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주춤거리는 꼴로
석호 엄마는 화장실로 향했다.
찢어진 검정 스타킹 사이로 삐죽 나온 허벅지 살이 민망스러운지
연신 쥐끈끈이와 자신의 스타킹을 더듬거리며
도망치듯 화장실로 숨어버렸다.
승민이는 잠시나마 ?아 들어가 아줌마를 덥칠까 하는 마음도 들었으나
막상 시도 하려니 용기가 나지 않는모양이었다.
행여나 안좋은꼴을 당하진 않을까..이렇게 범죄자가 되는건 아닐까
엄마얼굴을 어떻게 봐야하나 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승민이는
화장실 문 넘어로 소리쳤다.
-아주머니 저 그럼 학원 가볼께요 오늘 정말 죄송했어요
섹스에 대한 환타지에서 현실로 돌아오자 아줌마에게 죄송스럽기도 했고
용기없는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다.그렇게 석호엄마와 승민이의 한바탕 헤프닝이
끝나버렸다.
그후 둘 사이는 달라진게 없었다.
평소처럼 석호엄마는 승민이 집에 와서 승민이엄마와 수다를 떨었고
현관이나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예전모습 그대로였다.
승민이를 곤란하게 만든건 뜻밖의 장소였다.
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
승민이는 평소처럼 오전에 독서실을 다녀오고
점심시간이 되어 집에 들어왔다.
식탁에 앉아 오붓하게 커피를 마시던 승민이엄마와 석호엄마가
승민이를 반겼다.
꾸벅 인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던 승민이를 석호엄마가 불렀다.
-아참 승민아 고마워 덕분에 쥐들이 싹 사라졌어
-쥐라니?무슨일이야?승민이한테는 왜 고맙고?
승민이 엄마가 어리둥절하며 물었다.
석호엄마는 일전에 승민이가 자기네 집에 와서 쥐 끈끈이를 설치해준 덕분에
쥐를 잡았던 이야기를 마치 무용담 처럼 펼쳐놓았다.
-우리 아들 기특하네
승민이엄마가 아들에게 미소를 띠며 말햇다.
-그날 엄청 웃겼던거 알아?
석호엄마가 신이난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글쎄 그날 승민이가 끈끈이 설치하려다가 내 치마에 붙어가지곤..
그 끈끈이 때려고 둘이서 얼마나 끙끙거렷는지 ㅋㅋ
승민이가 물적셔서 떼준다며 물을 한바가지 붓는 바람에 빤쓰까지 젖어가지곤
쥐잡다가 사람잡을뻔했어~ㅎㅎㅎ
스타킹도 다 찢어져가지곤 승민이랑 둘이 얼마나 민망햇는지 깔깔
"어휴 저 주책바가지 아줌마..그런이야기는 뭐하러.."
승민이는 속으로 욕이 나왔다.
-아줌마 그날 그거 떼어내느라 혼났다 아주 ㅎㅎ 승민이가 내 빤쓰보고
얼굴이 벌~게 져가지곤 ㅎㅎㅎ눈을 어디둘지 몰라 하드라
-어이구 퍽이나 니빤스보고 울아들이 부끄러워했겠다~야
요즘애들이 어떤애들인데 우리같은 늙은 아줌마 빤쓰보고 부끄러워하니
눈에 불을키고 추긍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엄마는 더 신나가지곤 요즘애들 요즘애들 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민망함에 얼른 방으로 숨어버린 승민이는 그날일이 떠올라 자지가 또 서서히 고개를 들기시작했다.
"역시 그날 스킨쉽이나 노출따위는 남자가 아닌 그냥 아들앞이라 생각해서 무덤덤했던건가.."
자신을 남자라고 봐주지 않는 승민이엄마와 석호 엄마에게 괜한 배신감이 들었다.
"차라리 잘?뭐..위험부담도 줄었겠다.터치정도는 뭐 원할때마다 가능하겠네"
새학기가 시작榮?석호와 승민이는 다행히 같은반 배정이 되지 않았지만
괴롭힘은 여전했다.툭하면 pc방가는 석호때문에 집에 석호 책가방을 가져다 주었고
숙제는 물론이거니와 쉬는시간 석호네반에 끌려가 샌드백역할을 하기 일수였다.
허나 그런 괴롭힘 마저도 웃으며 참을수 있었던건
매일같이 석호가방을 가져다 주며 석호엄마를 염탐할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1학기 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온날.
두집 아들들의 표정은 극과 극이엇다.매일같이 성적이 바닥을 치는 석호와
언제나 상위권인 승민이.
석호엄마는 항상 아랫집 승민이를 비교했고 다음날 괴롭힘은 더더욱 심했다.
점심시간이 끝날무렵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올라오던 석호는 교무실에서 나오는
승민이를 보았다.어젯밤 엄마한테 온갖 잔소리를 듣고 매타작을 당한게 자신의 탓이 아니라
빌어먹을 승민이 때문이란 생각에 앞뒤볼거 없이 달려가 뒷통수를 후려쳤다.
퍽-소리와 함께 승민이가 주저앉았다.
-일어나 새끼야 재수없는 공부벌레 새끼 너같은 새끼는 존나게 맞아야되
씨발놈 비리비리한새끼가 공부좀 한다고 깝치기는 퉤
주저앉은 승민이의 교복에 침을 뱉은 석호는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승민이의 멱살을 잡고
일으켜 새웠다.
승민이는 평소처럼 무덤덤한 표정으로 아픈척도 하지 않은채 땅을 응시햇다.
혹여라도 석호와 눈이 마주치면 더 맞을수 있기에..
최근엔 아프다 미안하다 소리도 좀처럼 하지않는 승민이의 반응에
석호는 승민이를 번쩍 들어 땅으로 내리 꽂았다.
승민이의 팔꿈치가 대리석 바닥에 부H히며 괴상한 소리를 냈다.
엄청난 아픔이었다.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에서 뒹굴거리는 승민이를 이번엔
발로 걷어찼다.
승민이가 계단을 뒹굴뒹굴 구르며 떨어졌다.구경하던 같은학교 아이들이 수근거리며
쳐다보았다.
마침 식사를 마치고 올라오던 학생주임 선생님과 몇몇 선생님들이 계단을 굴러내려오는
승민이를 보았다.
"씨발 좆榮?.."
계단밑에서 학생주임과 눈이 마주친 석호가 속으로 욕짓거리를 하며 자기반으로 도망쳤다.
.......................
수차례 담임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한 석호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아 글쎄 친구끼리 장난친거래두요
-야이 자식아 장난을 쳤는데 팔이 부러지고 입술이 터져?너 이새끼 바른대로 말 안해?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사회분위기 속에 학생주임 앞에서 학생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팬
석호는 학교차원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었다.
몇몇 승민이반 친구들의 증언까지 이어지자 문제는 일파만파 커졌고 교육부 홈페이지에 까지
글이 올라왔다.
퇴학은 물론이거니와 소년원행도 면치못할 상황이었다.
승민이는 팔에 깁스를 하고 며칠 학교를 나오지 못했다.
승민이와 석호네집 분위기도 좋을리 없었다. 그리 친하던 석호엄마를 승민엄마는 본척만척하며
지냈고 석호엄마는 죄인처럼 머리를 조아리며 살았다.
석호엄마는 어떻게든 미안함을 표현하고자 승민이의집에 가서 용서를 구하곤 했지만
승민이엄마는 완강했다.두번다신 석호네 식구를 보지않겠다는 태도였다.
석호엄마는 승민이엄마가 출근하고 나면 매일같이 승민이 집에 찾아와
승민이의 식사를 챙겨주었고 병원까지 대려다주며 승민이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었다.
맞벌이하는 승민이 엄마대신 점심밥을 챙겨주러 내려온 석호엄마는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떡진머리로 식탁에 앉아 교과서를 보고있는 승민이 발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통곡을 했다.
-승민아 아줌마가 이렇게 부탁할께..다 아줌마가 석호 잘못키운 죄야
우리 아들 한번만 용서해주면 안되겠니?
승민이는 책에서 눈도 때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 햇다.
-어차피 검찰로 넘어간 이상 제가 고소를 취하할수가 없는거 아줌마도 아시잖아요
-아니야 그런이야기가..석호도 소년원 가면 반성 많이 할꺼야..근데 우리 석호 앞으로 삐뚤어질까봐그래
너가 용서만 해준다면 석호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옆길로 안셀꺼야.그러니 우리 석호 용서좀 해주라
-아줌마 아들만 걱정되고 당장 학교도 못가고 병원 들락거리는 제 앞길은 상관없나봐요?
석호의 계단사건 이후 180도로 바뀐 승민이의 태도에 석호엄마 역시 어쩔줄 몰랐다
-그..그런게 아니라...아줌마는 승민이도 많이 걱정해..아줌마가 승민이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수있다는거
승민이도 잘 알잖니?
-뭐든지요?
-그래 뭐든지 다 할수 있어
-흠 어디보자..
승민이는 보던 책을 덮고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아줌마 제가 팔이 요래서 요즘 샤워를 못하고 지내요
아직까지 무릎꿇고 앉아 훌쩍이는 석호엄마를 향해 승민이는 입을 열었다.
-저도 이제 다 커서 엄마한테 씻겨달라고 하기도 민망하고..꼴이 이러니 혼자 옷도 잘 못벗거든요
아줌마가 샤워좀 시켜줄수 있어요?
-샤...샤워?
승민이의 입에서 나온말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은 석호엄마는 말을 더듬으며 대답을 뜸들였다.
-역시 없던걸로 해요 용서고 나발이고..
-아..아...냐 아니야 아니야 샤워 그래 샤워 아줌마가 승민이 샤워도 못하는줄 몰랐네
석호엄마는 엉거주춤 일어나 우왕자왕하며 승민이네집 화장실로 향했다.
신난 승민이가 아줌마 뒤를 졸졸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다.
애써 이성을 잃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석호엄마는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샤워기 물소리 너머로 등뒤에선 승민이가 주섬주섬 옷을 벗는소리가 들렸다.
-이건 도저히 혼자 못벗겠네요
등뒤로 승민이의 목소리에 석호엄마는 자기발에 시선을 고정한채 서서히 뒤로 돌았다.
승민이의 맨발과 맨다리가 보였다.천천히 시선을 좀더 위로 올리자
거뭇한 승민이의 자지털이 눈앞에 선명히 들어왔다.
놀란마음에 다시 천장을 바라보며 샤워기만을만지작 거리자 승민이가 재밌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줌마 이것좀 벗겨줘요
깁스한 팔에 반쯤 걸린 티셔츠를 허우적 거리는 승민이가 짜증내듯 말했다.
최대한 승민이쪽을 바라보지 않고 승민이의 셔츠를 벗겨갔다.
마침내 상의까지 탈의한 승민이가 자연스럽게 욕조로 들어갔다.
깁스한 팔을 높히 치켜들고 앉아 석호 엄마를 바라보았다.
-뭐해요 씻겨줘요
-그..그래..물..온도 괜찮니?
-뭐 적당하네요
아무렇지 않은듯 정면을 보며 대답하는 승민이
"그래 까짓거..아들 팔 불편하면 안씻겨줄꺼야?내새끼라 생각하면 못할것도 없잖아.."
속으로 다짐하듯 석호엄마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승민이의 등에 샤워기를 갔다댔다.
대충 물을 뿌려주고 바디워시를 손에 듬뿍 뿌렸다.양손을 비비적 거리며 거품을 내어
승민이의 몸을 닦아주려 했지만..왠지 주춤거려졌다.
-아줌마 이러다가 병원 문 닫겠네요
승민이가 정면을 바라보고 투덜거렸다.
또 한번 마른침을 삼키고 석호엄마는 승민이의 등에 바디워시를 묻혀 싹싹 문질렀다.
목욕거품이 아들친구의 살곁에서 미끈거리고 아들친구의 몸을 구석구석 씻고있자니
문뜩 묘한 감정도 들었지만 일단은 승민이의 비위를 잘 맞춰주어야만 했다.
그래야 내가살고 내 아들이 살 길이기에..석호엄마는 눈을 질끈 감고 얼른 시간이 흐르기만을
바랬다.
열심히 비누칠을 하는 석호엄마의 어깨에 승민이는 깁스한 팔을 척 하고 올렸다.
-팔이 너무 저려서요 아줌마
-그래 편하게 걸쳐놔
석호엄마가 애써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얼추 비누칠이 끝나자 승민이는 기다렸다는듯 일어나 석호엄마를 마주보고 섰다.
물에 젖어 자지털들이 축 처지자 승민이의 수줍은 자지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아줌마 여긴 좀 신경써서 닦아줘요.계속 못씻었더니 냄새도 나는거 같아
승민이가 민망해하는 석호엄마에게 보란듯 허리를 살짝 흔들며 자신의 자지를 살짝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석호엄마가 잠시 뜸을 들이며 애꿎은 바디워시를 다시한번 손에 펴발랐다.
떨리는 손으로 석호엄마는 승민이의 자지를 아기다루듯 손에 쥐었다.
승민이의 체온보다 몇배는 뜨거운듯 했다.손에 쥐자 기다렸다는듯 여의봉처럼 커지는 승민이의 자지를
애써 바라보지 않기위해 화장실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우뚝선 자지를 내새운 승민이가 이내 다리를 조금 벌렸다.
석호엄마는 그런 승민이의 사타구니 사이에도 손을 끼워 넣었다.
여자의 손길에 하체에 힘이 풀리는듯한 느낌이 든 승민이는 다시한번
자세를 바로잡았다.
첨벙--
발을 옮기자 욕조에 있던 물이 튀어 석호엄마의 가디건을 흥건히 적셨다.
-에고,.죄공해요 물이 튀었네요
-응 괜찮아 있다가 병원갈때 다시 갈아입지 뭐
-아니다.그러지말고 옷 벗어요.있다가 또 물 튈텐데 옷 젖으면 곤란하잖아요
-아니야 집에가서 갈아입으면 되지
-에이 그러지말고 벗어요 아들같은 남자앞에서 뭐 어때요 저번에 끈끈이때문에
치마도 못입게 瑛附틸?아줌마 옷 버리는거 싫어요
-정말 괜찮아
-벗으라고요
마지막 말에 승민이의 목소리는 낮고 힘이 꽤 들어갔다.권유라기보단 협박같은 목소리였다.
한손은 아직 승민이의 가랑에 낀채 석호엄마는 어찌할줄 몰라 바닥만 내려보았다.
-아줌마 이러다 진짜 병원 문 닫겠어
깁스한 팔로 석호엄마의 가디건 한쪽을 찢어버릴듯 내리자
석호엄마는 소스라 치게 놀라 뒷걸음을 쳤다.
화장실 타일에 미끌어져 엉덩방아를 찐 석호엄마는 바지에 물이 잔뜩 묻어버렸다.
-거봐요 그러니까 시키는대로 하라니까 쫌..
승민이가 짜증내며 투덜거렸다.
더이상 버틸수가 없는 분위기였다.다시한번 눈을 질끈 감고 승민이의 기분을 맞추기로 결심했다.
세면대에서 거품을 씻어낸 석호엄마는 옷을 벗기위해 화장실 밖으로 몸을 틀었다.
그런 아줌마를 보던 승민이가 다급하게 불렀다.
-아줌마!! 진짜 시간없어요 난 지금 아줌마 앞에서 빨게 벗고 있는데 안 창피한건 아줌마가
우리엄마가 같아서 그런거래두요?아줌마도 그렇게 생각하면 창피할꺼 없자나요.
얼른 벗고 얼른 씻고 병원가야죠
승민이의 제촉에 석호엄마는 내키진 않았지만 하는수없이 욕실에서 옷을 벗었다.
차마 속옷은 탈의할수 없고 가디건과 블라우스 청바지와 양말을 벗어 욕실 한켠에
고이 접어두었다.
고2 아들을 둔 엄마치곤 나쁘지않은 몸매였다.야동에서 볼법한 쭉빵한 언니들관 거리가 멀었지만
현실감있는 몸매가 오히려 좀더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연신 양손을 번갈아 자신의 가슴쪽을 가리는 꼴이 귀엽기까지 햇다.
-아 뭘 부끄럽다고 자꾸 가려요 ㅋㅋㅋ
승민이가 우습다는듯 한마디 던졌다.
-아니 그냥..낯설고..민망하니깐..
-하 것참..그럼 차라리 팬티나 가리던가요 다 젖어가지곤 털이 다 비치는데
그제서야 아까 엉덩방아 찌며 축축해진 팬티를 내려다본 석호엄마는 작게 비명을 지르더니
뒤돌아 자신의 음모를 가렸다.
그바람에 엉덩이골이 훤하게 보이자 승민이는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깔깔 거리며 웃었다.
우여곡절끝에 샤워를 마친 승민이는 개운한듯 양팔을 벌리고 서서 석호엄마가
물기를 닦아주길 기다렸다.
-습진 안생기게 여긴 좀 신경써서 닦아줘요
승민이는 아줌마가 자신의 자지를 닦아주길 바라며
대놓고 희롱하듯 자신의 자지를 흔들거렸다.
속옷바람으로 쪼그리고 앉아 승민이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수건으로 털어주었다.
아직도 벌떡 서있는 자지가 신경쓰였다.힐끔 쳐다보며 승민이의 자지를 보니
자신의 남편보다 우람한 자지가 껄떡거리며 살아움직이는듯 했다.
승민이 방에서 승민이의 속옷과 외출복까지 입혀주고나서 석호엄마는
젖어버린 자신의 옷을 대충 걸친채 자신의 집으로 올라왔다.
병원병원을 입에 달고 있는 승민이때문에 옷장에서 아무옷이나 주워 입고
차키를 챙겨 내려왔다.
평소엔 뒷자석에 앉던 승민이가 오늘은 조수석에 앉았다.
개운한 표정으로 조수석에 기댄 승민이를 대리고
부랴부랴 석호 엄마는 차에 시동을 걸었다.
"이제 다 獰?.씨발년 마음껏 따먹힐 준비나 해라"
안전벨트를 매어주는 석호엄마의 뒷통수에서 느껴지는 샴푸냄새를 맡으며
승민이는 속으로 소리쳤다.
석호 엄마는 화장실로 향했다.
찢어진 검정 스타킹 사이로 삐죽 나온 허벅지 살이 민망스러운지
연신 쥐끈끈이와 자신의 스타킹을 더듬거리며
도망치듯 화장실로 숨어버렸다.
승민이는 잠시나마 ?아 들어가 아줌마를 덥칠까 하는 마음도 들었으나
막상 시도 하려니 용기가 나지 않는모양이었다.
행여나 안좋은꼴을 당하진 않을까..이렇게 범죄자가 되는건 아닐까
엄마얼굴을 어떻게 봐야하나 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승민이는
화장실 문 넘어로 소리쳤다.
-아주머니 저 그럼 학원 가볼께요 오늘 정말 죄송했어요
섹스에 대한 환타지에서 현실로 돌아오자 아줌마에게 죄송스럽기도 했고
용기없는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다.그렇게 석호엄마와 승민이의 한바탕 헤프닝이
끝나버렸다.
그후 둘 사이는 달라진게 없었다.
평소처럼 석호엄마는 승민이 집에 와서 승민이엄마와 수다를 떨었고
현관이나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예전모습 그대로였다.
승민이를 곤란하게 만든건 뜻밖의 장소였다.
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
승민이는 평소처럼 오전에 독서실을 다녀오고
점심시간이 되어 집에 들어왔다.
식탁에 앉아 오붓하게 커피를 마시던 승민이엄마와 석호엄마가
승민이를 반겼다.
꾸벅 인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던 승민이를 석호엄마가 불렀다.
-아참 승민아 고마워 덕분에 쥐들이 싹 사라졌어
-쥐라니?무슨일이야?승민이한테는 왜 고맙고?
승민이 엄마가 어리둥절하며 물었다.
석호엄마는 일전에 승민이가 자기네 집에 와서 쥐 끈끈이를 설치해준 덕분에
쥐를 잡았던 이야기를 마치 무용담 처럼 펼쳐놓았다.
-우리 아들 기특하네
승민이엄마가 아들에게 미소를 띠며 말햇다.
-그날 엄청 웃겼던거 알아?
석호엄마가 신이난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글쎄 그날 승민이가 끈끈이 설치하려다가 내 치마에 붙어가지곤..
그 끈끈이 때려고 둘이서 얼마나 끙끙거렷는지 ㅋㅋ
승민이가 물적셔서 떼준다며 물을 한바가지 붓는 바람에 빤쓰까지 젖어가지곤
쥐잡다가 사람잡을뻔했어~ㅎㅎㅎ
스타킹도 다 찢어져가지곤 승민이랑 둘이 얼마나 민망햇는지 깔깔
"어휴 저 주책바가지 아줌마..그런이야기는 뭐하러.."
승민이는 속으로 욕이 나왔다.
-아줌마 그날 그거 떼어내느라 혼났다 아주 ㅎㅎ 승민이가 내 빤쓰보고
얼굴이 벌~게 져가지곤 ㅎㅎㅎ눈을 어디둘지 몰라 하드라
-어이구 퍽이나 니빤스보고 울아들이 부끄러워했겠다~야
요즘애들이 어떤애들인데 우리같은 늙은 아줌마 빤쓰보고 부끄러워하니
눈에 불을키고 추긍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엄마는 더 신나가지곤 요즘애들 요즘애들 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민망함에 얼른 방으로 숨어버린 승민이는 그날일이 떠올라 자지가 또 서서히 고개를 들기시작했다.
"역시 그날 스킨쉽이나 노출따위는 남자가 아닌 그냥 아들앞이라 생각해서 무덤덤했던건가.."
자신을 남자라고 봐주지 않는 승민이엄마와 석호 엄마에게 괜한 배신감이 들었다.
"차라리 잘?뭐..위험부담도 줄었겠다.터치정도는 뭐 원할때마다 가능하겠네"
새학기가 시작榮?석호와 승민이는 다행히 같은반 배정이 되지 않았지만
괴롭힘은 여전했다.툭하면 pc방가는 석호때문에 집에 석호 책가방을 가져다 주었고
숙제는 물론이거니와 쉬는시간 석호네반에 끌려가 샌드백역할을 하기 일수였다.
허나 그런 괴롭힘 마저도 웃으며 참을수 있었던건
매일같이 석호가방을 가져다 주며 석호엄마를 염탐할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1학기 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온날.
두집 아들들의 표정은 극과 극이엇다.매일같이 성적이 바닥을 치는 석호와
언제나 상위권인 승민이.
석호엄마는 항상 아랫집 승민이를 비교했고 다음날 괴롭힘은 더더욱 심했다.
점심시간이 끝날무렵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올라오던 석호는 교무실에서 나오는
승민이를 보았다.어젯밤 엄마한테 온갖 잔소리를 듣고 매타작을 당한게 자신의 탓이 아니라
빌어먹을 승민이 때문이란 생각에 앞뒤볼거 없이 달려가 뒷통수를 후려쳤다.
퍽-소리와 함께 승민이가 주저앉았다.
-일어나 새끼야 재수없는 공부벌레 새끼 너같은 새끼는 존나게 맞아야되
씨발놈 비리비리한새끼가 공부좀 한다고 깝치기는 퉤
주저앉은 승민이의 교복에 침을 뱉은 석호는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승민이의 멱살을 잡고
일으켜 새웠다.
승민이는 평소처럼 무덤덤한 표정으로 아픈척도 하지 않은채 땅을 응시햇다.
혹여라도 석호와 눈이 마주치면 더 맞을수 있기에..
최근엔 아프다 미안하다 소리도 좀처럼 하지않는 승민이의 반응에
석호는 승민이를 번쩍 들어 땅으로 내리 꽂았다.
승민이의 팔꿈치가 대리석 바닥에 부H히며 괴상한 소리를 냈다.
엄청난 아픔이었다.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에서 뒹굴거리는 승민이를 이번엔
발로 걷어찼다.
승민이가 계단을 뒹굴뒹굴 구르며 떨어졌다.구경하던 같은학교 아이들이 수근거리며
쳐다보았다.
마침 식사를 마치고 올라오던 학생주임 선생님과 몇몇 선생님들이 계단을 굴러내려오는
승민이를 보았다.
"씨발 좆榮?.."
계단밑에서 학생주임과 눈이 마주친 석호가 속으로 욕짓거리를 하며 자기반으로 도망쳤다.
.......................
수차례 담임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한 석호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아 글쎄 친구끼리 장난친거래두요
-야이 자식아 장난을 쳤는데 팔이 부러지고 입술이 터져?너 이새끼 바른대로 말 안해?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사회분위기 속에 학생주임 앞에서 학생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팬
석호는 학교차원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었다.
몇몇 승민이반 친구들의 증언까지 이어지자 문제는 일파만파 커졌고 교육부 홈페이지에 까지
글이 올라왔다.
퇴학은 물론이거니와 소년원행도 면치못할 상황이었다.
승민이는 팔에 깁스를 하고 며칠 학교를 나오지 못했다.
승민이와 석호네집 분위기도 좋을리 없었다. 그리 친하던 석호엄마를 승민엄마는 본척만척하며
지냈고 석호엄마는 죄인처럼 머리를 조아리며 살았다.
석호엄마는 어떻게든 미안함을 표현하고자 승민이의집에 가서 용서를 구하곤 했지만
승민이엄마는 완강했다.두번다신 석호네 식구를 보지않겠다는 태도였다.
석호엄마는 승민이엄마가 출근하고 나면 매일같이 승민이 집에 찾아와
승민이의 식사를 챙겨주었고 병원까지 대려다주며 승민이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었다.
맞벌이하는 승민이 엄마대신 점심밥을 챙겨주러 내려온 석호엄마는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떡진머리로 식탁에 앉아 교과서를 보고있는 승민이 발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통곡을 했다.
-승민아 아줌마가 이렇게 부탁할께..다 아줌마가 석호 잘못키운 죄야
우리 아들 한번만 용서해주면 안되겠니?
승민이는 책에서 눈도 때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 햇다.
-어차피 검찰로 넘어간 이상 제가 고소를 취하할수가 없는거 아줌마도 아시잖아요
-아니야 그런이야기가..석호도 소년원 가면 반성 많이 할꺼야..근데 우리 석호 앞으로 삐뚤어질까봐그래
너가 용서만 해준다면 석호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옆길로 안셀꺼야.그러니 우리 석호 용서좀 해주라
-아줌마 아들만 걱정되고 당장 학교도 못가고 병원 들락거리는 제 앞길은 상관없나봐요?
석호의 계단사건 이후 180도로 바뀐 승민이의 태도에 석호엄마 역시 어쩔줄 몰랐다
-그..그런게 아니라...아줌마는 승민이도 많이 걱정해..아줌마가 승민이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수있다는거
승민이도 잘 알잖니?
-뭐든지요?
-그래 뭐든지 다 할수 있어
-흠 어디보자..
승민이는 보던 책을 덮고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아줌마 제가 팔이 요래서 요즘 샤워를 못하고 지내요
아직까지 무릎꿇고 앉아 훌쩍이는 석호엄마를 향해 승민이는 입을 열었다.
-저도 이제 다 커서 엄마한테 씻겨달라고 하기도 민망하고..꼴이 이러니 혼자 옷도 잘 못벗거든요
아줌마가 샤워좀 시켜줄수 있어요?
-샤...샤워?
승민이의 입에서 나온말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은 석호엄마는 말을 더듬으며 대답을 뜸들였다.
-역시 없던걸로 해요 용서고 나발이고..
-아..아...냐 아니야 아니야 샤워 그래 샤워 아줌마가 승민이 샤워도 못하는줄 몰랐네
석호엄마는 엉거주춤 일어나 우왕자왕하며 승민이네집 화장실로 향했다.
신난 승민이가 아줌마 뒤를 졸졸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다.
애써 이성을 잃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석호엄마는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샤워기 물소리 너머로 등뒤에선 승민이가 주섬주섬 옷을 벗는소리가 들렸다.
-이건 도저히 혼자 못벗겠네요
등뒤로 승민이의 목소리에 석호엄마는 자기발에 시선을 고정한채 서서히 뒤로 돌았다.
승민이의 맨발과 맨다리가 보였다.천천히 시선을 좀더 위로 올리자
거뭇한 승민이의 자지털이 눈앞에 선명히 들어왔다.
놀란마음에 다시 천장을 바라보며 샤워기만을만지작 거리자 승민이가 재밌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줌마 이것좀 벗겨줘요
깁스한 팔에 반쯤 걸린 티셔츠를 허우적 거리는 승민이가 짜증내듯 말했다.
최대한 승민이쪽을 바라보지 않고 승민이의 셔츠를 벗겨갔다.
마침내 상의까지 탈의한 승민이가 자연스럽게 욕조로 들어갔다.
깁스한 팔을 높히 치켜들고 앉아 석호 엄마를 바라보았다.
-뭐해요 씻겨줘요
-그..그래..물..온도 괜찮니?
-뭐 적당하네요
아무렇지 않은듯 정면을 보며 대답하는 승민이
"그래 까짓거..아들 팔 불편하면 안씻겨줄꺼야?내새끼라 생각하면 못할것도 없잖아.."
속으로 다짐하듯 석호엄마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승민이의 등에 샤워기를 갔다댔다.
대충 물을 뿌려주고 바디워시를 손에 듬뿍 뿌렸다.양손을 비비적 거리며 거품을 내어
승민이의 몸을 닦아주려 했지만..왠지 주춤거려졌다.
-아줌마 이러다가 병원 문 닫겠네요
승민이가 정면을 바라보고 투덜거렸다.
또 한번 마른침을 삼키고 석호엄마는 승민이의 등에 바디워시를 묻혀 싹싹 문질렀다.
목욕거품이 아들친구의 살곁에서 미끈거리고 아들친구의 몸을 구석구석 씻고있자니
문뜩 묘한 감정도 들었지만 일단은 승민이의 비위를 잘 맞춰주어야만 했다.
그래야 내가살고 내 아들이 살 길이기에..석호엄마는 눈을 질끈 감고 얼른 시간이 흐르기만을
바랬다.
열심히 비누칠을 하는 석호엄마의 어깨에 승민이는 깁스한 팔을 척 하고 올렸다.
-팔이 너무 저려서요 아줌마
-그래 편하게 걸쳐놔
석호엄마가 애써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얼추 비누칠이 끝나자 승민이는 기다렸다는듯 일어나 석호엄마를 마주보고 섰다.
물에 젖어 자지털들이 축 처지자 승민이의 수줍은 자지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아줌마 여긴 좀 신경써서 닦아줘요.계속 못씻었더니 냄새도 나는거 같아
승민이가 민망해하는 석호엄마에게 보란듯 허리를 살짝 흔들며 자신의 자지를 살짝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석호엄마가 잠시 뜸을 들이며 애꿎은 바디워시를 다시한번 손에 펴발랐다.
떨리는 손으로 석호엄마는 승민이의 자지를 아기다루듯 손에 쥐었다.
승민이의 체온보다 몇배는 뜨거운듯 했다.손에 쥐자 기다렸다는듯 여의봉처럼 커지는 승민이의 자지를
애써 바라보지 않기위해 화장실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우뚝선 자지를 내새운 승민이가 이내 다리를 조금 벌렸다.
석호엄마는 그런 승민이의 사타구니 사이에도 손을 끼워 넣었다.
여자의 손길에 하체에 힘이 풀리는듯한 느낌이 든 승민이는 다시한번
자세를 바로잡았다.
첨벙--
발을 옮기자 욕조에 있던 물이 튀어 석호엄마의 가디건을 흥건히 적셨다.
-에고,.죄공해요 물이 튀었네요
-응 괜찮아 있다가 병원갈때 다시 갈아입지 뭐
-아니다.그러지말고 옷 벗어요.있다가 또 물 튈텐데 옷 젖으면 곤란하잖아요
-아니야 집에가서 갈아입으면 되지
-에이 그러지말고 벗어요 아들같은 남자앞에서 뭐 어때요 저번에 끈끈이때문에
치마도 못입게 瑛附틸?아줌마 옷 버리는거 싫어요
-정말 괜찮아
-벗으라고요
마지막 말에 승민이의 목소리는 낮고 힘이 꽤 들어갔다.권유라기보단 협박같은 목소리였다.
한손은 아직 승민이의 가랑에 낀채 석호엄마는 어찌할줄 몰라 바닥만 내려보았다.
-아줌마 이러다 진짜 병원 문 닫겠어
깁스한 팔로 석호엄마의 가디건 한쪽을 찢어버릴듯 내리자
석호엄마는 소스라 치게 놀라 뒷걸음을 쳤다.
화장실 타일에 미끌어져 엉덩방아를 찐 석호엄마는 바지에 물이 잔뜩 묻어버렸다.
-거봐요 그러니까 시키는대로 하라니까 쫌..
승민이가 짜증내며 투덜거렸다.
더이상 버틸수가 없는 분위기였다.다시한번 눈을 질끈 감고 승민이의 기분을 맞추기로 결심했다.
세면대에서 거품을 씻어낸 석호엄마는 옷을 벗기위해 화장실 밖으로 몸을 틀었다.
그런 아줌마를 보던 승민이가 다급하게 불렀다.
-아줌마!! 진짜 시간없어요 난 지금 아줌마 앞에서 빨게 벗고 있는데 안 창피한건 아줌마가
우리엄마가 같아서 그런거래두요?아줌마도 그렇게 생각하면 창피할꺼 없자나요.
얼른 벗고 얼른 씻고 병원가야죠
승민이의 제촉에 석호엄마는 내키진 않았지만 하는수없이 욕실에서 옷을 벗었다.
차마 속옷은 탈의할수 없고 가디건과 블라우스 청바지와 양말을 벗어 욕실 한켠에
고이 접어두었다.
고2 아들을 둔 엄마치곤 나쁘지않은 몸매였다.야동에서 볼법한 쭉빵한 언니들관 거리가 멀었지만
현실감있는 몸매가 오히려 좀더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연신 양손을 번갈아 자신의 가슴쪽을 가리는 꼴이 귀엽기까지 햇다.
-아 뭘 부끄럽다고 자꾸 가려요 ㅋㅋㅋ
승민이가 우습다는듯 한마디 던졌다.
-아니 그냥..낯설고..민망하니깐..
-하 것참..그럼 차라리 팬티나 가리던가요 다 젖어가지곤 털이 다 비치는데
그제서야 아까 엉덩방아 찌며 축축해진 팬티를 내려다본 석호엄마는 작게 비명을 지르더니
뒤돌아 자신의 음모를 가렸다.
그바람에 엉덩이골이 훤하게 보이자 승민이는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깔깔 거리며 웃었다.
우여곡절끝에 샤워를 마친 승민이는 개운한듯 양팔을 벌리고 서서 석호엄마가
물기를 닦아주길 기다렸다.
-습진 안생기게 여긴 좀 신경써서 닦아줘요
승민이는 아줌마가 자신의 자지를 닦아주길 바라며
대놓고 희롱하듯 자신의 자지를 흔들거렸다.
속옷바람으로 쪼그리고 앉아 승민이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수건으로 털어주었다.
아직도 벌떡 서있는 자지가 신경쓰였다.힐끔 쳐다보며 승민이의 자지를 보니
자신의 남편보다 우람한 자지가 껄떡거리며 살아움직이는듯 했다.
승민이 방에서 승민이의 속옷과 외출복까지 입혀주고나서 석호엄마는
젖어버린 자신의 옷을 대충 걸친채 자신의 집으로 올라왔다.
병원병원을 입에 달고 있는 승민이때문에 옷장에서 아무옷이나 주워 입고
차키를 챙겨 내려왔다.
평소엔 뒷자석에 앉던 승민이가 오늘은 조수석에 앉았다.
개운한 표정으로 조수석에 기댄 승민이를 대리고
부랴부랴 석호 엄마는 차에 시동을 걸었다.
"이제 다 獰?.씨발년 마음껏 따먹힐 준비나 해라"
안전벨트를 매어주는 석호엄마의 뒷통수에서 느껴지는 샴푸냄새를 맡으며
승민이는 속으로 소리쳤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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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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