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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00 1,551회 0건
카오스외전(2부)
"이제 들어오는 거니? 집에 있을 동안만 붇어 지낼수 없어. 하여간 고삐풀린 망아지 같아서는........"

듣기 거슬리는 말이지만은 그래도 그런거에 신경을 쓸 기분은 아니었다.
오늘은 반드시 다지고 넘어 가리라고 말이다.
비록 날라리 짓이지만은 할짓없이 동생뻘 되는 애 한테 자존심 뭉겨 가면서 까발리고 보여주고 주묵럭거리게 만들어 주었는데 번번히 그 회의를 무시하는 은준의 태도를 이제는 그냥 넘어가기 힘들었다.
뭐 스스로 즐길려고 한 것이지만은 그래도 이것은 아니었다.
방안으로 들어가고 불을 겄다. 그리고 다들 잠들 시간을 기다렸다.
얼마동안 있다가 엄마 방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방문을 열고 은준의 방으로 들어 갔다.
문고리를 바틀고 들어갔다.

"어서와."

은준이었다. 아마도 올 것을 알고 있느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기다리고 있었니?"
"응, 올줄 알고 있었어."

순순히 이렇게 나오자 단단히 따질려고 하였던 기세가 한풀꺽인다. 하지만은할말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왜 자꾸 거절을 하느냐 그말이지. 그것도 처음부터 아니고 단지 하다가 그만두자고 하는 것이 제일 궁금하다 그말이지?"
"그래... 뭐 진지하게 하는 일이 아니지만은 그렇지만은...."
"뭐라고 말할지 알아. 말 않해도 되. 충분히 알아 들었으니까 말이야."

용건을 알았으니 답을 들으라는 말을 하였다.
어째 대화의 주도권이 은준에게 넘어간다는 인상이 들었지만은 우선은 이야기를 듣는 것이 우선

"우선 한가지만 뭍고 싶어. 왜 나랑 할려는데...... 하고 많은 남자중에서 왜 나이지...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라도 하는 거야 그런거야."
"아니...... 단지....그냥"

말이 않나왔다 찔리는 부분이 이것이니까 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은 아무 남자랑 언제나 할수 있었기에 그리고 가능하였지만은 은준에게 집착을 하는 것이 안전하고 그리고 비밀 보장이라는 점이 이끌려서 매력을 느긴것이었다.
남자를 사귀고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은 비밀 보장과 불미스러운 일이 보장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은 은준같은 쑥맥이랑 한다면은 절대 비밀보장은 확실하고 그리고 언제든지 할수 있다는 계산도 갈려 있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물론 거기까지 생각은 않하였다고 해도 안전한 것 하나만으로 매력이니까 말이다.

"그래 서로 그런 것을 따지기에는 아직 어리지. 그럴거야. 하지만은 나 아니면은 않되는 거야 정말로........."

더 이상 말이 않나오자 너무 궁지로 모는거 같아서 그만두었다. 그런거 걸고 넘어 지는것도 이쪽도 내키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까.

"이유를 말할게. 내가 하려다가 거부하는 이유를 말이야. 한마디로 말하자면은 나도 원해. 그 누구 보다도 그런데...... 더 이상은 힘들었어."
"무슨 소리니?"

생전 처음 듣는 소리였다. 원하는데 할수 없다니..... 고자가 아닌 이상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말이다.

"처음 너랑 하던 그날도 그렇고 얼마전의 일도 그렇고 나도 언제든지 하고 싶었어. 나도 남자인데........."

그다음에 이어지는 소리, 전혀 뜻밖의 말이었다. 할려고 해도 더 이상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다고 한다. 몸은 정상이지만은 이상하게도 본능대로 나갈려니 몸이 다라주지를 않는 다고 하였다.
삽입을 하려는 순간이나 하고 싶은 마음만 먹는 다면은 몸과 생각이 정 반대가 된다는 것이다. 이때까지의 무의식적인 이상한 행동들도 그렇게 되었다고 하였다.

"뭔지 모르지만은 뭔가가 제동을 거는거 같아. 더 이상은 행도응로 하기 힘들거든...... 그리고 미안하지만은 나도 이 이상은 힘들어."

그리고 고개를 쳐 박으면서 힘들어 하는 듯 한숨만 연거푸 쉬었다.
말을 못하는 성희, 하지만은 알수가 있었다. 뭔가 힘들어하는 것이 은준에게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것이 이대까지 의문점들의 원인인거 같았다.
몸을 숙이면서 은준에게 다가갔다. 화난 표정도 사라지고 그리고 단단히 따지리라던 그 다짐도 사라지고난 뒤였다.

"뭔지 모르지만은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기운 내."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하는 표정으로 은준은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은준의 고개를 뒤로 젖히고 성희는 은준의 입술을 덮쳤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은준의 입술을 비벼대면서 입술을 열었다.
뭐라고 위로를 해 주고 싶은데 생각나는 것이라고는 이것이니까 말이다.
한동안 입속을 헤메다가 서로의 입속에는 상대의 타액이 넘쳐났다.
서로 얼굴을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침을 꿀꺽 삼켰다.

"고마워 이해해줘서."

성희를 쳐다보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로 제일먼저 자신에게 다가와서는 위로를 해주었고 그리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 즐겁게 해주는 이 여인을 말이다.
성질이 더럽고 남들이 보기에는 막나가는 날라리이지만은 오늘만큼은 천사 같다.

"늦었어. 그만 자. 돌아가."

시간을 보니까 늦은 시간이었다. 뭐 한번도 들킨 적은 없지만은 그래도 혹시나 누가 볼까봐서 그만두자고 하였다.
하지만은 성희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잠옷을 벗었다. ?순간에 성희의 전라의 몸이 드러났다.

"여기서 자고 갈래. 좆아 내지는 않을거지."

그리고는 침대위로 올라갔다.

"어서 와."

그리고 은준에게 손짓을 하였다. 은준도 그런 모습을 본 것은 한두번이 아니기에 곁으로 다가갔다.

"여기에 기대 어서.."

봉끗한 가슴을 가르키면서 잡아 끌었다. 성희의 이끌림대로 다가갔다.

"그냥 이렇게만 지내자. 사랑놀음도 아니고 단지 위로 해줄려는 거야. 아직 우리는 그러기에는 이른거 같거든..."

성희의 말을 마지막으로 은준은 잠이 들었다. 오랜만에 느기는 여자의 살내음을 맡으면서 그만 나른해지는 것을 느겼기 때문이다.
동갑내기 아들을 둔 엄마 마냥 은준을 지켜보는 성희,

"너는 지금 누구 생각을 하는 중이니? 이모 생각이 나는 거니. "

아마도 은준은 그동안 자신과 뒹굴면서 거부를 한 것이 엄마품을 그리워 하다가 자신을 통해서 그 그리움을 달래는 것으로 만족을 하였고 그 이상으로 가면은 아마도 어머니의 얼굴을떠올리기 때문에 그런것이러고 어렴풋이 느꼈다.

"그런데 은준아, 나는 누구를 떠올리는 걸까. 너는 이모 떠놀리는거 같고 나는......."

이불을 덮었다. 그리고 잠을 청하였다.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자 복잡해지는 것을 느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은 골이 아팠으니까 말이다.

아침이 되었다. 눈을 뜨니까 은준은 놀랐다. 성희가 전라의 몸으로 자신이랑 껴안고 잠들어 있어서였다.
그러다가 어제의 일을 떠올리고는 안심이 되었다.

"일어났어."
"응 잘잤어."

아무래도 간밤에 별일은 않일어 난 모양이었다. 세상모르고 잠을 잔 모양인지.......

"그만 가볼게 엄마 아시면은 큰일이잖아. 어머...."
"뭔데......?"

서로 몸을 비비면서 일어나보니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아래쪽이 축축하고 이상한 냄새가 진동하였다.
침대보는 피로 얼룩져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었고 성희의 다리랑 배에 노랑고 하연 액체가 묻어나 있었다.

"어제 아무일 없었지."
"응."

한동안 한숨이 교차하였다. 하필이면은 성희에게는 어제밤이 월경주기였던 것이다. 그리고 은준은 감밤에 몽정을 하였던 것이고 말이다.

"큭큭큭"
"우스워? 하하하하하하하"

서로 않보일 것을 보인거 같아서 쑥스러웠다.

"보기만 할거니 자."

성희가 휴지를 건내주었다. 먼저 은준이가 닦고 나서는 옷을 입었다.

"딱아줘."

투정을 부리는 것인지 책임지라고 대를 쓰는 것인지는 몰라도 싫지는 않았다.

"벌려."

성희가 다리를 벌리자 시벌건 핏작구들이 드러났다. 그리고 자신이 뿜어낸 노란 물들도 말이다.

"아하아"

보지 구멍을 딱자 자극을 받았는지 신음이 나왔다.

"하마터면은 큰일날뻔 하였어. 정말로....."

누가 봐도 그럴 것이다. 잘하면은 애가질뻔 하였다고 말이다.

"그만 나가자."
"이것은......."

생리로 얼룩진 시트를 보고는 난감한 표정을 하였다.

"내가 알아서 할게."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동안 성희는 옷을 입었다. 옷을 입는 모습을 보면서 느기는 것이지만은 아무것도 않걸치는 그런 모습이 귀여웠고 순수해 보였다.

"좋은 아침이야."

옷을 입고 나서 은준에게 모닝키스를 하고는 방을 나갔다. 그런 그녀의 둣모습을 보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냥 재미보는 것인지 아니면은 서로 첫사랑인지......"

뭐 자신이야 저쪽에서 먼저 하자고 해서 그런것이고 책임은 덜하지만은 그래도 내심 껄끄러웠다.
몸이 힘이 없다는 것을 느겼다.
물론 어제밤 몽정을 하여서 그런것이지만은 그래도 정말로 할대마다 느끼는 것이지만은 할짓이 아니었다.

"은준이 어디 아프니 안색이 않좋아 보이는데......"
"아니에요. 그냥 피곤한가 봐요. 어제 술 좀 마셨거든요."
"술 배우는 것도 좋지만은 ........ 삼가라. 몸 관리 잘하고..."
"예."

어젯밤의 속사정을 아는 지 모르는지 정말로 과관이었다. 만약에 성희랑 노닥거리고 뒹굴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알게 된다면은 저런 말이 나오고 저런 표정이 나오기라도 할는지 말이다.

"왜 여기까지 나오자고 하였어."
"알고 싶어서..서로에 대해서......"

갑자기 바닷가로 글고 오더니 심리 테스트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은 여죄를 추궁하는 것인지 이색적인 분위기가 연출하였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같이 살았고 자랐는데 너무나도 모르는 거 같아서...... 알고 싶어서.."
"알거 다 알고 볼거 다 본 사이 아닌가."

그 말이 나오자 주위를 둘러 보는 성희 아무래도 누가 들을 거 같은 기분이 드는지 둘러보고는 아무도 없자 안심을 하고는 말을 이었다.

"언제부터 그랬는데........"
"뭐가......."
"나랑 할대부터 그렇게 된거니?"

뭔가 하였더니 또 그 예기였다. 하지만은 못할 것도 없지 않은가

"잘은 모르지만은 그때부터 그런 감이 느겨진 것은 사실이야."
"왜 그러는 지는 잘 모르고...."
"응"

아무래도 자신이 성불구자인지 테스트를 하는거 같아서 미심쩍었지만은 그래도 집어치워라할 수가 없어서 그냥 답을 해 주었다.

"언제 누구에게 그런 일 당한적이 있니."

아무래도 자신이 원인이 아닌가 하고 불안한지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고 말을 이었다.
멀쩡한 총각 하나를 병신 만든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아니, 그런 일 없어. 내 신경은 정상이고 그런 일도 없고 여자몸을 본곳도 니가 처음이고 만지고 비벼댄것도 니가 처음이야. 다른 여자는 없어."

이상하기는 하였지만은 그래도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은 다른 사람이랑 바람을 피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런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뭐지. 마치 남자 친구 바람 피우나 않피우나 취조를 하는 것처럼 말이야."
"이유는 간단해. 단지 내가 멀쩡한 총각 하나 병신 만들었다고 그런 소리 들을까 봐서 가슴 철렁하여서 물어 본거야."
"그럴려고 여기까지 와서 물어 본거야."
"응."

잘나가다가 그 쯤에서 말이 멈추었다. 더 이상 대화를 진행해 나갈 구실이 말이다.

"이제는 내가 물어 볼 차례인가."
"뭘."

잠시 소강상태로 가다가 말을 꺼낸 은준을 보고 뭐가 나올지 기다리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은 호기심정도가 아닌거 같아서 마치........."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어째 말하는 투가 남자에 환장한 색녀라는 말이 나올까 싶어서 원천 봉쇄를 하였다.
하지만은 할말은 하는 성미인 은준

"왜 그렇게 남자를 밝히는데......... 어째 느기는 것이지만은 그쪽이 적극적이야. 나 말고도 괜찮은 남자 많을 건데 말이야. 나 사랑하는 거야."
"웃겨 정말로........ 한다는 생각이... 궁금해. 말해줘."
"싫으면은 그만둬. 어차피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닌거 같고 그리고 듣기 좋은 소리라고 해도 한순간 그냥 분위기 잡는 것 일테니가 말이야."

이를 갈았다. 어째 혼자서 분위기는 다 잡고 자신은 그것을 잡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은준을 보니까 화가 났다. 하지만은 뭐 건덕지를 잡을 수도 없고 그리고 사울려고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만두었다.

"나도 이러는 것이 싫지만은 그냥 본능대로 한번 해 보고 싶지만은 어떻게 된것인지 그게 않돼.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이게 내 대답이고 그리고 사실이니까 말이야. 알아 듣건 말건 간에 할수 있는 말은 이거뿐이거든..."

얼굴이 달아 오르는 성희를 보자 이거 잘못 건드린 것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 하다가 얼른 말을 돌렸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일어섰다.

"이만가자. 할말 다 끝난거 같은데......... 어서.."
"그러자."

둘은 자리를 떳다. 갈매기가 날고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둘은 떠나갔다.
방학은 어느덧 훌쩍 지나갔다. 그리고 졸업식이 되었다.

"............ 오늘 이날 우리는 그동안 아껴주고 길러주신 어버이 같은 스승님들을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그런 연설자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동창들은 그저 웃고 떠들고 할분이었다.
국민학교처럼 졸업한다고 눈물 질금 짤 흑흑거리는 여자애들이 있지도 않고 이제는 해방이라는 기대에 찬 환호성을 나지막하게 지르는 동창들도 상당수 있었다.
그와 반대 되는 장면도 있었으니 호랑이 선생님의 반들은 아마도 마지막 그날가지 몸을 사리는지 나가는 순간가지도 기죽어 지냈다.
하지만은 이 지겨운 고비리의 딱지를 떼는 순간이라는 것과 그리고 기뿐마음이라는 것은 다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잘가라. 아우들아 다시 만나자.............. ."

졸업가가 울려 퍼지고 끝나자 마자 만세만세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개중에는 너희들 잘먹고 잘 살아라 하는 애들과 여기에 오줌도 않눌것이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 과관이었다.
그런 제자들을 보면서 인상을 찡그렸지만은 어차피 몇분만 있으면은 다시는 상종 않할 놈들이기에 신경을쓰지는 않았다.

"졸업 축하해. 장하다 장해."
"별말씀을..."

나란히 꽃다발을 받으면서 사진을 찍는 두 사람, 은희는 오늘도 눈물이 나올려는 것을 참고 도 참았다. 카메라 렌즈에 눈을 가렸지만은 그래도 눈물이 나올려는 것은 참기 힘들었다.

"사진이 잘 나왔을지 모르겠네. 이거.. 오랜만에 직는 것이라서 말이다."
"뭐 그냥 조준하고 셔터누르면 그만이지....."

애미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을 하는 성희

"어디가서 뭐라도 먹자. 엄마 어디 데려다 줄건데..........."
"따라와 봐라."

하지만은 근사한 식당가로 갈줄 알았던 성희는 이내 실망이었다. 집으로 가서 만들어 놓은 것들을 내어 놓은 어머니를 보아서이다.

"외식을 시켜준다고 해 놓고 고작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거야."
"아까 식당을 보고도 그러는 것이니. 그리고 뭔 바가지를 그리도 씌우는지..."

딸이 철부지인지 어머니가 너무 인색해서인지 잘은 몰라도 어차피 그냥 수저를 들었다.

"그래 성희 너 언제 올라가니?"
"일주일 뒤에....... 입학식이거든."
"방은 알아 보았니."
"응 알아 보았어 적당한게 있었거든..... 한 1800정도는 줘야 할거 같아."
"전세로 할거니 사글세로 하지."

지돈이 아니라고 막쓰는 것인지 아니면은 정말로 아까워서 그러는지 몰라도 난색을 표하였다.

"사글세구하면은 구할수 있지만은 시설이 무허가로 지은 것들이 많고 들어 보니까 바가지 옴팡 씌운데..... 이세상에 공짜가 없다면서..... 그래도 전세가 낫데."

사글세로 하고 않할거면은 그만두라는 무언의 압력의 한마디가 나올까봐서 성희는 서들러 입막음을 하려고 하였다.

"그래 뭐. 무슨 상관이니. 공부만 잘해라. 딴 생각만 하지 말고....."

한바탕 다시 설전을 하는 것이 싫어서 그냥 물러나는 엄마였다. 늙으면은 자식들에게 져주어야지 하면서 말이다.

일주일 뒤........ 00역

"몸조심 하고 열심히 해라. 잘 지내고."
"알았어 엄마. 그만 돌아 가봐요. 차 시간 다 되었어요."
"잘 가. 일직 떠나니가 서운하네."

밧빳한 인사말이지만은 그래도 예의상 몇마디 해주었다.

"그만 들어 갈게. 은준아 엄마 데리고 들어가. 그러면 이만."
"잘가."

그리고 차 안으로 들어 갔다. 아쉬운 표정으로 보는 엄마랑 은준
이윽고 차가 떠나고 얼마뒤에 그 두사람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자 발걸음을 돌렸다.

"잘지낼거예요. 큰일 날것도 아닌데......"
"그랬으면은 얼마나 좋겠냐. 은준아."
"예?"

뭔가를 알고 있는 먀냥 말을 하는 어머니를 보자 이상한감이 느껴졌다. 마치 뭔가가 일어 날것을 알고 있는 양 말이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오늘 우리는 귀여운 신입생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와아. 반가워요."

박수를 치는 선배들은 후배를 맞이 하여주었다.
지금은 00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를 열었다.
하나 둘 소개를 하면서 자리가 무르 익기 시작하였다.

"아함 저는 대한민국의 식식한 열혈남아 은준입니다. 오늘 00대학교 00학과의 학생의 일우너이 되넋을 영광이로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아울러잘마시겟습니다. "
"하하하하하"

잘 나가다가 잘먹겟습니다. 잘마시게씁니다. 하는 말이 나오자 장내는 웃음 바다가 되었다.
솔직하다 염치 없군 하는 말이 오고 갔지만은 그래도 뭐 어떤가. 귀엽게 봐줄것인데 뭐..
고딩시절과는 비교가 않되는 자유시간과 그리고 자유분방으로 접어 들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신기한 대학시절을 느끼니까 무슨 이런 학교가 다 있을까 하였지만은 서서히 즐기는 맛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들어오고 나서야 대학은 배우는 곳이 아니라 즐기는 곳이라는 것을 실감하였다.
뭐 중,고딩때랑 뭐가 다를까. 단지 드러 내놓고 하는 것이랑 숨죽이면서 하는 것일뿐

"으휴,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은 시험은 힘들다 힘들어. 은준이 너는......"
"마찬가지야. 단지 문항 차이일 분이지만은 그래도 할짓이 아니다."
"그래, 힘들다 힘들어."

때는 초여름으로 들어가고 방학전에 학기말 고사를 치르는 중이었다.

"저기 너, 좀......"
"뭘..."

은근슬쩍 다가와서는 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다가 와서는 입을 여는 형기
쩔쩔 매다가 입을 열자 황당한 말 한마디

"그러니까 보여달라 그말이야."
"그러니까 한번만..응 한번만.."
"한심하군 그러면은 학교 다닐 때 그러면은 컨닝으로 겨우겨우 넘긴거다 그말이군."
"뭘 그렇게 말을 하냐."

컨닝을 쉽게 생각을 하는지 보여달라고 당당히 말을 하는 형기, 고등학교때는 정말로 놀고 자빠져도 그래도 항상 성적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이 친구가 지금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 놓는 중이었다.

"만약에 들키면은 어떻게 할래."
"걱정마 절대 않들키니까 너는 걱정도 많다."
"말은 쉽게 한다. 만약에 걸리면은 ....."
"설령 걸려도 상관없어. 단지 그 과목만 무효처리 되고 그리고 다음에 계속 하여도 문제 없어."

점점더 심각한 수준으로가지 당당해지는 형기 완전히 배째라식이었다.

"뭐가 그렇게 당당하는데 마치 도사라도 되는 양.."

되는 양이 아니라 안전히 족집게 식으로 나온다.

"너는 잘 모르지만은 컨닝하다가 걸려도 걸리적거리는 것은 교사나 담당 교사일뿐이지 우리는 아니야. 왜냐하면은 시험치다가 적발하여도 처벌을 하자면은 증거를대야 하거든 감독관들이 cctv를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단지 그냥 보고는 증거를 재대로 확보를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문제를 삼아도 컨닝한쪽은 그냥 막말로 오리발 내밀고 배째라 증거대라고 하면은 그만이지. 이게 이바닥의 룰이거든.."
"알았어. 그러면은 시험치기전에 나에게 와 알아서 말들어 줄게."
"역시 동창뿐이군. 고맙다."

그리고 체격에 어울리지 않은 포즈로 덩실덩실 거리면서 달려갔다.
그날 은준은 방을 새어가면서 형기를 위해서 페이퍼를 만들어 갔다.
물론 친구를 생각하는 돈독한 우정에 의한 자발적인 참여이지만은 속내는 따로 있었다.

"너 언제나 내 앞에 있던 것이 잔머리 굴려서 그렇게 된것이지. 너 한 학년만 더 해라. 미꾸라지 같은 자식"

학사경고를 받던지 아니면은 방학중에 학교로 가서 제시험을 치는 일이 벌어지게 열심히 구상을 하였다.
맞으면서도 엉뚱한 답을 적고 의심이 않나게 그리고 티가 나지 않게 잔머리를 굴려가면서 구상을 하였다.
뭐 나중에 시험치고 결과를 보면서 울분을 토하고 책임지라고 난리를 치겠지만은 뭐 스스로 어쩌겠는가.
얼뚱한 답을 만들어준 은준을 고발할 것도 아니고 단지 이를 갈분인 것을 졸업할때까지 시끄럽겠지만은 말이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다가 왔다. 방학전날 학과 사무실 앞에 개인 성적이 열람되었고 다들 자신들의 성적을 보고 분을 삭혔다 그리고 기뻐하고 안도를 하였다..

"이거 영 꼬이네. 어F게 전 과목 다 D 마이너스인지......."
"정말로 이상하네 밤낮을 가려가면서 너를 위해서 만들어 주었는데....."
"그렇게 미안해 하지는 마라. 단지 문제가 모호한것뿐인데........ ..어쨋든간에 고마워"

무식한 놈, 단순한 놈 속으로 배꼽 잡으면서 길낄 웃어 넘겼다. 겉으로는 안스러운 표정을 하면서 말이다..

"시험을 잘보았니?"
"예. A마이너스인데 좋다 말았어요."
"잘하였구나. 더 이상 욕심을 부릴게 뭐니? 그대로만 나가도 문제 될 것도 없는데...."

학교에서 돌아오자 아들을 맞은 은희는 아들이 가져다 준 소식을 듣고 기뻐하였다.

"성희는 어F데요. 잘쳤데요?"
"글쎄다. 도통 연락이 없네? 돈 좀 보내달라는 전화 말고는 통......."

성희 예기가 나오자 속이 상하는지 안색이 변하였다. 돈 달라는 소리 말고는 거의 연락두절인 이산가족의 모습을 상기하고는 영 벌레십은 인상을 하는 것이었다.

"잘지내고 있겠지요. 성희가 공부 얼마나 잘하는데 보여주나 마나이다 그말일겁니다."
"그랬으면은 얼마나 좋은까. 머리는 좋지만은 엉뚱한데 정신을 쏟는 것이 아닌지......"
"그럴리가요."

서울 하늘 아래. 소위 말을 하는 캠퍼스에서는.........

"원칙없는 등록금 인상 철회하라."
"철회하라 절회하라."

북소리 꽹과리를 두들기면서 이마에는 흰 천을 두르고 으샤으샤하는 사람들이 모여 않아서 주변 행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학교시설은 늘리고 질을 항상한다고 해 놓고는 그리고 그 명목으로 등록금을 인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엇입니까. 해마다 두자리수의 인상을 해 놓고는 이번에는 한학기만에 지난 해의 인상분의 1.5배에 달하는 인산분을 내 놓았습니다. ..... 철회하라."

목소리는 열기를 더 해가고 다들 하나 둘씩 모여 들기 시작을 하였다. 단상에서 올라가서 확성기를 들고 외치는 사람과 그 사람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서명하라고 펜을 건네는 사람들.............

"정말로 너 열심히다. 너야 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미스유니버스티다. 성희 너는 대단해."

이쁘다고 추켜세우는 것인지 아니면은 독하다고 은근슬적 떠보는 것인지...... 하여간 좋은 소리임에는 분명한거 같다.

"나는 한가지 신조가 있어. 쓸데없이 남의 배를 채워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이야."
"그래 성희야 너야 말로 이사회의 불평등한 점만 ㅗ고 살았는지 잘 아는 구나. 너 들어 와라. 아직 신입생이지만은 한 자리 줄게. 너정도의 열과 성의면은 누가 뭐라고 할까."

뭐 과격하게 나오면은 너야 말로 진정한 민주투사니... 하면서 들어오라는 제혁선배
학교에 입학을 한지 6년이나 지났지만은 번버닝 학사 경고를 받아서 아직도 졸업을 못한 사람 그러면서도 아직도 학교에 남아 있는 이 사람의 하는 말은 뻔한 것, 아마도 사회에 불만이 많은 가 보다

"싫어요. 저는 소주병 들고 으샤으샤하면서 쥐불놀이 하는 것은 싫어요. 그러다가 오줌싸라고요."

그러면서 말없이 자리를 피하였다. 남은 사람들은 제혁선배를 보고는 피식 웃었다. 아마도 오줌싼다는 말에 어렷을 때 섹시 하면서 이불을 젖히고 나서는 나이든 신부는 어머님 서방님이 쉬하셨어요 하는 CF를 연상하였던 건지 알수는 없지만은.......
피곤한 하루였고 그리고 반년간의 시간이었다.
학교에 들어오면서 느긴것이지만은 정말로 좋았다.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고 놀고 즐기고 하는 것을 말이다.
엄마랑 같이 살았다면은 정말로 할짓없는 년이라고 욕을 하였을 것이지만은 말이다.
여러 동아리에 가입을 하였고 그리고 이번에는 둥록금 인상 대책위원회에 참여를 하였다.
시간때우기 좋고 생색이 나면서 그러면서 어떻게 결말이 나도 손해볼 것 없는 이 자리에 참여하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록금이 인상이 된다고 해도 그에 대항한 용감한 그리고 당당한 인간상이라고 그날로 가마를 탈것이고 그리고 만약에 인상이 ?회 된다면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결과 아닌가.
집에는 인상분을 보내달라고 하고는 자신은 그 차액 만큼 꿀꺽 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너도 정말로 할짓없구나. 그러느니 남자나 하나 꼬실것이지."
"룸메이트가 잔소리가 많네. 할짓없는 것은 너나 난 마찬가지 아닌가."

뭔 말을 못하게 하는 망할 성질 더러운 룸메이트의 말 한마디에 더는 밀고 나가기 힘이 들었는지 그만 두었다.
숟가락만 놓고는 그냥 b혀 사는 처지라서 되도록은 무모한 언쟁은 자제하였다.
한 반년동안 같이 방을섰지만은 성질이 너무나도 더러웠다. 어떤때는 이거 남자랑 동거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소위 말하자면은 막나가는 메이트였다.

"너 외로우면은 내가 괜찮은 남자 소개 시켜줄까."
"그렇게 남자 많으면은 너나 데리고 살아라. 낮에는 이집에서 먹고 밤에는 저 집에서 자는 동가식 서가숙이었던가."
"너는 내가 그렇게 남자를 밝히는 여자로 보이니. 그러지 말고 한번 미팅하자.응"
"그래볼까."

은근히 귀를 귀울이는 듯한 표정을 하자 열을 올리면서 적극적으로 주선을 하였다.

"너 어떤 남자가 좋니? 말만 해. 잘 생긴 애들로 구비해 놓을게."
"글세........ 괜찮은 애들이어야 하는데...."

지지배 생각이 있었으면서....... 하고 비웃으면서 다음 말에 귀를 귀울였다.

"어떤 애로 소개 시켜줄까?"
"정말로 소개시켜줄수 있어."
"이 기집애는 속고만 살았나. 말만 해."
"좋아. 나이는 나보다 정신 및 신체 연령이 3,4살 이하여야 하고 그리고 키는...."

3,4살 이하라는 말이 나오자 더 듣기 민망하였는지 말을 가로 막는 룸메이트 진영

"야, 너 나이는 몇인데........ 연하 그것도 3,4살 누구 놀리니?"
"나는 어린 애가 좋아. 남자만 어린 애들만 놀고는 로맨스고 여자는 위험한 곡예라고 조롱하는 것을 그릇된 고정관념 아니니."

그냥 싫으면은 싫다고 단호히 말하면은 누가 지 잡아 먹을까봐서 그러냐 하고 혀를차는 진영은 더 이상 말을 않았다.

"이번 방학때 너는 어디 갈거니. 집에 내려갈거니."
"그럼 당연히 집으로 가야지. 방학동안 생활비를 대줄 것도 아니라면은 집으로 가는 게 최고지. 않그래."
"그럼 당연하지. 나도 집으로 갈련다. 여름은 집에서 지내야지."

성질 더러운 룸메이트랑 바이 하고 싶다는 말은 차마 않나오는 지 집 핑계를 대었다.

"하하하.... 그래서 형기 그자식은 확실히 학사 경고 아니면은 이거라고......."

손을 모가지로 가져다 대면서 대각선을 그리면서 웃는 모습은 언제 봐도 인상적이었다.

"알고 보니까 뒤가 꾸린 애였군. 그래 너에게 뭐라고 않따지디."
"따지기는 일부러 그런것이라는 걸 알지 못하게 미꾸라지처럼 잘만 빠져 나가게 양념을 하였거든........ 그 둔한 머리로는 눈치를 못챌거다. 그런거 눈치챌 노밍라면은 최소한은 B플러스는 됐을 거야 않보고 해도 말이야."
"하긴 그래."

능구렁이 같은 형기를 골려 먹은 소리를 듣자 분위기가 좋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남 흉보는 것 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고 하지 않던가. 돈 들지도 않고 그리고 스트레스 확실히 플리고 말이다.

"그런데 들리는 말로는 너 사회 운동가 되어 간다는 말이 나오던데 어떻게 된거니?"
"누가 그래?"

갑자기 민주투사니 사회 개혁을 거론하자 누가 뭘 퍼트렸는지 의심이 들었다.

"얼마전에 니가 다니는 학교에서 전화가 왔었거든."
"무슨 전화."

슬몃 짐작은 가지만은 그래도 모르는 척하면서 되뭍는 성희

"않좋은 애들이랑 어울린다고 그러던걸...... 프롤레타리아인가 하여간에 우리가 윤리인가 교련과목에서 나오는 단어 들먹거리면서 간수 잘하라고 하던걸."
"정말로 쪼잔한 애들이네. 않 내리면은 그만이지 이 소눔 저 소문을 퍼트려 정말로....."
"왜 그러는데 누구 실연이라도 시킨거니? 그래서 보복으로 스토킹이라도 당하는거니."

이날이때까지 살아와서는 느끼는 것이라서 절대로 그럴 리가 없지만은 그냥 한번 물어 보았다.
대답은 예상대로 예스였고 말이다.

"아니 등록금 인상 않된다고 잠시 몇 번 서명하고 연설 정도 해준거 가지고 저러는 거 있지. 하여간에 조잔한 애들이야 정말로..."
"그래. 그렇다면은 다행이구"

아마도 적지 않게 그들을 골리고 있으리라고 짐작을 하였다.

"넌 요즘 어떠니?"
"뭐가..."

슬며시 아래쪽으로 눈을 내리깔면서 입을 열었다.

"아직도 그러는 거니?"
"지퍼 내릴 기회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은 아마도 그대로인거 같아."

혹시나 하였더니 역시나 였다.

"이거 병이 아닌가 몰라. 어쩐지 다른 애들처럼 그것을 않하더니 그런것이었어."
"그런거 라니. 뭐?"
"아니 아무것도...."

자위니 그런 말을거내자니 남자 구실을 못한다는 압박감을 준다고 그럴까봐서 얼버무렸다.

"뭐 아무려면은 어대 잘만 지내 왔는데....... 신경 않써도 돼."
"신경 않써도 되다니 너 그러다가 결혼하여서 그러면은 어절래. 대를 이을수 있을 것 같애."
"뭐 뼈대 있는 집안도 아닌데.... 아무려면은 어때."

다시 분위기는 삭막해졌다. 뼈대없는 집안이라는 말은 두 사람에게 모두 해당이 되는 말이고 언제 들어도 목구멍에 걸린 가시 마냥 괴롭히는 단어였다.
일어섰다. 그라고는 방으로 올라갔다.

"이거 내가 할말인지는 몰라도 이모 생각을 해서라도 그렇게 나오면은 않되지. 기분을 이해하기는 하지만은 너는 그냥 속으로 삭히는거 같아서 잘은 모르지만은 ....... 그렇게 보지는 마. 뼈대없는 집안이면은 그 벼대 없는 자손을 낳은 분들은 ..... 그 분들은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어."

그리고는 말없이 방으로 올라갔다.
영 벌레씹은 표정을 하는 은준,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은 그냥 지겨운 국어책 읽는 소리일뿐이었다.

"내가 그 속을 어F게 알아. 하고 싶어서 그랬는지 아니면은 재미보다가 덜컥 내가 들어섰는지......... 어지되었던 간에 거두지도 못할 씨는 뿌리지 말라고 하였고 우리는 그것을 지금 몸소 체험하는 거잖아."

냉장고 문을 열었다. 뭔가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어서 말이다.
따각
캔맥주따는 소리가 울리고 그리고 잠시후에는 꿀꺽꿀걱거리는 소리가 진동하였다.
시끄러웠다. 뭔 소리가 이리도 시끄러운지..... 별안간 이 세상의 소리가 성가셨다.
시계소리 그리고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귀를 막았다. 막으나 마나 들리는 것은 들렸지만은 말이다.



*작가주*

소재를 정해두면서 막상 글을 썼을때는 잘나갔어요. 11편까지 말이에요. 그런데 다 지웠어요. 구상중이던 작품은 이어도를 꿈꾸며의 후속작으로 섰는데 환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잘나가다가 11편까지 쓰다가 그만두었어요.
전체적인 윤각을 보니까 너무 허무맹랑한 글이어서 말이에요. 근친상간에 환장한 작가라는 오인을 발을 우려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여성들을 너무 성적인 도구로 비하를 하는 이상을 줄정도로 좀 평가 절하는 한 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부다 지워버리고 다시 구상을 하였지요.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였지만은 생각P내 내린 결론은 카오스를 이어가는내용으로 말이에요.
그래서 신중의 신중을 거듭하였어요.
하지만은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은 야설인지 아니면은 콩가루 집안의 연예일기인지 구별이 않되는 그런 글들이었어요.
지금 2부를 보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은 처음부터 벗고 뒹구는 장면을 넣어야 하면은 정작 스토리가 필요없고 헉헉거리면서 시원하게 즐기는 장면을 넣으면은 볼만한 라인이 없다고 뭐라고 할 것 같아서 진행을 하면서 느낀것이지만은 항상 그렇습니다.
처음 카오스의 시작을 보면은 그런데로 볼만하였고 잘나갔지요. 중간에 좀 어ㅓ정쩡하였지만은 요. 대충 잘 된 글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하지만은 시작을 하면서 느낀것이지만은 지금 구상중인 소재로 다시 이어갈수나 있을는지 두렵 니다.
어쨌든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은준이가 고자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게시는데 아닙니다. 정상적인 발기와 그리고 잠잘적 마다 줄기차게 퓸팁測?물줄기를 보시면은 알겁니다.
단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그런겁니다.
이글 이전의 카오스를 읽었던 분들은 어느정도 짐작은 할겁니다.
아무튼간에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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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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