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희와의 대화가 끝나서 집으로 온 화영은 괜히 마음이 심란했다.
명희가 누군가?
한국에서 명희를 거역하고 살 수는 없다.
그런데 그녀가 그분의 짝으로 연수를 주자고 한다.
그것이 그분을 모두가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길이란다.
그렇다면 화영 자기네는 한 남자에게 세 모녀 모두가 몸을 주게 된 경우다.
지수가 지금 강서방과 사이가 좋아졌으나 이미 지스도 그분의 여자다.
미경씨도 말을 않지만 벌써 관계가 이뤄진 것 같다.
그런데 연수까지라면?
화영은 머리를 흔들었다. 골이 아프다. 그러나 방법은 없다. 복잡한 심경이다.
어떤 해결책도 생각나지 않는데 전화가 운다.
기묘한 일이지만 액정화면에 "둘째"라고 뜬다. 연수다.
통화 버튼을 누르는 손이 가볍게 떨린다.
"연수니?"
"..."
"어디? "
"...."
"인천공항에서 벌써 출발했어?"
"..."
"아니 왜?"
"...."
"벌써? 다 왔다고?"
"..."
"공항셔틀로?"
"..."
"그래...짐은?"
"..."
"알았다. 거기서 택시 타고 와"
"..."
"지하철은 복잡할 건데..."
"..."
"응, 그럼 알아서 와"
"..."
"아냐. 엄마도 금방 거기서 왔는데..."
"..."
"응. 엄마 친구하고 할 얘기가 좀 있어서..."
"..."
"그래. 인사는 나중에 엄마랑 같이 만날 때...."
"..."
"응 그래 끊어"
연수가 귀국했단다.
1년은 더 걸릴 것 같았는데 거기서도 천재성을 발휘했는 모양이다.
예정된 시간보다 1년 먼저 학위논문을 완성하고 귀국길에 올랐단다.
이제 논문이 심사에서 통과되면 학위를 받으러 나가면 된단다.
미국 하버드 로스쿨 박사학위를 가진 딸이 생긴다.
이미 미국 변호사 자격까지 획득했으니 이제 하버드 박사 자격으로 연수원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연수가 한국 변호사 자격을 얻기 싫으면 그냥 이 상태로 로펌에 취업해도 상관이 없다.
출국 전에 이미 로펌들에서 연수를 원하는 콜이 쇄도했으니 선택은 다 연수 몫이다.
그런데도 화영은 이런 상황임에도 안절부절이다.
고명희의 제안 때문이다.
고명희는 연수를 그분의 짝으로 맺어주자고 한다.
그래야 한단다. 모두가 평안하기 위해서... 남자 하나를 모두가 공유하기 위해서...
전화를 받고 났는데 웬지 가슴이 답답하다. 꼭 무슨 일인가 있을 것만 같다.
"하필이면 왜 공항셔틀을 탔지?"
"공항 일반 버스도 많고, 택시도 많은데..."
"공항셔틀은 고회장 호텔이 종점인데..."
"혹시 고회장이 나 몰래 전화로 부른 것 아닐까?"
의심이 꼬리를 물었지만 화영은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냥 집에서 연수를 기다리는 것 외엔 자신이 할 일이 없었다.
끼익
KM호텔 앞에 호텔에서 운행하는 공항셔틀이 섰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다 내린 뒤 연수도 천천히 내렸다.
이 호텔은 엄마 친구인 고명희 회장이 하는 호텔이다,
하지만 한 번도 들어가본 일은 없다.
셔틀에서 내린 뒤 택시 정차장 쪽으로 걸음을 옮기던 연수는 그러나 풀석 주저앉고 말았다.
앞서 택시에서 내려 호텔 현관 쪽으로 오던 남자와 눈이 마주친 뒤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용주는 앞에서 쓰러지는 여자를 보면서 잠깐 당황했다.
영선과 명준을 만난 뒤 난 화가 아직 풀리지 않은 때문에 시선 갈무리를 하지 않았다.
고명희와 고명준이 얽힌 은원관계
고명준과 허영선이 얽힌 치정관계
이런 관계의 정리를 위해 고명희를 자신에게 완전히 복속시키기로 결심했다.
아직까지 여러 여자를 품었으나 그녀들의 자발적 종속이었다.
용주가 힘을 사용하여 강제로 복속시킨 여자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 결심했다.
고명희만은 힘을 사용하여 복속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되면 일거수일투족을 용주의 허락 안에서만 행동할 수 있다.
자의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심지어 용변을 처리하는 것도 용주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런 상태로 만들어야 고성환이 이 땅에 남긴 모든 적폐물들이 정리될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용주는 그런 생각만 하느라 잠시 시선 갈무리에 소홀했다.
그랬는데 무심결에 내리던 택시에서 한 여자를 봤다. 그여잔 당연히 쓰러진다.
"아차~~"
용주가 혀를 찼다.
그리고 뛰어가다시피 하여 여자 곁으로 재빨리 다가갔다.
쓰러진 여인을 부축하는데 어디서 많이 봤던 얼굴같다.
도대체 이 여인은 또 어디서 봤단 말인가?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머리였다.
그러나 이 여자를 빨리 해결해야 했다.
우악스럽게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그녀가 이내 용주롤 향해 돌아보더니 ‘씩’하고 미소 짓는다.
순간 용주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런 일은 없었다.
자신의 시선에 취한 여자가 얼굴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어떻든 급했다. 이 여자를 이대로 두면 과한 창피를 당할 것이다.
여자를 안고 다짜고짜 호텔 안으로 들어섰다.
사람들은 남자를 마중오던 여자가 쓰러진 것으로 생각했는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여자를 안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가 문을 열었다.
다행이 엘리베이터 안엔 아무도 없었다.
다짜고짜 여자를 그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듯 했지만 아무 저항도 없었다.
연수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남자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더니 보지에서 왈칵 물이 나왔다.
꼭 오줌을 저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얼른 다리를 오므린다는 것이 과하여 쓰러졌다.
"이런 창피를..."
정신을 차릴 수 없어서 무릎을 꿇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넘어진 모양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다가오더니 무작정 안았다.
남자의 눈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안도의 웃음이 나왔다.
보지에서 쏟아진 물 때문에 남자 품안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 남자가 안전하게 자신을 여자 화장실로 옮겨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남자는 엘리베이터를 세웠다.
잠깐 저항을 할까 생각했는데 그냥 있었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것은 이유를 모르겠다.
누구나 인정한 천재였는데 지금 천재인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다.
그래서 굳이 거부하지 못했다.
용주는 여자의 눈길을 무시한 채 꼭대기 층의 버튼을 눌렀다.
도착할 때까지 서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용주는 꼭대기 층이 어떤 곳인지 안다.
전층을 모두 고명희 혼자서 쓴다고 해도 되는 층이다.
절반을 잘라서 스카이 라운지로 쓰고 절반은 고명희 집무실이다.
집무실은 집무실인데 숙소도 된다.
친구들을 만나는 라운지 바의 특실, 그리고 비서들이 근무하는 비서실...
안쪽으로 집무실이 있고, 그 안에 다시 침실이 있다.
침실은 적게 잡아도 아파트 30여 평 크기로 안방 거실 서재 주방이 따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먹고 자는 것은 안쪽 침실이고, 바깥 집무실로 출근하면 되는 그런 구조다.
용주는 이미 이 구조를 안다.
한 번 와보았지만 그 정도는 이미 머리에 들어있다.
토요일 오후이므로 비서실은 텅 비어 있었다.
그녀의 손을 잡아끌고 비서들만 쓰는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가장 마지막 칸에 그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무턱대로 그녀를 등을 밀어 변기 위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여자는 어떤 반항도 하지않고 순순히 엎드렸다.
연수는 지금의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남자가 이곳 호텔의 구조를 이렇게 세세하게 아는 것이 이상했다.
이 호텔 꼭대기 층은 엄마를 따라서 한 번 와본적이 있었다.
엄마 친구인 고명희 회장...
그녀는 이 땅 대한민국의 음지 황제였다.
돈으로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연수는 그런 사고방식이 그리 맘에 들진 않았으나 그녀가 만들어 준 호텔 프리패스 카드가 좋았다.
종종 친구들에게 한턱 쓸 때 전혀 부담이 없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했다.
그런데 지금 이 남자는 회장님 집무실 여자 화장실에서 무슨 일인가를 치루려고 한다.
그러함에도 자신은 반항을 하고싶은 생각이 없다.
왜 이런 심리 상태인지 알 수가 없지만 실제가 그렇다.
그의 손에 의해 스타킹과 팬티는 벗겨져 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 하얀 엉덩이가 놓여 있었다.
남자가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찾았다.
그리고 마구, 거칠게 훑어 내렸다.
그 사이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아흑...이..이게 아...아닌데.."
"아..아니..으흑...이..이런...크윽...”
반항은커녕 입에서 교성이 터졌다.
보지를 훑는 그의 손길이 그렇게 감미로울 수 없다.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
그런 연수의 상태를 아는지 남자가 급히 바지를 내리더니 엄청난 흉기를 꺼냈다.
"허억"
연수는 논란 눈을 닫을 수 없었다.
어린애가 아니다.
숫처녀도 아니다.
남자를 전혀 모르지 않는다.
미국에선 포르노도 자연스럽게 접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연수의 상식에는 없는 무기를 남자는 갖고 있다.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저 무기에 돋면 보지가 아작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겼다.
그런데 남자는 연수의 생각이 어떤지 관계가 없었다.
물이 줄줄 흐르는 보지에 아주 갑작스럽게 그 흉기를 박아 넣었다.
그 반동으로 그녀의 머리가 변기 물통에 살짝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악...흐억....으......이.."
"참어"
"이렇게...크윽...."
"금방 좋아져"
"후와..후와....으흐흥..후와..”
그럼에도 연수의 반응은 빨랐다.
용주의 몸짓에 적응했는지 바로 엉덩이가 리드미컬해졌다.
"좋으냐?..좋아, 이 년아?"
"허엉"
"요걸 원한 거시냐?"
"허엉"
"요년"
"아흥...아앙...아흥.."
"니 보지... 맛있구만..맛있어"
"어헝..흐엉..아아아항"
연수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욕설을 들었다.
그러면 기분이 나빠서 반항하면서 화를 내야 하는데 그 욕설에 더 몸이 뜨거워졌다.
그래서 하염없이 몸을 떨면서 눈물이 흘렀다.
용주도 마찬가지다.
아직까지 여자들과 섹스를 하며 종종 거칠게 다뤄보긴 했으나 무작정 욕설을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처음 만난 여자를 엎드려놓고 박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다짜고짜 욕설이 나왔다.
그럼에도 여자가 더 뜨겁게 반응한다.
그래서 다시 거친 막말을 쏟아내며 여자의 엉덩이를 때렸다.
"이 씨발년아"
짜악
"아흐흑...네에"
"이 좃같은년아"
짜악
"어허엉...아흐흑...네 네 네"
"너 이 씨발년"
짜악 짝
"네..네,,어허헝"
"요년봐라 죽네 죽어..이 씨발년아 좋으냐"
"아...이런...아...이렇게...그래도..조...좋아요..미쳐"
"미쳐?"
"네..악..나...나...주..죽어...죽여줘요.."
퍽퍽퍽
짝짝짝
퍽퍽퍽
짝짝짝
"제..제발..아흐흑...이..이런 경험..."
"요년이 이거 이 씨발년이 이거.."
"아흥...이렇게도....아...나.나 싸...싸요..싸요...으헉..”
오히려 그런 거친 말들 때문이었을까.
갑자기 그녀가 변기 위로 무너졌다.
용주가 무너지는 그녀의 몸을 손으로 지탱하며 보지에서 좃이 빠지지 않도록 했다.
그러면서 보니 손바닥으로 맞은 엉덩이가 새빨갛게 익어있었다.
그 엉덩이 아래로 그녀의 보지에서 쏟아진 물이 꼭 오줌을 누는 모양새였다.
살그머니 좃을 빼낸 용주가 자신이 변기 위에 앉고 그 위에 여자를 앉혔다.
여자는 아직 숨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앉힌 상태에서 그녀의 티셔츠를 위로 올려 벗겼다.
젖무덤은 브레지어가 감싸고 있었는데 상당히 풍만했다.
손을 뒤로 돌려 브레지어 후크를 풀자 그 풍만한 가슴이 모양을 드러냈다.
젖꼭지를 입으로 물고 손바닥으로 보지의 혈을 짚었다.
"으흥"
다시 여자가 깨어났다.
그러더니 자신의 지금 모습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깨어났냐?"
"네에"
"그라믄 빨어라"
"네에"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점철되어 번들거리고 좃을 스스럼없이 물었다.
그러나 한번에 입 안으로 그 무기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혀를 꺼내서 좃 기둥을 핥고 입술로 귀두를 빨았다.
그러면서도 계속 눈을 용주의 시선에 맞추며 흥흥거렸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이었다.
이 여자의 행동은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과 확연히 달랐다.
얻어맞고 욕을 먹으면서도 그것을 좋아했다.
용주는 그래서 다시 여자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짜악"
좃을 물고 있는 뺨을 가볍게 손바닥으로 때렸다.
입에서 좃이 튀어 나오며 얼굴이 돌아갔다.
그러나 얼른 다시 손을 모아 좃을 잡더니 다시 물었다.
"짜악"
이번엔 다른 쪽 뺨을 때렸다.
또 입에서 좃이 튀어 나오며 얼굴이 돌아갔다.
그러자 또 제빨리 여자가 좃을 끌어다 입에 물었다.
"야! 이 씨발년아"
양 손으로 그녀의 볼을 잡아 끌어 올린 뒤 눈을 마주보고 불렀다.
"네에"
"내가 누군지 아냐?"
"허엉"
"말혀 요년아"
"몰..몰라요"
"씨발년"
"허엉 허엉"
"어허 이 족같은년이"
"잘못했어요"
"뭐슬?"
"허엉"
"보지 대봐"
그녀를 다시 무릎 위에 앉혔다.
그러자 그녀가 손으로 좃을 끌어다 보지에 댔다.
용주가 엉덩이에 힘을 주자 그녀의 몸이 풀쩍 뛰어올랐다.
"씨발년아 박어"
"네에"
연수는 올렸던 엉덩이를 힘껏 내렸다.
"푸욱"
그 큰 무기가 안으로 푸옥 박혔다.
"아악"
"아프냐?"
"허엉...아..니,,예요"
용주가 손으로 연수의 한곳 혈을 짚었다.
그러자 연수의 몸놀림이 현란해졌다.
뿌적뿌적
퍽퍽퍽
뿌적뿌적
퍽퍽퍽
철썩 용주의 손이 출렁거리는 연수의 유방을 때렷다.
"아흥"
철썩
"아흥"
철썩
"아..흑...아...앙"
때리는 강도에 반비례하여 연수는 죽어다.
용주는 이제 이 여자의 상태를 완전히 파악했다.
이 여자는 강한 수컷에게 종속되는 정도가 누구보다 강하다.
이런 여자를 완벽하게 지배하기 위해선 완벽하게 굴종시키야 한다.
그리되면 이 여자는 그 남자 앞에서는 몸종도 되고 강아지도 된다.
이런 여자를 지독한 메조키스트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학대하면 며칠을 꼼짝도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용주는 이쯤에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보지에서 좃을 뽑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받치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얼굴 앞에서 좃을 흔들었다.
그녀는 그저 멍한 눈으로 쳐다만 볼 뿐이었다.
이내 사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그러나 용주는 그 순간을 그녀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사정을 시작했다.
하얀 정액이 그녀의 얼굴로 튀었다.
순간 그녀가 잠깐 움찔하더니 이내 가만히 눈을 감았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을 연달아 사정했다.
처음 그녀의 얼굴로 튀었던 정액이 유방 위로, 그리고 스커트 위로 흘러내려 적셨다.
그렇게 그녀가 정액으로 적시고 있을 때쯤 용주는 주섬주섬 바지를 챙겨 입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핸드백을 뒤져서 핸드폰을 찾았다. 거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나가 시방 바n게 전화혀라”
"너는 나가 없으믄 안될 것잉게"
그렇게 말하고 나오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연수가 용주의 허리를 부둥켜 안았다.
"자...잠깐만..잠깐요...”
"뭐시?”
다시 뒤돌아섰다. 그러자 연수가 다시 말했다.
"나...나..그냥 두면...”
"이..이런 년이...”
"
연수는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다.
그냥 막무가내로 용주의 허리띠를 풀어내고 바지와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거침없이 좃을 삼켰다. 용주는 묘한 기분이었다.
이 여자는 이렇게 당했는데도 그것이 좋은 것일까?
아직 한 번도 여자를 이렇게 대해 본 적은 없었다.
오늘은 그저 기분이 그랬고, 그래서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될 행동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자가 거기에 죽어갔다.
그리고 지금은 아예 종 노릇을 자처한다.
지금 여자는 두 구슬을 핥고 있었다.
이 여자, 보기보다 세다. 용주가 나즈막히 말했다.
"일어서”
그녀는 고개를 들어 잠깐 바라보는 듯 싶더니 이내 일어섰다.
그리고는 스스로 몸을 돌려 벽을 잡고 서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 여자 아직까지 팬티가 벗겨져 있었다.
"이번엔..조금...조금 더 세게...그리고 오래...해..주세요....”
정말 이 여자의 속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용주는 더 이상 말을 섞지 않았다.
그냥 묵묵히 그저 기계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신음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얼른 입을 막았다. 혹시나 누가 오면 어쩌나...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다.
용주는 얼른 이 여자를 실신 시켜야했다.
강하게 아주 강하게 움직이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리드미컬하게 때렸다.
"아흑....진짜..이런..느낌...처..처음..."
"처음이라고?"
"네...아흐흑...이런 느낌..넘 좋아요..으흐흑...."
"씨발년"
"크윽..크윽...으항..으아항...욕도 좋아요”
"이 잡년아"
"네에..으항..으아항..."
"보지 구녕에 박히는 거시 좋아?"
"네에..보지구멍 찢어주세요"
"이 씨발년"
그녀는 오직 자신의 느낌에만 충실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느낌대로 엉덩이를 놀리고 있었다.
용주는 갑자기 좃을 뺐다.
그리고 그녀를 돌려 앉혔다.
좃은 여전히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었다.
곧바로 여자가 용주 위로 앉았다.
그리고는 아래로 손을 넣어 좃을 찾더니 자신의 보지 속으로 집어 넣어버렸다.
웃겼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니.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당당했다.
그녀가 스스로 요분질을 시작했다.
눈 앞에서 유방이 출렁거렸다. 이 몸매에 이런 유방이라니..
허벅지에 느껴지는 그녀의 엉덩이는 평범한 듯 했다.
용주가 더시 덜렁거리는 그녀의 유방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그녀는 여전히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신의 일에만 집중했다.
용주가 다시 두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다가 찰싹찰싹 때렸다.
그리고 또 살짝살짝 꼬집기도 했다.
그 행동에 요분질이 더욱 거세게 느껴졌다.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졌다.
저 아래에서 부터 머리 끝까지 바늘에 찔리는 듯한 그 느낌이었다.
동시에 다시 끄끅 거리며 여자가 넘어간다.
"끄..끄윽..아..아흑...끄억”
"허억,,,이 씨발년...나도 그냥 니 보지에 싼다.”
그 말과 동시였다.
연수가 이상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용주를 덮쳐 조여 왔다.
그리고 그냥 뻗었다. 하지만 보지는 아주 강하게 수축하며 용주의 좃을 조였다.
그것은 아마도 용주가 싼 좃물을 담으려는 암컷의 본능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세차게 조이던 보지에서 힘이 풀렸다.
그리고 여자의 사지가 늘어졌다.
시원하게 사정한 용주도 나쁜 기분은 아니다.
늘어진 여자의 상체를 일으킨 용주가 여자의 한 곳 혈을 짚었다.
여자가 슬그머니 눈을 뜨면서 깨어났다.
"비켜.”
여전히 거친 말투로 용주가 말했다.
그녀는 눈을 한 번 흘기더니 이내 일어나 옆으로 비켜섰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이며, 풀어헤쳐진 앞섶, 구겨진 스커트까지 정말 가관이었다.
말없이 일어나 바지를 올리면서 문을 열었다.
그때까지 가만히 용주를 지켜보던 그녀가 뒷통수에 대고 또박또박 말했다.
"저..연수에요. 최. 연. 수.”
.............
작가의 말
용주를 기다리시는 게시판 분들께는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이곳에 연재했다가 삭제한 소설 "특별한 능력자 한수효" 그리고 예전에 다른 닉으로 썼던 가을의 축복...
이 두편의 소설을 카페에서 썼던 관계로 게시판 용주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특히 가을의 축복을 새로 쓴 것 같은 내용으로 리뉴얼을 하여 완성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을의 축복을 완결지은 뒤 중단했던 한수효 이야기를 쓰고 있으며 완결을 향해 달립니다.
이런 이유로 게시판에 소홀했던 것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카페 회원들께는 공지했지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현재 완결을 향해 달리는 한수효에 조금 더 전념하고 그 중간에 용주도 완결하겠습니다.
이미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짐작을 하셨겠으나 용주 이야기는 이제 길어야 한두편입니다.
깔끔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신
가을의 축복 리뉴얼판과 한수효 완결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카페 주소를 클릭하시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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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이름 : 황야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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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가 누군가?
한국에서 명희를 거역하고 살 수는 없다.
그런데 그녀가 그분의 짝으로 연수를 주자고 한다.
그것이 그분을 모두가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길이란다.
그렇다면 화영 자기네는 한 남자에게 세 모녀 모두가 몸을 주게 된 경우다.
지수가 지금 강서방과 사이가 좋아졌으나 이미 지스도 그분의 여자다.
미경씨도 말을 않지만 벌써 관계가 이뤄진 것 같다.
그런데 연수까지라면?
화영은 머리를 흔들었다. 골이 아프다. 그러나 방법은 없다. 복잡한 심경이다.
어떤 해결책도 생각나지 않는데 전화가 운다.
기묘한 일이지만 액정화면에 "둘째"라고 뜬다. 연수다.
통화 버튼을 누르는 손이 가볍게 떨린다.
"연수니?"
"..."
"어디? "
"...."
"인천공항에서 벌써 출발했어?"
"..."
"아니 왜?"
"...."
"벌써? 다 왔다고?"
"..."
"공항셔틀로?"
"..."
"그래...짐은?"
"..."
"알았다. 거기서 택시 타고 와"
"..."
"지하철은 복잡할 건데..."
"..."
"응, 그럼 알아서 와"
"..."
"아냐. 엄마도 금방 거기서 왔는데..."
"..."
"응. 엄마 친구하고 할 얘기가 좀 있어서..."
"..."
"그래. 인사는 나중에 엄마랑 같이 만날 때...."
"..."
"응 그래 끊어"
연수가 귀국했단다.
1년은 더 걸릴 것 같았는데 거기서도 천재성을 발휘했는 모양이다.
예정된 시간보다 1년 먼저 학위논문을 완성하고 귀국길에 올랐단다.
이제 논문이 심사에서 통과되면 학위를 받으러 나가면 된단다.
미국 하버드 로스쿨 박사학위를 가진 딸이 생긴다.
이미 미국 변호사 자격까지 획득했으니 이제 하버드 박사 자격으로 연수원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연수가 한국 변호사 자격을 얻기 싫으면 그냥 이 상태로 로펌에 취업해도 상관이 없다.
출국 전에 이미 로펌들에서 연수를 원하는 콜이 쇄도했으니 선택은 다 연수 몫이다.
그런데도 화영은 이런 상황임에도 안절부절이다.
고명희의 제안 때문이다.
고명희는 연수를 그분의 짝으로 맺어주자고 한다.
그래야 한단다. 모두가 평안하기 위해서... 남자 하나를 모두가 공유하기 위해서...
전화를 받고 났는데 웬지 가슴이 답답하다. 꼭 무슨 일인가 있을 것만 같다.
"하필이면 왜 공항셔틀을 탔지?"
"공항 일반 버스도 많고, 택시도 많은데..."
"공항셔틀은 고회장 호텔이 종점인데..."
"혹시 고회장이 나 몰래 전화로 부른 것 아닐까?"
의심이 꼬리를 물었지만 화영은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냥 집에서 연수를 기다리는 것 외엔 자신이 할 일이 없었다.
끼익
KM호텔 앞에 호텔에서 운행하는 공항셔틀이 섰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다 내린 뒤 연수도 천천히 내렸다.
이 호텔은 엄마 친구인 고명희 회장이 하는 호텔이다,
하지만 한 번도 들어가본 일은 없다.
셔틀에서 내린 뒤 택시 정차장 쪽으로 걸음을 옮기던 연수는 그러나 풀석 주저앉고 말았다.
앞서 택시에서 내려 호텔 현관 쪽으로 오던 남자와 눈이 마주친 뒤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용주는 앞에서 쓰러지는 여자를 보면서 잠깐 당황했다.
영선과 명준을 만난 뒤 난 화가 아직 풀리지 않은 때문에 시선 갈무리를 하지 않았다.
고명희와 고명준이 얽힌 은원관계
고명준과 허영선이 얽힌 치정관계
이런 관계의 정리를 위해 고명희를 자신에게 완전히 복속시키기로 결심했다.
아직까지 여러 여자를 품었으나 그녀들의 자발적 종속이었다.
용주가 힘을 사용하여 강제로 복속시킨 여자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 결심했다.
고명희만은 힘을 사용하여 복속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되면 일거수일투족을 용주의 허락 안에서만 행동할 수 있다.
자의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심지어 용변을 처리하는 것도 용주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런 상태로 만들어야 고성환이 이 땅에 남긴 모든 적폐물들이 정리될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용주는 그런 생각만 하느라 잠시 시선 갈무리에 소홀했다.
그랬는데 무심결에 내리던 택시에서 한 여자를 봤다. 그여잔 당연히 쓰러진다.
"아차~~"
용주가 혀를 찼다.
그리고 뛰어가다시피 하여 여자 곁으로 재빨리 다가갔다.
쓰러진 여인을 부축하는데 어디서 많이 봤던 얼굴같다.
도대체 이 여인은 또 어디서 봤단 말인가?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머리였다.
그러나 이 여자를 빨리 해결해야 했다.
우악스럽게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그녀가 이내 용주롤 향해 돌아보더니 ‘씩’하고 미소 짓는다.
순간 용주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런 일은 없었다.
자신의 시선에 취한 여자가 얼굴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어떻든 급했다. 이 여자를 이대로 두면 과한 창피를 당할 것이다.
여자를 안고 다짜고짜 호텔 안으로 들어섰다.
사람들은 남자를 마중오던 여자가 쓰러진 것으로 생각했는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여자를 안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가 문을 열었다.
다행이 엘리베이터 안엔 아무도 없었다.
다짜고짜 여자를 그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듯 했지만 아무 저항도 없었다.
연수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남자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더니 보지에서 왈칵 물이 나왔다.
꼭 오줌을 저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얼른 다리를 오므린다는 것이 과하여 쓰러졌다.
"이런 창피를..."
정신을 차릴 수 없어서 무릎을 꿇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넘어진 모양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다가오더니 무작정 안았다.
남자의 눈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안도의 웃음이 나왔다.
보지에서 쏟아진 물 때문에 남자 품안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 남자가 안전하게 자신을 여자 화장실로 옮겨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남자는 엘리베이터를 세웠다.
잠깐 저항을 할까 생각했는데 그냥 있었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것은 이유를 모르겠다.
누구나 인정한 천재였는데 지금 천재인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다.
그래서 굳이 거부하지 못했다.
용주는 여자의 눈길을 무시한 채 꼭대기 층의 버튼을 눌렀다.
도착할 때까지 서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용주는 꼭대기 층이 어떤 곳인지 안다.
전층을 모두 고명희 혼자서 쓴다고 해도 되는 층이다.
절반을 잘라서 스카이 라운지로 쓰고 절반은 고명희 집무실이다.
집무실은 집무실인데 숙소도 된다.
친구들을 만나는 라운지 바의 특실, 그리고 비서들이 근무하는 비서실...
안쪽으로 집무실이 있고, 그 안에 다시 침실이 있다.
침실은 적게 잡아도 아파트 30여 평 크기로 안방 거실 서재 주방이 따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먹고 자는 것은 안쪽 침실이고, 바깥 집무실로 출근하면 되는 그런 구조다.
용주는 이미 이 구조를 안다.
한 번 와보았지만 그 정도는 이미 머리에 들어있다.
토요일 오후이므로 비서실은 텅 비어 있었다.
그녀의 손을 잡아끌고 비서들만 쓰는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가장 마지막 칸에 그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무턱대로 그녀를 등을 밀어 변기 위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여자는 어떤 반항도 하지않고 순순히 엎드렸다.
연수는 지금의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남자가 이곳 호텔의 구조를 이렇게 세세하게 아는 것이 이상했다.
이 호텔 꼭대기 층은 엄마를 따라서 한 번 와본적이 있었다.
엄마 친구인 고명희 회장...
그녀는 이 땅 대한민국의 음지 황제였다.
돈으로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연수는 그런 사고방식이 그리 맘에 들진 않았으나 그녀가 만들어 준 호텔 프리패스 카드가 좋았다.
종종 친구들에게 한턱 쓸 때 전혀 부담이 없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했다.
그런데 지금 이 남자는 회장님 집무실 여자 화장실에서 무슨 일인가를 치루려고 한다.
그러함에도 자신은 반항을 하고싶은 생각이 없다.
왜 이런 심리 상태인지 알 수가 없지만 실제가 그렇다.
그의 손에 의해 스타킹과 팬티는 벗겨져 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 하얀 엉덩이가 놓여 있었다.
남자가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찾았다.
그리고 마구, 거칠게 훑어 내렸다.
그 사이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아흑...이..이게 아...아닌데.."
"아..아니..으흑...이..이런...크윽...”
반항은커녕 입에서 교성이 터졌다.
보지를 훑는 그의 손길이 그렇게 감미로울 수 없다.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
그런 연수의 상태를 아는지 남자가 급히 바지를 내리더니 엄청난 흉기를 꺼냈다.
"허억"
연수는 논란 눈을 닫을 수 없었다.
어린애가 아니다.
숫처녀도 아니다.
남자를 전혀 모르지 않는다.
미국에선 포르노도 자연스럽게 접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연수의 상식에는 없는 무기를 남자는 갖고 있다.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저 무기에 돋면 보지가 아작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겼다.
그런데 남자는 연수의 생각이 어떤지 관계가 없었다.
물이 줄줄 흐르는 보지에 아주 갑작스럽게 그 흉기를 박아 넣었다.
그 반동으로 그녀의 머리가 변기 물통에 살짝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악...흐억....으......이.."
"참어"
"이렇게...크윽...."
"금방 좋아져"
"후와..후와....으흐흥..후와..”
그럼에도 연수의 반응은 빨랐다.
용주의 몸짓에 적응했는지 바로 엉덩이가 리드미컬해졌다.
"좋으냐?..좋아, 이 년아?"
"허엉"
"요걸 원한 거시냐?"
"허엉"
"요년"
"아흥...아앙...아흥.."
"니 보지... 맛있구만..맛있어"
"어헝..흐엉..아아아항"
연수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욕설을 들었다.
그러면 기분이 나빠서 반항하면서 화를 내야 하는데 그 욕설에 더 몸이 뜨거워졌다.
그래서 하염없이 몸을 떨면서 눈물이 흘렀다.
용주도 마찬가지다.
아직까지 여자들과 섹스를 하며 종종 거칠게 다뤄보긴 했으나 무작정 욕설을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처음 만난 여자를 엎드려놓고 박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다짜고짜 욕설이 나왔다.
그럼에도 여자가 더 뜨겁게 반응한다.
그래서 다시 거친 막말을 쏟아내며 여자의 엉덩이를 때렸다.
"이 씨발년아"
짜악
"아흐흑...네에"
"이 좃같은년아"
짜악
"어허엉...아흐흑...네 네 네"
"너 이 씨발년"
짜악 짝
"네..네,,어허헝"
"요년봐라 죽네 죽어..이 씨발년아 좋으냐"
"아...이런...아...이렇게...그래도..조...좋아요..미쳐"
"미쳐?"
"네..악..나...나...주..죽어...죽여줘요.."
퍽퍽퍽
짝짝짝
퍽퍽퍽
짝짝짝
"제..제발..아흐흑...이..이런 경험..."
"요년이 이거 이 씨발년이 이거.."
"아흥...이렇게도....아...나.나 싸...싸요..싸요...으헉..”
오히려 그런 거친 말들 때문이었을까.
갑자기 그녀가 변기 위로 무너졌다.
용주가 무너지는 그녀의 몸을 손으로 지탱하며 보지에서 좃이 빠지지 않도록 했다.
그러면서 보니 손바닥으로 맞은 엉덩이가 새빨갛게 익어있었다.
그 엉덩이 아래로 그녀의 보지에서 쏟아진 물이 꼭 오줌을 누는 모양새였다.
살그머니 좃을 빼낸 용주가 자신이 변기 위에 앉고 그 위에 여자를 앉혔다.
여자는 아직 숨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앉힌 상태에서 그녀의 티셔츠를 위로 올려 벗겼다.
젖무덤은 브레지어가 감싸고 있었는데 상당히 풍만했다.
손을 뒤로 돌려 브레지어 후크를 풀자 그 풍만한 가슴이 모양을 드러냈다.
젖꼭지를 입으로 물고 손바닥으로 보지의 혈을 짚었다.
"으흥"
다시 여자가 깨어났다.
그러더니 자신의 지금 모습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깨어났냐?"
"네에"
"그라믄 빨어라"
"네에"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점철되어 번들거리고 좃을 스스럼없이 물었다.
그러나 한번에 입 안으로 그 무기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혀를 꺼내서 좃 기둥을 핥고 입술로 귀두를 빨았다.
그러면서도 계속 눈을 용주의 시선에 맞추며 흥흥거렸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이었다.
이 여자의 행동은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과 확연히 달랐다.
얻어맞고 욕을 먹으면서도 그것을 좋아했다.
용주는 그래서 다시 여자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짜악"
좃을 물고 있는 뺨을 가볍게 손바닥으로 때렸다.
입에서 좃이 튀어 나오며 얼굴이 돌아갔다.
그러나 얼른 다시 손을 모아 좃을 잡더니 다시 물었다.
"짜악"
이번엔 다른 쪽 뺨을 때렸다.
또 입에서 좃이 튀어 나오며 얼굴이 돌아갔다.
그러자 또 제빨리 여자가 좃을 끌어다 입에 물었다.
"야! 이 씨발년아"
양 손으로 그녀의 볼을 잡아 끌어 올린 뒤 눈을 마주보고 불렀다.
"네에"
"내가 누군지 아냐?"
"허엉"
"말혀 요년아"
"몰..몰라요"
"씨발년"
"허엉 허엉"
"어허 이 족같은년이"
"잘못했어요"
"뭐슬?"
"허엉"
"보지 대봐"
그녀를 다시 무릎 위에 앉혔다.
그러자 그녀가 손으로 좃을 끌어다 보지에 댔다.
용주가 엉덩이에 힘을 주자 그녀의 몸이 풀쩍 뛰어올랐다.
"씨발년아 박어"
"네에"
연수는 올렸던 엉덩이를 힘껏 내렸다.
"푸욱"
그 큰 무기가 안으로 푸옥 박혔다.
"아악"
"아프냐?"
"허엉...아..니,,예요"
용주가 손으로 연수의 한곳 혈을 짚었다.
그러자 연수의 몸놀림이 현란해졌다.
뿌적뿌적
퍽퍽퍽
뿌적뿌적
퍽퍽퍽
철썩 용주의 손이 출렁거리는 연수의 유방을 때렷다.
"아흥"
철썩
"아흥"
철썩
"아..흑...아...앙"
때리는 강도에 반비례하여 연수는 죽어다.
용주는 이제 이 여자의 상태를 완전히 파악했다.
이 여자는 강한 수컷에게 종속되는 정도가 누구보다 강하다.
이런 여자를 완벽하게 지배하기 위해선 완벽하게 굴종시키야 한다.
그리되면 이 여자는 그 남자 앞에서는 몸종도 되고 강아지도 된다.
이런 여자를 지독한 메조키스트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학대하면 며칠을 꼼짝도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용주는 이쯤에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보지에서 좃을 뽑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받치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얼굴 앞에서 좃을 흔들었다.
그녀는 그저 멍한 눈으로 쳐다만 볼 뿐이었다.
이내 사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그러나 용주는 그 순간을 그녀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사정을 시작했다.
하얀 정액이 그녀의 얼굴로 튀었다.
순간 그녀가 잠깐 움찔하더니 이내 가만히 눈을 감았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을 연달아 사정했다.
처음 그녀의 얼굴로 튀었던 정액이 유방 위로, 그리고 스커트 위로 흘러내려 적셨다.
그렇게 그녀가 정액으로 적시고 있을 때쯤 용주는 주섬주섬 바지를 챙겨 입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핸드백을 뒤져서 핸드폰을 찾았다. 거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나가 시방 바n게 전화혀라”
"너는 나가 없으믄 안될 것잉게"
그렇게 말하고 나오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연수가 용주의 허리를 부둥켜 안았다.
"자...잠깐만..잠깐요...”
"뭐시?”
다시 뒤돌아섰다. 그러자 연수가 다시 말했다.
"나...나..그냥 두면...”
"이..이런 년이...”
"
연수는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다.
그냥 막무가내로 용주의 허리띠를 풀어내고 바지와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거침없이 좃을 삼켰다. 용주는 묘한 기분이었다.
이 여자는 이렇게 당했는데도 그것이 좋은 것일까?
아직 한 번도 여자를 이렇게 대해 본 적은 없었다.
오늘은 그저 기분이 그랬고, 그래서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될 행동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자가 거기에 죽어갔다.
그리고 지금은 아예 종 노릇을 자처한다.
지금 여자는 두 구슬을 핥고 있었다.
이 여자, 보기보다 세다. 용주가 나즈막히 말했다.
"일어서”
그녀는 고개를 들어 잠깐 바라보는 듯 싶더니 이내 일어섰다.
그리고는 스스로 몸을 돌려 벽을 잡고 서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 여자 아직까지 팬티가 벗겨져 있었다.
"이번엔..조금...조금 더 세게...그리고 오래...해..주세요....”
정말 이 여자의 속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용주는 더 이상 말을 섞지 않았다.
그냥 묵묵히 그저 기계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신음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얼른 입을 막았다. 혹시나 누가 오면 어쩌나...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다.
용주는 얼른 이 여자를 실신 시켜야했다.
강하게 아주 강하게 움직이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리드미컬하게 때렸다.
"아흑....진짜..이런..느낌...처..처음..."
"처음이라고?"
"네...아흐흑...이런 느낌..넘 좋아요..으흐흑...."
"씨발년"
"크윽..크윽...으항..으아항...욕도 좋아요”
"이 잡년아"
"네에..으항..으아항..."
"보지 구녕에 박히는 거시 좋아?"
"네에..보지구멍 찢어주세요"
"이 씨발년"
그녀는 오직 자신의 느낌에만 충실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느낌대로 엉덩이를 놀리고 있었다.
용주는 갑자기 좃을 뺐다.
그리고 그녀를 돌려 앉혔다.
좃은 여전히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었다.
곧바로 여자가 용주 위로 앉았다.
그리고는 아래로 손을 넣어 좃을 찾더니 자신의 보지 속으로 집어 넣어버렸다.
웃겼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니.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당당했다.
그녀가 스스로 요분질을 시작했다.
눈 앞에서 유방이 출렁거렸다. 이 몸매에 이런 유방이라니..
허벅지에 느껴지는 그녀의 엉덩이는 평범한 듯 했다.
용주가 더시 덜렁거리는 그녀의 유방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그녀는 여전히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신의 일에만 집중했다.
용주가 다시 두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다가 찰싹찰싹 때렸다.
그리고 또 살짝살짝 꼬집기도 했다.
그 행동에 요분질이 더욱 거세게 느껴졌다.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졌다.
저 아래에서 부터 머리 끝까지 바늘에 찔리는 듯한 그 느낌이었다.
동시에 다시 끄끅 거리며 여자가 넘어간다.
"끄..끄윽..아..아흑...끄억”
"허억,,,이 씨발년...나도 그냥 니 보지에 싼다.”
그 말과 동시였다.
연수가 이상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용주를 덮쳐 조여 왔다.
그리고 그냥 뻗었다. 하지만 보지는 아주 강하게 수축하며 용주의 좃을 조였다.
그것은 아마도 용주가 싼 좃물을 담으려는 암컷의 본능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세차게 조이던 보지에서 힘이 풀렸다.
그리고 여자의 사지가 늘어졌다.
시원하게 사정한 용주도 나쁜 기분은 아니다.
늘어진 여자의 상체를 일으킨 용주가 여자의 한 곳 혈을 짚었다.
여자가 슬그머니 눈을 뜨면서 깨어났다.
"비켜.”
여전히 거친 말투로 용주가 말했다.
그녀는 눈을 한 번 흘기더니 이내 일어나 옆으로 비켜섰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이며, 풀어헤쳐진 앞섶, 구겨진 스커트까지 정말 가관이었다.
말없이 일어나 바지를 올리면서 문을 열었다.
그때까지 가만히 용주를 지켜보던 그녀가 뒷통수에 대고 또박또박 말했다.
"저..연수에요. 최. 연. 수.”
.............
작가의 말
용주를 기다리시는 게시판 분들께는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이곳에 연재했다가 삭제한 소설 "특별한 능력자 한수효" 그리고 예전에 다른 닉으로 썼던 가을의 축복...
이 두편의 소설을 카페에서 썼던 관계로 게시판 용주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특히 가을의 축복을 새로 쓴 것 같은 내용으로 리뉴얼을 하여 완성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을의 축복을 완결지은 뒤 중단했던 한수효 이야기를 쓰고 있으며 완결을 향해 달립니다.
이런 이유로 게시판에 소홀했던 것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카페 회원들께는 공지했지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현재 완결을 향해 달리는 한수효에 조금 더 전념하고 그 중간에 용주도 완결하겠습니다.
이미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짐작을 하셨겠으나 용주 이야기는 이제 길어야 한두편입니다.
깔끔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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