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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를 깨물다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53 1,169회 0건
오후 늦게 되어서야 가족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돌어왔다. 아저씨 같은 청년(?)들 일부는 그냥 집에 가는 것이 아쉬웠는지 일명 바비큐 파티를 제안했다. 그리고 잠시 뒤 그들은 작은아버지 집앞 마당에 불판과 숯불등 준비를 마쳤고, 마치 잔치라도 벌일 요량으로 풍성하게 음식들을 마련했다. 나는 굿이나 보고 떡이 얻어먹는 신세가 되었다.

나중에야 안 것이지만, 큰어머니와 어머니 이야기로는 구하기 쉽지 않은 질 좋은 비싼고기들만 준비했다고 고마워 하셨다고 했다. 아버지도 아직은 시골인심이 있다며 진정 감동하는 듯 보였다. 그래서 나는 그냥 그들이 베푼 ‘시골인심’의 진심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치기로 결심했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언제나 그렇듯 민정이 누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집으로 들어갔다. 사실 우리 집안은 술이 세질 않아서 모두들 술 마시는 것을 꺼리는데, 유독 민정이 누나만은 어디서 주워 온것 마냥 전혀달랐다. 민정이 누나는 청년 4~5명에게 둘러 쌓인 채 그들이 주는 술을 모두 받아냈다.

“어이쿠, 민정씨 너무 무리하는 거 아녜요?"
“그렇지 않아도 조금 어지러운데.... 이게다 오빠들 때문이예요.”

누나는 어지럽다는 표정으로 맞은 편 아저씨를 바라봤다. 100% 내숭이었지만, 옆에서 다른 아저씨가 말을 건냈다.

“안되겠어요. 민정씨 내일 울집에서 헛개 다려서 가져다 드려야 겠네요. 이러다 몸 다 상하겠어요.”
“정말요? 사실 내일 이러다 일 못할까봐 걱정했는데.....고마워요...”

그녀는 옆에 아저씨를 보며 방긋 웃었다. 다시 다른 아저씨들이 앞 다투어 말을 건냈다.

“아가씨한테 헛개라니....남자들이나 먹는 걸...”
“그냥 헛개만 먹는 것 보다 같이 흑련초를 다려야.....”

나는 순간 이곳이 과수원하는 지역인지 건강원을 운영하는 지역인지 헷갈려 웃음이 나왔다. 이제 나는 안중에도 없구나 생각이 들어 천천히 자리를 떠났고 민정이 누나는 예쁘장하게 생긴 얼굴로 계속해서 웃음을 흘렸다.


***

작은아버지 집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나는 술이 취해 얼굴이 벌게져 있었다.

“이런...얼른 자야겠다.”

내일도 새벽같이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잠에 들어야만 했다. 나는 그새 땀에 절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거실에 널어놓은 옷들을 골랐다. 온 집안은 불이 꺼져 어두웠기 때문에, 나는 손을 더듬이며 옷들을 찾아야했다. 집에서 가지고 온이 떨어지자 급한 마음에 오늘 점심에 빨래들 했고, 널은 것들이라 아직은 축축했다. 그 때 작은 어머니가 조용히 나를 불렀다.

“아직 마르지 않았지? 이거 입어..”
“감..감사합니다.”

작은 아버지 것으로 보이는 티셔츠 한 벌이었다. 나는 당연히 주무시고 계셨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기다리신건가? 아무튼 나는 아무생각 없이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 갈아입었다. 옷에 머리를 넣을 때서야 아차 싶었다. 생각없이 작은 어머니 앞에서 그냥 훌렁 벗다니....

"제가 너무 가족 앞이라고 주책맞죠?”
“아..냐...난 아무렇지 않은 걸....”

작은 어머니는 웃음 지으며 말을 건냈다.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나는 인사를 건낸 후 아버지와 함께 쓰는 방으로 향했다. 그 때 등에서 나를 부르는 작은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저기.......”
“네?”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뭐랄까 긴장한 모습이었다.

“혹시...아까...나 때문에 놀랬니?”

역시 아까 화장실 일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예요. 제가 문을 닫지 않은걸요.”
“미..미안해...”
“뭘요...신경쓰지 마세요.”

그녀는 망설이는 듯한 표정으로 뜸을 들였다.

“그...그 대신 다른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줄래?”
“그럼요. 전혀 걱정마세요.”

40대지만 누가봐도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안에, 이런 사람이 어떻게 농사를 할까 싶기도한 작은 체구. 나도 모르게 후배 여자애들에게 대하듯 작은 어머니의 어깨를 꾸욱 쥐었다. 그 순간 작은 어머니가 움찔 거린 것이 느껴졌다.

“.............”

그녀는 어깨를 살짝 들썩이며, 고개를 돌렸고, 순간 정적이 흘렀다. 손을 치우지 않은 나도 이상한 놈이지만 가만히 내 앞에 서있는 작은어머니의 모습에 점점 설명하기 힘든 기분에 휩싸였다.
뭐지? 술을 너무마셨나? 작은 어머니는 왜그러시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상해져, 나는 조용히 다시 그녀를 불렀다.

“작은.... 엄마?”
“............으응?”

그녀가 조용히 대답하자 이제는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건 무슨 느낌이지?...그제서야 그녀의 오목한 얼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서서히 손을 올려 그녀의 빰을 만졌다. 작은 어머니는 여전히 움직임이 없었다. 머릿속 어딘가에서 이성이라는 놈이 뭐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치는 것이 느껴졌다.

“저.....저....기.....”
“...............”

그녀는 떨리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고, 나는 그녀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 없이 그녀를 바라봤다. 이러면 않되는 것을 알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입술을 바라봤다. 작은 어머니의 입술은 달빛에 반짝였다.

...............

“네...집 앞까지 바려다 줘서 고마워요...네~ 내일 뵐께요.”

현관 밖에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렸다. 청년들의 잘자라는 인사에 모두 대답하는 민정이 누나에 목소리였다. 나는 서둘러 손을 내렸다. 그리고 작은 어머니에게 인사를 건냈다.

“저...저기...안녕히 주...주무세요...”
“어?....어어...너..너도.....”

작은 어머니는 말까지 더듬으며 대답했고 황급히 안방으로 향했다. 잠시 후 현관문이 열리고 민정이 누나가 들어왔다.

“뭐...뭐야? 너? 않자고?‘

어둠속에 서있는 나를 보고 그녀는 순간 놀란 듯 황급히 불을 키며 나를 바라봤다.

“얌마..너 얼굴봐...술도 못마시는게 얼굴은 벌게 가지고....”

나는 긴장한 탓인지 얼굴이 더욱 붉어져 얼굴이 화끈 거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마셔댔는데 그녀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았다.

“자..자야지...누나도 얼른자...”
“그래...이 누님도 들어간다.”

잠자러 들어간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버지는 아직도 작은 아버지와 좀더 드시는 것 같았다. 나는 자리에 누워 천장을 바라봤다.

“미친새끼...뭐하는 거야? 응? 응??”

나는 머리를 쥐어 박으며, 자책했다. 젠장...젠장.....젠장....그래...이게다 술 때문이다. 술......
그런데 작은 어머니는 왜 가만히 있었을까? 알 수 없는 그녀의 표정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졌다. 화장실에서 인기척 없이 나를 쳐다보던 작은 어머니의 모습도 떠올랐다. 정말 수건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님 실수 였을까?

나는 억지로 눈을 감으며 잠을 청했다. 하지만 밤새 거실에서의 작은 어머니 입술이 떠올라,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

다음날 오전 10시가 넘자 나와 아버지, 그리고 민정이 누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집에 없었다. 어제 우리가 과음한 것을 알고 아무도 깨우지 않은 것 같았다. 다행히 새벽일은 피했지만, 미안한 마음에 바로 과수원으로 향했다. 어제 마신 술 때문에 조금은 어지러웠지만, 다행히 비가 오려는 듯 햇빛이 없어 그 나마 혼절은 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과수원 입구부터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작은 어머니를 찾으려고 했지만 과수원 끝에 도착할 때 까지 그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는 여기서 자리를 잡고 복숭아 수확에 집중했다.

"이것 가져가."

저 멀리에서 어떤 아저씨가 나를 불렀다. 그가 준것은 특수한 사다리였다. 내가 있던 자리의 나무들은 유난히 키가 큰 것들이 있어서 개인 사다리를 준비해야만 했다. 비록 사다리 위에 조그만 발판이 있었지만, 균형을 잡기 힘들어 복숭아를 놓치기 일수였다.

“어이쿠...저 학생보게나...복숭아 멍 다드네...”

병서청년이라 불리는 아저씨가 나를 보고 혀를 찼다. 균형을 잡기 힘들자 나도 모르게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 너무 꽈악 복숭아를 집었기 때문이다. 나는 심기일전해서 여러번 도전했지만, 이번에는 과즙이 흘러 나올 만큼 힘이 들어갔다.

“형님....조카분이 올해 농사 다 망치겠어요!! 형님...”

아저씨는 다급하게 작은 아버지를 불렀다. 잠시 후 작은 아버지는 반대편에서 작업하던 작은 어머니를 불러 내쪽으로 보냈다. 그녀는 큰 챙이 있는 모자를 푹 눌러 쓴채 나에게 향했다. 반가운 마음에 작은어머니에게 시선응 보냈지만, 그녀는 오자마자 바로 사다리에 올랐다

“준....준호야... 이렇게 올라가서...이렇게 잡고....”

그녀는 사다리에 올라가 기술 적으로 복숭아 따는 법을 알려줬다. 나는 그녀의 밑에서 얼굴을 바라 보았지만 작은 어머니는 의식적으로 시선을 복숭아에게만 향했다. 나는 할 수 없이 밑에서 사다리만 잡았다.

한 개...두개... 작은 어머니가 열 개즈음 따자 미안한 마음에 나도 사다리에 올랐다. 작은 어머니가 잡아주면 하나즘은 온전히 딸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였다.

“어...어....”

휘청거리던 나는 무의식 적으로 그녀를 잡았다.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지만 한 손은 그녀의 옷속으로 들어가 허리를 감 듯 안아버렸다. 두명이 서있어서 그런 것일까? 사다리가 계속 흔들거렸고, 나도 모르게 그녀의 허리를 위아래로 메만지는 꼴이 되건이다.

“죄..죄송해요..”
“여기는 내가 마무리 할테니깐...내..내려가 있어..”

작은 어머니는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지만, 나는 더욱 그녀를 끌어안았다. 나의 하복부가 그녀의 뒤에 꼬옥 붙어버렸다.

단단한 듯 탱탱한 그녀의 엉덩이와 부드런운 그녀의 속살.....몇년 만에 만지는 여성의 맨살에 가슴이 쿵쾅거렸다. 나는 균형을 잡는 척 천천히 그녀의 속살을 어루만졌다. 작은어머니는 내 손길에 미동도 없이 그 자리에 멈춰섰다. 그녀의 눈치를 보며 떨리는 마음으로 손이 살짝 위로 올렸고, 브레지어 밑에 그녀의 젖가슴살이 느껴졌다.
그녀가 움찔거렸다. 나는 손을 빼는 척하며 하복부를 더우 밀착 시켰다. 그녀가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저..저기...이제 제가 딸테니깐....우리 내려가요...”

나는 사다리를 내려와 그녀를 끌어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그녀의 손을 이끌고, 좀 더 안쪽으로 그리고 작은 복숭아 나무를 찾았다. 우리는 점점 멀어져 사람들 모습이 드문드문 보이는 작은 복숭아 나무 앞에 섰다.

“이거 따는 거 알려줘요.”
“.....어?,....그..그래...”

그녀는 다시 복숭아를 잡으며, 따는 법을 알려줬다. 나는 그녀의 뒤에 바짝 붙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작은 어머니는 말없이 굳어 버렸다.

“이렇게 잡아서요? 그래서...”

나는 스치듯 그녀의 엉덩이에 하복부를 문댔다. 어느새 단단해진 나의 자지는 툭 튀어 나와 작업복 앞으로 뾰족이 나와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엉덩이를 찌르며 대답을 강요했다.

“.....그래서요...어떻게요? ....네?”
“.....그..그래..서....이걸...흐흡”

나는 속을 넣어 그녀의 매끈한 배를 만졌다. 그녀는 당황한 듯 뒤돌아 나를 쳐다 봤지만, 나의 시선은 그녀가 잡고 있던 복숭아를 떠나지 않았다. 작은어머니는 저 멀리 있는 사람들을 의식한 듯 다시 복숭아를 천천히 돌려땄다. 나는 기회를 놓치지 한고, 그녀의 브레지어 속으로 손을 넣었다. 부드러운 그녀의 속살이 느껴졌다.

“흐읍...준..준호야...지금...”
“뭐......뭐가요? 빨리 알려주세요...”

그녀는 능청스런 나의 행동에 당황한 듯 보였지만, 거부는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다른 복숭아를 잡자 옷 속으로 브레지어를 올렸다. 그녀의 유두는 어느새 바짝 서있었고, 나는 슬며시 유두를 비틀었다.

“하앙....준호..준호야....”

그녀는 참기 힘든 듯 허리를 비틀며, 나를 바라봤다. 나는 여전히 복숭아를 바라보며 채근했다.

“얼른..얼른요...그래서 어떻게...”

작지만 탄탄한 작은어머니의 가슴, 매우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에 나는 정신이 혼미해졌다. 나는 엄지와 검지로 재빨리 그녀의 유두를 비벼댔다. 그녀의 떨림이 느껴졌다. 점점 참기 힘들어지자 더욱 하복부를 그녀의 엉덩이에 찔러댔다.

내가 강하게 밀착할 수록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까치발을 들며 나의 하복부의 밀착을 견뎌냈다. 나는 가슴에서 손을 내려 그녀의 바지 속 안으로 넣었다. 그녀가 내 손목을 잡았다.

“안...안돼... 사람들이...하학....”

하지만 나는 너무나 쉽게 그녀가 입고 있는 고무줄 바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작은어머니의 은밀한 속살에 도달할 수 있었다. 보이진 않았지만, 그녀가 이미 충분히 젖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끈적이는 애액을 느끼며, 그녀의 갈라진 속살은 원을 그리듯 비볐다.

“그...그만...하악..하악....”

그녀는 참기 힘든 듯 복숭아를 놓쳤다. 그녀의 뒷덜미를 보며, 갈라진 그녀의 균열을 벌린채 뜨거운 그녀의 속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그녀의 여린 살 속 주름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어머...준호..준호야....”

그녀는 목소리를 높이며, 나를 연신 불렀다. 작은 어머니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자 근처에 있던 민정이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얌마! 똑바로 배워..작은 엄마 힘들잖아..”

그녀의 목소리에 나는 황급히 손가락을 뺐다. 그녀의 속안에서 나온 나의 손가락은 애액에 번들거렸다. 그녀는 황급히 수건으로 나의 속가락에 묻은 애액을 닦았다. 그녀는 햇볕에 그을린 듯 볼이 빨갛게 올랐다

동그랗고 큰 눈망울, 흥분되어 불그스름하게 올라온 홍조 내 앞에 여자는 더 이상 내게 작은 어머니가 아니었다. 나는 한 손으로 바구니를 들고 다른 한속으로 그녀의 손목을 잡고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 그녀는 당황한 듯 내게 물었다.

“준....준호야...어..어디가? 으응? 준호야...”
“산....산속으로요....작은 어머니에게 할 말이 있어요.”

나는 그녀의 속목을 잡고, 과수원을 지나, 그 옆 야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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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3부 곧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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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란 2~3시간 혹은 수 시간 안에 올린 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잘못된 단어로 오해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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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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