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점점 차올랐지만, 속도는 늦출 수 없었다. 산을 오를 때 힘이 들지 않았지만, 작은 어머니의 속 목을 잡고 걷고 있다는 사실에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어느 순간 복숭아 바구니도 산 어딘가에 내비 둔채 그녀의 속목을 잡고 계속해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어느 바위 옆에 도착해서야 나는 안심하고 발걸음을 멈출 수 있었다. 이 곳이라면 아무도 듣지도, 보지 못할 것 같았다. 작은 어머니는 나를 따라 오느라 숨이 차오르는 지 헐떡이고 있었다.
“많이....힘드시죠?”
“......응...”
목에 맨 수건을 벗어 그녀에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 주었다. 그녀는 애써 나를 외면한채 가만히 있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흐흡...아...”
나의 입맞춤에 그녀는 작은 신음을 내 뱉었다. 나도 작은 어머니의 체액 냄새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나는 그녀를 끌어안고 마치 금방이라도 잡아 먹을 것 처럼 우악스럽게 혀를 빨아대고, 또 타액을 삼켰다.
“준호...야...잠시만...잠시만....”
작은어머니는 나를 잠시 밀어내고, 등 뒤에 바위에 기대었다. 다리가 떨리는 지 바위에 양 손을 집고는 숨을 천천히 몰아 쉬기 시작했다. 작은 어머니는 이런 상황에 몹시 당황한 듯 보였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그런 작은 어머니를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없었다.
“흐읍....”
나는 등 뒤로 다가가 그녀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녀의 물컹한 젖가슴이 느껴지자, 나의 자지는 바지를 찢고 툭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나는 서둘러 그녀의 티셔츠를 올리고, 브레지어를 찢어버린 후 던져버렸다.
어깨끈이 너덜해진 브레이어가 나무 숲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작지만 탄력있는 그녀의 가슴. 나는 그 가운데 돌기를 메만지며, 그녀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흥분으로 얼룩진 그녀의 표정.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두를 비벼대며 그녀의 목에 키스를 했다.
“하아...하아...이러면...우리 이러면....”
“.....괜찮아요...잠깐만...정말...잠깐만 더...”
나는 그녀의 목에 사정없이 키스를 해댔고, 터질 듯이 부픈 나의 하의를 그녀에게 더욱 압박했다.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부위와 나의 남성이 계속해서 맞닿아지자 호흡이 점차 가빠왔다.
“아아...끝내줘요..정말...작은엄마...”
그녀에게 마구 비벼대는 중에 나는 정신 나간듯이 그녀에게 찬사를 보내기 시작했다. 비록 많지는 않지만 만나본 그 어떤 여자들보다 작은 어머니가 더 매력적이었다. 그 때 작은 어머니의 손이 올라와 내 빰을 잡았다.
“미안해......준호야...어린 애한테 참지도 못하고.....너한테.....차마...”
그녀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나를 바라보며,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했다. 나는 그녀에 입술에 입을 맞추고, 다시 그녀를 바라봤다. 땀에 젖은 그녀의 표정에 가슴이 쿵쾅거렸다.
“작은...엄마...너무 예뻐요...정말이예요...”
“...거...거짓말....내가 예뻐? 정말로...?”
“.....처음 본 순간부터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하아...준호야.....”
그녀가 내 입에 입을 ?薩?시작했다. 그리고 손을 뻗어 나의 티셔츠 안쪽에 손을 넣고 나의 가슴이 메만졌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 더우 강렬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나도 그녀의 윗 옷을 벗기고 그녀의 허리와 날렵한 등을 메만졌다.
“아아...미치겠네...”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올뻔 했다. 드러난 나의 맨살과 작은 어머니의 가슴살이 비벼지자 현기증이 일어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서둘러 윗도리를 벗고, 바지와 팬티와 한 번에 무릎까지 내려버렸다. 나의 자지가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왔다. 옷 위로 그녀의 그곳에 너무 비벼댄 탓일까? 귀두에서 흘러내린 액 때문에 자지 윗부분은 이미 맨들맨들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허억...작은 엄마?”
작은어머니가 나의 자지를 양손으로 잡고 메만졌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나는 어쩔 줄 몰라 그녀 사이로 손을 뻗어 양손으로 바위에 몸을 기댔다.
“...하아...이렇게...단단하다니....”
그녀는 가빠진 호흡을 내뱉으며 나의 자지를 마치 아기를 돌보듯 소중이 만져댔다. 특히 그녀가 귀두를 손가락으로 ?을 때에는 살짝 경련이 일어났다.
“작은엄마...작은엄마...”
나는 손을 뻗어서 작은 어머니의의 가슴을 비비며, 또 메만졌고, 그녀는 황급히 자신의 바지와 속옷을 내렸다. 그리고 뒤돌아 나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제 시간이 없어... 사람들이...사람들이 우릴 찾을 거야...”
나는 애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균열을 보면서, 손으로 살짝 벌렸다. 한 방울 애액이 길게 늘어져 바닥으로 뚜욱 떨어졌다. 손가락을 집어 넣자 작은 어머니의 애타는 신음 소리가 들렸다.
“하하흐응....빨리...준호야..빨리...”
나는 자지를 그녀의 균열 쪽으로 조준했다. 키가 작은 그녀 때문에 나는 한참 무릎을 굽혀야만 했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 쑤욱 밀어 넣었다. 한번에 그것도 깊이 들어갔다.
“하아아...”
그녀는 높은 신음을 내며 내 것을 받아들였고,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썩철썩....
내 치골이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가 숲에서 울려 퍼졌다. 이 따금씩 들리는 새 소리가 마치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하앙..하앙...준호야...”
그녀는 연신 나를 불러댔고, 나는 하염없이 그녀의 등과 가슴을 메만지며, 그녀에게 메달렸다. 계속 해서 움직이자 자지 끝으로 피가 몰리는 게 느껴졌고, 가더라도 그녀를 보며 가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몸에서 빠져 나와 그녀를 나를 향해 돌렸다. 그리고 무릎에 걸려있는 바지와 속옷을 벗었고, 마찬가지 인 그녀도 전부 벗겼다.
나는 그녀를 잡고 옆에 좀 더 평평한 바위 위로 작은 어머니를 똑?채 그녀의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그녀의 소담스럽게 덮힌 털아래 균열로 나의 자지가 사라졌다, 나왔다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거 보세요..보여요..?”
나는 작은 어머니의 머리와 등을 살짝 들어올려, 자지 쪽으로 시선을 향하게 했다. 그녀는 그 곳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한숨을 연신 내쉬었다.
“형...형님께...죄송해서...어쩌니? 하흑”
그녀의 말에 나는 대꾸없이 자지를 그녀의 뿌리 끝까지 밀어 넣었다. 그녀의 애액이 나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나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 출렁이는 그녀의 가슴을 보며, 나는 허리를 돌렸다.
“빨리..어서...빨리.....”
그녀는 애타는 목소리로 나를 재촉했고, 나는 더욱 빨리 허리를 가속했다. 이윽고 나는 참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으윽.....윽.”
자지를 빼고 그녀에 배위로 조준했다. 주욱주욱 세차게 뿜어나오는 정액이 그녀의 가슴과 얼굴에 흩뿌려졌다. 엄청난 양의 분비물이었다.
“뜨..뜨거워...준호야...”
작은 어머니는 나를 바라보며 말을 건냈다. 그리고 그녀는 몸을 일으켜 나의 자지를 잡고 다시 세차게 흔들었다.
“아악...자... 작은 엄마...”
새빨게진 자지와 정액의 미끌거림에 나는 몸부림을 쳤고,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끝까지 분출하게 되었다. 나는 그녀 위에 내가 싸놓은 정액도 잊은 채 그녀위에 겹쳐졌다.
***
다행히 아무도 우리를 보지도, 의심도 하지 않았다. 나와 작은 어머니는 자연스럽게 그 들과 합류하여, 복숭아 따기를 마무리 지었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 어제와 같이 물놀이 가기로 결정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나 뿐만 아니라, 아버지, 그리고 작은 어머니도 함께 가기로 했다.
오늘은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어제 가족끼리 놀았던 물놀이 소식이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져(?) 아저씨들은 물론이고 일부 총각(?) 할아버지들도 과일이나 음식을 가지고와 우리와 함께했다.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부족한 이 동네에서 새롭고 젊은 우리들은 그만으로도 기분 좋은 손님들인 것이었다.
하지만 동네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하게 시작된 물놀이는 우리 누나와 민정이 누나로 인해 변해버렸다. 둘이 물에 젖어 티셔츠 속으로 브레이어나 속옷이 보이자, 함께 웃고 떠들던 물놀이 분위기는 어느새 대학 MT로 변해버렸고, 아저씨들과(일부 할어버지들의) 그녀들과의 추억 만들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나는 뒷 켠 작은 개울에서 작은 아버지네 애들과 함께 했다. 물론 애들과 함께 놀아줄려는 것도 목적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작은 어머니와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방금 전까지 나와 살을 섞었던 그녀는 어느새 단정한 작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고, 그런 모습도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염없이 그녀만 바라보자, 어디서 물줄기가 날라왔다. 막내 꼬맹이의 물총이었다. 나는 그녀석을 잡고 이리저리 들어 올렸고, 작은 어머니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펴졌다.
***
무공해 청정...강원도 산골....특히 이 곳은 유난히 별이 많았다. 나는 이곳으로 온 이후 매일 자기 전에 항상 작은 아버지 집 앞에 있는 침상에 누워 별을 구경했다. 계속보면 어째 질릴 법도 하지만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있으면 즐겁기만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이 되었고, 나는 더욱 어두운 비닐하우스 옆에 돗자리를 피고 누었지만, 별들을 보지 않았다. 그 대신 내 위에 올라와 나를 바라보는 작은 어머니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나의 얼굴을 바라보며 위 아래로 몸을 움직였고, 나도 그녀를 바라보며 반짝이는 그녀의 눈 속에서 별들을 찾았다. 물론 나와 작은 어머니는 모두 하의를 벗은 상태였다.
“...미....미안해...이렇게 갑자기...”
작은 어머니는 허리를 비틀며, 나를 보며 말을 건냈다. 그녀가 허리를 조금만 들어도, 그녀의 은밀한 부위에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않그랬으면, 제가 끌고 내려갈려고 했어요.”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웃음 지었다.
“우리....수박가지러 온다고 했으니...금방 올라가야겠지? 흐읍...”
나는 그녀의 엉덩이을 꽈악 잡았다. 안쪽에 그녀가 일순간 나를 조였다.
“조.좋은 놈 고르냐고 늦었다고 하면 되..되지요..”
나는 그녀의 옷 속에 손을 넣고 그녀의 가슴을 메만졌다. 그러자 그녀는 더욱 허리를 가속했다.
“아아...이렇게...단단 할 수가...아아..”
그녀는 천천히 원을 그리듯 움직였고, 마치 회오치면서 나의 자지를 뽑을 듯 조여댔다.
“잠깐...잠깐만요.....”
일순간 사정감이 올라오자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았지만, 그녀는 눈을 감고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내 눈에 작은 어머니의 갈라진 틈사이로 내 자지를 보였다 사라졌다를 쉴새없이 반복것이 들어왔다. 그리고..나에게 점점 끝이 다가왔다.
“나..나와요...빼...빼세요..”
“흐응...하아...”
하지만 그녀의 이성은 이미 저만치 멀리 여행을 떠난 상태였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위로 힘을 주었다. 하지만 누어있는 내가 그녀를 들기란 쉽지 않았다. 나는 참을 수 없어 그녀를 안았고, 그 상태로 분출했다.
“하악...아아....”
그녀는 안쪽을 때리는 나의 정액을 느끼며, 울부짖었고, 아직 함께있는 그녀와 나 사이로 정액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나는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너무..훌륭해요.....꼭 서울로 오세요...제발이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나는 그녀를 안고 품안에서 다시 그녀를 볼 수 있기만을 기도했다. 그녀는 말없이 나의 등을 어루만지며, 마치 아이를 달래듯 나를 위로해줬다.
**** [에필로그]
얼마 전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을 보며 가을이 왔다고 좋아했는데, 이제 밤에는 제법 쌀쌀해 몸이 저절로 움추러 들었다. 나는 어깨를 감싸며, 집 앞에서 번호키를 재빠르게 눌러댔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번호가 정확히 눌러지지 않았다.
“젠장...”
나도 모르게 한숨이 절로 나왔다. 오늘 술마신 이유 때문이었다.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을 나갔지만, 상대가 맘에 들지 않아 연신 술만 펐다. 아니 내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내가 미친 것인가? 키가 작고 긴 머리 여자만 나오면 자꾸 작은 어머니가 생각나서, 쉽게 다가서지 못하겠었다. 한국여자 대부분은 작고 머리가 긴데...이러다가 연애한 번 제대로 못하고 환상 속에 빠져 늙어 죽을까 스스로 걱정도 되었다.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은 얼마전부터였다.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던 작은 어머니와의 연락이 요즘에 더 쉽지 않아 더 스트레스가 쌓인 모양이었다. 작은 어머니 입장에서는 정(?) 뗄려고 하시는 것 같았지만, 그건 나에게 더욱 도움이 되질 않은 상태였다. 나는 정신을 다시 부여잡고 현관 번호키를 눌렀다.
띠리릭....
갑자기 현관 문이 열렸다. 현관에서 소리가 계속 나자 어머니가 문을 연것이었다.
“뭔데...문도 못열어? 하이고...술냄세...또 술이야? 오늘 소개팅 나갔다며?”
“아..추....추워서 손이 떨려 못열었어요.”
나는 엉뚱한 대답으로 말을 돌리며, 신발을 벗었다. 혹시라도 아버지가 보실까 나는 옷을 갈아입고 씻기 위해 서둘러 방안으로 향했다.
“준호야..그냥 들어가지 말고 인사드려야지 손님이 왔는데...”
“손님이요?”
나는 점퍼를 손에 든 상태로 어머니를 바라봤다.
“으응...사촌이 아파서 병문안 차 올라오셨어. 친구도 만난다고 몇 일 여기서 묵으실거래..”
나는 눈이 커졌다. 그리고 황급히 거실로 나왔다. 아무도 없자 주변을 둘러봤다. 그 때 주방에서 그녀가 나왔다.
“준호 오랜만이네.....”
작은 어머니가 하얀 미소를 지으며 내 눈앞에 서 있었다.
------------
사실 다른 사람들과도 엮어 더욱 긴 내용이었는데,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단편이란 말에 걸맞게 3부만에 정리합니다.^^;;;
많이 읽고, 추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욕망...시리즈가 더 잘되면 또 다른 단편이 나갈지도..쿨럭.....ㅋ
추천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많은 힘이 됩니다!! 즐독!!!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어느 바위 옆에 도착해서야 나는 안심하고 발걸음을 멈출 수 있었다. 이 곳이라면 아무도 듣지도, 보지 못할 것 같았다. 작은 어머니는 나를 따라 오느라 숨이 차오르는 지 헐떡이고 있었다.
“많이....힘드시죠?”
“......응...”
목에 맨 수건을 벗어 그녀에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 주었다. 그녀는 애써 나를 외면한채 가만히 있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흐흡...아...”
나의 입맞춤에 그녀는 작은 신음을 내 뱉었다. 나도 작은 어머니의 체액 냄새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나는 그녀를 끌어안고 마치 금방이라도 잡아 먹을 것 처럼 우악스럽게 혀를 빨아대고, 또 타액을 삼켰다.
“준호...야...잠시만...잠시만....”
작은어머니는 나를 잠시 밀어내고, 등 뒤에 바위에 기대었다. 다리가 떨리는 지 바위에 양 손을 집고는 숨을 천천히 몰아 쉬기 시작했다. 작은 어머니는 이런 상황에 몹시 당황한 듯 보였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그런 작은 어머니를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없었다.
“흐읍....”
나는 등 뒤로 다가가 그녀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녀의 물컹한 젖가슴이 느껴지자, 나의 자지는 바지를 찢고 툭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나는 서둘러 그녀의 티셔츠를 올리고, 브레지어를 찢어버린 후 던져버렸다.
어깨끈이 너덜해진 브레이어가 나무 숲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작지만 탄력있는 그녀의 가슴. 나는 그 가운데 돌기를 메만지며, 그녀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흥분으로 얼룩진 그녀의 표정.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두를 비벼대며 그녀의 목에 키스를 했다.
“하아...하아...이러면...우리 이러면....”
“.....괜찮아요...잠깐만...정말...잠깐만 더...”
나는 그녀의 목에 사정없이 키스를 해댔고, 터질 듯이 부픈 나의 하의를 그녀에게 더욱 압박했다.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부위와 나의 남성이 계속해서 맞닿아지자 호흡이 점차 가빠왔다.
“아아...끝내줘요..정말...작은엄마...”
그녀에게 마구 비벼대는 중에 나는 정신 나간듯이 그녀에게 찬사를 보내기 시작했다. 비록 많지는 않지만 만나본 그 어떤 여자들보다 작은 어머니가 더 매력적이었다. 그 때 작은 어머니의 손이 올라와 내 빰을 잡았다.
“미안해......준호야...어린 애한테 참지도 못하고.....너한테.....차마...”
그녀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나를 바라보며,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했다. 나는 그녀에 입술에 입을 맞추고, 다시 그녀를 바라봤다. 땀에 젖은 그녀의 표정에 가슴이 쿵쾅거렸다.
“작은...엄마...너무 예뻐요...정말이예요...”
“...거...거짓말....내가 예뻐? 정말로...?”
“.....처음 본 순간부터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하아...준호야.....”
그녀가 내 입에 입을 ?薩?시작했다. 그리고 손을 뻗어 나의 티셔츠 안쪽에 손을 넣고 나의 가슴이 메만졌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 더우 강렬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나도 그녀의 윗 옷을 벗기고 그녀의 허리와 날렵한 등을 메만졌다.
“아아...미치겠네...”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올뻔 했다. 드러난 나의 맨살과 작은 어머니의 가슴살이 비벼지자 현기증이 일어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서둘러 윗도리를 벗고, 바지와 팬티와 한 번에 무릎까지 내려버렸다. 나의 자지가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왔다. 옷 위로 그녀의 그곳에 너무 비벼댄 탓일까? 귀두에서 흘러내린 액 때문에 자지 윗부분은 이미 맨들맨들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허억...작은 엄마?”
작은어머니가 나의 자지를 양손으로 잡고 메만졌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나는 어쩔 줄 몰라 그녀 사이로 손을 뻗어 양손으로 바위에 몸을 기댔다.
“...하아...이렇게...단단하다니....”
그녀는 가빠진 호흡을 내뱉으며 나의 자지를 마치 아기를 돌보듯 소중이 만져댔다. 특히 그녀가 귀두를 손가락으로 ?을 때에는 살짝 경련이 일어났다.
“작은엄마...작은엄마...”
나는 손을 뻗어서 작은 어머니의의 가슴을 비비며, 또 메만졌고, 그녀는 황급히 자신의 바지와 속옷을 내렸다. 그리고 뒤돌아 나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제 시간이 없어... 사람들이...사람들이 우릴 찾을 거야...”
나는 애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균열을 보면서, 손으로 살짝 벌렸다. 한 방울 애액이 길게 늘어져 바닥으로 뚜욱 떨어졌다. 손가락을 집어 넣자 작은 어머니의 애타는 신음 소리가 들렸다.
“하하흐응....빨리...준호야..빨리...”
나는 자지를 그녀의 균열 쪽으로 조준했다. 키가 작은 그녀 때문에 나는 한참 무릎을 굽혀야만 했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 쑤욱 밀어 넣었다. 한번에 그것도 깊이 들어갔다.
“하아아...”
그녀는 높은 신음을 내며 내 것을 받아들였고,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썩철썩....
내 치골이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가 숲에서 울려 퍼졌다. 이 따금씩 들리는 새 소리가 마치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하앙..하앙...준호야...”
그녀는 연신 나를 불러댔고, 나는 하염없이 그녀의 등과 가슴을 메만지며, 그녀에게 메달렸다. 계속 해서 움직이자 자지 끝으로 피가 몰리는 게 느껴졌고, 가더라도 그녀를 보며 가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몸에서 빠져 나와 그녀를 나를 향해 돌렸다. 그리고 무릎에 걸려있는 바지와 속옷을 벗었고, 마찬가지 인 그녀도 전부 벗겼다.
나는 그녀를 잡고 옆에 좀 더 평평한 바위 위로 작은 어머니를 똑?채 그녀의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그녀의 소담스럽게 덮힌 털아래 균열로 나의 자지가 사라졌다, 나왔다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거 보세요..보여요..?”
나는 작은 어머니의 머리와 등을 살짝 들어올려, 자지 쪽으로 시선을 향하게 했다. 그녀는 그 곳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한숨을 연신 내쉬었다.
“형...형님께...죄송해서...어쩌니? 하흑”
그녀의 말에 나는 대꾸없이 자지를 그녀의 뿌리 끝까지 밀어 넣었다. 그녀의 애액이 나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나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 출렁이는 그녀의 가슴을 보며, 나는 허리를 돌렸다.
“빨리..어서...빨리.....”
그녀는 애타는 목소리로 나를 재촉했고, 나는 더욱 빨리 허리를 가속했다. 이윽고 나는 참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으윽.....윽.”
자지를 빼고 그녀에 배위로 조준했다. 주욱주욱 세차게 뿜어나오는 정액이 그녀의 가슴과 얼굴에 흩뿌려졌다. 엄청난 양의 분비물이었다.
“뜨..뜨거워...준호야...”
작은 어머니는 나를 바라보며 말을 건냈다. 그리고 그녀는 몸을 일으켜 나의 자지를 잡고 다시 세차게 흔들었다.
“아악...자... 작은 엄마...”
새빨게진 자지와 정액의 미끌거림에 나는 몸부림을 쳤고,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끝까지 분출하게 되었다. 나는 그녀 위에 내가 싸놓은 정액도 잊은 채 그녀위에 겹쳐졌다.
***
다행히 아무도 우리를 보지도, 의심도 하지 않았다. 나와 작은 어머니는 자연스럽게 그 들과 합류하여, 복숭아 따기를 마무리 지었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 어제와 같이 물놀이 가기로 결정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나 뿐만 아니라, 아버지, 그리고 작은 어머니도 함께 가기로 했다.
오늘은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어제 가족끼리 놀았던 물놀이 소식이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져(?) 아저씨들은 물론이고 일부 총각(?) 할아버지들도 과일이나 음식을 가지고와 우리와 함께했다.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부족한 이 동네에서 새롭고 젊은 우리들은 그만으로도 기분 좋은 손님들인 것이었다.
하지만 동네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하게 시작된 물놀이는 우리 누나와 민정이 누나로 인해 변해버렸다. 둘이 물에 젖어 티셔츠 속으로 브레이어나 속옷이 보이자, 함께 웃고 떠들던 물놀이 분위기는 어느새 대학 MT로 변해버렸고, 아저씨들과(일부 할어버지들의) 그녀들과의 추억 만들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나는 뒷 켠 작은 개울에서 작은 아버지네 애들과 함께 했다. 물론 애들과 함께 놀아줄려는 것도 목적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작은 어머니와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방금 전까지 나와 살을 섞었던 그녀는 어느새 단정한 작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고, 그런 모습도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염없이 그녀만 바라보자, 어디서 물줄기가 날라왔다. 막내 꼬맹이의 물총이었다. 나는 그녀석을 잡고 이리저리 들어 올렸고, 작은 어머니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펴졌다.
***
무공해 청정...강원도 산골....특히 이 곳은 유난히 별이 많았다. 나는 이곳으로 온 이후 매일 자기 전에 항상 작은 아버지 집 앞에 있는 침상에 누워 별을 구경했다. 계속보면 어째 질릴 법도 하지만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있으면 즐겁기만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이 되었고, 나는 더욱 어두운 비닐하우스 옆에 돗자리를 피고 누었지만, 별들을 보지 않았다. 그 대신 내 위에 올라와 나를 바라보는 작은 어머니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나의 얼굴을 바라보며 위 아래로 몸을 움직였고, 나도 그녀를 바라보며 반짝이는 그녀의 눈 속에서 별들을 찾았다. 물론 나와 작은 어머니는 모두 하의를 벗은 상태였다.
“...미....미안해...이렇게 갑자기...”
작은 어머니는 허리를 비틀며, 나를 보며 말을 건냈다. 그녀가 허리를 조금만 들어도, 그녀의 은밀한 부위에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않그랬으면, 제가 끌고 내려갈려고 했어요.”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웃음 지었다.
“우리....수박가지러 온다고 했으니...금방 올라가야겠지? 흐읍...”
나는 그녀의 엉덩이을 꽈악 잡았다. 안쪽에 그녀가 일순간 나를 조였다.
“조.좋은 놈 고르냐고 늦었다고 하면 되..되지요..”
나는 그녀의 옷 속에 손을 넣고 그녀의 가슴을 메만졌다. 그러자 그녀는 더욱 허리를 가속했다.
“아아...이렇게...단단 할 수가...아아..”
그녀는 천천히 원을 그리듯 움직였고, 마치 회오치면서 나의 자지를 뽑을 듯 조여댔다.
“잠깐...잠깐만요.....”
일순간 사정감이 올라오자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았지만, 그녀는 눈을 감고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내 눈에 작은 어머니의 갈라진 틈사이로 내 자지를 보였다 사라졌다를 쉴새없이 반복것이 들어왔다. 그리고..나에게 점점 끝이 다가왔다.
“나..나와요...빼...빼세요..”
“흐응...하아...”
하지만 그녀의 이성은 이미 저만치 멀리 여행을 떠난 상태였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위로 힘을 주었다. 하지만 누어있는 내가 그녀를 들기란 쉽지 않았다. 나는 참을 수 없어 그녀를 안았고, 그 상태로 분출했다.
“하악...아아....”
그녀는 안쪽을 때리는 나의 정액을 느끼며, 울부짖었고, 아직 함께있는 그녀와 나 사이로 정액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나는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너무..훌륭해요.....꼭 서울로 오세요...제발이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나는 그녀를 안고 품안에서 다시 그녀를 볼 수 있기만을 기도했다. 그녀는 말없이 나의 등을 어루만지며, 마치 아이를 달래듯 나를 위로해줬다.
**** [에필로그]
얼마 전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을 보며 가을이 왔다고 좋아했는데, 이제 밤에는 제법 쌀쌀해 몸이 저절로 움추러 들었다. 나는 어깨를 감싸며, 집 앞에서 번호키를 재빠르게 눌러댔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번호가 정확히 눌러지지 않았다.
“젠장...”
나도 모르게 한숨이 절로 나왔다. 오늘 술마신 이유 때문이었다.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을 나갔지만, 상대가 맘에 들지 않아 연신 술만 펐다. 아니 내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내가 미친 것인가? 키가 작고 긴 머리 여자만 나오면 자꾸 작은 어머니가 생각나서, 쉽게 다가서지 못하겠었다. 한국여자 대부분은 작고 머리가 긴데...이러다가 연애한 번 제대로 못하고 환상 속에 빠져 늙어 죽을까 스스로 걱정도 되었다.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은 얼마전부터였다.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던 작은 어머니와의 연락이 요즘에 더 쉽지 않아 더 스트레스가 쌓인 모양이었다. 작은 어머니 입장에서는 정(?) 뗄려고 하시는 것 같았지만, 그건 나에게 더욱 도움이 되질 않은 상태였다. 나는 정신을 다시 부여잡고 현관 번호키를 눌렀다.
띠리릭....
갑자기 현관 문이 열렸다. 현관에서 소리가 계속 나자 어머니가 문을 연것이었다.
“뭔데...문도 못열어? 하이고...술냄세...또 술이야? 오늘 소개팅 나갔다며?”
“아..추....추워서 손이 떨려 못열었어요.”
나는 엉뚱한 대답으로 말을 돌리며, 신발을 벗었다. 혹시라도 아버지가 보실까 나는 옷을 갈아입고 씻기 위해 서둘러 방안으로 향했다.
“준호야..그냥 들어가지 말고 인사드려야지 손님이 왔는데...”
“손님이요?”
나는 점퍼를 손에 든 상태로 어머니를 바라봤다.
“으응...사촌이 아파서 병문안 차 올라오셨어. 친구도 만난다고 몇 일 여기서 묵으실거래..”
나는 눈이 커졌다. 그리고 황급히 거실로 나왔다. 아무도 없자 주변을 둘러봤다. 그 때 주방에서 그녀가 나왔다.
“준호 오랜만이네.....”
작은 어머니가 하얀 미소를 지으며 내 눈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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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사람들과도 엮어 더욱 긴 내용이었는데,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단편이란 말에 걸맞게 3부만에 정리합니다.^^;;;
많이 읽고, 추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욕망...시리즈가 더 잘되면 또 다른 단편이 나갈지도..쿨럭.....ㅋ
추천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많은 힘이 됩니다!! 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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