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부까지 잘 보셨는지요? ㅎㅎㅎ
이번 32부는 진아,윤주 두사람이 나옵니다.
이제 오씨네 남매들과 진아,혜나가 연결이 됩니다.
이제 5명외에 나왔던 인물들도 슬슬 관계가 심화되야겠죠.
그럼 시작합니다...ㅎㅎ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 대환영입니다.
* 32부 시점은 진아입니다.
< 소녀의 첫경험 1 >
토요일인 어제 윤아,혜나등과 어울려 민망한 속옷가게에서 속옷을 산후, 혜나의 권유로 머리도 새로
하고 혜나가 역시 억지로 내게 사준 오늘을 위한 옷가지와 악세사리들을 잘 챙겨 쇼핑백에 넣은뒤
일요일이 주는 평안함을 깨고 가족들에게 오늘 혜나와 놀러가기로 했고 저녁식사도 밖에서 같이 먹고
들어오겠다고 한 후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수아언니와 아빠가 은근히 기뻐하며 잘 다녀오라고
배웅을 해주는것을 보고 좀 양심이 찔렸지만.....
우리집이 있는 빌라단지 앞에 벌써 혜나와 진아저씨가 도착해서 날 바로 태우고 혜나네로 먼저갔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게 혜나집에 와서야 비로소 실감이 갔다.
약간 두려운 가운데 흥분한듯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반면에 기대또한 컸다.
이런 기색의 나를 눈치챘는지 혜나가 옷방에 들어가 첫경험에 맞는 속옷을 준비했다며 내게 갈아입으
라고 했다. 보니 순백의 어른스러운 디자인으로 그닥 야해 보이진 않는 무난한것이었지만 입고서
거울에 비추어보니 정말 이게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성숙해보였다.
거울을 보고 놀란 나를 다독여 치장을 해주는 혜나 또한 흥분했는지 마치 딸자식 신방들여보내는
기분이라며 들떠서 나를 정성껏 치장해갔다. 머리를 다시한번 매만져주고 화장을 해준뒤 어제 선물받은
옷과 악세사리를 걸친뒤 혜나는 주의깊게 보다가 웃으며 이젠 신랑만 오면 된다고 또 놀렸다.
전신거울에 비친 나는 정말로 이뻐보였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고 화장발이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내가 아닌것처럼 진주빛으로 빛나는 잡티하나 없는 하얀피부의 미인이 홍조를 띠운체 약간 흥분한체
로 있는것처럼 보였다. 난 잠시 눈을 감고 이게 바로 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눈을 뜨고 당당하게
혜나를 보며 웃자 나가서 지금 오는 윤주오빠를 마중하러 가자고 했다.
거실로 나가니 벌써 윤주오빠가 와 있었다. 진아저씨가 30분전에 갔더니 있어서 데려왔다고 하며
잠시 거실에서 얘기를 나누라고 했다. 자신들은 오늘 나와 윤주오빠가 있을 방에 준비한뒤 말해주겠다고
한 후 자리를 피해주었다. 단 둘이 있게 되어서야 윤주오빠를 비로서 차분히 볼 수 있었다.
오빠도 오늘이 신경쓰였는지 전에 보지 못했던 좀 어른스러우면서도 그리 어색해보이지 않는 차림새
였다. 특히나 오빠의 표정이 날 보고 굉장히 놀란듯 잠시동안 나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
치고 나서야 오빠의 느긋하면서도 밝고 편안해보이는 미소를 내게 지어보였다. 난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당당하게 오빠를 바라보며 미소지으며 내 상기된 표정을 보여주었고 이내 우리들은 나란히 앉았다.
" 이거..오늘 내가 너무 무신경하게 온거 같애..
꽃이라도 들고왔어야 하는데 말이야...미안해..ㅎㅎ "
" 저도 방금 이렇게 한거에요...제가 너무 일찍만나자고 한거죠...ㅎㅎ "
" 정말 오늘 너무 예쁘다...마치 백의의 천사처럼 보여...ㅎㅎ "
" 아이참~~ㅎㅎ , 오빠도 오늘은 굉장히 어른스러워 보여요.ㅎㅎ
그리고....고마워요! 그리고 감사해요....ㅎㅎ "
" 아니야. 그런말 하지마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그런말 안해도 돼.
솔직히 내가 아니라 다른녀석이 진아랑 한다고 상상했더니 질투가 나지 뭐야..화도 나고....ㅎㅎ "
" 흐훗!....전 어제 굉장히 편안하게 잤어요.
흥분은 되는데 굉장히 편안하기도 했어요...오빠 생각하니까요...ㅎㅎ "
" 이거 부담스러운걸..ㅎㅎ 하지만 기쁘기도 하네?
내가 진아의 첫여자가 아니라서 속상하지 않았어? 난 그게 신경쓰여서 말이야.."
" 아니요...오히려 오빠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잘되면 오빠한테 고맙고, 잘안되면 윤아 괴롭히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후훗!
그리고 이틀전에 저랑 오빠랑 했던 얘기 떠올리니까 괜히 행복해지는거 있죠? ㅎㅎ "
" 난 그날 잠도 못잤어..ㅎㅎ
두근거리고 기쁘기도 했고 설레이기도 해서 말이야...ㅎㅎ 고마워! "
고맙다고 하는 오빠의 팔을 지그시 잡고 오빠의 어깨에 기댄채 나역시 고맙다고 했다. 오빠가 내
어깨에 팔을 둘러 안고서 내 이마에 키스해주었고, 나 역시 오빠의 목에 답례의 입맞춤을 했다.
오빠와 이렇게 있으니 두려운것도 없어지고 편안해지며 두근거려지기만 했다.
이렇게 오빠 품에 안겨 있을때 혜나가 와 이제 자신들은 진의 방에 있을테니 만약 부르고 싶으면 문을
열어 부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윙크해주며 점심은 늦게 먹자고 말하며 진과 팔짱을 낀체 주방
쪽으로 갔다. 난 오빠의 손을 잡으며 팔을 끌어당겨 안고 혜나의 침실로 오빠를 안내해 들어갔다.
채광좋은 창에 희미하게 바깥정경이 비춰지도록 흰 커튼을 달아놓고, 안에 좋은향이 나는 초를 사방에
분위기 있게 밝히고 있었다. 티테이블에 샴페인처럼 보이는 것을 담아놓은 멋진 유리잔이 있어 우리는
일단 어른처럼 서로 잔을 들고 나란히 하얗고 굉장히 부드러운 감촉을 주는 침대보가 씌어진 침대에
걸터 앉았다.
내가 막상 오빠를 끌고 들어왔지만 침대에 앉으니 말이 나오질 않았다. 심하게 두근거리고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런 내게 오빠가...
" 이야~~ 혜나가 정말 신경써줬네? 마치 신혼부부들 신혼여행가서 차린 신방같은데?
이런건 내가 신경써야 되는데 미안해지는걸?
그럼 진아야!... "
" 네?! "
" 후후!! 왜 그리 놀라? 음..일단 진정이 되게 한잔씩만 마시자..ㅎㅎ
나도 실은 이런 샴페인은 처음이라서...괜찮을거 같아..
긴장도 풀고..ㅎㅎ. 자~~ 아름다운 진아를 위해~~! "
" 네....오빠도... "
오빠는 한모금만 음미하며 마셧지만, 잔에 든 샴페인을 보자 갈증이 와 그냥 한 번에 다 마셨다.
의외로 맛이 있어 흥미가 돋았지만, 오빠가 옆에서 내 볼에 살짝 입맞춰주자 술기운인지 부끄러워서
그런지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 올랐다. 그런 내 뺨을 오빠가 부드럽게 손등으로 쓸어주었다.
오빠의 체온이 느껴지자 그제서야 진정이 되어 눈을 감고 잠시 온기를 느끼자 오빠가 나를 품안에
안으며 귓가에 좋아한다고 말해주자 가슴이 다시 뛰었지만 기분은 한결 차분해지고 용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솟아난 용기로 오빠의 손을 잡아 티테이블로 가서 내잔과 오빠의 잔을 내려놓은뒤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흰빛아래에서 오빠를 마주본 자세로 옷을 벗으려 하자 오빠가 손으로 내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날 끌어당겨 안으며 전처럼 입술을 빨며 키스해주었다. 나또한 오빠의 입술을 빨며
그 날을 떠올리자 더 이상 수줍어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오빠가 입술을 떼고서 날 품에 안은체..
" 진아야...난 오늘 사랑을 주고 받으려고 해...
오늘 하루만이라도 날 사랑한다고 말해주겠니?... "
" 저도 오늘 사랑을 받으며 하고 싶어요...
저도 오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오빠가 벗겨주세요... 저 예쁘죠? 후훗...."
" 너무 예뻐서 다른데를 볼 수가 없어..ㅎㅎ
너두 내 옷을 벗겨줘..너에게 오늘 다 줄게...
사랑해~ 진아야...사랑해~~ "
" 윤주오빠...사랑해요!....
저도 다 드릴게요~....사랑해요~.... "
사랑이라는 단어가 평소엔 낮간지럽게 들렸지만 지금 이순간엔 가장 자연스럽게 들렸고 또한 날 더
따뜻한 온기로 가득차게 만들어 주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들리자 온 몸에 희열이 몰아쳐왔다.
희열에 온 몸에 떨려와 제대로 서있을수 없었고 내 입은 내가 내뱉는 숨결외에 다른것을 원했다.
그래서 난 오빠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벌려 키스를 하며 오빠의 체온으로 날 덮히기위해 더 바짝
오빠 품에 안겨들어갔다. 오빠도 날 더 힘있게 끌어안으며 벌려진 내 입안으로 오빠의 혀가 들어와
모든걸 어루만져주었다.
오빠의 깊은키스에 떨리는내 몸이 어서 오빠를 받아들이고 싶다고 애액을 품어내기 시작해 내 둔부를
깊게 파고든 속옷이 더운 열기와 촉촉함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어서 오빠를 내 품에 넣어 달라고
내 은밀한곳이 속삭여 오자 난 더 이상 참을수없어 오빠의 쟈켓을 벗기고 오빠의 상의를 성급히 풀어
헤치려하자 오빠가...
" 서두르지 말아줘... 이 순간, 앞으로 다시오지 않아.
그래서 내 안에 새겨놓고 싶어..
봐~...ㅎㅎ, 나역시 잔뜩흥분해 있지만 이 순간의 너를 새기고 싶어서 참고있는거야."
" 하아..하아..죄송해요...너무 흥분해서...ㅎㅎ
제가 너무 급했나봐요..오빠가 너무 좋아서..저도 오빠가 절 잊게하지 않을거에요.. "
내 손을 잡은 오빠가 자신의 바지위 성기가 있는곳에 가져다 대니 오빠도 잔뜩 발기한체 있었다.
나만 흥분한게 아니라 오빠도 흥분했지만, 이 순간의 나를 맘에 새기고 싶어서 잔뜩 참고 있었다고
하니 정말 아까 말한 사랑한다는 말이 그냥 한 말이 아님을 알 수있었다.
이 남자에게 모든게 주는게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자 나또한 이 남자에게 날 잊지 못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정말 내게 과분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이 남자가 자랑스러웠다. 이 남자가 원한는 나도
자랑스러워졌다.
오빠가 내가 성급하게 벗긴 쟈켓을 의자에 걸치려할때 내가 받아서 잘 개어서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 제가 벗겨 드릴게요...ㅎㅎ 저도 오빠 자세히 보고 기억할거에요....말려줘서 고마워요."
" ㅎㅎ 뭘... "
난 오빠의 상의 단추를 손목부터 풀어갔다. 이윽고 오빠의 상의를 벗겨 잘 개어 쟈켓위에 올리고
차례대로 오빠의 몸에 있는 것을 풀어내어 정리해서 놔두었다. 오빠를 벗기며 난 오빠의 몸을 만지고
맛보며 피부의 감촉을 손으로 느꼈다.
여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싫지 않은 냄새가 오빠의 향수사이에 섞여 맡아졌다.
몸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단단했다.
입술이 닿았을때 맛본 오빠의 몸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자극적인 맛이 났다.
근육이 만든 주름으로 굴곡진 모습또한 나와 다르면서도 매력적이었다.
알몸이 된 오빠를 코로 기억하고, 손으로 기억하고, 입으로 기억하고, 눈으로 기억했다.
완전한 자연의 모습이 된 오빠를 기억하고 새긴후, 난 오빠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지었고, 오빠도
내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내게 다가와 악세사리부터 풀러나갔다.
오빠의 손길이 닿고 오빠의 입술과 혀가 내 몸을 핥고 맛보며, 눈으로 사진찍듯 바라보며 오빠는
천천히 벗겨가서 결국 속옷만을 남겨 놓았다.
잠시 떨어져서 보다 다가와 내 브라를 조심스럽게 벗긴후 바라보다가 내 가슴을 부드럽게 손으로
쥐어보고 얼굴에 대어 냄새와 맛을 보아주었다. 그런 오빠의 머리를 안아 쓸어주었다. 오빠의 얼굴의
모든 부분의 감촉이 다 달라서 내게 주는 느낌또한 다채로왔다.
내 가슴을 기억했다는 듯이 손을 내려 내 팬티를 발목까지 조심스레 내리자 난 발을 차례로 들어올려
몸에서 떼어냈다. 오빠는 내 아랫배부터 천천이 사타구니까지 내려와 역시 모든감각으로 기억하겠다는
듯이 조심스럽게 구석구석 기억해 나갔다.
난 그런 오빠를 위해 다리도 벌리고 발도 올려가며 도와주었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은 없었다. 더 잘
기억해주길 원했다. 이런 내 당당함과 자연스러움에 오빠도 망설임없이 내 몸을 기억해갔다. 이윽고
오빠가 일어서서 나를 잠시 바라보다가 미소지으며 팔을 벌렸고 난 망설임없이 다가가 안겼다....
" 나 어땟어요? 앞으로 안 잊어버릴수 있겠어요? "
" 정말 예뻐..ㅎㅎ , 잊어버리겠냐고? 아름다운것은 그리 쉽게 잊혀지지 않아..아름다워.."
" 정말요? 오빠도 멋졌어요....나 굉장히 속으로 떨렸는데..후훗 "
" 나도야..ㅎㅎ "
" 사랑해요....앞으로 어찌되어도 지금은 정말 사랑해요.."
" 진아야~ 사랑해~...고마워..그리고...사랑해, 정말.. "
" 가요... 사실 나 아까부터 젖어서..나 참 발칙하죠? 후훗 "
" 만져봐...두근거리지? 이게 지금 내 심정이고 이 녀석 마음이야..ㅎㅎ
난 너 보다 더 망측하잖아? 잔뜩 힘들어가서...하하 "
" 아니요..굉장히 부드럽고 뜨겁고 살아있는듯이 느껴져요...후훗 "
" 아직 시작도 안했어..하하 이제 시작이야~~, 사랑해~ 진아야.."
" 사랑해요..윤주오빠...사랑해요.. "
난 오빠의 품에 기대어 침대에 왔다.
두근거리며 기대된다.
나도 이제 여자가 된다는것에 흥분되어서인지...
몸이 흥분해서인지...
난 이미 침대로 걸어가는동안 허벅지로 한줄기 자국이 생겨나고 있었다.
< 허리후리기!!!
마저 보십시오...ㅎㅎ
뒤따라 올렸어요..ㅎㅎ "
이번 32부는 진아,윤주 두사람이 나옵니다.
이제 오씨네 남매들과 진아,혜나가 연결이 됩니다.
이제 5명외에 나왔던 인물들도 슬슬 관계가 심화되야겠죠.
그럼 시작합니다...ㅎㅎ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 대환영입니다.
* 32부 시점은 진아입니다.
< 소녀의 첫경험 1 >
토요일인 어제 윤아,혜나등과 어울려 민망한 속옷가게에서 속옷을 산후, 혜나의 권유로 머리도 새로
하고 혜나가 역시 억지로 내게 사준 오늘을 위한 옷가지와 악세사리들을 잘 챙겨 쇼핑백에 넣은뒤
일요일이 주는 평안함을 깨고 가족들에게 오늘 혜나와 놀러가기로 했고 저녁식사도 밖에서 같이 먹고
들어오겠다고 한 후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수아언니와 아빠가 은근히 기뻐하며 잘 다녀오라고
배웅을 해주는것을 보고 좀 양심이 찔렸지만.....
우리집이 있는 빌라단지 앞에 벌써 혜나와 진아저씨가 도착해서 날 바로 태우고 혜나네로 먼저갔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게 혜나집에 와서야 비로소 실감이 갔다.
약간 두려운 가운데 흥분한듯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반면에 기대또한 컸다.
이런 기색의 나를 눈치챘는지 혜나가 옷방에 들어가 첫경험에 맞는 속옷을 준비했다며 내게 갈아입으
라고 했다. 보니 순백의 어른스러운 디자인으로 그닥 야해 보이진 않는 무난한것이었지만 입고서
거울에 비추어보니 정말 이게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성숙해보였다.
거울을 보고 놀란 나를 다독여 치장을 해주는 혜나 또한 흥분했는지 마치 딸자식 신방들여보내는
기분이라며 들떠서 나를 정성껏 치장해갔다. 머리를 다시한번 매만져주고 화장을 해준뒤 어제 선물받은
옷과 악세사리를 걸친뒤 혜나는 주의깊게 보다가 웃으며 이젠 신랑만 오면 된다고 또 놀렸다.
전신거울에 비친 나는 정말로 이뻐보였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고 화장발이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내가 아닌것처럼 진주빛으로 빛나는 잡티하나 없는 하얀피부의 미인이 홍조를 띠운체 약간 흥분한체
로 있는것처럼 보였다. 난 잠시 눈을 감고 이게 바로 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눈을 뜨고 당당하게
혜나를 보며 웃자 나가서 지금 오는 윤주오빠를 마중하러 가자고 했다.
거실로 나가니 벌써 윤주오빠가 와 있었다. 진아저씨가 30분전에 갔더니 있어서 데려왔다고 하며
잠시 거실에서 얘기를 나누라고 했다. 자신들은 오늘 나와 윤주오빠가 있을 방에 준비한뒤 말해주겠다고
한 후 자리를 피해주었다. 단 둘이 있게 되어서야 윤주오빠를 비로서 차분히 볼 수 있었다.
오빠도 오늘이 신경쓰였는지 전에 보지 못했던 좀 어른스러우면서도 그리 어색해보이지 않는 차림새
였다. 특히나 오빠의 표정이 날 보고 굉장히 놀란듯 잠시동안 나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
치고 나서야 오빠의 느긋하면서도 밝고 편안해보이는 미소를 내게 지어보였다. 난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당당하게 오빠를 바라보며 미소지으며 내 상기된 표정을 보여주었고 이내 우리들은 나란히 앉았다.
" 이거..오늘 내가 너무 무신경하게 온거 같애..
꽃이라도 들고왔어야 하는데 말이야...미안해..ㅎㅎ "
" 저도 방금 이렇게 한거에요...제가 너무 일찍만나자고 한거죠...ㅎㅎ "
" 정말 오늘 너무 예쁘다...마치 백의의 천사처럼 보여...ㅎㅎ "
" 아이참~~ㅎㅎ , 오빠도 오늘은 굉장히 어른스러워 보여요.ㅎㅎ
그리고....고마워요! 그리고 감사해요....ㅎㅎ "
" 아니야. 그런말 하지마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그런말 안해도 돼.
솔직히 내가 아니라 다른녀석이 진아랑 한다고 상상했더니 질투가 나지 뭐야..화도 나고....ㅎㅎ "
" 흐훗!....전 어제 굉장히 편안하게 잤어요.
흥분은 되는데 굉장히 편안하기도 했어요...오빠 생각하니까요...ㅎㅎ "
" 이거 부담스러운걸..ㅎㅎ 하지만 기쁘기도 하네?
내가 진아의 첫여자가 아니라서 속상하지 않았어? 난 그게 신경쓰여서 말이야.."
" 아니요...오히려 오빠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잘되면 오빠한테 고맙고, 잘안되면 윤아 괴롭히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후훗!
그리고 이틀전에 저랑 오빠랑 했던 얘기 떠올리니까 괜히 행복해지는거 있죠? ㅎㅎ "
" 난 그날 잠도 못잤어..ㅎㅎ
두근거리고 기쁘기도 했고 설레이기도 해서 말이야...ㅎㅎ 고마워! "
고맙다고 하는 오빠의 팔을 지그시 잡고 오빠의 어깨에 기댄채 나역시 고맙다고 했다. 오빠가 내
어깨에 팔을 둘러 안고서 내 이마에 키스해주었고, 나 역시 오빠의 목에 답례의 입맞춤을 했다.
오빠와 이렇게 있으니 두려운것도 없어지고 편안해지며 두근거려지기만 했다.
이렇게 오빠 품에 안겨 있을때 혜나가 와 이제 자신들은 진의 방에 있을테니 만약 부르고 싶으면 문을
열어 부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윙크해주며 점심은 늦게 먹자고 말하며 진과 팔짱을 낀체 주방
쪽으로 갔다. 난 오빠의 손을 잡으며 팔을 끌어당겨 안고 혜나의 침실로 오빠를 안내해 들어갔다.
채광좋은 창에 희미하게 바깥정경이 비춰지도록 흰 커튼을 달아놓고, 안에 좋은향이 나는 초를 사방에
분위기 있게 밝히고 있었다. 티테이블에 샴페인처럼 보이는 것을 담아놓은 멋진 유리잔이 있어 우리는
일단 어른처럼 서로 잔을 들고 나란히 하얗고 굉장히 부드러운 감촉을 주는 침대보가 씌어진 침대에
걸터 앉았다.
내가 막상 오빠를 끌고 들어왔지만 침대에 앉으니 말이 나오질 않았다. 심하게 두근거리고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런 내게 오빠가...
" 이야~~ 혜나가 정말 신경써줬네? 마치 신혼부부들 신혼여행가서 차린 신방같은데?
이런건 내가 신경써야 되는데 미안해지는걸?
그럼 진아야!... "
" 네?! "
" 후후!! 왜 그리 놀라? 음..일단 진정이 되게 한잔씩만 마시자..ㅎㅎ
나도 실은 이런 샴페인은 처음이라서...괜찮을거 같아..
긴장도 풀고..ㅎㅎ. 자~~ 아름다운 진아를 위해~~! "
" 네....오빠도... "
오빠는 한모금만 음미하며 마셧지만, 잔에 든 샴페인을 보자 갈증이 와 그냥 한 번에 다 마셨다.
의외로 맛이 있어 흥미가 돋았지만, 오빠가 옆에서 내 볼에 살짝 입맞춰주자 술기운인지 부끄러워서
그런지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 올랐다. 그런 내 뺨을 오빠가 부드럽게 손등으로 쓸어주었다.
오빠의 체온이 느껴지자 그제서야 진정이 되어 눈을 감고 잠시 온기를 느끼자 오빠가 나를 품안에
안으며 귓가에 좋아한다고 말해주자 가슴이 다시 뛰었지만 기분은 한결 차분해지고 용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솟아난 용기로 오빠의 손을 잡아 티테이블로 가서 내잔과 오빠의 잔을 내려놓은뒤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흰빛아래에서 오빠를 마주본 자세로 옷을 벗으려 하자 오빠가 손으로 내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날 끌어당겨 안으며 전처럼 입술을 빨며 키스해주었다. 나또한 오빠의 입술을 빨며
그 날을 떠올리자 더 이상 수줍어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오빠가 입술을 떼고서 날 품에 안은체..
" 진아야...난 오늘 사랑을 주고 받으려고 해...
오늘 하루만이라도 날 사랑한다고 말해주겠니?... "
" 저도 오늘 사랑을 받으며 하고 싶어요...
저도 오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오빠가 벗겨주세요... 저 예쁘죠? 후훗...."
" 너무 예뻐서 다른데를 볼 수가 없어..ㅎㅎ
너두 내 옷을 벗겨줘..너에게 오늘 다 줄게...
사랑해~ 진아야...사랑해~~ "
" 윤주오빠...사랑해요!....
저도 다 드릴게요~....사랑해요~.... "
사랑이라는 단어가 평소엔 낮간지럽게 들렸지만 지금 이순간엔 가장 자연스럽게 들렸고 또한 날 더
따뜻한 온기로 가득차게 만들어 주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들리자 온 몸에 희열이 몰아쳐왔다.
희열에 온 몸에 떨려와 제대로 서있을수 없었고 내 입은 내가 내뱉는 숨결외에 다른것을 원했다.
그래서 난 오빠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벌려 키스를 하며 오빠의 체온으로 날 덮히기위해 더 바짝
오빠 품에 안겨들어갔다. 오빠도 날 더 힘있게 끌어안으며 벌려진 내 입안으로 오빠의 혀가 들어와
모든걸 어루만져주었다.
오빠의 깊은키스에 떨리는내 몸이 어서 오빠를 받아들이고 싶다고 애액을 품어내기 시작해 내 둔부를
깊게 파고든 속옷이 더운 열기와 촉촉함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어서 오빠를 내 품에 넣어 달라고
내 은밀한곳이 속삭여 오자 난 더 이상 참을수없어 오빠의 쟈켓을 벗기고 오빠의 상의를 성급히 풀어
헤치려하자 오빠가...
" 서두르지 말아줘... 이 순간, 앞으로 다시오지 않아.
그래서 내 안에 새겨놓고 싶어..
봐~...ㅎㅎ, 나역시 잔뜩흥분해 있지만 이 순간의 너를 새기고 싶어서 참고있는거야."
" 하아..하아..죄송해요...너무 흥분해서...ㅎㅎ
제가 너무 급했나봐요..오빠가 너무 좋아서..저도 오빠가 절 잊게하지 않을거에요.. "
내 손을 잡은 오빠가 자신의 바지위 성기가 있는곳에 가져다 대니 오빠도 잔뜩 발기한체 있었다.
나만 흥분한게 아니라 오빠도 흥분했지만, 이 순간의 나를 맘에 새기고 싶어서 잔뜩 참고 있었다고
하니 정말 아까 말한 사랑한다는 말이 그냥 한 말이 아님을 알 수있었다.
이 남자에게 모든게 주는게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자 나또한 이 남자에게 날 잊지 못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정말 내게 과분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이 남자가 자랑스러웠다. 이 남자가 원한는 나도
자랑스러워졌다.
오빠가 내가 성급하게 벗긴 쟈켓을 의자에 걸치려할때 내가 받아서 잘 개어서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 제가 벗겨 드릴게요...ㅎㅎ 저도 오빠 자세히 보고 기억할거에요....말려줘서 고마워요."
" ㅎㅎ 뭘... "
난 오빠의 상의 단추를 손목부터 풀어갔다. 이윽고 오빠의 상의를 벗겨 잘 개어 쟈켓위에 올리고
차례대로 오빠의 몸에 있는 것을 풀어내어 정리해서 놔두었다. 오빠를 벗기며 난 오빠의 몸을 만지고
맛보며 피부의 감촉을 손으로 느꼈다.
여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싫지 않은 냄새가 오빠의 향수사이에 섞여 맡아졌다.
몸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단단했다.
입술이 닿았을때 맛본 오빠의 몸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자극적인 맛이 났다.
근육이 만든 주름으로 굴곡진 모습또한 나와 다르면서도 매력적이었다.
알몸이 된 오빠를 코로 기억하고, 손으로 기억하고, 입으로 기억하고, 눈으로 기억했다.
완전한 자연의 모습이 된 오빠를 기억하고 새긴후, 난 오빠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지었고, 오빠도
내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내게 다가와 악세사리부터 풀러나갔다.
오빠의 손길이 닿고 오빠의 입술과 혀가 내 몸을 핥고 맛보며, 눈으로 사진찍듯 바라보며 오빠는
천천히 벗겨가서 결국 속옷만을 남겨 놓았다.
잠시 떨어져서 보다 다가와 내 브라를 조심스럽게 벗긴후 바라보다가 내 가슴을 부드럽게 손으로
쥐어보고 얼굴에 대어 냄새와 맛을 보아주었다. 그런 오빠의 머리를 안아 쓸어주었다. 오빠의 얼굴의
모든 부분의 감촉이 다 달라서 내게 주는 느낌또한 다채로왔다.
내 가슴을 기억했다는 듯이 손을 내려 내 팬티를 발목까지 조심스레 내리자 난 발을 차례로 들어올려
몸에서 떼어냈다. 오빠는 내 아랫배부터 천천이 사타구니까지 내려와 역시 모든감각으로 기억하겠다는
듯이 조심스럽게 구석구석 기억해 나갔다.
난 그런 오빠를 위해 다리도 벌리고 발도 올려가며 도와주었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은 없었다. 더 잘
기억해주길 원했다. 이런 내 당당함과 자연스러움에 오빠도 망설임없이 내 몸을 기억해갔다. 이윽고
오빠가 일어서서 나를 잠시 바라보다가 미소지으며 팔을 벌렸고 난 망설임없이 다가가 안겼다....
" 나 어땟어요? 앞으로 안 잊어버릴수 있겠어요? "
" 정말 예뻐..ㅎㅎ , 잊어버리겠냐고? 아름다운것은 그리 쉽게 잊혀지지 않아..아름다워.."
" 정말요? 오빠도 멋졌어요....나 굉장히 속으로 떨렸는데..후훗 "
" 나도야..ㅎㅎ "
" 사랑해요....앞으로 어찌되어도 지금은 정말 사랑해요.."
" 진아야~ 사랑해~...고마워..그리고...사랑해, 정말.. "
" 가요... 사실 나 아까부터 젖어서..나 참 발칙하죠? 후훗 "
" 만져봐...두근거리지? 이게 지금 내 심정이고 이 녀석 마음이야..ㅎㅎ
난 너 보다 더 망측하잖아? 잔뜩 힘들어가서...하하 "
" 아니요..굉장히 부드럽고 뜨겁고 살아있는듯이 느껴져요...후훗 "
" 아직 시작도 안했어..하하 이제 시작이야~~, 사랑해~ 진아야.."
" 사랑해요..윤주오빠...사랑해요.. "
난 오빠의 품에 기대어 침대에 왔다.
두근거리며 기대된다.
나도 이제 여자가 된다는것에 흥분되어서인지...
몸이 흥분해서인지...
난 이미 침대로 걸어가는동안 허벅지로 한줄기 자국이 생겨나고 있었다.
< 허리후리기!!!
마저 보십시오...ㅎㅎ
뒤따라 올렸어요..ㅎㅎ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