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화 근친의 시작 -부녀상간 47세 아빠 정승준과 17세 넷째 딸 정예영
"선생님. 여기 for와 since는 어떻게 틀린 거에요?"
예영의 질문에 서진은 금방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조금 생각을 가다듬은 다음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응. 그거 for는 어떤 한 기간을 나타낼 때 주로 쓰고, since는 아마... 어떤 한 시점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걸 나타낼 때 쓰는 걸 거야."
예영은 선생님이 머뭇거리는 동안에 다시 선생님을 살펴보았다.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체구, 평범한 말씨와 평범한 성격. 평범 그 자체였다. 예영은 선생님은 거기까지 평범할 거라고 생각했다. 실력이 없다고 느껴지게 하는 말투... 아마, 그럴거야 라니...
"자, 복습하는 의미에서 문제를 풀어보기로 하자."
학원생들이 시험문제를 푸는 동안 서진은 창밖을 내다보았다. 초여름의 장대비가 무척 시원하게 땅으로 내리꽂히고 있었다. 후두둑 하는 소리가 어두운 시야에 빗살과 함께 메아리쳤다. 벌써 만 석달 째로 접어들고 있었으나 서진은 여전히 자신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대학을 졸업하고 웬만한 곳은 서류도 내보지 못하고 공사에 입사원서를 내보았지만, 필기시험에서 여지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합격하더라도 면접에서 4학년 학점이 왜 이리 엉망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모두다 D학점대인 4학년 학점.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유리창에 자신의 얼굴이 비쳐보였다. 어물쩡거리기 일쑤인 성격, 적극적이지 못하고 흘러가는 대로 흐르는 성격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다행히, 학교가 4학년들은 무조건 졸업시킨다는 방침이었기 때문에 거의 학교에 가지 않았던 마지막 학년이었지만 D학점을 받아들고 졸업할 수 있었다. 원래 공부를 잘하지도 못했고 더구나 4학년 때는 취업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었다. 공사,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생활비라도 벌기 위해 학원선생질을 시작했지만, 영 맞지가 않았다. 계속할 수 있을 것인지 자신이 없었다. 하나둘씩 학원생도 다른 곳으로 옮기는지 줄어들어 원장눈치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다.
"선생님, 시간이 됐는데요?"
아차 싶어 서진은 시계를 보았다. 8시 3분. 마칠 시간이 지나있었다. 문제지를 받아들고 강의를 마쳤다. 어물정 강의가 끝난 것이다.
"어휴... 어떻게 가지."
예영은 학원을 나서며 걱정이었다. 갑자기 내리는 장대비속을 어떻게 지나갈지 염려되었다. 일기예보를 무시해버린 게 후회가 되었다. 다른 아이들은 일기예보를 신봉하는지 줄줄이 가지가지 우산을 펼쳐들고 어두운 빗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학교 같았으면 윤아나 소유, 다솜이 우산을 씌워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전화 할까? 어! 아빠!"
연달아 예영이 입에서 감탄사가 나왔다. 집에 전화를 하면 된다는 생각이 그제야 떠올라 막 다시 발을 돌리는 순간에 아빠가 우산을 쓰고 자신을 기다리는 걸 보았기 때문이었다.
"아빠 어떻게 알고 왔어?"
예영이 반가움에 깡총깡총 승준의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 아빠가 내쉬는 숨이 늦은 봄의 비에 젖어 싸늘했다.
"혹시나 해서 왔지. 하영이는 오늘 학원 수업 끝나고 친구들하고 영화 보러 간다고 하더라."
승준은 하영이 외출하고 나간 사이에 비가 내리는 것을 알았다. 하영은 털털하지만 생각보다 준비가 철저한 아이라 걱정은 덜 되었다. 그리고 나올 때 우산 통에서 하영의 우산이 없어진 것을 보았기에 그런 생각을 했었다. 게다가 지수가 오늘 야근을 하는 바람에 10시 이후에나 돌아올 태세여서 예영이 우산을 가져갔는지 안 가져갔는지 승준은 알 도리가 없었다. 알 수가 없었기에 승준은 우산을 들고 예영을 맞으러 온 것이다. 무엇보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은 한개만 들고 왔다.
"가방."
승준이 예영의 가방을 받아 쥐려고 손을 내밀었다. 예영이 가방을 아빠에게 주고는 우산을 들었다.
"그럼, 우산은 내가 들께."
안될 일이었다. 예영이 우산을 들면 자신의 팔꿈치는 즐거움을 잃어버린다. 승준은 예영을 만류하려고 돌아보다가 머쓱해지고 말았다. 우산을 든 예영의 반팔 옷소매사이로 예영의 겨드랑이털이 눈길을 자극했다. 까만 털들이 겨드랑이 밑에서 윤기있게 나있었다. 승준은 예영의 음부라도 본 것처럼 머리가 마비되었다. 이상하게 겨드랑이의 털이 자신을 흥분시키는 것 같았다. 장대비로 말미암아 대기가 습기로 젖어있었지만 또 다른 습기가 예영의 겨드랑이에 있었다. 숨이 갑자기 확 막혔다. 예영이의 겨드랑이에까지 털이 나있을줄은 몰랐다. 처음 본 예영의 겨드랑이 털이었다.
"그새 이렇게 자랐구나..."
귀여운 딸아이의 겨드랑이에서 본 흑단의 털이 관능적이었다. 비가 쏟는 가운데 우산 밑에서 예영의 겨드랑이털을 보는 게 이렇게 성적인 느낌을 주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아빠. 물튀잖아."
앞을 보며 걷고 있었지만, 정신이 팔려 물이 고인 곳을 피하지 못하고 밟았다. 슬리퍼도 젖고 바지 아랫단이 흠뻑 젖었다. 예영은 깡총깡총 뛰며 튀는 물을 피하고 있었다. 촉촉한 대기의 습기로 더욱 진해보이는 예영의 긴 머리카락이 아름답게 출렁거렸다. 쉬익하고 지나가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의 불빛이 빗물로 인해 번져보였다. 꿈길처럼 아늑하게 밤의 먼 곳에서 비추고 있었다. 장대비가 우산을 마구 때리고 우산대를 타고 승준의 어깨에 예영의 어깨에 스며들었다. 깊은 몸속으로 파고들듯 했다. 먼 곳에서 하늘이 우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렸다.
아파트에 돌아와 승준은 간단하게 갈아입고 거실 소파에 앉아 TV을 켰다. 예영이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예영은 위에는 속옷이 비치는 티에 짧은 핫팬츠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나왔다.
"이제 보니, 녀석 완전히 처녀가 되었네."
지수 못지않은 예영의 몸매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하연 티 안으로 지수의 브라가 눈에 들어왔다. 고1이라기 하기에는 가슴이 생각보다 풍만했다. 그것을 증명하듯 예영이 입은 티는 살짝 들려 예영의 배꼽을 보여주고 있었다. 승준은 지수를 닮아 그런 거라 생각이 들었다.
-쿠르릉
잠깐 창밖이 번쩍이더니 천둥소리가 들렸다. 다행이 멀리서 울린 소리라 크지는 않았다. 승준은 관절이 조금 저리는 것 같았다.
"나도 나이를 먹기는 먹었나 보다. 뼈가 쑤시니..."
승준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예영이 들었는지 승준의 곁에 바짝 다가왔다.
"아빠. 엎드려봐. 내가 안마해 줄게."
"안마?"
"응."
"그, 그럴까?"
승준이 조금 계면쩍어져서는 소파에 길게 엎드려 누웠다. 예영이 장딴지를 만지는 게 느껴졌다. 가녀린 예영의 손이 장딴지를 주무르고 이었다.
시원했다.
"우리 딸 잘하네. 시원하다."
"정말?"
승준이 칭찬하자 예영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예영은 아빠의 다리가 튼튼하다고 생각했다. 세상을 헤치고 살아온 중년남자의 장딴지 근육은 힘이 넘치고 단단했다. 위아래로 주물러가다 예영은 아빠의 허벅지로 서서히 손을 옮겼다. 역시 알이 박힌 딴딴한 살이 믿음직스럽게 손에 만져졌다. 승준이 좋은지 기분이 좋은음 숨을 내쉬었다. 예영의 눈에 아빠가 기분 좋은 감촉을 누리는 듯해 보였다.
예영은 용기를 내어 승준의 히프 밑까지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안마를 했다. 발목에서부터 엉덩이 밑까지 차곡차곡 주무르며 올라갔다가 다시 발목까지 섬세하게 근육을 풀어주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팔이 저려오고 피곤했지만, 자신의 아빠가 좋아한다고 생각하자 기뻤다. 아빠한테 효도하는 것 같아 자신이 대견했다.
‘이 녀석. 생각보다 잘하는데?’
승준은 어느덧 온몸이 노곤해지고 긴장이 풀려갔다. 혈관을 타고 음악이 흐르는 것 같았다. 예영의 서비스는 만점짜리라고 생각했다. 뭐라도 사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한 곳이 지릿하더니 쾌감이 온몸에 자르르 흘렀다. 성감 같은 거였다.
‘어랏?’
예영은 효녀가 된 듯 정성껏 승준의 다리를 안마하다가 허리를 안마했다. 승준의 허리를 지근지근 엄지손가락으로 눌러가는 데 갑자기 승준이 몸을 쭉 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영이 보기에 아빠가 눈을 감고 무언가 즐기는 것 같았다. 표정이 야동에서 본 남자와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빠...? 좋아?”
예영이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승준이 나지막하게 답했다.
“응...”
예영은 승준의 척추끝부분, 허리에서 옴폭 들어가 히프가 갈라지는 부분 바로 위를 누르고 있었다.
‘아, 이거 기분이 너무 이상한데? 그런데 좋네...’
승준은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예영의 손길을 더욱 느끼고 싶었다. 예영은 승준의 좋다는 대답에 왠지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그 부분을 눌러 주었다. 본격적으로 누르기 위해 승준의 다리를 허벅지 사이에 끼고 허리를 눌렀다. 계속 누르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어떻게 누르면 아빠가 더 기분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창밖엔 세찬 비가 내리고 예영의 얼굴엔 땀이 흘러 내렸지만, 예영에게는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기쁨이 더 컸다.
‘아, 이거 정말 좋은 걸...’
승준은 딸의 안마로 몸에서 불순물이 다 빠져나가고 피곤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몸에서 쾌감이 번지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것이 육체적인 쾌감이라는 것을 알았다. 바로 성적인 쾌감이었다.
‘어, 이거는?’
그만하라고 말하려는 순간 부드러운 근육이 자신의 허벅지에 느껴졌다. 예영의 허벅지 안쪽이 엎드려 누워있는 자신의 대퇴부근육에 닿았다.
‘부...부드럽다...!’
야들야들한 감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걸 생각할 단계가 아니었다. 딸이든 아니든 여자의 허벅지였다. 그것도 17살의 팔팔한 소녀의 허벅지였다. 예영의 허벅지 안쪽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헉! 안돼!’
승준은 자신의 것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들킬 수 없었다. 아빠가 되어서 딸의 손길에 녹아버린 자신의 육체를 들킬 수 없었다.
"그만, 됐어."
승준은 예영을 제치고는 소파에 바로 앉았다.
"피! 내가 이렇게 수고했는데..."
예영의 얼굴이 땀으로 덮인 게 보였다. 예영이 손으로 땀을 슬쩍 닦아냈다. 순간 예영의 턱선과 쇠골이 눈에 들어왔다.
‘이 녀석 좀...섹시한데?’
승준은 그런 예영의 얼굴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도발적이라고 생각했다. 예영이 이번엔 자신이 소파에 엎드려 누웠다.
"아고. 힘들어..."
승준의 두 눈에 예영의 잘 빠진 뒷태가 들어왔다. 순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승준의 입에서 갑작스럽게 말이 튀어나갔다.
"어디, 한번 아빠가 안마해줄까?"
승준도 스스로 놀랐다. 어떻게 보면 망측한 소리 같기도 해서 승준은 예영이 놀랠까봐 조바심이 났다.
“응.”
그런데 예상과 다른 답이 들려왔다. 예영이 가볍게 답을 한 것이다. 승준은 잠시 머뭇거리다 예영의 종아리에 손을 가만히 댔다. 예영이 금방이라도 비명을 지르며 겁먹은 표정을 지을 것 같았다.
‘싫지 않은 걸까?’
승준은 걱정이 되었지만 천천히 예영의 종아리를 매만졌다. 예영은 엎드려 누운채 정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녀석, 가만히 있네?’
예영이 거부하지 않자 승준은 종아리를 슬쩍 주물러 보았다. 역시 예영은 꿈적도 하지 않았다. 비로소 안심이 되어 승준은 양손으로 예영의 맵시 좋은 종아리를 안마해 갔다. 꾹꾹 눌러주면서 예영의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었다. 예영은 아빠의 굳은 손길이 억세다고 생각했다. 종아리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될 무렵 예영은 자신의 허벅지를 주무르는 아빠의 손길을 느꼈다. 살이 오른 허벅지가 아빠의 손길아래서 마구 만져지고 있었다.
"으으으응..."
예영은 몸이 나른해지기 시작했다. 긴 한숨을 내쉬었다. 아빠의 안마에 만족하고 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대로 잠을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 좋아...’
보드라운 핫팬츠 트레이닝복 천 아래로 느껴지는 예영의 성숙한 허벅지가 승준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탄력이 장난 아니네...’
날씬하게 뻗은 다리에 알맞게 허벅지에 살이 붙어 있었다. 승준은 손을 조금씩 둔부 쪽으로 옮겼다. 허벅지 안쪽으로 갈수록 살이 뜨거운 것 같았다. 승준의 손이 그 부근에 머물러 안마를 계속했다. 조금만 손을 올리면 예영의 보지였다.
"휴.....응..."
예영은 머리 한구석이 비어지며 온몸의 신경세포가 기분 좋게 떨리는 것 같았다. 허벅지 안쪽 부근에서 조그만 만족감이 번지고 있었다. 승준은 예영의 깊은 허벅지를 주무르면서 예영의 보지가 있는 곳을 보았다.
‘이곳에...예영이의...!’
승준은 예영의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을 따라 볼록 솟아오른 엉덩이라인. 트레이닝 바지에 가려있었지만 소녀의 엉덩이가 사슴의 엉덩이처럼 탐스럽게 자라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승준은 떨리는 손으로 예영의 엉덩이를 쥐었다. 탄력 넘치는 살들이 손바닥 밑에서 여기저기로 빠져나왔다. 예영의 엉덩이에 손을 밀착해 원을 그리듯 밀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벌리듯 밀었다.
"으으응......"
예영은 전신에 힘이 빠졌다. 머리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누군가가 자신의 히프를 만지는 것 같은데, 그 부근의 세포들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육체적인 쾌감이 몸속을 신경을 타고 흐른다고 생각했다. 지금 어떻게 된 상황이 전개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두려웠지만, 몸속에 흐르는 열기를 지울 수 없었다.
‘하...이거...미치겠네...’
승준은 계속 예영의 엉덩이를 원을 그리며 상체 쪽으로 밀어주다가 한손으로 예영의 엉덩이사이의 계곡. 예영의 보지 입구를 톡하고 건드리게 되었다. 그 순간 미안한 마음에 움직임을 멈추었다. 혹여 예영이 벌떡 일어나 이상하다고 하면 어떡하나 싶었다. 그러나 예영은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승준은 그런 예영을 보며 안심을 하면서도 호기심이 일어났다. 아니 성욕이 일어났다는 말이 맞았다.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돌았지만, 자신의 몸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우웅...으응..."
예영은 민감한 부위가 톡 건드려지자 하복부가 긴장되었다. 짜릿한 쾌감이 커져왔다. 아빠가 도를 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 쾌감이 밀려왔다 사라졌다 하는 걸 잃고 싶지 않았다.
‘어라? 이래도 이 녀석 가만히 있잖아...?’
승준은 예영이 가만히 있자 더 오랫동안 계속해서 예영의 엉덩이사이를 톡톡 건드려주었다. 처음엔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는데, 차츰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설마...느끼는 건가?’
승준은 예영이 느낀다는 생각에 순간 하복부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딸이 자신의 손길에 성적쾌감을 느낀다는 생각이 들자 자지가 발기 되는 것 같았다. 승준은 일단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뺐다. 발기된 자지가 예영의 종아리를 건드려버릴 것 같았다.
‘일단 좀 더 해볼까?’
승준은 예영의 눈치를 더 이상 살피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예영도 자신의 애무를 거부하지 않는 것 같았다. 딸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기엔 이미 선을 넘었고 누가 봐도 여자를 애무하는 상황이었으나 터질듯 쿵쾅거리는 심장이 그런 생각의 여지를 일절 주지 않았다. 이미 이성적 판단이 마비된 상태였다. 승준은 이제 노골적으로 예영이를 애무했다. 손가락들을 계곡사이에 대고 빙빙 돌렸다. 예영의 보지가 바지와 함께 비벼졌다. 27년 동안 아내와 섹스를 해온 승준이었다. 노련하고도 섬세한 솜씨로 예영이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했다.
"응, 응, 응응..."
예영이 하반신을 꿈쩍꿈쩍 거렸다. 그곳으로부터 성감이 자르르 흘렀다. 종아리에서 시작된 잔잔한 기쁨이 이제 그곳에서 증폭되어 얼굴까지 번졌다. 서로 아무런 말도 없었으나 말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노골적인 상황이었다. 예영이 거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명백했다. 아빠가 비록 옷 위지만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고 있는데도 신음소리만 낼뿐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승준은 자신 있게 예영을 애무해갔다. 손을 엉덩이 사이에 집어넣고 음부를 꼭꼭 찌르고 쓰다듬으며 열중해서 애무했다. 예영의 샘물이 잔잔히 고이더니 이내 작은 물줄기를 이루며 흘렀다. 팬티를 적시고 흰 잠옷까지 적셔 예영의 비부에 얇은 천들이 달라붙어 부드럽게 자극을 더해주었다. 형식은 예영의 까만 털들이 애액에 젖은 천에 비쳐보이자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응응, 으응, 응, 응..."
예영은 그곳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커다란 무엇이 뇌까지 왔다가 잔잔하게 사라지고, 다시 잔잔한 무엇이 왔다가 전신을 폭포처럼 때렸다. 발가락을 서로 비비며 꼼지락거리며 예영은 여자만의 특별한 행동을 했다. 그것은 오르가즘에 이를 때의 신체행동이었다. 발이 쭉 펴지고 발가락이 심하게 꼼지락거렸다. 예영의 볼이 벌개져 갔다.
"응, 응, 으으응... 응!, 응!, 아으으으으으응!!..."
예영이 절정을 느끼고는 소파에 얼굴을 묻었다. 숨을 거칠게 할딱거렸다. 몸을 가로눕히고 마음을 진정시켰다.
‘이녀석...가버린 거야?’
승준의 호흡이 살짝 거칠어 졌다. 승준은 축 늘어져 움찔 거리는 예영을 바라보았다. 이미 승준의 자지는 폭발할 듯 커져 있었다. 바지를 뚫어버릴 기세였다. 예영은 고개를 돌려 승준의 얼굴을 달아오른 얼굴로 쳐다보았다. 아빠의 얼굴에도 땀방울이 군데군데 맺혀있었다. 그때였다. 별안간 베란다 쪽의 창문이 번쩍하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환해졌다.
"엄마야!"
예영의 비명이 먼저였는지, 천둥이 치는 게 먼저였는지는 확실치 않았으나 매우 가까운 곳에서 번개가 쳤다는 건 확실했다. 귀를 찢는 굉음이 창문을 마구 흔들었다.
예영은 어느새 아빠의 품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승준을 꼭 껴안고 있었다. 아빠의 손도 자신의 등을 안아주고 있었다. 천둥에 놀라서 본능적으로 승준에게 안긴 것이다. 떨어져야 했으나 예영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텁터름한 남자의 냄새가 났다. 아빠의 가슴팍이 단단하고 편안하다고 느꼈다. 어릴 때 안겨본 기억이 아스라히 떠올랐다. 숨을 가다듬으며 평안한 기분이 되었다. 그런데, 배꼽부근에 무언가 딱딱한 게 느껴졌다. 예영은 곧 그게 무엇인지 알았다.
"아빠도 흥분했나봐..."
예영은 살며시 승준의 옷 위로 솟아 오른 것을 살짝 쥐었다.
"!!"
승준이 당황했지만, 그 손을 뿌리치지 모했다. 승준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예영은 살며시 고개를 들어 승준을 쳐다보았다. 승준의 눈이 무언가를 말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예영은 자신의 눈도 그와 비슷해져 있다는 건 알지 못했다.
"아빠... 나 느꼈나봐...나 좀 어떻게...해줘..."
“!!”
예영의 도발적인 말에 승준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윤리고 도덕이고 뭐고 간에 이 순간엔 다 잊고 싶었다. 이렇게 꺾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딸을 낳은 게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예영을, 자신의 딸을 꺾고 싶었다. 터져 버릴 듯이 발기한 그의 자지가 예여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기를 강렬하게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예영의 작지만 탱탱한 유방이 가슴에 느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예영의 눈이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예...예영아...!"
승준이 나지막하게 예영의 이름을 부르고는 예영의 윤기가 감도는 도톰한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읍..!”
예영의 입술은 어릴 때와 달리 탄력이 넘쳤다. 이번엔 딸로서의 입술이 아니라 여자로서의 입술이었다. 승준은 예영의 혀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걸 느끼고는 흠칫했다. 예영의 혀가 자신의 입안에서 자신의 혀를 요구하고 있었다. 예영의 혀가 자신의 혀를 톡 건드리더니 물러나고 다시 건드리고 물러나며 희롱하고 있었다. 쫓아와 보라는 식이었다. 승준은 예영의 혀가 자신의 혀를 건드릴 때를 놓치지 않고 혀를 감았다. 하지만 예영의 혀가 더 재빨랐다. 예영의 혀가 예영의 입속으로 숨었다. 승준은 예영의 입속에 혀를 넣어 예영의 혀를 찾았다.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승준과 예영의 혀가 예영의 입속에서 다시 만나 이번엔 강하게 서로 안았다. 정신없이 서로의 혀를 탐닉했다. 빨아들이듯 입을 맞대고 혀를 움직였다. 곧 승준은 정신을 차렸는지 예영의 입술에서 입술을 떼었다.
"아빠...나... 처음이야..."
예영의 말에 승준은 겨우 남아있던 정신의 끊까지 확실하게 놓아버렸다. 승준은 예영을 번쩍 들어 안고는 예영의 방으로 들어가 예영을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예영이 누워 있는 모양을 보며 빠르게 자신의 옷을 벗어던졌다. 승준의 자지가 툭하고 튀어 올라왔다. 그 모습에 예영은 살짝 놀랐다. 어려서부터 아빠의 자지는 많이도 봤었다. 수도 없이 같이 목욕을 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늘 아빠의 자지는 달랐다. 너무도 강해 보였고, 웅장해 보였다.
승준은 그러한 예영의 표정을 보지 못했는지 바로 침대위에 올라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예영의 옷을 벗겼다. 예영은 그저 승준이 하는 대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17살 짜리 여자 아이의 몸이 이렇다고?’
승준의 눈에 드디어 벌거벗은 예영의 몸이 보였다. 아기 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 탄탄한 몸매가 예영의 유방을 더욱 육감적이게 했고, 대리석 같은 허벅지가 예영의 보지를 더욱 자신의 자지를 뜨겁게 하고 있었다. 예영의 보지 위에 놓인 수풀이 이미 아까의 절정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흑단 같은 털 곳곳에서 물기가 반짝였다. 예영의 몸은 상아처럼 고왔다. 그런 몸이 알몸으로 침대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승준은 예영의 몸에 엎드려 예영의 유방을 어루만졌다. 17년을 익어온 예영의 유방은 결코 작지 않았다. 지수를 닮아서일까. 탱탱해서 손에 느끼는 감촉이 감미로웠다. 승준의 큰 한손에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 컸다. 승준은 양 손으로 예영의 유방을 하나씩 붙들고는 이리저리 돌리며 예영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했다. 소녀다운 젖꼭지가 아주 엷은 분홍색의 작은 젖 무리 가운데 숨어있었다. 승준은 딸의 유두를 입에 넣고 빨았다.
"아... 아빠..."
예영은 자신의 유두가 빨리자 또다시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처음이었다. 유두가 남자의 입에서 깨물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 줄 몰랐다. 너무나 황홀했다. 예영은 자신의 허벅지에 단단한 것이 닿아 서서히 질 입구 근처에 미끄러지고 있음을 느꼈다. 승준의 자지였다. 방금 눈에 보였던 23cm나 되는 거대한 자지였다. 승준은 예영의 보지 언저리에서 자지를 움직여댔다. 승준의 귀두에서 나온 애액과 예영의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승준의 귀두를 적시고 있었다. 곧 승준의 자지는 예영의 보지 입구근처에서 헤매더니 드디어 위치를 찾았는지 천천히 예영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악!"
예영은 순간 무언가를 질 입구가 벌려지고 딱딱한 것이 들어오자 비명을 질렀다.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17년을 잘 자라 온 처녀가 남자에게 그것도 아빠에게 바쳐졌다. 승준은 정신이 아찔했다. 자신의 자지가 빽빽한 살들을 비집고 처음으로 길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곧 막혀 있던 예영의 처녀막에 닿았다. 승준은 처음 지수와 섹스를 했을 때를 떠올렸다. 지수의 처녀를 가졌던 그날이 떠올랐다. 그때 승준은 겁을 먹고 후퇴했었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후퇴는 없다. 승준은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좀 더 자지를 밀어 넣자, 예영의 처녀막을 뚫고 자지가 깊숙이 삽입이 되었다.
"하으으윽!"
예영이 승준의 목을 꽉 껴안았다. 강한 고통이었지만, 고통의 길이는 생각보다 짧았다. 아픔이 느껴졌지만 그보다 자신의 보지 속을 꽉 채우는 승준의 자지에 더욱 집중했다.
승준은 깊숙이 예영의 보지에 삽입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느꼈다. 드디어 딸을 여자로 만든 것이었다. 예영의 17년 간 간직해온 처녀를 가진 것이었다. 지수의 처녀를 가졌던 것은 지수가 15살의 나이였을 때 였다. 그때 보다 2년이나 늦은 17살의 보지였지만, 조임은 그보다 강했다. 승준은 예영을 바라보았다. 예영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승준은 자신의 자지가 삽입되어 있는 예영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분명 이러면 안되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지만 걱정되기 보다는 오히려 이상하게도 자랑스러웠다. 예영의 보지에 첫 번째로 들어간 남자라는 게 다른 이가 아닌 아빠인 자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자신이 직접 딸을 여자로 만들어준 것이다. 본디 예영의 첫 남자가 이것을 해야 되지만 아버지인 자신이 예영의 처녀를 뚫고 여자로 만들어 준 것이다. 반인륜적인 행위지만 승준은 그런 생각을 떠올리지 않았다. 아빠로서의 딸에게 도리를 다 한 것 같이 느껴졌다. 승준의 맥박이 빨라져갔다. 승준은 서서히 예영의 보지에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승준의 자지가 보지 속에서 움직여지자 예영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더니 이내 그 고통스러움이 서서히 쾌감으로 바뀌는 듯 했다. 이미 충분한 전희가 있었고 한 번의 절정이 있은 후여서, 예영의 자궁입구에서 맑은 점액이 흘러나와 질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예영의 고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삽입하기가 좋았다. 질점막이 점액으로 윤활 작용되어 있었다.
"아응... 응, 응, 응응...“
-뽀옥, 뽁, 뽀옥, 뽁
매끄러운 소리가 났다. 예영의 질 점막 주름과 승준의 자지가 맞물려 마찰되었다. 예영은 처음 느껴보는 남자의 자지가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힘에 넘친 게 가득 들어온 감이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었다. 자신의 보지에 자지가 들어와 있다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었다. 자위하면서 끝에는 허탈한 기분이 들던 것과는 달랐다. 처음으로 자극되는 질점막이 온몸에 쾌감을 전달해 주었다. 자신의 자궁입구에까지 승준의 자지가 닿았다 멀어졌다 했다. 안에서 점액이 더 나오고 있었다. 예영은 본능적으로 신음을 내 뱉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윤아의 집에서 보았던 여자가 내는 소리와 비슷했다. 아니 더 맑은 소리였다.
"아응... 응, 응, 응응, 아아아으응응, 응, 응, 응..."
"헉, 헉, 헉, 헉..."
승준은 보다 깊게 예영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고 싶어졌고 곧 예영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는 예영의 치골에 더욱 자신의 자지를 가까이 가져가 박았다. 이런 기회가 다시는 올 것 같지 않았다. 예영의 몸을, 어린 딸의 보지를 최대한 즐겨야 했다. 어디서 17살의 소녀보지를 구할 것인가? 그것도 딸의 보지를. 예영은 자신의 것이었다. 자신이 낳았다. 그리고 애지중지 키웠다. 이만큼 키웠으니 대가를 받아야했다. 그 대가는 예영의 탐스런 보지였다. 17년을 풍족하게 키워 거뜬히 남자자지를 받을 만하게 큰 성숙한 딸의 보지였다.
"앙...아빠. 응, 응, 응, 으응, 응응, 응, 응..."
예영은 자신의 몸속 깊숙이 들어오는 아빠의 자지를 한 없이 느꼈다. 사정없이 세차게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아빠의 자지가 움직이고 있었다. 직접 남자의 자지를 경험해보니, 윤아가 좋아하던 게 생각이 났다. 당근을 꽂고 좋아하던 윤정이,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좋다던 윤아가 우스워졌다.
"당근이 뭐야, 난 이렇게 진짜 자지하고 하고 있는데"
윤아에게 뽐낼 수 없는 게 아쉬웠다. 자랑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고는 밝힐 수 없었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지금 현재는 아빠의 자지가 주는 쾌감만 즐기면 됐다. 자신의 보지를 세차게 박고 있는 아빠의 자지의 딱딱함, 뜨거움, 굵음을 만끽하면 됐다. 예영은 어디서 배우지도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승준의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자신의 허리를 움직였다. 승준이 볼 때 예영은 아직 성애의 기술이 없어 허리를 움직일 줄도 질 근육을 의식적으로 움직일 줄도 몰라야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타고난 건가? 능숙하지는 않지만 허릴 움직이고 질근육을 사용하고 있어... 지수를 닮았구나!’
승준의 자지를 예영은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였고 승준의 자지가 들어올 때 마다 질근육이 승준의 자지를 콱콱 조여주었다. 17살의 팽팽한 질은 승준에게 충분한 극치 감을 선사했다. 쭉쭉 밀려나며 갈라지는 질 주름의 감촉은 최상이었다. 이런 보지는 다시없을 것 같았다.
"헉헉, 헉, 헉..."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아빠!. 응, 응,"
긴 머리채를 흔들며 도리질을 하고 있는 예영의 모습은 관능적이고 성적이었다.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듯 한 예영의 표정이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작지만 탱탱하게 솟아있는 유방이 굳어지고 있었다. 예영의 허벅지가 파들파들 떨렸다. 승준의 침이 묻어있는 유두가 빨갛게 달아올라서는 뾰족해졌다. 복부의 근육이 경련하기 시작했다. 예영이 또다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예영의 자궁입구에서 보지 물을 더 많이 내놓아 세차게 쏟아졌다. 남자의 사정과 같은 것이다. 예영의 질점막이 제멋대로 승준의 자지를 붙들고 늘어졌다. 예영의 온몸의 혈압이 상승해서 전신이 발개졌다. 예영의 복부가 경련을 일으켰고 곧 예영의 질 근육의 움직이미 빨라지고 거세졌다. 승준도 지수의 것보다 싱싱한 예영의 보지를 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지에서 사정의 순간이 밀려왔다. 예영은 자신의 자지에서 보다 팽창되고 더욱 커지는 듯한 아빠의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승준은 사정직전까지 빠르게 허릴 움직였다. 갑작스럽게 빨라진 자지의 들락거림에 예영은 허리를 뒤로 강하게 꺾었다.
“하앙...! 아흐흐...! 아아아앙...! 아우우우웅...!!”
"허헉...!"
드디어 사정이 시작되려고 하자 승준은 급하게 예영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고 손으로 왕복시켰다. 곧 승준의 귀두에서 두둑한 정액 뿜어져 나와 예영의 아직 경련하고 있는 복부에 투두둑 하고 떨어졌다. 승준은 거친 호흡을 내쉬며 자신의 아래 누워있는 예영을 바라보았다. 예영의 몸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흥분이 수그러들자 승준은 예영의 옆에 쓰러졌다. 지수와 하고 나서 느끼는 숨참과는 전혀 다른 숨가뿜이 밀려왔다. 정신없이 움직여서 그런지 온 몸에 힘이 빠졌다. 승준은 자신이 너무 흥분을 했다고 생각했다. 예영은 격렬한 절정이 지나가자 승준의 품을 찾았다. 품안에서 새곤새곤 숨을 쉬었다. 예영의 호흡이 승준의 가슴에 느껴졌다. 드디어 아빠와 딸의 첫 정사를 마친 것이었다. 예영은 섹스를 아빠한테 배웠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17년간을 예쁘게 잘 키워온 소녀의 보지를 아빠한테 바쳤다는 게 꿈만 같았다.
"아빠..."
예영의 가녀린 목소리에 승준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어린 소녀에게 하면 안되는 일을 한 것 같아 죄책감이 밀려오고 있었다. 그저 예영의 솜털이 척추를 따라 나있는 등허리를 잔잔히 어루만져 주었다. 그것은 지수에게 하던 것과는 더욱 섬세한 행동이었다.
"...그냥 안에 해도 되는데..."
예영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예영은 이왕 섹스를 한 김에 남자의 정액이 보지 속을 치는 기분을 맛보고 싶었다. 일본 야동에서 아빠 역할인 남자배우가 딸 역할의 여자배우의 보지 안에 쌌던 장면이 떠올랐다. 자지를 뽑아 낼 때 여배우의 보지에서 주르륵하게 흐르던 정액을 기억하는 예영이었다. 여배우는 매우 만족스럽고 기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분명 좋은 기분일 거라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그냥 자신의 배 위에 사정한 게 아쉬웠다.
"뭐?"
승준은 예영의 자극적인 말에 전신이 피곤한 가운데서도 자지가 다시 서는 게 느껴졌다. 예영의 말이 말초신경을 자극시키고 있었다. 자신의 정액을 보지 안에 싸도 괜찮다니... 아빠의 정액이 딸의 보지 속에 싸도 된다는, 그 말에 47살이 된 이후에 아내인 지수와 섹스를 하고 나면 20~30분은 기다려야 다시 발기가 되었던 자지가 갑자기 힘을 되찾는 것이 느껴졌다. 오늘이 또 오리라 생각할 수 없었다. 지금 이 순간 사랑스러운 딸 예영의 쫄깃쫄깃한 보지 맛을 더 맛보고 싶었다.
"예...예영아!"
승준은 자리에서 스프링처럼 바로 일어섰다. 그리고는 다시 예영을 바르게 눕히고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예영의 보지에 재빠르게 삽입했다. 아빠의 거대한 자지가 다시 질 입구를 헤치며 질 안 쪽까지 밀려들어오자, 예영은 고통과 함께 쾌락이 찾아왔다. 예영의 보지 속은 애액이 가득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부드러웠고, 피스톤 운동을 하기가 매우 수월했다.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예영의 교성이 더욱 거세졌다. 아무도 없는 집안, 오직 승준과 예영 만이 온 집안의 소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가녀린 예영의 허리를 잡고 승준은 더욱 깊이 자신의 자지를 예영의 질 안으로 넣으려고 했다. 예영은 자궁 입구까지 들어온 아빠의 귀두를 몸으로 느꼈다. 그것은 황홀경이었다. 이미 아름다운 딸의 육체를 눈으로 즐기며, 정상위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지만, 승준은 이왕 이렇게 된 것, 딸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아빠, 목을 좀 잡아 볼래?"
예영은 신음을 내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승준의 목을 가녀린 두 팔로 감싸 안았다. 승준은 그대로 예영의 허리를 붙들고 예영을 들어 올렸다. 예영과 승준은 마주본 상태가 되었다. 여전히 승준의 자지는 예영의 보지 속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아빠 이상해..."
예영이 조금 당황해 했지만, 승준은 예영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아빠만 믿어..."
"응..."
따뜻한 승준의 목소리에 예영은 평온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승준은 예영을 허리를 잡고 예영을 위 아래로 움직였다. 다시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질 속을 휘젓기 시작했다.
"아앙앙앙응!, 응, 응, 아빠!. 응, 응, 하아아앙!"
예영의 신음이 더욱 커졌다. 그리고 두 팔은 더욱 숭준의 목을 꽉 껴안았다. 그리고 곧 예영이 알아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빠가 해주는 데로 움직였지만, 어느덧 예영은 스스로 허리를 움직였고 그것은 처음 때 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 승준은 기뻤다. 예영이 아빠의 생각대로 해주는 것에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아, 예영아...!!"
승준은 예영의 이름을 부르며 예영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빠짝 서 있는 예영의 분홍빛 유두는 너무나도 빛나보였다. 예영은 아빠의 혀가 자신의 유두에 닿자, 더욱 큰 쾌락 속에 빠져들었다.
"아, 이래서 여자들이 이런 소리를 내는 건가봐..."
예영은 처음에는 이런 신음을 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느새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소리를 낼 때마다 아빠의 표정이 더욱 좋아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도 마찬가지였다.
"하아앙, 아앙, 응, 아항...앙 응, 응, 아빠!. 응, 응,"
승준은 예영을 들어 삽입된 자지를 뺐다. 예영이 조금 놀란 눈을 했다. 승준의 23cm나 되는 자지는 승준과 예영의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승준이 자지를 빼자 예영이 의아한 듯 승준을 바라보았다.
"예영아, 엎드려 볼래?"
예영이 놀랐다. 엎드린다는 것, 야동에서 본 적이 있다. 여자가 엎드리면 남자가 뒤에서 삽입을 하는 것이다. 예영도 그것을 해 보고 싶었지만, 차마 말할 수 없었다. 왠지 아빠에게 야동을 봤다는 것을 들키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예영은 수줍게 고갤 끄덕이고는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하...미치겠네...!"
승준은 속으로 감탄사를 냈다. 엎드린 예영의 뒤태는 그야 말로 예술이었다. 자신의 딸이 이토록 아름다운 뒤태를 가졌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그 뒤태를 바라보며, 자연적으로 조여 주는 작고 예쁜 보지에 자신의 우람한 자지가 들락날락 거릴 생각을 하니 너무 좋았다. 승준은 천천히 예영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처음에는 잘 들어가지 않았다. 예영이 긴장한 탓에 힘을 주고 있었다. 승준은 몸을 앞으로 숙여 예영의 귓가에게 나긋하게 말했다.
“예영아...긴장 풀어...힘을 빼.”
승준의 말에 예영은 한 숨을 길게 내쉬고는 천천히 보지에 주었던 힘을 풀었다. 승준은 그 타이밍에 맞추어 자지를 예영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방금 전 보다는 손쉽게 자지가 들어갔다.
"아 흑!"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예영은 짧게 신음했다. 방금 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승준의 자지가 자신의 배 쪽의 질 벽을 칠 때와 다른 등 쪽의 질 벽을 때리는 느낌은 전혀 달랐다. 이래서 체위라는 것이 생긴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아빠!. 응, 응,"
"헉헉...예영아! 헉헉!!"
승준은 더욱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방금 전보다 지금이 예영의 보지가 더욱 자지를 콱콱 물어주는 것 같았다. 한 번 시작하면 적어도 30~40분은 너끈하던 그의 자지가 예영과의 잠깐의 관계만으로도 불과 10여 분 만에 1차 사정을 했었다. 지금은 이미 사정을 한 번 한 상태라, 더 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다시 섹스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15분 정도 지났는데 벌써 사정이 임박해 왔다. 승준은 급히 움직임을 멈추었다. 지금 바로 사정하고 싶지 않았다. 아까웠다. 승준은 알고 있었다. 사정하기 직전에 잠시 멈추고 다시 시작하고 그렇게 여러 번 한 뒤에 사정을 할 경우 더욱 많은 정액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왕 예영의 보지에 싸는 것, 제대로 싸고 싶었다. 진짜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주고 싶었다. 예영의 질 속에 자신의 정액이 가득차서 주르륵 흐르는 것을 보고 싶었다. 아빠 정액을 흘리는 딸의 보지라니, 이것은 일본 야동에서나 가능한 일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아빠, 왜..."
승준이 움직임을 멈추자, 예영이 승준을 바라보았다.
"이번엔 다르게 해보자."
승준이 따뜻하게 말했다. 지수와 할 때도 이렇지 않았다. 지수야 27년을 몸을 섞어오지 않았던가, 그 둘에게는 패턴이 있었다. 하지만 딸 예영이 그것을 알 리가 없었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어야 했다.
승준은 예영의 다리를 부여잡고 뒤로 누웠다. 승준이 눕자 예영의 몸이 들렸고 어느세 예영이 승준 위에 있게 되었다.
"예영아 그대로 엉덩이를 돌려 볼래?"
승준의 말에 예영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원을 그리며 돌렸다. 엄마를 닮아 끼가 많은지, 예영은 어릴 때부터 수많은 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전적이 있었다. 그래서 인지 허릴 돌리는 것은 예사롭지 않았다. 그 와중에 본능인지 승준의 자지를 콱콱 무는 예영의 질 벽까지 더해졌다. 승준은 다시 사정이 임박하자, 예영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헉...예영아, 잠깐...하... 잠시만."
미칠 지경이었다. 겨우겨우 끈을 놓지 않았다. 잠시 숨을 고른 승준은 예영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뺀 후 예영의 팔을 잡고 거실로 나왔다. 예영은 아무런 말도 없이 따라 나왔다. 승준은 소파에 앉았고, 예영에게 자신의 위로 올라오라고 손짓했다.
예영은 천천히 승준의 위에 올라왔다.
"예영이가 직접 넣어줄래?"
따뜻한 아빠의 목소리에 예영은 아빠의 자지를 살포시 움켜쥐었다. 가녀린 예영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자 승준의 자지는 더욱 강하게 꿈틀거렸다. 예영은 천천히 자신의 보지 입구에 승준의 귀두를 맞추더니 천천히 승준의 위에 앉으며 자지를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승준의 위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력 때문인지 승준의 자지가 더욱 깊이 들어와 예영의 자궁입구를 결국 열어버렸다. 엄청난 고통이 있었지만, 희한하게 그와 함께 그것을 뛰어넘는 쾌락도 함께 찾아왔다. 예영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아빠, 너무 좋아...아항...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예영의 질 벽이 더욱 강하게 승준을 조여왔다. 승준은 끝까지 참아보려고 했지만 이 이상은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이제 사랑하는 딸의 질 안에 자신의 정액을 쏟을 준비가 되었다.
"예영아! 헉헉! 예영아!"
"아빠!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아항!"
승준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예영도 같이 높아졌다.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질 속에서 강하게 팽창되었다. 예영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자신의 보지 안에서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예영아! 아빠...쌀 것 같아...! 예영아!!"
"아빠!! 하앙! 나도...나도 이상해!! 하앙!!"
두 사람에게 쾌락의 극점이 찾아왔다. 승준은 예영의 엉덩이를 붙잡고 미친듯이 위아래로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의 피스톤 운동에 예영의 신음은 더욱 거세졌다.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예...예영아! 아빠가 정말 안에 싸도 괜찮겠니? 헉!"
승준이 사정을 참으며 가까스로 물었다. 사실 묻지 않고 사정할 수 있었지만 승준은 예영의 입으로 직접 보지에 싸달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예영은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마음의 준비를 한 것이다. 아빠의 정액을 자신의 질 안에, 자궁 속에 받아드릴 준비를 한 것이었다.
"으응, 아빠 안에 싸줘...! 아빠! 사랑해!"
예영의 내 뱉은 말에 승준은 이성을 잃었다. 아니 놓았다.
"크윽!! 예영아!! 내 딸!! 아빠 싼다!! 아빠 예영이 안에 싼다!!"
"아빠!! 아악!! 아빠!!!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승준이 예영의 엉덩이를 자신의 치골에 강하게 당겼고, 자신의 자지를 더 이상 밖을 수 없을 만큼 깊이 예영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예영 역시 아빠의 목을 꽉 껴안았다. 승준의 귀두가 예영의 자궁을 열었고, 그 속에 강하게 좃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예영은 자신의 자궁 벽 안쪽에 강하게 뜨끈한 무언가가 때리는 느낌을 받았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그때 마다 쾌락은 자꾸 더해졌다.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예영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것은 승준도 마찬가지였다. 승준은 너무 행복했다. 자신의 딸의 보지에 정액을 쏟아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딸이 인생이 살면서 몇 번 남자들의 정액을 자신의 몸에 받을 것이다. 그런데 딸의 처녀를 가진 것도 그리고 딸의 보지 안에 처음 정액을 쏟아낸 남자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했다. 승준은 딸과 아빠의 관계, TV에서 친 딸을 강간하거나 임신 시키는 아빠들을 보며, 손가락질을 했었다. 그 안의 딸들은 아빠를 무서워했었다. 하지만 자신은 달랐다. 딸이 원했다.
승준은 자신의 딸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순간 머릿속으로 가영과 시영이와 수영, 하영이가 스쳐지나갔다. 예영이를 가진 상황에 그 아이들도?
예영은 몸 안에 들어온 아빠의 정액이 자궁을 채웠다가 중력에 의해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 예영은 보지 근육을 더욱 조였다. 아직은 배에 뭐가 꽉찬 느낌을 더 느끼고 싶었다. 예영은 승준에게 안긴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승준도 마찬가지였다. 움찔거리며 자신의 자지를 콱콱 물어대는 예영의 질을 더 많이 느끼고 싶었다.
"아빠...너무 좋아...아빠...사랑해..."
예영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승준은 행복했다. 이렇게 행복한 아빠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허락만 한다면,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예영아, 고마워...아빠를...믿어줘서..."
예영이 나쁘게 생각할까봐 두려웠다. 딸을 아프게 했고 더욱이 딸의 보지에 정액을 쏟아낸 아빠라는 것이 생각났다. 이제 돌아오는 것은 딸의 아빠에 대한 실망감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딸은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그 감격에 더욱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곧 10시가 다 되어갔다. 이제 곧 아내가 올 시간이었다.
승준은 예영의 허리를 들어 올렸다.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보지에서 빠져나오자, 주루륵 하고 승준의 정액이 흘러내렸다. 허연 정액이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오자 예영은 마치 오줌 싸는 장면은 아빠에게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빠, 창피해..."
예영의 얼굴이 빨개졌다. 승준은 예영을 보며 말했다.
"괜찮아, 원래 안에 싸면 이렇게 되는 거야."
승준은 예영을 달랬다. 승준은 손가락을 예영의 보지에 살며시 집어 넣고는, 예영의 보지를 좀더 벌리게 해 질 안에 가득 차있던 자신의 정액을 빼내었다. 그러자 더 많은 양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두 번 째 사정인데,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오다니...쾌락과 정액량은 비례하는 건가?"
승준은 뿌듯했다. 아마 처음부터 질내사정을 했다면, 더 기분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딸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자신의 정액을 보면서 승준은 정복감에 휩싸였다. 아내인 지수 말고 딸까지 정복한 것이다. 순간 가경과 시영, 수영, 그리고 예영보다 어린 하영까지 정복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자신의 말을 잘 듣고 자신을 사랑하는 이 딸들은 자신이 원하면 보지에 정액을 싸게 해줄 것 같았다. 그 처음으로 예영은 허락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렇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순간 걱정이 들었다. 아내인 지수는 가임기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자연피임법으로 성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 했지만, 예영은 오늘이 처음인데다가 가임기간일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되면, 승준은 딸에게 아빠의 아이를 임신시킨 것이 된다. TV에서 딸을 임신시킨 인면수심의 남자들을 보며 욕을 했었던 자신이 아니던가. 걱정된 승준은 예영을 보며 조심히 물었다.
"예영아, 혹시 생리를 언제 했니?"
조심히 묻는 승준을 보며, 예영은 직감할 수 있었다. 아빠가 임신할까 걱정하는 것 같았다. 예영은 아빠의 품에 안겼다. 승준의 정액과 예영의 애액으로 축축해진 예영의 보지 살이 승준의 허벅지에 닿았다. 그것만으로도 승준은 다시 발기가 될 것 같았다.
"걱정마, 아빠. 엄마한테 배워서 가임기간이 뭔지 알고 있어요."
예영의 말에 예전에 지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사춘기가 오면 자신이 직접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시켜주겠노라며, 열심히 공부했던 지수였다. 아무래도 가임기간에 대해 알려준 모양이었다.
"아, 그렇구나. 그러면, 오늘은?"
"헤헤, 안전하니까, 안에다가 해도 된다고 했지. 안 그럼 큰일이게."
예영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조금은 아이러니 했다. 평소처럼 딸이 아빠에게 안겨있는 건데, 두 사람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승준은 종전과는 달리 마치 지수를 안듯이 더욱 사랑스럽게 예영을 안고 있었다.
"아빠가 미안해."
"아냐, 아빠. 아빠가 뭐가 미안해. 내가 원해서 한 일인 걸."
예영이 오히려 승준을 달랬다. 승준은 다시 이성이 찾아오는 걸 느꼈다. 이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어야 하는 일이었다. 오늘 같은 일이 또 벌어지면 안 된다고 이성은 말하고 있었지만 이미 자지는 예영의 보지를 맛 본 상태였다. 그 맛을 자지가 잊어줄 리가 없었다. 그래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예영아, 있잖아."
승준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예영이 급하게 승준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승준이 놀랐다. 예영의 형이 입술을 밀고 들어오자, 승준은 천천히 예영의 혀를 만끽했다. 자연스럽게 다시 이성이 사라지고 본능이 돌아왔다. 승준의 손은 이미 예영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빠, 나 하고 싶을 때, 아빠가 해주면 안돼?"
승준의 눈이 둥그레졌다. 딸이 원한다는 것이다. 아빠가 무서워서, 아빠가 하란대로 한 것이 아니라, 예영이 원했고, 예영이 더 원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실 승준은 속으로 다음에도 예영과 섹스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었다.
"어... 그, 그럼! 예영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하하."
승준은 차마 거절하지 못했다. 거절하면 왠지 둘 사이가 어색해 질 것 같았고, 또 예영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내자식들과 그 짓을 할 거라 생각하니 질투가 났다. 그리고 그것은 승준이 어쩌면 원하는 답이기도 했다.
"정말? 아빤 역시, 최고야!"
"그럼, 예영아, 최대한 가임기간은 피해서, 하자. 알았지?""
승준이 그렇게 말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또 예영의 보지 안에 정액을 싸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가임기간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예영의 보지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주고 싶었다. 이제 집안에 자신의 정액을 받아주는 사랑스러운 여인이 둘이나 생긴 것이다.
"그런데, 가임기간에 더 하고 싶어진다던데...친구들이..."
예영은 아빠의 말에 살짝 반박했다. 예영은 가임기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아빠랑 섹스를 하고 싶어졌다. 승준은 예영의 말이 당황했다.
"아, 그러니? 어떻게 하지? 하하 피임약은 지금 성장기라 좋지 않을 거 같고, 아빠가 콘돔을 사용하면 되겠는데, 그러면 예영이 힘들 거 같은데, 엄마랑 하던 버릇 때문에 아빠가 콘돔을 끼게 되면 잘 안되거든. 물론, 아까처럼 질외사정해도 되는데, 잘못하면 임신이 될 수도 있어."
승준은 예영을 설득해야 했다. 확실히 피임약은 요즘 아무리 좋은 것이 나왔다고 해도 성장기에 있는 예영에게는 독이나 다름이 없었다. 지수 역시 동안 유지에 좋지 않다며 피임약 사용을 하지 않고 가임기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자연피임을 선호하지 않았던가. 물론 승준이 콘돔을 사용하면 되지만, 어려서부터 지수와 콘돔 없이 관계를 해온 터라, 한 번 콘돔을 끼고 했을 때 오히려 지수가 콘돔 사용을 하지 못하게 했었다. 게다가 승준은 자연포경이라 더욱 콘돔으로는 느낌이 오지 않았다. 물론 상대가 예영일 경우 다르기야 할 테지만, 예영의 생질의 느낌을 콘돔 따위에 빼앗기고 싶지 않은 승준의 마음도 있었다.
"괜찮아. 엄마도 언니를 17살에 낳았잖아."
"뭐?"
‘아니, 얘가?’
승준은 놀랬다. 딸이 임신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아빠의 아이를 임신해도 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빠의 아이를 가져도 된다고 말하는 딸의 말을 들으니 승준은 다시 묘한 흥분감이 찾아왔다.
"에영아, 그래도 그건 좀."
"아빠 나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나도 아빠 사랑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섹스를 해서 아이를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 그게 꼭 부부사이가 아니더라도, 아빠와 딸은 왜 그러면 안 되는 법이라도 있는 거야?"
예영의 당찬 말에 승준은 할 말을 잃었다. 물론 근친상간은 현재 법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다. 하지만 듣기로는 많은 이들이 남들 모르게 근친상간을 하고 있는 것을 승준도 알고 있다. 자신의 친구들 중에서는 첫경험이 자신의 친 누나라고 말한 이도 있었다. 일본은 사촌끼리는 혼인이 가능했고, 우리나라도 신라시대에는 근친혼이 주를 이루었었다. 지금은 비록 그것이 안 될지라도 비밀만 잘 유지 된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지금 거절을 한다면, 예영이 다시는 자신과 섹스를 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구나, 예영이 말이 맞네. 그래, 언제든지 우리 딸이 원하면 아빠가 해줄게."
승준은 예영을 달랬다. 예영은 좋다며 승준을 콱 껴안았다.
"이제 곧 엄마 올 거야. 우리 엄마 오기 전에 샤워할까?"
"응! 같이해 아빠."
승준이 예영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예영과 함께 샤워실에 들어갔다. 승준은 예영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었다. 그러는 와중에 예영의 보지를 매만지게 되었다. 예영도 비누칠된 가슴으로 승준의 몸을 비부적 거렸다. 승준의 자지가 발기가 되자, 예영이 승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입 안으로 승준의 자지를 넣었다.
"헉, 예영아!"
승준이 깜짝 놀랬다. 예영이 어떻게 이런 것을 알까 의하했지만 승준은 예영이 야동을 본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야동을 제대로 본 모양이다. 예영은 친구들과 본 야동대로 승준의 자지를 입으로 빨며, 혀로 핥기 시작했다.
승준의 예영의 머리를 감싸며 예영의 혀를 만끽했다. 너무 황홀했다. 지수가 빨아주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서투르지만 더욱 뜨거웠다. 이래서 남자들이 바람을 피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아내 말고도 젊은 여자들을 찾는지 알 것 같았다.
"예영아, 아빠 못 참을 것 같아. 또 해도 되니?"
승준이 묻자, 예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승준은 예영을 뒤로 돌려 세운 후 손으로 예영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이미 예영의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승준은 예영이 자신에게 해준 것처럼 예영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집어넣고는 혀로 애무를 했다.
"흐응...하항...흐응...아빠...하앙...너무 좋아...하응..."
예영의 신음이 욕실에 울려퍼졌다. 승준은 더욱 흥분되어 손가락으로 예영의 보지 속을 미친 듯이 휘 저었다. 확실히 세 번째 여서 그런지 예영의 보지가 적응을 한 듯 했다.
"하아... 아빠 이제 넣어줘요...아빠 것을 예영이 안에 넣어주세요."
예영이 애원을 했다. 색기도 유전일까? 지수의 모습이 예영이게 겹쳤다. 승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거대해진 자신의 자지를 예영의 보지에 맞추고는 거침없이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러자 쑤욱하고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예영아!"
그는 일부러 딸의 이름을 불렀다. 자신의 딸, 그리고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과 섹스를 한다는 쾌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니었다. 본능적은 부르짓음이었다.
"하악! 아...빠!"
예영도 짧게 신음하며 승준을 불렀다. 예영의 아빠라는 소리에 더욱 흥준이 되었다. 승준은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조심스러움이 사라졌다. 확실히 세 번 째로 하는 섹스라 달랐다. 예영에 대한 배려심은 이미 버린 지 오래였다. 지금은 17살의 소녀를 유린하는 짐승같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처음부터 빠른 승준의 피스톤 운동에 예영은 앓는 소리를 했다. 승준은 팔을 아래로 뻗어 예영의 부드러운 젓가슴을 매 만졌다.
"하앙...아빠...하아앙...응...으응...흥...너무 좋아...하앙...!"
"선생님. 여기 for와 since는 어떻게 틀린 거에요?"
예영의 질문에 서진은 금방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조금 생각을 가다듬은 다음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응. 그거 for는 어떤 한 기간을 나타낼 때 주로 쓰고, since는 아마... 어떤 한 시점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걸 나타낼 때 쓰는 걸 거야."
예영은 선생님이 머뭇거리는 동안에 다시 선생님을 살펴보았다.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체구, 평범한 말씨와 평범한 성격. 평범 그 자체였다. 예영은 선생님은 거기까지 평범할 거라고 생각했다. 실력이 없다고 느껴지게 하는 말투... 아마, 그럴거야 라니...
"자, 복습하는 의미에서 문제를 풀어보기로 하자."
학원생들이 시험문제를 푸는 동안 서진은 창밖을 내다보았다. 초여름의 장대비가 무척 시원하게 땅으로 내리꽂히고 있었다. 후두둑 하는 소리가 어두운 시야에 빗살과 함께 메아리쳤다. 벌써 만 석달 째로 접어들고 있었으나 서진은 여전히 자신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대학을 졸업하고 웬만한 곳은 서류도 내보지 못하고 공사에 입사원서를 내보았지만, 필기시험에서 여지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합격하더라도 면접에서 4학년 학점이 왜 이리 엉망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모두다 D학점대인 4학년 학점.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유리창에 자신의 얼굴이 비쳐보였다. 어물쩡거리기 일쑤인 성격, 적극적이지 못하고 흘러가는 대로 흐르는 성격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다행히, 학교가 4학년들은 무조건 졸업시킨다는 방침이었기 때문에 거의 학교에 가지 않았던 마지막 학년이었지만 D학점을 받아들고 졸업할 수 있었다. 원래 공부를 잘하지도 못했고 더구나 4학년 때는 취업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었다. 공사,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생활비라도 벌기 위해 학원선생질을 시작했지만, 영 맞지가 않았다. 계속할 수 있을 것인지 자신이 없었다. 하나둘씩 학원생도 다른 곳으로 옮기는지 줄어들어 원장눈치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다.
"선생님, 시간이 됐는데요?"
아차 싶어 서진은 시계를 보았다. 8시 3분. 마칠 시간이 지나있었다. 문제지를 받아들고 강의를 마쳤다. 어물정 강의가 끝난 것이다.
"어휴... 어떻게 가지."
예영은 학원을 나서며 걱정이었다. 갑자기 내리는 장대비속을 어떻게 지나갈지 염려되었다. 일기예보를 무시해버린 게 후회가 되었다. 다른 아이들은 일기예보를 신봉하는지 줄줄이 가지가지 우산을 펼쳐들고 어두운 빗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학교 같았으면 윤아나 소유, 다솜이 우산을 씌워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전화 할까? 어! 아빠!"
연달아 예영이 입에서 감탄사가 나왔다. 집에 전화를 하면 된다는 생각이 그제야 떠올라 막 다시 발을 돌리는 순간에 아빠가 우산을 쓰고 자신을 기다리는 걸 보았기 때문이었다.
"아빠 어떻게 알고 왔어?"
예영이 반가움에 깡총깡총 승준의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 아빠가 내쉬는 숨이 늦은 봄의 비에 젖어 싸늘했다.
"혹시나 해서 왔지. 하영이는 오늘 학원 수업 끝나고 친구들하고 영화 보러 간다고 하더라."
승준은 하영이 외출하고 나간 사이에 비가 내리는 것을 알았다. 하영은 털털하지만 생각보다 준비가 철저한 아이라 걱정은 덜 되었다. 그리고 나올 때 우산 통에서 하영의 우산이 없어진 것을 보았기에 그런 생각을 했었다. 게다가 지수가 오늘 야근을 하는 바람에 10시 이후에나 돌아올 태세여서 예영이 우산을 가져갔는지 안 가져갔는지 승준은 알 도리가 없었다. 알 수가 없었기에 승준은 우산을 들고 예영을 맞으러 온 것이다. 무엇보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은 한개만 들고 왔다.
"가방."
승준이 예영의 가방을 받아 쥐려고 손을 내밀었다. 예영이 가방을 아빠에게 주고는 우산을 들었다.
"그럼, 우산은 내가 들께."
안될 일이었다. 예영이 우산을 들면 자신의 팔꿈치는 즐거움을 잃어버린다. 승준은 예영을 만류하려고 돌아보다가 머쓱해지고 말았다. 우산을 든 예영의 반팔 옷소매사이로 예영의 겨드랑이털이 눈길을 자극했다. 까만 털들이 겨드랑이 밑에서 윤기있게 나있었다. 승준은 예영의 음부라도 본 것처럼 머리가 마비되었다. 이상하게 겨드랑이의 털이 자신을 흥분시키는 것 같았다. 장대비로 말미암아 대기가 습기로 젖어있었지만 또 다른 습기가 예영의 겨드랑이에 있었다. 숨이 갑자기 확 막혔다. 예영이의 겨드랑이에까지 털이 나있을줄은 몰랐다. 처음 본 예영의 겨드랑이 털이었다.
"그새 이렇게 자랐구나..."
귀여운 딸아이의 겨드랑이에서 본 흑단의 털이 관능적이었다. 비가 쏟는 가운데 우산 밑에서 예영의 겨드랑이털을 보는 게 이렇게 성적인 느낌을 주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아빠. 물튀잖아."
앞을 보며 걷고 있었지만, 정신이 팔려 물이 고인 곳을 피하지 못하고 밟았다. 슬리퍼도 젖고 바지 아랫단이 흠뻑 젖었다. 예영은 깡총깡총 뛰며 튀는 물을 피하고 있었다. 촉촉한 대기의 습기로 더욱 진해보이는 예영의 긴 머리카락이 아름답게 출렁거렸다. 쉬익하고 지나가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의 불빛이 빗물로 인해 번져보였다. 꿈길처럼 아늑하게 밤의 먼 곳에서 비추고 있었다. 장대비가 우산을 마구 때리고 우산대를 타고 승준의 어깨에 예영의 어깨에 스며들었다. 깊은 몸속으로 파고들듯 했다. 먼 곳에서 하늘이 우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렸다.
아파트에 돌아와 승준은 간단하게 갈아입고 거실 소파에 앉아 TV을 켰다. 예영이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예영은 위에는 속옷이 비치는 티에 짧은 핫팬츠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나왔다.
"이제 보니, 녀석 완전히 처녀가 되었네."
지수 못지않은 예영의 몸매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하연 티 안으로 지수의 브라가 눈에 들어왔다. 고1이라기 하기에는 가슴이 생각보다 풍만했다. 그것을 증명하듯 예영이 입은 티는 살짝 들려 예영의 배꼽을 보여주고 있었다. 승준은 지수를 닮아 그런 거라 생각이 들었다.
-쿠르릉
잠깐 창밖이 번쩍이더니 천둥소리가 들렸다. 다행이 멀리서 울린 소리라 크지는 않았다. 승준은 관절이 조금 저리는 것 같았다.
"나도 나이를 먹기는 먹었나 보다. 뼈가 쑤시니..."
승준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예영이 들었는지 승준의 곁에 바짝 다가왔다.
"아빠. 엎드려봐. 내가 안마해 줄게."
"안마?"
"응."
"그, 그럴까?"
승준이 조금 계면쩍어져서는 소파에 길게 엎드려 누웠다. 예영이 장딴지를 만지는 게 느껴졌다. 가녀린 예영의 손이 장딴지를 주무르고 이었다.
시원했다.
"우리 딸 잘하네. 시원하다."
"정말?"
승준이 칭찬하자 예영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예영은 아빠의 다리가 튼튼하다고 생각했다. 세상을 헤치고 살아온 중년남자의 장딴지 근육은 힘이 넘치고 단단했다. 위아래로 주물러가다 예영은 아빠의 허벅지로 서서히 손을 옮겼다. 역시 알이 박힌 딴딴한 살이 믿음직스럽게 손에 만져졌다. 승준이 좋은지 기분이 좋은음 숨을 내쉬었다. 예영의 눈에 아빠가 기분 좋은 감촉을 누리는 듯해 보였다.
예영은 용기를 내어 승준의 히프 밑까지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안마를 했다. 발목에서부터 엉덩이 밑까지 차곡차곡 주무르며 올라갔다가 다시 발목까지 섬세하게 근육을 풀어주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팔이 저려오고 피곤했지만, 자신의 아빠가 좋아한다고 생각하자 기뻤다. 아빠한테 효도하는 것 같아 자신이 대견했다.
‘이 녀석. 생각보다 잘하는데?’
승준은 어느덧 온몸이 노곤해지고 긴장이 풀려갔다. 혈관을 타고 음악이 흐르는 것 같았다. 예영의 서비스는 만점짜리라고 생각했다. 뭐라도 사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한 곳이 지릿하더니 쾌감이 온몸에 자르르 흘렀다. 성감 같은 거였다.
‘어랏?’
예영은 효녀가 된 듯 정성껏 승준의 다리를 안마하다가 허리를 안마했다. 승준의 허리를 지근지근 엄지손가락으로 눌러가는 데 갑자기 승준이 몸을 쭉 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영이 보기에 아빠가 눈을 감고 무언가 즐기는 것 같았다. 표정이 야동에서 본 남자와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빠...? 좋아?”
예영이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승준이 나지막하게 답했다.
“응...”
예영은 승준의 척추끝부분, 허리에서 옴폭 들어가 히프가 갈라지는 부분 바로 위를 누르고 있었다.
‘아, 이거 기분이 너무 이상한데? 그런데 좋네...’
승준은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예영의 손길을 더욱 느끼고 싶었다. 예영은 승준의 좋다는 대답에 왠지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그 부분을 눌러 주었다. 본격적으로 누르기 위해 승준의 다리를 허벅지 사이에 끼고 허리를 눌렀다. 계속 누르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어떻게 누르면 아빠가 더 기분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창밖엔 세찬 비가 내리고 예영의 얼굴엔 땀이 흘러 내렸지만, 예영에게는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기쁨이 더 컸다.
‘아, 이거 정말 좋은 걸...’
승준은 딸의 안마로 몸에서 불순물이 다 빠져나가고 피곤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몸에서 쾌감이 번지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것이 육체적인 쾌감이라는 것을 알았다. 바로 성적인 쾌감이었다.
‘어, 이거는?’
그만하라고 말하려는 순간 부드러운 근육이 자신의 허벅지에 느껴졌다. 예영의 허벅지 안쪽이 엎드려 누워있는 자신의 대퇴부근육에 닿았다.
‘부...부드럽다...!’
야들야들한 감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걸 생각할 단계가 아니었다. 딸이든 아니든 여자의 허벅지였다. 그것도 17살의 팔팔한 소녀의 허벅지였다. 예영의 허벅지 안쪽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헉! 안돼!’
승준은 자신의 것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들킬 수 없었다. 아빠가 되어서 딸의 손길에 녹아버린 자신의 육체를 들킬 수 없었다.
"그만, 됐어."
승준은 예영을 제치고는 소파에 바로 앉았다.
"피! 내가 이렇게 수고했는데..."
예영의 얼굴이 땀으로 덮인 게 보였다. 예영이 손으로 땀을 슬쩍 닦아냈다. 순간 예영의 턱선과 쇠골이 눈에 들어왔다.
‘이 녀석 좀...섹시한데?’
승준은 그런 예영의 얼굴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도발적이라고 생각했다. 예영이 이번엔 자신이 소파에 엎드려 누웠다.
"아고. 힘들어..."
승준의 두 눈에 예영의 잘 빠진 뒷태가 들어왔다. 순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승준의 입에서 갑작스럽게 말이 튀어나갔다.
"어디, 한번 아빠가 안마해줄까?"
승준도 스스로 놀랐다. 어떻게 보면 망측한 소리 같기도 해서 승준은 예영이 놀랠까봐 조바심이 났다.
“응.”
그런데 예상과 다른 답이 들려왔다. 예영이 가볍게 답을 한 것이다. 승준은 잠시 머뭇거리다 예영의 종아리에 손을 가만히 댔다. 예영이 금방이라도 비명을 지르며 겁먹은 표정을 지을 것 같았다.
‘싫지 않은 걸까?’
승준은 걱정이 되었지만 천천히 예영의 종아리를 매만졌다. 예영은 엎드려 누운채 정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녀석, 가만히 있네?’
예영이 거부하지 않자 승준은 종아리를 슬쩍 주물러 보았다. 역시 예영은 꿈적도 하지 않았다. 비로소 안심이 되어 승준은 양손으로 예영의 맵시 좋은 종아리를 안마해 갔다. 꾹꾹 눌러주면서 예영의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었다. 예영은 아빠의 굳은 손길이 억세다고 생각했다. 종아리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될 무렵 예영은 자신의 허벅지를 주무르는 아빠의 손길을 느꼈다. 살이 오른 허벅지가 아빠의 손길아래서 마구 만져지고 있었다.
"으으으응..."
예영은 몸이 나른해지기 시작했다. 긴 한숨을 내쉬었다. 아빠의 안마에 만족하고 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대로 잠을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 좋아...’
보드라운 핫팬츠 트레이닝복 천 아래로 느껴지는 예영의 성숙한 허벅지가 승준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탄력이 장난 아니네...’
날씬하게 뻗은 다리에 알맞게 허벅지에 살이 붙어 있었다. 승준은 손을 조금씩 둔부 쪽으로 옮겼다. 허벅지 안쪽으로 갈수록 살이 뜨거운 것 같았다. 승준의 손이 그 부근에 머물러 안마를 계속했다. 조금만 손을 올리면 예영의 보지였다.
"휴.....응..."
예영은 머리 한구석이 비어지며 온몸의 신경세포가 기분 좋게 떨리는 것 같았다. 허벅지 안쪽 부근에서 조그만 만족감이 번지고 있었다. 승준은 예영의 깊은 허벅지를 주무르면서 예영의 보지가 있는 곳을 보았다.
‘이곳에...예영이의...!’
승준은 예영의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을 따라 볼록 솟아오른 엉덩이라인. 트레이닝 바지에 가려있었지만 소녀의 엉덩이가 사슴의 엉덩이처럼 탐스럽게 자라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승준은 떨리는 손으로 예영의 엉덩이를 쥐었다. 탄력 넘치는 살들이 손바닥 밑에서 여기저기로 빠져나왔다. 예영의 엉덩이에 손을 밀착해 원을 그리듯 밀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벌리듯 밀었다.
"으으응......"
예영은 전신에 힘이 빠졌다. 머리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누군가가 자신의 히프를 만지는 것 같은데, 그 부근의 세포들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육체적인 쾌감이 몸속을 신경을 타고 흐른다고 생각했다. 지금 어떻게 된 상황이 전개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두려웠지만, 몸속에 흐르는 열기를 지울 수 없었다.
‘하...이거...미치겠네...’
승준은 계속 예영의 엉덩이를 원을 그리며 상체 쪽으로 밀어주다가 한손으로 예영의 엉덩이사이의 계곡. 예영의 보지 입구를 톡하고 건드리게 되었다. 그 순간 미안한 마음에 움직임을 멈추었다. 혹여 예영이 벌떡 일어나 이상하다고 하면 어떡하나 싶었다. 그러나 예영은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승준은 그런 예영을 보며 안심을 하면서도 호기심이 일어났다. 아니 성욕이 일어났다는 말이 맞았다.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돌았지만, 자신의 몸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우웅...으응..."
예영은 민감한 부위가 톡 건드려지자 하복부가 긴장되었다. 짜릿한 쾌감이 커져왔다. 아빠가 도를 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 쾌감이 밀려왔다 사라졌다 하는 걸 잃고 싶지 않았다.
‘어라? 이래도 이 녀석 가만히 있잖아...?’
승준은 예영이 가만히 있자 더 오랫동안 계속해서 예영의 엉덩이사이를 톡톡 건드려주었다. 처음엔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는데, 차츰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설마...느끼는 건가?’
승준은 예영이 느낀다는 생각에 순간 하복부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딸이 자신의 손길에 성적쾌감을 느낀다는 생각이 들자 자지가 발기 되는 것 같았다. 승준은 일단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뺐다. 발기된 자지가 예영의 종아리를 건드려버릴 것 같았다.
‘일단 좀 더 해볼까?’
승준은 예영의 눈치를 더 이상 살피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예영도 자신의 애무를 거부하지 않는 것 같았다. 딸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기엔 이미 선을 넘었고 누가 봐도 여자를 애무하는 상황이었으나 터질듯 쿵쾅거리는 심장이 그런 생각의 여지를 일절 주지 않았다. 이미 이성적 판단이 마비된 상태였다. 승준은 이제 노골적으로 예영이를 애무했다. 손가락들을 계곡사이에 대고 빙빙 돌렸다. 예영의 보지가 바지와 함께 비벼졌다. 27년 동안 아내와 섹스를 해온 승준이었다. 노련하고도 섬세한 솜씨로 예영이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했다.
"응, 응, 응응..."
예영이 하반신을 꿈쩍꿈쩍 거렸다. 그곳으로부터 성감이 자르르 흘렀다. 종아리에서 시작된 잔잔한 기쁨이 이제 그곳에서 증폭되어 얼굴까지 번졌다. 서로 아무런 말도 없었으나 말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노골적인 상황이었다. 예영이 거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명백했다. 아빠가 비록 옷 위지만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고 있는데도 신음소리만 낼뿐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승준은 자신 있게 예영을 애무해갔다. 손을 엉덩이 사이에 집어넣고 음부를 꼭꼭 찌르고 쓰다듬으며 열중해서 애무했다. 예영의 샘물이 잔잔히 고이더니 이내 작은 물줄기를 이루며 흘렀다. 팬티를 적시고 흰 잠옷까지 적셔 예영의 비부에 얇은 천들이 달라붙어 부드럽게 자극을 더해주었다. 형식은 예영의 까만 털들이 애액에 젖은 천에 비쳐보이자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응응, 으응, 응, 응..."
예영은 그곳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커다란 무엇이 뇌까지 왔다가 잔잔하게 사라지고, 다시 잔잔한 무엇이 왔다가 전신을 폭포처럼 때렸다. 발가락을 서로 비비며 꼼지락거리며 예영은 여자만의 특별한 행동을 했다. 그것은 오르가즘에 이를 때의 신체행동이었다. 발이 쭉 펴지고 발가락이 심하게 꼼지락거렸다. 예영의 볼이 벌개져 갔다.
"응, 응, 으으응... 응!, 응!, 아으으으으으응!!..."
예영이 절정을 느끼고는 소파에 얼굴을 묻었다. 숨을 거칠게 할딱거렸다. 몸을 가로눕히고 마음을 진정시켰다.
‘이녀석...가버린 거야?’
승준의 호흡이 살짝 거칠어 졌다. 승준은 축 늘어져 움찔 거리는 예영을 바라보았다. 이미 승준의 자지는 폭발할 듯 커져 있었다. 바지를 뚫어버릴 기세였다. 예영은 고개를 돌려 승준의 얼굴을 달아오른 얼굴로 쳐다보았다. 아빠의 얼굴에도 땀방울이 군데군데 맺혀있었다. 그때였다. 별안간 베란다 쪽의 창문이 번쩍하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환해졌다.
"엄마야!"
예영의 비명이 먼저였는지, 천둥이 치는 게 먼저였는지는 확실치 않았으나 매우 가까운 곳에서 번개가 쳤다는 건 확실했다. 귀를 찢는 굉음이 창문을 마구 흔들었다.
예영은 어느새 아빠의 품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승준을 꼭 껴안고 있었다. 아빠의 손도 자신의 등을 안아주고 있었다. 천둥에 놀라서 본능적으로 승준에게 안긴 것이다. 떨어져야 했으나 예영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텁터름한 남자의 냄새가 났다. 아빠의 가슴팍이 단단하고 편안하다고 느꼈다. 어릴 때 안겨본 기억이 아스라히 떠올랐다. 숨을 가다듬으며 평안한 기분이 되었다. 그런데, 배꼽부근에 무언가 딱딱한 게 느껴졌다. 예영은 곧 그게 무엇인지 알았다.
"아빠도 흥분했나봐..."
예영은 살며시 승준의 옷 위로 솟아 오른 것을 살짝 쥐었다.
"!!"
승준이 당황했지만, 그 손을 뿌리치지 모했다. 승준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예영은 살며시 고개를 들어 승준을 쳐다보았다. 승준의 눈이 무언가를 말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예영은 자신의 눈도 그와 비슷해져 있다는 건 알지 못했다.
"아빠... 나 느꼈나봐...나 좀 어떻게...해줘..."
“!!”
예영의 도발적인 말에 승준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윤리고 도덕이고 뭐고 간에 이 순간엔 다 잊고 싶었다. 이렇게 꺾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딸을 낳은 게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예영을, 자신의 딸을 꺾고 싶었다. 터져 버릴 듯이 발기한 그의 자지가 예여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기를 강렬하게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예영의 작지만 탱탱한 유방이 가슴에 느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예영의 눈이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예...예영아...!"
승준이 나지막하게 예영의 이름을 부르고는 예영의 윤기가 감도는 도톰한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읍..!”
예영의 입술은 어릴 때와 달리 탄력이 넘쳤다. 이번엔 딸로서의 입술이 아니라 여자로서의 입술이었다. 승준은 예영의 혀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걸 느끼고는 흠칫했다. 예영의 혀가 자신의 입안에서 자신의 혀를 요구하고 있었다. 예영의 혀가 자신의 혀를 톡 건드리더니 물러나고 다시 건드리고 물러나며 희롱하고 있었다. 쫓아와 보라는 식이었다. 승준은 예영의 혀가 자신의 혀를 건드릴 때를 놓치지 않고 혀를 감았다. 하지만 예영의 혀가 더 재빨랐다. 예영의 혀가 예영의 입속으로 숨었다. 승준은 예영의 입속에 혀를 넣어 예영의 혀를 찾았다.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승준과 예영의 혀가 예영의 입속에서 다시 만나 이번엔 강하게 서로 안았다. 정신없이 서로의 혀를 탐닉했다. 빨아들이듯 입을 맞대고 혀를 움직였다. 곧 승준은 정신을 차렸는지 예영의 입술에서 입술을 떼었다.
"아빠...나... 처음이야..."
예영의 말에 승준은 겨우 남아있던 정신의 끊까지 확실하게 놓아버렸다. 승준은 예영을 번쩍 들어 안고는 예영의 방으로 들어가 예영을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예영이 누워 있는 모양을 보며 빠르게 자신의 옷을 벗어던졌다. 승준의 자지가 툭하고 튀어 올라왔다. 그 모습에 예영은 살짝 놀랐다. 어려서부터 아빠의 자지는 많이도 봤었다. 수도 없이 같이 목욕을 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늘 아빠의 자지는 달랐다. 너무도 강해 보였고, 웅장해 보였다.
승준은 그러한 예영의 표정을 보지 못했는지 바로 침대위에 올라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예영의 옷을 벗겼다. 예영은 그저 승준이 하는 대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17살 짜리 여자 아이의 몸이 이렇다고?’
승준의 눈에 드디어 벌거벗은 예영의 몸이 보였다. 아기 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 탄탄한 몸매가 예영의 유방을 더욱 육감적이게 했고, 대리석 같은 허벅지가 예영의 보지를 더욱 자신의 자지를 뜨겁게 하고 있었다. 예영의 보지 위에 놓인 수풀이 이미 아까의 절정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흑단 같은 털 곳곳에서 물기가 반짝였다. 예영의 몸은 상아처럼 고왔다. 그런 몸이 알몸으로 침대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승준은 예영의 몸에 엎드려 예영의 유방을 어루만졌다. 17년을 익어온 예영의 유방은 결코 작지 않았다. 지수를 닮아서일까. 탱탱해서 손에 느끼는 감촉이 감미로웠다. 승준의 큰 한손에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 컸다. 승준은 양 손으로 예영의 유방을 하나씩 붙들고는 이리저리 돌리며 예영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했다. 소녀다운 젖꼭지가 아주 엷은 분홍색의 작은 젖 무리 가운데 숨어있었다. 승준은 딸의 유두를 입에 넣고 빨았다.
"아... 아빠..."
예영은 자신의 유두가 빨리자 또다시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처음이었다. 유두가 남자의 입에서 깨물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 줄 몰랐다. 너무나 황홀했다. 예영은 자신의 허벅지에 단단한 것이 닿아 서서히 질 입구 근처에 미끄러지고 있음을 느꼈다. 승준의 자지였다. 방금 눈에 보였던 23cm나 되는 거대한 자지였다. 승준은 예영의 보지 언저리에서 자지를 움직여댔다. 승준의 귀두에서 나온 애액과 예영의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승준의 귀두를 적시고 있었다. 곧 승준의 자지는 예영의 보지 입구근처에서 헤매더니 드디어 위치를 찾았는지 천천히 예영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악!"
예영은 순간 무언가를 질 입구가 벌려지고 딱딱한 것이 들어오자 비명을 질렀다.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17년을 잘 자라 온 처녀가 남자에게 그것도 아빠에게 바쳐졌다. 승준은 정신이 아찔했다. 자신의 자지가 빽빽한 살들을 비집고 처음으로 길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곧 막혀 있던 예영의 처녀막에 닿았다. 승준은 처음 지수와 섹스를 했을 때를 떠올렸다. 지수의 처녀를 가졌던 그날이 떠올랐다. 그때 승준은 겁을 먹고 후퇴했었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후퇴는 없다. 승준은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좀 더 자지를 밀어 넣자, 예영의 처녀막을 뚫고 자지가 깊숙이 삽입이 되었다.
"하으으윽!"
예영이 승준의 목을 꽉 껴안았다. 강한 고통이었지만, 고통의 길이는 생각보다 짧았다. 아픔이 느껴졌지만 그보다 자신의 보지 속을 꽉 채우는 승준의 자지에 더욱 집중했다.
승준은 깊숙이 예영의 보지에 삽입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느꼈다. 드디어 딸을 여자로 만든 것이었다. 예영의 17년 간 간직해온 처녀를 가진 것이었다. 지수의 처녀를 가졌던 것은 지수가 15살의 나이였을 때 였다. 그때 보다 2년이나 늦은 17살의 보지였지만, 조임은 그보다 강했다. 승준은 예영을 바라보았다. 예영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승준은 자신의 자지가 삽입되어 있는 예영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분명 이러면 안되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지만 걱정되기 보다는 오히려 이상하게도 자랑스러웠다. 예영의 보지에 첫 번째로 들어간 남자라는 게 다른 이가 아닌 아빠인 자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자신이 직접 딸을 여자로 만들어준 것이다. 본디 예영의 첫 남자가 이것을 해야 되지만 아버지인 자신이 예영의 처녀를 뚫고 여자로 만들어 준 것이다. 반인륜적인 행위지만 승준은 그런 생각을 떠올리지 않았다. 아빠로서의 딸에게 도리를 다 한 것 같이 느껴졌다. 승준의 맥박이 빨라져갔다. 승준은 서서히 예영의 보지에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승준의 자지가 보지 속에서 움직여지자 예영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더니 이내 그 고통스러움이 서서히 쾌감으로 바뀌는 듯 했다. 이미 충분한 전희가 있었고 한 번의 절정이 있은 후여서, 예영의 자궁입구에서 맑은 점액이 흘러나와 질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예영의 고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삽입하기가 좋았다. 질점막이 점액으로 윤활 작용되어 있었다.
"아응... 응, 응, 응응...“
-뽀옥, 뽁, 뽀옥, 뽁
매끄러운 소리가 났다. 예영의 질 점막 주름과 승준의 자지가 맞물려 마찰되었다. 예영은 처음 느껴보는 남자의 자지가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힘에 넘친 게 가득 들어온 감이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었다. 자신의 보지에 자지가 들어와 있다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었다. 자위하면서 끝에는 허탈한 기분이 들던 것과는 달랐다. 처음으로 자극되는 질점막이 온몸에 쾌감을 전달해 주었다. 자신의 자궁입구에까지 승준의 자지가 닿았다 멀어졌다 했다. 안에서 점액이 더 나오고 있었다. 예영은 본능적으로 신음을 내 뱉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윤아의 집에서 보았던 여자가 내는 소리와 비슷했다. 아니 더 맑은 소리였다.
"아응... 응, 응, 응응, 아아아으응응, 응, 응, 응..."
"헉, 헉, 헉, 헉..."
승준은 보다 깊게 예영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고 싶어졌고 곧 예영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는 예영의 치골에 더욱 자신의 자지를 가까이 가져가 박았다. 이런 기회가 다시는 올 것 같지 않았다. 예영의 몸을, 어린 딸의 보지를 최대한 즐겨야 했다. 어디서 17살의 소녀보지를 구할 것인가? 그것도 딸의 보지를. 예영은 자신의 것이었다. 자신이 낳았다. 그리고 애지중지 키웠다. 이만큼 키웠으니 대가를 받아야했다. 그 대가는 예영의 탐스런 보지였다. 17년을 풍족하게 키워 거뜬히 남자자지를 받을 만하게 큰 성숙한 딸의 보지였다.
"앙...아빠. 응, 응, 응, 으응, 응응, 응, 응..."
예영은 자신의 몸속 깊숙이 들어오는 아빠의 자지를 한 없이 느꼈다. 사정없이 세차게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아빠의 자지가 움직이고 있었다. 직접 남자의 자지를 경험해보니, 윤아가 좋아하던 게 생각이 났다. 당근을 꽂고 좋아하던 윤정이,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좋다던 윤아가 우스워졌다.
"당근이 뭐야, 난 이렇게 진짜 자지하고 하고 있는데"
윤아에게 뽐낼 수 없는 게 아쉬웠다. 자랑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고는 밝힐 수 없었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지금 현재는 아빠의 자지가 주는 쾌감만 즐기면 됐다. 자신의 보지를 세차게 박고 있는 아빠의 자지의 딱딱함, 뜨거움, 굵음을 만끽하면 됐다. 예영은 어디서 배우지도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승준의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자신의 허리를 움직였다. 승준이 볼 때 예영은 아직 성애의 기술이 없어 허리를 움직일 줄도 질 근육을 의식적으로 움직일 줄도 몰라야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타고난 건가? 능숙하지는 않지만 허릴 움직이고 질근육을 사용하고 있어... 지수를 닮았구나!’
승준의 자지를 예영은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였고 승준의 자지가 들어올 때 마다 질근육이 승준의 자지를 콱콱 조여주었다. 17살의 팽팽한 질은 승준에게 충분한 극치 감을 선사했다. 쭉쭉 밀려나며 갈라지는 질 주름의 감촉은 최상이었다. 이런 보지는 다시없을 것 같았다.
"헉헉, 헉, 헉..."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아빠!. 응, 응,"
긴 머리채를 흔들며 도리질을 하고 있는 예영의 모습은 관능적이고 성적이었다.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듯 한 예영의 표정이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작지만 탱탱하게 솟아있는 유방이 굳어지고 있었다. 예영의 허벅지가 파들파들 떨렸다. 승준의 침이 묻어있는 유두가 빨갛게 달아올라서는 뾰족해졌다. 복부의 근육이 경련하기 시작했다. 예영이 또다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예영의 자궁입구에서 보지 물을 더 많이 내놓아 세차게 쏟아졌다. 남자의 사정과 같은 것이다. 예영의 질점막이 제멋대로 승준의 자지를 붙들고 늘어졌다. 예영의 온몸의 혈압이 상승해서 전신이 발개졌다. 예영의 복부가 경련을 일으켰고 곧 예영의 질 근육의 움직이미 빨라지고 거세졌다. 승준도 지수의 것보다 싱싱한 예영의 보지를 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지에서 사정의 순간이 밀려왔다. 예영은 자신의 자지에서 보다 팽창되고 더욱 커지는 듯한 아빠의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승준은 사정직전까지 빠르게 허릴 움직였다. 갑작스럽게 빨라진 자지의 들락거림에 예영은 허리를 뒤로 강하게 꺾었다.
“하앙...! 아흐흐...! 아아아앙...! 아우우우웅...!!”
"허헉...!"
드디어 사정이 시작되려고 하자 승준은 급하게 예영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고 손으로 왕복시켰다. 곧 승준의 귀두에서 두둑한 정액 뿜어져 나와 예영의 아직 경련하고 있는 복부에 투두둑 하고 떨어졌다. 승준은 거친 호흡을 내쉬며 자신의 아래 누워있는 예영을 바라보았다. 예영의 몸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흥분이 수그러들자 승준은 예영의 옆에 쓰러졌다. 지수와 하고 나서 느끼는 숨참과는 전혀 다른 숨가뿜이 밀려왔다. 정신없이 움직여서 그런지 온 몸에 힘이 빠졌다. 승준은 자신이 너무 흥분을 했다고 생각했다. 예영은 격렬한 절정이 지나가자 승준의 품을 찾았다. 품안에서 새곤새곤 숨을 쉬었다. 예영의 호흡이 승준의 가슴에 느껴졌다. 드디어 아빠와 딸의 첫 정사를 마친 것이었다. 예영은 섹스를 아빠한테 배웠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17년간을 예쁘게 잘 키워온 소녀의 보지를 아빠한테 바쳤다는 게 꿈만 같았다.
"아빠..."
예영의 가녀린 목소리에 승준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어린 소녀에게 하면 안되는 일을 한 것 같아 죄책감이 밀려오고 있었다. 그저 예영의 솜털이 척추를 따라 나있는 등허리를 잔잔히 어루만져 주었다. 그것은 지수에게 하던 것과는 더욱 섬세한 행동이었다.
"...그냥 안에 해도 되는데..."
예영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예영은 이왕 섹스를 한 김에 남자의 정액이 보지 속을 치는 기분을 맛보고 싶었다. 일본 야동에서 아빠 역할인 남자배우가 딸 역할의 여자배우의 보지 안에 쌌던 장면이 떠올랐다. 자지를 뽑아 낼 때 여배우의 보지에서 주르륵하게 흐르던 정액을 기억하는 예영이었다. 여배우는 매우 만족스럽고 기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분명 좋은 기분일 거라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그냥 자신의 배 위에 사정한 게 아쉬웠다.
"뭐?"
승준은 예영의 자극적인 말에 전신이 피곤한 가운데서도 자지가 다시 서는 게 느껴졌다. 예영의 말이 말초신경을 자극시키고 있었다. 자신의 정액을 보지 안에 싸도 괜찮다니... 아빠의 정액이 딸의 보지 속에 싸도 된다는, 그 말에 47살이 된 이후에 아내인 지수와 섹스를 하고 나면 20~30분은 기다려야 다시 발기가 되었던 자지가 갑자기 힘을 되찾는 것이 느껴졌다. 오늘이 또 오리라 생각할 수 없었다. 지금 이 순간 사랑스러운 딸 예영의 쫄깃쫄깃한 보지 맛을 더 맛보고 싶었다.
"예...예영아!"
승준은 자리에서 스프링처럼 바로 일어섰다. 그리고는 다시 예영을 바르게 눕히고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예영의 보지에 재빠르게 삽입했다. 아빠의 거대한 자지가 다시 질 입구를 헤치며 질 안 쪽까지 밀려들어오자, 예영은 고통과 함께 쾌락이 찾아왔다. 예영의 보지 속은 애액이 가득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부드러웠고, 피스톤 운동을 하기가 매우 수월했다.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예영의 교성이 더욱 거세졌다. 아무도 없는 집안, 오직 승준과 예영 만이 온 집안의 소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가녀린 예영의 허리를 잡고 승준은 더욱 깊이 자신의 자지를 예영의 질 안으로 넣으려고 했다. 예영은 자궁 입구까지 들어온 아빠의 귀두를 몸으로 느꼈다. 그것은 황홀경이었다. 이미 아름다운 딸의 육체를 눈으로 즐기며, 정상위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지만, 승준은 이왕 이렇게 된 것, 딸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아빠, 목을 좀 잡아 볼래?"
예영은 신음을 내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승준의 목을 가녀린 두 팔로 감싸 안았다. 승준은 그대로 예영의 허리를 붙들고 예영을 들어 올렸다. 예영과 승준은 마주본 상태가 되었다. 여전히 승준의 자지는 예영의 보지 속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아빠 이상해..."
예영이 조금 당황해 했지만, 승준은 예영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아빠만 믿어..."
"응..."
따뜻한 승준의 목소리에 예영은 평온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승준은 예영을 허리를 잡고 예영을 위 아래로 움직였다. 다시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질 속을 휘젓기 시작했다.
"아앙앙앙응!, 응, 응, 아빠!. 응, 응, 하아아앙!"
예영의 신음이 더욱 커졌다. 그리고 두 팔은 더욱 숭준의 목을 꽉 껴안았다. 그리고 곧 예영이 알아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빠가 해주는 데로 움직였지만, 어느덧 예영은 스스로 허리를 움직였고 그것은 처음 때 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 승준은 기뻤다. 예영이 아빠의 생각대로 해주는 것에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아, 예영아...!!"
승준은 예영의 이름을 부르며 예영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빠짝 서 있는 예영의 분홍빛 유두는 너무나도 빛나보였다. 예영은 아빠의 혀가 자신의 유두에 닿자, 더욱 큰 쾌락 속에 빠져들었다.
"아, 이래서 여자들이 이런 소리를 내는 건가봐..."
예영은 처음에는 이런 신음을 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느새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소리를 낼 때마다 아빠의 표정이 더욱 좋아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도 마찬가지였다.
"하아앙, 아앙, 응, 아항...앙 응, 응, 아빠!. 응, 응,"
승준은 예영을 들어 삽입된 자지를 뺐다. 예영이 조금 놀란 눈을 했다. 승준의 23cm나 되는 자지는 승준과 예영의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승준이 자지를 빼자 예영이 의아한 듯 승준을 바라보았다.
"예영아, 엎드려 볼래?"
예영이 놀랐다. 엎드린다는 것, 야동에서 본 적이 있다. 여자가 엎드리면 남자가 뒤에서 삽입을 하는 것이다. 예영도 그것을 해 보고 싶었지만, 차마 말할 수 없었다. 왠지 아빠에게 야동을 봤다는 것을 들키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예영은 수줍게 고갤 끄덕이고는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하...미치겠네...!"
승준은 속으로 감탄사를 냈다. 엎드린 예영의 뒤태는 그야 말로 예술이었다. 자신의 딸이 이토록 아름다운 뒤태를 가졌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그 뒤태를 바라보며, 자연적으로 조여 주는 작고 예쁜 보지에 자신의 우람한 자지가 들락날락 거릴 생각을 하니 너무 좋았다. 승준은 천천히 예영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처음에는 잘 들어가지 않았다. 예영이 긴장한 탓에 힘을 주고 있었다. 승준은 몸을 앞으로 숙여 예영의 귓가에게 나긋하게 말했다.
“예영아...긴장 풀어...힘을 빼.”
승준의 말에 예영은 한 숨을 길게 내쉬고는 천천히 보지에 주었던 힘을 풀었다. 승준은 그 타이밍에 맞추어 자지를 예영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방금 전 보다는 손쉽게 자지가 들어갔다.
"아 흑!"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예영은 짧게 신음했다. 방금 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승준의 자지가 자신의 배 쪽의 질 벽을 칠 때와 다른 등 쪽의 질 벽을 때리는 느낌은 전혀 달랐다. 이래서 체위라는 것이 생긴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아빠!. 응, 응,"
"헉헉...예영아! 헉헉!!"
승준은 더욱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방금 전보다 지금이 예영의 보지가 더욱 자지를 콱콱 물어주는 것 같았다. 한 번 시작하면 적어도 30~40분은 너끈하던 그의 자지가 예영과의 잠깐의 관계만으로도 불과 10여 분 만에 1차 사정을 했었다. 지금은 이미 사정을 한 번 한 상태라, 더 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다시 섹스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15분 정도 지났는데 벌써 사정이 임박해 왔다. 승준은 급히 움직임을 멈추었다. 지금 바로 사정하고 싶지 않았다. 아까웠다. 승준은 알고 있었다. 사정하기 직전에 잠시 멈추고 다시 시작하고 그렇게 여러 번 한 뒤에 사정을 할 경우 더욱 많은 정액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왕 예영의 보지에 싸는 것, 제대로 싸고 싶었다. 진짜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주고 싶었다. 예영의 질 속에 자신의 정액이 가득차서 주르륵 흐르는 것을 보고 싶었다. 아빠 정액을 흘리는 딸의 보지라니, 이것은 일본 야동에서나 가능한 일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아빠, 왜..."
승준이 움직임을 멈추자, 예영이 승준을 바라보았다.
"이번엔 다르게 해보자."
승준이 따뜻하게 말했다. 지수와 할 때도 이렇지 않았다. 지수야 27년을 몸을 섞어오지 않았던가, 그 둘에게는 패턴이 있었다. 하지만 딸 예영이 그것을 알 리가 없었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어야 했다.
승준은 예영의 다리를 부여잡고 뒤로 누웠다. 승준이 눕자 예영의 몸이 들렸고 어느세 예영이 승준 위에 있게 되었다.
"예영아 그대로 엉덩이를 돌려 볼래?"
승준의 말에 예영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원을 그리며 돌렸다. 엄마를 닮아 끼가 많은지, 예영은 어릴 때부터 수많은 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전적이 있었다. 그래서 인지 허릴 돌리는 것은 예사롭지 않았다. 그 와중에 본능인지 승준의 자지를 콱콱 무는 예영의 질 벽까지 더해졌다. 승준은 다시 사정이 임박하자, 예영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헉...예영아, 잠깐...하... 잠시만."
미칠 지경이었다. 겨우겨우 끈을 놓지 않았다. 잠시 숨을 고른 승준은 예영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뺀 후 예영의 팔을 잡고 거실로 나왔다. 예영은 아무런 말도 없이 따라 나왔다. 승준은 소파에 앉았고, 예영에게 자신의 위로 올라오라고 손짓했다.
예영은 천천히 승준의 위에 올라왔다.
"예영이가 직접 넣어줄래?"
따뜻한 아빠의 목소리에 예영은 아빠의 자지를 살포시 움켜쥐었다. 가녀린 예영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자 승준의 자지는 더욱 강하게 꿈틀거렸다. 예영은 천천히 자신의 보지 입구에 승준의 귀두를 맞추더니 천천히 승준의 위에 앉으며 자지를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승준의 위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력 때문인지 승준의 자지가 더욱 깊이 들어와 예영의 자궁입구를 결국 열어버렸다. 엄청난 고통이 있었지만, 희한하게 그와 함께 그것을 뛰어넘는 쾌락도 함께 찾아왔다. 예영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아빠, 너무 좋아...아항...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예영의 질 벽이 더욱 강하게 승준을 조여왔다. 승준은 끝까지 참아보려고 했지만 이 이상은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이제 사랑하는 딸의 질 안에 자신의 정액을 쏟을 준비가 되었다.
"예영아! 헉헉! 예영아!"
"아빠!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아항!"
승준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예영도 같이 높아졌다.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질 속에서 강하게 팽창되었다. 예영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자신의 보지 안에서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예영아! 아빠...쌀 것 같아...! 예영아!!"
"아빠!! 하앙! 나도...나도 이상해!! 하앙!!"
두 사람에게 쾌락의 극점이 찾아왔다. 승준은 예영의 엉덩이를 붙잡고 미친듯이 위아래로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의 피스톤 운동에 예영의 신음은 더욱 거세졌다.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예...예영아! 아빠가 정말 안에 싸도 괜찮겠니? 헉!"
승준이 사정을 참으며 가까스로 물었다. 사실 묻지 않고 사정할 수 있었지만 승준은 예영의 입으로 직접 보지에 싸달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예영은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마음의 준비를 한 것이다. 아빠의 정액을 자신의 질 안에, 자궁 속에 받아드릴 준비를 한 것이었다.
"으응, 아빠 안에 싸줘...! 아빠! 사랑해!"
예영의 내 뱉은 말에 승준은 이성을 잃었다. 아니 놓았다.
"크윽!! 예영아!! 내 딸!! 아빠 싼다!! 아빠 예영이 안에 싼다!!"
"아빠!! 아악!! 아빠!!!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승준이 예영의 엉덩이를 자신의 치골에 강하게 당겼고, 자신의 자지를 더 이상 밖을 수 없을 만큼 깊이 예영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예영 역시 아빠의 목을 꽉 껴안았다. 승준의 귀두가 예영의 자궁을 열었고, 그 속에 강하게 좃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예영은 자신의 자궁 벽 안쪽에 강하게 뜨끈한 무언가가 때리는 느낌을 받았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그때 마다 쾌락은 자꾸 더해졌다.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예영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것은 승준도 마찬가지였다. 승준은 너무 행복했다. 자신의 딸의 보지에 정액을 쏟아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딸이 인생이 살면서 몇 번 남자들의 정액을 자신의 몸에 받을 것이다. 그런데 딸의 처녀를 가진 것도 그리고 딸의 보지 안에 처음 정액을 쏟아낸 남자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했다. 승준은 딸과 아빠의 관계, TV에서 친 딸을 강간하거나 임신 시키는 아빠들을 보며, 손가락질을 했었다. 그 안의 딸들은 아빠를 무서워했었다. 하지만 자신은 달랐다. 딸이 원했다.
승준은 자신의 딸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순간 머릿속으로 가영과 시영이와 수영, 하영이가 스쳐지나갔다. 예영이를 가진 상황에 그 아이들도?
예영은 몸 안에 들어온 아빠의 정액이 자궁을 채웠다가 중력에 의해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 예영은 보지 근육을 더욱 조였다. 아직은 배에 뭐가 꽉찬 느낌을 더 느끼고 싶었다. 예영은 승준에게 안긴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승준도 마찬가지였다. 움찔거리며 자신의 자지를 콱콱 물어대는 예영의 질을 더 많이 느끼고 싶었다.
"아빠...너무 좋아...아빠...사랑해..."
예영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승준은 행복했다. 이렇게 행복한 아빠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허락만 한다면,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예영아, 고마워...아빠를...믿어줘서..."
예영이 나쁘게 생각할까봐 두려웠다. 딸을 아프게 했고 더욱이 딸의 보지에 정액을 쏟아낸 아빠라는 것이 생각났다. 이제 돌아오는 것은 딸의 아빠에 대한 실망감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딸은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그 감격에 더욱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곧 10시가 다 되어갔다. 이제 곧 아내가 올 시간이었다.
승준은 예영의 허리를 들어 올렸다.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보지에서 빠져나오자, 주루륵 하고 승준의 정액이 흘러내렸다. 허연 정액이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오자 예영은 마치 오줌 싸는 장면은 아빠에게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빠, 창피해..."
예영의 얼굴이 빨개졌다. 승준은 예영을 보며 말했다.
"괜찮아, 원래 안에 싸면 이렇게 되는 거야."
승준은 예영을 달랬다. 승준은 손가락을 예영의 보지에 살며시 집어 넣고는, 예영의 보지를 좀더 벌리게 해 질 안에 가득 차있던 자신의 정액을 빼내었다. 그러자 더 많은 양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두 번 째 사정인데,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오다니...쾌락과 정액량은 비례하는 건가?"
승준은 뿌듯했다. 아마 처음부터 질내사정을 했다면, 더 기분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딸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자신의 정액을 보면서 승준은 정복감에 휩싸였다. 아내인 지수 말고 딸까지 정복한 것이다. 순간 가경과 시영, 수영, 그리고 예영보다 어린 하영까지 정복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자신의 말을 잘 듣고 자신을 사랑하는 이 딸들은 자신이 원하면 보지에 정액을 싸게 해줄 것 같았다. 그 처음으로 예영은 허락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렇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순간 걱정이 들었다. 아내인 지수는 가임기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자연피임법으로 성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 했지만, 예영은 오늘이 처음인데다가 가임기간일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되면, 승준은 딸에게 아빠의 아이를 임신시킨 것이 된다. TV에서 딸을 임신시킨 인면수심의 남자들을 보며 욕을 했었던 자신이 아니던가. 걱정된 승준은 예영을 보며 조심히 물었다.
"예영아, 혹시 생리를 언제 했니?"
조심히 묻는 승준을 보며, 예영은 직감할 수 있었다. 아빠가 임신할까 걱정하는 것 같았다. 예영은 아빠의 품에 안겼다. 승준의 정액과 예영의 애액으로 축축해진 예영의 보지 살이 승준의 허벅지에 닿았다. 그것만으로도 승준은 다시 발기가 될 것 같았다.
"걱정마, 아빠. 엄마한테 배워서 가임기간이 뭔지 알고 있어요."
예영의 말에 예전에 지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사춘기가 오면 자신이 직접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시켜주겠노라며, 열심히 공부했던 지수였다. 아무래도 가임기간에 대해 알려준 모양이었다.
"아, 그렇구나. 그러면, 오늘은?"
"헤헤, 안전하니까, 안에다가 해도 된다고 했지. 안 그럼 큰일이게."
예영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조금은 아이러니 했다. 평소처럼 딸이 아빠에게 안겨있는 건데, 두 사람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승준은 종전과는 달리 마치 지수를 안듯이 더욱 사랑스럽게 예영을 안고 있었다.
"아빠가 미안해."
"아냐, 아빠. 아빠가 뭐가 미안해. 내가 원해서 한 일인 걸."
예영이 오히려 승준을 달랬다. 승준은 다시 이성이 찾아오는 걸 느꼈다. 이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어야 하는 일이었다. 오늘 같은 일이 또 벌어지면 안 된다고 이성은 말하고 있었지만 이미 자지는 예영의 보지를 맛 본 상태였다. 그 맛을 자지가 잊어줄 리가 없었다. 그래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예영아, 있잖아."
승준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예영이 급하게 승준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승준이 놀랐다. 예영의 형이 입술을 밀고 들어오자, 승준은 천천히 예영의 혀를 만끽했다. 자연스럽게 다시 이성이 사라지고 본능이 돌아왔다. 승준의 손은 이미 예영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빠, 나 하고 싶을 때, 아빠가 해주면 안돼?"
승준의 눈이 둥그레졌다. 딸이 원한다는 것이다. 아빠가 무서워서, 아빠가 하란대로 한 것이 아니라, 예영이 원했고, 예영이 더 원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실 승준은 속으로 다음에도 예영과 섹스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었다.
"어... 그, 그럼! 예영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하하."
승준은 차마 거절하지 못했다. 거절하면 왠지 둘 사이가 어색해 질 것 같았고, 또 예영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내자식들과 그 짓을 할 거라 생각하니 질투가 났다. 그리고 그것은 승준이 어쩌면 원하는 답이기도 했다.
"정말? 아빤 역시, 최고야!"
"그럼, 예영아, 최대한 가임기간은 피해서, 하자. 알았지?""
승준이 그렇게 말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또 예영의 보지 안에 정액을 싸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가임기간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예영의 보지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주고 싶었다. 이제 집안에 자신의 정액을 받아주는 사랑스러운 여인이 둘이나 생긴 것이다.
"그런데, 가임기간에 더 하고 싶어진다던데...친구들이..."
예영은 아빠의 말에 살짝 반박했다. 예영은 가임기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아빠랑 섹스를 하고 싶어졌다. 승준은 예영의 말이 당황했다.
"아, 그러니? 어떻게 하지? 하하 피임약은 지금 성장기라 좋지 않을 거 같고, 아빠가 콘돔을 사용하면 되겠는데, 그러면 예영이 힘들 거 같은데, 엄마랑 하던 버릇 때문에 아빠가 콘돔을 끼게 되면 잘 안되거든. 물론, 아까처럼 질외사정해도 되는데, 잘못하면 임신이 될 수도 있어."
승준은 예영을 설득해야 했다. 확실히 피임약은 요즘 아무리 좋은 것이 나왔다고 해도 성장기에 있는 예영에게는 독이나 다름이 없었다. 지수 역시 동안 유지에 좋지 않다며 피임약 사용을 하지 않고 가임기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자연피임을 선호하지 않았던가. 물론 승준이 콘돔을 사용하면 되지만, 어려서부터 지수와 콘돔 없이 관계를 해온 터라, 한 번 콘돔을 끼고 했을 때 오히려 지수가 콘돔 사용을 하지 못하게 했었다. 게다가 승준은 자연포경이라 더욱 콘돔으로는 느낌이 오지 않았다. 물론 상대가 예영일 경우 다르기야 할 테지만, 예영의 생질의 느낌을 콘돔 따위에 빼앗기고 싶지 않은 승준의 마음도 있었다.
"괜찮아. 엄마도 언니를 17살에 낳았잖아."
"뭐?"
‘아니, 얘가?’
승준은 놀랬다. 딸이 임신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아빠의 아이를 임신해도 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빠의 아이를 가져도 된다고 말하는 딸의 말을 들으니 승준은 다시 묘한 흥분감이 찾아왔다.
"에영아, 그래도 그건 좀."
"아빠 나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나도 아빠 사랑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섹스를 해서 아이를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 그게 꼭 부부사이가 아니더라도, 아빠와 딸은 왜 그러면 안 되는 법이라도 있는 거야?"
예영의 당찬 말에 승준은 할 말을 잃었다. 물론 근친상간은 현재 법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다. 하지만 듣기로는 많은 이들이 남들 모르게 근친상간을 하고 있는 것을 승준도 알고 있다. 자신의 친구들 중에서는 첫경험이 자신의 친 누나라고 말한 이도 있었다. 일본은 사촌끼리는 혼인이 가능했고, 우리나라도 신라시대에는 근친혼이 주를 이루었었다. 지금은 비록 그것이 안 될지라도 비밀만 잘 유지 된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지금 거절을 한다면, 예영이 다시는 자신과 섹스를 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구나, 예영이 말이 맞네. 그래, 언제든지 우리 딸이 원하면 아빠가 해줄게."
승준은 예영을 달랬다. 예영은 좋다며 승준을 콱 껴안았다.
"이제 곧 엄마 올 거야. 우리 엄마 오기 전에 샤워할까?"
"응! 같이해 아빠."
승준이 예영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예영과 함께 샤워실에 들어갔다. 승준은 예영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었다. 그러는 와중에 예영의 보지를 매만지게 되었다. 예영도 비누칠된 가슴으로 승준의 몸을 비부적 거렸다. 승준의 자지가 발기가 되자, 예영이 승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입 안으로 승준의 자지를 넣었다.
"헉, 예영아!"
승준이 깜짝 놀랬다. 예영이 어떻게 이런 것을 알까 의하했지만 승준은 예영이 야동을 본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야동을 제대로 본 모양이다. 예영은 친구들과 본 야동대로 승준의 자지를 입으로 빨며, 혀로 핥기 시작했다.
승준의 예영의 머리를 감싸며 예영의 혀를 만끽했다. 너무 황홀했다. 지수가 빨아주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서투르지만 더욱 뜨거웠다. 이래서 남자들이 바람을 피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아내 말고도 젊은 여자들을 찾는지 알 것 같았다.
"예영아, 아빠 못 참을 것 같아. 또 해도 되니?"
승준이 묻자, 예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승준은 예영을 뒤로 돌려 세운 후 손으로 예영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이미 예영의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승준은 예영이 자신에게 해준 것처럼 예영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집어넣고는 혀로 애무를 했다.
"흐응...하항...흐응...아빠...하앙...너무 좋아...하응..."
예영의 신음이 욕실에 울려퍼졌다. 승준은 더욱 흥분되어 손가락으로 예영의 보지 속을 미친 듯이 휘 저었다. 확실히 세 번째 여서 그런지 예영의 보지가 적응을 한 듯 했다.
"하아... 아빠 이제 넣어줘요...아빠 것을 예영이 안에 넣어주세요."
예영이 애원을 했다. 색기도 유전일까? 지수의 모습이 예영이게 겹쳤다. 승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거대해진 자신의 자지를 예영의 보지에 맞추고는 거침없이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러자 쑤욱하고 승준의 자지가 예영의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예영아!"
그는 일부러 딸의 이름을 불렀다. 자신의 딸, 그리고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과 섹스를 한다는 쾌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니었다. 본능적은 부르짓음이었다.
"하악! 아...빠!"
예영도 짧게 신음하며 승준을 불렀다. 예영의 아빠라는 소리에 더욱 흥준이 되었다. 승준은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조심스러움이 사라졌다. 확실히 세 번 째로 하는 섹스라 달랐다. 예영에 대한 배려심은 이미 버린 지 오래였다. 지금은 17살의 소녀를 유린하는 짐승같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처음부터 빠른 승준의 피스톤 운동에 예영은 앓는 소리를 했다. 승준은 팔을 아래로 뻗어 예영의 부드러운 젓가슴을 매 만졌다.
"하앙...아빠...하아앙...응...으응...흥...너무 좋아...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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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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