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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47 1,106회 0건
복수(2부-3장)





“흐음!” “아...!” ‘어쩌다가 일이 이지경이 되고 말았을까?’

축 늘어져 집으로 돌아온 수림은 우수에 잠긴 채 한숨을 토해냈다. 수림은 낮의 일에 망연자실하여 안타까움에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던 수림도 오늘만은 마실 수밖에 없었다. 몇 년 전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을 참석했을 그곳의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1900년 산 와인이었다. 수림은 와인을 목구멍으로 넘기고 한숨을 안주로 삼았다. 안타까운 탄식은 식탁이 내려앉을 정도였다. 그리고 일이 이지경이 되도록 만든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다.




“아아아!” “보지가 찢어져...!” “흐윽!” “살살...!”

“흐음!”

“뿌직 뿌직 뿌직!”

좆대가리가 여인의 씹을 찢을 듯 벌리고 들어가자 수림은 선군에게 고통을 호소했다. 선군은 자신의 좆을 이처럼 물어주는 씹은 처음이었다. 구멍의 살들이 대가리부터 시작해서 좆대 전체를 잘근잘근 씹어주고 있었다. 그런 수림의 씹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비록 그녀가 그의 첫 여자는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방중술 수행을 위해 겪어온 닳고 닳은 여인들과는 확연히 다른 너무나 훌륭한 씹이었다. 선군은 스승에게 온갖 잡학을 배우면서 여인을 다루는 방법도 체득했다. 스승은 선군에게 직접 여인을 품게 만들면서 그것을 체득시켰다. 백번의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스승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선군이 그동안 품었던 여인은 섹스의 맛을 아는 창녀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자신의 동정도 그런 여인 중 하나에게 주었다. 여인 중에는 간혹 명기가 있었지만 지금 수림의 씹처럼 빡빡하고 좆대 전체를 잘근잘근 씹어주는 명기는 없었다.

구멍 전체에서 느껴지는 살들의 떨림은 가히 환상적이었고 우둘투둘한 돌기의 마찰은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구멍의 살들이 좆대에 달라붙어 떨어대는 환상적인 움직임에 하마터면 자신의 통제력을 잃어버려 그녀의 씹에 빠져 속절없이 허우적거릴 뻔했다. 하지만 선군은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자신의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다. 마침내 허리를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해나갔다.

“퍽퍽퍽...퍼버버버벅!”

“뿌직...뿌직...!”

좆대가 들락거릴 때마다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살들이 맞물렸다 끈적이며 떨어지는 소리가 씹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줌 줄기처럼 하얀 씹물이 좆이 구멍에서 빠져나올 때마다 주룩주룩 넘쳐흘렀다. 선군의 좆질의 속도는 가속도를 더하며 매우 빨라지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좆질의 속도와 강도가 더해짐에 따라 수림의 신음소리 또한 덩달아 높아지며 커졌다. 어느 순간 굵은 좆에 고통을 호소하던 신음은 열락의 신음으로 바뀌었다. 고통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지만 개미가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것같이 말로는 형용하기 힘든 뜨거운 무언가가 그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퍼걱...퍼퍽...!”

“학...아항...!”

다시 한 번 거세게 좆이 씹 깊숙이 박아 들어가자 수림은 선군의 목을 더욱 세게 잡아당기며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아아...아아항...!”

“뿌직...뿌직...뿌지직...!”

선군은 자신이 배운 기술을 여지없이 발휘하며 수림을 압도해나가고 있었다. 씹을 쑤셔대는 음란한 소리가 그의 좆질에 의해 반복적으로 울렸다. 마치 녹음테이프를 리와인드하는 것처럼.

수림을 어느 정도 달구어 놓은 선군은 자세를 바꾸었다. 수림을 소파에서 끌어내려 소파 팔걸이에 엎어버렸다. 그것은 선군이 제일 좋아하는 자세, 즉 뒤치기였다.

“수걱...푸직...푸직...퍼퍼벅...퍼버벅...!”

“짜악...철썩...!”

“아흥...아파...그런데...나...이상해...!” “하으응...으응!”

선군은 풍만한 둔부를 들어올렸다. 이내 좆대가리를 씹구멍에 대고 눌렀다. 또 다시 좆대는 살을 가르며 진입하였다. 곧 거센 좆질이 이어졌다. 그리고 좆질과 함께 하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손바닥이 살과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소리는 그들의 부딪힘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퍼퍽...퍽...퍼퍽...퍽퍽퍽...!”

“하으...흐으으...하아아!”

선군은 갑자기 좆질의 속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아까부터 수림의 똥꼬와 회음에 부딪히던 불알이 좆대가리 쪽으로 솟구쳤다. 그의 마지막 풀무질이었다.

그 바람에 수림 또한 한껏 달구어졌다. 짜릿짜릿한 쾌감에 마구마구 씹물을 토해냈다. 수림은 몰려오는 오르가즘에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남자가 선사하는 아찔한 쾌감을 막을 수는 없었다.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는 깨문 입술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싼다...좆물이...올라온다.” “가랑이를...더...벌려...싼다...보지에...!”

“뿌직...뿌직...쿨럭...쿨럭...울컥...울컥!”

“흐음...흐응...!”

좆물은 힘차게 터져 나왔고 씹구멍 안쪽을 홍수처럼 밀고 들어갔다. 많은 양이 한꺼번에 수림의 자궁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세차고 폭발적인 사출이었다.


이제 막 사정을 끝낸 선군은 수림의 나신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좆대를 씹에서 빼냈다.

“아흑...허응!”

순간 수림은 야릇한 비음 섞인 신음을 흘렸다. 이미 눈동자가 돌아가며 이성을 잃은 수림이었다. 수림은 자신을 가득 채우던 무언가가 빠져나가자 아쉬운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사정이 끝나고 숨막히듯 살을 헤집던 좆이 빠져나가자 현실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꿈결 같은 열락의 끝에 찾아온 현실이 암담하고 부끄러웠다. 아직도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선군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기에 가까스로 찾아낸 손자에게 몸을 허락하고야말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있었다. 좆을 밀어 넣으면 벌어지며 받아내는 음탕한 자신의 몸이 한없이 원망스럽고 부끄러웠다. 아버지 병국을 일편단심 사랑해서 그를 위해 일부종사를 꿈꿔왔던 열여섯 소녀가 선우혁의 짐승 같은 좆의 쾌락에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고야 말았던 과거가 생각났다. 지금 상황이 그때 상황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되어졌던 것이다. 이런 음탕한 자신의 몸뚱이가 저주스러웠던 것이다.

“흑흑흑!”

자신을 짓누르던 사내의 몸이 빠져나가자 수림은 울음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죽고만 싶어졌다. 수림이 흐느끼기 시작하자 선군은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나이를 떠나 정말 갖고 싶었던 여자였던 것이다.

“사과는 드리지 않겠어요.” “하지만 강의실에서 교수님을 처음 본 순간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어요.” “이제부터 당신은 내 여자입니다.”

“흑흑흑흑!”

선군은 수림에게 다짐하듯 말했다. 그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그녀를 일방적으로 종속시켰다. 수림은 난처하고 부끄러운 현실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만 있었다. 선군은 자신의 의사를 수림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난 다음 벗어놓았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었다. 옷을 다 입고 난 그는 울먹이는 나신을 옷으로 가려주었다.

“다시 찾아올게요.” “그럼!”

“잠깐!” “잠깐만...!”

수림은 그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었다. 그녀는 급하게 몸을 일으켰고 돌아서 나가는 그를 돌려세웠다. 그 바람에 선군이 덮어주었던 옷이 흘러내렸다.

“왜요?” “무슨 할 말이라도...!”

수림의 부름에 선군이 돌아섰고 동시에 그녀의 알몸이 또 다시 그의 눈에 들어왔다.

“아앗!” “어떡해!”

이에 수림은 가슴과 아랫도리를 급히 가렸다. 이 모습에 선군은 사랑을 느꼈다.

“쪽!”

선군은 다시 수림에게 다가가 그녀를 안아주며 살며시 입술에 입맞춤 했다.

“우리 나중에 얘기하도록 해요.”

선군은 수림의 등을 쓸어주며 그녀를 다독거렸고 모든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했다.

“오늘 저녁에 내가 집에 갈 테니. 기다리고 있어요.” “알겠죠?” “참! 내가 어디로 찾아가면 되나요?”

“교수 아파트...XX동...XXX호.”

수림은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의 물음에 문제의 해답을 내어놓듯 대답해 주었다.




“말했어야 했는데...!” “그땐 내가 미쳤나봐!” “어떻게...그애와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어.” “정말 죽고 싶어!”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정신이 또렷해졌다. 그리고 불쑥불쑥 낮의 일이 떠올랐다. 잊어보려고 시작한 술인데 털어내려고 시작한 술인데 그것조차도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아 수림은 자신의 가슴을 쥐어짰다.

분명 거부해야만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의 눈빛을 보는 순간 잊은 줄 알았던 여인으로서의 욕구가 끓어올랐던 것이다. 자신의 음탕한 기질이 오십이 다되어가는 이 마당에도 고쳐지지 않았단 게 너무도 싫었다.


“딩동 딩동!”

갑자기 차임벨 소리가 울렸다. 식탁에서 절망으로 몸부림치던 수림은 현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누구지?’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확인조차도 않고 방안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옮겼다.

“딩동 딩동 딩동!”

한밤중의 정적을 깨우는 벨소리가 연속해서 울렸다. 다분히 짜증 섞인 벨소리였다. 그때서야 수림은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겨갔고.

“누구세요?”

“접니다. 송선군!” “어서 문 열어요.”

“네?”

수림은 설마 했었다. 그가 이렇게 늦은 시간에 집으로 찾아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뜻밖에 그가 찾아온 것이다.

“아!” “딸칵!”

이상했다. 선군 앞에서는 자신의 몸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았다. 아까부터 자신의 몸이 자신의 의지보다는 그의 명령에 충실히 움직이고 있음을 느꼈다.

“덜컹!”

“딸칵!”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은 이미 자물쇠를 열어 제치고 있었다. 자물쇠가 열리자 이내 선군이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선군은 현관문을 잠갔다.

“왈칵!”

“흐윽!”

선군의 모습을 보자 또 다시 씹에서 왈칵 씹물을 토해냈다. 그와 수림의 눈은 또 다시 마주쳤다. 또 다시 씹물이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내렸다. 선군은 다짜고짜 그런 그녀를 안았다. 그는 수림을 벽 쪽으로 몰아세웠다. 그리고 입술을 붙였다.

선군은 곧바로 원피스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동시에 선군은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렸고 팬티를 뚫을 듯 우뚝 솟아오른 좆을 꺼냈다. 그는 어떤 애무도 없이 그녀의 씹에 좆대가리를 쑤셔 박아버렸다. 비록 씹물을 토해낸 씹이었지만 그곳은 아직도 메말라 있었다. 그런 씹구멍을 거대한 좆대가리가 쑤시고 들어갔던 것이다.

“으윽!” “아파!” “너무해!” “찢어져!”

수림은 또 다시 찾아온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행동을 거부하지는 못했다. 다만 육체적 고통에 호소하는 본능적으로 소리에 불과했던 것이다. 선군은 좆을 끼운 채 둔부를 잡고 두 다리를 옆구리에 붙인 후 수림을 들어올렸다. 수림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의 목에 매달렸다. 선군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씹에 좆을 천천히 쳐올려 갔다.

“뿌직 뿌직!”

거실에서는 메마른 살덩이가 섞이면서 일으키는 마찰음이 울려 퍼졌다.

"아...흑...!“ ”살살...!“ ”아흐흑...제발...천천히...!“

이미 선군의 섭혼술에 사로잡힌 수림은 그를 밀쳐내지 못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선군의 거친 좆질을 그대로 받아낼 수밖에 없었다. 다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 그의 좆질의 강도를 줄여줄 것을 하소연하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선군은 그것을 배려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앞으로 수림은 자신의 여인이 되어 많은 날을 같이해야 했고 그때마다 자신의 좆질을 감당해야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오늘 이 여자를 자신의 여자로 길들이고 싶어졌다. 자신을 주인으로 따르는 암컷으로 종속시키고 싶었던 것이다. 그 까닭 때문에 지금 이처럼 수림을 거칠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처음이라서 그렇지.” “이 자지를 감당해내기만 해야만 해.” “감당해 내기만 하면...여기서 헤어 나올 수 없을 거야.”

“하악...크윽...!” “그래도...조금만...조금만...아악...살살!”

“조금만 참아!” “이미 보지에서 물이 많이 나오고 있어.” “조금만 참으면 씹물이 고통을 잊게 해줄 거야.” “그때가 되면 자지에 보지가 미쳐버릴 거야.” “이건 장담해도 좋아!” “그러니까 조금만 참아.” “물이...나오면...좋아질 거야.”

그러면서 선군은 수림의 엉덩이를 꼬집듯이 움켜쥐었다.

“짜악!”

“아앗!”

그리고 수림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새하얀 엉덩이가 붉게 달구어지며 그곳에는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냈다.

“짜악...짜악...!”

“아악...아파!”

또 다시 엉덩이에 가해지는 마찰음이 들렸다. 강도는 좀 전보다 더욱 세졌다.

드디어 수림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연속된 박음질과 손바닥의 부딪힘 속에서 선군의 의도대로 달구어져가기 시작했다.

“울컥...울컥!”

급기야 씹물이 울컥 연거푸 쏟아지며 흘러내렸다. 그것은 고스란히 좆대에 발라지고 있었다.

“헉...나...이상해...!” “아아....아...흐헉...!” “아...악...이게...뭐야...이상해...기분이...!” “뭔가가...나오는...것...같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림은 주체할 수 없는 쾌감이 엄습해 옮을 느꼈다. 그래서 선군을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상체를 뒤로 눕히며 두 팔을 뻗었다. 젖무덤이 덜렁거리며 위아래로 출렁이고 있었다. 거의 눕는 상태로 매달린 채 두 다리를 그의 허리에 감고는 엉덩이를 좆질에 맞춰 쳐올렸다.

“내 말 맞지?” “이제 안 아프지?”

“흐...헉...!” “하아...!” “나...몰라...!” “나...나...아아아...갈...것...같아!”

“안...돼!” “이 정도로...벌써...가버리면...안...돼!” “조금만...참아...난 아직 반도 안됐단 말야.”

“아악...못...참겠어...!” “더 이상...아아항...!” “나죽어...아항...!” “그만...그만...죽을...것만...같아!”

수림은 절정에 올라 소리치고 있었다. 쾌락에 몸부림치며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댔다. 주체할 수 없는 격한 오르가즘이 그녀의 눈동자를 뒤집어버리고 있었다. 수림은 죽는 게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오히려 죽는 게 더 낳다 싶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뿌직...뿌직...질꺽...찔꺽...!”

그렇지만 선군의 좆질은 멈출 줄 모르는 기관차 같았다. 가속도 붙은 기관차는 거칠 것이 없었다. 그것은 더욱 빨라지고 부딪히는 모든 것을 파괴할 것처럼 헤쳐 나갔다.

“크...으...헉...!”

“쭈룩...쭈룩...주루룩...!” “울컥...울컥...울컥...!”

“안 돼...살려줘...!” “허억...크윽!”

“쏴아아아...아아아!”

“카아악...아아악....!”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수림은 급기야 씹물을 토해내는 동시에 오줌을 뿜어버렸다. 그리고 온 몸이 배배 꼬이며 절정의 경련을 일으켰다. 달궈진 시뻘건 몸뚱이가 사시나무 떨듯 떨어댔다.

“흐으...커윽...욱...!”

“쭈웁...쭈우우웁...!”

선군은 벌벌 떠는 수림의 입술에 뜨거운 입맞춤을 해주었다. 뜨거운 타액을 수림의 입 안으로 흘려 넣어주었다.

“꿀꺽...꿀꺽...!”

수림은 그것을 게걸스럽게 받아 마셨다.

한차례의 절정이 지나가자 선군은 수림을 안방 침실로 안고 갔다. 수림을 침대에 던지다시피 내려놓은 다음. 이미 가슴 위로 올려 진 원피스를 목 위로 벗겨냈다. 그리고 씹물로 흠뻑 젖은 팬티 또한 벗겨버렸다.

시원하게 씹물과 오줌을 뿜어냈던 씹두덩은 말이 아니었다. 씹두덩 아래에 사타구니 또한 질펀했다. 선군도 자신의 옷을 벗어 제쳤다. 이내 수림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벌어진 계곡은 여전히 많은 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후룹...후루룹...!” “꿀꺽...꿀꺽...!”

선군은 풀잎향의 계곡물을 남김없이 빨아먹었다. 공알을 혀로 살살 돌리며 더 많은 물을 재촉하기도 했다.

“흐윽...흐윽!” “으음...으으음!”

또 다시 수림은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두 다리를 더욱 넓게 벌려 주었다. 씹구멍이 넓어지며 잠시 속살을 내보였다가 사라졌다.

“아아...좋아...!” “흐음...흐으음!” “더...더...!”

수림은 자신의 두 손을 내려 씹구멍을 양쪽으로 넓혔다. 대음순의 살들이 옆으로 갈라지며 그 속의 빨간 구멍의 속살을 그대로 내보였다. 구멍은 이미 선군의 좆두께 만큼 넓게 뚫려있었다. 선군은 혀를 동그랗게 만 다음 넓어진 구멍에 찔렀다.

“왈칵!”

또 다시 씹물이 선군의 얼굴로 토해졌다.

“아..학...아...으...음...!” “아...흑...좋아...!“

이제 선군은 입술을 붙인 채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하악...하악...!”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구멍 여기저기를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아흑...흐흑...흐으윽!” “나...이런...기분...처음이야!” “너무...좋아...미치겠어!” “아...흑...허어엉...여보....아아아아!”

수림의 더 높은 교성소리와 계곡물의 섭취로 포만감을 느낀 선군은 몸을 일으켰다. 그의 좆을 수림의 입술로 가져갔다. 수림은 뇌쇄적인 눈빛을 발하며 군소리 없이 좆대가리를 혀로 살살 돌리며 핥아주었다. 처음에는 좆대가리만 입에 넣고 혀로 살살 돌렸다. 그 다음한 손으로 좆대를 잡고서는 위아래로 흔들며 좆대가리가 목구멍을 막을 때까지 깊숙이 빨아댔다.

“할짝할짝!” “음음음!” “쭙쭙쭙쭙쭙!”

좆은 수림의 입 안에서 더욱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아아...자기꺼...너무...커!” “입이...찢어질...것...같아.” “어떻게...이...큰게...내게...들어왔을까...!” “자기꺼...빠니까...나...다시...흥분...돼!” “이제...다시...당신...거...넣어줘...!”

“내거...뭘?”

“아...학...당신의...커다란...자...지!” “하음...당...신...의...커다란...자...지를...!”

“어떻게?”

“허엉...!” “내...보지에...히잉...내...뜨거운...보지에...넣어...줘!”

“다시 한 번 더 말해봐!” “어서...빨리...!” “한 번만 더 말해봐!”

“내...보지...내...뜨거운...보지에...당신의...자지를...깊숙이...찔러...넣어줘요!”

“알았어!” “돌아봐!”

선군의 명령에 수림은 침대에 엎드리며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푸욱!”

선군은 치켜든 엉덩이를 끌어당겼다. 씹물이 침대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는 씹물을 토해내는 구멍에 좆을 맞췄다. 또 다시 구멍에 좆을 찔러 넣었다.

“아학...!” “너무...커...!” “보지가...찢어질...것...같아!” “하악...하악!” ‘그래도...좋아...이...큰...자지...이...자지...너무...좋아!“

“퍼어억...퍽억...퍼버벅...!” “퍽퍼벅...퍽퍽퍼벅...!”

드디어 선군이 수림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버렸다. 선군 또한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수림이 자신의 좆을 온전하게 받아내는 자신만의 여인이 되었음을 느꼈다. 처음과는 달리 씹구멍에 길이 트인 것이다. 수림은 거대한 좆이 쉴 새 없이 구멍에서 들락거려도 까딱없을 정도로 받아내고 있었다. 오히려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여겨질 만큼 길들여졌던 것이다. 이에 선군은 피치를 더욱 올리고 있었다.

“퍽퍽퍽퍽!” “퍽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아아...흑...아아아아...하악...아아학...!” “좋아...여보...더...더...!” “흐음...흐음...더...빨리...여보...나...당신...자지...너무...좋아...더...더...더...세게...!”

“그렇게...좋아?” “보지에...자지를...이렇게...이렇게...찔러주니...죽을...만큼...좋지!” “죽겠지...죽겠지...?” “이제부터...이...보지는...내...거야!” “알겠어?”

“아아...흑...!” “그래...그래요...하악...아아악!” “지금부터...이...보지...아아아...아니...당신...보지...당신...거에요...!”

선군은 수림은 돌려 눕혔다. 엉덩이 들어 올려 허리에 끼운 다음 또 다시 좆을 박아 넣었다.

“찔꺽찔꺽!” “퍽퍽퍽...퍽퍽퍽퍽!”

수림 또한 두 다리를 선군의 허리에 감고는 엉덩이를 높게 쳐올렸다.

“아악...아흑...아흐흑...!” “자기꺼...너무...좋아...아항...허엉...섹스가...이렇게...좋을...줄은....아앙...미쳐...몰랐어...하...항...!” “아아학...여보...나...나...또...할...것...같아...미칠...것...같아!” “나...어떡해...아항...!” “그만...이제...크윽...그만...미쳐...!”

“나도...이제...다...됐어!”

“퍽퍽퍽!” “퍼억...퍼억!” “푹푹푹!” “푸욱...푸욱!”

“어서...어서...나...몸...참...겠어...!” “아악...아악...아아아악...!”

“그래...이제...싼다...!” “내...보지에...좆...물을...좆옷무으을을...싼다...!”

“그래...아악...자기...보지...보지에...자기꺼에...아악...좆물...많이...싸줘...!”

“크윽...크으윽...크으으윽...!”

“울컥...울컥...!”

순간 선군은 느꼈다. 자신의 몸 안에 있던 모든 것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느낌을.





2부-3장(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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