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열전 50.
제주도의 푸른밤은 참 아름다웠다.
노천탕에서 목욕을 즐겼다.
병진씨가 도연이와 내 옷을 벗기는 바람에 참 민망했다.
하지만 병진씨가 원하는 일이기에 아무 내색없이 젖가슴을 내놓고 목욕을 즐겼다.
도연이도 별말없이 병진씨의 행동에 따라주는것 같았다.
도연이와 미리 이야기를 한대로 움직였다.
목욕을 마치고 도연이와 병진씨는 방으로 들어갔다.
두사람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것을 억지로 참았다.
나란히 붙어있는 내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옆방의 신음소리가 나를 괴롭혔다.
쾌감을 주체하지 못해 내뱉는 두사람의 신음소리에 내 몸까지 불덩이가 되었다.
팬티를 벗었다.
엉덩이 밑에 수건을 접어 깔고는 콩알처럼 단단해진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주었다.
손가락 두개로 뜨거워진 내 보지구멍을 쑤시며 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다.
도연이가 절정에 연거푸 오르고 있는것 같았다.
손가락으로 도저히 오를수 없는곳에 오르는 동생이 너무 부러웠다.
빨리 병진씨가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손놀림이 빨라지고 있었다.
신음소리가 멈추었다.
내 손도 멈추었다.
얼른 일어나 내 부끄러운 모습을 지우고 새 팬티로 갈아 입었다.
가만히 누워 병진씨를 기다렸다.
바로 오지않는 병진씨가 너무 야속했다.
병진씨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도연이가 미웠다.
병진씨가 드디어 내방으로 들어왔다.
이미 내 몸은 달구어져 있었고 갈라진 살틈에는 뜨거운 보짓물이 배어나와 있었다.
몸을 일으켜 앉아 기다림에 지친 엄살을 말없이 내비치고 있었다.
"순애 많이 기다렸어?"
"조금...얼른 올라와서 나 안아줘 병진씨...나 몸이 불덩이같아"
"씻고올까?"
"괜찮아 상관없어"
"알았어...순애가 허락하면 그냥 하고 싶어서 안씻고 바로 들어왔어"
"그게 해보고 싶었어?"
"응...도연이 체취를 지우지 않고 순애 안아주고 싶었어...숫놈이 그렇지 뭐"
"해보고 싶으면 해봐...난 병진씨가 좋아하면 나도 좋으니까...허락같은거 받지마"
"고마워"
"도연이 체취를 내가 어떻게 지워주면 좋겠어?"
"음..빨아줄 수 있어?"
"이리와서 누워...빨아줄께"
"땡큐"
침대 가운데 알몸이 된 병진씨가 누웠다.
병진씨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바로 머리를 숙였다.
도연이의 은밀한 향이 내 후각을 자극하고 있었다
이미 커져있는 병진씨의 자지는 뜨거웠다.
혀를 날름거리며 도연의 보짓물이 말라버린 병진씨의 자지를 정성껏 핥아 먹었다.
병진씨를 만족시키고 싶어 일부러 천천히 음낭밑까지 꼼꼼하게 핥아 주었다.
등에 베게를 두개 받히고 내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는 병진씨와 눈이 마주쳤다.
병진씨는 두손으로 내 뺨을 어루만지며 사랑스럽게 웃어 주었다.
"냄새나지 않아?"
"쪼옵!...쪼오옥!...괜찮아...자기가 좋아하면 더한것도 할수있어...묘하게 흥분돼...쪼오옥!"
"다음에는 순애꺼 뭍혀서 도연이 빨게 할까?"
"자기가 해보고 싶은거 다해봐...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아...그런데 동생 거기물이 말라있다고
생각하니까...많이 흥분되는것 같아...쪼오옥!...쪼오옵!...자기꺼 오늘 유난히 뜨겁고 단단해"
"나도 순애처럼 흥분돼서 그런가봐...기분이 묘해"
"마음껏 즐겨...오늘 자기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알아?...쪼오옵"
"지루했구나"
"쪼옥!...지루한것 보다 100배 힘든 기분이었어..자기꺼 입에 물고 있으니까 정말좋다"
"도연이가 혼자있기 싫어하기에 조금 안아줬어...안그래도 자기생각 했었어"
"믿을께...쪼옥!...쪼오옵!...여보...도연이한테 싸주고 왔어요?"
"아니 안쌌어...도연이가 일찍 세번이나 오르는 바람에 놓아줬어"
"쪼오옥!...쪼옥!"
"안싸고 와서 좋아?"
"쪼옵!...좋아...나 오늘 자기꺼 먹고싶어...많이요...오늘은 순애입에 다 싸줘요"
"그럴께...아아아...너무좋다...사랑해"
"쪼오옵!...나두 사랑해...쪼오옥!"
도연이의 향을 다 없애 버렸다.
그의 몸에서 나는 다른여자의 체취가 사라져서 너무 좋았다.
웬지모를 뿌듯함을 느꼈다.
병진씨가 내 오럴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조급해 하기 시작했다.
이미 도연의 신음을 들으며 한껏 달아오른 내 몸도 전희따위는 필요없었다.
뽀얗고 풍만한 엉덩이를 치켜들고 암캐처럼 엎드렸다.
병진씨가 내가 완성시킨 대물을 나에게 상으로 돌려주고 있었다.
살구멍을 넓히며 뜨거운 대물이 뱃속까지 밀려들고 있었다.
침대 시트를 움켜 잡으며 살구멍이 늘어나는 짧은 고통을 차라리 즐겼다.
불덩이가 내 몸속 깊이 박힌것처럼 뜨거움이 나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큰 덩어리가 뱃속에서 쑤욱 빠져 나가다가 다시 들어와 꽉 채우기를 반복했다.
아찔한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정수리까지 찌릿찌릿한 전류가 되어 흐른다.
이 황홀함은 도저히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을것 같았다.
"여보!...아흐으흡!...아우으으....뜨거워...너무커...아우 여보..여보...아우여보오!"
"아아아...순애보지 정말 뜨거워...아아...막 물어"
"너무좋아요...크흐윽!...꽉찬것같아...정말최고예요...아아...아후으...아아아..여보
사랑해요...아아흐윽!....아으으...아흐으흡!...정말커요...자기꺼 너무 멋져요 여보"
뿌리까지 박혀 들어오며 자궁을 짖누르는 그의 뒷박음질에 내 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머리를 침대 시트에 박고 밀려오는 쾌감에 어쩔수 없는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병진씨의 엄지 손가락이 짖궂게 내 움찔거리는 항문을 꼭꼭 누르고 있었다.
작은 손놀림에 내 쾌감은 엄청나게 확장되고 있었다.
병진씨의 뜨거운 대물이 내 살구멍에서 빠져 나간다.
허전함이 느껴진다.
미끈한 느낌이 항문에 전해진다.
병진씨는 대물에 뭍은 내 보짓물을 항문에 뭍히고 있었다.
다시 대물은 나를 채워주며 제자리로 돌아와 날 행복하게 해주었다.
퍽퍽 소리를 내며 힘찬 박음질이 시원하게 내 보지구멍에 쏟아졌다.
미끈한 보짓물이 뭍은 항문을 그의 손가락이 원을 그리듯 움직이고 있었다.
엄지손가락 하나가 서서히 주름잡힌 항문속으로 밀려 들어가고 있었다.
이어지는 뒷박음질이 점점 더 황홀해 지고 있었다.
꼼지락거리는 그의 엄지 손가락에 쾌감이 배가되고 있었다.
더 빠른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체위를 바꾸었다.
병진씨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내 몸위에 올라탔다.
다리를 한껏 벌려주며 병진씨의 대물이 몸속 깊은곳까지 들어오게 해주었다.
자궁속까지 들어오는 대물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뱃속 가득 차오르는 뜨거움에 황홀한 쾌감을 만끽했다.
온몸이 스물거리며 오르가즘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다.
거침없는 내사랑의 박음질은 집요하고 정말 강렬했다.
내 속살들은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는것 같았다.
너무 환상적인 오르가즘이 나를 찾아와 주었다.
"여보!...왔어요...크흑!...나 올라요 여보오!...어떡해...크으으끄흑!...미쳐..여보오!
좀만더 세게!...아크흐으큭!...더 빨리요!..캬아아아학!...나올라!...올라요!..여보오!"
"아아아...순애보지가 막물대...대단해...최고야!"
"캬아하아큭!...그만!...여보 멈춰요...순애올랐어요...죽어요....미칠것같애!...하지마
하지마!...여보...살려주세요...순애죽는단말야!...캬아흑!...아앙...아아앙!..살려줘!"
"아하...아하아아....멈출수가 없어....아아...미치겠다...아아아아"
병진씨는 내 애원에도 불구하고 더빠르고 더 강한 박음질을 내 보지구멍에 퍼부어 주었다.
내 허리는 활처럼 휘어졌고 침대시트를 움켜잡고 도망가려 온힘을 다 써보았다.
하지만 병진씨는 내 몸을 꽉 끌어안고 한치도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도망가려던 나는 더 가혹한 응징을 내 보지로 받아야했다.
내사랑이 맹수가 되어버렸다.
거친숨을 몰아쉬며 사냥감의 목덜미를 물어 숨통을 끊으려는 야성을 드러냈다.
사냥감은 부들부들 떨면서 사지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끄으으크흑!...너무해요...여보...순애정말죽어요!...끄으으극!...끄으흡!...미워..나뻐요
캬아아큭!...엄마아아아...살려줘요 여보...순애 죽는단말야!...흐어엉...어엉..흐어어엉!"
"아아아아...나올것같애....순애...너무맛있어....아아...사랑해!...나올것같애!"
"캬아크흑!...입에!....여보 먹여줘요!....순애 입에다 해줘!"
"알았어...아아...아아아아아...입벌려!....아흐흑!....나와!!!"
입을 잔뜩 벌리고 있는 내 머리쪽으로 병진씨가 대물을 앞세우고 올라왔다.
대물은 내 입과 얼굴에 사정없이 정액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뜨거움이 느껴지는 정액을 받아 먹으며 진한향을 음미했다.
도연과의 섹스에서 아껴온 내사랑의 정액은 달고 향기로웠다.
얼굴에서 가슴까지 길게 늘어진 정액줄기를 그가 손가락으로 몰아 입안에 넣어 주었다.
자기의 정액을 맛있게 먹고있는 내모습을 사랑스럽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일부러 더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를 흐뭇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의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받아먹고 모자라 키스하며 타액을 빨아 먹었다.
아주 깔끔하게 입가심이 되는것 같았다.
"사랑해"
"나두 사랑해 병진씨...정말 까무라칠 정도로 좋았어요...당신 정말 최고야"
"순애도 오늘따라 유난히 뜨겁고 맛있었어...최고였어"
"아..자기 품속 너무좋다...아무것도 부럽지가 않아요"
"자기가 빨리 평온을 되찾아 줘서 나 정말 고마워...혜경이 일로 힘들어 하다가 겨우
조금 안정되었는데...처남댁들 모두 나랑 깊은관계라고 해서 많이 힘들었지..미안해"
"다 끝난 얘기잖아요...여보...부탁이 있어요"
"뭐든지 해봐...다 들어줄께"
"며늘아이들 말이예요...내 아들들과 이혼만 안하고 잘 지내게끔 이끌어 주세요"
"그건 걱정마...나도 형님들이 나때문에 아내를 잃는것은 정말 싫으니까"
"그럼됐어요...며느리들이 어디 근본도 모르는 엉터리같은 놈들한테 희롱 당하는 것보가
자기 품속에 있는게 오히려 마음이 놓여요...진심이예요..당신이 내 며느리들 지켜줘요"
"걱정말래두"
"아아...너무좋아요...나 자기를 너무많이 사랑하나봐"
"나도 순애 무지무지 사랑해"
"이제 당신말 다 믿어요...고마워요 여보...당신 실망시키지 않을께요...큰애랑 둘째처럼
바보같은 짓은 하지않을 자신있어요...당신도 내 눈치 보지말고 주변여자들 사랑해줘요"
"그일도 알고있었어?"
"막내가 이야기해 줬어요...다 알고 있어요"
"고마워"
"뭐가 자꾸 고마워요?...우리 사이에 그런말 하지 말아요...당신만 있으면 되요"
"사랑해"
"저두요"
"자기야 지금 내가 무슨생각 하고 있는지 알아맞혀봐"
"알아 맞히면 뭐줄꺼예요?"
"해달라는거 다해줄께"
"이럴때 보면 자기 너무 귀여워요"
"맞혀봐?"
"순애 사랑하는 마음이 99%에...도연이 생각 1% 아니예요?"
"어?...정말 귀신같네...어떻게 알았어?"
"자기 얼굴에 다 씌여져 있으니까 알죠"
"순애는 정말 내가 원하면 뭐든지 할수있어?"
"할수 있어요"
"정말?"
"뜸들이지 말고 얘기해봐요...뭐가 해보고 싶어서 그러죠?"
"어떻게 내속을 그렇게 잘알아?"
"씌여 있다고 했잖아요"
"솔직하게 말할께...도연이가 이방으로 오는 날보며 너무 아쉬워 하더라구...그래서 안아
재워주고 오려고 조금 늦은거야...그러면서 도연이한테 슬쩍 물어봤어..목욕도 발가벗고
같이 하는데 같이 한 침대에서 못잘게 뭐있냐구 말이야"
"도연이는 뭐래요?"
"언니가 허락하면 우리 두사람이 이끌어 달라고 했어...자기는 따르겠다고"
"나 도연이 이끌어줄 자신까지는 없어요"
"내가 리드할께...순애도 허락한거지?"
"이끌어 주면 허락할께요"
"고마워...도연이 이방으로 데려와도 돼?"
"묻지말고 자기 마음대로 하라고 했잖아요"
"혹시라도 순애가 싫은 눈치면 안하려고 그런거지"
"고마워요...데리고 오세요"
"옷 입지말고 있어야해"
"왜요?...부끄러운데"
"내말대로 한다며"
"알았어요...대신 도연이도 벗겨서 데려와요"
"당근이지"
병진씨가 활짝 웃으며 방을 나서고 있었다.
기뻐하는 그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건너방에서 옥신각신 하는 소리가 잠시 들리더니 도연이가 병진씨 손에 끌여오고 있었다.
한손으로 급하게 가린 젖가슴이 출렁이고 있었다.
까만 음모가 덮힌 비밀스러운 둔덕을 얼핏 보고는 시선을 거두어 주었다.
나는 나대로 젖가슴과 음모가 덮힌 둔덕을 두손을 펴서 가리고 있었다.
병진씨는 짖궂게도 조명을 키우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쳐다보지 않고 시선을 피해주며 눈길이 맞는것도 원하지 않았다.
도연이와 내얼굴이 동시에 붉게 물들고 있었다.
병진씨에 밀려 침대에 올라온 도연이는 나에게 등을 돌리고 누웠다.
그렇게 우리는 한 침대에서 병진씨를 원망하며 등을 맞대고 누워 있었다.
도연이와 나는 등을 맞대고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대칭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고 있으니까 쌍둥이같아...한사람이 거울에 등을대고 있는것 같아보여...신기하다"
"아이...불좀꺼요"
"맞아요...너무 밝아...부끄러우니까 좀 줄여줘 아들"
"둘이 마주보고 안아주면 불 줄여줄께"
"아이 너무 짖궂어 병진씨"
"맞아...얼른 줄여줘...부끄러워 죽겠어"
"이끌어 달라더니 말들을 이렇게 안들으면 어떻게 두사람 이끌어 가?..나 안해"
병진씨는 심통난 아이처럼 불을 더 밝게 해놓고서 방을 나가 버렸다.
당황한 나와 도연이는 서로를 쳐다보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누가 먼저라 할것도 없이 침대에서 내려와 병진씨를 따라가고 있었다.
병진씨는 1층으로 내려갔다.
냉장고를 열더니 맥주캔을 따서 거실 쇼파에 털썩 주저앉고 있었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병진씨 앞에 가서 숙제를 못한 학생들 처럼 고개를 숙이고 서 있었다.
"자기 화났어요?...화 풀어요...미안해요"
"미안해 병진씨...너무 부끄러워서 그랬어...아들 화많이 났어?"
"누가 화났다고 이 난리들이야?...갈증나서 캔맥주 하나 마시려고 내려왔는데?"
"뭐라구?...이 사기꾼!...언니 우리가 속았잖아"
"그러게...어쩜 그렇게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냐?...연기 대상감이야"
"탤렌트 시험이나 볼까?"
"아들은 애로배우 하면 금방 스타될꺼야"
"호호호...호호호...맞아...도연이 너 정말 맞는말했어...호호호..호호호"
"이 아줌마들이 정말...뭐?..애로배우?...그래 나 애로배우다"
병진씨가 마시던 캔맥주를 탁자에 놓더니 우리를 교대로 잡아 쇼파에 밀쳤다.
도연이가 먼저 쇼파에 엎어졌고 내가 도연이 등에 가슴을 대며 엎어졌다.
병진씨는 내 등에 몸을 포개며 올라오더니 박음질하는 시늉을 하고 있었다.
우리 세사람은 한덩어리가 된것처럼 쇼파위에서 출렁거리고 있었다.
배꼽이 빠질듯이 웃음이 나왔지만 병진씨는 우리를 놓아주지 않았다.
나와 도연이의 엉덩짝을 때려가며 변태 애로배우가 된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었다.
나와 도연이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다.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 하마터면 오줌을 찔끔거릴뻔 하였다.
우리는 엉덩짝이 벌겋게 되도록 보복을 당하고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병진씨는 우리의 보복이 두려웠는지 2층으로 재빠르게 도망가 버렸다.
"아이고...나 정말 오줌 싸는줄 알았어...아이고 배야"
"난 더했어 언니...제일 밑에 깔려가지고...웃음은 나오지...눈알이 빠지는줄 알았다니까"
"아휴 하도 웃었더니 시장하다...도연이는 배 안고프니?"
"배고파...우리 라면이나 끓여먹자 언니"
"좋아...병진씨는 주지말자"
"맞아...둘이서만 먹자"
유치한 복수지만 라면을 우리것만 끓였다.
밤참으로 먹는 라면은 정말 맛있었다.
냄비가 비어갈 무렵 병진씨가 주방에 나타났다.
"와!..이 아줌마들 정말 치사하다...어떻게 자기들끼리 먹을수가 있어?"
"병진씨가 우리에게 한 행동을 생각해봐?"
"장난 좀 친것을 가지고 먹는걸로 앙갚음을 하냐?...치사하게?"
"우리는 죽는줄 알았는데 아들은 장난이었어?"
"어...다먹었네?"
"라면도 없어...끓여 줄테니까 라면사와 아들"
"지금 어디가서 사와?!"
"그럼 어쩔수 없지 뭐"
"밥은있어?"
"밥통에 있어"
"밥말아 먹어야지"
"그래...국물은 줄께...언니 국물을 줘도 되지?"
"그래 불쌍하니까 국물은 주자"
"아주 뽕짝이 잘 맞네...둘다 홀딱 벗구서 뭐가 그렇게 좋다구"
"어머...정말 여태 이러고 있었네"
"우리 올라가서 옷입자"
"두사람 다 옷입으면 나 내일 아침 첫 비행기로 서울에 갈꺼야"
"또 심통이야"
"따른다며?...이렇게 벗고 생활하는것도 다 적응이니까 옷입지 말어...둘 다 알았어?"
"알았어 아들"
"병진씨 정말 화난거야?"
"아니야...배가 고파서 악이 받쳐서 그런거야"
"호호호호...내가 밥퍼줄께 아들...반찬도 많아...차라리 밥을먹어"
"그럼 차려줘요 엄마...헤헤헤"
"이럴때 보며 정말 어린아이 같아...그렇지 언니?"
"누가 아니라니"
도연이가 뚝딱하고 밥을 차려 주었다.
병진씨는 정말 배가 많이 고팠는지 두그릇이나 밥을 비웠다.
하기야 세시간이나 섹스를 했는데 배가 안고프면 이상할 것 같았다.
우리는 새벽3시가 넘어서까지 수다를 떨며 거실에 있었다.
물론 우리 세사람의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쳐져 있지 않았다.
피곤이 몰려 오며 세사람 모두 하품이 자꾸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제일 넓은 침대가 있는 1층의 안방으로 같이 들어갔다.
병진씨가 가운데 누워 나와 도연이에게 한팔씩을 내어주고 있었다.
우리는 병진씨의 양옆에 누우며 안겼다.
양쪽 옆구리에 우리를 껴안고 번갈아 가며 키스해 주었다.
맨처음 도연이와 발가벗고 한침대에 누웠을 때보다는 어색함이 많이 줄어 있었다.
병진씨가 왜 우리에게 이런 숙제를 내어 주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도연이의 침이 뭍은 병진씨의 입술을 빨아먹으며 평소보다 더 흥분하는 나를 느꼈다.
하지만 밀려오는 졸음에 누가 먼저라 할것도 없이 모두 잠이 들어 버렸다.
아침까지도 우리는 한 덩어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10시가 넘어서 우리는 같이 깨어났다.
한사람이 부스럭거리며 깨어나자 모두 잠이 깨어버렸다.
팔이 저리다며 엄살을 부리는 병진씨의 팔을 둘이서 한참동안 주물러 주고 있었다.
"그런데 당신 출근 안해요?"
"정말...아들 회사 땡땡이 치는거야?"
"멀쩡하신 당진 어머님 편찮으시다고 거짓말하고 하루 월차냈어...내가 홍길동이야?
어제 오후에 제주로 날아와서 두여자 안아주고 다시 서울로 날아가야 기분좋겠어?"
"걱정 되니까 물어본거죠...내일은 어떻게 할꺼예요?"
"내일은 첫비행기로 가야지...오늘 조금 일찍 자고 새벽에 움직여야해"
"비행기랑 콜택시는 내가 미리 예약해 놓을께 아들"
"땡큐...역시 엄마밖에 없어"
"오늘 하루종일 뭐하지?"
"음 하루종일 이렇게 알몸으로 지내면서 밥도먹고...목욕도 하고...오후에 잠깐 시내에
나가서 쇼핑도 좀 하고 맛있는 집에가서 저녁 먹고 일찍 들어오자...그리고 오늘밤에
내가 두자매를 정말 무지막지하게 사랑해 줄께...내 스케줄이 어때?...마음에들 들어?"
"난 좋아요 여보"
"나도좋아 아들"
"우선 아침부터 먹자...내가 해줄테니까 두자매는 거실에서 모닝커피 먼저 마시고 있어"
"정말 아들이 차려 줄꺼야?"
"마음에 차지 않아도 먹어줘...내 성의니까"
"모래밥만 아니면 꿀맛같이 먹을수 있어요...고마워 여보"
"커피 갈아놓은거 있어?"
"내가 금방 갈아줄께"
도연이와 병진씨가 방문을 열고 나가고 있었다.
두사람의 벗은 뒷모습이 이제는 너무 친숙하게 느껴져서 혼자 살짝 웃었다.
도연이나 나는 더이상 몸을 손으로 가리지 않았다.
학습은 그렇게 대단한 결과로 돌아왔다.
침대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거실로 나갔다.
햇살이 벗은 내몸에 비치는것이 너무 기분좋게 느껴졌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뿌듯한 느낌마저 들고 있었다.
원두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잠시후 커피향이 거실까지 풍겨왔다.
거실에 도착한것은 커피향 뿐만이 아니었다.
도연이의 낮은 신음소리도 함께 들려오고 있었다.
살짝 뒷꿈치를 들고 주방쪽으로 걸어갔다.
커피를 내리고 있는 도연의 뒤에서 잔뜩 꼴린 대물로 보지 가랑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삽입은 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마찰에 도연이가 흥분하고 있는것 같았다.
병진씨의 대물에는 도연이의 보짓물이 뭍어 반짝거리고 있었다.
"아이잉...아들...하지마...간지러워...나 뜨거워지잖아...아들미워...아잉...간지러워"
"엄마 뒷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런거잖아...나 한번만 넣어볼께"
"아이몰라...언니 와서 보면 어떡해?...나 창피하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더 이러는거야...자꾸만 벽을 허물어야 하니까"
"핑계는 좋네...그럼 한번만 넣어야해"
"알았어"
"살살...아흐으으...아아...거기..거기맞어...하흑!...아크으흐윽!...아아..들어왔어
아퍼 자기야...아들 움직이지마...그대로 있어줘...아아..화끈거려...아무튼 대단해"
"아아...엄마보지가 막 물어대...이기분 정말 좋다...엄마보지 뜨거워"
"몰라아...이렇게 달구어 놓으면 어떡해?...아들 나뻤어"
"열번만 쑤셔줄께"
"싫어...백번해줘"
"안돼...순애오면 창피하다며?"
"나쁜놈"
"다섯번만 해줄래...욕해서"
"정말 나쁜놈"
"이씨...안해줘"
정말 병진씨는 도연의 보지구멍에 가득 박혀있던 대물을 빼내고 있었다.
보짓물에 번들거리는 그의 대물이 허공에서 건들거렸다.
그모습에 내 가랑이에 열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돌아서는 병진씨를 보며 황급히 거실로 돌아왔다.
쇼파에 앉으면 쇼파가 내 보짓물에 젖을것 같아 바다를 보며 통유리 앞에 서 있었다.
병진씨가 내 등뒤에서 나를 안아주며 도연이의 보짓물이 느겨지는 대물을 엉덩이 골짜기에 넣었다.
병진씨는 한손으로 대물을 잡고 도연이에게 했던 것처럼 내 살틈에 마찰을 해대고 있었다.
내 보지가 젖어 있음을 눈치챈 대물은 지체없이 내 살구멍을 늘리며 뱃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아이...여보...아퍼요!...아후으으...꽉 찼어요...아크흐흡!..아후 여보..너무 크고 뜨거워요
순애 정말 좋아요..최고야...아아하으으...아아아..여보...움직여 줄래요..제발 움직여주세요"
"몇번 해줄까?"
"당신 마음대로요...당신이 해주는대로 받을께요"
"좋았어...여자가 이런맛이 있어야지"
"뭐라구요?"
"순애 이쁘다고...백번해줄께"
"도연이는 몇번 해주고 왔어요?...젖었던데"
"한번도 안해줬어...그냥 넣었다가 빼고 자기한테 온거야"
"왜요?"
"욕해서"
"호호호...욕을했어요?...자기가 도연이 짜증나게 했나봐요?"
"아니...나 안했어"
"안하기는 뭘 안해?!..짜증나게 하니까 내가 욕을한거지..이 나쁜놈아!..언니도 미워"
거실 귀퉁이에서 우리를 훔쳐보던 도연이가 커피잔을 쟁반에 받쳐들고 나타나며 소리질렀다
병진씨는 도연이에게 약을 더 올리려는듯 내 엉덩이에 뒷치기를 해대고 있었다.
나는 얼굴을 두손으로 가리고 병진씨의 대물을 받아주고 있었다.
혹시라도 도연이가 내 표정을 볼까봐 얼굴에서 손을 뗄수가 없었다.
병진씨는 정말 백번정도 박음질을 하고서는 내 살구멍에서 대물을 빼주었다.
살며시 뒤를 돌아보니 도연이는 커피쟁반을 거실 탁자에 놓고 없어졌다.
병진씨가 내 귀에 커피를 마시고 있으라며 속삭였다.
병진씨는 내 고개가 끄덕거림과 동시에 주방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커피보다 더 당기는것이 있었다.
두사람을 엿보기위해 거실끝 코너에 몸을 숨기며 주방쪽을 살폈다.
병진씨가 동생을 씽크대위에 앉혀놓고 다리사이에 들어가 있었다.
한손으로 대물을 움켜쥔 병진씨가 순식간에 대물을 도연이의 보지구멍에 넣어주고 있었다.
병진씨의 박음질이 시작되고 있었다.
도연이는 머리를 뒤로 한껏 젖히고는 어쩔줄 몰라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방금전에 내 보지속에 들어있던 병진씨의 대물이 도연이 보지를 쑤시는 장면에 호흡이 가빠졌다.
이런 흥분은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들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티슈를 몇장 꺼내 젖어있는 보지를 닦았다.
그리고는 거실 쇼파에 앉아 커피잔을 들었다.
가죽쇼파에 내 보짓물이 배어나와 뭍고 있는것이 느껴졌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후 얼굴이 붉어진 도연이와 병진씨가 나란히 손을 잡고 어색한 미소와 함께 돌아왔다.
우리는 서로 아무말 없이 좋은향의 모닝커피를 즐겼다.
천국의 아침이 이럴것 같다는 유치한 생각에 혼자 미소를 지어야했다.
커피를 마신 우리는 같이 준비한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옷을 입지않는게 처음에는 참 불편하고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매력이 있었다.
뭔가모를 해방감이 느껴지고 자유로움이 점점 많이 느껴지고 있었다.
제주의 앞바다를 보며 즐기는 2층 노천욕장의 목욕은 신선이 된것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병진씨는 하루종일 우리 두여자를 번갈아 가며 놀리듯 희롱해 주었다.
내 입에 물렸던 커다란 자지를 잠시후 도연이에게 슬쩍 물려주고 있었다.
도연이 보지에 넣었던 자지를 나에게 빨아먹게 하였다.
물론 도연이도 병진씨의 자지에 잔뜩 뭍은 내 보짓물을 몇번이나 빨아 먹어야 했다.
우리는 그런 일탈속에서 많이 흥분하며 다가올 밤을 기대하고 있었다.
오후 세시가 조금넘어 미리 불러놓은 콜택시가 별장에 도착했다.
우리는 시내로 나가 특산품을 조금 사고 갈치와 돔요리로 유명한 식당을 찾아갔다.
구이와 매운탕으로 맛있는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우리는 어둑어둑한 초저녁에 별장으로 돌아와 있었다.
우리는 다시 약속이나 한것처럼 스스로 알몸이 되었다.
도연이는 2층의 원목욕조에 물을 받았고 병진씨는 와인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우리셋이 뜨거운 밤을 지낼 방에 예쁜 향초를 피워놓고 있었다.
우리는 와인을 간단히 즐기며 몸을 씻었다.
서로의 몸을 닦아주며 목욕을 끝마쳤다.
도연이와 내가 단장을 하는동안 병진씨는 조용히 앉아 우리의 모습을 지켜봐 주었다.
그 눈빛에서 느껴지는 사랑이 내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해주었다.
아마 도연이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거라 짐작할수 있었다.
"이제 그만들해...둘다 너무예뻐...정말 처녀들같아"
"다 했어요...크림 좀 바른건데 그렇게 성화예요"
"언니 크림만 바른건 아니지...색조까지 했으면서...어머 입술봐"
"너도 마찬가지잖아"
"난 크림만 발랐다고 하지 않았잖아?"
"그래...네똥이 굵다...됐니?"
"응..헤헤헤"
"안 귀여워"
괜한 어색함을 날리려고 번죽을 부리는 우리를 병진씨가 양손에 잡아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서는 은은한 향이 기분좋게 느껴지고 있었다.
알맞은 조명과 잔잔하게 흐르는 경음악이 분위기를 멋지게 해주고 있었다.
병진씨는 침대앞에서 섰다.
도연이와 내손을 놓더니 화장대위에서 무엇인가를 들고왔다.
잠시후 병진씨는 우리에게 검은 안대를 채워주고 있었다.
"서로 안대를 차고 못보면 훨씬 더 과감한 행위들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준비했어...처음이고
해서 내가 배려한거야...스스로가 벽을 허물어야 하니까 용기들 가지고 오늘밤 멋지게 보내자
우리 세사람에게 오늘밤은 영원히 잊지못할 멋있고 뜻깊은 추억이 될꺼야..둘 다 나만 따라와"
"따를께요 여보...당신이 가자는대로 갈께요 여보"
"나도 따를께 병진씨...오늘밤에는 아들이라고 하기싫다...나도 여보라고 하면 안돼?"
"도연이 너도 네가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
"고마워 언니...나 병진씨보다 언니눈치가 좀 보였거든"
"병진씨가 들으면 내가 너 군기라도 잡는줄 알겠다"
"언니...우리 용기한번 내보자...나 잘하고 싶어"
"나도그래...여보...우리 이제 이끌고 가줘요...따를께요"
"둘다 사랑해...도연아..순애야 사랑해"
"사랑해요 여보"
"병진씨 사랑해요"
병진씨가 조심스럽게 벌거벗은 나와 도연이를 침대위에 올려주고 있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손을엊어 진정시켜 보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살짝살짝 스치는 도연이와의 접촉에서도 짜릿한 전류가 생기며 온몸으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쓰다보니 벌써 50부가 되었네요.
많은성원 감사 드립니다.
불금에 끊어서 죄송합니다.
즐겁게 읽으시고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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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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