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여자가 내 사랑하는 딸 예니란 말인가..."
그녀가 눈을 스르르 감았다. 나는 그녀의 눈부신 육체를 하나씩 하나씩 탐미해 내려갔다.
나의 혀가 그녀의 민감한 곳을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파르르 입술을 떨며 반응했다.
흰 귓볼과 목덜미를 거쳐 봉긋하게 솟은 유방 그리고 핑크빛 젖꼭지... 나는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정성껏 그녀의 곳곳을 사랑해주었다. 도톰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혀로 부드럽게 돌리다가 입술로 물고 당겼다. 이빨로 잘근잘근 물면서 젖꼭지 끝을 혀로 감싸듯 비벼대자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 아빠..."
내 머리칼을 꽉잡은 그녀의 양손이 내 얼굴을 가슴께로 더욱 밀착시켰다.
유방을 애무하고 있는 동안 내 손은 그녀의 가느다란 장단지와 허벅지를 거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는 숲속을 향했다. 작은 언덕사이로 분화구처럼 뜨거운 호수에서는 촉촉한 샘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작게 돌기한 크리토리스를 긁어주자 그녀는 양 허벅지로 내 손을 꼭 조이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숲을 가르고 손가락하나가 그녀의 갈라진 틈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아니 빨려들어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이상한 힘에 이끌려 뜨거운 호수 속에 함몰된 손가락이 도톨도톨한 그녀의 질벽을 간지럽혀주자 어디선지 샘물이 흥건하게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이를 악물고 숨을 죽이던 그녀의 입술이 열리자 거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빠 ... 사 사랑해요... 아... "
나는 두 손가락을 이용해 애액으로 흘러넘치는 그녀의 호수 속을 마음껏 유린했다. 샘물을 퍼올리 듯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일때마다 "줘억 쭤억"하는 액체의 용트림 소리와 향긋한 여체 냄새가 내 코와 귀를 자극시켰다.
"으웃... 아... 아... 아..."
그녀의 하체가 심하게 파곡선을 그렸다.
이내 그녀의 손이 나의 몸을 더듬어 커다랗게 발기한 나의 성기를 불끈 쥐고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호수쪽으로 이끌었다.
"아... 아빠..."
작은 손에 안 잡힐 정도로 굵고 큰 자지가 뜨겁게 호흡하며 그녀의 진입로 앞에서 헐떡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 순간을 더 즐기고 싶었다. 이대로 삽입하면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였기에 일단 성기를 잡고 그녀의 성벽을 마구 문질러주었다. 성문이 열리며 금방이라도 자지를 빨아들일 것 같았지만 나는 최대한 그녀의 보지를 유린했다. 마치 옹달샘에 샘물이 솟는 듯 그녀의 호수는 사랑의 샘물을 콸콸콸 쏟아내고 있었다.
"아... 아빠... 어떻게 좀 해... 주세... 요"
나는 다시 입술을 가져가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보지를 정신없이 빨아댔다.
얼굴이 온통 애액으로 미끈거렸다.
몸을 일으켜 다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여 누워있는 그녀의 상체 옆으로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그녀의 얼굴에 가져갔다.
이미 성날대로 성난 우람한 남성에서는 그녀의 것인지 내것인지 분간할 수 없는 투명한 애액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감은채 작은 입을 열어 입안 가득히 삼켰다. 그녀는 혀끝을 돌리며 내 귀두를 간지럽혀 주다가는 빠르게 얼굴을 움직이며 피스톤운동을 했다.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요염한 장면이 눈에 들어와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나는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그녀의 느낌을 최고조로 이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몇차례 절정의 위기를 넘기게 했다.
(그래, 사랑하는 나의 예니를 위해 그녀에게 가장 최고의 기쁨을 선사해야 한다.)
"아... "
이번에는 내가 거친 신음을 토해냈다.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피스톤 운동을 도왔다. 그녀의 작은 입속으로 들락날락하는 시커먼 자지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아. 그러나 그녀의 모습이 하나도 추해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천사의 얼굴 같았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몸을 일으켜 69자세로 얼굴을 그녀의 사타구니 속에 다시 파묻었다.
그녀의 호수 속에서 향긋한 아카시아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다. 아내에게서 맡았던 그 향기가 딸애의 그곳에서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내 딸이 되어 다시 환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쭉 뻗은 다리, 앙증맞은 엉덩이, 흰 피부, 목덜미, 그리고 가지런한 털이 솟아있는 작은 언덕, 숨결, 호흡, 신음소리까지.....
나는 예니의 호수에 혀를 넣어 달콤한 샘물을 꿀꺽 꿀꺽 마셨다. 아래쪽에서도 예니의 침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도 나의 애액을 삼키고 있는 것이다.
나의 혀가 질퍽질퍽한 호수 속을 헤집자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아..... 아..... 빠..... 더 이상... 못 참겠어. 어.. 떻게... 어떻게 좀 ...."
혀 끝을 쫑긋 세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빠른속도로 긁어주자 그녀는 거의 실신 지경이었다.
" 아... 아...... 읍.... 우...."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꼭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다. 빨리 넣어달라는 애원이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위에 엎드렸다.
그리고 천천히 움직였다. 이미 길이 열린 그녀의 호수는 커다란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사랑하는 예니와 마치 한 사람이 되는 과정처럼 깊숙히 깊숙히 나의 분신을 침투해 들어갔다. 그녀의 움직임이 멈췄다. 뭔가를 음미하려는 듯 내 등만 꼭 잡고 입술만 바르르 떨고 있었다.
아직 무성하지 않게 고운 숲을 이루고 있는 그녀의 둔부에 내 치골이 부딪힐 때까지 깊숙히 박았다.
뭔가 뭉클한 느낌이 귀두 끝에 전해왔다. 자궁벽이었다.
그대로 잠시동안 귀두의 끝으로 예니의 애액을 힘껏 빨아들이려는 것처럼 그곳을 중심으로 허리를 등글게 원을 그렸다.
「으 읍. 윽. 우 ,,,,,,」
예니는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비명인지 허덕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내 어깨를 힘껏 끌어당기는 걸로 봐서 분명 느끼고 있다. 미간이 잔뜩 찌푸려 있었으나 야릇한 표정으로 뺨에 홍조를 띠고 있는 예니. 이미 성숙된 여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커다란 두 개의 유방 사이에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예니는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의 움직임에 따라 예니의 몸놀림도 빨라지기 시작했다.
참으로 섹스란 인간의 잠재속에 숨겨진 본능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열여섯의 꿈 많고 청초하기만 한 소녀의 모습 속에서 이런 뜨거운 본능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과연 누가 알 수 있을까. 누구에게서도 섹스를 배우지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이며 쾌락의 늪으로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이제 소녀의 문을 열고 한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부족함 없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나는 그녀의 입술을 벌려 내 혀를 집어 넣고 격렬하게 요동쳤다.
두 육체가 하나로 포개져 위와 아래에서 뜨거운 물건들이 격렬하게 요분질 쳤다.
서서히 절정에 오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견딜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절정을 최대한으로 느끼게 해주어야만 한다는 사명감같은 것이 밀려오며 사정을 최대한 억제했다.
"아..... 아.... 아....."
그녀가 괴성을 지르며 하복부에 힘을 주며 그곳을 꽉 조여줬다. 마치 캡속의 젤을 짜내려는 듯이 마구 조여왔다.
"아... 아빠... 좀 ... 더 빨리... "
"........"
"아 아 .... 아"
나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내 속에 남아있는 뜨거운 혈기를 그 끝에 몰아넣고 그녀의 자궁속으로 힘껏 내 용액을 분출시켰다.
"아........."
"아........ "
사정 후 나의 거친 숨이 그녀의 귓속으로 뜨겁게 전해졌다.
처음으로 그녀의 질 속에 사정한 것이다.
지금껏 관계할 때는 그녀의 배위에나 얼굴 또는 입속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달랐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우린 남편과 아내로서 서로를 원했고 또 그렇게 받아들인 다는 느낌이 강렬했다. 그녀도 자신의 몸속에 내 정액이 뿌려지길 원했고 그녀의 주문이 아니었더라도 나 역시 자궁속에 깊숙히 사정하리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비로소 우리는 당당한 부부가 된 것이다.
나는 그녀의 갈라진 틈새로 흘러나오는 하얀 정액을 바라보며 외잡한 감정보다는 이제 그녀를 나의 아내로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왔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나도 평온한 나락으로 빠져들어갔다.
그녀가 눈을 스르르 감았다. 나는 그녀의 눈부신 육체를 하나씩 하나씩 탐미해 내려갔다.
나의 혀가 그녀의 민감한 곳을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파르르 입술을 떨며 반응했다.
흰 귓볼과 목덜미를 거쳐 봉긋하게 솟은 유방 그리고 핑크빛 젖꼭지... 나는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정성껏 그녀의 곳곳을 사랑해주었다. 도톰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혀로 부드럽게 돌리다가 입술로 물고 당겼다. 이빨로 잘근잘근 물면서 젖꼭지 끝을 혀로 감싸듯 비벼대자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 아빠..."
내 머리칼을 꽉잡은 그녀의 양손이 내 얼굴을 가슴께로 더욱 밀착시켰다.
유방을 애무하고 있는 동안 내 손은 그녀의 가느다란 장단지와 허벅지를 거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는 숲속을 향했다. 작은 언덕사이로 분화구처럼 뜨거운 호수에서는 촉촉한 샘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작게 돌기한 크리토리스를 긁어주자 그녀는 양 허벅지로 내 손을 꼭 조이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숲을 가르고 손가락하나가 그녀의 갈라진 틈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아니 빨려들어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이상한 힘에 이끌려 뜨거운 호수 속에 함몰된 손가락이 도톨도톨한 그녀의 질벽을 간지럽혀주자 어디선지 샘물이 흥건하게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이를 악물고 숨을 죽이던 그녀의 입술이 열리자 거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빠 ... 사 사랑해요... 아... "
나는 두 손가락을 이용해 애액으로 흘러넘치는 그녀의 호수 속을 마음껏 유린했다. 샘물을 퍼올리 듯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일때마다 "줘억 쭤억"하는 액체의 용트림 소리와 향긋한 여체 냄새가 내 코와 귀를 자극시켰다.
"으웃... 아... 아... 아..."
그녀의 하체가 심하게 파곡선을 그렸다.
이내 그녀의 손이 나의 몸을 더듬어 커다랗게 발기한 나의 성기를 불끈 쥐고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호수쪽으로 이끌었다.
"아... 아빠..."
작은 손에 안 잡힐 정도로 굵고 큰 자지가 뜨겁게 호흡하며 그녀의 진입로 앞에서 헐떡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 순간을 더 즐기고 싶었다. 이대로 삽입하면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였기에 일단 성기를 잡고 그녀의 성벽을 마구 문질러주었다. 성문이 열리며 금방이라도 자지를 빨아들일 것 같았지만 나는 최대한 그녀의 보지를 유린했다. 마치 옹달샘에 샘물이 솟는 듯 그녀의 호수는 사랑의 샘물을 콸콸콸 쏟아내고 있었다.
"아... 아빠... 어떻게 좀 해... 주세... 요"
나는 다시 입술을 가져가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보지를 정신없이 빨아댔다.
얼굴이 온통 애액으로 미끈거렸다.
몸을 일으켜 다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여 누워있는 그녀의 상체 옆으로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그녀의 얼굴에 가져갔다.
이미 성날대로 성난 우람한 남성에서는 그녀의 것인지 내것인지 분간할 수 없는 투명한 애액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감은채 작은 입을 열어 입안 가득히 삼켰다. 그녀는 혀끝을 돌리며 내 귀두를 간지럽혀 주다가는 빠르게 얼굴을 움직이며 피스톤운동을 했다.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요염한 장면이 눈에 들어와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나는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그녀의 느낌을 최고조로 이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몇차례 절정의 위기를 넘기게 했다.
(그래, 사랑하는 나의 예니를 위해 그녀에게 가장 최고의 기쁨을 선사해야 한다.)
"아... "
이번에는 내가 거친 신음을 토해냈다.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피스톤 운동을 도왔다. 그녀의 작은 입속으로 들락날락하는 시커먼 자지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아. 그러나 그녀의 모습이 하나도 추해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천사의 얼굴 같았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몸을 일으켜 69자세로 얼굴을 그녀의 사타구니 속에 다시 파묻었다.
그녀의 호수 속에서 향긋한 아카시아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다. 아내에게서 맡았던 그 향기가 딸애의 그곳에서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내 딸이 되어 다시 환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쭉 뻗은 다리, 앙증맞은 엉덩이, 흰 피부, 목덜미, 그리고 가지런한 털이 솟아있는 작은 언덕, 숨결, 호흡, 신음소리까지.....
나는 예니의 호수에 혀를 넣어 달콤한 샘물을 꿀꺽 꿀꺽 마셨다. 아래쪽에서도 예니의 침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도 나의 애액을 삼키고 있는 것이다.
나의 혀가 질퍽질퍽한 호수 속을 헤집자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아..... 아..... 빠..... 더 이상... 못 참겠어. 어.. 떻게... 어떻게 좀 ...."
혀 끝을 쫑긋 세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빠른속도로 긁어주자 그녀는 거의 실신 지경이었다.
" 아... 아...... 읍.... 우...."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꼭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다. 빨리 넣어달라는 애원이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위에 엎드렸다.
그리고 천천히 움직였다. 이미 길이 열린 그녀의 호수는 커다란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사랑하는 예니와 마치 한 사람이 되는 과정처럼 깊숙히 깊숙히 나의 분신을 침투해 들어갔다. 그녀의 움직임이 멈췄다. 뭔가를 음미하려는 듯 내 등만 꼭 잡고 입술만 바르르 떨고 있었다.
아직 무성하지 않게 고운 숲을 이루고 있는 그녀의 둔부에 내 치골이 부딪힐 때까지 깊숙히 박았다.
뭔가 뭉클한 느낌이 귀두 끝에 전해왔다. 자궁벽이었다.
그대로 잠시동안 귀두의 끝으로 예니의 애액을 힘껏 빨아들이려는 것처럼 그곳을 중심으로 허리를 등글게 원을 그렸다.
「으 읍. 윽. 우 ,,,,,,」
예니는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비명인지 허덕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내 어깨를 힘껏 끌어당기는 걸로 봐서 분명 느끼고 있다. 미간이 잔뜩 찌푸려 있었으나 야릇한 표정으로 뺨에 홍조를 띠고 있는 예니. 이미 성숙된 여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커다란 두 개의 유방 사이에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예니는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의 움직임에 따라 예니의 몸놀림도 빨라지기 시작했다.
참으로 섹스란 인간의 잠재속에 숨겨진 본능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열여섯의 꿈 많고 청초하기만 한 소녀의 모습 속에서 이런 뜨거운 본능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과연 누가 알 수 있을까. 누구에게서도 섹스를 배우지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이며 쾌락의 늪으로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이제 소녀의 문을 열고 한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부족함 없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나는 그녀의 입술을 벌려 내 혀를 집어 넣고 격렬하게 요동쳤다.
두 육체가 하나로 포개져 위와 아래에서 뜨거운 물건들이 격렬하게 요분질 쳤다.
서서히 절정에 오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견딜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절정을 최대한으로 느끼게 해주어야만 한다는 사명감같은 것이 밀려오며 사정을 최대한 억제했다.
"아..... 아.... 아....."
그녀가 괴성을 지르며 하복부에 힘을 주며 그곳을 꽉 조여줬다. 마치 캡속의 젤을 짜내려는 듯이 마구 조여왔다.
"아... 아빠... 좀 ... 더 빨리... "
"........"
"아 아 .... 아"
나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내 속에 남아있는 뜨거운 혈기를 그 끝에 몰아넣고 그녀의 자궁속으로 힘껏 내 용액을 분출시켰다.
"아........."
"아........ "
사정 후 나의 거친 숨이 그녀의 귓속으로 뜨겁게 전해졌다.
처음으로 그녀의 질 속에 사정한 것이다.
지금껏 관계할 때는 그녀의 배위에나 얼굴 또는 입속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달랐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우린 남편과 아내로서 서로를 원했고 또 그렇게 받아들인 다는 느낌이 강렬했다. 그녀도 자신의 몸속에 내 정액이 뿌려지길 원했고 그녀의 주문이 아니었더라도 나 역시 자궁속에 깊숙히 사정하리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비로소 우리는 당당한 부부가 된 것이다.
나는 그녀의 갈라진 틈새로 흘러나오는 하얀 정액을 바라보며 외잡한 감정보다는 이제 그녀를 나의 아내로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왔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나도 평온한 나락으로 빠져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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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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