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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진실 - 2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46 1,037회 0건
사랑과 진실 (스물하나)


어차피 시작하는거 열심히 올려 봅니다
내용이 어색하고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기호는 밝게 인사하며 들어오는 민정이를 보고는 흐뭇햇다
이렇게 어리고 예쁜 여자가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하니 힘이 불끈 들어갔다
하지만 웃기게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남자가 또 한명 이자리에 있었다


" 어서와요 누나~ "

" 그래 잘있었니?..안녕들 하셨어요~ "

= 어서와라 민정아~ =

" 네 어머님도 잘 계셨죠?..제가 나중에 손톱 봐 드릴께요~..ㅎㅎ"

= 그래~ 너 한테 그거 받고 좋더라..얘~ =

" 사람 참..그럼 돈주고 가서 받음 되겠네~ "

" 아니에요~ 제가 그냥 해드면 되는데 뭐하러 돈을 들여요..그쵸 어머니~ "

= 그럼~..당신은 괜히 그래~ =

" 현주는 아직 않 들어 왔어요? "

= 응~ 갑자기 는늦다고 하네..고놈에 기집애는 애인 만나느라 바뻐~..참 민정이는 애인 없어? =

" 아직요~..근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있어요~..ㅎㅎ "


민정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기호와 종석의 얼굴에는 동시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그걸 눈치챈 민정은 두 남자를 한 번씩 훑어보니 갑자기 가랑이 사이에서 야릇한 기운이 솟았다
기호는 밥을 먹으면서 슬쩍 한마디 했다


" 민정이 아저씨도 손톱 그거~ 해주냐? "

" ㅎㅎ..네일아트요?..해드려야죠~..저번에 한 번 했지만 관리를 잘해야 하거든요~.."

= 아휴~ 당신은 나보고 돈주고 하라 그러더니 자기도 공짜가 좋으면서..ㅋㅋ =

" 음.. 난 당신처럼 공짜로는 않해~ 나중에 옷이나 뭐 해주면 되지.."

= 그러시등가..ㅋㅋ..난 공짜가 좋네요~~ =

" 다들 식사 하시고 하시던거 하세요..제가 오늘은 특별히 방문 서비스 할께요..헤헤~ "

= 어머~ 난 그럼 드라마 보면서 해야지..ㅎㅎ =

" 그러세요~ 아저씨는 서재에 계시면 제가 가서 해드릴께요~..종석이도 방에 가서 공부하고 있어~ "

네~ 누나..


민정은 친절하게 정리를 해주고는 현주네 엄마부터 공략했다
기분을 살살 맞춰 주면서 손톱을 정리해 주고는 움직이지 못하게 비싼거라며 팩까지 씌워 놓았다
현주 엄마인 희정이는 아마 30분 동안은 누워만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얼른 서재로 갔다


" 어~ 들어와.. 현주 엄마는 다했어?.."

" 네~ 다 해드리고 왔어요.. 조용하고~ 아빠! 빨리 이리와봐~ "


민정은 혹시 들어올지 몰라서 서재문을 등지고는 팬티를 내리면서 기호를 불렀다
얼른 달려온 기호의 손을 잡고는 얼른 자신의 치마 속으로 잡아 넣었다


" 아빠~..시간 없으니까 얼른 민정이 보..지 만져줘~...아흐 "

" 미..민정아~ 누가 오면.."

" 괜찮아~ 아줌마는 얼굴에 팩 붙여놨어~ 30분은 누워 있어야 할꺼야~..그러니까 빨리~.."

" 넌 진짜 끝내주는 여자야~ 으..."

" 아흑~..아까 집에 와서 아빠 얼굴을 보자마자 민정이 보..지가 막 간질거렸어~.."

" 나도~.. 너 현관서부터 이러고 싶었어~..그냥 치마를 올려 놓고는 보..지 만지고 싶었어~ "

" 아흥~..아빠 당신 때문에 미치겠어~ .. 민정이 보..지 빨아줘~ "

" 벌..려줘...후릅~ "

" 너무 좋아요~...아빠네 집에서 보지 빨..리니까..너무 좋아~..아흣~ "

" 후읍~..진짜 꿀물이야~ 민정이 보..짓물이 젤 맛있어~..쭙~.."


민정은 미칠것만 같았다
밖에서는 희정이 아줌마가 있는데 이렇게 자기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쳐박고 냄새나는 자신의 보지를
미친듯히 빨아대는 기호를 보며 더욱 흥분해서 한 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위로 당겨서
기호가 먹기좋게 대주고 나머지 손으로는 기호의 머리를 잡고 가랑이 사이에 마구 문질러 댔다


" 으~..민정이가 이렇게 와서 보..지 빨게 해주니까 좋지?.."

" 으흐흐~ 그럼! 너무 좋지~..후룹.."

" 아빠에게 내 보..지 냄새까지 맡게 해주려고 씻지도 않고 왔어..괜찮지?..아흥~ "

" 응~..너무 좋아 냄새도 향기로워~ "

" 씻지도 않아서 더러운 딸 보..지를 빨아 먹다니 ..아빠도 진짜 색꼴이야~ 흐윽~.."

" 맞아 우리딸만 보면 올라타고 싶어~..아빠 색꼴 맞아..쭙..쭈~~웁"

" 어우 그렇게 보..짓살을 물고 땡겨주니까 더 좋아요~..어떻해~.."

" 아...씨 너무 하고 싶어.."

" 당신 자지 꼴..려요?..왜 꼴리는데?..나 한테 말해줘요~..어서..으~~~"

" 민정이 보..지 구멍에 박고 싶어서!..흐웁~.. "

" 아이힝~..나도 그래요~ 아빠 자..지~..아니 기호씨 조..좆에 보지 뚫리고 싶어요~ 히잉 "

" 후아~ 그렇게 말하니니까 더 미치겠어..민정아 잠시만 박..을까 우리? "

" 뭘?..나랑 하고 싶어요? 야하게 해줘~.. "

" 응 너랑 섹스 하고 싶어~ "

" 아빠 그럴때는..민정이랑 빠.구.리 하고 싶다고 말해주면..나 막 흥분되요~ 아..챙피해~
정말 아빠는 나빠~...꼭 내 입으로 야한 소리를 먼저 하게 만들고~..힝~ "

" 민정이 때문에 아빠는 미치겠어~..그런말 할때마다 꼴려서 미쳐~..후룹~ "

" 으~..흐윽! 나도 미치겠어요~..아빠 민정이 보지가 아파~.."

" 아빠도 미치겠어~.."

" 아빠 자..지로 내 아픈 보..지에 넣어줘~...
기호씨 당신 좆..으로 민정이 아픈 보지에 침 놔주면 안아플것 같아..빨리 잠깐만 넣어줘..아흐읏~ "

" 그래~ 알았어 내가 침 놔줄께..돌아서서서 숙여봐~"

" 응!! 아빠 민정이 꼴..려서 아픈 보지에~ 당신 좆..침 놔주세요...아악~ "


민정은 얼른 돌아서서 기호의 자지를 입속으로 넣어서 몇 번 빨아 주고서는 자신의 보지로 밀어 넣었다
자기 자신도 더 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기호의 집이라서 어쩔수 없이 중간에 멈췄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짓물까지 묻은 자지 기둥까지 깨끗하게 핥아 주고는 바지속으로 다시 넣어 주었다
아쉬워서 죽을라 하는 기호를 살살 달래고 짧게 키스를 했다



" 쪼옥~..아빠 여기까지..나도 미치겠는데 불안해서 못하겠어~.."

" 우리 지금 나갈까? "

" 안돼~..너무 그러면 티나잖아~...다음에 아빠 원하는대로 박게 해줄께~ 알았지?...쪼옥~ "

" 휴~..알았어~ "

" 나 아줌마좀 봐주고 종석이도 해주고 올께..나 오늘 이쁜짓 많이 했으니까 자~ 엉덩이 톡톡해줘~ "

" 으유~...깨물어 먹고 싶어라~..나중에 다 깨물꺼니 각오해~ "

" 아잉~..알았어요~ 아빠! 나 간다~.."

" 그래 내 보지 잘가~..ㅋㅋ"

" 히잉~..알았어~ 민정이 자지도 잘있어~..ㅋㅋ ..참 깜빡했다~ "

" 뭘~ 깜빡해? "

" 귀좀 대바바~ { 오늘밤에 와이프랑 하지마요~..민정이 보짓물 묻혀놓고 잠자요~ } ...알았지?..헤헤 "

" 허..알았어~ 넌 마녀야..ㅎㅎ 얼른 가~ "


기호의 서재에서 나온 민정은 희정이에게 가서 팩을 봐줬다
시킨대로 잘 누워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거 보니 괜히 웃음이 났다
자기 남편은 방금 자기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쳐박고 냄새나는 보지 구멍을 핥아대고 박기도 했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드라마를 보고 깔깔거리는 희정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다
가벼운 한 숨을 쉬고는 종석의 방으로 갔다


" 열심히네~ "

" 누나~..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

" ㅎㅎ..나! 기다렸어? "

" 네..."

" 누나를 기다린거야?..아님 이걸 기다린거야? "


민정은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위 보지 두덩을 쓰다듬으며 묘한 미소를 보냈다
벌떡 일어난 종석의 부풀어 있는 바지를 보고는 손짓을 했다
그리고는 기호와 했던것 처럼 방문에 기대서 종석을 가랑이 사이로 끌고 왔다


" 좋아?..너 이럴려고 누나 기다렸지? 그치? "

" 네..솔직히 그래요~ "

" 종석이가 누나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않하네..그냥 갈까? "

" 아니요~..누나!..민정이 누나 보..지가 보고 싶었어요~ "

" 어머! 그렇게 큰소리로 말하면 들려 이 바보야~..으휴~ "

" 아..니~ 누나가 간다길래.. "

" 알았어~ 시간은 없지만 종석이가 이쁜짓 했으니까 누나 예쁜 보..지 잠깐만 먹게 해줄께~ "

" 고마워요..누나~ ..후룹~ "


민정은 팬티를 옆으로 밀고는 방금 기호의 자지가 쑤셨던 밑구멍을 준석의 입에 대주었다
아버지가 빨고 박았던 곳을 아들이 꿇어 앉아서 개처럼 빨고 있는걸 보니 정말 돌아 버릴것 같았다
아무런 기교도 없이 그저 빨기만 하는데도 민정은 다리가 후들거리고 주저 앉고 싶었다
그냥 종석이 밑에 깔리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걸릴까봐서 그 욕정을 참아 내고는 머리를 밀어 내었다


" 으!..종석이 혀에 누나 보..지가 녹는줄 알았어~.."

" 아~..누나 조금만 더.."

" 안돼~ 누가 오면 어쩌려고..얼른 종석이 자지 꺼내서 얼마나 꼴렸는지 누나 보여줘~ "


아직 한 창인 종석이 정액이 가장 맛있는걸 아는 민정은 입맛을 다시며 얼른 잡고 물었다
언제나 자신만 보면 딱딱하게 만들어서 기쁘게 해주는 몽둥이를 열심히 빨아 먹었다
왠만하면 참으려고 했는데 기호랑도 중간에 멈췄더니 미칠것 같았다
종석의 불알까지 핥아 주고는 아쉬운 마음으로 일어섰다


" 너 누나랑 하고 싶지? "

" 하면 안돼요?..누나~ "

" 여기서는 어른들도 있고 현주도 언제 올지 몰라서 안돼~ "

" 그..럼 어디서? "

" 누나가 30분 있다가 집에 갈꺼야~..넌 눈치보고 있다가 너도 그때 뭔 핑계를 대고 잠깐 나갔다 온다고해
그럼 그 다음 부터는 누나가 알아서 할테니까..알았지? "

" 네..알았어요..누나~ 저 앞 동에 친구 있어서 뭐 빌리러 간다고 말하면 되요~ "

" 아유~ 범생이라 그런지 머리도 잘 돌아가..ㅎㅎ ..준비하고 있어~ "


거실에서 30분 정도 희정의 말동무를 해주다가 일어섰다
저번에 처럼 아저씨에게 폐끼치기 싫다고 하면서 얼른 집에 갈 준비를 했다
내심 바래다 주려고 했던 기호는 입맛만 다시고 있는데 그때 종석이가 나왔다


" 누나 가시려고요? "

" 응~ 저번 처럼 버스 놓칠까봐 일찍 가려고~ "

= 넌 어디 갈라고 옷을 입고 나왔어? =

" 엄마 나 광종이한테 스터디 자료 받으러 갔다 올께요~ "

= 그래? 잘 된네~ 민정이 누나 버스 타는데 까지 바래다 주고 광종이네 가면 되겠네~ =

" 혼자 가도 되는데.. "

그래 그렇게 해라~ 종석이는 민정이 누나 잘 바래다 주고 볼일봐~

" 네~ 아빠 "


인사를 마치고 둘은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마음 같아서는 아무데나 데리고 가서 하고 싶었지만 고딩을 데리고 모텔에 갈 수도 없고 해서는
마땅한 곳을 급하게 찾는데 종석이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작은 건물 3층에 DVD방이 보였다


" 이야~ 여기 좋은데?..넌 이런데 어떻해 알아? "

" 네?..아니 우리 또래 애들이 여친하고 많이 간다고 해서.."

" 이 시끼가 봐라~..솔직히 말 않해? "

" 정말이에요~ 누나..전 이런데 온거 처음이에요~ "

" 누나 말고 고딩년 보지 한 번 따먹을라구 데리고 왔던 곳은 아니고? "

" 정말 아니에요~..저 누나한테 거짓말 절대 않해요~ "

" 그래?..알았어~ 다시 말하는데 고딩년 보지에 들어갔던 더러운 자지를 누나한테 넣으면 죽어~ 알았어? "

" 네~ 저 않그래요..제가 누날 얼마나 좋아 하는데.."

" 좋아~ 믿을께..근데 여기 진짜 괜찮네...어머 작은 담요도 있네..ㅋㅋ "

" 여기 주인들도 다 알아서 잘 않온대요~ "

" 그래?..종석이는 그래서 누나랑 여기 오자고 한거야?.."

" ...네~ "

" 어휴~ 나쁜놈~..누나 보..지 먹으려고 이런데나 델꼬 오다니.. "

" 죄..송해요~ "

" ㅋㅋ..농담이야~ 이리와~ "


침대식 쇼파에 얇은 담요까지 있어서 섹스를 하기엔 적당한 곳이었다
종석이네 집에서 부터 달아 올라서 민정의 팬티는 물기가 축축했다
아빠와 아들이 같은 날 자기 보지에 들어 온다고 생각하니 가랑이 사이가 또 울컥거렸다
종석이 머리를 슬며시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끌어 당겼다


" 으음~..누나가 홀딱 벗고 종석이에게 보여 주고 싶은데 아쉽네.."

" 그..러게요..저도~.."

" 오늘 누나가 흥분해서 좀 많이 흘려서 냄새가 심할텐데 괜찮지?.."

" 저는..그게 더 좋..아요~ "

" 어머~ 변태같아 우리 종석이..그럼 이제 누나 팬..티 벗겨봐~.."

" 네..."

" 아우~ 부끄러워 많이 젖..었지?..이리줘~ "

" 저..누나~ 팬..티 주시면 안돼요? "

" 드럽게 그건 왜 가지려고~..쪽팔리게 진짜.. 빨리 이리내~ "

" 부탁이야 누나~.."

" 그..걸로 뭐하려고?..혹시 너~ 딸..딸이 칠때 쓸려고? "

" 네..누나~.그러니 저 주..세요~ "

" 아이~..쪽팔려~..그럼 누나 앞에서 어떻해 할건지 보여 줄 수 있어? "

" 누나가 준..다고 약속 하시면 할 수 있어요~ "

" 그래?.. 그럼 내숭까지 말고 해봐~..누나 흥분시키면 줄께~..보여줘..."


종석은 잠시 망설이더니 담요 안에서 바지를 전부 벗어 버렸다
그리고는 민정의 팬티를 얼굴쪽으로 가져가더니 동시에 자신의 물건을 잡았다


" 어우~..누나 팬티 냄새를 맡으면 좋아?.."

" 네...흐읍~ "

" 종석이 자..지 더 까서 누나 보이면서 딸..딸이 쳐봐~..니가 혼자 있을때 처럼 해봐~ "

" 좀 심한데..화 않낼꺼죠?.."

" 그..그래~.."


민정은 심하다는 말에 무슨 상상을 하는지 가랑이가 움찔거렸다
종석이는 자신의 팬티를 뒤집더니 정확히 가운데 약간 노르스름한 부분을 혀로 핥았다
그걸 본 민정은 온 몸이 찌르르 했다~


" 으~...진짜 너 누나 꼴리게 한다..거기는 오..줌도 묻었는데..."

" 후읍..아 민정이 보지냄새..후~~"

" 너 딸딸이칠때 누나 이름 막불러?..나쁜놈~..아으..못땠어 정말~..냄새나는 누나 팬..티나 빨고..
후~.. 더 쎄게 쳐봐~..존나~ 흔들어 자..지 더 까서 누나 보여주면서 해~ .."

" 아~!.민정이 보지..존나 따먹고 싶어~..으~~"

" 미치겠어~..맨날 그러면서 딸딸이 치니?..후~..누나 먹는 생각 하면서?.."

" 네~..여기 누나 팬티에서 보..지 냄새가 좋아요~..쭈웁~"

" 으흐~..나 못참겠다..씨발~..이리와 빨리..."


민정은 종석이의 허리를 앞으로 당겨서는 미친년 처럼 핥았다
열심히 앞뒤로 흔들면서 움직이고 있는 종석의 자지 앞 부분을 입속으로 들락날락 하게 만들었다
목구멍에 정액을 싸게 만드는것 처럼 귀두를 물고 빨아댔다
한 참을 그러더니 뒤로 누워서 가랭이를 벌리고 담요 안으로 종석의 머리를 밀어 넣었다


" 자~..직접 맡아봐~..누나 보..지 냄새 니 맘껏 맡아봐~..아후~! "

" 으..누나! "

" 냄새가 많이 나니까 더 좋지?..내 더러운 보지 냄새나 존나 맡아~.."

" 후읍~..누나 빨..고 싶어요..."

" 그래..종석아 아까 먹다 말은 누나 보..지를 지금 빨아 먹어줘~ 아..흣~ 그래..좋아~"

" 우훕..누나~ 너무 좋아요~ "

" 나도 미치겠어..( 아까 너네 아빠도 내 보지 빨아줬는데..) 아우~ "

" 후릅 쭙.."

" 아..씨팔~..너무 좋아~ ( 오늘 내 보지가 두 남자에게 다 빨리니까 존나 좋아~) "


도착적인 쾌감에 민정은 미칠것 같았다
저 번 주에는 오늘처럼 같은 날이 아닌데도 두 남자가 자신을 먹는다는게 너무 흥분되서 미쳤는데
오늘은 기호가 빨고 자지를 넣었던 곳을 씻지도 않고 그 아들에게 또 빨리고 있으니
오줌까지 찔끔거릴 정도로 급격히 달아 올랐다


" 그만..빨고~ 종석아..누나 보..지에 니 꼴란 자..지를 박아~ "

" 으훕~..쭙~ 누나 보..지는 끝내줘요~ .."

" 진짜 끝내주지?..( 그러니까 너네 아빠 기호씨도 누나 보지만 보면 미친단다~ ) 으..씨발~ "

" 오늘따라..누나~ 욕..을 많이해요~..쭈웁~"

" 응~ 지금 좀 흥분해서 그래~..이런데서 고딩한테 먹힐 생각 하니까 존나 흥분돼~
아흐..너도 오늘 누나 보지 딸 생각하니 존나 꼴리지?..그만 하고 빨리 박어 새끼야~ "

" 으..누나~ 후욱~ "


종석은 민정의 양 다리를 팔에 걸치고는 그대로 밀어 넣었다
워낙 애액이 많이 흘렀고 자신의 침까지 더 하니 미끌어지듯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테크닉은 잘 모르니 그저 강하게만 박으니 민정은 더 미치는것 같았다


" 으..씨발~ 너무 달라~ ( 너네 아빠랑 빠구리 할때 하고는 너무 달라~ ) 으..진짜 끝내준다~ "

" 으..훅~ ,,후..훅~ 그렇게 좋아요 누나?.."

" 진짜 좆나게 좋아 ( 두 남자한테 다 먹히니 씨발 미치겠다~ )..아악~ "

" 어휴~ 누나 너무 쪼여요..나 금방 할꺼 같아요~.."

" 흐윽~..쫌 더! 지금 싸면 다시는 누나 보지 안대줄꺼야..누나도 다 되가니 좀 더 박아~ 새끼야.."

" 네..누나..윽..훅~ 참을께요...훅~ "


사정까지 막아가며 민정은 색을 써대고 있었다
아들과 아버지를 같은날 자기 밑구멍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짜릿했다
그런 비밀스런 쾌감에 가랑이 사이가 울컥대면서 자신도 이젠 참기가 힘들었다


" 으어헝~..종석아 오늘은 보지속에 하면 안되니까 밖에다 해..누나 보지털에 싸줘~ "

" 으우~~누나 나 해요~.."

" 나도..할 것 같아..종석아 누나 보지에 손가락 쑤지면서 좆..물 싸줘..누나도 곧 할꺼같아~
그래..아윽~ 뜨거워..누나도 빨리 싸게 만들어 새끼야~..존나 쑤셔~~..아악~~~~~~~~"


민정은 사정해놓은 정액이 가랑이 사이로 흘러 들어가며 자신이 싸지른 애액과 합쳐져서
밑으로 떨어 지는데도 닦지도 못하고 종석이 앞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덜덜 떨고 있었다
그 만큼 흥분을 했고 절대 잊지 못할 쾌감이었다


" 종석아~ 누나 가방에 보면 물티슈 있어~..그거 꺼내와서 누나꺼 닦아~ "

" 네..누나~ "

" 깨끗히 닦아~..구..멍도~ "

" 네..저 근데 누나~.."

" 힘들어 죽겠는데 왜 또 그렇게 살살 부르냐?..팬티도 줬고 다 줬는데 또 뭐? "

" 저기..나 여기 핸드폰으로 한 장만 찍음 안돼요?.."

" 뭐?..내 거..기 찍는다고? "

" 네~..저 혼자 볼께요..누나~ 얼굴도 않나오게 거기만 찍게 해줘요.."

" 참..이 변태새끼~..그렇게 누나 보..지를 찍고 싶어? "

" 갖고 있고 싶어서요..부탁해요 누나..제발~ "

" 아으참~..알았으니까 그만 징징대~..한 장만 찍어~..누난 이러고 있음 되니? "

" 좀..더 다리를.."

" 그지 같은게 바라는것도 많아요~..자~ 이렇게 벌리고 있으면 돼? "

" 네..고마워 누나.."

" 웃지말고 빨리 찍기나 해~...이 징그러운 새끼야~"

" 너무 이뻐요~ 누나.. 정말 고마워요! "

" 어디 누나도 보여줘~...어머~ 내 거..기가 이렇게 생겼구나..좀 징..그럽네~ "

" 아냐~ 누나께 얼마나 이쁜데..너무 좋아요..ㅎㅎ "

" 내 보지 사진 찍어서 좋기도 하겠다 새끼야~...잠깐!! 너..그 사진 누나 핸드폰으로 보내봐~ "


계곡 사이에 이슬이 약간 묻어 있는게 그렇게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았고 정확하게 보지만 찍혀 있어서
종석이에게 사진을 전송 하라고 시켰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민정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이어졌다
하루종일 풀지 못한 욕구를 다 풀어버린 민정은 영화고 뭐고 얼른 뒷정리를 하고 집으로 갔다


" 아빠 잠깐 통화 할수 있어요? "

" 응~ 잠깐은 되는데 왜?..우리 민정이 뭔 일 있어? "

" 아니~ 일이 있는게 아니고 지금 아빠 혼자 있어요?"

" 응~ 지금 서재에 있는데.. "

" 잘들어 아빠~..지금 내가 아빠 자..지를 너무 보고 싶어서 민정이 보..지가 어떻해 됐는지
사진 찍어서 보낼께..아빠가 혼자만 보고 얼른 지워요..알았징? "

" 그..그래~..얼른~ 빨리 보내봐~ "


민정은 얼른 전화를 끊고 종석이가 찍은 사진을 기호에게 보낼 생각이었다
자기 아들이 찍은 사진을 아빠가 받아 본다고 생각하니 가랑이가 살짝 떨렸다
사악한 미소와 함께 전송 버튼을 눌렀다


" 봤어?..어때요 아빠?...그냥 자려고 했는데 너무 생각이 나서..."

" 후아~! 너무 예뻐요..지금 만나고 싶어 죽겠어~ "

" 너무 늦어서 안돼요~..나 내일 출근도 해야되고~...(애가 탈꺼야 아주..)"

" 민정아~ 그..일 말인데 알바 않하믄 안돼? "

" 안돼요~ 엄마 혼자 힘든데 다 커서 빈둥거리며 엄마한테 용돈 받아 쓰는짓 저는 못해요~ "

" 그럼 저 번에 아빠가 민정이에게 투자 한다는 말 생각좀 해봤어? "

" 아빠! 그건 제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했죠?..자꾸 그럼 저 화내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굶어 죽을때쯤 되면 제가 아빠한테 부탁할께요~..알았죠? "

" 그..래~ 아빠는 솔직히 더 자주 민정이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서 말 한거야~
내가 우리 민정이 자존심 상하게 했다면 미안하다~..아빠 마음은 알지? "

" 당연히 잘 알아요~.. 아빠가 민정이를 너무 이뻐하고 사랑해서 그런 말 했다는거 잘 알지~..
그냥 아빠 마음만 고맙게 받을께요~ "

" 그래~ 아빠는 너가 너무 이쁘고 착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으니까 정말 어려우면 아빠한테 꼭 말해~ "

" 네~ 그럴께요..아빠한테 나 힘들다고 찡찡대며 쪼를께요~ "

" 그래~ 우리딸..사랑해요..쪼옥~"

" 나도 아빠 너무 사랑해~...민정이는 누구꺼야? "

" 당연히 아빠꺼지~~~ "

" 맞아~..민정이 몸과 마음은 다 아빠꺼야~..돈 문제만 아니면 난 아빠한테 내 자존심 세우는 그 딴짓 않해~ "

" 다 알아~ "

" 지금처럼 민정이 부끄러운 사진도 아빠가 보고 좋아 해주면 얼마든지 찍어서 보낼수 있어~
그리고 이제는 저 번에 갔던 노래방에서 홀딱 벗고 춤추라고 해도 민정이는 그렇게 할 수 있어요~ "

" 너무 이뻐 우리 민정이는..."

" 잊지마요~..민정이를 안을수 있는 남자는 오직 아빠 한 사람 뿐이고..
내 부끄러운 젖가슴과 엉덩이까지 맘대로 주르고 빨아 먹을수 있는 있는 남자도 아빠 뿐이에요~
그리고 민정이가 소중한 보..지를 스스로 벌..려서 대주는 남자도 박기호 오직 당신 뿐이에요~ 사랑해요..."

" 아빠! 지금 너무 감..동했어~ 우리 민정이 말 잊지 않을께요.."

" 다음에 만나면 나 엉덩이 톡톡해줘~..전 그거면 되요.. 아빠~ "

" 그래~ 꼭 해줄께 우리 이쁜딸~...자꾸 보고 싶어서 미치겠다.."

" 그래서 내가 부끄러운 사진까지 보냈잖아요~ 오늘 샤워 않했지? "

" 응~! 그대로 있어~ .."

" 오늘 민정이 사진도 보고 보..짓물까지 묻혔으니 꿈에서 만날수 있을꺼야~..
나도 지금 당장 달려가서 아빠에게 안기고 싶은데 우리 현실이 그렇잖아..그러니까 서로 참아요~"

" 알았어~..오늘은 이렇게 잘께..꿈에서 꼭 보자~ "

" 웅~..꼭 만나요~.. 잘자요~ 민정이 자..지 잘 지키고..ㅎㅎ 사랑해...쪽~ "


마무리까지 끈적하게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너무 자주 만나서 몸을 대주면 남자들은 금방 싫증을 느끼는 단순한 동믈이란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애가닳아서 더 매달리게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조절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지금까지
적지 않은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도 그 경험을 잘 살리고 있는 영악한 민정이였다



준석이가 집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현우는 지난 일주일 동안 한 번도 자신을 봐라바 주지도 않고 말도 붙이지 않는 민정을 보면서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갔다
준석이는 수정이게게 정말 잘 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걸 옆에서 보는 현우는 너무 괴로웠다
마침 오늘은 준석이가 친구들을 잠깐 만나러 가서 수정에게 다가갔다


" 아가야!..수정아 나랑 얘기좀 하자~ "

" 네~..말씀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그렇게 다정하게 부르지 마세요..부탁드려요~ "

" 수..수정아~ "

" 그러지 마세요~..아버님은 준석씨 못버려요~..그럼 제가 이 집에서 나가는게 맞아요~
자꾸 그렇게 잘 해주시면 저만 힘들어요~..그러니 저 좀 편하게 해주세요~ "

" 어딜 나간다고 그러니~..나 혼자 두고? "

" 저를 먼저 버린건 아버님이세요~..제가 그렇게 저를 지켜 달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아버님 당신은 저를 지켜주지 않고 내버려 뒀어요..전 그게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프네요.."

" 그..그건~ 준석이 병이 낳으면 내가 그 놈에게 먼저 말하려고 했다..진심이다 아가야~ "

" 차라리 그 말 준석씨에게 하지 마세요~..저도 없는데 두 분 사이만 더 나빠져요.."

" 정말 이..혼하고 다른 곳으로 갈꺼니? "

" 네~ 준석씨가 있는 이 집에서 아버님과 사랑하며 함께 살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아버님이 저를 선택해 주실거라 믿었는데 내가 욕심이 컸다는걸 그날 알았어요..
지금 제가 선택한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그래서 가는 거에요~..."

" 아가야~..내가 다시 생각해 볼테니 제발 간다는 말은~.. "

" 아뇨~ 아버님이 준석씨를 데리고 이 집에 발을 들이는 순간 전 포기 했어요...
내가 꿈꾸던 행복도 수정이가 사랑한 남자에게도 미련을 버렸어요~ "

" 아가야..."

" 저 아버님 사랑한거 후회 않해요~..어디를 가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살 꺼에요..
그러니 떠날때도 후회 없이 갈 수 있게 해주세요..,저는 더 이상 할 말 없어요~ "


수정이의 방 문이 닫히자 현우는 그 자리에 무너져 버렸다
자신 입장만 생각하고 수정이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
자신만 바라보며 믿고 있었을 수정을 아프게 했다는게 너무 죄스러웠고 때늦은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차갑게 돌아서는 뒷모습을 보고 수정이와 자신 사이에 파인 골의 깊이가 너무 크다는걸 알았다




자기가 저질렀던 잘못은 달랑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로 끝내고는 오히려 용서를 않해 준다고만 생각하고는
모든 책임을 속좁은 수정의 탓으로 돌리고는 열이 잔뜩 받아 있었다
그래서 춘옥이를 불러 내서는 홀딱 벗겨 놓고는 화풀이를 해댔다


" 보지 벌려 이 썅년아~ "

" 악~ 준석씨 제발 그만 때..리세요~ "

" 이 개같은년이~ 빨리 않 벌려~? "


두 시간 동안을 얻어 맞으면서 후장에 피가 날 정도로 강간을 당한 춘옥은 걸음을 걷지 못할 정도였다
준석은 화를 풀고 나서는 정신이 들었는지 얼른 춘옥을 끌어 안았다


" 어이구 내가 눈까리가 돌아 가면 도망이라도 갔어야지..이 등신아!~"

" 내가 준석씨 놔두고 어딜가요..흐흑~...이제 화..가 좀 풀렸어요? "

" 그래~..많이 아팠지? "

" 네..흑~..죽는줄 알았어요.."

" 이렇게 해봐~ "


준석은 온 몸에 상처 투성인 춘옥을 보자 겁이 덜컥 났다
수정이때 일이 떠올라 혹시 경찰서로 달려 갈까봐 얼른 안아주면서 달랬다
욕실로 데리고 가서 수건을 적셔서는 깨끗하게 닦아 주며 않 하던 짓거리 까지 하고 있었다


" 아~...준석씨 그러지 않아도 되요.. "

" 가만있어~.."

" 흐윽~..저 괜찮아요~..거기 더러워 졌으니 입대지 말아요~.."

" 내 여자 상처인데 뭐가 더러워..내가 잘못했다 춘옥아~ "

" 준석씨...흐흑~ "

" 내가 이렇게 못살게 굴어도 춘옥이는 내 여자지? 그치? "

" 그럼요~...전 언제까지나 당신 여자라니까요~..."


자신의 몸을 미지근한 물로 깨끗히 닦아 주고는 침대로 안고 와서는 자신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피가 나는 항문을 혀로 핥아주는 준석을 보고 춘옥은 하염없이 울었다
정말 자신이 미워서 때린것이 아니라 단지 화가나서 그랬을꺼라 생각하며 준석을 또 안아줬다


" 준석씨 이제 괜찮아요..그만 해요~ "

" 응..그래~ "

" 근데 준석씨 또 섰어요..어휴~"

" 이런..춘옥이꺼 자꾸 빨다 보니..쩝~ "

" 한 번 더하고 싶어요?..춘옥이가 후..장은 아프니까 못대주고 제 보..지 벌려 드릴까요? "

" 아니야..내가 너무 심하게 때려서 아프잖아~.."

" 이리와요~..춘옥이 보..지가 좀 부었지만 준석씨꺼는 언제든지 기쁘게 받아줄수 있어요.."

" 싫어 미안해서 않할래~ "

" 괜찬아요..이리와요~! 춘옥이는 당신꺼라고 했잖아요.. 나 안아줘요~ "

" 아픈데 억지로 그러지 않아도 춘옥이 마음 알아~ "

" 억지로가 아니에요..내가 하고 싶어서 그래요~..준석씨 자..지로 넣어줘요...얼른요~
춘옥이 보..지 아프니까 준석씨가 부드럽게 만지면서 빨아줘~..빨리~.."

" 정말 괜찮은거야? "


" 네..아까는 맞는데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준석씨 좆..으로 먹히고 싶어요~..아이~ "

처음 마음은 발기한 준석이의 몸이 측은해서 하려고 했자
그런데 춘옥은 매질의 고통이 어느 정도는 사그라 들자 더러운 욕구가 슬슬 치밀어 올랐다
그렇게 얻어 맞고도 또 가랑이를 벌리고 남자를 받아 들이고 싶어 하는 육체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다행히 부드러운 정사를 치루고는 만족스런 얼굴로 준석의 옆구리에 안겨서 모텔을 나왔다


= 어? 민정이 엄마~ =

" 허억~..안..녕 하세요~ "

= 어머~ 민정 엄마도 이런델 다녀요?..아휴~..ㅎㅎ =

" 저..그냥 모..른척 해주세요 현주엄마~..남사스러워서..."

= 뭐 어때요~ 혼자신데 뭔 큰 흉이라고..호호~ 근데 옆에 젊은 총각은 애인? =

" 그..냥 아는 사람이에요~..휴~..절대 민정이에게는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호호~ 알았어요..그런건 걱정마세요~ =

" 저.. 누구신지? "

안녕하세요~..전 민정이 친구인 현주라는 애 엄마되는 사람이에요~..

" 네..."

= 어머나~ 아직 젊으시고 잘 생기셨네..ㅎㅎ =

" 저..현주 엄마~..저랑 저리로 가서 말해요~.. "

" 아니~ 춘옥이는 여기 있어 내가 말할테니까~ 잠시 시간좀 주시죠~ "


준석은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기 시작했다
저 여자가 민정이를 알고 있으니 그냥 넘어 가기는 틀렸고 어떻해서든 대화를 해야 했다


= 어머~ 이름도 막 부르는 사이시네요..나이 차이도 있으신것 같은데...=

" 네~ 그런 사이입니다..편하게 하죠 우리~..아줌마도 여기에 즐기려고 오신것 같은데 서로 아는체 해서
득이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 어때요?..그냥 모른체 넘어 가시죠?.."

= 총각이 쿨하네요..맞아요 저도 애인이랑 일이 있어서 잠시 왔다가 가는 길이에요~ =

" 이제야 말이 좀 통하겠네요~ "

= 그 쪽 정도라면 어린 여자애들도 많을텐데 왜 민정이 엄마를..=

" 전 어린애들 보다는 그걸 아는 여자가 좋거든요~..그게 뒤끝도 없고 서로 깔끔 하잖아요~ "

= 진짜 성격도 화끈하시네..민정 엄마는 복도 많지..ㅋㅋ =

" 시간도 없는데 우리 거래를 하죠~..제가 어떻하면 넘어가 주실래요? "

= 이야~..그 쪽 성격 진짜 마음에 든다..지금 이 자리에서 그런 얘기 하는건 좀 그렇네요..
제 명함 드릴테니 다음에 만나서 얘기하죠~ =

" 흠...."

= 물론 비밀은 지킬께요~..이런 자리 보다는 좀 더 괜찮은 자리에서 만나고 싶어요..=

" 예~ 그러죠.. 다음에 연락 드리죠~ "


희정은 남편인 기호와의 잠자리는 가뭄에 콩나듯 가끔 가지니 그런 불만을 이렇게 틈틈히 즐기고 있었다
요즘들어 만나는 남자가 자꾸 바라는게 많아져서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돈만 주고는 그냥 나왔다
쌓여있는 욕정도 풀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잔뜩 받아서 투덜거리며 나오다가 준석과 춘옥을 만난 것이다
그런데 성격도 쿨하고 말끔하게 생긴 준석을 보자 은근 욕심이 났다
그래서 명함까지 주고서는 다음을 기약하고 자신의 고급 승용차로 갔다


" 준석씨~ 잘 끝났어요? "

" 응~ 걱정마..비밀 지킨다고 약속했어~..자기도 딴 놈이랑 하러 왔는데 일 크게 만들겠어.."

" 후,,우~..그래도요.."

" 내가 알아서 할테니 춘옥이는 얼른 들어가서 쉬어..내가 택시 잡아줄께~ "

" 네..준석씨만 믿을께요..고마워요.."


준석은 얼른 춘옥이를 보내고는 무슨 생각인지 그 자리에서 한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더니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 저~ 금방 만났던 이준석이라고 합니다~"

" 네?..어머~ 우리 다음에 보기로 하지 않았나요? "

" 차 돌리시죠~ "


조금전 자신을 바라보는 희정의 눈빛이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 대충은 감이 잡혀서
혹시나 하고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자신의 눈이 정확했다
어차피 마무리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오늘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 타세요..제가 집까지 모셔드릴테니 가면서 얘기하죠~ "

" 예~.."

" 어머~ 진짜 빼는게 없으시네..ㅎㅎ"

" 제 장점이자 단점이죠~ "

" 그럼 궁금한거 물어보면 대답 해줄래요? "

" 춘옥이요? "

" 아휴~ 눈치도 빠르시고 센스도 있네요..ㅎㅎ "

" 묻지 마세요~ 내 여자랑 일을 함부러 말하기는 싫어요~"

" 내..내 여자요?..진짜 멋쟁이시네..자기 여자를 아낄줄도 아시고.."

" 춘옥이는 그 만큼 저에게 잘 하니까요? "

" 민정이 엄마가 뭘 그렇게 잘해 주는데 이렇게 잘생기신 분이 그렇게 아껴요?.. "

" 섹스요~ "

" 어머나!! 너무 솔직하신거 아니에요? 우리 처음 본 사이인데.."

" 뭐~ 좋은 장소에서 만난것도 아닌데 더 감출꺼는 없죠~ "

"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진짜 그렇게 잘해요..민정 엄마가? "

" 대답하기 전에 하나만 묻죠..저 마음에 들어요? "

" 네?..어머나..진짜~ "

" 대답 않하시면 저도 대답 못해요.."

" 음..싫지는 않아요~ 대답이 되나요? "

" 지금 장난해요?..그냥 까놓고 말해요~ 내숭은 그만 까시고.."

" 휴~..진짜 대찬 분이네 준석씨는..음~ 저도 까놓고 말하죠..그 쪽 마음에 들어요~ "

" 그런거 같았어요~ "

" 어떻해 알아요 내 마음을? "

" 아까 대화할때 눈빛이 그랬어요..."

" 어머나~ 억지 부리시긴..ㅎㅎ"

" 그리고 저가 마음에 없었으면 이렇게 차를 돌리지도 않았겠죠..ㅋㅋ"

" 그러네요.."


얘기를 하다 보니 집이 가까워 졌다
이제 내리기 전에 준석이는 승부수를 던졌다


" 저 여기 내려 주시면 되요~.. "

" 그..래요~ 자~ 그럼 악수라도.."

" 정말 저 내릴까요?..아님 어디가서 진짜~ 까놓고 대화를 할래요?.."

" .... "

" 난 당신 처음 봤을때 우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나도 그 쪽 괜찮아요
뭐 몸매도 그 정도면 나이에 비해 괜찮고~..내숭만 않까면 내 스타일이에요~ "

" 후...우~ 진짜 솔직하시네..여기 내리지 마..세요~ "

" 그럼 우리 솔직해 지는거죠?..내숭 집어 치우고? "

" 그래요~ "

" 알았어요~ 그럼 내가 운전 할께요~ 자리 바꿔요...."


준석은 자리를 바꾸고는 조수석에 타고 자신을 보는 희정이를 끌어 당겨서 키스를 했다
처음엔 밀어 내려고 기를 쓰던 희정의 팔이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힘이 없어졌다


" 좋은데요~..당신도 괜찮은 여자 같아요~ "

" 첨 부터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휴우 놀랬잖아요..."

" 심하긴요~..더 솔직하게 얘기 해주면 까무러 치겠네..ㅋㅋ "

" 뭐..뭘 더 심하게요? "

" 말해요?..듣고 싶어요? 솔직하게 까놓고? "

" 네.. 말..해 봐요~ ..그리고 까..놓고 말 하자면서요..그 쪽이~ "

" 놀라지 마요~...내 머릿속으론 벌써 당신 따..먹어 버렸어요~.. "

" 어머나! 세상에~ 뭘 먹는다는 거에요..내가 음..식이에요~ 먹..게 "

" 내숭까기 없다고 해놓고선..모른척 하기는~ 좀 더 자기 감정에 충실 하시죠..아.줌.마~ "

" 더 이상 어떻해 더~ 솔..직해 져요..휴~...."

" 난 당신 지금이라도 홀딱 벗겨 놓고 따먹고 싶어요..생각이 아닌 진심으로~ "

" 허억~..진짜~ 거침없이 말씀하시네.."

" 우리집으로 다시 차 돌릴까요?..아님 제가 하자는대로 따라 오실래요?..
선택은 그 쪽이 하세요~..난 그 쪽 의견 중중할꺼고 거기에 무조건 따를테니..."

" 잠깐..우리 지금 너무 빨..라요..생각할 시간을.. "

" 전 인내심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나 싫다는 여자 치근덕 대는 취미는 없어요~"

" 휴...."

" 그렇게 자기 생각도 말하지 못하는 바보에요?...제가 도와주죠~ "


준석은 손을 들어서 희정의 가슴을 만졌다
움찔하며 가리기 급했던 희정은 자신의 치마를 천천히 끌어 올리고 있는 남자의 손은 멈출수가 없었다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이루어진 여기 두 사람의 만남이 몰고올 파장은 상상을 초월했다



자~ 뭔가 슬슬 준석에게 벼락이 떨어질것 같죠? ㅎㅎ
부족한 글을 여기까지 읽어 주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 singiru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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