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촌의 달빛은 은은하게 우가촌 객점안을 비추고 있었다.
객점안의 분위기는 육관영 윤지평 정요가의 웃음 소리로 떠나갈듯 하다.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객점안은 금방이라도 터질듯하였다. 정요가는 곽정을 사모하고 있었다. 그리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이렇게 우가촌을 찾아오기까지 했지만 이날 육관영의 준수한 모습을 보자 곽정에게보다 더 마음이 끌렸다. 육관영이 가져온 술로 인해 정요가는 점점 분위기에 취해갔다. 이때 육관영이 정요가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한다.
"정소저 정말 미인이시구려 내 평생 당신같은 미인은 본적이 없다오 오늘 당신을 품고 싶구려"
이말과 함께 육관영이 혀가 정요가의 입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술로 인해 거의 인사불성이 되다 시피한 정요가는 곽정을 생각하며 육관영의 혀를 살며시 받아드린다. 기다렸다는 듯이 관영의 혀가 재빠르게 정요가의 입속으로 파고들었다. 요가는 관영이 강렬하게 혀를 빨아들이는 순간 턱을 치켜올리며 숨 가쁜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이....이러면 안돼"
요가의 머리 속에서는 빨리 관영의 품을 벗어나야 한다고 울부짖고 있었으나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육관영의 혀가 성난 숫사자 처럼 거칠게 구는가 했더니 어느 순간 부드럽고 감미롭게 눈썹을 애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육관영은 열병 환자처럼 중얼거리며 정요가의 허리를 힘껏 껴 않았다. "아"
정요가는 육관영의 강한 힘에 가슴이 터져 나갈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입을 활짝 벌렸다. 그 안으로 육관영의 혀가 다시 들어왔다. 정요가의 입안에서 두 개의 혀가 밀고 밀리며 오롯한 욕정을 품어냈다. 이때 정요가는 정숙한 귀족이라는 알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아~~육~~오라버니~~~..."
육관영은 빠르게 정요가의 웃옷을 벗겨냈다. 관영의 입술이 젖꼭지를 입에 무는 순간 요가는 턱을 힘껏 치켜올리고 힘을 쓰면 쓸수록 음부로부터 우리하게 밀려오는 쾌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다. 육관영은 두 팔로 요가의 허리를 으스러져라 힘주어 껴안았다. 그 탓에 가슴이 답답한 정요가는 까치발을 띤 자세로 그의 어깨를 밀어내고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 틈을 이용해서 육관영은 젖꼭지를 마음껏 흡입하고 있었다.
관영이 젖꼭지를 애무하는 한편 다른 젖가슴 의 계곡을 혀로 핥아 가면서 점점 밑으로 내려가면서 바지를 능숙하게 벗겨 내었다. 흥분의 수렁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정요가는 육관영에게 몸을 내맡긴 체 흐느적거리고 있다가 다시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곤 육관영의 머리위를 손으로 눌러서 자신의 보지로 인도 하였다.
"아~~~~~오~~늘~~~우리~~아~~~~"
정요가의 보지는 육관영의 혀가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고 있을 즈음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윤지평도 이내 합세하기 시작한다. 알몸인 상태로 육관영에게 보지를 빨리고있는 정요가에게 다가가 시커먼 물건을 꺼내더니 이내 정요가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갑자스럽게 시커먼 자지가 눈앞에 들어오자 깜짝 놀라 윤지평을 지긋이 바라보곤 이내 그의 자지를 입안에 넣곤 조심스럽게 탐닉하는 정요가의 눈은 완전히 풀려있었다.
육관영이 계속 정요가의 가랑이 사이에 벌려진 음부 속살들을 열심히 혀로 핥고 있다. 정요가의 음핵이 딱딱해 지도록 질 주위의 살점들을 입에 넣어 빨아주자 정요가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아~~흑~~아~~~"
정요가가 윤지평의 자지를 밀어버리고 육관영의 자지를 보지로 인도하자 육관영의 성난 자지는 요가의 보지둔덕을 쿡쿡 찌르고 있었다. 요가는 그런 관영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아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요가의 보지는 벌써 흥분되어 보지 물을 흘리고 있었고 관영의 자지는 큰 저항 없이 정요가의 보지 속으로 쑥! 하고 들어가 버렸다. 관영의 허리율동이 시작되며 다시금 두 사람은 키스를 하고 여기에 정요가의 엉덩이도 관영의 자지에 율동을 맞추어 흔들어댄다. 요가의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때 윤지평이 관영과 자리를 바꾸어 요가의 보지로 시커먼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다.
"아~~~~~좀~~더~~~격~~하~게~~~~아~~~흑~~~"
정요가는 뻐근한 통증이 불에 데인듯안 느낌으로 전신으로 퍼져나가고 놀라 휘둥그레진 눈에 지평의 눈이 가까와지더니 지평의 뜨거운 입술의 감촉이 느껴진다. 너무나 강하고 뜨거운 지평의 공격은 무참하게 정요가를 유린하고 있었다. 그렇게 달구어진 여체는 첫경험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지는 지평의 단순한 공격에도 금방 극치감으로 향헀다.온몸이 터져나가는 강렬한 쾌감이 전신을 뜨겁게 달구어 어느새 그녀의 온몸은 붉게 달아올랐고 지평의 엉덩이를 감은 두다리에 힘이 더해지자 지평 역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한다.
"아~~아~아~~~하악~~아~~~나......주...거"
지평이 더이상 참지못하고 정액을 토해내자 곳이어 육관영이 정요가를 덮쳐왔다. 정요가의 보지는 두번세번에 걸친 절정으로 인해서 진하게 젖어있는 상태였다. 정요가의 보지를 충혈된 눈으로 내려다보던 관영의 좆이 정요가의 흠뻑 젖은 벌렁거리는 보지입구에 닿자 요가의 보짓살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만남을 고대했다는 듯 격렬하게 포옹을 해왔다.둥글게 위로 솟은 유방이 연신 위아래로 오르내리고 정요가의 입에서 달뜬 신음과 비음이 터지는 것으로 보아서 정요가도 일생일대 최대의 흥분상태에 있음이 명백했다.
정요가의 보지 깊숙히로 박혀드는 육관영의 좆대가리가 점점 더 부풀어오르면서 질 깊숙한 곳을 위아래로 흩어내리자 몸이 저릿저릿하면서 스물스물 피어오르던 야릇한 감각이 몸전체로 급속하게 퍼지면서 몸을 긴장시킨다.
요가는 몸이 금새 어떻게 될 것같은 두려움과 끝까지 이 황홀함을 느끼고 싶은 호기심이 교차하면서 거칠게 입과 코로 호흡하면서 객점이 떠나가라할 정도로 크게 신음을 질러대고 있었다.
"나~~~죽어 어떻게~~해~아~아~~아~~나 미쳐~~육~~오~라~버니~~~"
두 남녀의 땀에 젖은 육체가 부들부들 떨리면서 경련이 일고 거친 몸짓이 서서히 잦아 들면서 이날의 향연이 마무리 되고 있었다. 이 장면을 밀실에서 지켜보고 있는 곽정과 황용은 정말 죽을듯한 고통에 몸서리 쳤다. 곽정의 몸이 정상이었다면 이 장면을 훔쳐 보면서 열심히 자위에 몰두한 황용을 품었을텐데 그러지못하는 자신의 몸상태가 매우 야속하게 느껴지며 가슴속에 아려왔다. 이때 객점에 드러누운 세명의 남녀가 대화를 이어가니
"윤사형은 정의감이 있고 정소저는 총명하고 부드러워...."
육관영이 말하자 정요가는 그가 자기 면전에서 칭찬하는 말을 듣자 즐겁기도 하고 또 한편 부끄럽기도 했다.
이렇게 뜨거운 밤은 지나가고 날이 밝아 정요가가 눈을 뜨니 아무도 없었다. 정요가는 객점을 벗어나 육관영과 윤지평을 찾으러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았지만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 주점으로 돌아오는데 어디선가 윤지평이 부르는 소리가 나지막이 들렸다.
"정사매!"
그는 모퉁이를 돌아 나오며 손짓해 그녀를 불렀다.
"아, 여기 계셨군요."
정소저가 알은체하자 윤지평은 조용히 하라는 손짓과 함께 서쪽을 가리켰다.
"저쪽에 사람들이 있어요. 슬금슬금 우리를 감시하는데 모두들 병기를 가지고 있어요."
윤지평이 발견한 사람들은 다름아니라 팽련호 등이었다. 그들은 후통해가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소식이 없자 무슨 일이 생겼거니 했다. 그러나 하나같이 이기적인 인물들이라 어젯밤 황궁에서 주백통에게 걸려 혼난 뒤 아무도 감히 후통해를 구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윤지평을 보자 앞을 다투어 멀리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윤지평이 쫓아가 보니 그들은 어디로 갔는지 흔적조차 없었다. 정요가가 육관영이 한 말을 그에게 들려주었다. 둘이 함께 주점으로 돌아오자 육관영이 하직 인사를 했다.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두 분께서 다음에 태호를 지나시는 길이 있으시거든 꼭 귀운장에 들려 주세요"
어제밤에 관영의 자지를 맛본 정요가는 이 말을 듣고 섭섭해 견딜 수 없었다. 이때 윤지평이 한마디가 세사람의 미묘한 마음에 불을 지핀다.
"그렇지 잘 가시오 어차피 당신에게 정소저는 과 하오 잘생각 하시었소"
이 말을 듣자 육관영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에 전진파를 빗대며 한마디 꼬집는다.
"전진파 무공에 대해서는 제자도 오래 전부터 들어 알고 있습니다. 전진파에는 고수도 능인도 적지 않을 테지만 큰소리나 치고 다니는 무뢰배도 없지 않아 있겠지요."
윤지평은 이말을 듣자 더 참을 수가 없었다.
"흥, 그럼 우리 여기서 겨루어 봅시다. 그래야 누가 눈에 뵈는 것이 없는 미친 사람인지 알 것 아니겠소."
정요가는 마음이 다급해 눈물부터 나왔다. 몇 차례나 달려들어 말리려고 했지만 여자의 연약한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었다. 정요가도 어쩔수 없이 그들의 대결을 지켜 보았다. 점점 육관영이 수세에 몰리는 것이 보였다.
"윤사형!"
정요가가 윤지평을 부르며 날쌔게 칼을 들어 막았다. 이 틈을 타서 육관영이 재빨리 땅바닥에 떨어진 단도를 집어들었다. 이를 본 윤지평이 냉소를 터뜨렸다.
"정사매가 외인을 돕고 나서는군요. 차라리 둘이 덤벼드시오!"
정요가도 화가 났다. 윤지평이 쉭쉭쉭 세차례를 공격하자 정요가의 손발이 어지럽게 흩어졌다. 육관영이 그녀의 위급함을 보고 황급히 끼여들어 협공했다. 2대 1의 대결로 변한 것이다. 그러나 정요가는 정말 사형과 대결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칼을 든 채 옆으로 피해 물러섰다. 그런데 갑자기 문 열리는 소리가 나며 팽련호 사통천 등이 완안열과 양강을 호위하며 들어섰다.
"사람이 굉장히 많구나."
바보 소녀가 입을 헤벌린 채 웃으며 들어와 혀를 날름거렸다. 사람들은 소녀의 어리석어 보이는 표정을 보고는 그냥 시골의 바보 소녀려니 했다. 양자옹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 잠시 동안 넋을 잃고 있다가 쉭 오른쪽 주먹을날렸다. 바보 소녀가 손을 들어 막고는 비틀거리다 몸을 돌려 달아나려고 했다. 재빠른 양자옹이 놓칠 리가 없었다. 왼발을 뻗어 그녀의 앞을 가로막고 팔꿈치로 내질렀다. 결국 바보 소녀는 눈앞에 별이 오락가락할 만큼 코를 된통 얻어맞았다. 이때 돌연 누군가가 흥 코방귀를 뀌며 들어왔다. 밀실에서 모든걸 보고있던 황용은 비록 나지막한 소리였지만 황용의 가슴은 뛰었다. 황용이 재빨리 구멍으로 내다보니 과연 예측대로 황약사가 청포 두루마기에 인피 가면을 쓰고 문 어귀에 서 있었다. 아무도 그가 언제 들어왔는지 보지 못했다. 방금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아까부터 거기 서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사람들은 황약사의 무표정한 얼굴을 보는 순간 간담이 싸늘하게 식었다. 사람들은 그에게 한 번 눈길을 주고는 고개를 돌린 채 다시 쳐다볼 생각조차 못했다.
"다들 꺼지지 못할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엉거주춤하고 있었다. 그에게 덤벼들 용기도 없으면서도 어찌해야 좋을지 망설이던 판에 불같은 호통이 터진 것이다.
"선배님께서 모두 물러가라 하시니 우리 물러갑시다." 모두 물러갈려는 찰나 동사는 길을 막고
"나보고 감히 길을 비키라고? 어림없는 소리다. 살고 싶은 녀석은 내 다리 밑으로 빠져 나가거라."
모두들 그의 위세에 눌려 감히 대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팽련호가 제일 먼저 고개를 숙이고 황약사의 다리 밑을 기어 나갔다. 사통천이 윤지평과 육관영을 풀어주고 사제를 안은 채 빠져 나가자 그 뒤를 이어 양강이 완안열을 부축해 기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양자옹과 영지상인이 빠져 나갔다. 그들은 주점 문을 나와서도 어느 누구도 감히 되돌아볼 생각을 못했다. 황약사가 앙천대소를 하며 그들을 비웃었다. 육관영은 이미 아버지의 은사인 황약사가 온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가 가면을 쓴 채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감히 부를 수도 없었다. 육관은 공손하게 땅바닥에 엎드려 네 번 절했다. 윤지평도 황약사의 위엄에 눌려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네 사부는 내 후배가 되는데 어찌 너를 아무렇게나 대할 수 있겠느냐? 가보도록 해라."
황약사는 윤지평이 육관영과 싸운 일에 대해 알고있었다 그래서 빨리 윤지평을 처리하기 위해 황약사는 손을 뻗어 그의 앞가슴을 잡아 밖으로 집어 던졌다. 윤지평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손에 끌려 밖으로 날아갔다. 이때 땅에 잘못 떨어지면 큰일이 나는 것이다. 그런데 두 발이 얌전하게 땅으로 내려섰다. 마치 황약사가 안아서 가볍게 내려놓는 것과 같았다. 윤지평이 제아무리 배짱이 세다 하더라도 다시 들어가 욕할 수는 없었다. 그는 퉁퉁 부은 볼을 어루만지며 그곳을 떠났다. 정요가도 칼을 챙겨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잠깐만"
황약사가 가로막고 가면을 벗어 들었다.
"저 사람과 혼인할 의사가 있는가?"
이렇게 말을 하며 육관영을 가리켰다. 정요가는 깜짝 놀랐다. 파랗게 질렸던 얼굴이 금방 빨갛게 변해 어쩔 줄 몰라 했다.
[정요가 동사 육관영의 관계 몰래이들을 지켜보는 곽정과 황용 뜨거운 우가촌은 어찌될지......]
객점안의 분위기는 육관영 윤지평 정요가의 웃음 소리로 떠나갈듯 하다.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객점안은 금방이라도 터질듯하였다. 정요가는 곽정을 사모하고 있었다. 그리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이렇게 우가촌을 찾아오기까지 했지만 이날 육관영의 준수한 모습을 보자 곽정에게보다 더 마음이 끌렸다. 육관영이 가져온 술로 인해 정요가는 점점 분위기에 취해갔다. 이때 육관영이 정요가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한다.
"정소저 정말 미인이시구려 내 평생 당신같은 미인은 본적이 없다오 오늘 당신을 품고 싶구려"
이말과 함께 육관영이 혀가 정요가의 입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술로 인해 거의 인사불성이 되다 시피한 정요가는 곽정을 생각하며 육관영의 혀를 살며시 받아드린다. 기다렸다는 듯이 관영의 혀가 재빠르게 정요가의 입속으로 파고들었다. 요가는 관영이 강렬하게 혀를 빨아들이는 순간 턱을 치켜올리며 숨 가쁜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이....이러면 안돼"
요가의 머리 속에서는 빨리 관영의 품을 벗어나야 한다고 울부짖고 있었으나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육관영의 혀가 성난 숫사자 처럼 거칠게 구는가 했더니 어느 순간 부드럽고 감미롭게 눈썹을 애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육관영은 열병 환자처럼 중얼거리며 정요가의 허리를 힘껏 껴 않았다. "아"
정요가는 육관영의 강한 힘에 가슴이 터져 나갈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입을 활짝 벌렸다. 그 안으로 육관영의 혀가 다시 들어왔다. 정요가의 입안에서 두 개의 혀가 밀고 밀리며 오롯한 욕정을 품어냈다. 이때 정요가는 정숙한 귀족이라는 알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아~~육~~오라버니~~~..."
육관영은 빠르게 정요가의 웃옷을 벗겨냈다. 관영의 입술이 젖꼭지를 입에 무는 순간 요가는 턱을 힘껏 치켜올리고 힘을 쓰면 쓸수록 음부로부터 우리하게 밀려오는 쾌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다. 육관영은 두 팔로 요가의 허리를 으스러져라 힘주어 껴안았다. 그 탓에 가슴이 답답한 정요가는 까치발을 띤 자세로 그의 어깨를 밀어내고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 틈을 이용해서 육관영은 젖꼭지를 마음껏 흡입하고 있었다.
관영이 젖꼭지를 애무하는 한편 다른 젖가슴 의 계곡을 혀로 핥아 가면서 점점 밑으로 내려가면서 바지를 능숙하게 벗겨 내었다. 흥분의 수렁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정요가는 육관영에게 몸을 내맡긴 체 흐느적거리고 있다가 다시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곤 육관영의 머리위를 손으로 눌러서 자신의 보지로 인도 하였다.
"아~~~~~오~~늘~~~우리~~아~~~~"
정요가의 보지는 육관영의 혀가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고 있을 즈음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윤지평도 이내 합세하기 시작한다. 알몸인 상태로 육관영에게 보지를 빨리고있는 정요가에게 다가가 시커먼 물건을 꺼내더니 이내 정요가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갑자스럽게 시커먼 자지가 눈앞에 들어오자 깜짝 놀라 윤지평을 지긋이 바라보곤 이내 그의 자지를 입안에 넣곤 조심스럽게 탐닉하는 정요가의 눈은 완전히 풀려있었다.
육관영이 계속 정요가의 가랑이 사이에 벌려진 음부 속살들을 열심히 혀로 핥고 있다. 정요가의 음핵이 딱딱해 지도록 질 주위의 살점들을 입에 넣어 빨아주자 정요가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아~~흑~~아~~~"
정요가가 윤지평의 자지를 밀어버리고 육관영의 자지를 보지로 인도하자 육관영의 성난 자지는 요가의 보지둔덕을 쿡쿡 찌르고 있었다. 요가는 그런 관영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아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요가의 보지는 벌써 흥분되어 보지 물을 흘리고 있었고 관영의 자지는 큰 저항 없이 정요가의 보지 속으로 쑥! 하고 들어가 버렸다. 관영의 허리율동이 시작되며 다시금 두 사람은 키스를 하고 여기에 정요가의 엉덩이도 관영의 자지에 율동을 맞추어 흔들어댄다. 요가의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때 윤지평이 관영과 자리를 바꾸어 요가의 보지로 시커먼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다.
"아~~~~~좀~~더~~~격~~하~게~~~~아~~~흑~~~"
정요가는 뻐근한 통증이 불에 데인듯안 느낌으로 전신으로 퍼져나가고 놀라 휘둥그레진 눈에 지평의 눈이 가까와지더니 지평의 뜨거운 입술의 감촉이 느껴진다. 너무나 강하고 뜨거운 지평의 공격은 무참하게 정요가를 유린하고 있었다. 그렇게 달구어진 여체는 첫경험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지는 지평의 단순한 공격에도 금방 극치감으로 향헀다.온몸이 터져나가는 강렬한 쾌감이 전신을 뜨겁게 달구어 어느새 그녀의 온몸은 붉게 달아올랐고 지평의 엉덩이를 감은 두다리에 힘이 더해지자 지평 역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한다.
"아~~아~아~~~하악~~아~~~나......주...거"
지평이 더이상 참지못하고 정액을 토해내자 곳이어 육관영이 정요가를 덮쳐왔다. 정요가의 보지는 두번세번에 걸친 절정으로 인해서 진하게 젖어있는 상태였다. 정요가의 보지를 충혈된 눈으로 내려다보던 관영의 좆이 정요가의 흠뻑 젖은 벌렁거리는 보지입구에 닿자 요가의 보짓살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만남을 고대했다는 듯 격렬하게 포옹을 해왔다.둥글게 위로 솟은 유방이 연신 위아래로 오르내리고 정요가의 입에서 달뜬 신음과 비음이 터지는 것으로 보아서 정요가도 일생일대 최대의 흥분상태에 있음이 명백했다.
정요가의 보지 깊숙히로 박혀드는 육관영의 좆대가리가 점점 더 부풀어오르면서 질 깊숙한 곳을 위아래로 흩어내리자 몸이 저릿저릿하면서 스물스물 피어오르던 야릇한 감각이 몸전체로 급속하게 퍼지면서 몸을 긴장시킨다.
요가는 몸이 금새 어떻게 될 것같은 두려움과 끝까지 이 황홀함을 느끼고 싶은 호기심이 교차하면서 거칠게 입과 코로 호흡하면서 객점이 떠나가라할 정도로 크게 신음을 질러대고 있었다.
"나~~~죽어 어떻게~~해~아~아~~아~~나 미쳐~~육~~오~라~버니~~~"
두 남녀의 땀에 젖은 육체가 부들부들 떨리면서 경련이 일고 거친 몸짓이 서서히 잦아 들면서 이날의 향연이 마무리 되고 있었다. 이 장면을 밀실에서 지켜보고 있는 곽정과 황용은 정말 죽을듯한 고통에 몸서리 쳤다. 곽정의 몸이 정상이었다면 이 장면을 훔쳐 보면서 열심히 자위에 몰두한 황용을 품었을텐데 그러지못하는 자신의 몸상태가 매우 야속하게 느껴지며 가슴속에 아려왔다. 이때 객점에 드러누운 세명의 남녀가 대화를 이어가니
"윤사형은 정의감이 있고 정소저는 총명하고 부드러워...."
육관영이 말하자 정요가는 그가 자기 면전에서 칭찬하는 말을 듣자 즐겁기도 하고 또 한편 부끄럽기도 했다.
이렇게 뜨거운 밤은 지나가고 날이 밝아 정요가가 눈을 뜨니 아무도 없었다. 정요가는 객점을 벗어나 육관영과 윤지평을 찾으러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았지만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 주점으로 돌아오는데 어디선가 윤지평이 부르는 소리가 나지막이 들렸다.
"정사매!"
그는 모퉁이를 돌아 나오며 손짓해 그녀를 불렀다.
"아, 여기 계셨군요."
정소저가 알은체하자 윤지평은 조용히 하라는 손짓과 함께 서쪽을 가리켰다.
"저쪽에 사람들이 있어요. 슬금슬금 우리를 감시하는데 모두들 병기를 가지고 있어요."
윤지평이 발견한 사람들은 다름아니라 팽련호 등이었다. 그들은 후통해가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소식이 없자 무슨 일이 생겼거니 했다. 그러나 하나같이 이기적인 인물들이라 어젯밤 황궁에서 주백통에게 걸려 혼난 뒤 아무도 감히 후통해를 구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윤지평을 보자 앞을 다투어 멀리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윤지평이 쫓아가 보니 그들은 어디로 갔는지 흔적조차 없었다. 정요가가 육관영이 한 말을 그에게 들려주었다. 둘이 함께 주점으로 돌아오자 육관영이 하직 인사를 했다.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두 분께서 다음에 태호를 지나시는 길이 있으시거든 꼭 귀운장에 들려 주세요"
어제밤에 관영의 자지를 맛본 정요가는 이 말을 듣고 섭섭해 견딜 수 없었다. 이때 윤지평이 한마디가 세사람의 미묘한 마음에 불을 지핀다.
"그렇지 잘 가시오 어차피 당신에게 정소저는 과 하오 잘생각 하시었소"
이 말을 듣자 육관영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에 전진파를 빗대며 한마디 꼬집는다.
"전진파 무공에 대해서는 제자도 오래 전부터 들어 알고 있습니다. 전진파에는 고수도 능인도 적지 않을 테지만 큰소리나 치고 다니는 무뢰배도 없지 않아 있겠지요."
윤지평은 이말을 듣자 더 참을 수가 없었다.
"흥, 그럼 우리 여기서 겨루어 봅시다. 그래야 누가 눈에 뵈는 것이 없는 미친 사람인지 알 것 아니겠소."
정요가는 마음이 다급해 눈물부터 나왔다. 몇 차례나 달려들어 말리려고 했지만 여자의 연약한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었다. 정요가도 어쩔수 없이 그들의 대결을 지켜 보았다. 점점 육관영이 수세에 몰리는 것이 보였다.
"윤사형!"
정요가가 윤지평을 부르며 날쌔게 칼을 들어 막았다. 이 틈을 타서 육관영이 재빨리 땅바닥에 떨어진 단도를 집어들었다. 이를 본 윤지평이 냉소를 터뜨렸다.
"정사매가 외인을 돕고 나서는군요. 차라리 둘이 덤벼드시오!"
정요가도 화가 났다. 윤지평이 쉭쉭쉭 세차례를 공격하자 정요가의 손발이 어지럽게 흩어졌다. 육관영이 그녀의 위급함을 보고 황급히 끼여들어 협공했다. 2대 1의 대결로 변한 것이다. 그러나 정요가는 정말 사형과 대결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칼을 든 채 옆으로 피해 물러섰다. 그런데 갑자기 문 열리는 소리가 나며 팽련호 사통천 등이 완안열과 양강을 호위하며 들어섰다.
"사람이 굉장히 많구나."
바보 소녀가 입을 헤벌린 채 웃으며 들어와 혀를 날름거렸다. 사람들은 소녀의 어리석어 보이는 표정을 보고는 그냥 시골의 바보 소녀려니 했다. 양자옹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 잠시 동안 넋을 잃고 있다가 쉭 오른쪽 주먹을날렸다. 바보 소녀가 손을 들어 막고는 비틀거리다 몸을 돌려 달아나려고 했다. 재빠른 양자옹이 놓칠 리가 없었다. 왼발을 뻗어 그녀의 앞을 가로막고 팔꿈치로 내질렀다. 결국 바보 소녀는 눈앞에 별이 오락가락할 만큼 코를 된통 얻어맞았다. 이때 돌연 누군가가 흥 코방귀를 뀌며 들어왔다. 밀실에서 모든걸 보고있던 황용은 비록 나지막한 소리였지만 황용의 가슴은 뛰었다. 황용이 재빨리 구멍으로 내다보니 과연 예측대로 황약사가 청포 두루마기에 인피 가면을 쓰고 문 어귀에 서 있었다. 아무도 그가 언제 들어왔는지 보지 못했다. 방금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아까부터 거기 서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사람들은 황약사의 무표정한 얼굴을 보는 순간 간담이 싸늘하게 식었다. 사람들은 그에게 한 번 눈길을 주고는 고개를 돌린 채 다시 쳐다볼 생각조차 못했다.
"다들 꺼지지 못할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엉거주춤하고 있었다. 그에게 덤벼들 용기도 없으면서도 어찌해야 좋을지 망설이던 판에 불같은 호통이 터진 것이다.
"선배님께서 모두 물러가라 하시니 우리 물러갑시다." 모두 물러갈려는 찰나 동사는 길을 막고
"나보고 감히 길을 비키라고? 어림없는 소리다. 살고 싶은 녀석은 내 다리 밑으로 빠져 나가거라."
모두들 그의 위세에 눌려 감히 대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팽련호가 제일 먼저 고개를 숙이고 황약사의 다리 밑을 기어 나갔다. 사통천이 윤지평과 육관영을 풀어주고 사제를 안은 채 빠져 나가자 그 뒤를 이어 양강이 완안열을 부축해 기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양자옹과 영지상인이 빠져 나갔다. 그들은 주점 문을 나와서도 어느 누구도 감히 되돌아볼 생각을 못했다. 황약사가 앙천대소를 하며 그들을 비웃었다. 육관영은 이미 아버지의 은사인 황약사가 온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가 가면을 쓴 채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감히 부를 수도 없었다. 육관은 공손하게 땅바닥에 엎드려 네 번 절했다. 윤지평도 황약사의 위엄에 눌려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네 사부는 내 후배가 되는데 어찌 너를 아무렇게나 대할 수 있겠느냐? 가보도록 해라."
황약사는 윤지평이 육관영과 싸운 일에 대해 알고있었다 그래서 빨리 윤지평을 처리하기 위해 황약사는 손을 뻗어 그의 앞가슴을 잡아 밖으로 집어 던졌다. 윤지평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손에 끌려 밖으로 날아갔다. 이때 땅에 잘못 떨어지면 큰일이 나는 것이다. 그런데 두 발이 얌전하게 땅으로 내려섰다. 마치 황약사가 안아서 가볍게 내려놓는 것과 같았다. 윤지평이 제아무리 배짱이 세다 하더라도 다시 들어가 욕할 수는 없었다. 그는 퉁퉁 부은 볼을 어루만지며 그곳을 떠났다. 정요가도 칼을 챙겨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잠깐만"
황약사가 가로막고 가면을 벗어 들었다.
"저 사람과 혼인할 의사가 있는가?"
이렇게 말을 하며 육관영을 가리켰다. 정요가는 깜짝 놀랐다. 파랗게 질렸던 얼굴이 금방 빨갛게 변해 어쩔 줄 몰라 했다.
[정요가 동사 육관영의 관계 몰래이들을 지켜보는 곽정과 황용 뜨거운 우가촌은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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