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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나날들(renewal) - 1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48 4,025회 0건



잠 을 자기위해 오른 침대였지만, 잠 이 오기는 커녕 눈 이 똘망똘망 해지며 정신이 더욱 맑아져 있었다.
엄마와 같이 잠 을 자는게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심란 한 적은 처음인것 같았다.
오후에 바로 이곳에서 치루었던 엄마와의 뜨거운 행위를 이어가고픈 생각에, 민수의 수면 욕구는 이미 저
멀리 사라져 버린 뒤였다.

"흐음…"
"……"

윤희 역시 잠 이 오지 않는 듯, 간간이 낮은 숨소리를 내뱉으며 몸 을 뒤척이고 있었다.
민수는 갈등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엄마에게 둘만의 은밀한 행위를 제안하고 싶었지만, 아빠와 부부싸움을 하고 온 것을 뻔히 알
고 있었기에, 쉽사리 입 이 떨어지지 않았다.
심란해 하고 있을 엄마에게, 차마 그런 제안을 하기에는 입 이 떨어지지 않았기에, 그녀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 중이다. 자칫,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었기에…

둘 이 나란히 누운지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방 안엔 침묵만이 감돌고 있다.
새근 거리는 윤희의 숨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지척에 누워있는 엄마의 숨소리가, 민수를 점점 더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엄마의 몸 을 부둥켜 안고 입을 맞추고픈 욕구로 가슴이 들끓고 있었다.
고른 숨소리를 내며 가만히 누워 있는 윤희에게서는, 어떤 기색도 나타나지 않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부스럭..]

몸 을 뒤척이던 민수와 윤희의 팔 이 닿았다.

"…!!!"
"…..!!"

윤희가 흠칫 하며 몸 을 움츠리는 기색이 느껴졌다.
두 모자는 숨 을 죽인 채, 어색한 침묵속에 잠겼다.

"왜 안자고 있니??"
"자..잠이 안 와.."

침착한 목소리의 윤희와는 달리, 민수의 목소리는 속셈(?)이 있는 터라 저도 모르게 떨려 나왔다.
엄마도 그 의 속셈을 충분히 눈치 챘을거란 생각에, 가슴이 콩닥 거린다.

"왜..??"

모기 만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윤희의 말 끝이 떨린다고 느껴졌다.
민수는 가슴이 쿵~ 하고 내려 앉을 정도로 용기를 내었다.

"어..엄마랑…하고 싶어서.."
"…!!!"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용기를 내어 말 을 뱉은 민수의 손 끝이 파르르 떨렸다.
살면서 가장 큰 용기를 낸 기분 이었다.
윤희가 흠칫 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입을 다물었다.
두 모자는 잠시 입 을 다문채, 방 안은 정적에 휩싸였다.

[콩닥..콩닥..]

윤희의 처분을 기다리며, 어둠 속에서 숨죽이고 있는 민수의 가슴이 두근거리며 요동을쳐 대었다.
가슴이 뜨거워 진다는게 이런 것 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떠올랐다.

"아까..많이 했잖아.."

이윽고, 긴 침묵을 깨며, 윤희가 모기만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목 이 잠긴 듯한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수는 그녀 또한 자신처럼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는 걸 느꼈다.
어쩌면, 부끄러워 하고 있는지도 모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꿀꺽.."

민수는 긴장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삼켜지는 군침 소리가, 천둥 처럼 크게 느껴졌다.

"그래도…"
"그렇게..하고 싶어??"
"응…"
"아유 진짜..맨 날 엄마 괴롭힐 생각만 하구.."
"히히.."

민수는 대답대신 윤희 쪽으로 몸 을 붙였다.
두 모자의 팔 이 닿자, 윤희가 부스럭 거리며 옆으로 돌아 눕는다.

"집에 누나들이랑 아빠 있잖아.."

낮게 속삭이는 엄마의 목소리가 은밀하게 느껴졌다.

"시간이 몇 신데..벌써 자고 있겠지.."
"아이 참..내가 못살아.."

민수가 돌아 누운 윤희에게 몸 을 붙이자, 그녀의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

"가서 문 잠그고 와"
"어..??어.!!"
"쉿!!..그렇게 크게 소리내면 어떡해..!!!"

엄마의 승락에 흥분한 민수의 커다란 목소리에, 윤희가 재빨리 입술에 손가락을 붙이며 주의를 주었다.

"히히..알았어.."

윤희의 분위기에 맞춰 은밀하게 속삭인 민수가 재빨리 침대에서 일어나 문으로 향했다.

[찰칵!!!]

방 문 고리를 잠그는 소리가, 고요한 방 안에 커다랗게 울리자, 두 모자는 저절로 긴장하며 동시에 바깥의
동정에 귀를 기울였다.
민수가 몸 을 돌려 침대로 다가설 때, 윤희는 침대위에서 몸 을 반 쯤 일으킨 채, 자신의 베게와 민수의 베
게를 가지런히 놓으며 정리를 하고 있었다.
어슴프레한 어둠 속에서 두 모자의 눈길이 마주치며, 민수가 침대위로 오르는 것 과 동시에, 윤희의 몸 이
침대위로 기울었다. 민수가 윤희의 옆 에 자리를 잡고 이불 속으로 몸 을 밀어 넣고 모로 누우며 팔 을 뻗
었다. 동시에, 윤희도 등 을 돌려 마주 누우며, 민수를 향해 팔을 뻗어왔다.

"하아!!"
"흡..!!"

두 모자는, 마치 자석이 달라붙듯, 서로의 몸 을 으스러져라 끌어 안았다.
뒤이어, 정해져 있는 순서 처럼 입술을 마주 포개고는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웁..쭈우웁..추릅..쭙..!!1"

서로의 얼굴에 거친 숨 을 뱉어내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는 두 모자로 인해, 어두운 방안은 금새 후끈한
열기로 휩싸였다.
윤희와 민수가 동시에 뿜어내는 뜨거운 숨결로 인해, 방 안의 공기가 금새 끈적하게 변해 버렸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은밀한 유희를 즐겨온 두 모자 였기에, 전혀 낯설지 않은 분위기 였다.
민수가 보드랗고 도톰한 윤희의 입술에 혀 를 대고 문질러 대었다. 윤희는 입술을 열어주는 대신, 민수의
등 을 끌어안고 있던 한 쪽 팔 을 풀어, 한 덩어리로 붙어 있는 두 모자의 허리께에 걸쳐있던 이불을 끌어
올렸다.
이미 은밀한 공간속에 있는 두 모자였지만, 윤희는 세상으로부터 한 겹 더 차단 시키려는 듯, 이불을 머리
위까지 끌어 올려 뒤집어 써 버렸다.

"하아…"

한 겹 더 은밀한 공간이 형성되자, 윤희의 촉촉한 입술이 벌어졌다.
지체 없이 민수의 혀 가 윤희의 입 속 으로 파고 들자, 타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매끄러운 혀 가 마
중 나오며 반겨 주었다.

"우움..쭈웁…쭙…쭈우웁…쭙.."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는 이불 속에서, 두 모자의 혀 가 얽히며 서로의 입 속을 왕복하기 시작했다.
서로를 칭칭 감은 두 모자의 팔 에, 한층 더 힘 이 가해지며, 상대방을 으스러져라 끌어 안는다.
모두가 잠들었을 한 밤중에, 식구들의 눈 을 피해 즐기는 유희 인지라, 평소 보다 훨씬 더 짜릿하고 흥분이
되었다.

"하아..쭙..추릅..추웁..음..쭈웁…"

달콤한 타액과 부드러운 혀, 그리고 입술을 빨아대는 소리가 끈적하게 느껴졌다.
녹아 버릴 것 같은 엄마의 부드러운 몸뚱이를 끌어 안고 있는 민수는,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황홀함 속
에서, 정신 없이 달콤한 혀 를 빨아 대었다.
윤희 또한 적극적 이었다.
자신의 혀 를 길게 내밀어 민수의 입 속에 넣어 주어 빨게 해주는가 하면, 민수의 혀 가 밀고 들어올 때
에는 입술로 부드럽게 물고는 타액을 빨아 삼켰다.
텁텁한 맛 이 느껴지던 민수 아버지와의 키스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달콤함이 느껴졌다.
그나마 민수 아버지와는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먼 옛날의 일이었다.
민수와의 천륜을 어기는 은밀한 행위를 끊지 못하는 이유도, 이전에는 전혀 느낄수 없었던 황홀함을 맛 볼
수 있기 때문 이었다.
윤희는 자신의 입 속에 들어온 민수의 혀 와 자신의 혀 를 마주 문질러 대며,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 한 황홀함에, 아들의 몸뚱이를 으스러져라 마주 끌어 안았다.

"쪽..쪽..쭈웁..쭙..!!"

한참을 한 덩어리가 되어 입술과 혀 를 빨아 댔음에도 불구하고, 두 모자는 떨어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다.
오히려, 서로의 몸 이 떨어질새라, 한 덩어리가 된 몸 을 두 팔로 더욱 칭칭 감으며, 달라 붙어 있었다.
정신 없이 서로의 입술과 혀 를 탐닉 하는 사이, 어느새인지 모르게 민수의 몸 이 윤희의 몸 위에 올라타
있었다.

"하아..하아…"
"헉..헉.."

두 모자는 오랫동안 붙어 있던 입술을 잠시 동안 떼고는 거칠어진 숨결을 가다 듬었다.
서로의 얼굴을 간지럽히는 뜨거운 숨결마저 달콤하게 느껴진다.

"쪽..!!!"

잠시 떨어진 시간 마저 아까운 듯, 두 모자의 입술이 가볍게 붙었다 떨어지며 입맞춤을 해 댄다.
한 번의 입맞춤으로는 부족했던 듯, 다시 한번 두 모자의 입술이 서로를 향해 동시에 내밀어진다.

"쪼~옥!!"

이번에는 좀 전 보다 길게 입술의 붙이고 뽀뽀를 한 뒤 떨어졌다.
그사이 거칠어졌던 숨결도 많이 가라 앉아 있었다.

"하아..하아.."

[부스럭..부스럭..]

어느정도 숨결이 가라 앉고 나자, 윤희의 몸 위에 올라타고 있는 민수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몸 을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얇은 옷감이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가 들리며, 윤희의 굴곡진 몸 과 민수의 몸이 마주 문질
러 지고 있었다.
윤희의 커다란 유방이 민수의 가슴에 눌린 채, 그 의 움직임에 휩쓸리며 위아래로 율동을 일으킨다.
민수의 목 에 두 팔을 감은 윤희의 눈 이 감기며, 아들의 행위에 몸 을 맡긴다.
그녀 또한 몸 을 움직여 마주 문질러 대지는 않았지만, 민수의 행위를 제지하지 않는 것 또한, 그 의 행위에
동조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었다.
잠옷을 입고 있는 윤희 였지만, 얇은 재질의 시스루를 통해 그녀의 맨살을 충분히 만끽하고 있는 민수였다.

[부스럭..부스럭..]

"후우..후우.."
"하아..음..으음.."

민수의 달아오른 숨소리와, 윤희의 야릇한 숨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었다.
두 모자의 행위가 이정도 까지 이르는데 만도 긴 시간이 필요했다.
처음 재민이와 수연이 모자의 행위에 자극을 받아, 충동적으로 끌어 안고 키스를 나눈 시점부터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두 모자는 그 이상의 선은 절대 넘지 않았다.
그나마 이처럼 몸 을 문질러 대며 스킨십을 즐기는 것 도, 최근에 들어 와서야 겨우 하게된 행위였다.
그것도 민수가 겨우 용기를 내어 몇 번이나 시도를 하고, 윤희의 제지를 반복 하면서 겨우 겨우 얻어낸
전리품 이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 열매는 너무나 달콤했다.
비록, 잠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지만, 살 과 살 의 마찰이 주는 황홀함은, 단지 끌어안고 키스를 나누는
것 과는 또 다른 흥취를 느끼게 해주었다.

"하아…하아.."
"후우..음.."

베게에 머리를 묻고, 가만히 눈 을 감고 있는 윤희의 몸뚱이가, 민수의 율동에 이끌러 흔들렸다.
크지는 않았지만, 둘 의 몸뚱이를 충분히 거둘수 있는 싱글 침대가, 모자의 뜨거운 행위에 맞춰 흔들리고
있었다.
엄마의 커다란 유방이 뭉개지도록, 가슴으로 누른채 문질러 대던 민수가, 고개를 숙여 윤희의 뺨 에 자신의
뺨 을 붙였다. 맞닿은 뺨 을 통해 화끈거리는 윤희의 체온이 민수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아..하아.."

윤희와 뺨 을 맞대고 문질러 대고 있는 민수에게,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져 왔다.
비록, 숨 을 죽이고 있었지만, 윤희의 숨결이 조금씩 거칠어지고 있는것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고 있었다.

[사각..사각..]

옷자락이 부벼지는 소리와 모자의 뜨거운 숨소리만이 조용한 방안에 울리는 가운데, 민수는 물컹한 엄마의
몸뚱이를 만끽하며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어느새, 머리까지 덮고 있던 이불은 두 모자의 허리 아래까지 흘러내려와 있었다.
두 모자의 몸 이 부벼지는 가운데, 윤희의 얇은 잠 옷이 말려 올라가, 그녀의 긴 다리는 물론, 허연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 있었다.
엄마의 몸 위에 올라타고 있는 민수의 등 으로, 천정에서 에어컨 바람이 쏟아져 내려와 시원한 느낌을 들게
해주었다. 엄마의 입 에서 쏟아져 나오는 숨결이 코 끝을 간지럽히며 달콤한 느낌을 들게 했다.
민수가 윤희와 뺨 을 붙인채로 입술을 내밀어, 엄마의 입술 언저리에 입 을 맞췄다.

"으음.."

윤희가 가느다란 콧소리를 내며 민수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엄마의 달콤한 숨결에 취한 민수가 충동을 참지 못하고 윤희의 입술을 찾았다.
머뭇거리는 기색 없이, 윤희 또한 민수를 향해 입술을 내밀어, 두 모자의 입술이 자석처럼 붙어 버렸다.

"쭈웁..쭈웁..우음..쭈웁..쭈우웁..!!!"

경쟁하듯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며 혀 를 섞고 있는 두 모자는, 두 팔로 서로의 몸 을 더듬어 다시 한 번
으스러져라 마주 끌어 안았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도 없이, 약속을 정한 것도 아닌데, 윤희와 민수는 한 덩어리가 된 채, 침대위를 천천히
뒹굴기 시작했다. 이렇듯 끌어안고 뒹구는 행동은, 두 모자가 가장 좋아하는 행위 였다.
2 년전 여름, 계곡에서 처음으로 둘 만의 은밀한 관계를 갖기 시작한 이래, 식구들의 눈 을 피해 뜨거운
시간을 가질때 마다, 빼놓치 않고 하는 행위였다.
서로가 좋아하는 체위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적은 없었지만, 두 모자가 뜨거운 시간을 가질때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끌어 안고 뒹굴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아래에 깔려 있던 윤희의 몸뚱이가 위로 올라가면, 어느샌가 민수가 다시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주거니 받거니 위 아래를 오가며 뒹굴던 모자의 몸 이 어느덧 침대 가장자리에 다다르자, 자연스럽게 반대
쪽으로 구르기 시작했다.
이제는 능숙하게 좌우를 오가며 뒹구는 모자였지만, 처음엔 너무도 흥분한 관계로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침대 아래로 굴러 떨어진 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
침대위를 뒹구는 와중에도, 두 모자의 입술은 한치의 틈 도 없이 붙은채 떨어질줄을 모르고 있었다.

"으음"

윤희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 나왔다.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혀 가 얼얼할 정도로 빨아대는 민수의 입 속 에서 혀 를 굴려 아들의 혀 를 찾았다.
곧바로 민수의 혀 가 반응하며 그녀의 혀 를 휘감아 온다.
민수의 혀 와 그녀의 혀 가 마주 문질러지며, 또 한번 짜릿한 쾌감이 윤희의 전신을 타고 흘렀다.
저도 모르게 두 팔에 힘 이 들어가며, 민수의 목 을 꼬옥 안고 끌어 당겼다.
냉방이 잘 되고 있는 방 안 이었지만, 뜨거운 열기로 인해 그녀의 몸 이 땀으로 홍건하게 젖어 들었다.



2년전 처음으로 민수와 끌어 안고 입 을 맞춘 것 은 단순한 충동에 의한 것 이었다.
수연이와 재민이 모자의 행위를 우연히 훔쳐 보며 달아 올랐던 터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달아오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민수와 일 을 저지른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민수의 몸 에 깔린 채, 마주 끌어 안고 아들의 입술과 혀 를 빨고 있었다.
이제껏 전혀 맛 볼수 없었던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또한, 마약과도 같은 스릴이 쾌감을 더욱 증폭시켜 주었다.
키스를 하며 끌어안고 뒹구는 것 만으로도, 생애 처음 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황홀한 오르가즘을 맛 볼수 있
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충동적으로 아들과 은밀한 행위를 나누었다.
하지만, 거기 까지 라고 생각했다.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죄책감을 앞세워 충동을 억누른 채, 스스로 그만해야 겟다고 다짐했다.
민수도 같은 생각 이었는지, 더 이상 요구를 하거나 그녀를 곤혹스럽게 하지 않았다.
가끔가다 민수와 뒹굴며 느꼈던 황홀한 감흥이 생각날 때도 있었지만, 그녀 스스로 억제하며 천륜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혼을 하고 재민이와 이민을 가게 되었다며 인사차 찾아온 수연의, 임신으로 인해 불룩해진 배를
보는 순간, 억제하고 있던 욕망이 폭발해 버리고 말았다.
친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수연의 모습에, 금기된 욕망의 행위에 대한 참을수 없는 충동을 느꼈다.
민수 역시 다르지 않았던 듯, 수연이 모자가 돌아 가자마자, 민수와 윤희는 끌어안고 뒹굴기 시작했다.
그 날 이후로, 윤희와 민수 모자는 식구들의 눈 을 피해, 금기된 행위의 쾌락에 본격적으로 빠져 들었다.
죄책감이 없는 것 은 아니었지만, 최후의 단계 까지만 가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납득 시켰다.
어느덧, 두 모자의 은밀한 스킨쉽은, 둘 만의 비밀이자 유희가 되어 버렸다.
20년 이상이나 나이차이가 나는 윤희의 남편(고명한)은 이미, 그녀의 몸 을 찾지 않은지 오래 되었다.
여자로써 한창 물이 오른 삼십 중반의 윤희 였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잊고 살아온터 였다.
그 와중에 아들과의 유희에 불 이 붙어 버린 윤희 였기에, 한 켠 으로는 성적으로 대리 만족을 느끼며 살
수 있었다.
그렇다고 윤희가 대책이 없는 여자는 아니었기에, 그 이상의 행위는 용납하지 않았다.
삽입은 물론 이거니와, 그녀의 몸 을 만지거나 애무 하는 것 도 허용하지 않았다.
민수도 그 이상의 욕심은 부리지 않았기에, 그럭저럭 절제를 하며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이란 것 이 끝 이 없는 것 이었기에, 민수의 요구가 조금씩 늘어가는 것 은 어쩔수 없
었다.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몸 이 자라는 만큼, 성욕도 강해지기에, 좀 더 많은 걸 원하는 민수가 어쩌면 당연
한 것 인지도 몰랐다. 심지가 굳은 윤희도 어쩔수 없이 몸 을 부벼대는 것 을 묵인하며 용납해 주었고, 바
로 오늘 오후에는 브래지어를 풀고 유방까지만 허락을 해 주었다.
물론, 아직까지 만지거나 애무를 하는 것 은 허용하지 않았지만, 그녀로써는 많은 양보를 한 것 이라 할 수
있었다.
윤희도 여자였다.
수연이 모자처럼 더욱 진한 행위로 이어 가고픈 욕망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이성의 끈 을 놓지 않음으
로써, 파국으로 치닫는 것 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그녀도 문득 문득 조금만 더 허락을 해 주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어떤때는 민수가 조금 더 자신의 몸 을 만져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거기에는 민수의 성장도 한 몫을 하고 있었다.
처음엔 서툴기만 했던 키스였지만, 이제는 훨씬 능숙해져 그녀를 리드까지 하며 황홀하게 녹여줄 정도였다.
또한, 끌어안고 뒹굴때면, 자신의 하복부에 부벼지는 민수의 자지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 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단단하게 발기된 민수의 자지가 하복부와 사타구니를 문질러 댈 때면, 민수가 자신을 여자로
느끼고 있는것 같아 흐믓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민수의 몸 이 조금씩 커지고 기교도 늘어남에 따라, 그녀가 느끼는 황홀함도 날 이 갈수로 커지고 있었기에,
어떤 때는 윤희 스스로가 민수에게 먼저 요구를 하고픈 생각이 들 정도였다.

"쪼~옥!!"

또 한 번의 길고 진한 입맞춤을 끝낸 두 모자는, 다시 한 번 짧게 짧게 서로의 입술을 빨아댐으로써 아쉬움
을 달랬다. 민수와 윤희의 입술은 투명하고 가느다란 침 으로 실 을 만든 채 연결되어, 둘 의 행위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상기하게 해 주었다.
촉촉하게 젖은 눈길로 서로를 응시하는 두 모자의 눈길은, 엄마와 아들이 아닌 다정한 연인의 그 것 처럼
느껴졌다.

민수가 자신의 몸 위에 올라와 있는 엄마의 잠 옷을 벗기기 위해, 옷 고름으로 손 을 가져갔다.
윤희는 민수가 잠 옷을 벗기려 한다는 걸 느꼈지만, 한 차례 몸 을 흠칫 했을뿐 제지하지 않았다.
한참 달아오른 지금 끝내기에는 그녀도 허전함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아이..왜~??"

대신, 어색하다는 듯 한 시늉과 말투로 부끄러움을 감추었다.

"아까처럼 하고 싶어서…"

민수는 행여나 엄마가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그녀의 의중을 떠 보았다.

"아이..그냥 이렇게 하면 안돼??"

맘에도 없는 말 을 뱉는 윤희의 목소리에 부끄러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엄마의 맡투에서 거절의 의미가 느껴지지 않자, 민수는 용기를 내어 잠 옷의 옷고름을 잡아 당겼다.
가슴께를 여며 주고 있던 옷고름이 풀어지며, 윤희의 잠 옷이 벌어졌다.
얇은 시스루 속에서 은은하게 비치던 윤희의 속살이 드러나며, 브래지어에 가려져 있는 커다란 젖통과
함께 깊은 가슴골이 민수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컴컴한 방 안 이었지만, 이미 어둠에 익숙해진 민수의 눈 에, 브래지어 속에서 흔들리는 유방이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었다.

"보지마.."
"왜??..보고 싶은데.."
"아이..창피하단 말야.."
"에이..어차피 나도 벗을건데 뭐.."
"인석아..너 랑 나 랑 똑같니??"
"뭐가 틀린데??"
"여자는…가슴도 부끄러운 곳이란 말이야.."

민수는 `엄마가 무슨 여자야??..나 한테는 그냥 엄만데` 라고 말 을 하려다가 그만 두었다.
왠지, 엄마가 여자로써 자신을 상대하고 있는 것 같아, 달콤하고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면서...
윤희와 주거니 받거니 짧은 대화를 하는 사이, 민수의 두 손은 자신의 몸 위에 포개져 있는 엄마의 등 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거추장스러운 윤희의 잠 옷을 벗겨 내려면, 끝단을 찾아 위로 걷어 올려야 했기 때문 이었다.

"…!!!"

매끈하게 곡선을 그리고 있는 등 과 허리의 굴곡을 따라 내려 가던 민수의 두 손에,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
엉덩이가 만져지자, 심장이 떨릴 정도로 흥분이 밀려온다.
비록, 의식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만진 것이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엉덩이는, 가슴과 함께 남자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끄는 부위 였다. 그만큼 여자들에게
있어서 부끄러운 부위라는 말 이어서, 민수의 손이 닿자 마자, 윤희의 흠칫 하는게 보였다.
엄마의 엉덩이를 만져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행여나 그녀의 심기를 건드릴까 포기한 민수가
허벅지 위 까지 말려 올라가 있는 잠 옷의 끝자락으로 손 을 옮겼다.
이미 오후에 한 번 벗겨 보았던 엄마의 옷 인지라, 처음 처럼 떨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긴장이 되는 것 은 어쩔수 없었다.
더구나, 아까와는 달리, 지금은 집 안에 쌍둥이 누나들은 물론, 아빠도 있었기에, 긴장감이 더 했다.
윤희도 민수의 심정과 별반 다르지 않은 듯, 숨 을 죽인 채, 가늘게 몸 을 떨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기에는, 끓어 오르는 욕정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 버렸다.
민수의 손 에 의해, 윤희의 잠 옷이 위로 걷어 올려지기 시작했다.

[쿵..쿵..쿵..]

마주 대고 있는 가슴을 통해, 요동치는 두 모자의 심장 소리가 서로에게 전해진다.
윤희의 잠 옷이 위로 올라 갈수록, 둘 의 심장 뛰는 소리가 더욱 격해지고 있었다.
매미의 날개 처럼 얇은 잠 옷이 등 허리 위로 걷어 올려지자, 윤희가 몸 을 살짝 들어 벗기기 쉽도록 호응을
해주었다.
이윽고, 가슴 위까지 잠 옷이 걷어 올려지자, 스스로 두 팔을 들어 완전히 벗겨 낼 수 있도록 도왔다.

[툭…]

윤희의 잠 옷이 침대 아래로 힘 없이 떨어지며, 그녀는 팬티와 브래지어만 걸친 반라의 몸 이 되었다.
엄마를 반라의 몸으로 만들어 버린 민수는, 지체 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티셔츠를 벗기 시작했다.
침대위에 누운 채, 엄마와 몸 을 포개고 있어 옷 을 벗기가 용이 하지 않았지만, 능숙한 솜씨로 티셔츠를
걷어 올려 목 과 팔 에서 빼낸 후, 침대 아래로 던지듯 내려 놓았다.

"하아.."

뜨거운 한 숨을 불어낸 윤희의 상체가 민수의 가슴으로 무너지며, 두 모자는 동시에 서로의 몸 을 끌어
안았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맨살이 부벼지며, 옷 을 입고 포옹을 하는 것 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황홀함이
느껴졌다.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민수는 곧바로 윤희의 등 을 더듬어 브래지어의 후크를 찾았다.

"…!!!"

자신의 브래지어를 벗기려는 움직임을 감지한 윤희의 몸 이 흠칫 하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의 손길을 제지하지 않은 채, 이내 가만히 숨 을 죽이며 몸 을 맡기고 있었다.
이미 한 번 벗겼던 브래지어 였기에, 그녀 또한 거기 까지는 암묵적으로 용인을 하는 모양새였다.
처음에 벗기기가 어렵지, 한 번 허용을 한 뒤 인지라 큰 저항이나 제지가 따르지 않았다.
민수는 신이 났다.
한 밤중에 찾아온 생각지도 않은 행운에, 서둘러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 냈다.

[사악..사악..]

윤희와 벌인 실랑이를 포함해, 너무도 힘들게 벗겨 냈던 저녁 나절과는 달리, 이번에는 수월하게 브래지
어가 그녀의 젖통에서 분리 되었다.

"아이..진짜..이제 됐어??"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마자, 윤희가 민수의 가슴으로 무너지며 부끄러운 듯 물었다.

"응.."
"진짜 못 됐어..너..자꾸 엄마 곤란하게 만들꺼야??"
"이렇게 하고 하는게 훨씬 좋으니까 그러지"
"으유~못 된 놈..!!!"
"히히.."

조금은 여유를 찾은 민수와 윤희가, 티격태격 가벼운 농담을 나눈 후, 서로의 벌거 벗은 몸 을 꼬옥 끌어
안았다. 물컹한 윤희의 두 젖통이 민수의 가슴에 문질러지며, 또 한번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황홀함이
느껴졌다.

"하아..하아.."
"엄마..너무 좋아.."
"하아..그렇게 좋아??"
"응..엄마 젖 이 크니까 더 좋은거 같아.."
"요게..못 하는 소리가 없어.."

민수의 희롱이 싫지 않은 듯, 윤희가 눈 을 흘기면서도 그 의 가슴에서 자신의 유방을 떼어 내지 않는다.
서로의 지척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지라, 따스한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촉촉하게 젖어 반짝이는 윤희의 입술에, 민수는 다시 한번 참을수 없는 충동에 휩싸였다.
윤희의 벌거 벗은 상체를 꼬옥 끌어 안으며,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 빨아 대었다.

"쪼옥..쪽.."

혀 와 혀 가 다시 한 번 서로의 입속을 오가며, 서로의 몸뚱이를 으스러져라 끌어 안았다.
윤희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맨살의 감촉을 고스란히 느끼며, 민수는 그녀를 끌어 안은 채 다시 한번 침대
위를 굴렀다.
윤희의 몸 위에 오른 민수의 몸 이 아래 위로 율동을 하며,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옷 을 입고 하는 것 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감촉이었다.
알몸을 겹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면서, 민수는 슬그머니 손 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반바지를 벗었다.

"으음..그건 또 왜 벗어??"
"히히..엄마도 팬티만 입고 있잖아..엄마랑 맞춰야지.."
"요게.."

윤희가 눈 을 흘기며 인상을 써 보였지만, 민수의 바지는 이미 그 의 하체를 벗어나 침대 아래로 떨어져
버린 뒤 였다.

"못됐어 아주..엄마 한테 말 도 안하고.."
"히히.."

윤희의 질책을 웃음으로 얼버무리며, 민수가 본격적으로 윤희의 벗은 몸 에 자신의 맨 몸을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스윽..스윽..]

상체만을 문질러 대던 좀 전 과는 달리, 이번에는 맨다리를 얽혀 대며 온 몸을 문질러 대고 있었다.
두 다리를 윤희 다리에 감은 채, 허벅지와 다리는 물론 팬티만을 걸친 사타구니도 함께 마찰을 일으킨다.

"하아..하아.."
"아..음.."

윤희가 가벼운 신음과 함께 상체를 뒤틀었다.
팬티 아래 보지 둔덕에, 민수의 발기된 딱딱한 자지 기둥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녀를 자극해 대었기 때문
이었다.
민수의 딱딱한 자지 기둥이 보지 둔덕에 문질러지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댈 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전
신을 타고 흘렀다.
감당하기 힘든 황홀함에, 가쁜숨을 뿜어내는 두 모자의 전신이 땀으로 흠뻑 젖어 들었다.

"헉..헉..엄마.."
"으..음??"
"너무 기분좋아.."
"하아..음..그렇게나 좋아??"
"응..나 계속해도 되지??"
"응..더 해.."

순순히 승낙하는 윤희의 대답에, 엄마도 좋아 하고 있다는 것 을 느끼며, 민수는 다시 한 번 짜릿한 감흥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것 을 느꼈다.
민수는 오늘 엄마의 기분이 평소 보다 약간 들떠 있는게 좋은 기회라 여겨졌다.
오늘이 엄마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키기에 적기라고 생각 되어졌다.
어둠 속에서도 촉촉하게 젖어 반짝이는 엄마의 눈 을 보며, 용기를 내어 입 을 열었다.

"저기..엄마.."
"응.."
"저기..있잖아.."
"왜??..키스 하고 싶어??"
"아니..그게 아니고.."
"그럼..??"

민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 시키듯, 윤희의 알 몸을 더욱 강하게 끌어 안아, 가슴으로 젖 통을 더욱 강
하게 문질러 대며 입 을 열었다.

"나 소원이 있어"
"말해봐.."

민수의 가슴에 의해 뭉개지고 있는 젖 통으로 인해 숨 이 가쁜 듯, 윤희가 숨결을 가다 듬으며 재촉했다.

"나 엄마랑 다 벗고 하고 싶어"
"…뭐..뭐??"
"하나도 안 입고 하고 싶다고.."
"지..지금도 다 벗고 있잖아"
"씨이..팬티는 안 벗었잖아"
"안돼..그런거는 나중에 네 색시랑 해.."
"내가 색시가 어딨어??"
"곧…음..하여튼 나중에 생길거 아냐"

윤희가 무슨 말 인가를 하려다가 그만 두었지만, 흥분이 극 에 달해있는 민수는 눈치 채지 못했다.

"지금 너무 하고 싶은걸 어떡해…그리고 엄마가 나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만 보면 무슨 소원이라도 들어
준다고 했잖아" "요 놈아 그걸 왜 여기다 갖다 붙이니??"
"어쨌든 오늘 책상에 앉아 있었잖아"
"그래도 그 건 안돼"
"치이..왜..재민이는 엄마랑 진짜로 하는데.."

윤희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걸 느꼈다.

"너..너…설마 재민이 처럼 엄마랑 섹스 하고 싶은거야??"
"아니..뭐..거기 까지는 아니지만…"

민수는 엄마와 섹스 까지 하고 싶다고 말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꾹 눌러 참았다.
괜시리 너무 앞서 나갔다가, 엄마의 반감을 사 일 을 그르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영악하게 머리를 스쳤기
때문 이었다.

"근데…솔직히 재민이가 부러울때도 있어.."
"그런 말 이 어딨니??...그게 뭐 가 부러워"
"어쨌든 재민이는 자기가 좋아 하는 여자랑 하고 있잖아..애기도 낳고.."
"그 여자가 자기 엄마 인데도??"
"서로 좋아 하면 할 수도 있지 뭐.."
"하아..너..정말.."

윤희는 절로 한숨이 흘러 나왔다.
하지만, 마음 한 켠 에서는 짜릿한 감정이 솟아 오르는게 느껴졌다.

"아무튼 안돼…그런건 나중에 네 색시랑 해"
"그럼 엄마가 내 색시가 되면 되잖아…재민이네 처럼.."
"너어..정말.."
"난 엄마가 세상 여자 중에서 젤 좋단 말야..나중에 장가도 안가고 엄마랑 살거야"
"호호호..그럼 엄마가 정말로 네 색시가 돼 줘야 되겠네"
"히히..나야 좋지"
"너 엄마가 정말로 그렇게 좋아??"
"응!!"
"휴우…"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튀어 나온 민수의 대답에, 윤희의 입 에서 저도 모르게 한숨이 흘러 나온다.
한 편 으로는 묘한 설레임도 함께 들었다.
그 설레임이 윤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너…팬티 까지 벗고 뭐 할 건데??"
"그냥 지금처럼 끌어 안고 부비기만 할께"
"안 에다 넣으면 절대 안 돼!!!"
"응"
"보거나 만지는 것 도 안돼"
"알았어..히히"

엄마가 허락을 하자, 민수는 너무도 기쁜 마음에 또 한번 가슴이 콩닥 거렸다.

"근데 엄마…실수로 내 것이 들어가면 어쩌지??"
"죽고 싶지~!!"
"히히..알았어..안 들어가게 조심 할께"

윤희의 몸 에서 몸 을 일으킨 민수가, 먼저 자신의 팬티를 벗어 알몸이 되었다.
뒤이어 엄마의 팬티를 벗기기 위해, 그녀의 다리 쪽으로 몸 을 옮겼다.

"보..보면 안돼"
"으..응"

다시 한 번 다짐을 받는,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으며, 민수는 그녀의 팬티에 손 을 가져갔다.
보지를 가리고 있는 손바닥 만한 팬티의 끈 을 잡아 내리는 민수의 손 끝이 저도 모르게 덜덜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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