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부 후기================================================
어디까지가 현실성이 있는 것이고 어디까지가 비현실이 느껴지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소설은 말 그대로 있음직한 얘기를 작가의 상상으로 꾸며낸 허구적인 얘기에 불과합니다.
물론 개연성 있게 있음직한 일로 잘 포장해서 내보는게 작가의 능력이 되겠지요...
현실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제 개연성은 이정도까지 밖에는 만들어 내질 못하겠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로만 채워버린다면 재미는 없고 그저 심각한 얘기만 주구장창 나오게 될 것 같네요.
흔해빠지고 현실적인 얘기만 쓴다면 무슨 재미로 글을 읽을까요..
현실적인 얘기를 보고 싶으시면 경험담이나 에세이를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글의 기본취지는 소라스러움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어느분이 얘기하셨지만 현실은 이보다 더 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이니 현실성을 너무 논하지는 말아주세요.
보시면서 들으시라고 노래 하나 링크해 드립니다.
박정현 - My Everything: http://www.youtube.com/watch?v=NGNGgDd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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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
외숙모는 안쓰러운 얼굴로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면... 앞으로 나한테 얘기해 줘... 세영이 거엔 손대지 말고... 알았지?”
제가 고개를 끄덕이자 외숙모의 손이 다시금 반바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영애야....”
“내...내가... 손으로라도 해줄게...”
부드럽게 자지 위에 외숙모의 손이 닿았습니다.
무척이나 떨고 있는 외숙모의 손길에 제 심장도 같이 요동을 치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에게 세영이의 팬티를 들켜 놀라는 바람에 죽어가던 자지는 외숙모의 손이 닿자 또다시 힘차게 발기가 되고 있었습니다.
반바지 안에서 그저 손만 대고 있을 뿐이었지만 자지는 금세 완전하게 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비록 자신 있게 제 반바지에 안에 손을 넣었지만 외숙모는 쉽게 손을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것 같아 영애야...”
마치 제 자지를 느끼기라도 하는지 눈을 감고 있던 외숙모는 제 말에 감겨있던 눈을 천천히 뜨고 있었습니다.
“모.....모가.....”
외숙모는 제가 뭘 묻고 있는지 아는 눈치였지만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돌리기에 급급했습니다.
“내 자지 느낌이 어떠냐고... 난 영애가 손만 대고 있어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금방 커져버렸어...”
노골적으로 되묻자 외숙모는 창피한지 한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려했습니다.
“아 가리지마... 난 영애 얼굴 보고 있는 게 좋은데... 왜 자꾸 피하려고만 해... 나 좀 봐봐... 빨리...”
저는 외숙모의 얼굴로 손을 가져가서는 강제로 외숙모의 얼굴을 제 쪽으로 돌리게 하곤 눈을 맞추려 했습니다.
“부....부끄럽단 말야.. ”
얼굴은 저와 마주하고 있었지만 외숙모의 시선은 여전히 다른 곳을 찾고만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자신감은 바지 속으로 손을 넣는 딱 거기까지인 듯 했습니다.
저와의 스킨십에 있어서 외숙모도 적극적이길 바랬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역시나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숙모와 제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지 않고서는 더 이상의 진전은 이룰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쉽지만 무리수를 둬서라도 그 벽을 허물어버리고 싶었습니다.
“난 영애 얼굴이 보고 싶은 건데 내 자지를 만지고 있어서 창피해하는 거라면 그냥 손 빼...”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외숙모의 손목을 잡고 빼내려 하자 외숙모는 자지를 움켜쥐고는 황급히 저와 눈을 마주쳐 왔습니다.
“바...봤잖아...”
비록 제 눈을 마주보고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만 느껴졌습니다.
이것으로는 그 벽을 허물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에이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야... 내가 원하던 건 평소처럼 그윽하게 나를 쳐다봐 주는 거라고... 지금 눈빛은 내가 시켜서 억지로 쳐다보는 느낌이라고... 그만 빼....”
다시 외숙모의 손목을 잡은 채 바지 안에서 빼내려 하자 외숙모는 자지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준 채 절대 떼지 않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내..내가 만져주는 게 싫어?”
외숙모는 서운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면서도 손을 빼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아....아퍼... 그만... 난 영애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해 주길 바라는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 같아서 그게 싫은 거라고.... 그러니까 우선 잡고 있는 손 좀 놔줄래? 진짜 아프다구..”
하지만 외숙모는 잡고 있는 손에 힘만 살짝 뺄 뿐 여전히 제 자지를 움켜잡고 있었습니다.
“너...너와는....처.....처음이라 어색해서 그런 거지 억지로 하는 게 아니야... 정말 해주고 싶었단 말야.. 난 매번 받기만 하는데 정작 내가 해준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 그...그리고...”
얘기하고 있는 외숙모의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해보였습니다.
“그... 그리고...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었어.. 자려는데 자꾸 그.....극장에서 만졌을 때 느낌이 새.....생각나서....”
외숙모는 얘기를 하면서도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심하게 말을 더듬기까지 했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외숙모가 정말로 손을 빼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지만 역시나 무리수를 둔 효과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외숙모의 속마음을 밖으로 꺼내보기로 했습니다.
“내 눈 보고 솔직하게 말해 봐.... ”
“머....뭘........”
“극장에서 만졌을 때 첨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웬만큼 감각이 둔한사람이라도 몇 번만 만져보면 그게 뭔지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내 자지를 바지 위에서 잡았을 때 영애 얼굴이 빨개지는 걸 봤었거든..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며 조물딱거리는 모습에 티를 낼 수가 없었거든...”
외숙모는 제 말에 빨갛게 달아올라있던 볼이 더욱 진해져 마치 터져 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모....몰라... 어떡해....”
외숙모는 또다시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제 손에 의해 제지를 당했습니다.
“알았어... 그건 더 이상 묻지 않을게.. 근데 언제까지 그렇게 부끄러워만 할 거야.. 나를 좀 봐봐...”
저를 빗겨나 있던 외숙모의 눈이 비로소 제 눈과 마주쳤습니다.
“나 사랑하니?”
“으응....”
양볼을 제 손에 잡힌 채 외숙모는 고개를 끄덕여왔습니다.
“내 몸 만지고 싶어?”
“음......응....”
잠시 망설이던 외숙모는 또 다시 고개를 끄덕여왔습니다.
“그럼 내가 영애 만지는 건 싫어?”
단답식의 질문에서 조금 더 나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분명 아니라는 대답이 나올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서서히 단답식에서 벗어난 질문으로 외숙모의 속마음을 끄집어내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좋아...”
“얼마나 좋은 건데?...”
거듭되는 질문에 외숙모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저를 원망스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지만 저는 물러설 생각이 추오도 없었습니다.
“마......많이....”
서서히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비록 절 원망스런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지만 외숙모는 계속해서 대답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슬슬 칼을 뽑을 때가 다가왔음을 직감했습니다.
“지금 온 것도 내거 만지고 싶어서 온 거지? 그리고 마음 한켠엔 내가 만져줬으면 하고 있었지?”
한 번에 두 가지 질문을 하며 외숙모에게 생각할 겨를을 주지 않았습니다.
“아이... 자꾸 곤란한 질문만 할 거야?”
항상 뭐든 일에는 그 시발점이란 게 존재를 합니다.
지금 이 질문이 외숙모와 저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부끄러움이란 벽을 무너뜨리는 그 시발점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럼 손 빼... 지금 이 상태로 무의미한 스킨십은 하고 싶지가 않아..”
제가 다시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하자 다급한 외숙모의 목소리가 제 손을 멈춰 세웠습니다.
“응......”
저는 정확한 표현을 듣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대답한 거지? 그러니까 얼릉 빼..”
외숙모는 얄미워 죽겠다는 듯 저를 흘겨보며 제 가슴팍을 살짝 때려왔습니다.
“치... 그거 말고... 처음 거 말야...진짜 얄미워 죽겠어....”
허나 그건 제가 원하는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똑바로 말해줘 난 내가 뭘 물었었는지 금세 까먹은 것 같거든...”
제가 반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자 외숙모는 또다시 다급하게 대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가 말한 게 맞다구.. 이 욕심쟁이야!! 만지고 싶고... 네가 만져줬으면 좋겠다고...아이잉... 창피해...”
외숙모는 창피함에 울상이 되어 있었지만 드디어 외숙모는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속마음을 제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이거봐.. 속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아.. 살살 만져봐... 아까처럼 꽉 쥐면 아프다구..”
이제 막 용기를 내기 시작한 외숙모가 대견스러워 외숙모의 양 볼을 손으로 비벼 주었습니다.
“싫어.. 아까처럼 꽉 잡을 거야..”
제 자지를 움켜잡고 있던 외숙모의 손에 다시금 힘이 실렸습니다.
하지만 아까처럼 자지가 아파오진 않았습니다.
그 힘은 지금까지 억압되어 있던 자의식에 대한 표현이었고 저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은 외숙모의 용기로 비춰졌습니다.
“영애야... 난 우리가 서로에게 좀 더 솔직해졌으면 좋겠어. 부끄러워 자신의 마음조차 상대방에게 얘기를 못해준다면 어떻게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가 있겠어.. 앞으로 자주 표현해주고 사랑해 줄 테니까.. 영애도 그래줬으면 좋겠어...”
“으..응....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말은 아직 창피하단 말야...”
소녀 같은 외숙모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사랑스럽게만 느껴져 왔습니다.
“만져줘 영애야.. 하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스킨십하진 말아줘 나도 창피하니까. 예를 들어 치아로 깨문다거나.. 흐흐흐..창피하단 말야.... 흐흐흐”
장난스럽게 자신의 말투를 따라하자 외숙모는 얄미워 죽겠는지 제 자지를 그대로 꽉 쥐고 있었습니다.
“아...아.... 또 그런다..... 그렇게 꽉 쥐면 못쓰게 될지도 몰라.. 그러면 영애만 손해라구!!!”
“하잉 진짜... 얄미워!!!!”
외숙모는 제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는 서서히 손에 힘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잠시 뒤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사춘기 시절 이런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곤 했었는데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일들이 지금 제 앞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턱턱 숨이 막혀오고만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자지 전체를 만져보던 외숙모의 손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이내 부드럽게 손가락을 굴려 음낭을 매만져왔습니다.
“아~~~ 영애야....하아~~~~”
스킨십에 있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만 봐왔던 저는 그동안 외숙모가 능숙한 여인이란 생각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막상 스킨십이 시작되자 제 몸은 너무나도 쉽게 외숙모에 의해 달아올라버렸습니다.
쌍방울이 외숙모의 손안에 담기자 무척이나 포근한 느낌이 들어왔고 이내 외숙모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제 쌍방울은 자연스럽게 파도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아하~~~~~영애야....아~~~~ 하아~~~ 어으~~~~~”
온 몸에 전해져오는 찌릿함에 저는 몸을 움찔거리며 품에 안겨있는 외숙모의 머리를 격하게 쓰다듬어 주고 있었습니다.
“조....좋아?”
예상치 못한 제 반응에 외숙모는 고개를 들어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어..... 너...너무 좋아....하아......아아..........”
제 반응에 고무가 된 것인지 외숙모의 손은 한층 더 야릇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부드럽게 자지와 음낭을 오가던 외숙모의 손이 귀두로 올라와서는 귀두 부분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하~... 하아~~~ 아흐~~~~아... 영애야 미칠 것 같아... 하아~~”
꽤나 자극적인 느낌에 제 몸은 심하게 들썩이고 있었습니다.
제 신음소리는 외숙모에게 있어서 응원가와도 같았던 것 같았습니다.
신음소리가 격해질수록 외숙모의 손은 더욱 더 자지를 압박해왔습니다.
외숙모의 손에 귀두가 감싸지는가 싶더니 서서히 앞뒤로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는 확실히 남자들의 민감한 부위가 어디인지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의 손에 의해 저는 그저 신음소리를 쏟아내며 몸을 움찔거리고만 있었고 외숙모는 그런 제 모습에 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아....안 돼...이게 어떻게 얻은 기횐데..’
저는 순간적인 엄청난 쾌감보단 지속적으로 외숙모의 손길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허나 이대로 지속되다간 저는 금세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외숙모의 손놀림을 잠시라도 멈춰 세울 수 있는 그 뭔가가 필요했습니다.
외숙모의 얼굴을 제 얼굴로 가져와 잠시 입술을 맞춰봤지만 외숙모의 움직임은 약간 느려졌을 뿐 여전히 제 귀두부분을 감싼 채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키스보다는 더 자극적인 터치가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의 등으로 손을 가져간 저는 순식간에 브레지어 끈을 잡고는 후크를 풀어버렸습니다.
“하아... 영애아...하아... 가슴 빨고 싶어.. 내 입에...하아...물려줘...”
제 행동에 외숙모의 손이 거짓말처럼 멈춰 섰습니다.
“하아... 영애 젖가슴 빨고 싶어.. 내 입에 물려줘~~... 빨리...”
외숙모를 향해 간절한 눈빛으로 재차 요구해 봤지만 외숙모는 멈칫거리기만 할 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 손으로 외숙모의 어깨에 걸쳐있던 슬립과 브레지어의 어깨끈을 밑으로 내려버렸습니다.
슬립이 미끄러지듯 자신의 상체에서 내려가자 외숙모는 황급히 떨어지려던 브레지어를 한 손으로 받히고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가리고 있는 외숙모의 모습이나 요염해보였습니다.
비록 사정을 늦추기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그리고 그로 인해 외숙모의 손은 완전히 멈춰있었지만 외숙모의 매혹적인 자태에 저는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이어지던 정적은 제가 반바지를 벗어버림으로써 깨어졌습니다.
반바지가 벗겨지며 바지 안에 숨어있던 자지가 드러나자 외숙모는 황급히 자지를 잡고 있던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려버렸습니다.
저는 외숙모에게 애무를 받으면서 그와 동시에 외숙모의 젖가슴을 빨기 위해 외숙모를 침대헤드에 기대앉게 하고는 그대로 외숙모의 허벅지를 베고는 누워버렸습니다.
외숙모는 그때까지도 창피했는지 자신의 가슴과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만 있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가리고만 있을 거면 그만 할까?”
제 말에 외숙모는 수줍게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럼 손 치워줘... 나 영애 가슴 빨고 싶다구... 그리고 계속해서 만져줬으면 좋겠어...”
제 말이 끝나자 외숙모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치우고는 서서히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마저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풍만한 젖가슴이 중력에 의해 살짝 밑으로 떨어지며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었고 벗기다 만 슬립이 외숙모의 젖가슴과 어우러지며 제 시각을 자극시키고 있었습니다.
“내 입에 물려줘... 영애야... 직접 내 입에 가져다 줘....”
왠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아이처럼 무릎을 베고 외숙모의 젖가슴을 입안에 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제 말에 외숙모는 자신의 젖가슴을 한 손으로 받히고는 상체를 숙여 제 얼굴 쪽으로 가져와 주었습니다.
이렇게 누워서 외숙모의 젖가슴을 올려다보니 위에서 내려다 볼 때보다 훨씬 더 풍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흑!!”
제 입술에 외숙모의 젖가슴이 닿자마자 저는 입을 벌려 외숙모의 젖가슴을 한 움큼 입안에 품었습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 젖가슴이 입안을 가득 메워왔습니다.
입안에서 혀를 굴려 젖가슴을 애무해 나가자 외숙모의 어깨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으으응... 아으윽.. 하아..정석씨....”
일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외숙모는 제가 애무를 하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저를 높여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몸에 손을 대고 있을 때만큼은 확실히 저를 남자로써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윽 정석씨....아으응....하으윽...하아하아하아....저..정석씨.....아으응”
외숙모의 젖꼭지 주변을 원을 그리듯 혀로 돌려대자 외숙모의 반응은 한층 더 격렬해졌습니다.
“하아.. 영애야... 자지 좀 만져줘..”
외숙모의 손을 잡아서 은근슬쩍 자지 위에 올려주고는 다시금 외숙모의 젖가슴을 입안에 넣었습니다.
“하으윽!! 정석씨!!!”
도톰한 젖꼭지가 빨기 좋게 입술에 채워지자 외숙모의 상체가 크게 움찔거렸습니다.
젖꼭지가 빳빳하게 서있는 것으로 보아 외숙모는 지금 꽤나 흥분한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혀로 빠르게 핥아대자 외숙모의 손이 순간적으로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지를 움켜쥔 외숙모의 손은 자신의 젖꼭지가 혀에 닿을 때마다 순간순간 힘이 실려 왔습니다.
외숙모는 마치 몸에서 느껴지고 있는 쾌감의 정도를 자신의 손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능숙하게 자지를 매만져주고 있었습니다.
“하아... 영애야... 다른 쪽도 입에 물려줘...”
외숙모는 한껏 흥분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며 자신의 한쪽 젖가슴을 제 입에 물려주고 있었습니다.
“하윽... 내 가슴이 그렇게 좋아요? 아으응...”
좀 전까지 빨고 있던 가슴은 손으로 움켜잡고 새로이 제 입에 넣어진 외숙모의 가슴을 빨아대며 저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습니다.
그리곤 빨고 있는 젖가슴마저 손으로 받히고는 주물러대기 시작했습니다.
양 젖가슴이 제 손에 잡힌 채 자신의 젖꼭지가 입안에서 혀에 의해 자극을 받자 외숙모의 상체가 점점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의 상체가 제 쪽으로 기울어지자 뭉클뭉클한 외숙모의 젖가슴이 얼굴에 닿으며 찌그러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젖가슴에 코까지 눌리게 되자 숨을 쉬기가 곤란해진 저는 외숙모의 가슴골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양 볼이 외숙모의 젖가슴에 둘러싸이자 무척이나 야릇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양쪽 젖가슴을 골고루 핥아대고 있자 무척이나 친숙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쿵....쿵....쿵....쿵...
오른쪽 젖가슴을 빨고 있을 때 귀가 외숙모의 왼쪽 젖가슴 근처에 밀착이 되면서 외숙모의 심장소리가 들려왔던 것입니다.
정확히 왼쪽 젖가슴에 귀를 밀착시킨 후 한 손으로 오른쪽 젖가슴을 끌어당겨 입안에 넣었습니다.
쿵쿵....쿵쿵....쿵쿵...쿵쿵
외숙모의 심장박동에 맞춰 혀를 돌려대니 점점 그 소리가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심장박동이 빨라질 땐 제 심장도 같이 빨리 뛰고 있었고 제 혀의 움직임이 느려질 때면 외숙모의 심장박동도 느려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와 저는 마치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있으니 외숙모의 심장소리도 차츰 고르게 뛰고 있었고 외숙모의 심장소리를 듣고 있자 어느덧 제 심장은 외숙모의 심장박동에 맞춰 뛰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걸 외숙모에게 얘기해 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영애 심장하고 내 심장하고 동시에 뛰고 있어. 서로의 심장이 이어진 것 같아..”
외숙모는 제 말에 빙긋이 웃으며 헝클어진 제 머리칼을 쓰다듬어주고 있었습니다.
“머리 만져주니까 좋다... 영애 가슴에 얼굴을 대고 이렇게 있으니까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
눈을 감고 외숙모의 심장소리를 느끼며 외숙모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만 있자 외숙모의 손이 제 뺨으로 내려와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애기 같애... 지금... 젖 먹다가 그대로 잠이든 아이처럼.. 세영이도 어릴 때 이렇게 자주 자곤 했는데..”
외숙모의 말에 새삼스레 어렸을 적 일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며 자본 게 언제인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 속에는 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며 잠이 들었던 기억이 전혀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어렸을 적 어머니의 품은 항상 병치레가 잦았던 형의 차지였고 어쩌다 형이 없을 때 어리광이라도 부릴라치면 항상 혼이 났던 기억밖엔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품이란 자못 이런 느낌일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정석아...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
잠시 어릴 적 일을 떠올리고 있는 사이 외숙모의 말투는 어느새 평소처럼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냥 어릴 때 일이 좀 생각나서...”
“무슨 생각?”
“그냥.... 좀 전에 세영이 얘기를 하길래.... 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머니 젖가슴을 만지며 잠들었던 기억이 없거든... 5살 때 형하고 싸우는 바람에 팬티바람으로 집밖에서 손들고 있었던 일은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데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잤던 기억은 전혀 남아있질 않아... 아마도 지금 같은 편안한 느낌이겠거니 생각을 하고 있었지...”
외숙모는 안쓰럽다는 듯 저를 쳐다보고는 자신의 가슴으로 제 얼굴을 더욱 더 끌어당겨왔습니다.
“하긴.... 형님 품은 항상 정호가 차지했던 것 같은데 내 기억에도.. 정호가 몸이 약하고 장남이라고 유별나게 지극 정성이셨으니. 내가 봐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였으니까.. 그런데도 우리 정석이는 이렇게 잘 컸네...”
외숙모는 대견하다는 듯 제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습니다.
“지금 와서 얘기지만 어린 맘에 외숙모가 내 엄마였으면 하고 바랬던 게 한 두 번이 아니였어..”
외숙모는 그런 저를 보고는 빙긋 웃으며 물어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정말 내 아들 할까?”
저는 외숙모의 말에 정색을 하며 몸을 일으켰습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난 이제 영애가 여자로밖에 안 보인다구..”
제가 정색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외숙모는 자못 진지하게 얘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치....뭘 그렇게 정색을 하고 그래... 때론 아들 노릇도 해주고.. 때론.... 애인노릇도 해주고.. 그럼 되잖아.....”
갑자기 외숙모의 말투가 제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있었습니다.
“노릇이라니!!!. 지금까지 이 모든 게 영애한테는 역할 놀이로 밖에 안 보였던 거야?”
외숙모가 어떤 의도로 한 말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왜 그리도 ‘노릇’이라는 말이 절 속상하게 만드는 걸까요...
아마도 제 스스로 외숙모와 저와의 한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 말이 싫어지고 화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는 순간적으로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난처해하고만 있었습니다.
“저.....정석아... 내가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됐어요.. 그런 식으로 얘기 안 해도 외숙모와 저와는 불륜에 근친밖에 안 된다는 거 잘 알고 있다구요..”
“정석아.... 무섭게 왜 그래...”
외숙모의 표정을 보니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려버릴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를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았는데 이미 속에서 심하게 뒤틀려버린 제 마음은 걷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만 가서 주무세요... 좀 피곤하네요... 오늘은...”
저도 모르게 냉정한 말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차마 외숙모를 쳐다보고는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저는 외숙모를 등지고 누워버렸습니다.
그러자 외숙모는 제 어깨를 돌려서 자신 쪽을 바라보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정석아.... 미안해 응? 내가 말실수한 거야... 정말 미안해..”
저는 외숙모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제 스스로에게 화가 나 차마 몸을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외숙모를 사랑하기만 한다면 뭐든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23살인 제게도 근친이란 굴레가 마음 깊숙한 곳에선 알게 모르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 말만 번지르르한 놈.... 고작 그 말에 이렇게 심사가 뒤틀려 있는 거야... 외숙모를 보라구. 얼마나 슬퍼하고 있는지...’
마음속에서 저를 질책하는 소리와 싸우고 있는 사이 등 뒤에서 흐느끼는 외숙모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흑흑... 이 나쁜 놈아.. 이래 가지고 내가 널 어떻게 믿고 의지해... 이 나쁜 놈아.. 흑흑흑.. 난 네 어릴 적 일이 상처로 남아 있는 것 같아서 보듬어 주고 싶었단 말야.. 때로는 여자로써만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으로라도 네 상처를 끌어안아주고 싶었다구.. 흑흑흑... 네가 어릴 때 왜 그토록 내 품에 안기는 걸 좋아했는지 이해가 가서 듣는 내내 나도 마음이 아팠다구..흑흑흑”
등을 돌려 외숙모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지만 제 마음과는 달리 쉽게 몸이 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미안 해요....”
“훌쩍...훌쩍... 모가 미안한 건데?”
미안하다는 제 말 한 마디에 외숙모의 울음은 훌쩍임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영애씨 마음을 오해한 것과.... 믿고 의지할 수 있을 만큼 남자답지는 못해서요....”
“그리고?”
“음... 그리고...그리고...”
딱히 그거 외엔 제가 잘못한 것을 모르겠습니다.
우선 대는 대로 찔러 보기로 했습니다.
“음... 그리고.. 뒤돌아 누운 것하고,,,, 나가라고 한 것 하고...”
생각해보니 잘못한 게 꽤나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거 외엔 제가 잘못한 건 정말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나머진 잘 모르겠는데요...”
“우선 돌아 누워봐.... 계속 그렇게 등지고 얘기하고 있을 거야?”
돌아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쉽게 몸이 돌려지질 않았습니다.
“미...미안한데.. 미안해서 차마 몸을 못 돌리겠어요....”
“하아.... 잘못 한 걸 알긴 아는 구나..”
외숙모는 헛웃음을 지으며 제 어깨를 외숙모 쪽으로 돌려주었습니다.
몸이 빙그르르 돌아가면서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치.. 왜 눈은 감고 있어?”
“미안해서 차마 못 쳐다보겠어요... 자숙하는 의미로 잠시만 이러고 있을게요.”
“으이구!!! 미워 죽겠어 정말..”
외숙모는 제 볼을 꼬집고는 팔짱을 끼고 있는 제 팔을 풀고는 제 가슴팍에 안겨왔습니다.
“정작 가장 잘못 한 건 넌 모르는구나...”
“그... 그게 뭔데요.....”
“치.... 시간을 줘도 모르는 구나.. 맞추면 경감해주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경감’ 이라는 말에 그제야 저는 불현듯 제가 한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 생각 났어요... 이제...”
“치.. 이미 늦었네요... 너... 나보고 외숙모라고 2번이나 그랬던 거 알지?”
외숙모는 제 옆구리를 손으로 꼬집으며 제 잘못을 응징하고 있었습니다.
“아...아파요.... 아...... ”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또 그럴 거야? 응?”
“앞으론 안 그럴 거예요... 그러니 그만 좀 꼬집어요.. 정말 아프다구요..”
“요게... 아프라고 꼬집지 그럼 안 아프라고 꼬집니? 아픈 만큼 머리에 잘 박혀있을 거 아냐!!!”
“아 정말 안 그런다니까요... 아...아....”
외숙모는 한참이나 제 옆구리를 꼬집고 나서야 속이 풀렸는지 꼬집는 걸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소원 2개가 뭔데요...”
제 말에 외숙모는 가슴팍에 묻고 있던 얼굴을 들어 저를 흘겨보고 있었습니다.
“왜 소원이 2개야 3개지? 하나 킵해뒀던 건 잊은 거니?”
‘아 3개나 되는구나...’
흥분한 덕분에 소원은 순식간에 3개로 늘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원이 뭔데요??? 생각해 둔거라도 있어요?”
외숙모는 얼마 전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면서 지금은 소원 생각에 완전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울다가 웃으면 어디에 털 난다고 하던데... 애무할 때 좀 힘들어 지겠는데요...”
농담에 외숙모는 정색을 하며 또다시 제 옆구리를 꼬집으려 했습니다.
“아...하지 마요.. 농담이라구요.. 농담...”
“너... 거기는 입에 대지도 마!!!” 이거 소원이야!!!“
“거기가 어딘데요?”
“우...울다가 웃으면 털 난다는 곳!!!!”
외숙모의 얼굴이 순식간에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흠.... 분명 소원은 영구적인 건 안 된다고 했었는데 그럼 빨고 싶을 때 한번만 참으면 되는 거겠네요... OK~~~"
순간 외숙모의 안색이 변해버렸습니다.
“씨... 그런 게 어딨어... 나 그럼 물를래!”
“어딨긴요..그런게 여기 있죠... 낙장불입입니다. 자 다음 소원~~~”
외숙모는 약올라하는 표정으로 제 옆구리를 꼬집으려 했지만 저는 황급히 팔을 내려 외숙모의 손목을 잡아챘습니다.
“어허... 그만 하시죠... 빨리 다음 소원이나 말 해줘요..”
외숙모는 원망스런 표정으로 저를 보고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외숙모가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저는 은근슬쩍 슬립 안으로 손을 넣어 외숙모의 젖가슴을 잡았습니다.
외숙모는 눈을 흘기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지만 저는 딴청을 피우며 외숙모의 젖가슴을 조심스레 주물러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제 손을 제지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는지 다시금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조심스레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음... 내일 하루 운동, 그리고 알바,, 가지 말고 나랑 같이 있어줘...”
‘뭐야... 겨우 생각해 낸 게 요거야?.. 그나저나 내일도 안 나가면 현주씨가 가만있진 않을 것 같은데... 에이 몰라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자...’
“OK... 알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외숙모는 또다시 생각에 잠기는 것 같았고 이번에는 꽤나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다간 오늘밤 뜬눈으로 밤을 지세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에이~~ 없으면 킵해뒀다 다음에 걸리면 서로 맞바꿔요 그럼..”
외숙모의 슬립을 밑으로 내려버리고 젖가슴을 입안에 넣으려하자 급하게 외숙모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자...잠시만..”
외숙모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크게 심호흡을 하며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뭔데 그래요?”
“있잖아...오늘 네 모습을 보니 내가 널 너무 힘들게만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도대체 무슨 소원이기에 저렇게 뜸을 들이고 장황하게 설명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원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보나마나 쇼핑이나 머 그런데 같이 가자는 정도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해봤는데 뭐요?”
“음...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지......지금... ”
외숙모의 마른침 넘기는 소리가 제 귀에 다 들려왔습니다.
“지....지금.... 너랑........ 하....하고 싶어..”
어디까지가 현실성이 있는 것이고 어디까지가 비현실이 느껴지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소설은 말 그대로 있음직한 얘기를 작가의 상상으로 꾸며낸 허구적인 얘기에 불과합니다.
물론 개연성 있게 있음직한 일로 잘 포장해서 내보는게 작가의 능력이 되겠지요...
현실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제 개연성은 이정도까지 밖에는 만들어 내질 못하겠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로만 채워버린다면 재미는 없고 그저 심각한 얘기만 주구장창 나오게 될 것 같네요.
흔해빠지고 현실적인 얘기만 쓴다면 무슨 재미로 글을 읽을까요..
현실적인 얘기를 보고 싶으시면 경험담이나 에세이를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글의 기본취지는 소라스러움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어느분이 얘기하셨지만 현실은 이보다 더 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이니 현실성을 너무 논하지는 말아주세요.
보시면서 들으시라고 노래 하나 링크해 드립니다.
박정현 - My Everything: http://www.youtube.com/watch?v=NGNGgDd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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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
외숙모는 안쓰러운 얼굴로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면... 앞으로 나한테 얘기해 줘... 세영이 거엔 손대지 말고... 알았지?”
제가 고개를 끄덕이자 외숙모의 손이 다시금 반바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영애야....”
“내...내가... 손으로라도 해줄게...”
부드럽게 자지 위에 외숙모의 손이 닿았습니다.
무척이나 떨고 있는 외숙모의 손길에 제 심장도 같이 요동을 치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에게 세영이의 팬티를 들켜 놀라는 바람에 죽어가던 자지는 외숙모의 손이 닿자 또다시 힘차게 발기가 되고 있었습니다.
반바지 안에서 그저 손만 대고 있을 뿐이었지만 자지는 금세 완전하게 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비록 자신 있게 제 반바지에 안에 손을 넣었지만 외숙모는 쉽게 손을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것 같아 영애야...”
마치 제 자지를 느끼기라도 하는지 눈을 감고 있던 외숙모는 제 말에 감겨있던 눈을 천천히 뜨고 있었습니다.
“모.....모가.....”
외숙모는 제가 뭘 묻고 있는지 아는 눈치였지만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돌리기에 급급했습니다.
“내 자지 느낌이 어떠냐고... 난 영애가 손만 대고 있어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금방 커져버렸어...”
노골적으로 되묻자 외숙모는 창피한지 한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려했습니다.
“아 가리지마... 난 영애 얼굴 보고 있는 게 좋은데... 왜 자꾸 피하려고만 해... 나 좀 봐봐... 빨리...”
저는 외숙모의 얼굴로 손을 가져가서는 강제로 외숙모의 얼굴을 제 쪽으로 돌리게 하곤 눈을 맞추려 했습니다.
“부....부끄럽단 말야.. ”
얼굴은 저와 마주하고 있었지만 외숙모의 시선은 여전히 다른 곳을 찾고만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자신감은 바지 속으로 손을 넣는 딱 거기까지인 듯 했습니다.
저와의 스킨십에 있어서 외숙모도 적극적이길 바랬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역시나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숙모와 제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지 않고서는 더 이상의 진전은 이룰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쉽지만 무리수를 둬서라도 그 벽을 허물어버리고 싶었습니다.
“난 영애 얼굴이 보고 싶은 건데 내 자지를 만지고 있어서 창피해하는 거라면 그냥 손 빼...”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외숙모의 손목을 잡고 빼내려 하자 외숙모는 자지를 움켜쥐고는 황급히 저와 눈을 마주쳐 왔습니다.
“바...봤잖아...”
비록 제 눈을 마주보고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만 느껴졌습니다.
이것으로는 그 벽을 허물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에이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야... 내가 원하던 건 평소처럼 그윽하게 나를 쳐다봐 주는 거라고... 지금 눈빛은 내가 시켜서 억지로 쳐다보는 느낌이라고... 그만 빼....”
다시 외숙모의 손목을 잡은 채 바지 안에서 빼내려 하자 외숙모는 자지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준 채 절대 떼지 않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내..내가 만져주는 게 싫어?”
외숙모는 서운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면서도 손을 빼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아....아퍼... 그만... 난 영애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해 주길 바라는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 같아서 그게 싫은 거라고.... 그러니까 우선 잡고 있는 손 좀 놔줄래? 진짜 아프다구..”
하지만 외숙모는 잡고 있는 손에 힘만 살짝 뺄 뿐 여전히 제 자지를 움켜잡고 있었습니다.
“너...너와는....처.....처음이라 어색해서 그런 거지 억지로 하는 게 아니야... 정말 해주고 싶었단 말야.. 난 매번 받기만 하는데 정작 내가 해준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 그...그리고...”
얘기하고 있는 외숙모의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해보였습니다.
“그... 그리고...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었어.. 자려는데 자꾸 그.....극장에서 만졌을 때 느낌이 새.....생각나서....”
외숙모는 얘기를 하면서도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심하게 말을 더듬기까지 했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외숙모가 정말로 손을 빼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지만 역시나 무리수를 둔 효과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외숙모의 속마음을 밖으로 꺼내보기로 했습니다.
“내 눈 보고 솔직하게 말해 봐.... ”
“머....뭘........”
“극장에서 만졌을 때 첨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웬만큼 감각이 둔한사람이라도 몇 번만 만져보면 그게 뭔지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내 자지를 바지 위에서 잡았을 때 영애 얼굴이 빨개지는 걸 봤었거든..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며 조물딱거리는 모습에 티를 낼 수가 없었거든...”
외숙모는 제 말에 빨갛게 달아올라있던 볼이 더욱 진해져 마치 터져 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모....몰라... 어떡해....”
외숙모는 또다시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제 손에 의해 제지를 당했습니다.
“알았어... 그건 더 이상 묻지 않을게.. 근데 언제까지 그렇게 부끄러워만 할 거야.. 나를 좀 봐봐...”
저를 빗겨나 있던 외숙모의 눈이 비로소 제 눈과 마주쳤습니다.
“나 사랑하니?”
“으응....”
양볼을 제 손에 잡힌 채 외숙모는 고개를 끄덕여왔습니다.
“내 몸 만지고 싶어?”
“음......응....”
잠시 망설이던 외숙모는 또 다시 고개를 끄덕여왔습니다.
“그럼 내가 영애 만지는 건 싫어?”
단답식의 질문에서 조금 더 나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분명 아니라는 대답이 나올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서서히 단답식에서 벗어난 질문으로 외숙모의 속마음을 끄집어내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좋아...”
“얼마나 좋은 건데?...”
거듭되는 질문에 외숙모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저를 원망스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지만 저는 물러설 생각이 추오도 없었습니다.
“마......많이....”
서서히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비록 절 원망스런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지만 외숙모는 계속해서 대답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슬슬 칼을 뽑을 때가 다가왔음을 직감했습니다.
“지금 온 것도 내거 만지고 싶어서 온 거지? 그리고 마음 한켠엔 내가 만져줬으면 하고 있었지?”
한 번에 두 가지 질문을 하며 외숙모에게 생각할 겨를을 주지 않았습니다.
“아이... 자꾸 곤란한 질문만 할 거야?”
항상 뭐든 일에는 그 시발점이란 게 존재를 합니다.
지금 이 질문이 외숙모와 저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부끄러움이란 벽을 무너뜨리는 그 시발점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럼 손 빼... 지금 이 상태로 무의미한 스킨십은 하고 싶지가 않아..”
제가 다시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하자 다급한 외숙모의 목소리가 제 손을 멈춰 세웠습니다.
“응......”
저는 정확한 표현을 듣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대답한 거지? 그러니까 얼릉 빼..”
외숙모는 얄미워 죽겠다는 듯 저를 흘겨보며 제 가슴팍을 살짝 때려왔습니다.
“치... 그거 말고... 처음 거 말야...진짜 얄미워 죽겠어....”
허나 그건 제가 원하는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똑바로 말해줘 난 내가 뭘 물었었는지 금세 까먹은 것 같거든...”
제가 반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자 외숙모는 또다시 다급하게 대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가 말한 게 맞다구.. 이 욕심쟁이야!! 만지고 싶고... 네가 만져줬으면 좋겠다고...아이잉... 창피해...”
외숙모는 창피함에 울상이 되어 있었지만 드디어 외숙모는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속마음을 제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이거봐.. 속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아.. 살살 만져봐... 아까처럼 꽉 쥐면 아프다구..”
이제 막 용기를 내기 시작한 외숙모가 대견스러워 외숙모의 양 볼을 손으로 비벼 주었습니다.
“싫어.. 아까처럼 꽉 잡을 거야..”
제 자지를 움켜잡고 있던 외숙모의 손에 다시금 힘이 실렸습니다.
하지만 아까처럼 자지가 아파오진 않았습니다.
그 힘은 지금까지 억압되어 있던 자의식에 대한 표현이었고 저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은 외숙모의 용기로 비춰졌습니다.
“영애야... 난 우리가 서로에게 좀 더 솔직해졌으면 좋겠어. 부끄러워 자신의 마음조차 상대방에게 얘기를 못해준다면 어떻게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가 있겠어.. 앞으로 자주 표현해주고 사랑해 줄 테니까.. 영애도 그래줬으면 좋겠어...”
“으..응....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말은 아직 창피하단 말야...”
소녀 같은 외숙모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사랑스럽게만 느껴져 왔습니다.
“만져줘 영애야.. 하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스킨십하진 말아줘 나도 창피하니까. 예를 들어 치아로 깨문다거나.. 흐흐흐..창피하단 말야.... 흐흐흐”
장난스럽게 자신의 말투를 따라하자 외숙모는 얄미워 죽겠는지 제 자지를 그대로 꽉 쥐고 있었습니다.
“아...아.... 또 그런다..... 그렇게 꽉 쥐면 못쓰게 될지도 몰라.. 그러면 영애만 손해라구!!!”
“하잉 진짜... 얄미워!!!!”
외숙모는 제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는 서서히 손에 힘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잠시 뒤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사춘기 시절 이런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곤 했었는데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일들이 지금 제 앞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턱턱 숨이 막혀오고만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자지 전체를 만져보던 외숙모의 손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이내 부드럽게 손가락을 굴려 음낭을 매만져왔습니다.
“아~~~ 영애야....하아~~~~”
스킨십에 있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만 봐왔던 저는 그동안 외숙모가 능숙한 여인이란 생각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막상 스킨십이 시작되자 제 몸은 너무나도 쉽게 외숙모에 의해 달아올라버렸습니다.
쌍방울이 외숙모의 손안에 담기자 무척이나 포근한 느낌이 들어왔고 이내 외숙모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제 쌍방울은 자연스럽게 파도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아하~~~~~영애야....아~~~~ 하아~~~ 어으~~~~~”
온 몸에 전해져오는 찌릿함에 저는 몸을 움찔거리며 품에 안겨있는 외숙모의 머리를 격하게 쓰다듬어 주고 있었습니다.
“조....좋아?”
예상치 못한 제 반응에 외숙모는 고개를 들어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어..... 너...너무 좋아....하아......아아..........”
제 반응에 고무가 된 것인지 외숙모의 손은 한층 더 야릇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부드럽게 자지와 음낭을 오가던 외숙모의 손이 귀두로 올라와서는 귀두 부분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하~... 하아~~~ 아흐~~~~아... 영애야 미칠 것 같아... 하아~~”
꽤나 자극적인 느낌에 제 몸은 심하게 들썩이고 있었습니다.
제 신음소리는 외숙모에게 있어서 응원가와도 같았던 것 같았습니다.
신음소리가 격해질수록 외숙모의 손은 더욱 더 자지를 압박해왔습니다.
외숙모의 손에 귀두가 감싸지는가 싶더니 서서히 앞뒤로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는 확실히 남자들의 민감한 부위가 어디인지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의 손에 의해 저는 그저 신음소리를 쏟아내며 몸을 움찔거리고만 있었고 외숙모는 그런 제 모습에 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아....안 돼...이게 어떻게 얻은 기횐데..’
저는 순간적인 엄청난 쾌감보단 지속적으로 외숙모의 손길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허나 이대로 지속되다간 저는 금세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외숙모의 손놀림을 잠시라도 멈춰 세울 수 있는 그 뭔가가 필요했습니다.
외숙모의 얼굴을 제 얼굴로 가져와 잠시 입술을 맞춰봤지만 외숙모의 움직임은 약간 느려졌을 뿐 여전히 제 귀두부분을 감싼 채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키스보다는 더 자극적인 터치가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의 등으로 손을 가져간 저는 순식간에 브레지어 끈을 잡고는 후크를 풀어버렸습니다.
“하아... 영애아...하아... 가슴 빨고 싶어.. 내 입에...하아...물려줘...”
제 행동에 외숙모의 손이 거짓말처럼 멈춰 섰습니다.
“하아... 영애 젖가슴 빨고 싶어.. 내 입에 물려줘~~... 빨리...”
외숙모를 향해 간절한 눈빛으로 재차 요구해 봤지만 외숙모는 멈칫거리기만 할 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 손으로 외숙모의 어깨에 걸쳐있던 슬립과 브레지어의 어깨끈을 밑으로 내려버렸습니다.
슬립이 미끄러지듯 자신의 상체에서 내려가자 외숙모는 황급히 떨어지려던 브레지어를 한 손으로 받히고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가리고 있는 외숙모의 모습이나 요염해보였습니다.
비록 사정을 늦추기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그리고 그로 인해 외숙모의 손은 완전히 멈춰있었지만 외숙모의 매혹적인 자태에 저는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이어지던 정적은 제가 반바지를 벗어버림으로써 깨어졌습니다.
반바지가 벗겨지며 바지 안에 숨어있던 자지가 드러나자 외숙모는 황급히 자지를 잡고 있던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려버렸습니다.
저는 외숙모에게 애무를 받으면서 그와 동시에 외숙모의 젖가슴을 빨기 위해 외숙모를 침대헤드에 기대앉게 하고는 그대로 외숙모의 허벅지를 베고는 누워버렸습니다.
외숙모는 그때까지도 창피했는지 자신의 가슴과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만 있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가리고만 있을 거면 그만 할까?”
제 말에 외숙모는 수줍게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럼 손 치워줘... 나 영애 가슴 빨고 싶다구... 그리고 계속해서 만져줬으면 좋겠어...”
제 말이 끝나자 외숙모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치우고는 서서히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마저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풍만한 젖가슴이 중력에 의해 살짝 밑으로 떨어지며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었고 벗기다 만 슬립이 외숙모의 젖가슴과 어우러지며 제 시각을 자극시키고 있었습니다.
“내 입에 물려줘... 영애야... 직접 내 입에 가져다 줘....”
왠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아이처럼 무릎을 베고 외숙모의 젖가슴을 입안에 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제 말에 외숙모는 자신의 젖가슴을 한 손으로 받히고는 상체를 숙여 제 얼굴 쪽으로 가져와 주었습니다.
이렇게 누워서 외숙모의 젖가슴을 올려다보니 위에서 내려다 볼 때보다 훨씬 더 풍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흑!!”
제 입술에 외숙모의 젖가슴이 닿자마자 저는 입을 벌려 외숙모의 젖가슴을 한 움큼 입안에 품었습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 젖가슴이 입안을 가득 메워왔습니다.
입안에서 혀를 굴려 젖가슴을 애무해 나가자 외숙모의 어깨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으으응... 아으윽.. 하아..정석씨....”
일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외숙모는 제가 애무를 하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저를 높여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몸에 손을 대고 있을 때만큼은 확실히 저를 남자로써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윽 정석씨....아으응....하으윽...하아하아하아....저..정석씨.....아으응”
외숙모의 젖꼭지 주변을 원을 그리듯 혀로 돌려대자 외숙모의 반응은 한층 더 격렬해졌습니다.
“하아.. 영애야... 자지 좀 만져줘..”
외숙모의 손을 잡아서 은근슬쩍 자지 위에 올려주고는 다시금 외숙모의 젖가슴을 입안에 넣었습니다.
“하으윽!! 정석씨!!!”
도톰한 젖꼭지가 빨기 좋게 입술에 채워지자 외숙모의 상체가 크게 움찔거렸습니다.
젖꼭지가 빳빳하게 서있는 것으로 보아 외숙모는 지금 꽤나 흥분한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혀로 빠르게 핥아대자 외숙모의 손이 순간적으로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지를 움켜쥔 외숙모의 손은 자신의 젖꼭지가 혀에 닿을 때마다 순간순간 힘이 실려 왔습니다.
외숙모는 마치 몸에서 느껴지고 있는 쾌감의 정도를 자신의 손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능숙하게 자지를 매만져주고 있었습니다.
“하아... 영애야... 다른 쪽도 입에 물려줘...”
외숙모는 한껏 흥분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며 자신의 한쪽 젖가슴을 제 입에 물려주고 있었습니다.
“하윽... 내 가슴이 그렇게 좋아요? 아으응...”
좀 전까지 빨고 있던 가슴은 손으로 움켜잡고 새로이 제 입에 넣어진 외숙모의 가슴을 빨아대며 저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습니다.
그리곤 빨고 있는 젖가슴마저 손으로 받히고는 주물러대기 시작했습니다.
양 젖가슴이 제 손에 잡힌 채 자신의 젖꼭지가 입안에서 혀에 의해 자극을 받자 외숙모의 상체가 점점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의 상체가 제 쪽으로 기울어지자 뭉클뭉클한 외숙모의 젖가슴이 얼굴에 닿으며 찌그러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젖가슴에 코까지 눌리게 되자 숨을 쉬기가 곤란해진 저는 외숙모의 가슴골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양 볼이 외숙모의 젖가슴에 둘러싸이자 무척이나 야릇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양쪽 젖가슴을 골고루 핥아대고 있자 무척이나 친숙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쿵....쿵....쿵....쿵...
오른쪽 젖가슴을 빨고 있을 때 귀가 외숙모의 왼쪽 젖가슴 근처에 밀착이 되면서 외숙모의 심장소리가 들려왔던 것입니다.
정확히 왼쪽 젖가슴에 귀를 밀착시킨 후 한 손으로 오른쪽 젖가슴을 끌어당겨 입안에 넣었습니다.
쿵쿵....쿵쿵....쿵쿵...쿵쿵
외숙모의 심장박동에 맞춰 혀를 돌려대니 점점 그 소리가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심장박동이 빨라질 땐 제 심장도 같이 빨리 뛰고 있었고 제 혀의 움직임이 느려질 때면 외숙모의 심장박동도 느려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와 저는 마치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있으니 외숙모의 심장소리도 차츰 고르게 뛰고 있었고 외숙모의 심장소리를 듣고 있자 어느덧 제 심장은 외숙모의 심장박동에 맞춰 뛰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걸 외숙모에게 얘기해 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영애 심장하고 내 심장하고 동시에 뛰고 있어. 서로의 심장이 이어진 것 같아..”
외숙모는 제 말에 빙긋이 웃으며 헝클어진 제 머리칼을 쓰다듬어주고 있었습니다.
“머리 만져주니까 좋다... 영애 가슴에 얼굴을 대고 이렇게 있으니까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
눈을 감고 외숙모의 심장소리를 느끼며 외숙모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만 있자 외숙모의 손이 제 뺨으로 내려와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애기 같애... 지금... 젖 먹다가 그대로 잠이든 아이처럼.. 세영이도 어릴 때 이렇게 자주 자곤 했는데..”
외숙모의 말에 새삼스레 어렸을 적 일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며 자본 게 언제인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 속에는 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며 잠이 들었던 기억이 전혀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어렸을 적 어머니의 품은 항상 병치레가 잦았던 형의 차지였고 어쩌다 형이 없을 때 어리광이라도 부릴라치면 항상 혼이 났던 기억밖엔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품이란 자못 이런 느낌일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정석아...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
잠시 어릴 적 일을 떠올리고 있는 사이 외숙모의 말투는 어느새 평소처럼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냥 어릴 때 일이 좀 생각나서...”
“무슨 생각?”
“그냥.... 좀 전에 세영이 얘기를 하길래.... 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머니 젖가슴을 만지며 잠들었던 기억이 없거든... 5살 때 형하고 싸우는 바람에 팬티바람으로 집밖에서 손들고 있었던 일은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데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잤던 기억은 전혀 남아있질 않아... 아마도 지금 같은 편안한 느낌이겠거니 생각을 하고 있었지...”
외숙모는 안쓰럽다는 듯 저를 쳐다보고는 자신의 가슴으로 제 얼굴을 더욱 더 끌어당겨왔습니다.
“하긴.... 형님 품은 항상 정호가 차지했던 것 같은데 내 기억에도.. 정호가 몸이 약하고 장남이라고 유별나게 지극 정성이셨으니. 내가 봐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였으니까.. 그런데도 우리 정석이는 이렇게 잘 컸네...”
외숙모는 대견하다는 듯 제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습니다.
“지금 와서 얘기지만 어린 맘에 외숙모가 내 엄마였으면 하고 바랬던 게 한 두 번이 아니였어..”
외숙모는 그런 저를 보고는 빙긋 웃으며 물어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정말 내 아들 할까?”
저는 외숙모의 말에 정색을 하며 몸을 일으켰습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난 이제 영애가 여자로밖에 안 보인다구..”
제가 정색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외숙모는 자못 진지하게 얘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치....뭘 그렇게 정색을 하고 그래... 때론 아들 노릇도 해주고.. 때론.... 애인노릇도 해주고.. 그럼 되잖아.....”
갑자기 외숙모의 말투가 제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있었습니다.
“노릇이라니!!!. 지금까지 이 모든 게 영애한테는 역할 놀이로 밖에 안 보였던 거야?”
외숙모가 어떤 의도로 한 말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왜 그리도 ‘노릇’이라는 말이 절 속상하게 만드는 걸까요...
아마도 제 스스로 외숙모와 저와의 한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 말이 싫어지고 화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는 순간적으로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난처해하고만 있었습니다.
“저.....정석아... 내가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됐어요.. 그런 식으로 얘기 안 해도 외숙모와 저와는 불륜에 근친밖에 안 된다는 거 잘 알고 있다구요..”
“정석아.... 무섭게 왜 그래...”
외숙모의 표정을 보니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려버릴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를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았는데 이미 속에서 심하게 뒤틀려버린 제 마음은 걷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만 가서 주무세요... 좀 피곤하네요... 오늘은...”
저도 모르게 냉정한 말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차마 외숙모를 쳐다보고는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저는 외숙모를 등지고 누워버렸습니다.
그러자 외숙모는 제 어깨를 돌려서 자신 쪽을 바라보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정석아.... 미안해 응? 내가 말실수한 거야... 정말 미안해..”
저는 외숙모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제 스스로에게 화가 나 차마 몸을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외숙모를 사랑하기만 한다면 뭐든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23살인 제게도 근친이란 굴레가 마음 깊숙한 곳에선 알게 모르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 말만 번지르르한 놈.... 고작 그 말에 이렇게 심사가 뒤틀려 있는 거야... 외숙모를 보라구. 얼마나 슬퍼하고 있는지...’
마음속에서 저를 질책하는 소리와 싸우고 있는 사이 등 뒤에서 흐느끼는 외숙모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흑흑... 이 나쁜 놈아.. 이래 가지고 내가 널 어떻게 믿고 의지해... 이 나쁜 놈아.. 흑흑흑.. 난 네 어릴 적 일이 상처로 남아 있는 것 같아서 보듬어 주고 싶었단 말야.. 때로는 여자로써만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으로라도 네 상처를 끌어안아주고 싶었다구.. 흑흑흑... 네가 어릴 때 왜 그토록 내 품에 안기는 걸 좋아했는지 이해가 가서 듣는 내내 나도 마음이 아팠다구..흑흑흑”
등을 돌려 외숙모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지만 제 마음과는 달리 쉽게 몸이 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미안 해요....”
“훌쩍...훌쩍... 모가 미안한 건데?”
미안하다는 제 말 한 마디에 외숙모의 울음은 훌쩍임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영애씨 마음을 오해한 것과.... 믿고 의지할 수 있을 만큼 남자답지는 못해서요....”
“그리고?”
“음... 그리고...그리고...”
딱히 그거 외엔 제가 잘못한 것을 모르겠습니다.
우선 대는 대로 찔러 보기로 했습니다.
“음... 그리고.. 뒤돌아 누운 것하고,,,, 나가라고 한 것 하고...”
생각해보니 잘못한 게 꽤나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거 외엔 제가 잘못한 건 정말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나머진 잘 모르겠는데요...”
“우선 돌아 누워봐.... 계속 그렇게 등지고 얘기하고 있을 거야?”
돌아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쉽게 몸이 돌려지질 않았습니다.
“미...미안한데.. 미안해서 차마 몸을 못 돌리겠어요....”
“하아.... 잘못 한 걸 알긴 아는 구나..”
외숙모는 헛웃음을 지으며 제 어깨를 외숙모 쪽으로 돌려주었습니다.
몸이 빙그르르 돌아가면서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치.. 왜 눈은 감고 있어?”
“미안해서 차마 못 쳐다보겠어요... 자숙하는 의미로 잠시만 이러고 있을게요.”
“으이구!!! 미워 죽겠어 정말..”
외숙모는 제 볼을 꼬집고는 팔짱을 끼고 있는 제 팔을 풀고는 제 가슴팍에 안겨왔습니다.
“정작 가장 잘못 한 건 넌 모르는구나...”
“그... 그게 뭔데요.....”
“치.... 시간을 줘도 모르는 구나.. 맞추면 경감해주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경감’ 이라는 말에 그제야 저는 불현듯 제가 한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 생각 났어요... 이제...”
“치.. 이미 늦었네요... 너... 나보고 외숙모라고 2번이나 그랬던 거 알지?”
외숙모는 제 옆구리를 손으로 꼬집으며 제 잘못을 응징하고 있었습니다.
“아...아파요.... 아...... ”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또 그럴 거야? 응?”
“앞으론 안 그럴 거예요... 그러니 그만 좀 꼬집어요.. 정말 아프다구요..”
“요게... 아프라고 꼬집지 그럼 안 아프라고 꼬집니? 아픈 만큼 머리에 잘 박혀있을 거 아냐!!!”
“아 정말 안 그런다니까요... 아...아....”
외숙모는 한참이나 제 옆구리를 꼬집고 나서야 속이 풀렸는지 꼬집는 걸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소원 2개가 뭔데요...”
제 말에 외숙모는 가슴팍에 묻고 있던 얼굴을 들어 저를 흘겨보고 있었습니다.
“왜 소원이 2개야 3개지? 하나 킵해뒀던 건 잊은 거니?”
‘아 3개나 되는구나...’
흥분한 덕분에 소원은 순식간에 3개로 늘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원이 뭔데요??? 생각해 둔거라도 있어요?”
외숙모는 얼마 전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면서 지금은 소원 생각에 완전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울다가 웃으면 어디에 털 난다고 하던데... 애무할 때 좀 힘들어 지겠는데요...”
농담에 외숙모는 정색을 하며 또다시 제 옆구리를 꼬집으려 했습니다.
“아...하지 마요.. 농담이라구요.. 농담...”
“너... 거기는 입에 대지도 마!!!” 이거 소원이야!!!“
“거기가 어딘데요?”
“우...울다가 웃으면 털 난다는 곳!!!!”
외숙모의 얼굴이 순식간에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흠.... 분명 소원은 영구적인 건 안 된다고 했었는데 그럼 빨고 싶을 때 한번만 참으면 되는 거겠네요... OK~~~"
순간 외숙모의 안색이 변해버렸습니다.
“씨... 그런 게 어딨어... 나 그럼 물를래!”
“어딨긴요..그런게 여기 있죠... 낙장불입입니다. 자 다음 소원~~~”
외숙모는 약올라하는 표정으로 제 옆구리를 꼬집으려 했지만 저는 황급히 팔을 내려 외숙모의 손목을 잡아챘습니다.
“어허... 그만 하시죠... 빨리 다음 소원이나 말 해줘요..”
외숙모는 원망스런 표정으로 저를 보고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외숙모가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저는 은근슬쩍 슬립 안으로 손을 넣어 외숙모의 젖가슴을 잡았습니다.
외숙모는 눈을 흘기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지만 저는 딴청을 피우며 외숙모의 젖가슴을 조심스레 주물러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제 손을 제지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는지 다시금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조심스레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음... 내일 하루 운동, 그리고 알바,, 가지 말고 나랑 같이 있어줘...”
‘뭐야... 겨우 생각해 낸 게 요거야?.. 그나저나 내일도 안 나가면 현주씨가 가만있진 않을 것 같은데... 에이 몰라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자...’
“OK... 알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외숙모는 또다시 생각에 잠기는 것 같았고 이번에는 꽤나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다간 오늘밤 뜬눈으로 밤을 지세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에이~~ 없으면 킵해뒀다 다음에 걸리면 서로 맞바꿔요 그럼..”
외숙모의 슬립을 밑으로 내려버리고 젖가슴을 입안에 넣으려하자 급하게 외숙모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자...잠시만..”
외숙모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크게 심호흡을 하며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뭔데 그래요?”
“있잖아...오늘 네 모습을 보니 내가 널 너무 힘들게만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도대체 무슨 소원이기에 저렇게 뜸을 들이고 장황하게 설명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원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보나마나 쇼핑이나 머 그런데 같이 가자는 정도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해봤는데 뭐요?”
“음...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지......지금... ”
외숙모의 마른침 넘기는 소리가 제 귀에 다 들려왔습니다.
“지....지금.... 너랑........ 하....하고 싶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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