지 않자, 민수를 도와 그녀 스스로 벗겨 내기 쉽도록 두 팔을 들어 올려
주었다. 얇은 티셔츠가 윤희의 가느다란 팔 을 빠져 나가 침대 옆 바닥에 힘없이 떨어짐으로써, 그녀 역시 민수
처럼 상체를 완전히 드러낸 알 몸이 되어버렸다.
어느새 두려움은 사라져 버리고, 대신 가슴 떨리는 흥분이 그녀의 전신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민수의 입술이 다가왔다.
윤희는 두 팔을 들어 민수의 목 에 감으며 입술을 마주 내밀었다.
민수는 살짝 들린 윤희의 등 뒤로 두 팔을 집어넣으며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두 모자의 입술이 겹쳐졌다.
서로의 입 속으로 혀 가 미끄러져 들어가 섞이며, 민수와 윤희는 부둥켜 안은 두 팔에 힘을 주며 서로의 벌거벗은
상체를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쭈웁..쭈웁..쭈웁..쭙.."

너무도 황홀했다.
지난 2년간 식구들의 눈 을 피해, 수 도 없이 끌어안고 진한 키스를 나누었지만, 오늘만큼 황홀했던 적 은 없었다.
같은 몸뚱이에 다르지 않은 혀 와 입술이었지만, 맨살을 부벼대며 나누는 포옹과 키스는 황홀함을 배가 시켜 주
고 있었다.
푹신한 침대 위에서 벌거벗은 상체를 부둥켜안고 있는 느낌이 마치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 한, 그리고 꿈
속을 노니는 듯 한, 황홀함과 몸롱함을 선사해주고 있었다.

"후우.쭈웁..후.쭙..쭙.."

코 에서 뿜어져 상대의 얼굴을 간질이는 뜨거운 숨결이 점점 거칠어져갔다.
윤희의 큼직한 젖가슴이 민수의 무게에 못이겨 둥그런 제 모양을 잃고 일그러진 채, 겹쳐진 둘 의 가슴사이로
비어져 나와 있었다.
두 모자는 아무런 말 없이 입술을 겹친 채, 입술과 혀 를 빨아대는데에 열중해 있었다.
마치 누군가 말 을 꺼내면 지금의 황홀함이 달아나버리기라도 할 듯,…
한 몸이 된 것 처럼 꼬옥 부둥켜안은 두 모자는, 한 덩어리가 된 채 침대위를 뒹굴기 시작했다.
2년전 강원도의 한적한 계곡에 있는 펜션에서 방 끝에서 끝으로 굴러다녔던 것 처럼, 으스러져라 서로의 몸 을
끌어안은 채, 침대의 끝에서 끝으로 오가며 뒹굴고 있었다.
상하의 위치가 바뀌며 뒹굴때마다 부벼지는 유방과 맨살의 감촉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만큼 황홀하게 느껴졌다.
만약에 누군가 갑자기 들이닥친다 해도, 쉽게 떨어지지 못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나 를 사랑으로 채워줘요오~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아요~]

침대 머리맡에 놓아두었던 윤희의 스마트폰에서 경쾌한 트로트 멜로디가 흘러 나오며 전화가 왔음을 알렸다.

"……!!!"
"…..!!!"

벨 소리가 마치 두 모자의 행위를 질타하는 호통소리처럼 들려와, 윤희와 민수의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하지만 두 모자는 쉽사리 겹쳐진 입술과 포옹을 풀지 않았다.

[당신 없인 못 살아 정말 나 는 못 살아~당신은 나 의 배터어리~~~~!!!]

경쾌한 컬러링이 재촉을 하는 것 처럼 끊이지 않고 들려왔다.
무시하려 했지만 좀 처럼 끊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벨소리에, 할 수 없다는 듯 윤희가 혀 를 거두어 들였다.
아쉬운 듯 천천히 민수의 목 에 둘렀던 팔 을 풀며 두 눈을 살포시 떠 보았다. 때마침 눈 을 뜨던 민수와 윤희의
시선이 얽혔다. 민수의 간절한 눈 빛이 윤희를 갈등케 했다.
입술은 겨우 떨어졌지만, 민수는 꼬옥 부둥켜 안고 있는 엄마의 몸 을 더욱 조였다.

"전화 받아야 돼…"

윤희가 겨우 입술을 열어 힘겨운 목소리로 말했다.
민수의 두 팔이 그녀의 몸 을 더욱 강하게 조여온다.

"아빠 전화인지도 몰라.."
"씨이…"

그제서야 어쩔 수 없다는 듯, 민수의 두 팔에 힘 이 풀렸다.
심통이 난 듯한 민수의 얼굴을 보며 가볍게 미소를 지어보인 윤희가, 달래듯 그 의 입술에 살짝 입 을 맞춰주었다.
여전히 민수의 몸뚱이에 깔린 채, 윤희가 팔 을 길게 뻗어 침대 머리맡에 놓여진 자신의 스마트폰을 집었다.
예상대로 남편의 전화였다.

"네..여보.."
/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수화기 너머로 잔뜩 화 가 난 듯한 고명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빨래하고 있었어요.."

윤희는 침착한 목소리였다.
민수는 아빠와 통화를 하는 엄마의 뺨 에 자신의 뺨 을 부볐다.
아빠에게 엄마를 뺏기기 싫다는 듯, 뺨 을 부벼대며 윤희의 큼직한 한 쪽 유방을 움켜쥐었다.
윤희가 곱게 눈 을 흘기며 민수의 어깨를 주먹으로 토닥거렸다.

"네 여보..응..그래요..알았어요.."

민수와 투닥거리면서도 통화를 하는 윤희의 목소리는 여전히 침착했다.
발딱 일어선 엄마의 젖꼭지를 민수의 손가락이 문질러대자, 윤희가 그 의 등 을 살짝 꼬집는다.

"알았어요..준비해 놓을게요..네에.."

휴대전화의 종료버튼을 눌러 통화를 끝낸 윤희가 민수의 등짝을 손바닥으로 찰싹 때린다.

"요 장난끄러기 녀석…재밌어??"
"히히…좋은걸 어떡해.."
"하여간 엄마 골탕먹일 궁리만하지?? 요 나쁜놈..!!"

윤희가 짐짓 인상을 쓰는 척 하며 민수의 코 를 살짝 비튼다.
뒤 이어 유방을 주무르는 민수의 손 을 떼어내며 몸 을 일으켰다.

"엄마 저녁 준비 해야 돼.."
"벌써?? 아직 시간 있잖아"
"아빠가 오늘 손님 모시고 온대..서둘러야돼.."
"씨이..그런게 어딨어..조금만 더 같이있자 엄마..응??"

아쉬운 표정의 민수가 윤희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떼 를 쓴다.

"아이..안 돼~시간 없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조금만 더…응??"
"대신 다음에 또 하면 되잖아.."
"그럼 다음에도 오늘처럼 해 줘…"

민수의 말 뜻을 알아 챈 윤희의 얼굴이 살짝 붉어진다.

"다..다음에도..??"
"어..안 그러면 엄마 안 놓아 줄꺼야"

민수가 막무가내로 휸희의 허리를 더욱 조인다.

"아이 진짜..너 때문에 엄마 못 살아.."
"그렇게 할 거지??응…??"
"아..알았어..내 가 미쳐 정말…"
"히히..그럼 약속.."

민수가 윤희를 향 해 입술을 내밀었다.
피식 웃음을 지어보인 윤희가 입술을 마주 내밀어 가볍게 입술도장을 찍어주었다.
그제서야 얼굴이 환해진 민수가 윤희의 허리를 놓아 주었다.

"으유~이 웬수…!!!"

윤희는 민수를 향 해 주먹을 들어 올리는 시늉을 해 보이곤, 바닥에 있던 브래지어와 티셔츠를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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