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2. 배덕
지혜는 손이 뒤로 묶인채 누워있는 내 앞으로 왔다.
그리고 내 목줄을 잡아당기자 나의 몸이 끌려 올라간다. 지혜가 내 눈을 빤히 쳐다본다.
"......."
"......."
둘다 할말이 없었다. 아니,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다. 미경이는 계속 우리를 주시한다.
이윽고 지혜가 오른손으로 내 왼뺨을 꼬집는다.
"오빠..... 미안해요."
-짝!
지혜가 왼손으로 내 뺨을 때렸다. 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혜가 야속
하기 그지 없었다.
-짝! 짝! 짜악!
나는 왼뺨을 꼬집힌채 오른뺨을 계속해서 얻어맞았다.
아픔도 아픔이지만 이럴수 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이 너무 쓰라려 눈물이 흘렀다.
"오빠.... 이제.... 제 발을 핥으세요."
"......."
난 어쩔수 없이 순순히 지혜의 말을 따라 지혜의 스타킹 신은 발을 핥기 시작했다.
"호오~ 지혜 제법인데? 이런거 할 줄 아는거야?"
"아....아니. 그냥 전에..... 인터넷 같은데서 잠깐 본것 뿐이야...."
"아냐, 너 기질이 있어보이는데?"
"그....그런거 아니라니까?"
내가 지혜의 발을 핥고 있는 사이 미경이가 지혜를 추긍했다.
"음. 결정했어. 이제부터 오빠는 나와 지혜, 공동의 노예가 되는거야!"
"뭐...?!"
나는 충격적인 지혜의 말에 화들짝 놀라 소리쳤다.
"시끄러, 오빠한테는 말할 권리 없어. 어때? 지혜야? 내 제안이?"
"......."
지혜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었다.
"싫으면 거절해도 좋아. 하기 싫은 사람 억지로 시킬 수도 없는거고."
"......그래, 좋아."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절망감을 느꼈다.
그후로 지혜는 자주 우리집에 놀러와서 미경이와 같이 나를 학대했다.
한번은 지혜와 미경이가 내기를 했다. 30분동안 나를 학대하면서 얼마나 많은 횟수의
비명을 지르게 하는지 게임이었다.
미경이는 나를 눕히고 두발로 내 자지를 밟은채 까치발을 했다. 그 압박은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내 몸위에서 방방 뛰기도 했는데 내가 수없이 구토를 해도 미경이는 잠깐도
멈추지 않고 점프를 계속하였다.
지혜는 미경이보다 강도는 약했지만 힐을 신은채 올라와서 내 젖꼭지를 힐끝으로 밟는등 잔인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몇주, 나의 몸은 피와 멍으로 성할날이 없었다. 내가 어쩌다가 여동생과 내가 좋아했던
여동생의 친구에게 그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억울하고 분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그날도 나는 다락방에 손이 묶인채로 감금당해 있었는데 지혜가 혼자 찾아온 것이었다.
나는 지혜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가 겹쳐 가만히 벽만 바라보았다.
지혜도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아마 이렇게 처음 혼자서 나를 상대하려니 어찌할바를 모르
는 것일까....?
"......오빠...."
"......"
지혜는 갑자기 나에게 달려들었다.
"?!"
그러더니 내 등뒤로 손에 묶인 노끈이 스르륵 풀리는 것이었다. 발에 묶인 끈도 마찬가지였다.
학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뜻밖의 지혜의 행동에 당황하여 손과 발이 자유로워졌음에도
불구, 움직이지 못하고 얼어붙어 있었다.
나를 묶고있던 끈을 모두 풀어버린 지혜는 이번에는 가방에서 남자 팬티와 옷가지를 꺼냈다.
"오빠, 그동안 너무 죄송했어요..... 미경이 때문에....흐윽!"
"지..... 지헤야?!"
"훌쩍.... 지금 빨리 도망쳐요, 좀 있으면 미경이가 올꺼예요."
"......"
"용서해주세요, 저는 오빠를 미경이에게서 구출하기 위해 오빠에게 가혹하게 그랬던 거예요....."
그랬다. 지혜는 내가 원망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나를 구해주기 위해 연극을 한것이다.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지혜를 원망했기에 나는 너무도 미안해졌다.
그리고 지혜의 고뇌가 드디어 결실을 볼 때가 온 것이다. 이제 탈출이다! 이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나는 지혜가 준비해 온 옷을 서둘러 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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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업뎃이 늦었네요. 한동안 소라에 접을 안하다 보니 제가 소설을 연재하는것을 잊어버린....
양해해 주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혜는 손이 뒤로 묶인채 누워있는 내 앞으로 왔다.
그리고 내 목줄을 잡아당기자 나의 몸이 끌려 올라간다. 지혜가 내 눈을 빤히 쳐다본다.
"......."
"......."
둘다 할말이 없었다. 아니,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다. 미경이는 계속 우리를 주시한다.
이윽고 지혜가 오른손으로 내 왼뺨을 꼬집는다.
"오빠..... 미안해요."
-짝!
지혜가 왼손으로 내 뺨을 때렸다. 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혜가 야속
하기 그지 없었다.
-짝! 짝! 짜악!
나는 왼뺨을 꼬집힌채 오른뺨을 계속해서 얻어맞았다.
아픔도 아픔이지만 이럴수 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이 너무 쓰라려 눈물이 흘렀다.
"오빠.... 이제.... 제 발을 핥으세요."
"......."
난 어쩔수 없이 순순히 지혜의 말을 따라 지혜의 스타킹 신은 발을 핥기 시작했다.
"호오~ 지혜 제법인데? 이런거 할 줄 아는거야?"
"아....아니. 그냥 전에..... 인터넷 같은데서 잠깐 본것 뿐이야...."
"아냐, 너 기질이 있어보이는데?"
"그....그런거 아니라니까?"
내가 지혜의 발을 핥고 있는 사이 미경이가 지혜를 추긍했다.
"음. 결정했어. 이제부터 오빠는 나와 지혜, 공동의 노예가 되는거야!"
"뭐...?!"
나는 충격적인 지혜의 말에 화들짝 놀라 소리쳤다.
"시끄러, 오빠한테는 말할 권리 없어. 어때? 지혜야? 내 제안이?"
"......."
지혜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었다.
"싫으면 거절해도 좋아. 하기 싫은 사람 억지로 시킬 수도 없는거고."
"......그래, 좋아."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절망감을 느꼈다.
그후로 지혜는 자주 우리집에 놀러와서 미경이와 같이 나를 학대했다.
한번은 지혜와 미경이가 내기를 했다. 30분동안 나를 학대하면서 얼마나 많은 횟수의
비명을 지르게 하는지 게임이었다.
미경이는 나를 눕히고 두발로 내 자지를 밟은채 까치발을 했다. 그 압박은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내 몸위에서 방방 뛰기도 했는데 내가 수없이 구토를 해도 미경이는 잠깐도
멈추지 않고 점프를 계속하였다.
지혜는 미경이보다 강도는 약했지만 힐을 신은채 올라와서 내 젖꼭지를 힐끝으로 밟는등 잔인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몇주, 나의 몸은 피와 멍으로 성할날이 없었다. 내가 어쩌다가 여동생과 내가 좋아했던
여동생의 친구에게 그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억울하고 분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그날도 나는 다락방에 손이 묶인채로 감금당해 있었는데 지혜가 혼자 찾아온 것이었다.
나는 지혜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가 겹쳐 가만히 벽만 바라보았다.
지혜도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아마 이렇게 처음 혼자서 나를 상대하려니 어찌할바를 모르
는 것일까....?
"......오빠...."
"......"
지혜는 갑자기 나에게 달려들었다.
"?!"
그러더니 내 등뒤로 손에 묶인 노끈이 스르륵 풀리는 것이었다. 발에 묶인 끈도 마찬가지였다.
학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뜻밖의 지혜의 행동에 당황하여 손과 발이 자유로워졌음에도
불구, 움직이지 못하고 얼어붙어 있었다.
나를 묶고있던 끈을 모두 풀어버린 지혜는 이번에는 가방에서 남자 팬티와 옷가지를 꺼냈다.
"오빠, 그동안 너무 죄송했어요..... 미경이 때문에....흐윽!"
"지..... 지헤야?!"
"훌쩍.... 지금 빨리 도망쳐요, 좀 있으면 미경이가 올꺼예요."
"......"
"용서해주세요, 저는 오빠를 미경이에게서 구출하기 위해 오빠에게 가혹하게 그랬던 거예요....."
그랬다. 지혜는 내가 원망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나를 구해주기 위해 연극을 한것이다.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지혜를 원망했기에 나는 너무도 미안해졌다.
그리고 지혜의 고뇌가 드디어 결실을 볼 때가 온 것이다. 이제 탈출이다! 이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나는 지혜가 준비해 온 옷을 서둘러 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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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업뎃이 늦었네요. 한동안 소라에 접을 안하다 보니 제가 소설을 연재하는것을 잊어버린....
양해해 주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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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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