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속으로 나온 지렁이 [제29부]
두이는 순간 짜릿하고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금방이라도 토출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감내해야했다.
아가씨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웠고 정성이 어려 있었다.
섹스를 위한 애무가 아니었고 마치 사랑하는 낭군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는 현모양처의 행동 그런 느낌 속에 분출하려는 순간을 참아내기에 온 신경을 다 쏟고 있었다.
[당신 대단해..........난 이것을 보여주기도 처음이지만 이것을 보고도 당신처럼 이렇게
따스하게 맞아 주리라 곤 생각도 못했어.
당신은 나보다 이상한 여자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당신은 이런 곳에 있을 여자도 아냐.
오늘 우리가 당신한테 결례를 한 것 같군 .
나처럼 천한 놈이 당신을 어찌해보려 했으니 천부당한 일이지.
이젠 됐어, 나머진 내가 할 테니 나에게서 멀어져.]
두이는 아가씨에게 스스로 떨어진다.
물론 여자에게 처음 보여준다는 거짓말을 했지만 어찌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다른 말이 생각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에 받는다.
아가씨는 그런 두이를 멍청하게 쳐다보더니 이빨이 다 보이도록 환한 미소를 짓는다.
[아니에요, 저도 남자가 뭔지 알고 싶어요.
더군다나 당신 같은 남자라면.......
솔직히 이런 곳에서 당신 같은 남자를 보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되어도 좋지만 제가 여기있는순간은 당신의 여자이고 싶어요.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멋진 남자에요.]
아가씨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면서 수줍은 듯이 이야기하고는 두이에게 다가와 그의 물줄기가 흐르는 등에 온몸을 안기다시피 밀착해온다.
두이는 진정 미칠 것 같았다.
상긋한 머리카락 냄새도 그렇지만 풍만한 여신이 등으로 하여 가득 느껴지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두이가 번개같이 몸을 돌린다.
그리고 여자의 입술을 덮친다.
아가씨는 두이가 그러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두이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두이의 목에 가느다란 두 손을 걸치고 깍지를 낀다.
비를 맞으며 키스하는 남녀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못내 남자가 여자에게 입술을 물리고 만다.
[당신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할 거야.
난 이 순간 당신을 학대할 묘책이 생각났어.
그런데도 당신이 나에게 안길거야.]
두이는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다가도 음흉한 눈빛도 함께 그녀에게 보낸다.
그녀는 두려웠다.
남자를 받는 것도 두려운데 두이가 이상한 소리를 하자 사내의 상징을 두 개가진 남자이니 충분히 변태섹스는 익숙하리라 여겨졌고 그걸 감당하기도 그렇다고 지금 물러나겠다고 하기에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늘 이 남자에게서 그냥 죽어버리고 말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까도 말했어요, 전 여기 있는 순간은 당신의 여자이고 하인이에요.
하인은 주인의 명이 그 무엇이라도 거역하거나 반항하지 않아요.
전 그럴 거 에요.
당신이 날 죽이든 모조리 부셔버리든 그것은 당신이 할 일이에요.
전 가타부타 참견하지도 또 토를 달지도 않겠어요.
당신이 시키는 대로 원하는 대로 따르겠어요.
다만 부드럽게 다뤄주길 바랄뿐이에요.]
아가씨의 목소리는 갈수록 작아졌고 마지막에는 겨우 귀를 세워야만 들을 수 잇을 정도로 낮게 말한다.
두이는 그저 아가씨가 사랑스러워 죽을 것 같았다.
해머는 그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정말 둘도 없는 보물만 갖다 주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되어진다.
해머에게도 진정 고마움이 느껴지고 잇는 두이였다.
[후후후....난 그딴 것 몰라......나하고 싶은 대로 하는 놈이고 그렇게 살아온 놈이라.....
솔직히 부드러운 게 뭔지도 몰라........
분명한건 좋은 건 못 본다는 나쁜 성질이야.
당신은 착해 보여, 그래서 더욱더 짓이기고 싶을 뿐이야.........]
두이는 그녀의 말을 모른척한다.
아가씨는 그런 두이를 쳐다보더니 다시 조그맣게 대답한다.
[마음대로 하세요.
올 땐 억지로 왔지만 지금은 억지가 아닌 순수한 내 마음이에요.
솔직히 당신에게 마음이 쓸려요.]
여자는 그 말을 하며 다소곳이 두이에게 안긴다.
두이는 그만 여자를 번쩍 안아들고 만다.
두 사람의 몸에서 닦지 않은 물기가 바닥으로 쉴 새 없이 떨어지고 흘러내린다.
두이는 아가씨를 안고는 몸을 닦을 생각도 없이 욕실 문을 차고 나와 안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아가씨에게 묻는다.
[이름 정도는 알아도 되겠지.........가명이라도 좋아.
언제고 다시 본다면 내가 당신을 부를 수 있게 말이야......]
[성 유진 이 에요, 유진.............]
여자는 두이에게 안길 때부터 눈을 감고 있었다.
가녀리고 작은 그러면서도 풍만한 그녀의 몸은 아주 잘게 떨리고 있었고 눈을 감고 있는 눈꺼풀도 다가올 환란에 걱정이 되는지 떨리고 있었다.
[유진이라, 기억하지. 하지만 오늘은 아냐.
오늘은 당신이 미워.
당신 같은 사람이 이런 곳에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변태를 강요하고 있어.
당신은 아마 다시는 날 보려하지 않을 거야.
나도 그렇게 만들어버릴 것이고........흐흐흐....]
두이는 유진의 이름을 뇌까리면서도 예의 음탕하고 흉 축한 웃음을 거두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처분을 바라는 가엾은 동물이 되어 있었고 악마의 품속에서 떨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두이를 박차고 가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 아이 러 한 자신의 마음에 더한 힘을 받았고 그러하기에 스스로 용기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두이의 마음을 읽었는지도 모른다.
가끔 한마디씩 내뿜는 그의 말엔 정감도 있었고 어찌 보면 누구보다 다정다감한 사람인데 어쩌면 자신의 몸에 비관을 가지고 세상을 바로보지 못하고 허둥대는 아직은 철부지 같다는 생각을 해서일까.
아님 진정으로 두이의 사내다움에 반했고 그의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짧은 순간에 일어났단 말인가.
그것도 아니면 억지로 불려온 몸이고 팔려온 몸이라 생각하고 스스로를 버릴 만큼 자포자기에 빠져있는 여인이란 말인가.
모든 것이 맞았다.
진정 그러했는데 지금은 두이의 나신도 보았고 내 뱉는 흉측한 말에도 정감이 숨어있는 걸로 보아 나쁜 사람은 되지 못할 것이다.
신채의 이상이 저 사람을 변태로 몰았을지언정 그것은 버릇이고 세상에 드러내놓지 못하는 비밀적인 행위이기에.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변태기질이 있는 것이고 그걸 행하는 용기 있는 남자도 드문 현실이 아닌가......어쩌면 멋대로 인 남자지만 자꾸만 정이가고 마음이 가는데 어찌할 수 있으리. 이 순간 이미 그의 여자가 되기로 했고 그를 위해 어떠한 변태행위도 받아 주리라 그리해서 저 남자와 더러운 인연이지만 이어갈 수 있다면 그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에 반항하지도 않고 그의 처분에 스스로 몸을 맡겨버린 것이다.
[그렇게 하세요, 난 이미 준비가 되어있어요.]
여자는 용기 있었고 과감했고 대담했으나 얼굴은 완전 홍시가 되어있는 줄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
....................................
벌거벗은 두 몸뚱이가 침대위에서 바스락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요동치고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두 사람의 남녀는 그들이 과연 사람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회 괴한 작태를 연출하고 있었다.
남자의 얼굴은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오래전부터 묻혀 있었다.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나는 남자의 굵직하고 그리고 숨막혀하는 것 같은 답답한 신음이 수도 없이 들리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가 정성들여 헤 메고 있는 그곳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더할 수 없는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그 어둡고 칙칙하고 부끄러운 곳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애쓰며 또 한편으로는 자기의 깊은 곳에서 흘러넘치는 음수를 게걸스럽게 빨아 마시는 기이한 목소리의 단편들을 귀 기울여 듣고 음미하고 있다.
키스에 물들고 젖었으며 그의 입으로 짓눌리고 아주 낮게 뿜어져 나오는 신음과 호흡소리, 그리고 온몸이 전율을 일게 하는 그의 입과 혀의 행동에 그녀는 그만 열렬하고도 다급한 기도를 외치고 만다.
[아..미치겠어, 그만 내게 들어와요,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항복의 외침이 이다지도 아름다울 수 있단 말인가.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다급하고 애처로웠지만 남자를 들뜨게 하고 상쾌하게 해 주는 마력이 있었다.
여자의 경직되고 뻣뻣하게 변한 사지를 몸으로 느낀 그리고 온몸을 송두리째 내맡긴 그녀의 소원을 들은 남자는 그제 서야 숲속의 옹달샘에서 얼굴을 든다.
그리고 커다랗게 날개 짓하며 올라와서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그래.........]
[아.........어서요, 제발 저를 마구 짓밟아주세요.
그냥 그렇게 되고 싶어요. 아...........제발..........]
남자는 입가에 미소를 그린다.
그리고 상체를 들고 한손을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허리가 힘차게 내려간다.
남자의 상징이 여자의 비좁고 깊은 동굴 속으로 잠식된다.
[아.........어서 와요, 너무 좋아요. 내 속이 꽉 차 터질 것 같아요.. 아......살살...............]
그녀의 육체가 퍼덕인다.
두이의 엄청난 거물을 수용한 그녀의 동굴은 한 치의 틈도 없이 물려있다.
그녀는 그 압도한 크기에 입을 크게 벌리고 깊은 숨을 내쉬었으나 결코 물러나려 고는 하지 않고 도리의 두이의 품으로 더욱 안겨든다.
그들은 결합 되었다.
서로 떨어져있던 살들이 만났는지 서로는 서로의 살 속에 더욱 깊이 파고들고 있다.
둘은 아직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없었다.
그들이 변태이든 정상이든 또 그들이 저주를 받건 간에 서로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상대를 점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를 소유한 것이다.
[저벅. 저벅........]
먼 곳에서 희미한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리고 급기야는 귀를 진동시키고 서로의 살덩이를 감동시킨다.
그 소리는 사람이 걷는 발자국소리가 아니었다.
서로의 살과 살이 부딪치는 곳에서 엄청난 홍수로 인해 빚어진 행위의 산물이었다.
[철벅 철벅.퍽 퍽퍽.............]
그녀는 그 소리가 하나도 음탕하게 들리지 않았다.
몇 번 있은 남자와의 관계에서 그녀는 극도로 몸을 사리고 오직 남자의 거친 숨이 끝나기만 기다리는 목석이었는데 지금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타오르는 욕망과 터질 것 같은 쾌락에 사지로 남자를 옭아매듯이 하며 광분하는 것이다.
[아..이것이었어, 이런 것이 있을 줄이야.....]
여자는 미쳐있었다.
입으로는 게거품을 물며 눈동자는 이미 하얗게 그려내고는 마구 소리를 질러대며 온몸으로 치솟는 황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두이는 여자에게서 움직이는 몸을 중지하고 만다.
너무도 세차게 물어대는 보지동굴의 압력에 심한 아픔마저 느꼈기에 그녀의 오르가즘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두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더니 아까처럼 음흉한 웃음을 가득 담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그녀는 마구 떨어대고 수축하며 깊은 동굴에서 끝도 없이 쏟아내는 음수를 멈추고 있었다.
전신이 노곤한지 온몸은 풀어져있고 살며시 눈을 뜨고는 두이를 바라보는 그 눈빛엔 진한 사랑의 감정마저 담고 있었다.
[너무 추했지요, 내가. 아.........고마워요. 진정 처음이에요.........
아..정말 너무 좋았어요. 이젠 당신이 하세요......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리고 내 몸에서 만족하길 원해요. 아............]
그녀는 두이에게 진정 사랑을 표하고 있었다.
그가 사랑해주지 않더라도 좋았다.
내가 사랑하고 그리고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쳤고 그녀는 그걸 숨기지 않고 토로하는 것이다.
[그래, 이젠 나에게 욕하고 싶을 거야.
난 사실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너에게 하고자하니까.........후후....]
[괜찮아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어요, 아.....마음대로 날 짓밟으세요.]
[후후후...좋아.]
두이는 그녀 속에 박혀있는 굳센 살덩이를 빼낸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하늘높이 치켜 올려 두 어깨에 걸친다.
[아. 부끄러워요,]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이상한 자세에 대한 민망함에 대한 항변을 하고 있다.
두이는 그녀의 입구에 자지를 갖다 댄다.
그녀는 다시 긴장상태에 들어간다.
그의 것이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는 그만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보지로 들어와야 할 것이 항문입구에 와 닿아 강한 압박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제 서야 두이의 생각을 읽었다.
두이가 애 널을 하고자하는 것을........
그녀는 그곳에 남자가 침입할 수 있다는 것을 말만 들었다.
아직 한 번도 경험 없는 그곳, 더럽고 벌어지지도 않을 그곳에 무식하게 큰 두이의 자지가 들어오려 한다는 것을 알고는 새파래진다.
[아. 그곳은 더러워요 그곳은 안돼요..............제발.....]
그녀는 애원하고 만다.
[흐흐흐. 네년도 말뿐이었군,
조금 전에는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선 허긴 여자들이란 자기 편리한대로 노는
족속들이군.......
그렇지만 이년아.
난 하고자하는 것을 물리쳐본 적이 없으니 그냥 힘 빼고 있는 게 서로에게 좋을 거야.
흐흐흐...........]
두이의 상소리가 거침없이 터져 나온다.
그녀가 좋을 때에는 간이라도 줄 것 같더니 실로 오묘하고 이상한 짓을 하려니 몸을 사리자 너무나 얄미웠고 쾌심하였다.
그렇다고 물러날 두이가 아니지만 그만큼 여자의 말과 행동이 어긋남에 실망하고 불같이 노한 것이다.
여자는 아연해지고 말았다.
두이의 말이 맞았다.
아무리 반항해도 소용없는 짓이라는 걸.
이미 다리는 그의 어깨에 걸쳐져있고 몸을 빼낼 방법도 없었지만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그녀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아. 잘못했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당신이 하고 싶으면 하세요. 제 어디라도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전 참을 수 있고 견뎌낼 것이니 깐 요.]
[이제야 말이 통하는군, 그러나 당신은 이미 늦었어. 그 벌은 더욱 가혹할거야.]
두이가 징그럽게 웃으며 냉혹하게 말한다.
[괜찮아요,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으...윽.............]
그녀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커다란 몽둥이가 맛 물린 항문의 입술을 밀며 마구 짓쳐들어옴을 느끼고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항문에 귀두가 박히는 것을 느끼고 그녀는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보지동굴 속으로도 묵직한 살덩이가 항문과 함께 침입하여 들어오며 그녀의 생살을 찢어발기는 것이다.
[아악. 살려줘요. 아악. 제발....... 아악....너무 아파. 엉 엉엉..........]
너무나 가혹한 행위이며 벌이었다.
두 곳의 동굴로 짓쳐드는 살덩이는 망설임도 없었고 무지막지하기만 했다.
그 살덩이는 깊숙이 들어와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할 곳까지 밀고 와서는 진입을 멈춘다.
그녀는 고래고함을 지르며 비명을 지르다 그만 너무나 혹독하고 아픈 고통에 정신을 놓고 만다.
두이는 두 살덩이가 박혀있는 광경을 본다.
[흐흐흐. 이런 기분이...... 이럴 수가..... 흐흐흐. 너무나 좋은데.........]
자기의 커다란 살덩이가 조그만 입구를 헤치고 깊이 묻혀있는 광경을 본 두이는 아찔하리만큼 커다란 전율을 느꼈다.
도착적인 행위에 스스로 만족하며 즐거워하고 그리고 그로인해 온몸으로 밀려오는 짜릿하고 터질 것 같은 전율에 몸을 떨어대기까지 하고 있다.
[흐흐흐. 그래,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어.
내 여자라면 이것을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흐흐흐.......]
두이는 당연한 일처럼 느끼고는 허리를 움직인다.
서로가 숨어있는 살덩이가 얇은 막을 통하여 그 b;la을 전달해주고 있었다.
두이는 연신 침을 흘리며 자기의 움직임에 들락날락하는 상징을 바라보며 웃음을 흘려대다가 그만 고개를 뒤로 한껏 제키고 늑대의 울음소리보다 더한 괴음을 소리 높여 지르고 만다.
[아. 크크 큭....................]
물려 심어져있는 그곳으로 자기의 분신들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두 살덩이를 물고 있는 여자의 그곳은 산처럼 부풀어올라있었고 그 산은 솟아오르고 내려앉았으며 마치 숨쉬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두이는 한참을 여자의 두 깊은 곳에 살덩이를 묻고 몸을 떨어대다가 뒤로 물러나 나뒹굴고 만다.
너무나도 커다란 쾌락에 앉아있기에도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연신 거친 숨소리를 내뱉고 있었지만 뭔가 좋은 경험과 계략이 숨어있는 것 같은 웃음은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
30부에 계속
두이는 순간 짜릿하고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금방이라도 토출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감내해야했다.
아가씨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웠고 정성이 어려 있었다.
섹스를 위한 애무가 아니었고 마치 사랑하는 낭군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는 현모양처의 행동 그런 느낌 속에 분출하려는 순간을 참아내기에 온 신경을 다 쏟고 있었다.
[당신 대단해..........난 이것을 보여주기도 처음이지만 이것을 보고도 당신처럼 이렇게
따스하게 맞아 주리라 곤 생각도 못했어.
당신은 나보다 이상한 여자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당신은 이런 곳에 있을 여자도 아냐.
오늘 우리가 당신한테 결례를 한 것 같군 .
나처럼 천한 놈이 당신을 어찌해보려 했으니 천부당한 일이지.
이젠 됐어, 나머진 내가 할 테니 나에게서 멀어져.]
두이는 아가씨에게 스스로 떨어진다.
물론 여자에게 처음 보여준다는 거짓말을 했지만 어찌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다른 말이 생각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에 받는다.
아가씨는 그런 두이를 멍청하게 쳐다보더니 이빨이 다 보이도록 환한 미소를 짓는다.
[아니에요, 저도 남자가 뭔지 알고 싶어요.
더군다나 당신 같은 남자라면.......
솔직히 이런 곳에서 당신 같은 남자를 보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되어도 좋지만 제가 여기있는순간은 당신의 여자이고 싶어요.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멋진 남자에요.]
아가씨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면서 수줍은 듯이 이야기하고는 두이에게 다가와 그의 물줄기가 흐르는 등에 온몸을 안기다시피 밀착해온다.
두이는 진정 미칠 것 같았다.
상긋한 머리카락 냄새도 그렇지만 풍만한 여신이 등으로 하여 가득 느껴지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두이가 번개같이 몸을 돌린다.
그리고 여자의 입술을 덮친다.
아가씨는 두이가 그러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두이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두이의 목에 가느다란 두 손을 걸치고 깍지를 낀다.
비를 맞으며 키스하는 남녀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못내 남자가 여자에게 입술을 물리고 만다.
[당신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할 거야.
난 이 순간 당신을 학대할 묘책이 생각났어.
그런데도 당신이 나에게 안길거야.]
두이는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다가도 음흉한 눈빛도 함께 그녀에게 보낸다.
그녀는 두려웠다.
남자를 받는 것도 두려운데 두이가 이상한 소리를 하자 사내의 상징을 두 개가진 남자이니 충분히 변태섹스는 익숙하리라 여겨졌고 그걸 감당하기도 그렇다고 지금 물러나겠다고 하기에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늘 이 남자에게서 그냥 죽어버리고 말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까도 말했어요, 전 여기 있는 순간은 당신의 여자이고 하인이에요.
하인은 주인의 명이 그 무엇이라도 거역하거나 반항하지 않아요.
전 그럴 거 에요.
당신이 날 죽이든 모조리 부셔버리든 그것은 당신이 할 일이에요.
전 가타부타 참견하지도 또 토를 달지도 않겠어요.
당신이 시키는 대로 원하는 대로 따르겠어요.
다만 부드럽게 다뤄주길 바랄뿐이에요.]
아가씨의 목소리는 갈수록 작아졌고 마지막에는 겨우 귀를 세워야만 들을 수 잇을 정도로 낮게 말한다.
두이는 그저 아가씨가 사랑스러워 죽을 것 같았다.
해머는 그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정말 둘도 없는 보물만 갖다 주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되어진다.
해머에게도 진정 고마움이 느껴지고 잇는 두이였다.
[후후후....난 그딴 것 몰라......나하고 싶은 대로 하는 놈이고 그렇게 살아온 놈이라.....
솔직히 부드러운 게 뭔지도 몰라........
분명한건 좋은 건 못 본다는 나쁜 성질이야.
당신은 착해 보여, 그래서 더욱더 짓이기고 싶을 뿐이야.........]
두이는 그녀의 말을 모른척한다.
아가씨는 그런 두이를 쳐다보더니 다시 조그맣게 대답한다.
[마음대로 하세요.
올 땐 억지로 왔지만 지금은 억지가 아닌 순수한 내 마음이에요.
솔직히 당신에게 마음이 쓸려요.]
여자는 그 말을 하며 다소곳이 두이에게 안긴다.
두이는 그만 여자를 번쩍 안아들고 만다.
두 사람의 몸에서 닦지 않은 물기가 바닥으로 쉴 새 없이 떨어지고 흘러내린다.
두이는 아가씨를 안고는 몸을 닦을 생각도 없이 욕실 문을 차고 나와 안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아가씨에게 묻는다.
[이름 정도는 알아도 되겠지.........가명이라도 좋아.
언제고 다시 본다면 내가 당신을 부를 수 있게 말이야......]
[성 유진 이 에요, 유진.............]
여자는 두이에게 안길 때부터 눈을 감고 있었다.
가녀리고 작은 그러면서도 풍만한 그녀의 몸은 아주 잘게 떨리고 있었고 눈을 감고 있는 눈꺼풀도 다가올 환란에 걱정이 되는지 떨리고 있었다.
[유진이라, 기억하지. 하지만 오늘은 아냐.
오늘은 당신이 미워.
당신 같은 사람이 이런 곳에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변태를 강요하고 있어.
당신은 아마 다시는 날 보려하지 않을 거야.
나도 그렇게 만들어버릴 것이고........흐흐흐....]
두이는 유진의 이름을 뇌까리면서도 예의 음탕하고 흉 축한 웃음을 거두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처분을 바라는 가엾은 동물이 되어 있었고 악마의 품속에서 떨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두이를 박차고 가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 아이 러 한 자신의 마음에 더한 힘을 받았고 그러하기에 스스로 용기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두이의 마음을 읽었는지도 모른다.
가끔 한마디씩 내뿜는 그의 말엔 정감도 있었고 어찌 보면 누구보다 다정다감한 사람인데 어쩌면 자신의 몸에 비관을 가지고 세상을 바로보지 못하고 허둥대는 아직은 철부지 같다는 생각을 해서일까.
아님 진정으로 두이의 사내다움에 반했고 그의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짧은 순간에 일어났단 말인가.
그것도 아니면 억지로 불려온 몸이고 팔려온 몸이라 생각하고 스스로를 버릴 만큼 자포자기에 빠져있는 여인이란 말인가.
모든 것이 맞았다.
진정 그러했는데 지금은 두이의 나신도 보았고 내 뱉는 흉측한 말에도 정감이 숨어있는 걸로 보아 나쁜 사람은 되지 못할 것이다.
신채의 이상이 저 사람을 변태로 몰았을지언정 그것은 버릇이고 세상에 드러내놓지 못하는 비밀적인 행위이기에.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변태기질이 있는 것이고 그걸 행하는 용기 있는 남자도 드문 현실이 아닌가......어쩌면 멋대로 인 남자지만 자꾸만 정이가고 마음이 가는데 어찌할 수 있으리. 이 순간 이미 그의 여자가 되기로 했고 그를 위해 어떠한 변태행위도 받아 주리라 그리해서 저 남자와 더러운 인연이지만 이어갈 수 있다면 그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에 반항하지도 않고 그의 처분에 스스로 몸을 맡겨버린 것이다.
[그렇게 하세요, 난 이미 준비가 되어있어요.]
여자는 용기 있었고 과감했고 대담했으나 얼굴은 완전 홍시가 되어있는 줄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
....................................
벌거벗은 두 몸뚱이가 침대위에서 바스락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요동치고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두 사람의 남녀는 그들이 과연 사람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회 괴한 작태를 연출하고 있었다.
남자의 얼굴은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오래전부터 묻혀 있었다.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나는 남자의 굵직하고 그리고 숨막혀하는 것 같은 답답한 신음이 수도 없이 들리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가 정성들여 헤 메고 있는 그곳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더할 수 없는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그 어둡고 칙칙하고 부끄러운 곳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애쓰며 또 한편으로는 자기의 깊은 곳에서 흘러넘치는 음수를 게걸스럽게 빨아 마시는 기이한 목소리의 단편들을 귀 기울여 듣고 음미하고 있다.
키스에 물들고 젖었으며 그의 입으로 짓눌리고 아주 낮게 뿜어져 나오는 신음과 호흡소리, 그리고 온몸이 전율을 일게 하는 그의 입과 혀의 행동에 그녀는 그만 열렬하고도 다급한 기도를 외치고 만다.
[아..미치겠어, 그만 내게 들어와요,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항복의 외침이 이다지도 아름다울 수 있단 말인가.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다급하고 애처로웠지만 남자를 들뜨게 하고 상쾌하게 해 주는 마력이 있었다.
여자의 경직되고 뻣뻣하게 변한 사지를 몸으로 느낀 그리고 온몸을 송두리째 내맡긴 그녀의 소원을 들은 남자는 그제 서야 숲속의 옹달샘에서 얼굴을 든다.
그리고 커다랗게 날개 짓하며 올라와서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그래.........]
[아.........어서요, 제발 저를 마구 짓밟아주세요.
그냥 그렇게 되고 싶어요. 아...........제발..........]
남자는 입가에 미소를 그린다.
그리고 상체를 들고 한손을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허리가 힘차게 내려간다.
남자의 상징이 여자의 비좁고 깊은 동굴 속으로 잠식된다.
[아.........어서 와요, 너무 좋아요. 내 속이 꽉 차 터질 것 같아요.. 아......살살...............]
그녀의 육체가 퍼덕인다.
두이의 엄청난 거물을 수용한 그녀의 동굴은 한 치의 틈도 없이 물려있다.
그녀는 그 압도한 크기에 입을 크게 벌리고 깊은 숨을 내쉬었으나 결코 물러나려 고는 하지 않고 도리의 두이의 품으로 더욱 안겨든다.
그들은 결합 되었다.
서로 떨어져있던 살들이 만났는지 서로는 서로의 살 속에 더욱 깊이 파고들고 있다.
둘은 아직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없었다.
그들이 변태이든 정상이든 또 그들이 저주를 받건 간에 서로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상대를 점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를 소유한 것이다.
[저벅. 저벅........]
먼 곳에서 희미한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리고 급기야는 귀를 진동시키고 서로의 살덩이를 감동시킨다.
그 소리는 사람이 걷는 발자국소리가 아니었다.
서로의 살과 살이 부딪치는 곳에서 엄청난 홍수로 인해 빚어진 행위의 산물이었다.
[철벅 철벅.퍽 퍽퍽.............]
그녀는 그 소리가 하나도 음탕하게 들리지 않았다.
몇 번 있은 남자와의 관계에서 그녀는 극도로 몸을 사리고 오직 남자의 거친 숨이 끝나기만 기다리는 목석이었는데 지금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타오르는 욕망과 터질 것 같은 쾌락에 사지로 남자를 옭아매듯이 하며 광분하는 것이다.
[아..이것이었어, 이런 것이 있을 줄이야.....]
여자는 미쳐있었다.
입으로는 게거품을 물며 눈동자는 이미 하얗게 그려내고는 마구 소리를 질러대며 온몸으로 치솟는 황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두이는 여자에게서 움직이는 몸을 중지하고 만다.
너무도 세차게 물어대는 보지동굴의 압력에 심한 아픔마저 느꼈기에 그녀의 오르가즘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두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더니 아까처럼 음흉한 웃음을 가득 담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그녀는 마구 떨어대고 수축하며 깊은 동굴에서 끝도 없이 쏟아내는 음수를 멈추고 있었다.
전신이 노곤한지 온몸은 풀어져있고 살며시 눈을 뜨고는 두이를 바라보는 그 눈빛엔 진한 사랑의 감정마저 담고 있었다.
[너무 추했지요, 내가. 아.........고마워요. 진정 처음이에요.........
아..정말 너무 좋았어요. 이젠 당신이 하세요......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리고 내 몸에서 만족하길 원해요. 아............]
그녀는 두이에게 진정 사랑을 표하고 있었다.
그가 사랑해주지 않더라도 좋았다.
내가 사랑하고 그리고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쳤고 그녀는 그걸 숨기지 않고 토로하는 것이다.
[그래, 이젠 나에게 욕하고 싶을 거야.
난 사실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너에게 하고자하니까.........후후....]
[괜찮아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어요, 아.....마음대로 날 짓밟으세요.]
[후후후...좋아.]
두이는 그녀 속에 박혀있는 굳센 살덩이를 빼낸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하늘높이 치켜 올려 두 어깨에 걸친다.
[아. 부끄러워요,]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이상한 자세에 대한 민망함에 대한 항변을 하고 있다.
두이는 그녀의 입구에 자지를 갖다 댄다.
그녀는 다시 긴장상태에 들어간다.
그의 것이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는 그만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보지로 들어와야 할 것이 항문입구에 와 닿아 강한 압박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제 서야 두이의 생각을 읽었다.
두이가 애 널을 하고자하는 것을........
그녀는 그곳에 남자가 침입할 수 있다는 것을 말만 들었다.
아직 한 번도 경험 없는 그곳, 더럽고 벌어지지도 않을 그곳에 무식하게 큰 두이의 자지가 들어오려 한다는 것을 알고는 새파래진다.
[아. 그곳은 더러워요 그곳은 안돼요..............제발.....]
그녀는 애원하고 만다.
[흐흐흐. 네년도 말뿐이었군,
조금 전에는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선 허긴 여자들이란 자기 편리한대로 노는
족속들이군.......
그렇지만 이년아.
난 하고자하는 것을 물리쳐본 적이 없으니 그냥 힘 빼고 있는 게 서로에게 좋을 거야.
흐흐흐...........]
두이의 상소리가 거침없이 터져 나온다.
그녀가 좋을 때에는 간이라도 줄 것 같더니 실로 오묘하고 이상한 짓을 하려니 몸을 사리자 너무나 얄미웠고 쾌심하였다.
그렇다고 물러날 두이가 아니지만 그만큼 여자의 말과 행동이 어긋남에 실망하고 불같이 노한 것이다.
여자는 아연해지고 말았다.
두이의 말이 맞았다.
아무리 반항해도 소용없는 짓이라는 걸.
이미 다리는 그의 어깨에 걸쳐져있고 몸을 빼낼 방법도 없었지만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그녀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아. 잘못했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당신이 하고 싶으면 하세요. 제 어디라도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전 참을 수 있고 견뎌낼 것이니 깐 요.]
[이제야 말이 통하는군, 그러나 당신은 이미 늦었어. 그 벌은 더욱 가혹할거야.]
두이가 징그럽게 웃으며 냉혹하게 말한다.
[괜찮아요,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으...윽.............]
그녀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커다란 몽둥이가 맛 물린 항문의 입술을 밀며 마구 짓쳐들어옴을 느끼고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항문에 귀두가 박히는 것을 느끼고 그녀는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보지동굴 속으로도 묵직한 살덩이가 항문과 함께 침입하여 들어오며 그녀의 생살을 찢어발기는 것이다.
[아악. 살려줘요. 아악. 제발....... 아악....너무 아파. 엉 엉엉..........]
너무나 가혹한 행위이며 벌이었다.
두 곳의 동굴로 짓쳐드는 살덩이는 망설임도 없었고 무지막지하기만 했다.
그 살덩이는 깊숙이 들어와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할 곳까지 밀고 와서는 진입을 멈춘다.
그녀는 고래고함을 지르며 비명을 지르다 그만 너무나 혹독하고 아픈 고통에 정신을 놓고 만다.
두이는 두 살덩이가 박혀있는 광경을 본다.
[흐흐흐. 이런 기분이...... 이럴 수가..... 흐흐흐. 너무나 좋은데.........]
자기의 커다란 살덩이가 조그만 입구를 헤치고 깊이 묻혀있는 광경을 본 두이는 아찔하리만큼 커다란 전율을 느꼈다.
도착적인 행위에 스스로 만족하며 즐거워하고 그리고 그로인해 온몸으로 밀려오는 짜릿하고 터질 것 같은 전율에 몸을 떨어대기까지 하고 있다.
[흐흐흐. 그래,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어.
내 여자라면 이것을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흐흐흐.......]
두이는 당연한 일처럼 느끼고는 허리를 움직인다.
서로가 숨어있는 살덩이가 얇은 막을 통하여 그 b;la을 전달해주고 있었다.
두이는 연신 침을 흘리며 자기의 움직임에 들락날락하는 상징을 바라보며 웃음을 흘려대다가 그만 고개를 뒤로 한껏 제키고 늑대의 울음소리보다 더한 괴음을 소리 높여 지르고 만다.
[아. 크크 큭....................]
물려 심어져있는 그곳으로 자기의 분신들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두 살덩이를 물고 있는 여자의 그곳은 산처럼 부풀어올라있었고 그 산은 솟아오르고 내려앉았으며 마치 숨쉬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두이는 한참을 여자의 두 깊은 곳에 살덩이를 묻고 몸을 떨어대다가 뒤로 물러나 나뒹굴고 만다.
너무나도 커다란 쾌락에 앉아있기에도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연신 거친 숨소리를 내뱉고 있었지만 뭔가 좋은 경험과 계략이 숨어있는 것 같은 웃음은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
30부에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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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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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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