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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7 1,004회 0건
깊고 깊은 구멍 - 16
왕자지 밤바다 저


섹스의 대상이 무엇이라도 될 수도 있지만 그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 상황에 있어서 그들에게 우리는 섹스의 대상이나 쾌락의 도구 이상의 다른 것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것이 더 이상 나를 참지 못 하게 했다. 마치 그들에게 우리는 단세포적인 실험대상이었던 것이다.

그 상황에서 그들에게 욕을 하고 나선 나에게 닥쳐질 일은 불을 보듯 훤한 것이었다. 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동조해 주기를 내심 바라며 그들을 노려보았다.

"아니 저 새끼가 미쳤나? 야이 씹 새끼야!"

먹통이라는 녀석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내게로 달려들었다.

그 때였다.

펑! 펑! 펑!

입구쪽으로 부터 몇발의 최루탄이 안으로 날아들었다. 디스코텍 안은 순식간에 매운 최루가스로 가득 차고 앞을 분간할 수 없었다.

나는 그 때 나를 향해 달려들던 먹통이란 놈을 안고 넘어져 그 녀석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나는 복부쪽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손으로 배를 움켜 잡았다.

그 때 나의 손에 묻어나는 것은 검붉은 피였다. 나는 쓰러졌다. 매우 최루 연기 속에서 가물가물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 * *

몇 차례 경찰관들이 와 증인 진술서를 작성하고 떠난 이후로 내가 입원해 있는 병실은 참으로 조용했다.

난 그 때 먹통이란 녀석을 안고 넘어지며 그 녀석에게 칼로 복부를 찔렸고 다행이 내장의 손상은 피했기에 간단한 봉합 수술만을 받았다.

아침에 성현이와 현선이 그리고 보연이가 함께 다녀갔고, 소식을 듣고 달려 온 새 엄마가 옆에서 간병을 했다. 새 엄마는 화분에 꽃을 한다발 꽂아 머리 맡에 놓아 주었다.

"이만하길 다행이다. 무슨 싸움을 잘 한다고 혼자 나서?"
"죄송해요. 걱정시켜 드려서......"

그 때 간호원이 들어 왔다.

"혈압 좀 잴께요. 기분은 어떠세요? 용감한 아저씨....."

한 옥타브 높은 음의 상냥하고 낭랑한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뜨이는 듯 했다. 하얀 까운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하얀 피부를 가진 간호사였고, 가슴에 붙은 명찰에 "김영숙"이라는 명찰이 붙어있었다.

"네에 기분은 아주 좋구요. 그런데 아랫배가 움직일 때마다 쑤시는데요."
"많이 아파요?"
"네에 많이 아픈데요."
"어머 엄살. 그냥 배있는 데 꿰메기만 했는데요. 아주 조금 다치셨어요. 호호. 맹장수술한 것에 비해서 10분의 1도 안 되요"

그녀는 침대 곁에서 허리를 굽힌 채 오른 팔의 혈압을 재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벌어진 까운 앞으로 하얗고 동그란 젖가슴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참. 저 입원할 때 같이 입원한 여자있죠? 그 여자는 몇호실이죠?"
"아 그 분이요. 옆에 옆 방이요. 205호실. 그런데 그 분은 간병해주시는 분이 없던데......"

혈압을 재고 뒤돌아 나가는 간호사의 뒷모습에서 그녀의 몸매를 훔쳤다. 몸에 붙는 까운으로부터 그녀의 글래머한 몸매를 읽을 수 있었다.

그런 나의 눈 빛을 알아차린 새 엄마가 옆에서 한마디를 내게 던졌다.

"애게? 그렇게 아프다며 여자에게는 관심이 있나? 이건 안 다쳤나보지? 호호호"

그러며 나의 환자복 위로 자지를 꾹 잡아 챘다.

"아야 아야!"


4일이 지났다. 병원 생활이라는 것도 어떤 면에선 내게 많은 생각을 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았다. 우선 아무런 부담없이 휴식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이제 통증은 거의 없었다. 내일 꿰멘 실을 뽑는다고 간호사가 알려주었다.

병실의 시계가 새벽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낮잠을 잔 탓인지 왠지 쉽게 잠을 못이루고 있었다.

"성자 누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

성자 누나와 헤어진 것은 내가 대학입시 재수를 하던 해 늦은 가을이었다.

고향의 읍내에서 양품점을 하던 누나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일주 일 후에 미국으로 건너간다고......

그 때 누나는 스티브라는 미군과 동거를 하고 있었고 그 사람이 미국으로 귀국하면서 같이 나가게 된 것이었다.

나는 그 전화를 받고, 그 길로 밤 차에 몸을 실어 고향으로 향했다. 그 때가 대학입시를 20일 남겨놓은 때였다.

누나의 양품점에 도착한 시간은 밤 12시가 넘어서였다. 창문을 두드렸다. 잠 옷을 걸친 누나가 깜짝 놀라 문을 열어 주었다. 다행히 스티브라는 미군은 그날 부대에서 근무를 하는 날이었다. 방 안엔 온통 미제 물건 투성이였다.

"누나 꼭 가야 해?"
"......"
"누나 가지마라..... 미군 애들, 한국 여자하고 잠시 같이 살다가 싫어지면 그냥 이혼해 버린다잖아.....?"
"성기야 걱정하지마. 난 가서 잘 살꺼야. 그리고 가끔씩 한국에 나오면 되지 뭐. 그리구, 나 그 사람 스티브 말이야... 그 사람 좋은 사람이야. 그리구 스티브도 날 사랑해 주고...."
"......."

난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고 고개를 떨구고 주먹으로 눈물을 훔쳤다.

성자 누나가 나를 안아주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누나를 바라보았다. 누나의 두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누나에게 입을 마추었다.

누나는 나의 옷을 하나씩 벗기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어깨로부터 누나의 잠옷을 흘려 내렸다.

역시 누나의 몸매는 언제 봐도 아름다웠다.

동그란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에 배꼽은 움푹하게 들어갔고 미끈한 두다리는 조각상 같았고, 그 허벅지 사이에 윤기있는 음모가 잔디밭처럼 자라있었다.

누나는 침대 위에 누워 두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렸다.

나는 그 사이로 닥아가 누나의 보지를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나는 누나의 보지를 만질 때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잊을 수 있었다. 누나의 보지는 나의 안식처였다. 나는 누나의 자궁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누나의 소음순을 옆으로 벌리고 혀로 음핵을 핥았다. 그리고 혀 끝으로 질전정을 살살 자극하고 요도구를 혀 끝으로 간지르 듯이 빨아주었다. 자극을 받은 요도구에서 오줌이 한방울 흘러 나왔다.

나는 몸을 일으켜 단단해진 나의 자지를 누나의 가랭이 사이에 들이대고 누나에게 몸을 포개었다. 누나의 한쪽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입 안에서 사탕을 빨듯이 혀로 젖꼭지를 이리저리 돌렸다.

그 때 누나는 두 손으로 나의 자지를 붙잡고 귀두를 누나의 보지 가운데로 인도하였다.

나는 계속 누나의 젖무덤을 번갈아가며 애무하면서, 나의 자지가 누나의 질구에 끼워진 것을 느끼고는 좆대가리를 보지 속으로 단 번에 쑤셔박았다.

"으흠...... 아아...... 으......"

그리고 마치 광란의 춤을 추 듯 누나와 나는 몸을 움직였다.

침대가 요란하게 흔들리고 삐그덕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퍼억~ 파악~ 퍼억~ 파악~

내 온 열정을 다 해 누나를 즐겁게 해 주리라.

나는 누나의 두 다리를 들어 올려 나의 어깨 위에 올려 놓았다. 누나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하늘을 향하였고 나는 다시 그 사이에 자지를 조준했다.

저 속에 나의 안식처가 있을꺼야. 그 속에 들어 가고 싶어......

나는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다시 밀어 넣었다. 이토록 행복함을 어떤 다른 것으로 또 느낄 수가 있으랴. 아 나의 몸이 날아가는 것 같았다.

나는 자지를 다시 보지에서 쑤욱 뽑아내었다.

누나의 보지와 나의 자지에는 그 사이에 무엇인가 있는 것 같아...... 그러니 이렇게 나의 자지가 누나의 보지 속에서 움직여 질 때 행복할 수 있지......

다시 누나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박아 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뽑아 내었고, 다시 박아 넣고, 또 빼내고...... 단숨에 보짓살 가운데로 자지를 돌진시켜 밀어 넣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누나가 밑에서 방향을 잡아주고 반복될수록 나의 자지는 정확히 누나의 보지 가운데에 박혀졌다.

잘 못 조준된 경우엔 보지를 향해 돌진한 귀두가 누나의 보지 옆이나 혹은 갈라진 위쪽을 강타하였고 이것은 오히려 누나와 나에게 강한 자극이 되었다. 아니면 터무니 없이 옆으로 미끌어져 누나의 보지 아래로 미끌어져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움직임이 계속 될수록 나의 귀두는 누나의 가랭이 사이의 갈라진 틈사이 입술을 내밀고 있는 그 곳에 점점 정확히 꽂혔다.

퍼억! 쑤우욱...... 퍼억! 쑤우욱......

"으흑...... 허억...... 아아......."
"흐음...... 으윽...... 하아......."

나의 귀두가 열을 받아 검붉고 더욱 단단하게 변하였고 누나의 보지도 짙은 핑크색으로 충혈되어져 갔다. 그리고 누나의 보지에서는 음수가 흘러나와 사방으로 튀었고 나의 자지와 누나의 보지털에는 질퍽하게 보짓물이 묻어 마치 샴푸로 감아 놓은 것 같았다.

이제 나는 보지 속에 힘껏 자지를 쑤셔박고 다시 한번 허리에 힘을 주었다. 좆대의 밑둥까지 누나의 보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고 자지털과 누나의 보지털이 서로 밀착되어 거칠하면서도 미끄러운 야릇한 기분을 불러 일으켰다.

그대로 나의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에 밀어 넣은 채 언제까지나 그 상태로 있고 싶었다. 나는 있는 힘껏 누나의 허리를 끌어 당겨 안았다.

"누나! 정말 좋다. 난 이대로 언제까지 누나랑 있고 싶어......"
"성기야, 너야말로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어. 오늘 밤엔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들어 줄께. 그리고 모든 것 다 잊어 버리고 우리 서로 사랑을 나누어 주는 거야......"

나의 혀로 누나의 입술을 핥았다. 천천히 윗 입술을 핥고 그리고 아랫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누나의 두 입술을 번갈아 가며 나의 입술 사이에 물고 빨았다. 누나의 침과 나의 침이 뒤범벅이 되어 오갔다. 누나의 침은 달콤해......

우리는 마주 보며 일어나 앉았다. 무릎을 세우고 마주 보면서 끌어 안고 누나는 나의 자지를 누나의 보지속에 끼워 넣었다. 훨씬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었다.

누나는 두 팔을 돌려 나의 목을 끌어 안고 나는 누나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움직일 때 마다 누나의 폭신한 유방이 나의 가슴을 눌러대었다. 나는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다가 상체를 뒤로 약간 젖히고 나의 자지가 누나의 보지 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모양을 내려다 보았다. 누나도 역시 상체를 뒤로 약간 기울인 채 누나의 보지를 내려다 보았다.

늘 보아왔던 모습이었지만 거대하고 단단한 나의 좆대가 보지 속으로 쑤욱 밀려 들어갔다 다시 쑤욱 밀려 나오는 모습과 그때마다 누나의 보짓살이 오무라졌다가 다시 쭈욱 좆대를 타고 밀려 나오는 모습이 신기했다.

우리 둘은 서로 박자를 마추어 연신 엉덩이를 들석거리며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나는 한 손을 앞으로 내밀어 누나의 음핵을 만지작거렸다. 누나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흐느꼈고 나를 뒤로 밀쳐 눕혔다.

누나는 보지를 끼워 박은 채로 자세를 잡고는 위로부터 아래로 보지를 힘것 내리 찍었다.

"으흠......"

누나는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밀어 넣고 누나의 엉덩이를 시계 방향으로 빙빙 돌렸다. 누나의 기술은 정말 뛰어났다. 누나는 질구에 힘을 주어 나의 자지의 아랫쪽을 조이고 있었기 때문에 왠만큼 해서는 보지로 부터 나의 자지를 빠뜨리지 않았다. 오히려 나의 자지에 압박을 더 할 뿐이었다.

그러다가 누나는 보지로 나의 자지를 꽉 조여서 물은 채로 나의 자지를 중심축으로 해서 누나의 몸을 돌렸다.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

나의 좆대가 온통 뒤틀리는 것 같았다. 누나의 보지도 비틀려지고 있었다.

아......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자지를 보지 속에 끼운 채 앞뒤로 넣고 뺄 줄만 알았지, 비틀어 버린다는 것을 어느 누가 생각만이라도 했으랴. 성자 누나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성자 누나는 자지를 그렇게 비틀어 보지 속에 끼워 넣은 채로 나의 가랭이 사이에서 그대로 몸을 뒤로 눕혔다. 누나의 보지 속에 단단히 끼워 박혀진 나의 자지가 누나가 뒤로 몸을 눕히자 보지를 따라서 아래로 휘어져 꺽였다.

"으윽!"

다른 여자 같았으면 보지 속에서 자지를 빠뜨렸겠지만 누나의 보지는 나의 자지를 단단히 물고있었다.

마치 접붙은 두마리 개가 엉덩이를 마주 대고 붙어있는 것처럼 누나와 나는 서로의 가랭이를 마주 대로 누워있었다.

나는 나의 좆대가 뽑혀져 나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내려다 보니 누나는 엉덩이를 약간 쳐들고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아, 누나가 가면 난 누구에게 이런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 둘은 누운 채로 각각 서로의 발목을 붙잡았다. 나는 누나의 발목을 잡고 누나는 나의 발목을 붙잡고......

그리고 발목을 잡아당겨 자지를 보지 속에서 움직이게 하였다. 이것은 이제까지 내가 경험한 어떤 섹스 이상 수백배의 쾌감을 나의 자지에 전해 주고 있었다.

누나와 내가 아니면 어느 누가 이런 체위의 섹스를 할 수 있으랴.

나는 그 상태에서 자지에 힘을 주어 조금씩 자지가 보지 속에서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점점 피가 몰린 자지는 휘어져서 있는 상태에서 통증을 느끼게 하였다. 그래서 나는 몸을 일으켰다.

"누나! 나 이제 누나 입 속에 자지를 넣고 싶어......"
"그래? 나도 성기 자지를 입으로 빨고 싶은데....."

그러더니 누나는 몸을 일으켜 나의 자지를 입에 무는 것이 아니라 침대에 그냥 뒤로 벌렁 누워서 침대 가장자리에서 누나의 고개를 뒤로 완전히 젖혀 머리를 침대 아래로 떨구었다. 그리고는 나에게 침대 가장자리로 내려오라고 손짓을 했다.

나는 침대 곁에서 무릎을 꿇고 일어 섰고 그 바로 앞에 누나는 침대에서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나를 올려 보았다. 그리고는 누나의 입을 벌리고 나의 자지를 그 속에 집어 넣으라고 하였다.

고개를 뒤로 젖힌 누나의 목젖이 훤히 보일 정도로 누나의 입과 목구멍이 일직선으로 되었다. 누나의 기발한 생각은 이렇게 늘 나의 섹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어 엎었었다.

나는 벌려진 누나의 입속에 나의 자지를 집어 넣었다. 아래로 늘어진 나의 불알이 누나의 코에 닿아 혹시 숨이라도 막히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였다.

나는 자지를 점점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때 누나가 두 팔을 내 뒤로 돌려서 나의 엉덩이를 붙잡아 당기자 나의 자지가 누나의 입속으로 완전히 빨려 들어 갔다. 자지의 털이 나 있는 그 밑둥까지 누나의 입속으로 밀려 들어갔다. 단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은 누나의 아랫 입술 밑으로 조금 삐져나온 나의 자지털 뿐이었다.

나는 그만 몸을 앞으로 굽혀 누나의 몸 위로 엎드렸다. 그때 누나는 내 엉덩이를 잡고 있는 두 팔에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며 나의 자지가 입 속에서 움직여지도록 하였다. 나는 누나의 움직임에 마추어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나는 몸을 앞으로 굽혀 누나의 가랭이 사이에 얼굴을 문지르며, 한편으로는 성자 누나의 입 속에 자지를 펌푸질했다.

얼마 간을 움직였을까. 나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미칠 것같았다. 누나를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았다.

"으으으으......"

나는 그 상태 그대로 누나의 허리를 꺼꾸로 번쩍 들어 안고 일어 섰다. 누나의 두 허벅지 사이에 나의 얼굴을 파 묻었고 누나는 두 다리로 나의 목을 휘감았다. 그리고 누나는 그렇게 꺼꾸로 매달린 채 나의 자지를 입 속에 물고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자지로부터 좆물을 쏟아 내게 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나는 누나의 허리를 부여 안고 누나의 보지를 입술로 더듬으며 그 가운데를 혀로 문질러 핥아내고 있었다.

아...... 천국이 이 곳인데......

아랫 배 근처로 부터 허벅지 쪽으로 찌르르 한 쾌감이 전해지며 사랑의 결정체인 나의 좆물이 밀려 올라오고 있었다.

난 너무 황홀하여 누나의 보지를 이빨로 물어 버리고 말았다. 누나도 오르가즘의 최고조에 이르러 몸을 부들 부들 떨며 나의 자지를 있는 힘껏 입속으로 빨아 당기고 있었다.

"으으음.... 아악..... 아......"
"하아... 하아.... 으윽.... 흐으으..."

다리가 후들거렸다. 나는 더 이상 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었다. 나는 그 상태로 누나를 꺼꾸로 안은 채 침대 위로 드러 누웠다. 내가 밑에 있었고 누나가 내 몸 위에 반대 방향으로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나는 두 손으로 누나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 클라이막스에 도달하여 연신 오물거리는 보지의 길게 찢어져 있는 홈을 따라서 혀를 위 아래로 미끌어뜨렸다. 나의 자지는 이제 한계에 도달한 듯 누나의 입 속에서 껄떡거리고 있었다.

누나는 내 자지로 부터 최후의 순간을 누나의 입 속에서 맞이하기 위해 쩝쩝 소리를 내며 자지를 입으로 빨아 대었다.

드디어 나의 항문쪽에서 강한 기운이 올라와 좆끝으로 폭발해 나갔다. 나의 좆물이 누나의 목 구멍을 강타하였다. 성자 누나는 숨을 몰아 쉬며 한 방울의 좆물도 흘릴새라 입 속에 귀두를 단단히 물고 손을 위 아래로 움직여 자지를 문질렀다.

때를 마추어 누나의 보지에서도 음수를 왈칵 흘려 내고 있었다. 누나의 질로 부터 흘러 나온 씹물은 나의 얼굴 위로 흘러 내렸다. 나는 얼굴을 누나의 보지 위에 마구 문질렀다. 코와 두 볼과 입술을 누나의 보지에 좌우로 문질렀다.

그것은 세상 끝도 없는 행복감이었다.

한번의 열정적인 섹스를 끝내고 누나와 나는 휴식을 했다.

그리고는 곧 다시 나의 자지는 누나의 몸 속에 묻히고 싶어했다.

누나는 얼음을 수건에 담아 가지고 와 나의 자지를 감싸 주었다. 다시 나의 자지는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우리는 또 한 덩어리가 되어 침대 위를 뒹굴었다. 그날 밤 나는 누나를 가지고 싶은 만큼 충분히 갖고 싶었다.

누나의 뒤에서 자지를 보지 속에 박기도 하고 누워서 누나의 보지를 나의 자지로 문질러 주기도 했다. 일어서서 혹은 앉아서 아니면 누나가 나의 몸 위에 올라와 좆을 박아 대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정액을 쏟아 내었다.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날 밤 내가 할 수 있는 한 누나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나는 또 다시 누나의 항문에 자지를 쑤셔 박고 섹스를 했다. 또 누나의 유방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섹스를 했다.

그날 밤 누나와 일곱번의 섹스를 가졌었다. 일곱 번의 섹스가 끝났을 땐 아침 해가 훤히 밝아 오고 있었다. 5시간 동안의 황홀한 밤이었다.

그것이 누나와의 마지막 밤이었다.

그 다음 주에 성자 누나는 스티브라는 미군 중사와 미국을 향해 떠났고, 그렇게 누나와 헤어진 이 후 내가 들은 누나의 소식이라고는 누나가 미국으로 간 다음 해에 스티브와 이혼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고향의 고모에게 들은 것 뿐이었다.

지금 누나는 미국이라는 먼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병실의 벽에 걸린 시계는 이미 3시를 지나고 있었다. 이대로는 잠을 이룰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간호원 스테이션에 가서 수면제라도 달라고 해야할 것 같았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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