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 (다섯)
지나다가 잠깐 들립니다..
졸작이라 부끄러워서 얼른 올리고 도망갑니다~
언제나 밝기만 하던 우리집이 요즘 어딘지 모르게 조용하고 분위기는 냉랭해져 갔다
한때 잉꼬 부부라고 소문났던 엄마와 아빠도 사이가 별로 좋은것 같지 않고 동생도 뭐가 그리 바쁜지
요즘은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다
정말 어쩌다 아침에 모두 모여서 밥먹을때도 서로들 말이 없이 그저 숟가락질 하기 바빴다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 엄마 요즘 집에 무슨일 있어??
" 아니~..뭔 일이 있겠니..그런거 없어~"
" 그런데 요즘 우리집 분위기가 왜이리 우중충한거야~..밥먹다가 체하겠다..아휴~ "
" 뭐..뭐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얼른 밥먹고 출근이나 해~..싱겁기는.."
" 피~ 아빠랑 말다툼했어? 아빠! 엄마랑 싸웠어?
" 허흠~..엄마랑 싸우기는 왜 싸워!.. 얼른 먹어 아빠 나갈때 같이 나가게.."
" 음..뭔지 모르지만 사랑하며 웃으면서 살자구요~..헤헤 "
나는 뭔지 모를 어색함이 싫어서 내 방으로 올라 왔다
아빠 친구분의 소개로 졸업도 하기전에 난 정직원은 아니지만 수습으로 항공사에 취직했다
요즘 같은때에 취직만 해도 다행인데 어렵지 않게 좋은곳에 취직을 했고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내가 회사 나갈때 신경이 쓰이는건 나랑 같이 수습으로 입사한 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몇 번 이고 거울앞에 서고 옷도 이것저것 골라서 입어보며 신경을 썼다
그 남자가 나를 바라보는 야릇한 눈길이 싫지 않았고 가끔씩 내 아래위를 훑는듯한 끈적함이
나를 들뜨게 만들기도 한다
겉으로는 표현도 못하고 쑥스러워 하는 그 모습이 나는 오히려 좋았고 착한 그 남자가 살짝 마음에 들었다
어제 회식때 그 남자랑 부르스를 췄는데 내 도톰한 젖가슴이 살짝 닿일때에 몸을 움츠리는게 귀엽기도 하고
어쩌다 부딪히는 그의 아랫도리에 딱딱함이 그리 싫지는 않았다
나는 오늘은 약간 가슴골이 보일듯하게 단추를 풀은 브라우스와 화사한 정장을 택했다
" 수경아 아직 멀었어 아빠 출근해야 하는데~ "
" 곧 내려갈께 조금만 기다려~ "
" 아빠 차에 가 있을테니 빨리 내려와라.."
" 응! 알았어 아빠~ "
아빠의 보챔에 얼른 마무리를 하곤 급히 차에 올랐다
" 어이구 아침에 늦잠자지 말고 일찍좀 서두르세요 공주님.."
" ㅎㅎ..알았어 아빠~ "
" 그런데 너.그거..치마가 너무 짧은거 아냐?..아빠가 보기엔 약간 민망해 보이는데..
회사에서 상사들이 뭐라하면 어쩔려고 좀 차분하게 입지...쯔쯔 "
" 아잉~ 촌스럽긴 아빠는 이정도가 뭐가 짧다고 그래~
요즘은 거의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야 아빠는 너무 조선시대 선비들 처럼 너무 고리타분해~
이모 옷입는것도 않봐? 과감하게 입잖아~ 자신있게...난 그런 이모가 너무 이쁘던데..헤헤 "
" 흐흠~ 이..이모는 어른 이잖아~"
" 피~ 나도 어른이야! 아빠~ 맨날 애기가 아니라고~~ 그나저나 요즘 무슨일이야?? "
" 뭐...뭐가? "
" 요즘 우리집 분위기 말이야 아빠도 모르지는 않을텐데 무슨일이야..?
" 나?..모르겠는데~..뭐..다들 바쁘니 그렇겠지.."
" 음..분명히 뭔가가 있는데~..암튼 편하게 좀 살자구요 아빠~ "
" ㅎㅎ..알았다~ 자 다왔다..오늘도 상사들 말 잘 듣고 열심히 일해..농땡이 부리지 말구~ "
" 응~! 걱정하지마 아빠 저녁때 봐요~ 알라뷰~ 쪽!! "
" 으이구~! 다 컸다고 하더니만..ㅎㅎ..얼른 가봐 지각할라~ "
아직 지각이 아니라서 나는 천천히 회사로 들어갔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 사람을 만났다
오늘은 심플하게 입은 그에 모습에서 싱그러운 냄새가 나는듯 했다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샤프한 외모와 182~3 정도 되는 알맞은 키에 균형잡힌 미끈한 몸매까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다 가지고 있는 남자였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최대한 맵시있는 걸음거리로 다가가서 밝게 인사를 했다
" 좋은 아침이에요~ 이상우씨!! "
"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수경씨 옷차림이 더욱 아름답네요.."
" ㅎㅎ..고마워요~..상우씨도 오늘 좋아요..ㅋㅋ "
" 감사합니다~..얼른 타세요~ 얼른 올라가서 청소라도 하는척 해야죠..하하 "
" 네~ 그래야죠..헤헤 "
우리는 아직 수습이기도 했지만 다른 직원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선배들 책상도 깨끗하게 닦아주고
화분에 물도 갈아주며 바지런을 떨어서 사무실 사람들이 다들 좋아해 준다
몸은 약간 피곤하지만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한 것에 감사하며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나뭇잎사귀 까지 깨끗하게 닦아주고 내 책상에 앉았다
상우씨도 땀을 닦으며 나랑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청소하는 아줌마 걸레를 빼앗아서 사무실과 화장실 청소까지 열심히 하더니 약간 상기된듯한 모습이
건강해 보였고 나름 보기 좋았다
우리는 비행나가는 선배들 뒷바라지 까지 다하고 지금은 부장님하고 셋이서 이 큰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가 부장님까지 나가고 나면 우리둘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요즘들어 가끔 사적인 대화도 하며 나름대로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에 폭 빠져서
둘이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 수경씨 힘들죠? "
" ㅎㅎ..아뇨~ 우리가 해야할 일인데요 뭘~.."
" 그건 그래요~ 우리도 정식직원으로 발령나면 이런 여유로움도 없겠죠~ 시간이 있을때 쉬자구요..하하"
" ㅋㅋ..맞아요~ 우리 시원한것 먹을래요? 내가 가서 음료수 빼올께요.."
" 아니에요~ 제가 갖다 와야죠~..수경씨 다리 아프실텐데.."
" 괜찮은데..ㅎㅎ "
이 여자의 이름은 박수경이다
이름도 이쁘지만 하는짓은 더 이쁘다
나는 요즘 취직해서 예전에 알았던 여자들을 다 정리하고 정말로 열심히 회사생활 해보려 했는데
늘씬한 외모에 나에게 호감을 갖은듯한 저 여자 때문에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자꾸 눈이 갔다
처음엔 싱숭생숭 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처음 여자를 대하는것 같은 풋풋한 재미를 느낀다
지금까지 해볼거 않해볼거 다 경험해서 그런지 여자라면 지겨울때도 됬을텐데 지금에 나는 새로운 먹잇감을
발견한 맹수처럼 그녀를 훑어 내린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관음증 비슷한 환자다
슬쩍 보일듯 말듯한 그녀 다리사이를 훔쳐 보는걸 좋아하고 지금도 내 책상 아래에 놓아둔
가방안에는 캠코더가 그녀에 책상 및 다리사이를 찍을수 있게 교묘하게 맞춰져 있다
일류 항공사답게 꽉 막히고 투박한 책상이 아닌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이라 내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다
사무실 선배들과 커피를 마시려고 밖을 나갈때도 늘 손가방을 아래에 두었고 같이 걸을때도 약간 뒤에서
박수경의 씰룩이는 엉덩이에 렌즈를 맞추려고 집중했다
계단을 내려올때나 복사할때 또는 차를 탔을때도 맞췄으며 회식때는 더욱 집중했다
요즘 짜고있는 작전이 성공 하려면 이렇게 여러군데에서 찍어야 나중에 내가 보낸지 모를것이기 때문에
나름 신경써서 몰래몰래 찍었다
그런것도 모르고 그녀는 가금씩 짧은 치마를 입고서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벌려서 편하게 앉고는 한다
완전히 팬티를 내리고 벌려주는 보지보다도 언듯 비치는 팬티가 요즘 들어서는 더 흥분을 잘 느낀다
집에 있는 내 컴퓨터에는 저 여자 사진이 잘 나온걸로 잘 보관되어져 있다
잘 편집해서 메일로 잘보내고 난 뒤 작전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나만보면 살짝 웃어주는 그녀가 요즘 들어서 섹시하게 느껴질때도 많았고
저번 회식때 부르스를 추면서 가끔씩 닿이는 젖가슴하고 보기만 해도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탄력적인
엉덩이 그리고 도톰한 보지가 꽤나 매력적인 여자였다
대학교때 타고난 외모 덕분에 많은 여자를 섭렵하고 다니던 내가 지금 참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카섹스는 기본이고 두 여자를 동시에도 건들여 봤고 가장 짜릿한건 여교수님 엉덩이를 까고
창문에 세워두고 뒷치기로 먹었을때는 정말로 흥분해서 미치는줄 알았다
남자란 동물에 본성답게 과도한 경험을 한 탓 인지 이젠 평범한 섹스는 시들해졌고 뭔가 자극적인걸 원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게 몰래 훔쳐보는 즐거움이 의외로 짜릿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는 입사할때 양식에서 보았던 그녀의 e메일 주소를 기억하고 있었고 오늘쯤 정리를 해서
그 동안에 열심히 찍었던 사진을 골라 보내려 한다
아무것도 모른체 서서히 내 마수에 걸려오는 그녀를 나는 즐겁게 바라보며 웃어 주었다
오늘도 벌써 몇 번이나 화장실을 간듯하다
아침에 청소아줌마를 꼬셔서 대신 화장실 청소 한다고 하고는 남자 화장실을 하는척 하다가 아무도 모르게
재빠르게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서 설치해둔 쓰레기통 안에 있는 소형 카메라가
오늘도 잘 작동했을 것이다
" 수경씨 우리 퇴근 합시다~ "
" 벌써 퇴근 시간이에요?.. 아휴~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
" 오늘은 수경씨한테 데이트 신청 하려 했는데 할 일이 좀 있어서요..하하..먼저 갑니다 "
" 네~ 내일봐요~..(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치잇~ ) "
나는 데이트 신청하려 했다는 상우의 말에 약간 아쉬움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거실로 들어오다가 잠깐 마주친 엄마 얼굴이 불그스레 하던데 아픈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별 생각없이 지나쳤고 성현이가 쇼파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길래 볼을 한 번 쭈욱 땡겨 주고는 방으로 갔다
" 휴~~ 엄마..까딱하다간 걸리는줄 알았네..ㅋㅋ 저 덜렁이 누나가 설마 눈치 채지는 않았겠지? "
" 아이참~ 그러길래 누나 온다고 삽입은 하지 말라니까..정말 들킬뻔 했잖아..몰라~ "
" ㅎㅎ..스릴 있잖아~ 대문에서 현관문 까지 누나가 오는 동안에 난 엄마 따먹었으니..ㅎㅎ
너무 짜릿한데..그런데 치마속에 아무것도 안입었는데 물이 흘러 내리지는 않아? "
" 아잉~! 그래서 찝찝해서 씻으려고 다시 나온거야..누난 들어갔지? "
" 하하하!! 우리 애인 요즘들어 점점 색골이 되어 가는것 같아..흐흐흐
입으로는 싫다고 하면서 아까 누나 오기전까지 박아줄때 쪼이는 힘이 장난이 아니던데?..ㅋㅋ "
" 자기는 참~..놀리지마 부끄럽게시리..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치잇!~ "
" 음..역시 정희 보지가 최고야..나한테 딱맞아서 너무 좋아..달덩이 같은 엉덩이도 탐스럽고 뒤에서 박으면서
젖통을 주무르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를꺼야 엄마는.."
" 흐음~..성현이는 너무 짖궂어~.."
" 암튼 엄마 정희는 나를 위해 태어난 여자야..
아빠가 몰라서 그렇지 지금같은 색기가 흐르면 절대로 이모 보지에 미치지는 않았을거야.."
" 아이~..성현아.."
" 보지 벌려~..내 보지 만지고 싶어~.."
성현이는 치마속을 급하게 파고들며 정희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약간 다리를 벌리면서 맞이하는 정희도 싫지는 않은듯 몸을 꼬아댔다
" 아흣~..그만해~ 수경이 내려올지도 모르는데 엄마 얼굴 빨개진단 말이야.."
" 괜찮아~ 누나 내려오기전에 치마 살짝 걷어봐~..2층 계단쪽 잘보면서..얼른~ "
" 너무해 성현이는~..휴~..빨리봐..얼른 봐줘~ 어때?..물이 많이 흘러서 보기 흉하지? "
" 음..다 핥아주고 싶어~..엄마 보지가 깨끗해지게.."
" 정말 자기는 말로도 나를 싸게 만들어..으흐~..미칠것 같아..수경이는 상상도 못할꺼야..
자기가 이층에 있는데도 아..아들 보라고 치마를 걷어서 아들 정액이 잔뜩묻은 더러운 보..보지를
이렇게 내 스스로 까고 있다는걸~..아~..너무 흥분해서 정희 보..지가 또 저려와요~..하윽~ "
" 으~..잠깐만 있어...그대로..쉿!! "
나는 2층을 보며 소리를 질렀다
" 누나~~ 옷 다 갈아 입었어? "
" 어..어머~ 얘..얘가..내려오면 어쩌려고.. "
" 그대로 있어 괜찮으니..가만히 있어.."
= 왜~ 아직 덜 갈아 입었어~..나 2층 욕실 쓸꺼니까 들어 오지마~ =
이층에서 들려오는 누나의 목소리가 끊기기도 전에 나는 충혈된 눈으로 엄마를 보며 속삭였다
" 빨리 내 자지 잡아서 집어 넣어~..얼른..
내가 누나 방 문 열리는 소리 잘 듣고 있을테니까 얼른~ 아우 미치겠다..너무 짜릿해!~ "
" 알았어요 성현씨~..이리와..얼른 내 보..보지에 들어와줘~..정희 보..지를 찔러줘~,,하윽~
아음..좋아~..하읏~..너무 좋아 이렇게 몰래 따먹히니까 보..지가 더 간지러운것 같아.."
" 으~..역시 끝내줘~.."
" 아앙!~ 빨리 시간없으니 좆...좆질을 더..해줘..아~흐!..너무 황홀해..방도 아닌 거실에서 먹히다니..하윽~
나..진짜 창..녀인가봐..이렇게 몰래 성현이 자지에 보지 따먹히는게 미치게 좋다니...으~
어떻해~..성현아~..엄마..아니 정희 보..지가 타는것 같아~..너무 뜨거워져..으..씨~ "
" 헉..헉~ 이제는 보..지를 끝내주게 잘대주는 정..희는 내 좆~집이야~..으~~..내 좆집아~ "
" 아흑~ 좆..집?..어감이 좀 그렇지만 너가 맞다면 그런거야~..맞아! 난 성현이 좆..집이야..아흐~~
얼른..더 강하게 해줘~..박아줘..정희 보..지가 찢어지게 박아~..더..더~..아흐~.."
" 우리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야..훅훅~..자기 여자친구랑 같이 자면 그 여자 보고 누구 좆집이라고 불러..
한마디로 말만하면 보지를 먹기좋게 벌려주는 자기 여자를 말하는 거야..으~훅훅!..보지 구멍을 더 벌려~
으!~~ 그러니 엄..마는..아니~ 정희는..내 좆..집이지~..맞지..?
" 맞아~..아흣! 난..영원히 성현이 너에 좆..집으로 살꺼야...아으~~..더 쎄게 박아줘~...
나도 몰라~..씨..팔! 미치도 좋아~..좆..질 하면서 엄마..머리채를..잡아 당겨줘~..으~..막 대해줘~.."
" 우~..씨발..정희는 끝내줘~.. "
" 너가 좆..대가리..로 나를 쑤시면서 손으로는 내 젖..통을 떡..떡주무르듯 마구 거칠게 해주면 미칠것 같아~
으으~..그렇게~..내 머리채를..휘어 잡아서..좋아~ 막 잡아 당기면서 쑤..시면 나는 금방 싸버려..어흑!~..
그렇게..아악~..엄마를 개..처럼 마구..짖이겨~..아!..내 보..지 어떻해~~..헉..아앙~~~"
" 우~..존나 꼴려~..신나게 쑤셔줄께~..정희야~..으~ "
" 성현씨..더~..엄마 보..지에 당신 좆..침 놔주세요~..으~~..정희 이 년 보지를 까줘요~...아학~ "
" 끝내준다..우리 정희~.."
" 아악~..씨발..보지가 다 헐어버릴것 같아~..아흥!~..엄마란 년이 보지를 까서 대주고 있다니...하윽 "
" 어우~..끝내준다 엄마~..헛!~ 문소리 났다~..그만해 엄마~..빨리 치마~.."
" 어머나~..몰라..흐~~"
우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짜릿한 섹스를 했다
이렇게 스릴있고 흥분되는 경험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섹스에 맛을 알게 만들었다
누나는 아무것도 모른체 내려와서 식탁으로 걸어갔다
내 정액 냄새가 날 법도 한데 둔해서 그런지 아직 남녀관계를 몰라서인지 그냥 지나갔다
" 엄마는 어디갔어? 엄마~ 밥줘~.."
" 어구~..누나가 그냥 찾아서 먹어~.. 나이가 몇 인데 아직 엄마한테 밥달라하냐..쯔쯔
옛날이면 벌써 시집가서 애를 낳아도 둘은 낳을 나이에~..엄마보고 밥을 달라니..어지간 하다..ㅋㅋ"
" 얘가 왜 이래?..ㅎㅎ..누나가 볼을 아까 덜 땡겨줘서 그러니?..이리와바 죽을라구~..ㅋ "
" 엄마 피곤하신지 방에 들어갔어 금방~..그러니 누나가 알아서 찾아 먹어~ "
나는 앙탈부리는 동생을 잡아다가 몇 대 패주고는 대충 밥을 챙겨먹고 방으로 왔다
혹시나 마음이 변해서 상우씨가 전화하지 않았을까 하고 핸드폰을 확인하고는 컴퓨터를 켰다
" 어라 메일이 왔네~.. 누가 보냈지? "
" 모르는 주소인데?..경숙이가 보낸것도 아닌데..누구지? "
나는 메일을 확인했다
처음에는 음란 스팸인줄 알았는데 점점 내용이 이상해 졌다
남자에게서 온 듯한 메일인데 읽어 내려가면 갈수록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것 같았고
내가 어떤옷을 즐겨 입는지,어떤 구두를 신고다니는지, 내가 무슨 스타킹을 신었는지까지 정확히 알았다
하물며 내 팬티 색깔까지 정확히 적어 놓았다
난 그순간 소름이 끼쳤다
" 이..거 뭐야~..소름끼쳐.."
순간 난 혼란스럽고 겁이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어떤 남자가 나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알고 내 부끄러운 모습까지 알고 있다는게 두려웠고 한기가 느껴졌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낯선 핸드폰 번호가 있었고 010-9328-xxxx이 번호가 뜨면 무조건 받으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첨부파일을 보냈다니 재미있게 보라고 명령조로 써있는 글이 보였다
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눈물을 닦아내고 떨리는 손으로 첨부파일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난 모든 시간이 멈춰지는듯 했다
너무 겁이나서 눈물조차 흐르지 않았고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한 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절묘하게 찍힌 부끄러운 모습이 컴퓨터 화면을 채웠다
누군가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찍은듯 했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나는 어떤옷을 입고 어디서 찍혔는지 기억해 내려고 애썼다
드문드문 기억나는 뒷배경이 낯설지 않았고 내가 몇 번 갔던 까페와 회사의 계단으로 보이는 장소와
타이트한 정장으로 감싸여진 엉덩이 아래로 보이는 보도블럭이 눈에 익었다
나는 미칠것만 같았다
앞으로 어떻해 해야하나 하는 걱정에 또 눈물이 흘러 내렸다
행여나 엄마나 동생이 들을까봐 그렇게 소리죽여 떨면서 울기만 했다
사진을 다 보고는 창을 닫으려고 했는데 제일 아래에 뭔가 또 있길래 열었는데 그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 동영상에는 내가 가장 부끄러운 자세로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화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난 두렵고 죽고 싶었지만 한 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고 적나라하게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마구 뿜어지는 오줌줄기를 노려 보았다
제발 지금 꿈이기를 바라며 몇 번이고 내 뺨을 문지르고 때리고 해 봤지만 절대 꿈이 아니었다
그러고 있는 동안에도 편집된듯하게 또 다른 옷을입고 다리를 벌리고 보지가 훤히 보이는 자세로
볼 일을 보고 늘 그랬듯이 뒷물을 하는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고 깨끗하게 나왔다
요즘 몰카인지 뭔지가 많이 찍혀서 여러 여성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신문지상에서 떠드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때는 다른 나라 사람들 일처럼 멀게만 느꼈는데 지금 이렇게 당하고 보니 미칠것만 같았다
내가 다리를 벌리고 오줌을 누는 이런 더럽고 수치스러운 장면을 다른 누군가인 이 남자가 봤다고
생각하니 그냥 죽고만 싶었다
나는 황급히 컴퓨터를 꺼버렸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이불을 덮어 쓰고는 소리죽여 또 울기 시작했다
얼마에 시간이 흘렀을까 나는 처음보다 많이 진정을 찾았고 누가 이런짓을 했는지 궁금해 졌다
요즘들어 가깝게 붙어 다니는 그 사람 전화번호도 아니고 상우씨 같은 매너있고 착한 사람이 절대로
이런일을 하지 않았을꺼라 생각했고 이런 파렴치범으로 생각했다는 자체까지도 미안해 졌다
" 상우씨는 아닐꺼야.. 그럼..대리님?..최과장님?..대체 누가 이런짓을..흑~ "
분명 화장실은 회사 화장실이었고 책상도 내 책상인것 같았고 복사기도 분명히 우리 사무실꺼고
이리저리 다 따져 보아도 결론은 우리 회사의 남자직원들중 한 사람인게 틀림 없었다
나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쥐어짜며 누군지 생각하려고 애썼지만 답이 없었다
나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떠올랐다
" 벌써 메일을 확인했구나..ㅋㅋ "
혹시라도 그 여자가 알까봐 핸드폰도 또 하나 만들었고 화장실이나 계단 이런곳에서 찍은것 위주로 보냈고
그 동안 순진하고 착한척 연기까지 했는데 설마 알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살짝 놓였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새로 구입한 핸드폰으로 수경이 전화 번호를 누르고 재빨리 양말로 핸드폰을 쌌다
이렇게 목소리가 한 번 걸러서 들리면 더욱 눈치채기 힘들고 거기다가 약간에 억양과 말투를 살짝만 바꾸어도
절대로 알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저음이면서 무뚝뚝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메일 확인 끝났지요? "
" 여..여보세요~..누..누구세요..흑~ "
" (겁이나서 울기까지 하네~) 메일 잘 받았나?.."
" 도..도대체 저에게 왜..이러시는 거에요~ 필..필요한게 있으면 말..씀을 하세요..제가 들어 드릴테니...
제발요~ 아저씨..제발..돈이 필요하시면 다 드릴께요.."
" 돈?..돈이라~..어쩌나 나는 돈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데~..(돈이라 우리 부모님이 더 많을껄..ㅋㅋ)
난 다른걸 원해..너란 여자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여자거든..나도 돈보다 그게 더 마음에 들고..ㅋㅋ.. "
" 헉~..아저씨..제발요~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다른게 필요한것 있으면 다..드릴테니..제발요~
흐윽~..이러지 마세요..부탁이에요~...흑~ "
" 음~ 뭐든지 다 한다고? 그 말은 마음에 드는 말이군~..돈은 집어 치우고 난 너가 필요해!! "
" 흑흑~ 아저씨..제발 이러지 마세요~.."
" 내 말 잘들어~ 경찰에 신고하거나 누구에게 말을 한다면 나는 이 사진과 동영상을 너가 다니는
회사 홈페이지에 다 올리고 찐한 성인 사이트에 도배를 해서 너를 아주 유명한 여자로 만들어 주지..ㅋㅋ
내 말이 거짓말 같으면 시험삼아 해봐도 좋아..흐흐흐~ "
" 아뇨~ 알겠습니다~..신고 같은건 하지 안을께요~..제발 조용히 해..결해요~..제발요..아저씨~.."
" 좋았어~ 너만 그런 멍청한짓 안한다면 너에게 피해가는 일은 더이상 없을꺼야~
다만 내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말을 잘듣고 복종하면 1년후에 깨끗하게 없었던일로 정리해 주지~..
그런데 한 번이라도 어기거나 멍청한 짓을 한다면 그 책임은 아가씨가 져야 할꺼야..ㅋㅋ "
" 예~.,그런일 없을꺼에요~..하시는 말을 잘 들을께요~..그러니 그런짓은 하지 말아 주세요..흐윽~ "
" 좋아~ 그런 자세는..일단 질질 짜지말고 똑바로 들어~ 첫번째 숙제를 내줄테니..
내일 출근할때 팬티를 입지말고 정장에 스타킹만 신고 맨보지로 스타킹에 감촉을 즐기면서 출근하라고..흐흐"
" ..허억~ "
" 내가 너가 입은지 안입은지 어떻해 알겠냐고? 잔머리 굴리며 말 안듣고 오면 분명히 댓가를 치를꺼야..
나는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제일 싫거든~..사진에 봐서 알겠지만 너의 일거수 일투족은 내 손 안에 있는걸
명심하고 특히 너가 그 늘씬한 다리를 쩍 벌리고 보지를 까놓고 오줌누는것 까지 알 수 있는 사람인란걸
잊지말기를..첫 얏속부터 어겨서 한국에서 유명한 여자가 되지 말고 잘 지키길 바래..흐흐~
회사를 그만두거나 출근을 안한다면 당연히 약속은 파기하는걸로 간주하고 내 마음대로 하지~.."
" 흑~ 아저씨..너무..해요~..출근하면서 어떻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건너편 전화기에서는 냉정한 끊김이 들려왔다
" 아..아저씨~ 여보세요~..여보세요..흑~..나 어떻해~.."
" 엄..엄마~...나 어쩌면 좋아..흐흑~.."
나는 밤새 뜬눈으로 울면서 걱정하다가 나도 모르게 지쳐서 잠이 들었다
하지만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꿈이 아닌 현실인걸 알았을때 나는 서서히 포기해 갔다
" 그래 일 년만 버티자~..부모님과 동생들 많은 회사 사람들 성우씨..그리고 수 많은 남자들이 동영상에서
부끄럽게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러운 짓거리를 하는것 보다 그냥 일 년만..
죽은척 하며 보내자...금방갈꺼야 1년은...그래 금방이야..흐윽~ "
나는 어차피 바꿀수 없는 현실이라면 버텨보기로 했다
최대한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정장을 고르고 약간이라도 더 진한색에 스타킹을 신었다
그리고는 치마를 걷어서 조심스럽게 거울에 비춰 보았다
짙은 색깔이니 좀 덜보이겠지 하고 신었더니 막상 거울에는 오히려 더 요염하게 내 보지 둔덕이 비춰졌다
정말 울고만 싶고 죽어버리고만 싶었다
이런 모습으로 어떻해 출근을 해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밥먹고 또 어떻해 상우씨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들었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애써 마음을 다시 추스리고 가족들과 혹시 마주칠까봐 일찍 집을 나섰다
그리고는 버스나 지하철도 타지 않았고 택시를 타고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며 회사로 향했다
그렇지만 속으로는 기사 아저씨에게 혹시 보이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꼭 붙이고 앉아서
어떻해 회사에 도착했는지 모를 정도로 바싹 긴장하며 출근을 했다
약간 이른 아침인데도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며 걸어갔다
지나치면서 눈이라도 약간 마주치거나 옷깃이 살짝 스쳐만 지나가도 혹시 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웠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 휴~..(지금 내 치맛속에 팬티를 안입고 맨 보..지로 출근한걸 아는건 아닐까?) "
" 어떻해~..(멀쩡하고 이쁘게 생겨서 보지를 드러 내놓고 이렇게 다니는걸 알고 있지 않을까?) "
모든 남자들이 의심스러웠고 금방이라도 사람들이 몰려들어 나를 둘러싸고 욕을 할 것 같았다
" 오우~! 저 년 보지좀봐...먹음직스럽게 쫙~ 벌어져 있네...하하하하하...완전 걸레네!~ "
" 저 미친년 남자들 홀릴려고 팬티도 안입고 보지 냄새를 흘리며 다니다니~ 같은 여자지만
정말 못봐주겠네~..얼마나 많은 좆에게 먹혔으면 씹구멍이 저렇게 쫙~ 벌어졌을까~..창녀같아..더러워~.."
" ㅋㅋㅋ..언제 한 번 저런 이쁜 아가씨 씹에다가 좆질을 해보나~...하하하하 "
" 개 같은년~ 정말 같은 여자라는게 챙피하네~..어디서 보지를 까고 돌아다녀~ 아휴~ 재수없어..흥!! "
환청이 들리고 빙글빙글 세상이 돌아가는것 같았다
모든 사람들이 내 치마속만 보는것 같은 끈적함이 너무나도 싫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는 뛰다시피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런데 나는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어붙듯 꼼짝도 못하고 멈추어 섰다
" 어라~ 수경씨 뭐가 그리 바빠요 같이가요~..하하! "
" (어쩜 좋아~ 하필이면.. 어떻해~) ..사..상우씨~ 제가 좀 바..빠서요.."
" 어디 아파요?..얼굴이 너무 빨간데..약이라도 사올까요? (흐흐..부끄러워 죽겠지 치맛속이 맨보지라..) "
" 아..아니에요~ 안아파요..괜..찮아요~.."
" 그래요? 아파보이는데 땀도 흘리고..(스타킹에 보짓살이 쓸리니 찌릿찌릿 할꺼야~..크크) "
" 저..상우씨~..저 먼..저 갈께요~..미안해요.."
" (ㅎㅎ..엉덩이가 오늘따라 더욱 탄력있어 보이네~..ㅋㅋ) 흐음..그래요~ 먼저가요.."
나는 그녀에 뒷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꼈다
어쩌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환상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야릇한 전율이 온 몸을 기분좋게 휘감아 왔다
나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나서 사무실로 뛰어왔다
가쁜숨을 조용히 고르고 있을때 이상우도 뛰어왔는지 헐떡이며 들어왔다
" 수경씨 괜찮아요? "
" 네?..아니..저 괜찮아요.."
" 너무 안좋아 보여요~..잠깐만 있어요 약이라도 사올테니..
" 아뇨..정말 아무렇지 않아요~..상우씨 안가도 되는데..휴~ "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는그녀를 바라보며 난 속으로 웃었다
내가 너무 짖궂은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팬티도 입지않고 나랑 더듬거리며 얘기하는
순진한 그녀를 보자 갑자기 성욕이 미친듯이 끓어 올랐다
그래서 약국에 가는것 처럼 하며 빠르게 주차장으로가서 내 차에 탔다
그리고는 전용전화기로 전화를 했다
" 헉( 그사람 전화야..어쩌지? 받지말까?..그럼 화가나서..정말 동영상을 올릴지도..)..여..보세요.."
" 잔대가리 굴리지 말고 재깍 받아라~ 나 화나게 하지말고..정말 사고친다 자꾸 그러면~ "
" (휴~..안받았으면 정말이지..다행이야~ 박수경! 침착하자~..) 지..금 여기는 사무실이에요..아저씨~.."
" 알아~..너가 뭘 하는지 다 알아~..음 어디보자..어디가 좋을까?..그래 옥상~..사람들 없는 옥상으로~
좆나게 뛰어야 할꺼야..머뭇거리다가 내 전화 못받으면 알지?..상상에 맡길게~..빨리 튀어가~ "
" 여..여보세요?..여보세..요~.,"
나는 미친듯이 옥상으로 향했다
마치 날아가는것 처럼 뛰어가는 나를 몇 사람이 지나쳤지만 인사고 뭐고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전화를 받아야 하고 거기다가 옥상이라니 빨리 가야 했다
쓰러지듯 옥상에 도착해서 헐떡이는 숨을 고르고는 재빨리 전화기를 쳐다 봤다
" 여보세요..학~..학~ "
" 오우~ 빨리도 도착했네..ㅋㅋ..팬티도 입지 않아서 보지가 쓰릴텐데 괜찮아? "
" 헉~ 무슨 그런말을..아저씨..그러말 하지 마세요 제발~ "
" 아주~ 나 여기있다고 광고를 해라~ 이게 어디서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이 미친년이..
너 지금 너가 처한 상황을 모르니 아니면 겁이 없는거냐?..바보냐?.. "
" 아..저씨..(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다니 내가 미쳤지~ 이 남자가 이상한 말을해서..)
죄..송해요..저도 모르게 그만~..제발 이러지 마세요..여기는 제 회사에요
제가 돈이 필요하면 제가 가진거 다 드릴께요~ 아저씨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흐윽~ "
" 돈? 내가 더 많다니까~..그리고 난 돈 보다도 탱탱한 너를 가지고 노는게 더 좋아..흐흐흐
그리고 참~ 아까 회사앞에서 어떤놈이랑 얘기를 하던데 그 새끼는 누구냐? "
" (상우씨랑 얘기하는걸 봤구나~..정말 나를 다 보는구나) 그 사람은 그냥..직장 동료에요 "
" 그래? 치마밑에 아무것도 안입고 그 새끼랑 얘기하니까 보지가 찔끔거리지 않았어?..ㅋㅋ"
" 아..아니에요~..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 에이~ 너랑 나 사이에..흐흐..난 너를 훤히 다 봤는데 뭘 오줌 싸는거 까지..솔직히 말해봐~..ㅎㅎ "
" 아니에요~ 정말 아니라구요~ "
" 이 년이 정신 못차리는구만~ 금방 자기 처지를 얘기 했는데도 조금만 갈구니 금방 잊어먹네..허..그참..
너 진짜 죽고 싶어? 사고칠까? 사진 몇 장 보내줘?..시범적으로 몇 장 올려줘야 정신을 차리려나.."
" 허억! 아저씨~..저가 잘못했어요~ (내가 왜 이러지?.. 능글맞은 목소리에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다시는 안그럴께요~ 제발..저 그러면 창피해서 못살아요~..흐윽~.."
" 한 번만 더 화나게 하면 친절하게 너네 집과 회사에 니년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난 잘 나온 사진으로
골라서 배달해 줄꺼야~..알아서 기어라 알긋냐? "
" 예~.예..제발~ 그런 일은 하지 말아 주세요~..흐윽~..다시는 소리 안지르고 말 잘들을께요.."
" 그래 그렇게 일 년만 잘 참고 나를 기쁘게 해주면 놓아준다~ 약속은 지킬테니 잔대가리 굴리지 말고 잘해라 "
" 예..잘할께요~...(그래 참자 박수경..일 년만 죽은듯이 지내자..) "
" 아까 물은거 대답해야지~..흐흐..계단 올라올때 보지가 마찰이 심했을텐데 안쓰려?..ㅋㅋ
그리고 그 새끼랑 얘기할때 보지가 찔끔거렸는지 물었는데 넌 대답 않했지?..말해봐.."
" 아니에요~ 제 거..기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땐 정신이 없어서.."
" 휴~..내가 기뻐하게끔 애기해라~ 적나라한 단어를 잘 사용해야지 내가 이뻐하지..흐흐 "
" 알겠습니다~..아래는..정말 아무렇지 않았어요..흑~ "
" 이 썅년이~ 정말..생각좀 하고 말하라니..내가 듣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니?..정신 차리게 해줘? "
" 허억~ 아니요~..말할께요..잘 할께요~..제발요~..흐윽~ "
" 잘하자~..니 사진이 다 뿌려지기 싫으면 나를 만족시켜야 할꺼야~..더 이상 실수는 용납않해~..다시 해~ "
" 네~..아저씨 할께요~..한다고요~..맞아요 그때..제 거..기 아니..저에 보..보지가
약간 찔끄..음 했어요~..흐윽~..이젠 된거죠?...화내지 마세요..잘 할께요.."
" 아직 약하지만 이번은 봐주지..근데 지금 보지 안쓰리니?..ㅋㅋ "
" 네..계단 뛰어올때 약간씩 쓸려서 지금 조금은 아파요.. "
" 어디가 아퍼? 넓적다리가?..흐흐 "
" 네~..거기도 아프고요..제 보..보지가 쓰리고 아파요~..( 미쳤나봐~ 내가 이런 말을 하다니..) "
" 그래 그렇게 말하는거야~ 앞으로 일 년 동안은 넌 내 전용 보지야 알겠냐? "
" 예..알겠습니다..
" 지금은 나도 바쁘니 숙제는 오후에 내주지~..흐흐..그럼 오늘 하루도 잘 지내라 내 보지야~.."
" 흐윽..네~.."
" 너 존나 성의없다~..난 인사 하는데 넌 안하니 이 년아?..똑바로 인사안해?.."
" 아뇨~..네..할께요~. 아저씨도 잘 지내세요..아저씨 전용 보..지도 잘 지낼께요..흐윽~ "
" 음~..좋아..그런 멘트~..ㅋㅋ..이따보자~ "
전화가 끊어짐과 동시에 나는 허물어 졌다
너무 무섭고 서러웠지만 방법이 없었고 이 남자가 말하는 일 년이란 약속을 잘 지키기를 바라야 하는
내 처지가 너무 한심하고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
" 그래..어차피..벌어진 일이야..죽을 용기가 없으면 따라야지..일 년만 버티는거야.."
"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흐윽~ "
한 여자의 울음 소리가 서럽게도 멀리 퍼져 나갔다
이번은 좀 소프트(?) 하네요..ㅎㅎ
언제 들릴지는 모르지만 다시 뵐때는 또 신나게 달려야죠~..
건강들 챙기시고 잘 지내시길...
---- singiru 배상 ----
지나다가 잠깐 들립니다..
졸작이라 부끄러워서 얼른 올리고 도망갑니다~
언제나 밝기만 하던 우리집이 요즘 어딘지 모르게 조용하고 분위기는 냉랭해져 갔다
한때 잉꼬 부부라고 소문났던 엄마와 아빠도 사이가 별로 좋은것 같지 않고 동생도 뭐가 그리 바쁜지
요즘은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다
정말 어쩌다 아침에 모두 모여서 밥먹을때도 서로들 말이 없이 그저 숟가락질 하기 바빴다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 엄마 요즘 집에 무슨일 있어??
" 아니~..뭔 일이 있겠니..그런거 없어~"
" 그런데 요즘 우리집 분위기가 왜이리 우중충한거야~..밥먹다가 체하겠다..아휴~ "
" 뭐..뭐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얼른 밥먹고 출근이나 해~..싱겁기는.."
" 피~ 아빠랑 말다툼했어? 아빠! 엄마랑 싸웠어?
" 허흠~..엄마랑 싸우기는 왜 싸워!.. 얼른 먹어 아빠 나갈때 같이 나가게.."
" 음..뭔지 모르지만 사랑하며 웃으면서 살자구요~..헤헤 "
나는 뭔지 모를 어색함이 싫어서 내 방으로 올라 왔다
아빠 친구분의 소개로 졸업도 하기전에 난 정직원은 아니지만 수습으로 항공사에 취직했다
요즘 같은때에 취직만 해도 다행인데 어렵지 않게 좋은곳에 취직을 했고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내가 회사 나갈때 신경이 쓰이는건 나랑 같이 수습으로 입사한 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몇 번 이고 거울앞에 서고 옷도 이것저것 골라서 입어보며 신경을 썼다
그 남자가 나를 바라보는 야릇한 눈길이 싫지 않았고 가끔씩 내 아래위를 훑는듯한 끈적함이
나를 들뜨게 만들기도 한다
겉으로는 표현도 못하고 쑥스러워 하는 그 모습이 나는 오히려 좋았고 착한 그 남자가 살짝 마음에 들었다
어제 회식때 그 남자랑 부르스를 췄는데 내 도톰한 젖가슴이 살짝 닿일때에 몸을 움츠리는게 귀엽기도 하고
어쩌다 부딪히는 그의 아랫도리에 딱딱함이 그리 싫지는 않았다
나는 오늘은 약간 가슴골이 보일듯하게 단추를 풀은 브라우스와 화사한 정장을 택했다
" 수경아 아직 멀었어 아빠 출근해야 하는데~ "
" 곧 내려갈께 조금만 기다려~ "
" 아빠 차에 가 있을테니 빨리 내려와라.."
" 응! 알았어 아빠~ "
아빠의 보챔에 얼른 마무리를 하곤 급히 차에 올랐다
" 어이구 아침에 늦잠자지 말고 일찍좀 서두르세요 공주님.."
" ㅎㅎ..알았어 아빠~ "
" 그런데 너.그거..치마가 너무 짧은거 아냐?..아빠가 보기엔 약간 민망해 보이는데..
회사에서 상사들이 뭐라하면 어쩔려고 좀 차분하게 입지...쯔쯔 "
" 아잉~ 촌스럽긴 아빠는 이정도가 뭐가 짧다고 그래~
요즘은 거의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야 아빠는 너무 조선시대 선비들 처럼 너무 고리타분해~
이모 옷입는것도 않봐? 과감하게 입잖아~ 자신있게...난 그런 이모가 너무 이쁘던데..헤헤 "
" 흐흠~ 이..이모는 어른 이잖아~"
" 피~ 나도 어른이야! 아빠~ 맨날 애기가 아니라고~~ 그나저나 요즘 무슨일이야?? "
" 뭐...뭐가? "
" 요즘 우리집 분위기 말이야 아빠도 모르지는 않을텐데 무슨일이야..?
" 나?..모르겠는데~..뭐..다들 바쁘니 그렇겠지.."
" 음..분명히 뭔가가 있는데~..암튼 편하게 좀 살자구요 아빠~ "
" ㅎㅎ..알았다~ 자 다왔다..오늘도 상사들 말 잘 듣고 열심히 일해..농땡이 부리지 말구~ "
" 응~! 걱정하지마 아빠 저녁때 봐요~ 알라뷰~ 쪽!! "
" 으이구~! 다 컸다고 하더니만..ㅎㅎ..얼른 가봐 지각할라~ "
아직 지각이 아니라서 나는 천천히 회사로 들어갔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 사람을 만났다
오늘은 심플하게 입은 그에 모습에서 싱그러운 냄새가 나는듯 했다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샤프한 외모와 182~3 정도 되는 알맞은 키에 균형잡힌 미끈한 몸매까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다 가지고 있는 남자였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최대한 맵시있는 걸음거리로 다가가서 밝게 인사를 했다
" 좋은 아침이에요~ 이상우씨!! "
"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수경씨 옷차림이 더욱 아름답네요.."
" ㅎㅎ..고마워요~..상우씨도 오늘 좋아요..ㅋㅋ "
" 감사합니다~..얼른 타세요~ 얼른 올라가서 청소라도 하는척 해야죠..하하 "
" 네~ 그래야죠..헤헤 "
우리는 아직 수습이기도 했지만 다른 직원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선배들 책상도 깨끗하게 닦아주고
화분에 물도 갈아주며 바지런을 떨어서 사무실 사람들이 다들 좋아해 준다
몸은 약간 피곤하지만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한 것에 감사하며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나뭇잎사귀 까지 깨끗하게 닦아주고 내 책상에 앉았다
상우씨도 땀을 닦으며 나랑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청소하는 아줌마 걸레를 빼앗아서 사무실과 화장실 청소까지 열심히 하더니 약간 상기된듯한 모습이
건강해 보였고 나름 보기 좋았다
우리는 비행나가는 선배들 뒷바라지 까지 다하고 지금은 부장님하고 셋이서 이 큰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가 부장님까지 나가고 나면 우리둘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요즘들어 가끔 사적인 대화도 하며 나름대로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에 폭 빠져서
둘이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 수경씨 힘들죠? "
" ㅎㅎ..아뇨~ 우리가 해야할 일인데요 뭘~.."
" 그건 그래요~ 우리도 정식직원으로 발령나면 이런 여유로움도 없겠죠~ 시간이 있을때 쉬자구요..하하"
" ㅋㅋ..맞아요~ 우리 시원한것 먹을래요? 내가 가서 음료수 빼올께요.."
" 아니에요~ 제가 갖다 와야죠~..수경씨 다리 아프실텐데.."
" 괜찮은데..ㅎㅎ "
이 여자의 이름은 박수경이다
이름도 이쁘지만 하는짓은 더 이쁘다
나는 요즘 취직해서 예전에 알았던 여자들을 다 정리하고 정말로 열심히 회사생활 해보려 했는데
늘씬한 외모에 나에게 호감을 갖은듯한 저 여자 때문에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자꾸 눈이 갔다
처음엔 싱숭생숭 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처음 여자를 대하는것 같은 풋풋한 재미를 느낀다
지금까지 해볼거 않해볼거 다 경험해서 그런지 여자라면 지겨울때도 됬을텐데 지금에 나는 새로운 먹잇감을
발견한 맹수처럼 그녀를 훑어 내린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관음증 비슷한 환자다
슬쩍 보일듯 말듯한 그녀 다리사이를 훔쳐 보는걸 좋아하고 지금도 내 책상 아래에 놓아둔
가방안에는 캠코더가 그녀에 책상 및 다리사이를 찍을수 있게 교묘하게 맞춰져 있다
일류 항공사답게 꽉 막히고 투박한 책상이 아닌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이라 내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다
사무실 선배들과 커피를 마시려고 밖을 나갈때도 늘 손가방을 아래에 두었고 같이 걸을때도 약간 뒤에서
박수경의 씰룩이는 엉덩이에 렌즈를 맞추려고 집중했다
계단을 내려올때나 복사할때 또는 차를 탔을때도 맞췄으며 회식때는 더욱 집중했다
요즘 짜고있는 작전이 성공 하려면 이렇게 여러군데에서 찍어야 나중에 내가 보낸지 모를것이기 때문에
나름 신경써서 몰래몰래 찍었다
그런것도 모르고 그녀는 가금씩 짧은 치마를 입고서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벌려서 편하게 앉고는 한다
완전히 팬티를 내리고 벌려주는 보지보다도 언듯 비치는 팬티가 요즘 들어서는 더 흥분을 잘 느낀다
집에 있는 내 컴퓨터에는 저 여자 사진이 잘 나온걸로 잘 보관되어져 있다
잘 편집해서 메일로 잘보내고 난 뒤 작전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나만보면 살짝 웃어주는 그녀가 요즘 들어서 섹시하게 느껴질때도 많았고
저번 회식때 부르스를 추면서 가끔씩 닿이는 젖가슴하고 보기만 해도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탄력적인
엉덩이 그리고 도톰한 보지가 꽤나 매력적인 여자였다
대학교때 타고난 외모 덕분에 많은 여자를 섭렵하고 다니던 내가 지금 참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카섹스는 기본이고 두 여자를 동시에도 건들여 봤고 가장 짜릿한건 여교수님 엉덩이를 까고
창문에 세워두고 뒷치기로 먹었을때는 정말로 흥분해서 미치는줄 알았다
남자란 동물에 본성답게 과도한 경험을 한 탓 인지 이젠 평범한 섹스는 시들해졌고 뭔가 자극적인걸 원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게 몰래 훔쳐보는 즐거움이 의외로 짜릿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는 입사할때 양식에서 보았던 그녀의 e메일 주소를 기억하고 있었고 오늘쯤 정리를 해서
그 동안에 열심히 찍었던 사진을 골라 보내려 한다
아무것도 모른체 서서히 내 마수에 걸려오는 그녀를 나는 즐겁게 바라보며 웃어 주었다
오늘도 벌써 몇 번이나 화장실을 간듯하다
아침에 청소아줌마를 꼬셔서 대신 화장실 청소 한다고 하고는 남자 화장실을 하는척 하다가 아무도 모르게
재빠르게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서 설치해둔 쓰레기통 안에 있는 소형 카메라가
오늘도 잘 작동했을 것이다
" 수경씨 우리 퇴근 합시다~ "
" 벌써 퇴근 시간이에요?.. 아휴~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
" 오늘은 수경씨한테 데이트 신청 하려 했는데 할 일이 좀 있어서요..하하..먼저 갑니다 "
" 네~ 내일봐요~..(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치잇~ ) "
나는 데이트 신청하려 했다는 상우의 말에 약간 아쉬움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거실로 들어오다가 잠깐 마주친 엄마 얼굴이 불그스레 하던데 아픈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별 생각없이 지나쳤고 성현이가 쇼파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길래 볼을 한 번 쭈욱 땡겨 주고는 방으로 갔다
" 휴~~ 엄마..까딱하다간 걸리는줄 알았네..ㅋㅋ 저 덜렁이 누나가 설마 눈치 채지는 않았겠지? "
" 아이참~ 그러길래 누나 온다고 삽입은 하지 말라니까..정말 들킬뻔 했잖아..몰라~ "
" ㅎㅎ..스릴 있잖아~ 대문에서 현관문 까지 누나가 오는 동안에 난 엄마 따먹었으니..ㅎㅎ
너무 짜릿한데..그런데 치마속에 아무것도 안입었는데 물이 흘러 내리지는 않아? "
" 아잉~! 그래서 찝찝해서 씻으려고 다시 나온거야..누난 들어갔지? "
" 하하하!! 우리 애인 요즘들어 점점 색골이 되어 가는것 같아..흐흐흐
입으로는 싫다고 하면서 아까 누나 오기전까지 박아줄때 쪼이는 힘이 장난이 아니던데?..ㅋㅋ "
" 자기는 참~..놀리지마 부끄럽게시리..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치잇!~ "
" 음..역시 정희 보지가 최고야..나한테 딱맞아서 너무 좋아..달덩이 같은 엉덩이도 탐스럽고 뒤에서 박으면서
젖통을 주무르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를꺼야 엄마는.."
" 흐음~..성현이는 너무 짖궂어~.."
" 암튼 엄마 정희는 나를 위해 태어난 여자야..
아빠가 몰라서 그렇지 지금같은 색기가 흐르면 절대로 이모 보지에 미치지는 않았을거야.."
" 아이~..성현아.."
" 보지 벌려~..내 보지 만지고 싶어~.."
성현이는 치마속을 급하게 파고들며 정희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약간 다리를 벌리면서 맞이하는 정희도 싫지는 않은듯 몸을 꼬아댔다
" 아흣~..그만해~ 수경이 내려올지도 모르는데 엄마 얼굴 빨개진단 말이야.."
" 괜찮아~ 누나 내려오기전에 치마 살짝 걷어봐~..2층 계단쪽 잘보면서..얼른~ "
" 너무해 성현이는~..휴~..빨리봐..얼른 봐줘~ 어때?..물이 많이 흘러서 보기 흉하지? "
" 음..다 핥아주고 싶어~..엄마 보지가 깨끗해지게.."
" 정말 자기는 말로도 나를 싸게 만들어..으흐~..미칠것 같아..수경이는 상상도 못할꺼야..
자기가 이층에 있는데도 아..아들 보라고 치마를 걷어서 아들 정액이 잔뜩묻은 더러운 보..보지를
이렇게 내 스스로 까고 있다는걸~..아~..너무 흥분해서 정희 보..지가 또 저려와요~..하윽~ "
" 으~..잠깐만 있어...그대로..쉿!! "
나는 2층을 보며 소리를 질렀다
" 누나~~ 옷 다 갈아 입었어? "
" 어..어머~ 얘..얘가..내려오면 어쩌려고.. "
" 그대로 있어 괜찮으니..가만히 있어.."
= 왜~ 아직 덜 갈아 입었어~..나 2층 욕실 쓸꺼니까 들어 오지마~ =
이층에서 들려오는 누나의 목소리가 끊기기도 전에 나는 충혈된 눈으로 엄마를 보며 속삭였다
" 빨리 내 자지 잡아서 집어 넣어~..얼른..
내가 누나 방 문 열리는 소리 잘 듣고 있을테니까 얼른~ 아우 미치겠다..너무 짜릿해!~ "
" 알았어요 성현씨~..이리와..얼른 내 보..보지에 들어와줘~..정희 보..지를 찔러줘~,,하윽~
아음..좋아~..하읏~..너무 좋아 이렇게 몰래 따먹히니까 보..지가 더 간지러운것 같아.."
" 으~..역시 끝내줘~.."
" 아앙!~ 빨리 시간없으니 좆...좆질을 더..해줘..아~흐!..너무 황홀해..방도 아닌 거실에서 먹히다니..하윽~
나..진짜 창..녀인가봐..이렇게 몰래 성현이 자지에 보지 따먹히는게 미치게 좋다니...으~
어떻해~..성현아~..엄마..아니 정희 보..지가 타는것 같아~..너무 뜨거워져..으..씨~ "
" 헉..헉~ 이제는 보..지를 끝내주게 잘대주는 정..희는 내 좆~집이야~..으~~..내 좆집아~ "
" 아흑~ 좆..집?..어감이 좀 그렇지만 너가 맞다면 그런거야~..맞아! 난 성현이 좆..집이야..아흐~~
얼른..더 강하게 해줘~..박아줘..정희 보..지가 찢어지게 박아~..더..더~..아흐~.."
" 우리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야..훅훅~..자기 여자친구랑 같이 자면 그 여자 보고 누구 좆집이라고 불러..
한마디로 말만하면 보지를 먹기좋게 벌려주는 자기 여자를 말하는 거야..으~훅훅!..보지 구멍을 더 벌려~
으!~~ 그러니 엄..마는..아니~ 정희는..내 좆..집이지~..맞지..?
" 맞아~..아흣! 난..영원히 성현이 너에 좆..집으로 살꺼야...아으~~..더 쎄게 박아줘~...
나도 몰라~..씨..팔! 미치도 좋아~..좆..질 하면서 엄마..머리채를..잡아 당겨줘~..으~..막 대해줘~.."
" 우~..씨발..정희는 끝내줘~.. "
" 너가 좆..대가리..로 나를 쑤시면서 손으로는 내 젖..통을 떡..떡주무르듯 마구 거칠게 해주면 미칠것 같아~
으으~..그렇게~..내 머리채를..휘어 잡아서..좋아~ 막 잡아 당기면서 쑤..시면 나는 금방 싸버려..어흑!~..
그렇게..아악~..엄마를 개..처럼 마구..짖이겨~..아!..내 보..지 어떻해~~..헉..아앙~~~"
" 우~..존나 꼴려~..신나게 쑤셔줄께~..정희야~..으~ "
" 성현씨..더~..엄마 보..지에 당신 좆..침 놔주세요~..으~~..정희 이 년 보지를 까줘요~...아학~ "
" 끝내준다..우리 정희~.."
" 아악~..씨발..보지가 다 헐어버릴것 같아~..아흥!~..엄마란 년이 보지를 까서 대주고 있다니...하윽 "
" 어우~..끝내준다 엄마~..헛!~ 문소리 났다~..그만해 엄마~..빨리 치마~.."
" 어머나~..몰라..흐~~"
우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짜릿한 섹스를 했다
이렇게 스릴있고 흥분되는 경험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섹스에 맛을 알게 만들었다
누나는 아무것도 모른체 내려와서 식탁으로 걸어갔다
내 정액 냄새가 날 법도 한데 둔해서 그런지 아직 남녀관계를 몰라서인지 그냥 지나갔다
" 엄마는 어디갔어? 엄마~ 밥줘~.."
" 어구~..누나가 그냥 찾아서 먹어~.. 나이가 몇 인데 아직 엄마한테 밥달라하냐..쯔쯔
옛날이면 벌써 시집가서 애를 낳아도 둘은 낳을 나이에~..엄마보고 밥을 달라니..어지간 하다..ㅋㅋ"
" 얘가 왜 이래?..ㅎㅎ..누나가 볼을 아까 덜 땡겨줘서 그러니?..이리와바 죽을라구~..ㅋ "
" 엄마 피곤하신지 방에 들어갔어 금방~..그러니 누나가 알아서 찾아 먹어~ "
나는 앙탈부리는 동생을 잡아다가 몇 대 패주고는 대충 밥을 챙겨먹고 방으로 왔다
혹시나 마음이 변해서 상우씨가 전화하지 않았을까 하고 핸드폰을 확인하고는 컴퓨터를 켰다
" 어라 메일이 왔네~.. 누가 보냈지? "
" 모르는 주소인데?..경숙이가 보낸것도 아닌데..누구지? "
나는 메일을 확인했다
처음에는 음란 스팸인줄 알았는데 점점 내용이 이상해 졌다
남자에게서 온 듯한 메일인데 읽어 내려가면 갈수록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것 같았고
내가 어떤옷을 즐겨 입는지,어떤 구두를 신고다니는지, 내가 무슨 스타킹을 신었는지까지 정확히 알았다
하물며 내 팬티 색깔까지 정확히 적어 놓았다
난 그순간 소름이 끼쳤다
" 이..거 뭐야~..소름끼쳐.."
순간 난 혼란스럽고 겁이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어떤 남자가 나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알고 내 부끄러운 모습까지 알고 있다는게 두려웠고 한기가 느껴졌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낯선 핸드폰 번호가 있었고 010-9328-xxxx이 번호가 뜨면 무조건 받으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첨부파일을 보냈다니 재미있게 보라고 명령조로 써있는 글이 보였다
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눈물을 닦아내고 떨리는 손으로 첨부파일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난 모든 시간이 멈춰지는듯 했다
너무 겁이나서 눈물조차 흐르지 않았고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한 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절묘하게 찍힌 부끄러운 모습이 컴퓨터 화면을 채웠다
누군가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찍은듯 했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나는 어떤옷을 입고 어디서 찍혔는지 기억해 내려고 애썼다
드문드문 기억나는 뒷배경이 낯설지 않았고 내가 몇 번 갔던 까페와 회사의 계단으로 보이는 장소와
타이트한 정장으로 감싸여진 엉덩이 아래로 보이는 보도블럭이 눈에 익었다
나는 미칠것만 같았다
앞으로 어떻해 해야하나 하는 걱정에 또 눈물이 흘러 내렸다
행여나 엄마나 동생이 들을까봐 그렇게 소리죽여 떨면서 울기만 했다
사진을 다 보고는 창을 닫으려고 했는데 제일 아래에 뭔가 또 있길래 열었는데 그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 동영상에는 내가 가장 부끄러운 자세로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화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난 두렵고 죽고 싶었지만 한 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고 적나라하게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마구 뿜어지는 오줌줄기를 노려 보았다
제발 지금 꿈이기를 바라며 몇 번이고 내 뺨을 문지르고 때리고 해 봤지만 절대 꿈이 아니었다
그러고 있는 동안에도 편집된듯하게 또 다른 옷을입고 다리를 벌리고 보지가 훤히 보이는 자세로
볼 일을 보고 늘 그랬듯이 뒷물을 하는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고 깨끗하게 나왔다
요즘 몰카인지 뭔지가 많이 찍혀서 여러 여성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신문지상에서 떠드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때는 다른 나라 사람들 일처럼 멀게만 느꼈는데 지금 이렇게 당하고 보니 미칠것만 같았다
내가 다리를 벌리고 오줌을 누는 이런 더럽고 수치스러운 장면을 다른 누군가인 이 남자가 봤다고
생각하니 그냥 죽고만 싶었다
나는 황급히 컴퓨터를 꺼버렸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이불을 덮어 쓰고는 소리죽여 또 울기 시작했다
얼마에 시간이 흘렀을까 나는 처음보다 많이 진정을 찾았고 누가 이런짓을 했는지 궁금해 졌다
요즘들어 가깝게 붙어 다니는 그 사람 전화번호도 아니고 상우씨 같은 매너있고 착한 사람이 절대로
이런일을 하지 않았을꺼라 생각했고 이런 파렴치범으로 생각했다는 자체까지도 미안해 졌다
" 상우씨는 아닐꺼야.. 그럼..대리님?..최과장님?..대체 누가 이런짓을..흑~ "
분명 화장실은 회사 화장실이었고 책상도 내 책상인것 같았고 복사기도 분명히 우리 사무실꺼고
이리저리 다 따져 보아도 결론은 우리 회사의 남자직원들중 한 사람인게 틀림 없었다
나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쥐어짜며 누군지 생각하려고 애썼지만 답이 없었다
나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떠올랐다
" 벌써 메일을 확인했구나..ㅋㅋ "
혹시라도 그 여자가 알까봐 핸드폰도 또 하나 만들었고 화장실이나 계단 이런곳에서 찍은것 위주로 보냈고
그 동안 순진하고 착한척 연기까지 했는데 설마 알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살짝 놓였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새로 구입한 핸드폰으로 수경이 전화 번호를 누르고 재빨리 양말로 핸드폰을 쌌다
이렇게 목소리가 한 번 걸러서 들리면 더욱 눈치채기 힘들고 거기다가 약간에 억양과 말투를 살짝만 바꾸어도
절대로 알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저음이면서 무뚝뚝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메일 확인 끝났지요? "
" 여..여보세요~..누..누구세요..흑~ "
" (겁이나서 울기까지 하네~) 메일 잘 받았나?.."
" 도..도대체 저에게 왜..이러시는 거에요~ 필..필요한게 있으면 말..씀을 하세요..제가 들어 드릴테니...
제발요~ 아저씨..제발..돈이 필요하시면 다 드릴께요.."
" 돈?..돈이라~..어쩌나 나는 돈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데~..(돈이라 우리 부모님이 더 많을껄..ㅋㅋ)
난 다른걸 원해..너란 여자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여자거든..나도 돈보다 그게 더 마음에 들고..ㅋㅋ.. "
" 헉~..아저씨..제발요~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다른게 필요한것 있으면 다..드릴테니..제발요~
흐윽~..이러지 마세요..부탁이에요~...흑~ "
" 음~ 뭐든지 다 한다고? 그 말은 마음에 드는 말이군~..돈은 집어 치우고 난 너가 필요해!! "
" 흑흑~ 아저씨..제발 이러지 마세요~.."
" 내 말 잘들어~ 경찰에 신고하거나 누구에게 말을 한다면 나는 이 사진과 동영상을 너가 다니는
회사 홈페이지에 다 올리고 찐한 성인 사이트에 도배를 해서 너를 아주 유명한 여자로 만들어 주지..ㅋㅋ
내 말이 거짓말 같으면 시험삼아 해봐도 좋아..흐흐흐~ "
" 아뇨~ 알겠습니다~..신고 같은건 하지 안을께요~..제발 조용히 해..결해요~..제발요..아저씨~.."
" 좋았어~ 너만 그런 멍청한짓 안한다면 너에게 피해가는 일은 더이상 없을꺼야~
다만 내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말을 잘듣고 복종하면 1년후에 깨끗하게 없었던일로 정리해 주지~..
그런데 한 번이라도 어기거나 멍청한 짓을 한다면 그 책임은 아가씨가 져야 할꺼야..ㅋㅋ "
" 예~.,그런일 없을꺼에요~..하시는 말을 잘 들을께요~..그러니 그런짓은 하지 말아 주세요..흐윽~ "
" 좋아~ 그런 자세는..일단 질질 짜지말고 똑바로 들어~ 첫번째 숙제를 내줄테니..
내일 출근할때 팬티를 입지말고 정장에 스타킹만 신고 맨보지로 스타킹에 감촉을 즐기면서 출근하라고..흐흐"
" ..허억~ "
" 내가 너가 입은지 안입은지 어떻해 알겠냐고? 잔머리 굴리며 말 안듣고 오면 분명히 댓가를 치를꺼야..
나는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제일 싫거든~..사진에 봐서 알겠지만 너의 일거수 일투족은 내 손 안에 있는걸
명심하고 특히 너가 그 늘씬한 다리를 쩍 벌리고 보지를 까놓고 오줌누는것 까지 알 수 있는 사람인란걸
잊지말기를..첫 얏속부터 어겨서 한국에서 유명한 여자가 되지 말고 잘 지키길 바래..흐흐~
회사를 그만두거나 출근을 안한다면 당연히 약속은 파기하는걸로 간주하고 내 마음대로 하지~.."
" 흑~ 아저씨..너무..해요~..출근하면서 어떻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건너편 전화기에서는 냉정한 끊김이 들려왔다
" 아..아저씨~ 여보세요~..여보세요..흑~..나 어떻해~.."
" 엄..엄마~...나 어쩌면 좋아..흐흑~.."
나는 밤새 뜬눈으로 울면서 걱정하다가 나도 모르게 지쳐서 잠이 들었다
하지만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꿈이 아닌 현실인걸 알았을때 나는 서서히 포기해 갔다
" 그래 일 년만 버티자~..부모님과 동생들 많은 회사 사람들 성우씨..그리고 수 많은 남자들이 동영상에서
부끄럽게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러운 짓거리를 하는것 보다 그냥 일 년만..
죽은척 하며 보내자...금방갈꺼야 1년은...그래 금방이야..흐윽~ "
나는 어차피 바꿀수 없는 현실이라면 버텨보기로 했다
최대한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정장을 고르고 약간이라도 더 진한색에 스타킹을 신었다
그리고는 치마를 걷어서 조심스럽게 거울에 비춰 보았다
짙은 색깔이니 좀 덜보이겠지 하고 신었더니 막상 거울에는 오히려 더 요염하게 내 보지 둔덕이 비춰졌다
정말 울고만 싶고 죽어버리고만 싶었다
이런 모습으로 어떻해 출근을 해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밥먹고 또 어떻해 상우씨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들었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애써 마음을 다시 추스리고 가족들과 혹시 마주칠까봐 일찍 집을 나섰다
그리고는 버스나 지하철도 타지 않았고 택시를 타고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며 회사로 향했다
그렇지만 속으로는 기사 아저씨에게 혹시 보이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꼭 붙이고 앉아서
어떻해 회사에 도착했는지 모를 정도로 바싹 긴장하며 출근을 했다
약간 이른 아침인데도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며 걸어갔다
지나치면서 눈이라도 약간 마주치거나 옷깃이 살짝 스쳐만 지나가도 혹시 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웠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 휴~..(지금 내 치맛속에 팬티를 안입고 맨 보..지로 출근한걸 아는건 아닐까?) "
" 어떻해~..(멀쩡하고 이쁘게 생겨서 보지를 드러 내놓고 이렇게 다니는걸 알고 있지 않을까?) "
모든 남자들이 의심스러웠고 금방이라도 사람들이 몰려들어 나를 둘러싸고 욕을 할 것 같았다
" 오우~! 저 년 보지좀봐...먹음직스럽게 쫙~ 벌어져 있네...하하하하하...완전 걸레네!~ "
" 저 미친년 남자들 홀릴려고 팬티도 안입고 보지 냄새를 흘리며 다니다니~ 같은 여자지만
정말 못봐주겠네~..얼마나 많은 좆에게 먹혔으면 씹구멍이 저렇게 쫙~ 벌어졌을까~..창녀같아..더러워~.."
" ㅋㅋㅋ..언제 한 번 저런 이쁜 아가씨 씹에다가 좆질을 해보나~...하하하하 "
" 개 같은년~ 정말 같은 여자라는게 챙피하네~..어디서 보지를 까고 돌아다녀~ 아휴~ 재수없어..흥!! "
환청이 들리고 빙글빙글 세상이 돌아가는것 같았다
모든 사람들이 내 치마속만 보는것 같은 끈적함이 너무나도 싫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는 뛰다시피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런데 나는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어붙듯 꼼짝도 못하고 멈추어 섰다
" 어라~ 수경씨 뭐가 그리 바빠요 같이가요~..하하! "
" (어쩜 좋아~ 하필이면.. 어떻해~) ..사..상우씨~ 제가 좀 바..빠서요.."
" 어디 아파요?..얼굴이 너무 빨간데..약이라도 사올까요? (흐흐..부끄러워 죽겠지 치맛속이 맨보지라..) "
" 아..아니에요~ 안아파요..괜..찮아요~.."
" 그래요? 아파보이는데 땀도 흘리고..(스타킹에 보짓살이 쓸리니 찌릿찌릿 할꺼야~..크크) "
" 저..상우씨~..저 먼..저 갈께요~..미안해요.."
" (ㅎㅎ..엉덩이가 오늘따라 더욱 탄력있어 보이네~..ㅋㅋ) 흐음..그래요~ 먼저가요.."
나는 그녀에 뒷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꼈다
어쩌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환상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야릇한 전율이 온 몸을 기분좋게 휘감아 왔다
나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나서 사무실로 뛰어왔다
가쁜숨을 조용히 고르고 있을때 이상우도 뛰어왔는지 헐떡이며 들어왔다
" 수경씨 괜찮아요? "
" 네?..아니..저 괜찮아요.."
" 너무 안좋아 보여요~..잠깐만 있어요 약이라도 사올테니..
" 아뇨..정말 아무렇지 않아요~..상우씨 안가도 되는데..휴~ "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는그녀를 바라보며 난 속으로 웃었다
내가 너무 짖궂은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팬티도 입지않고 나랑 더듬거리며 얘기하는
순진한 그녀를 보자 갑자기 성욕이 미친듯이 끓어 올랐다
그래서 약국에 가는것 처럼 하며 빠르게 주차장으로가서 내 차에 탔다
그리고는 전용전화기로 전화를 했다
" 헉( 그사람 전화야..어쩌지? 받지말까?..그럼 화가나서..정말 동영상을 올릴지도..)..여..보세요.."
" 잔대가리 굴리지 말고 재깍 받아라~ 나 화나게 하지말고..정말 사고친다 자꾸 그러면~ "
" (휴~..안받았으면 정말이지..다행이야~ 박수경! 침착하자~..) 지..금 여기는 사무실이에요..아저씨~.."
" 알아~..너가 뭘 하는지 다 알아~..음 어디보자..어디가 좋을까?..그래 옥상~..사람들 없는 옥상으로~
좆나게 뛰어야 할꺼야..머뭇거리다가 내 전화 못받으면 알지?..상상에 맡길게~..빨리 튀어가~ "
" 여..여보세요?..여보세..요~.,"
나는 미친듯이 옥상으로 향했다
마치 날아가는것 처럼 뛰어가는 나를 몇 사람이 지나쳤지만 인사고 뭐고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전화를 받아야 하고 거기다가 옥상이라니 빨리 가야 했다
쓰러지듯 옥상에 도착해서 헐떡이는 숨을 고르고는 재빨리 전화기를 쳐다 봤다
" 여보세요..학~..학~ "
" 오우~ 빨리도 도착했네..ㅋㅋ..팬티도 입지 않아서 보지가 쓰릴텐데 괜찮아? "
" 헉~ 무슨 그런말을..아저씨..그러말 하지 마세요 제발~ "
" 아주~ 나 여기있다고 광고를 해라~ 이게 어디서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이 미친년이..
너 지금 너가 처한 상황을 모르니 아니면 겁이 없는거냐?..바보냐?.. "
" 아..저씨..(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다니 내가 미쳤지~ 이 남자가 이상한 말을해서..)
죄..송해요..저도 모르게 그만~..제발 이러지 마세요..여기는 제 회사에요
제가 돈이 필요하면 제가 가진거 다 드릴께요~ 아저씨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흐윽~ "
" 돈? 내가 더 많다니까~..그리고 난 돈 보다도 탱탱한 너를 가지고 노는게 더 좋아..흐흐흐
그리고 참~ 아까 회사앞에서 어떤놈이랑 얘기를 하던데 그 새끼는 누구냐? "
" (상우씨랑 얘기하는걸 봤구나~..정말 나를 다 보는구나) 그 사람은 그냥..직장 동료에요 "
" 그래? 치마밑에 아무것도 안입고 그 새끼랑 얘기하니까 보지가 찔끔거리지 않았어?..ㅋㅋ"
" 아..아니에요~..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 에이~ 너랑 나 사이에..흐흐..난 너를 훤히 다 봤는데 뭘 오줌 싸는거 까지..솔직히 말해봐~..ㅎㅎ "
" 아니에요~ 정말 아니라구요~ "
" 이 년이 정신 못차리는구만~ 금방 자기 처지를 얘기 했는데도 조금만 갈구니 금방 잊어먹네..허..그참..
너 진짜 죽고 싶어? 사고칠까? 사진 몇 장 보내줘?..시범적으로 몇 장 올려줘야 정신을 차리려나.."
" 허억! 아저씨~..저가 잘못했어요~ (내가 왜 이러지?.. 능글맞은 목소리에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다시는 안그럴께요~ 제발..저 그러면 창피해서 못살아요~..흐윽~.."
" 한 번만 더 화나게 하면 친절하게 너네 집과 회사에 니년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난 잘 나온 사진으로
골라서 배달해 줄꺼야~..알아서 기어라 알긋냐? "
" 예~.예..제발~ 그런 일은 하지 말아 주세요~..흐윽~..다시는 소리 안지르고 말 잘들을께요.."
" 그래 그렇게 일 년만 잘 참고 나를 기쁘게 해주면 놓아준다~ 약속은 지킬테니 잔대가리 굴리지 말고 잘해라 "
" 예..잘할께요~...(그래 참자 박수경..일 년만 죽은듯이 지내자..) "
" 아까 물은거 대답해야지~..흐흐..계단 올라올때 보지가 마찰이 심했을텐데 안쓰려?..ㅋㅋ
그리고 그 새끼랑 얘기할때 보지가 찔끔거렸는지 물었는데 넌 대답 않했지?..말해봐.."
" 아니에요~ 제 거..기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땐 정신이 없어서.."
" 휴~..내가 기뻐하게끔 애기해라~ 적나라한 단어를 잘 사용해야지 내가 이뻐하지..흐흐 "
" 알겠습니다~..아래는..정말 아무렇지 않았어요..흑~ "
" 이 썅년이~ 정말..생각좀 하고 말하라니..내가 듣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니?..정신 차리게 해줘? "
" 허억~ 아니요~..말할께요..잘 할께요~..제발요~..흐윽~ "
" 잘하자~..니 사진이 다 뿌려지기 싫으면 나를 만족시켜야 할꺼야~..더 이상 실수는 용납않해~..다시 해~ "
" 네~..아저씨 할께요~..한다고요~..맞아요 그때..제 거..기 아니..저에 보..보지가
약간 찔끄..음 했어요~..흐윽~..이젠 된거죠?...화내지 마세요..잘 할께요.."
" 아직 약하지만 이번은 봐주지..근데 지금 보지 안쓰리니?..ㅋㅋ "
" 네..계단 뛰어올때 약간씩 쓸려서 지금 조금은 아파요.. "
" 어디가 아퍼? 넓적다리가?..흐흐 "
" 네~..거기도 아프고요..제 보..보지가 쓰리고 아파요~..( 미쳤나봐~ 내가 이런 말을 하다니..) "
" 그래 그렇게 말하는거야~ 앞으로 일 년 동안은 넌 내 전용 보지야 알겠냐? "
" 예..알겠습니다..
" 지금은 나도 바쁘니 숙제는 오후에 내주지~..흐흐..그럼 오늘 하루도 잘 지내라 내 보지야~.."
" 흐윽..네~.."
" 너 존나 성의없다~..난 인사 하는데 넌 안하니 이 년아?..똑바로 인사안해?.."
" 아뇨~..네..할께요~. 아저씨도 잘 지내세요..아저씨 전용 보..지도 잘 지낼께요..흐윽~ "
" 음~..좋아..그런 멘트~..ㅋㅋ..이따보자~ "
전화가 끊어짐과 동시에 나는 허물어 졌다
너무 무섭고 서러웠지만 방법이 없었고 이 남자가 말하는 일 년이란 약속을 잘 지키기를 바라야 하는
내 처지가 너무 한심하고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
" 그래..어차피..벌어진 일이야..죽을 용기가 없으면 따라야지..일 년만 버티는거야.."
"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흐윽~ "
한 여자의 울음 소리가 서럽게도 멀리 퍼져 나갔다
이번은 좀 소프트(?) 하네요..ㅎㅎ
언제 들릴지는 모르지만 다시 뵐때는 또 신나게 달려야죠~..
건강들 챙기시고 잘 지내시길...
---- singiru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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