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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들 - 120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53 1,663회 0건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글을 쓰기전에 먼저 그동안 미천한 글 재미있게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아무말없이 오랫동안
연재가 중단 되었던점을 사과 드립니다.

소재 고갈도 조금 힘들었었고 개인적으로 집중해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이어보려니 맥이 잘 집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식으로든 결말을 향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전처럼 빠른 연재는 아니어도 꾸준하게 써보겠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리면서 동시에 많은 격려도 감히 부탁드립니다.





나의 누나들 120.


이슬이와 미국에서 돌아온 나는 이슬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일과를 마치고 이슬이와 이슬이엄마 미경이 함께있는 집으로 자연스럽게 찾아가곤 하였다.
미경의 뱃속에선 나와의 사랑으로 생긴 생명이 자라나고 있었다.

나는 두 모녀 사이에서 애정을 적절하게 배분하며 행복해 하고 있었다.
결혼약속은 하였지만 아직 결혼전인 우리는 각 방을 쓰며 안타까워 하였다.
하지만 나와 이슬이는 서로의 방을 찾아들며 뜨거운몸을 밤마다 불태웠다.

일부러 조금 열어둔 문틈사이로 어김없이 밤마다 이슬이엄마 미경의 도둑고양이 놀이도 이어지고 있었다.
이슬이를 녹다운시키고 땀을 식힐때면 어김없이 요염한 도둑고양이가 날 유혹했다.
자고있는 우리의 아들 재호옆에서 나는 미경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있었다.

임신중이라 깊은 삽입은 삼가하였지만 매번 미경은 많은 보짓물을 흘려내며 정상에 올랐다.
내 첫아들 재호를 바라보며 미경의 야릇하고 애타는 교성을 듣는것이 날 많이 흥분시키곤 하였다.
미경이 재호의 건강한 동생을 낳아주길 바라며 사랑을 온몸가득 채워주곤 하였다.

열흘정도 지나고부터 이슬이도 출근하기 시작했다.
오랜 재활과정이 끝난것같아 입가에 미소가 피어났다.
섹시하고 화사한 스커트정장 차림으로 집을나서는 이슬이가 정말 아름다웠다.

주차장까지 내려가 이슬이의 애마를 타기좋게 빼내어 주었다.
차문을 열어 놓은채 내 가슴속을 이슬이가 파고들었다.
예쁘게 바른 립스틱이 지워질까 이마에 살며시 입술을 맞추어 주었다.

"병진씨 고마워요..이렇게 완벽하게 회복되어서 너무좋아요"

"맞아 그동안 고생많았어...이제부터는 예전보다 더 조심해야해...다치면 안된다구"

"그럴께요...나 한번만 힘껏 안아주세요"

"얼른출발해 첫날부터 지각하면 어쩌려구?"

"알았어요...자기 사랑해요"

"나도 이슬이 사랑해"


우리는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떨어졌다.
창문을 내리고 아쉬운듯 미간을 찌뿌리며 애교를 부리더니 이슬이가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주차장을 떠나 다시 집으로 올라갔다.

미경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맛있는 냄새를 피우고 있었다.
재호가 엄마 궁둥이를 쫓아다니며 천지난만하 웃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미경을 괴롭히는 재호를 번쩍안아 올리며 허공에 던져 다시 받기를 반복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던 고등학생때 미경의 뱃속에 들어선 나의 첫 분신인 재호가 새삼 애틋하게 느껴진다.
깔깔거리며 좋아하는 재호의 모습에 왠지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다.
그런 내 감정이 느껴졌는지 손에 식재료를 들고 미경이 날 아무말없이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힘들어요 내려줘요...재호 그만하고 얼른 세수해..유치원 지각한단말야"

"예 엄마"


재호가 아쉬운듯 뒤를 힐끔거리며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다시 요리를 시작하는 미경을 뒤에서 살며시 안아주고 있었다.
미경이 칼을놓고 돌아서며 내 품속깊이 얼굴을 묻고있었다.


"재호 보면 마음이 어때요?"

"재호?...뭐..그렇지"

"그렇지가 어떤건데요?"

"복잡해..사랑스럽고 뭔가 이끌리지만...한편으로 미안하고 마음이 조금 무겁다고 할까..뭐 그래"

"대충 알겠어요..당신 눈빛에 다 비쳐져요...아무걱정 마세요 제가 잘 키울테니까...뱃속에 이 아이도요"

"그럼..걱정안해...다만 내가 아빠노릇을 전혀 할 수 없는게 조금 힘들어"

"당신마음 다 알아요...그래도 난 당신의 두 아이를 가질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여보 사랑해요"

"나도 미경이 사랑해"

"내가 맛있는거 많이 했으니까 아침 든든하게 먹고 힘내세요"

"고마워..그럴께"


미경을 도와 아침상을 거나하게 차렸다.
얼굴에 물만 바르고 나온 재호를 미경이 엉덩이를 때리고는 다시 욕실로 끌고갔다.
셋이 둘러앉아 맛있는 아침을 먹었다.

늦었다면서도 굳이 양치를 시키고 재호를 끌다시피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금방 돌아왔다.
아마도 유치원 버스를 태우고 온 모양이었다.
빈그릇을 챙겨 설거지를 하고있는 내 등을 끌어안으며 미경이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여보 오늘 바빠요?..오늘 나하고 있으면 안돼요?"

"요즘 계속 같이있잖아"

"이슬이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눈치보이고 섹스할때도 가슴졸이며 해서인지 나 허하단말야"

"허해?...하하하..매일밤 죽을것처럼 달려가놓고 내탓하는거야?"

"그게아니구...정말 편하게 자기랑 사랑하고 싶다는거지...오늘 그렇게 해줘요..응..응?"

"알았어...뱃속아기 때문에 깊게는 안돼..그리고 오후에는 나가 봐야해"

"약속있어요?...혹시 동생들?..미희?윤정이?은영이?...아니면 자기 누나들?"

"아니야...비지니스야..요즘 나 여기말고 다른데 안갔어"

"알아요 안그래도 지금들 난리예요...자기 독점하고 있다고 말이예요"

"정말? 나한테는 연락들도 없던데"

"우리끼리 약속한게 있어요..병진씨몸은 하나인데 서로 욕심부리면 자기가 힘들고 지치니까 여자들이
먼저 연락하는일은 자제하기로 했어요..아마 지금 모두들 안달이 나서 제정신이 아닐꺼예요"

"그런 약속을 했어?...그래서 그렇게들 연락이 없었구나..난 또 조금 서운해했잖아"

"호호호 그러셨어요?...대신 내가 매일 당신근황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었어요..서로 그러기로 했거든요"

"너무 조직적이다...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께"

"그러세요 그게 정답이니까요"

"그 규칙 미경이가 만든거지?"

"맞아요...하지만 모두 흔쾌히 찬성했어요...우리들 마음은 모두 한결같잖아요"


미경은 부지런히 주방을 치우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왔다.
무엇이 급한지 나를 재호다루듯 욕실로 들여놓고 닥달을 해댔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미경은 커튼을 쳐 실내를 은은하게 만들어 놓았다.

짧은 소라색 슬림을 입고있는 미경의 배가 조금 눈에띄게 불러오는게 느껴졌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아름다운 미경은 물기도 마르지 않은 내 손을 이끌었다.
커다란 샤워타월을 거실쇼파에 까더니 날 밀어 앉혔다.

바로 내 두다리 사이에 들어와 쪼그려 앉더니 촉촉한 느낌의 내 살기둥을 두손으로 움켜쥐었다.
이미 절반쯤 발기한 내 육봉은 미경의 손놀림과 입술의 터치로 단단해지고 있었다.
우리는 이슬이와 재호때문에 위축되었던 모든것들의 봉인이 해제되어 버렸다.

미경의 입에는 이미 딱딱해져버린 커다란 자지가 물려져 있었다.
잔뜩벌린 입으로 자지를 물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날 올려다보는 미경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내 아이를 뱃속에 담고서 내게 모든사랑을 쏟아붓는 미경은 날 많이 흥분시키고 있었다.

미경도 넓은 거실에서 자유롭게 시작한 섹스에 많이 흥분하고 있었다.
촉촉하게 애액을 머금은 다리사이 은밀한 곳에서 열기가 피어나고 있었다.
결국 미경의 벌어진 살틈에서는 뜨거운 물방울이 거실 바닥으로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진 미경을 보며 뱃속의 아이가 걱정이 되었다.
자리를 바꾸어 미경을 쇼파에 끌어 편안하게 앉혀주었다.
맛있는것을 빼앗긴 아이처럼 원망스러운 눈길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 자기꺼 더 빨고싶어...너무 뜨겁고 좋았는데...자기미워"

"그렇게 오래 쪼그리고 있으면 뱃속 아이가 힘들어할것같아서 그랬어..대신 내가 미경이 보지 빨아줄께"

"알았어요...얼른 뭐든 해줘요..미경이 너무 자기 손길이 그리워...여보...빨아줘요"



쇼파 팔걸이에 살며시 등을 기대며 다리를 벌려주는 미경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미 젖어버린 뜨거운 살구멍은 애액이 번져 번들거리고 있었다.
뜨거운 내 눈길때문인지 열기를 품은 붉은구멍 속에서 배어나온 맑은 애액이 아래로 흘러내린다.

몸을 움직여 주름잡힌 항문에 스며들고있는 애액을 혀끝으로 핥아올린다.
움찔거리는 미경의 속살들을 바로 코앞에서 쳐다보며 뾰족하게 만든 혀끝으로 애액이 지나온 길을 더듬는다.
사랑스런 눈길로 나를 쳐다보며 두손으로 풍만한 자기 젖가슴을 받쳐잡고 살며시 주무르는 미경이 사랑스럽다

미세한 움직임과 함께 애액을 흘려내는 미경의 속살들을 혀로 마사지하듯 넓게 핥아올렸다.
예전과 다름없지만 훨씬 많은 애액을 흘려내주는 미경의 보지가 오늘따라 더욱 뜨겁게 느껴진다.
혀를세워 콩알만하게 돌기되어있는 클리토리스를 찌르고 빙빙돌며 괴롭히자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혀가 뜨거운 미경의 보지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보지속 뜨거움이 고스란히 혀에 느껴지고 있었다.
내 침과 미경의 보짓물이 뒤섞여 내 혓뿌리쪽으로 흘러들고 있었다.


"아흑!...여보오..미경이 너무좋아요...아크흐큭!..아앙!...더..더요..좀만더..안으로요"


내혀는 미경의 보짓물을 전리품으로 챙기면서 더 깊은곳을 점령해가고 있었다.
허리까지 들썩이며 미경은 자기 보짓속 깊이 들어오는 내 혀를 속살들이 물어대고 있었다.
혓뿌리까지 보지구멍에 박히 혀가 원을 그리며 돌기시작하자 미경은 고개를 뒤로 크게 젖힌다.


"캬아흑!...여보..나..나 미칠것같아요..아아...너무 간지러워...여보..사랑해...더..더요!"


내 혀는 미경의 보지구멍을 사방으로 자극하며 돌아가고 있었다.
익숙해질만 하면 역방향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그때마다 미경의 몸은 크게 들썩였다.
미세한 경련을 일으키는 구멍속 연한살들을 내 혀가 감지할 수 있었다.

미경이 더이상 참지못하고 내 이마를 밀어내고 있었다.
몸을 일으켜 자기 보짓물이 잔뜩 뭍어있는 내 입술주변을 정신없이 빨아먹고 있었다.
내 입속에 있는 보짓물과 침마저 쪽쪽 빨아먹고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여보...너..넣어주세요...당신 그 멋진자지로 미경이 채워주세요..얼른요 병진씨"

"얌체같이...난 애무한해줘?"

"오늘은 그냥해줘요...제가 너무 급해요..이따가 많이많이 빨아줄께요...아잉 빨리요"

"알았어..대신 깊게는 안해줄꺼야...알지?"

"알아요..자기꺼 너무 커서 반만 넣어줘도 미경이 만족해요...얼른 넣어줘요..자기 나뻐요"

"알았어...음란해보여"

"흉해요?"

"예뻐..귀엽고 사랑스러워...아프면 말해..넣는다"

"예"


기대감에 살짝 벌름거리는 미경의 보지구멍에 귀두를 대고 문질러 주었다.
구멍 입구에 모여있던 보짓물이 회음을 지나 항문까지 단숨에 흘러내린다.
우선 귀두만 부드럽게 미경의 보지구멍 속으로 밀어넣어 주었다.

귀두만 넣었는데도 미경의 미간이 찌그러지고 있었다.
잠시 보지구멍이 늘어날 시간을 주기위해 펌핑을 하지않고 기다려 주었다.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이슬이가 내 핸드폰에 직접 깔아놓은 컬러링이 내 귓전을 때렸다.
출근한지 얼마 되지않은 시간이기에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집어들었다.
미경의 섭섭한 표정을 뒤로한 채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병진씨...나 계단에서 삐끗했는데 발목이 조금 이상해요"

"거기 어디야?"

"회사 의무실이예요"

"몇층이야?"

"2층에 있어요"

"금방갈께"


아직도 내 귀두에서는 미경의 보짓물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급하게 옷을 챙겨입기 시작했고 미경은 알몸으로 나를 따라다녔다.
걱정하는 미경을 안심시키고 서둘러 집을 나서고 있었다.

속도를 내어 앞차들을 추월해 나갔다.
여태껏 애써 재활한 다리가 다시 다쳤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안고 조급해졌다.
차를 대충 세워놓고 2층 의무실로 달려갔다.

이슬이는 의무실에 없었다.
병원으로 갔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고 있었다.
다행이 아프지 않아 근무중이라고 태연하게 말하고 있었다.

어찌됐든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터덜터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미경에게 별일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해주었다.
미경도 한숨을 내쉬며 다행이라고 안도하고 있었다.








병진씨 옆에서 있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귀국했다.
그는 매일매일 내가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 병진씨가 너무 고마웠다.

병진씨와 나는 엄마의 눈을피해 밤마다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몇일전에는 조금열린 문틈으로 누군가 우리의 사랑을 엿보고 있는것을 느꼈다.
재호가 아니라면 엄마이니 우리를 훔쳐보는 눈이 누구의 것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나는 일부러 더 간드러지는 교성을 내며 병진씨와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몰래 나와 병진씨의 섹스를 보고 있다는것이 처음에는 짜증이 났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나를 자극하였고 더 크게 흥분시켜 놓고있었다.

나는 매일밤 병진씨의 아찔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오르가즘에 몇번씩 올랐고 죽음같은 잠이 들었다.
일부러 자지않고 엄마와 병진씨를 감시하고 싶었지만 내 뜻대로 되지않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엄마와 병진씨가 나를 재워놓고 섹스를 즐긴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피가 가슴에서 끓고 손이 떨렸지만 병진씨와 엄마에게 내색하지 않았다.
엄마에대한 증오와 질투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잠식하며 괴롭히고 있었다.
증오와 질투의 분노가 심한날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재호마저 꼴도보기 싫었다.

이러면 안된다고 스스로 자책하며 빠져나오고 싶었지만 쉽지않았다.
빠져나오려 발버둥 치면 칠수록 깊이 빠져드는 늪에 절망감마저 느껴야했다.
병진씨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겠노라 다짐하고 귀국했지만 현실은 내 여린각오를 비웃었다.

뜨거운피가 가슴속에서 소용돌이 쳐댔고 심호흡을 하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함을 자주 느껴야했다.
억지로 분노를 참으며 식사를 하면 십중팔구 체기가 느껴져 약을 먹어야했다.
그나마 매일밤 병진씨의 품속에서 편안할 수 있었다.

오랫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 쇼핑도하고 수다를떨며 식사를 했다.
엄마가 늦느냐며 전화로 뭍기에 순간적으로 늦는다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통화를 마치고 불과 10여분 거리의 집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현관문을 최대한 살며시 열고 들어가 신발을 얼른 신발장에 넣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고 있었다.
말소리도 나는것을보아 재호와 엄마가 샤워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욕실에서 나는 목소리는 재호가 아닌 병진씨의 목소리였다.
나는 얼른 재호방으로 들어갔다.
재호가 침대에 곤하게 잠들어 있었다.

물소리가 계속 나기에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방은 이미 은은하게 사랑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로 셋팅되어 있었다.
내 예감이 적중하고 있다고 느끼며 팔뚝에 소름이 돋아나 있었다.

나는 거실로 나가 넓은 앞베란다로 몸을 숨겼다.
안방창문 밑으로 몸을 낮추어 앉아 마른침을 삼키며 내 예감을 시험하고 있었다.
잠시후 인기척이 느껴지고 엄마와 병진씨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여보 이슬이 늦는데요..나 얼른 안아줘요"

"많이 늦는데?...일찍 들어오라고 그러지 그랬어"

"싫어요...나 오늘은 내가먼저 자기품에 안기고 싶단말야"

"요즘 나랑 이슬이랑 하는거 매일 훔쳐보지?"

"응...안그럴려고 해도 잘 안돼요..훔쳐봐서 미경이 미워요?"

"그렇지는 않지만..훔쳐보면서 힘들지않아?"

"힘들어도...너무 궁금해서 몸이 저절로 문앞으로 가는걸 어떡해요..미경이 흉하죠?..흑..흐흑"

"그런게 아니고...자기 힘들까봐 그렇지..뚝그쳐..얼른..뚝!"


엄마는 병진씨에게 역겨울 정도로 애교를 부리며 여우짓을 하고 있었다.
눈물까지 훌쩍거리는 엄마를 병진씨가 오히려 달래어주고 있었다.
내 손가락이 분노에 달달달 떨리기 시작했다.

심호흡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입에침이 말라붙는다.
엄마와 이모를 이해하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건만 모든것이 무너짐을 느껴야했다.

온몸에 힘이빠져 방안을 살펴볼 수 없었다.
하지만 엄마와 병진씨의 대화만으로도 방안의 상황을 모두 알 수 있었다.
두사람은 나를 조롱이라도 하듯이 애틋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애무하고 있었다.


"여보 오늘따라 유난히 멋져보여요..최고예요"

"그래?...미경이도 너무 아름다워"

"이리 누워봐요...자기꺼 빨고싶어요"

"나도 미경이 보지 빨고싶은데"

"그럼우리 같이해요"


보지않아도 두사람의 체위가 머리속에 떠올랐다.
근원을 알수없는 분노가 온몸에 차올라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손이 너무떨려 두손을 움켜잡고 억지로 참아내고 있었다.

두사람의 신음과 교성이 잔인하리만치 선명하게 내 귀에 들어오고 있었다.
뜨거운 눈물이 내 뺨으로 하염없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터지지 않았다면 내 가슴이 터졌을 것 같은 생각이 스쳐갔다.


"여보..재호아빠...못참겠어..미경이 안으로 들어와줘요...아크흡!...여보..얼른요 여보오"

"알았어..오늘따라 미경이 보짓물이 정말 맛있어"

"정말요?..너무 듣기 좋다...오늘 미경이 맛있게 먹어주세요...여보...얼른 넣어주세요"

"그럼 넣는다"

"예..아크흑!...아하아앙...여보..뜨거워요...당신꺼 너무 뜨거워요...불덩이 같아요..아흐으윽!"

"미경이 보지도 대단해...자지를 막 물어주는게 정말 최고야"

"아흐으응...아아앙!..여보...좋아요..너무좋아...아윽...미칠것같애...사랑해요 병진씨"

"나도 미경이 사랑해"


병진씨와 엄마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엄마의 간드러지는 교성과 병진씨의 거친 숨소리도 또렷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뜨거운 눈물은 쉼없이 뺨위로 흘러내린다.

질투의 분노에 내 몸이 다 타버릴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두사람을 떼어놓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속없는 내 가랑이 은밀한 곳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배어나와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이성과 감정의 충돌로 혼란스러운 나를 비웃듯 두사람은 황홀한 곳을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모든것을 인정하고 이해하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지금 이순간 엄마가 죽도록 미웠다.
달려들어가 엄마의 머리채를 잡아채어 병진씨에게서 떨어트려놓고 싶었다.



"캬아아흑!...여보 그만해요...미경이 죽어요..사..살려주세요...여보오오...잘못했어요..아하아앙!"


엄마는 마치 나를 약이라도 올리듯이 교성을 내지르며 오르가즘에 오르고 있었다.
살며시 몸을 움직여 방안을 쳐다보았다.
애원하며 병진씨몸을 밀어내는 엄마의 몸짓을 보며 내 샘물의 양이 많아지고 있었다.

우람한 병진씨의 자지가 엄마의 다리사이 붉은 살구멍을 쉼없이 드나들며 막강한 힘을 과시하였다.
엄마는 도리질을 쳐대며 많은 보짓물을 흘려내었고 온몸을 떨기 시작했다.
이미 푹 젖은 내 팬티가 느껴졌지만 보짓물은 점점 더 많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엄마와 병진씨의 섹스를 그렇게 질투하고 증오하면서 보짓가랑이가 젖고있는 내모습이 우스웠다.
하지만 그런 현상을 말로 표현하기는 너무 어려울 것 같았다.
내 질투와 분노를 조롱하듯 내 속살들은 아무 꺼리낌없이 본능에 충실하고 있는것 같았다.


"여보오오!...그마안!...살려주세요...미경이 죽어요...정말 죽겠단말야...아하아아앙...살려줘요 여보
그만..미경이 놓아줘요..미경이가 입으로 해줄께요...나 병진씨꺼..먹고싶어요..입에다 해주세요 여보"

"그렇게 힘들어?...알았어..그럼 입으로 해줘...나도 싸고싶어...미경이 먹여줄께"

"미경이 먹여주세요..오랫만에 자기 뜨거운 정액..실컷 먹고싶어요...많이많이 줄꺼죠?"

"많이줄께..실컷먹으며 느껴...너무 사랑스럽다 우리 미경이"

"고마워요 병진씨...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병진씨가 엄마를 풀어주고 침대 한가운데 서 있었다.
엄마는 힘들어하는 몸짓으로 일어나 천장을 향해 발기해 있는 병진씨의 대물을 입에물고 있었다.
자기의 보짓물이 잔뜩뭍어 번들거리는 대물을 한입가득 물고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머리가 빨라지고 잠시후 병진씨의 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있었다.
아마도 사정이 시작된 모양이었다.
엄마는 병진씨의 큰 자지를 문채로 입안에 차들어오는 정액을 목구멍 안쪽으로 삼키고 있었다.

엄마는 병진씨의 자지를 쪽쪽 소리까지 내며 마지막 정액 한방울까지 빨아먹고 있었다.
병진씨도 시원한 사정을 했는지 만족한 표정으로 엄마의 머릿결을 쓰다듬고 있었다.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자 엄마는 병진씨 자지 주변을 입술과 혀로 말끔하게 닦아주고 있었다.

두사람이 나란히 눕고 있었다.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몸을 움직였다.
내 팬티가 물에 담구었다가 입은것처럼 정말 흠뻑 젖어 있었다.

나는 내방으로 들어가 팬티만 갈아입고 집을 나왔다.
정처없이 걷다가 병진씨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김없이 병진씨는 나를 안아주었지만 그날밤 나는 외로웠다.


엄마와 병진씨가 없는 날 나는 바삐 움직였다.
미리 알아놓은 카메라 설치업체를 불렀기 때문이었다.
출근을 앞두고 나는 엄마와 병진씨를 감시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카메라는 2대만 설치했다.
거실이 보이게 한대를 설치했고 안방 커텐봉 나사하나를 빼고 하나를 설치했다.
알고 보아도 잘 구분을 못 할 정도로 정말 감쪽같아 안심이 되었다.

본체는 내방 열쇠가 있는 책상서랍에 설치했다.
이제 거실과 안방을 내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는게 조금 나를 위로해 주었다.
집이 비었을때 점검을 해보고는 좋은 화질과 선명도에 놀랐다.



회사에 다시 출근하게 되어 기뻤다.
병진씨의 마중을 받으며 기쁜 마음으로 회사에 도착했다.
부서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같이 일 할 동료 선후배와도 인사를 나누었다.

배려가 느껴지는 내 책상을 보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모두들 업무를 시작하며 분주해 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한가한 나는 핸드폰을 조물거리다 설치한 카메라가 궁금했다.

아이디와 비번을 누르자 우리집 거실과 안방이 카메라에 선명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병진씨는 보이지 않았고 엄마가 분주하게 안방과 거실의 커텐을 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욕실에서 알몸으로 나온 병진씨를 엄마가 거실 쇼파에 앉히고 있었다.

엄마는 곧바로 병진씨의 커다란 자지를 입에물어 빨기 시작했다.
얼마후 엄마를 쇼파에 앉힌 병진씨가 엄마의 보지구멍을 혀로 쑤셔주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지고 주변 동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지만 폰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내가 집에서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알몸으로 뒤엉킨 엄마와 병진씨를 보며 눈알이 뒤집혔다.
심장이 벌렁거렸고 손이 떨려 폰을 힘주어 잡고 있어야했다.
애교스러운 엄마의 모습이 너무 꼴보기싫고 추해 보였다.

엄마가 다리를 잔뜩 벌리고 병진씨의 대물을 욕심내고 있었다.
병진씨가 대물로 엄마의 겉보지를 문질러 주고 있었다.
커다란 버섯 대가리가 엄마의 보지속에 들어가는것을 보고 화장실로 향했다.

병진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행이 병진씨가 우리둘만의 컬러링을 외면하지 않았다.
나는 다리를 삐끗했다며 거짓말을 해 대었다.

내 예상대로 병진씨는 내 위치를 뭍고는 당장 달려올듯 반응해 주었다.
실망스러운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긴 한숨과 함께 조금의 위안이 되었다.
엄마를 외면하고 뛰어 나오는 병진씨를 보면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화장을 고치고 자리로 돌아왔다.
병진씨가 도착할 무렵 의무실이 보이는 곳으로 가 있었다.
병진씨가 뛰어서 의무실 앞에 도착했다.

나는 의무실로 뛰어 들어가는 병진씨를 보며 전화를 걸었다.
별이상 없다고 말해주자 다행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후 허무한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병진씨의 뒷모습을 보며 고소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질투와 분노는 점점 더 내 가슴속에서 커다란 상처를 내며 날이서고 있었다.
아무리 내 이성을 동원해서 갈무리 해 보려 하지만 이미 선을넘은 내 질투와 분노는 사나웠다.
엄마를 내 분노속에 가두어 처참하게 응징하고 싶어졌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쓰다보니 내가 지난 글들이 생각나지 않네요
요점정리를 좀 도와주시면 고맙겠네요ㅋㅋㅋ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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