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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0 963회 0건

"한국서예는 이제 중국의 그것과는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문화사대주의를 벗어나…………."
사내의 열강에 청중들 어느누구도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마지막으로………….한문을 하고…….그리고…서예를 하시는 분들에게 전 이렇게 권하고
싶습니다………."
"잘 못써도 좋습니다………….그러나…원칙은 있어야 합니다.."
"무슨 원칙이냐…………..??"
"자신의..기를 불어넣은 것입니다…"
"내안의 모든것을 불어넣어…내마음대로의 글을 만들때 비로서 그것은 당신이
되는것입니다…"
한참동안 청중들은 멍하니 있었다.
그리고 기립박수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기존의 이론이나 말들과는전혀 다른 새로운 이론과 실체가 들어나는 순간이었다.
서예는 잘 쓰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자신만의 생각을 불어 넣는것이 중요하다는
송설의 이론에 모두들 동감을 하고 있었다.
잘쓰고 그림을 그리려는듯이 마추는 대봉체가 아닌 형식이 없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불어 넣은
송설체가 더 인정을 받는 순간이었다.
"으음……..고연놈………………….."
"구십평생 쌓아온 명성을 한방에 날려 버려………………"
"이………..이런……………"
신문을 읽던 대봉은 진노를 하면서 신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있었다.
"이런…고연놈………………………………."

"넌……………그런 일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느냐……….??"
지팡이로 노인은 손자인 민성의 어깨를 강하게 내리치고 있었다.
"죄송해요……할아버지.."
"다시…….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이놈…….이제 건드리기에는 너무 커 버렸어………"
"이젠…니놈의 상대가 아냐…………………….."
대봉은 눈을 감으면서 한참동안이나 명상을 하듯 침묵을 하고 있었다.

네온사인이 요란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초저녁………….. 사내는 아직은 조금 이른듯한 시간에 룸싸롱 앞에 서 있었다.
성까지 바꾸어 술집에서 일하는…친구가 여기서 일하고 있었다.
"오마담 있습니까………..???"
"아직…..출근 전인데….누구시죠…??"
"네….고향 친구입니다만…"
남자 웨이터가 껌을 질겅질겅 씹어면서 사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중에 한 10시즈음 되어서 오쇼………."
"그정도나요……….."
"네…마담은 그 시간에 나와요…."
사내는 다시 밀대를 들고서는 사라지고 있었다.

사내는 망설이다 말고는 룸싸롱 입구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이썼다.
모르고……..동기를 따먹은것이 너무 미안해서………..
지 엄마도 따먹었는데 그 딸까지 따먹은것이 미안해서……………
얼마후…누군가가 후다닥 뛰어 올라오고 있었다.
"저……..죄송한데..성함이…………"
"인규하고 하면 알겁니다…"
사내는 다시 내려갔고 이내 다시 올라오고 잇엇다.
"어서..안으로 드시지요…."
사내의 태도는 좀전의 태도와는 사뭇 달랐다.

조용안 룸………………
어둠이 존재하는 아늑한 룸이었다.
그 룸의 테이블에는 최고급 양주와 과일이 놓여지고 이썼고….
사내는 연신 조아리면서 마담에게 잘 이야기를 해 달라고 빌고 있었다.
인규는 조용히 웃고만 있었다.
얼마후………………조심스럽게 문이 열리고 있었고 누군가가 들어오고 있었다.

"너……………..인규구나……………."
"연정아…………………"
"신문기사로 너 이야기 읽었어………….."
"자슥……………."
연정은 여전히 마담처럼 허벅지가 다 보이는 보라색 미니스커트에 치렁치렁한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스판인지 앉을때 좌악 늘어나는…그러나 고개만 숙이면 팬티까지 다 보일것 같은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타났다.
"앉아……………….."
"응……………."
연정은 조금은 어색한듯이 맞은편에 앉고 있었다.

"어머님은 어떠셔……………??"
"응……잘지내……………."
"너….이야기 하니깐….많이 좋아 하시더라……….."
"그렇지………………..그러실꺼야…"
"엄마가..너..성공할줄 알았대…"
"후후………………."
"너…………………….대웅이와 헤어지면서 이거 한다고 했지…."
순간 연정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엇다.
"도도하고….콧대센 니가…참기가 많이 힘들었겠다…"
사내의 말에 여인은 글라스에 양주를 따루어 마시고 잇었다.

"인규야……………."
"왜………….??"
"그런이야기 그만하자…………"
"응……..미안…미안….."
"나……예전에 너에게 참…못된짓 많이 했는데…"
"녀석……..그래도 그때가….그립다…"
인규도 한잔 따루어 마시고 있었다.
"세희언니는 잘 있지……….??"
"응……….잘있어….."
"행복하게 살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다…정말…………."
"너도 행복해야 할텐데……………."
연정은 의미없는 희미한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한잔 더 하고 있었다.

"임마……왠 술을 그렇게 먹어………….."
"영업해야지….."
"나……….갈란다…………."
"인규야…………."
"응…………."
인규는 일어서다 말고는 연정이를 바라보았다.
연정이 일어나 인규의 옆으로 다가오고 있었고 그리고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너……왜 그러니………..???"
"나……………너에게…….해주고 싶어…………."
"뭐…뭘………………"
"그냥……….내가 지금 할수 있는거……………..모두다…………"

연정은 바로 노래 몇곡을 예약하고는 시작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허헉………………..여…연정아…………."
인규는 너무 놀라 멍하니 연정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스트립쇼라고 표현을 하는것이 맞을것이다……………………….
연정의 팬티가….벗겨져 내 머리위로 날아오고….그리고 요염하게 사내를 갈구하듯이 아랫도
리와 허리를 마구 흔들어 대는……………..
그것으로 모자라는듯이 양주를 자신의 꽃잎에 부어 만든 계곡주까지………………….
인규는 아무말 하지 않고 제지도 하지 않고 그렇게 그냥 바라보면서 울고만 있었다.

"허헉…………….."
여인이 쇼파로 내려오면서 한다리를 사내의 어깨에 걸치고 다리를 벌린채 사내의 눈앞에 자신
의 꽃잎을 두고서 흔들고 있었다.
요염하게 허릴르 돌리고 앞뒤로 허리를 돌리고…………
혀만 내밀면은 그냥……..빨수 잇는 그 위치였다.
어디가든 마담이 이런일을 하지 않는것은 인규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친구의 앞에서 이런모습을 보이는 것은………………………..

인규는 살며시 연정의 가는 허리를 잡고서 혀를 내밀어 자신에게 계곡주를 만들어준 그 꽃잎
을 핥아주고 있엇다.
"쪼옥……………………………."
노래가 끝이나고……….이제는 여인의 교성이 자리를 잡고 잇엇다.
사내가 입을 떼자 여인은 테이블을 밀치고는 내려와 사내의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사내는 그런 여인을 바라만 보고 있엇고……….
붉은 립스틱을 한 입술이 이내 사내의 물건을 빨아들이고 있엇다.
"흐흑………………아…..흐흑…"
알고서 빠는좆과 모르고 빠는 좆의 차이는 나고 있었다.
알면서 빨리는 느낌과 모르고 빨리는 느낌은 천양지차였다.
어릴적 친구가 빨아주는 좆맛이란…………. 인규는 거의 넘어갈 지경이었다.

여인이 좆대의 귀두가 팽창을 하자 이내 사내의 다리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콘돔…..할래…………………………..???"
"아니…………그냥해…."
연정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내가 고마운지 입술을 부닥치면서 힙을 동시에 내리고 있었고
그 가운데는 발기되어 있는 친구의 좆이 우뚝 서 있었다.
"흐흑………………아……………"
가운데 깊숙히 박히는 느낌…… 연정은 자지러 질것만 같았다.
이내 긴 머리를 돌리듯이 연정은 자신의 힙을 서서히 돌리기 시작을 했다.

"허헉……….연정아………………하앙….아…………………"
"으윽……………아….머시마…..물건…..죽인다…..하아앙…"
"이정도니…우리..엄마가…넘어 갔지……………하아앙…."
연정은 연신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헉………………너…………알고 있었니…??"
사내는 당황을 한듯이 멍하니 연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응…………….."
"어…….언제……………???"
"너………우리집에….서예 배워준다고 엄마 찾아 올적에…."
"뭐…………..???"
"이제..그게 중요 한거는 아니잖어………….."
연정은 다시 허리를 돌리기 시작을 햇다.

"허엉……………아…하앙…."
"너..그거..알어……………………??"
"뭐………….??"
"우리엄마…니..애..임신한거………….???"
순간 인규는 더욱 당황을 했고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빠….출장 갔을적에…..산부인과에서…유산시켰지…"
"엄만…..그냥…다른거라 이야기를 했는데….난 알고 있었어…"
"허헉………………그런일이……"
"I찮아….바보야………."
"이제..다..지난 일인걸…………….."

여인은 여전히 사내의 물건을 가운데 넣고서는 돌리고 있엇고 사내는 흥분과 그리고 황당 스러
움에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엇다.
"허헉……….빼………………..연정아…"
"나….쌀거..같아……….."
"I찮아…안에다…싸…………………."
"안돼…임마……………허헉……어서….빼…"
인규는 연정의 엉덩이를 잡고 위로 올렷지만 올려지지 않았다.
"나도……너의 아기 가지면…되지…"
"야…이마……미쳤어……………………….."
"허헉……………….더 이상은 못참아….어서..빼……….."
그러나 연정의 무거운 엉덩이를 들리지 않았고 인규는 이미 여인의 보지와 자궁을 좆물로
축축히 적시고 있었다,"

"아…………………………이런…."
한동안 연정은 가만이 사내의 물건을 자신의 몸안에 담고서는 눈을 감고 있었다.
"인규야…………….."
"응…………."
"고마워……………….."
"뭐가………..??"
"날……………..접대부로 보지 않고 친구로 대해 줘서………….."
"날…………………날……………….그대로 평가해준 사람은 너밖에 없는거 같아…"
"다시..옛날로 돌아 갈수 있다면…………….."
인규는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어깨에 흐르는 연정의 눈물을…………………..

"띠리리잉…………………띠리리잉……………"
"여보세요………."
"네…잠시만요……."
"여보..전화 받으세요………."
"응…………"
오늘 방송국 출강이 있어 준비를 하던 인규는 전화를 받고 잇엇다.

"오………….윤피디님…"
"네에…..취소 되었다구요………….."
"네…그럼..어쩔수 없죠…………..알겠습니다…."
"왜여……………방송출연이 안되엇어요..??"
"응..그렇다네………….."
인규는 별생각이 없었지만 그러나 가슴 한구석에는 조금은 찜찜한 무엇이 남아 있었다.

"오늘의 초청인은 대봉선생님이십니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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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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