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한 능력자 한수효는 이전에 이미 한 번 연재한 일이 있습니다.

당시 저의 닉네임은 "화씨,911"이었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던 이름인데...
어떤 정치관련 글을 쓰는 유명 블로거의 닉네임이 같았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한수효를 쓰는 도중에 소라가 저를 우수작가로 올렸습니다.
하지만 소설 토론방 등에서 이에 대한 찬반이 분분하고...
급기야 제가 소라측과 연관이 있을 거라는 추측성 글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태라면...그런 논란이 지속된다면...
야설을 쓰는 제가 그분과 동일시 되면서 그분에게 큰 누를 끼치게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으로 쓴 모든 소설을 지우고 소라 소설방을 떠났습니다.
이점 독자 여러분께는 지금도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저는 소라의 그냥 유저일 뿐입니다.

앞서 여러차례 밝혔으나 저는 소설을 보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삭제한 소설을 원본도 갖고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유저들이 저의 옛글을 보길 원했습니다.
고심하던 차에 어떤 분의 도움으로 한수효만 그동안 연재 되었던 내용 47부까지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재를 하려했으나 이미 연재되었던 내용인지라...
또 지금 연재하는 고용주...이야기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들 이름과 동명들이 많은지라...
(소설을 쓰면서 여자이름 짓기가 쉽지 않아서리...)
한수효도 고용주도 같이 퀄리티가 떨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끝에 개인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카페 이름은 "황야의 제왕"입니다.
가입하시고 준회원이면 읽고 댓글을 다는데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나중에 카페 운영에 필요하다면 모르겠으나 아마도 정회원 제도를 만들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니...그건 또 그때 가서 생각하지요.
이제 한수효를 읽으실 분들은 카페로 오시면 됩니다. 일단 프롤로그에서 10부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매일 3~4부씩 올리다가 이전 연재분 47부를 다 올리면 그 다음부터 완결까지는 창작이므로 시간이 걸리겟지요.
일단 지금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재 쓰고 있는 옴니버스식 단편 킬러도 그곳에서 완결을 지을까 합니다.
이곳 소설게시판은 일단 용주에 전념하겠습니다. 양해하시고 성원을 바랍니다.
링크 주소를 따라오시면 카페로 연결됩니다.

http://cafe.soraapp.info/joyo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