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부에선 혜나가 중점이었죠.
이번엔 윤아,진아가 나옵니다.
태동 챕터에서도 빠지면 안되겠죠.
윤아, 진아들의 새로운 상황이 나와야겠죠.
시작합니다.
* 43부 시점은 진아입니다.
< 소녀들의 태동 3 >
정류장에서 윤아를 기다리며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리자 픽 웃음이 나왔다.
어제 혜나에게 받은 윤주오빠의 선물을 가지고 윤아네 들려 윤주오빠방에서 단둘이 풀어보고 서로
쳐다보며 서로 민망해서 죽을뻔 했다. 윤주오빠는 뒷머릴 긁으며 겸연쩍어 했지만 난 그야말로 열굴이
홍당무가 되버렸다.
그때만 생각하면 혜나가 얄미워 죽겠지만 집에 돌아와 혜나가 읽어보라고 한 책자를 보니 혜나가
우리의 처지를 얼마나 걱정해주는지 알 수 있었다. 임신이라는게 가져올 엄청난 파장을 떠올리니
혜나가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혜나가 준 선물들을 잘 숨겨놓앗다. 들키면 뭐라 둘러대야 할지
심란한 고민을 하면서 말이다.
어제 윤아네서 명훈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윤아와 둘이 가겠다고 하며 시간약속을 잡고 윤아의
모델사진으로 바지입은 걸 찍어볼수 없냐고 하니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었다. 준비해서 가겠다고 한
후 전화를 끊고서 설레어 하는 윤아를 보며 잘되었다고 축하해주었다. 윤아 역시 고맙다고 웃어
주었지만 왠지 평소와는 달라보여 이상했다.
잠시 생각해보았지만 딱히 짚히는게 없어 그게 더 이상했지만 윤아의 소란함에 금새 잊어버렸다.
어제 윤아와 스튜디오로 갈때 교복을 입고 가자고 해서 스튜디오에서 갈아입을 옷가지와 신발만을
쇼핑백에 넣어서 오는 윤아를 만나 같이 명훈오빠의 스튜디오로 갔다. 혜나가 엊저녁에 윤아에게
도와줄 사람들을 보내주기로 했다며 굉장히 들떠 있었다. 들떠서 흥분한 모습을 보니 어제 잠깐
들었던 이상함이 괜한 기우였다고 여겼다. 준비를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었던 모양이었다.
잘 가르쳐줘서 도착한 명훈오빠의 스튜디오는 5층 전체가 훤히 개방되어 있는 형태라 굉장히 넓어
보였다. 오늘은 휴일이고 자신의 작품용사진을 찍기위해 혼자 있다고하며 너스레를 떨다가 윤아를
도와줄 사람이 이따 오후에 오겠다며 연락이 왔었다고 알려주며 윤아에게 모델일을 하고 있냐고 묻자
윤아가 웃으며 아니라고 말했다. 윤아와 명훈오빠는 금새 친해져 서로 오빠 동생하며 불러 오늘일은
왠지 잘 될것 같았다.
오전 일찍 명훈오빠의 개인사진을 찍기로해서 우리는 명훈오빠가 준비한 곳에서 지시에 맞춰 사진
을 찍었다. 의외로 작업이 빨리 끝나서 이게 끝이냐고 했더니 현상을 해서 한 번 보고 나중에 한번
더 우리에게 밖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찍어보자고 했다. 윤아와 나도 오빠가 윤아의 모델용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으니 오히려 우리가 부탁한다고 해 서로 웃어댔다.
이때 오후에 오기로 한 사람들이 와서 서로 한동안 상견례를 나눴다. 알고보니 디자이너 아저씨가
보내준 사람이었다. 정말 윤아가 맘에 들었는지 서둘러서 보내줬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윤아를 보고
귀엽고 발랄하다고 하며 명훈오빠에게 윤아를 사진에 맞게 꾸미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빠도 방금찍은 사진을 현상하면 된다고 하여 윤아와 나는 서로 헤어졌다. 윤아는 낯선 사람들임에도
금새 친해져 희희낙락하며 잠시후에 보자고 하며 스튜디오 안쪽의 공간으로 갔고 난 오빠를 따라
현상실로 갔다. 윤아가 쑥쓰럽다며 구경하지 말아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현상실 문을 닫으니 밖과 완전히 단절된듯이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 이상했지만 오빠가 자기는
현상할때 조용한게 좋다고 하여 이렇게 해놨다고 말해주며 안심시켜 주었지만 현상을 해보자며 불을
끄자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무서워 오빠를 부둥켜안고 말았다.
내가 갑자기 덮치듯 끌어안자 오빠도 놀라듯 하다가 이내 예전 첫만남때처럼 날 부드럽게 안고서
등을 쓰다듬어 주자 왠지 안심도 되고 어두운 가운데 단 둘이 있다는 생각에 야릇한 느낌이 들어 눈을
아예 감고 더 바짝붙어 안겨들었다.
바짝붙어 안고 있자니 내 아랫배에 맞닿은 오빠의 바지앞섶에서 뭔가 단단하고 길쭉한 것이 자라나
는 것이 느껴졌다. 머릿속에 지금 있는 우리의 자세를 떠올리니 뭔지 알 수가 있었다.
순간 당혹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보다 더 강한 이상한 충동이 갑자기 일어나 난 무심코 그것에
손을 가져가 이젠 완전히 자라서 내배를 찌르고 있는것을 잡아 내 배에 편하게 닿도록 했다.
" 아아~~!.... 후우~~ "
" !!!......... "
명훈오빠는 내가 그렇게 하는동안 날 더 끌어안아 주었고 내 귓가에 미약한 신음과 안도의 한숨소리를
뱉어내자 내가 비로서 뭘 했는지 알아차렸지만 부끄러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심장이 거세게
두근거렸고 가늘고 급하게 숨을 몰아쉴 뿐이었다.
하지만 내 손은 여전히 오빠의 그것을 잡고서 바지사이를 뚫고 전해져 오는 맥박을 즐기고 있었다.
" ..하아~...많이 놀랐지?...미안...흐윽!!! "
" !!!!!......... "
당황스러운 상황에 오빠의 입술이 내 귓가에 약간 가빠진 숨결과 함께 속삭여 오자 나도 모르게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 말았고, 오빠의 입술이 내 귓에 달라붙으며 격한 호흡을 토해내며 거세게
나를 끌어안아 왔다.
내 귀에 닿인 오빠의 입술의 감촉, 격한 숨소리는 어둠속에 바짝 긴장해 있는 내게 한층 더 민감한
감각과 느낌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손에 잡힌 그것에 대한 강한 충동을 부채질해 내 손은 저절로
손안에 들어찬 것을 주물러 내 머릿속을 점점 텅비게 만들어 갔고 내 몸또한 열기가 퍼져나가기 시작
했다.
" ..으윽~~...으윽~~~ ..후웁~!! "
" ..하아~하아~하아~..흐윽!! "
손안에 것을 아래위로 주물르며 움직이자 오빠는 내 귓가에 약한 신음소리를 토해내다 내 귓볼을
물어왔고, 난 가쁜 숨소리를 내고 있다가 오빠가 귓볼을 물어오자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며 완전히 열기에
휩싸여져 버리고 말았다.
날 꽉 끌어안고 있던 오빠의 손이 내 허리와 엉덩이를 틀어쥐며 안아오자 긴장되어 경직되어 있던
나의 나머지 한 손이 자연스럽게 오빠의 허리뒤로 감아돌아갔고, 내 머리는 내 귓볼을 물고있는 오빠의
의 입술을 찾아내어 귓볼대신 내 입술을 마주 물렸다.
" 흐으음~~!!..주~웁...주~웁...꿀꺽!..주~웁 "
" 흐~~~응~!!..주~웁...주~웁...꿀꺽!..으응~~~~ "
나와 오빠는 거칠고 깊게 서로의 입안을 혀와 타액을 섞어내며 넘치는 침을 삼켜갔고, 오빠의 양손은
내 교복치마를 들쳐올리며 내 엉덩이를 틀어쥐고 주물러 왔다. 나 또한 양팔로 오빠의 목과 머리를
감아 정신없이 더듬었다.
오빠와 타액을 나눠 삼키는데도 입안의 갈증은 풀리지 않았고, 몸의 열기도 수그러들지 않아 다급해져
갔다. 무언가가 더 필요했다. 몸안의 열기를 빼내어야 내가 살 것 같았다.
필사적으로 더듬던 내 손이 바지에 걸리자 그저 벗겨내야 한다는 절박함에 휩싸여 아래로 내리려
했지만 내려지지 않아 거칠게 틀어쥐고 흔들어대자 오빠가 내 엉덩이 주무르며 번쩍 날 안아올리고
벽 쪽으로 밀어붙힌후 바지를 급하게 내리고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내 팬티를 벗겨내려다 안되자
찢어버리는게 느껴졌다.
" 하악~~하악~~ 이익~~!!. 으윽~~!!! "
- 찌지직!!
" 하악~하악~하~! 흐윽!!.. 하학!!~~! "
팬티가 벗겨져 열기가 약간 가라앉자 난 윗몸에 걸치고 있던 옷가지들을 벗어던지고 오빠의 상의또한
벗겨내었다. 그러나 오빠의 맨살이 나의 맨살에 닿자 가라앉았다고 여겼던 열기가 더 거세게 나를
불태워 난 어찌할바 몰라 양팔로 오빠의 목을 끌어안고 다리로는 오빠의 허리를 감아채고 입으론
뜨겁게 달궈진 오빠의 얼굴을 더듬는데...
" 허억~허억~허억.....이이익~~!!! "
" 하악~하악~하악~.....하으으학!!!!!! "
내 가랭이에서 치밀려오는 통증에 격하게 내쉬던 숨이 멈춰버렸고,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변해버렸다.
몸안을 괴롭히던 열기가 통증에 눌려 느껴지지 않자 오히려 시원해졌다. 그런 시원함도 잠시...
벽쪽에 밀어붙혀 올린체 오빠가 내 입을 손으로 막고 나에게 부딪혀오자 시원함이 통증으로 뒤바뀌어
버렸다.
- 처억~ 처억~ 처억~ 처억~
" 흐욱! 흐훅! 흐욱! 흐훅! ... "
" 으으읍~~~!!! 으읍!!으읍!!... "
통증이 느껴지자 비로소 머릿속이 조금 트여져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지 알수가 있었다.
명훈오빠의 거대한 성기가 내 보짓속으로 드나들고 있다는걸 그때서야 알아차릴수 있었다.
내 입을 막은 오빠의 손을 치우려 했지만 안되 양 손으로 오빠의 가슴을 떠밀었지만 오빠는 끄덕도
하지 않았다. 한쪽다리는 오빠의 팔에 끼어 허공에 들려있었고 바닥에 닿을락 말락 하는 나머지 발로
오빠를 밀어내려 했지만 오빠의 움직임을 막을수 없었다.
그렇게 발버둥치는 가운데 보지와 자궁에서 느껴지던 빡빡하게 들어오며 느껴지던 통증이 사그라들며
부드럽게 들어와지기 시작하자 오빠의 성기가 내 몸안에서 일으키는 마찰이 내 온 몸을 다시 열기와
간지러움으로 몰아갔고 오빠를 할퀴고 때리던 손과 다리또한 오빠의 몸을 감아갔다.
내 움직임이 바뀌자 내 입을 가린 오빠의 손은 내려져 양 손이 내 오금밑을 지나며 허벅지밑을 통과해
내 엉덩이를 틀어쥐어 내 몸을 올렸고, 오빠의 성기의 움직임도 거칠고 급하던 것에서 부드럽게
바뀌어 움직이다 멈추고 움직이다 멈췄다.
오빠의 입은 다시 내 입술을 찾았고 나 또한 입을 벌려 내 입안으로 들어오는 오빠의 혀를 내 혀로
맞이해 아까처럼 다시 타액을 교환해갔다.
- .........지걱~지걱~....................지걱~지걱~..........
" 흐으음~~ 흐윽!,흐읍!. 흐으음~~..꿀꺽!..흐읍!,흐읍!, 흐으음~~... "
" 하으응~~~ 으읍! 으읍! 으으응~~.. 꿀꺽!..으응! 으읍! 아으응~~~... "
명훈오빠는 부드럽게 움직이다 멈추며 나를 애닳게 만들었고 오빠의 입술에서 입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아랫도리에서 퍼진 열기와 간지러움은 온 몸으로 은은하게 번져 이젠 오빠가 움직임을 멈출때마다
난 오빠를 안은 팔과 다리에 힘을 줘 어서 움직여 달라고 졸랐지만 오빠는 그때마다 내 혀를 감아
부드럽게 빨아주며 달래주었다.
명훈오빠가 함부로 내 몸에 들어왔을때는 밉고 싫었지만 지금은 그런감정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날 안달나게 하는게 더 얄미웠다. 그저 뭔가 더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뿐이었다.
내 몸도 오빠의 성기가 멈출때마다 조이며 성화를 부렸지만 오빠의 길고 단단한 성기는 내 자궁입구를
벌리고 들어와 꿈틀거리며 무시했다. 그렇게 들어와 멈추고 내 입술에서 입을 뗀후 내 귓가에 오빠의
입술이 닿자....
" ...진아야..나 밉지?.. "
" .....아니요.. "
" ..처음 만날때 부터 너를 원했는데..너가 어리다고 맘에서 지우고 자제했는데....
아까 니가 그렇게 만지니 참을수가 없었어... "
" 그.....그..그건..저도 모르게 ..... "
" ..그래...나도 그래서... 나도 모르게...나도 참을수가 없었어.... "
" ......... "
" ...미안하다..그만 하자.. "
" 아..아.아니요!! 멈추지 말아요.. "
" 응? 싫어하는거 아니였어? "
" ....모르겠어요...저도 모르겠어요... "
" .....다시 하면 못 멈춰...자제가 안되..지금도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거야... "
" 계속해줘요.... "
" 진아야? "
" 모르겠어요 저도....하지만...멈추는게 더 싫어요..... "
" 진아야... "
" 아아흑~!! "
명훈오빠의 고백에 나도 호감이 있엇다고 오빠와 하고 싶었다고 말하려는 순간 윤주오빠가 떠올라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명훈오빠가 그만두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뭔가 더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오빠는 들었던 내 몸을 내린뒤 내 치마마저 벗겨내고 오빠또한 완전히 벗은체 서 있는 내 몸을 입술로
더듬어 내려와 내 계곡에 얼굴을 묻고 내 클리토리스를 찾아내어 혀로 부드럽게 건드려가자 아무생각도
들지 않게 되었다.
" 하아~~ 으으으으~!!!...하악~하악~~ 흐윽~!! 하앙~~~~~!! ..... "
내 앞에 무릎꿇고 앉은 명훈오빠가 내 왼쪽다리를 올리려고 해 내가 들어올려 오빠의 어깨에 걸치고
오빠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은체 오빠의 입이 내 사타구니 계곡을 더 편하고 깊게 들어오게 했다.
오빠의 입은 천천히 내 계곡속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듯 차례로 내려왔는데 마지막 보지구멍까지 왔을때
내 허벅지로 흘러내리는 뭔가가 느껴졌다.
" 하악~하악~하악~ 흐히잇!!! 흐윽~! 으으으~ 흐흑!~~ "
" ............... 쭈우~~~웁!! 꿀꺽!...꿀꺽!...꿀꺽!~~ "
오빠의 입술이 흘러내리는걸 빨아먹는게 느껴지자 오줌과는 다른 뭔가가 보지구멍에서 튀어나갔지만
명훈오빠가 남김없이 삼켜버렸다. 그리고 다시 내 보지구멍을 정성스럽게 빨고 내 허벅지까지 다시
한 번 빨아준후 손으로 내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하나 넣으며 조심스럽게 더듬어 왔다.
" 으흑!~~..하악~하악~ ..오빠..거긴....흐이익!! 아으으으으~~~ "
위쪽의 어느부분을 긁어오자 뱃가죽이 당겨오듯 몸이 주체할수 없이 떨려왔다. 이빨을 사려물었지만
몸이 떨려오니 넘어지지 않으려 오빠의 머리와 어깨를 손으로 쥐어잡으며 안간힘을 다해 버텼지만
보지 안쪽이 경련이 밀려오자 그만 서있던 다리가 풀려 오빠위로 쓰러졌다.
" 아으으으으으!~~~~~~ 흐윽!.아앙~~~~!..하악!하악!하악!.... "
" ..........누울까?..... "
" 하악!하악!하악! ...다..다리에...힘이 안들어가요...하악~하악~하악~ "
" .....이런건..첨인가 보네?.... "
" 하악~하악~ ...네....아직도...하악~하악~ 안쪽이 땡겨와요....흐윽!..하악~하악~ "
" ...이리오렴...잠깐 눕자.... "
오빠위로 엎어진 나를 안아올리더니 불도 켜지 않았는데도 걸어서 푹신한 곳에 날 내려놓았다.
그제서야 난 편하게 몸을 가누어 눕고서 숨을 가다듬어갔다. 숨을 가다듬는 나의 옆에 앉아 가슴과
배를 쓰다듬으며 날 진정시켜 주었다.
" 여긴 내가 스튜디오에서 잘때 쓰는 쇼파야... 불편하진 않아? "
" 하아....하아.....네.... 하아...하아...."
" 하아~~~~, 이런데서 널 안고 싶지 않았는데..... "
" 하아~...하아~.... 저도 갑작스러워서 ..... "
" ...진아야....우리....우리집에서 다시 만나자... "
" 하아~~....오빠집이요?...근데.... "
" 알아.. 오늘 끝나고 말이야....와주겠니?... "
" ..............네. 갈게요...거기서 만나요.."
" 진아야.... "
다시 내 위로 얼굴을 숙여 키스해주는 오빠의 머리를 끌어안고서 혼란스러움을 정리했다. 윤주오빠에겐
미안했지만 명훈오빠도 싫지 않았다.
예전 그 부끄러웠던 첫만남을 떠올리자 그때 느꼈던 어른스러운 배려와 다정함, 자상함에 나또한
여자로서의 자각을 이루어 첫경험 상대로 내심 맘에 두었던 남자였고, 또한 오빠의 나에 대한 고백에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상념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었다.
나도 윤아처럼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갖고 싶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좋아하는데 뭘 망설
이나 싶었다. 윤주오빠에게 윤아와 관계를 가지라고 했던것도 그런 서로의 감정을 참지 말고 사랑해
줄 수 있을때 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해주라는 뜻이었던 만큼 나도 그러고 싶었다.
명훈오빠는 미등을 켜서 어두움을 몰아내고 쇼파뒤쪽의 선반에서 타월을 꺼내 내 몸을 닦아주고
자신의 몸도 닦아낸후 내 옷을 가지고 와 나에게 입혀 주었다. 찢어진 팬티를 보며 서로 멋적게 웃어
넘겼다. 밝혀진 미등에 비쳐진 오빠의 몸은 윤주오빠와 다른 완전한 성인남자의 몸이었다. 그걸
보니 나또한 어른이 된것처럼 느껴져 뿌듯했다. 나를 여자로 보았다는 말을 상기하니 더욱 그랬다.
조심스럽게 몸단장을 마무리해 잠깐동안의 격정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고 우리는 서로 포옹한체 다시
한번 키스를 나눈후 현상을 시작했다. 첨 보는 현상작업이라 굉장히 신기했지만 오빠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려와 현상된 사진에 신경조차 가지 않았다.
현상을 마치고 사진과 장비들을 정리한뒤 내게 다가온 오빠가 내게 열쇠를 건네주며 먼저가서 기다려
달라고 했다. 윤아의 촬영이 마무리 되면 돌아가겠다는 말에 오빠또한 그러라고 한뒤 이따가 보자고
하며 다시 한번 키스를 나눈뒤 우리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밖으로 나와 윤아를 찾았다.
윤아를 찾으며 다시 한 번 흥분되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윤아또한 두 남자와 사랑을 나누고 나또한
두 남자와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진정이 되었다. 윤주오빠 또한 두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셈이니 한결 편안해졌다.
치마밑으로 올라오는 서늘한 실내공기가 팬티로 가려지지 않은채 아직 식지 않은 열기가 남아있는
아래도리를 식혀주자 한결 더 편안하게 느껴져왔다.
< 태동편의 진아의 입질시작입니다.
명훈의 본심을 숨긴채 평소해왔던 작업과 진아의 명훈에 대한 호감이 맞물려
결국 이 둘이 스파크가 튀기고 말았네요..ㅋㅋㅋ
다음은 윤아가 나옵니다.
윤아도 심란한 상황인데 .....
자 다음편은 윤아의 태동편 입니다.
제가 주도하는 성관계는 비교적 환한곳에서 합니다.
어두우면 갑갑해서 말이죠.
감각은 민감해지는데 눈이 안보이면 왠지 답답해져서요.
그런데 여성분들은 대체적으로 환한곳은 싫어하시더군요.
야외에서 하는걸 즐기시는 여성분들도 대체적으로 환한곳을 꺼려하시구요.
역시 므훗한 분위기를 가진 은응한 밝기를 다들 공통적으로 선호하시더군요.
흠흠..;;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이번엔 윤아,진아가 나옵니다.
태동 챕터에서도 빠지면 안되겠죠.
윤아, 진아들의 새로운 상황이 나와야겠죠.
시작합니다.
* 43부 시점은 진아입니다.
< 소녀들의 태동 3 >
정류장에서 윤아를 기다리며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리자 픽 웃음이 나왔다.
어제 혜나에게 받은 윤주오빠의 선물을 가지고 윤아네 들려 윤주오빠방에서 단둘이 풀어보고 서로
쳐다보며 서로 민망해서 죽을뻔 했다. 윤주오빠는 뒷머릴 긁으며 겸연쩍어 했지만 난 그야말로 열굴이
홍당무가 되버렸다.
그때만 생각하면 혜나가 얄미워 죽겠지만 집에 돌아와 혜나가 읽어보라고 한 책자를 보니 혜나가
우리의 처지를 얼마나 걱정해주는지 알 수 있었다. 임신이라는게 가져올 엄청난 파장을 떠올리니
혜나가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혜나가 준 선물들을 잘 숨겨놓앗다. 들키면 뭐라 둘러대야 할지
심란한 고민을 하면서 말이다.
어제 윤아네서 명훈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윤아와 둘이 가겠다고 하며 시간약속을 잡고 윤아의
모델사진으로 바지입은 걸 찍어볼수 없냐고 하니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었다. 준비해서 가겠다고 한
후 전화를 끊고서 설레어 하는 윤아를 보며 잘되었다고 축하해주었다. 윤아 역시 고맙다고 웃어
주었지만 왠지 평소와는 달라보여 이상했다.
잠시 생각해보았지만 딱히 짚히는게 없어 그게 더 이상했지만 윤아의 소란함에 금새 잊어버렸다.
어제 윤아와 스튜디오로 갈때 교복을 입고 가자고 해서 스튜디오에서 갈아입을 옷가지와 신발만을
쇼핑백에 넣어서 오는 윤아를 만나 같이 명훈오빠의 스튜디오로 갔다. 혜나가 엊저녁에 윤아에게
도와줄 사람들을 보내주기로 했다며 굉장히 들떠 있었다. 들떠서 흥분한 모습을 보니 어제 잠깐
들었던 이상함이 괜한 기우였다고 여겼다. 준비를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었던 모양이었다.
잘 가르쳐줘서 도착한 명훈오빠의 스튜디오는 5층 전체가 훤히 개방되어 있는 형태라 굉장히 넓어
보였다. 오늘은 휴일이고 자신의 작품용사진을 찍기위해 혼자 있다고하며 너스레를 떨다가 윤아를
도와줄 사람이 이따 오후에 오겠다며 연락이 왔었다고 알려주며 윤아에게 모델일을 하고 있냐고 묻자
윤아가 웃으며 아니라고 말했다. 윤아와 명훈오빠는 금새 친해져 서로 오빠 동생하며 불러 오늘일은
왠지 잘 될것 같았다.
오전 일찍 명훈오빠의 개인사진을 찍기로해서 우리는 명훈오빠가 준비한 곳에서 지시에 맞춰 사진
을 찍었다. 의외로 작업이 빨리 끝나서 이게 끝이냐고 했더니 현상을 해서 한 번 보고 나중에 한번
더 우리에게 밖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찍어보자고 했다. 윤아와 나도 오빠가 윤아의 모델용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으니 오히려 우리가 부탁한다고 해 서로 웃어댔다.
이때 오후에 오기로 한 사람들이 와서 서로 한동안 상견례를 나눴다. 알고보니 디자이너 아저씨가
보내준 사람이었다. 정말 윤아가 맘에 들었는지 서둘러서 보내줬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윤아를 보고
귀엽고 발랄하다고 하며 명훈오빠에게 윤아를 사진에 맞게 꾸미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빠도 방금찍은 사진을 현상하면 된다고 하여 윤아와 나는 서로 헤어졌다. 윤아는 낯선 사람들임에도
금새 친해져 희희낙락하며 잠시후에 보자고 하며 스튜디오 안쪽의 공간으로 갔고 난 오빠를 따라
현상실로 갔다. 윤아가 쑥쓰럽다며 구경하지 말아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현상실 문을 닫으니 밖과 완전히 단절된듯이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 이상했지만 오빠가 자기는
현상할때 조용한게 좋다고 하여 이렇게 해놨다고 말해주며 안심시켜 주었지만 현상을 해보자며 불을
끄자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무서워 오빠를 부둥켜안고 말았다.
내가 갑자기 덮치듯 끌어안자 오빠도 놀라듯 하다가 이내 예전 첫만남때처럼 날 부드럽게 안고서
등을 쓰다듬어 주자 왠지 안심도 되고 어두운 가운데 단 둘이 있다는 생각에 야릇한 느낌이 들어 눈을
아예 감고 더 바짝붙어 안겨들었다.
바짝붙어 안고 있자니 내 아랫배에 맞닿은 오빠의 바지앞섶에서 뭔가 단단하고 길쭉한 것이 자라나
는 것이 느껴졌다. 머릿속에 지금 있는 우리의 자세를 떠올리니 뭔지 알 수가 있었다.
순간 당혹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보다 더 강한 이상한 충동이 갑자기 일어나 난 무심코 그것에
손을 가져가 이젠 완전히 자라서 내배를 찌르고 있는것을 잡아 내 배에 편하게 닿도록 했다.
" 아아~~!.... 후우~~ "
" !!!......... "
명훈오빠는 내가 그렇게 하는동안 날 더 끌어안아 주었고 내 귓가에 미약한 신음과 안도의 한숨소리를
뱉어내자 내가 비로서 뭘 했는지 알아차렸지만 부끄러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심장이 거세게
두근거렸고 가늘고 급하게 숨을 몰아쉴 뿐이었다.
하지만 내 손은 여전히 오빠의 그것을 잡고서 바지사이를 뚫고 전해져 오는 맥박을 즐기고 있었다.
" ..하아~...많이 놀랐지?...미안...흐윽!!! "
" !!!!!......... "
당황스러운 상황에 오빠의 입술이 내 귓가에 약간 가빠진 숨결과 함께 속삭여 오자 나도 모르게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 말았고, 오빠의 입술이 내 귓에 달라붙으며 격한 호흡을 토해내며 거세게
나를 끌어안아 왔다.
내 귀에 닿인 오빠의 입술의 감촉, 격한 숨소리는 어둠속에 바짝 긴장해 있는 내게 한층 더 민감한
감각과 느낌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손에 잡힌 그것에 대한 강한 충동을 부채질해 내 손은 저절로
손안에 들어찬 것을 주물러 내 머릿속을 점점 텅비게 만들어 갔고 내 몸또한 열기가 퍼져나가기 시작
했다.
" ..으윽~~...으윽~~~ ..후웁~!! "
" ..하아~하아~하아~..흐윽!! "
손안에 것을 아래위로 주물르며 움직이자 오빠는 내 귓가에 약한 신음소리를 토해내다 내 귓볼을
물어왔고, 난 가쁜 숨소리를 내고 있다가 오빠가 귓볼을 물어오자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며 완전히 열기에
휩싸여져 버리고 말았다.
날 꽉 끌어안고 있던 오빠의 손이 내 허리와 엉덩이를 틀어쥐며 안아오자 긴장되어 경직되어 있던
나의 나머지 한 손이 자연스럽게 오빠의 허리뒤로 감아돌아갔고, 내 머리는 내 귓볼을 물고있는 오빠의
의 입술을 찾아내어 귓볼대신 내 입술을 마주 물렸다.
" 흐으음~~!!..주~웁...주~웁...꿀꺽!..주~웁 "
" 흐~~~응~!!..주~웁...주~웁...꿀꺽!..으응~~~~ "
나와 오빠는 거칠고 깊게 서로의 입안을 혀와 타액을 섞어내며 넘치는 침을 삼켜갔고, 오빠의 양손은
내 교복치마를 들쳐올리며 내 엉덩이를 틀어쥐고 주물러 왔다. 나 또한 양팔로 오빠의 목과 머리를
감아 정신없이 더듬었다.
오빠와 타액을 나눠 삼키는데도 입안의 갈증은 풀리지 않았고, 몸의 열기도 수그러들지 않아 다급해져
갔다. 무언가가 더 필요했다. 몸안의 열기를 빼내어야 내가 살 것 같았다.
필사적으로 더듬던 내 손이 바지에 걸리자 그저 벗겨내야 한다는 절박함에 휩싸여 아래로 내리려
했지만 내려지지 않아 거칠게 틀어쥐고 흔들어대자 오빠가 내 엉덩이 주무르며 번쩍 날 안아올리고
벽 쪽으로 밀어붙힌후 바지를 급하게 내리고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내 팬티를 벗겨내려다 안되자
찢어버리는게 느껴졌다.
" 하악~~하악~~ 이익~~!!. 으윽~~!!! "
- 찌지직!!
" 하악~하악~하~! 흐윽!!.. 하학!!~~! "
팬티가 벗겨져 열기가 약간 가라앉자 난 윗몸에 걸치고 있던 옷가지들을 벗어던지고 오빠의 상의또한
벗겨내었다. 그러나 오빠의 맨살이 나의 맨살에 닿자 가라앉았다고 여겼던 열기가 더 거세게 나를
불태워 난 어찌할바 몰라 양팔로 오빠의 목을 끌어안고 다리로는 오빠의 허리를 감아채고 입으론
뜨겁게 달궈진 오빠의 얼굴을 더듬는데...
" 허억~허억~허억.....이이익~~!!! "
" 하악~하악~하악~.....하으으학!!!!!! "
내 가랭이에서 치밀려오는 통증에 격하게 내쉬던 숨이 멈춰버렸고,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변해버렸다.
몸안을 괴롭히던 열기가 통증에 눌려 느껴지지 않자 오히려 시원해졌다. 그런 시원함도 잠시...
벽쪽에 밀어붙혀 올린체 오빠가 내 입을 손으로 막고 나에게 부딪혀오자 시원함이 통증으로 뒤바뀌어
버렸다.
- 처억~ 처억~ 처억~ 처억~
" 흐욱! 흐훅! 흐욱! 흐훅! ... "
" 으으읍~~~!!! 으읍!!으읍!!... "
통증이 느껴지자 비로소 머릿속이 조금 트여져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지 알수가 있었다.
명훈오빠의 거대한 성기가 내 보짓속으로 드나들고 있다는걸 그때서야 알아차릴수 있었다.
내 입을 막은 오빠의 손을 치우려 했지만 안되 양 손으로 오빠의 가슴을 떠밀었지만 오빠는 끄덕도
하지 않았다. 한쪽다리는 오빠의 팔에 끼어 허공에 들려있었고 바닥에 닿을락 말락 하는 나머지 발로
오빠를 밀어내려 했지만 오빠의 움직임을 막을수 없었다.
그렇게 발버둥치는 가운데 보지와 자궁에서 느껴지던 빡빡하게 들어오며 느껴지던 통증이 사그라들며
부드럽게 들어와지기 시작하자 오빠의 성기가 내 몸안에서 일으키는 마찰이 내 온 몸을 다시 열기와
간지러움으로 몰아갔고 오빠를 할퀴고 때리던 손과 다리또한 오빠의 몸을 감아갔다.
내 움직임이 바뀌자 내 입을 가린 오빠의 손은 내려져 양 손이 내 오금밑을 지나며 허벅지밑을 통과해
내 엉덩이를 틀어쥐어 내 몸을 올렸고, 오빠의 성기의 움직임도 거칠고 급하던 것에서 부드럽게
바뀌어 움직이다 멈추고 움직이다 멈췄다.
오빠의 입은 다시 내 입술을 찾았고 나 또한 입을 벌려 내 입안으로 들어오는 오빠의 혀를 내 혀로
맞이해 아까처럼 다시 타액을 교환해갔다.
- .........지걱~지걱~....................지걱~지걱~..........
" 흐으음~~ 흐윽!,흐읍!. 흐으음~~..꿀꺽!..흐읍!,흐읍!, 흐으음~~... "
" 하으응~~~ 으읍! 으읍! 으으응~~.. 꿀꺽!..으응! 으읍! 아으응~~~... "
명훈오빠는 부드럽게 움직이다 멈추며 나를 애닳게 만들었고 오빠의 입술에서 입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아랫도리에서 퍼진 열기와 간지러움은 온 몸으로 은은하게 번져 이젠 오빠가 움직임을 멈출때마다
난 오빠를 안은 팔과 다리에 힘을 줘 어서 움직여 달라고 졸랐지만 오빠는 그때마다 내 혀를 감아
부드럽게 빨아주며 달래주었다.
명훈오빠가 함부로 내 몸에 들어왔을때는 밉고 싫었지만 지금은 그런감정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날 안달나게 하는게 더 얄미웠다. 그저 뭔가 더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뿐이었다.
내 몸도 오빠의 성기가 멈출때마다 조이며 성화를 부렸지만 오빠의 길고 단단한 성기는 내 자궁입구를
벌리고 들어와 꿈틀거리며 무시했다. 그렇게 들어와 멈추고 내 입술에서 입을 뗀후 내 귓가에 오빠의
입술이 닿자....
" ...진아야..나 밉지?.. "
" .....아니요.. "
" ..처음 만날때 부터 너를 원했는데..너가 어리다고 맘에서 지우고 자제했는데....
아까 니가 그렇게 만지니 참을수가 없었어... "
" 그.....그..그건..저도 모르게 ..... "
" ..그래...나도 그래서... 나도 모르게...나도 참을수가 없었어.... "
" ......... "
" ...미안하다..그만 하자.. "
" 아..아.아니요!! 멈추지 말아요.. "
" 응? 싫어하는거 아니였어? "
" ....모르겠어요...저도 모르겠어요... "
" .....다시 하면 못 멈춰...자제가 안되..지금도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거야... "
" 계속해줘요.... "
" 진아야? "
" 모르겠어요 저도....하지만...멈추는게 더 싫어요..... "
" 진아야... "
" 아아흑~!! "
명훈오빠의 고백에 나도 호감이 있엇다고 오빠와 하고 싶었다고 말하려는 순간 윤주오빠가 떠올라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명훈오빠가 그만두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뭔가 더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오빠는 들었던 내 몸을 내린뒤 내 치마마저 벗겨내고 오빠또한 완전히 벗은체 서 있는 내 몸을 입술로
더듬어 내려와 내 계곡에 얼굴을 묻고 내 클리토리스를 찾아내어 혀로 부드럽게 건드려가자 아무생각도
들지 않게 되었다.
" 하아~~ 으으으으~!!!...하악~하악~~ 흐윽~!! 하앙~~~~~!! ..... "
내 앞에 무릎꿇고 앉은 명훈오빠가 내 왼쪽다리를 올리려고 해 내가 들어올려 오빠의 어깨에 걸치고
오빠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은체 오빠의 입이 내 사타구니 계곡을 더 편하고 깊게 들어오게 했다.
오빠의 입은 천천히 내 계곡속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듯 차례로 내려왔는데 마지막 보지구멍까지 왔을때
내 허벅지로 흘러내리는 뭔가가 느껴졌다.
" 하악~하악~하악~ 흐히잇!!! 흐윽~! 으으으~ 흐흑!~~ "
" ............... 쭈우~~~웁!! 꿀꺽!...꿀꺽!...꿀꺽!~~ "
오빠의 입술이 흘러내리는걸 빨아먹는게 느껴지자 오줌과는 다른 뭔가가 보지구멍에서 튀어나갔지만
명훈오빠가 남김없이 삼켜버렸다. 그리고 다시 내 보지구멍을 정성스럽게 빨고 내 허벅지까지 다시
한 번 빨아준후 손으로 내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하나 넣으며 조심스럽게 더듬어 왔다.
" 으흑!~~..하악~하악~ ..오빠..거긴....흐이익!! 아으으으으~~~ "
위쪽의 어느부분을 긁어오자 뱃가죽이 당겨오듯 몸이 주체할수 없이 떨려왔다. 이빨을 사려물었지만
몸이 떨려오니 넘어지지 않으려 오빠의 머리와 어깨를 손으로 쥐어잡으며 안간힘을 다해 버텼지만
보지 안쪽이 경련이 밀려오자 그만 서있던 다리가 풀려 오빠위로 쓰러졌다.
" 아으으으으으!~~~~~~ 흐윽!.아앙~~~~!..하악!하악!하악!.... "
" ..........누울까?..... "
" 하악!하악!하악! ...다..다리에...힘이 안들어가요...하악~하악~하악~ "
" .....이런건..첨인가 보네?.... "
" 하악~하악~ ...네....아직도...하악~하악~ 안쪽이 땡겨와요....흐윽!..하악~하악~ "
" ...이리오렴...잠깐 눕자.... "
오빠위로 엎어진 나를 안아올리더니 불도 켜지 않았는데도 걸어서 푹신한 곳에 날 내려놓았다.
그제서야 난 편하게 몸을 가누어 눕고서 숨을 가다듬어갔다. 숨을 가다듬는 나의 옆에 앉아 가슴과
배를 쓰다듬으며 날 진정시켜 주었다.
" 여긴 내가 스튜디오에서 잘때 쓰는 쇼파야... 불편하진 않아? "
" 하아....하아.....네.... 하아...하아...."
" 하아~~~~, 이런데서 널 안고 싶지 않았는데..... "
" 하아~...하아~.... 저도 갑작스러워서 ..... "
" ...진아야....우리....우리집에서 다시 만나자... "
" 하아~~....오빠집이요?...근데.... "
" 알아.. 오늘 끝나고 말이야....와주겠니?... "
" ..............네. 갈게요...거기서 만나요.."
" 진아야.... "
다시 내 위로 얼굴을 숙여 키스해주는 오빠의 머리를 끌어안고서 혼란스러움을 정리했다. 윤주오빠에겐
미안했지만 명훈오빠도 싫지 않았다.
예전 그 부끄러웠던 첫만남을 떠올리자 그때 느꼈던 어른스러운 배려와 다정함, 자상함에 나또한
여자로서의 자각을 이루어 첫경험 상대로 내심 맘에 두었던 남자였고, 또한 오빠의 나에 대한 고백에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상념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었다.
나도 윤아처럼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갖고 싶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좋아하는데 뭘 망설
이나 싶었다. 윤주오빠에게 윤아와 관계를 가지라고 했던것도 그런 서로의 감정을 참지 말고 사랑해
줄 수 있을때 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해주라는 뜻이었던 만큼 나도 그러고 싶었다.
명훈오빠는 미등을 켜서 어두움을 몰아내고 쇼파뒤쪽의 선반에서 타월을 꺼내 내 몸을 닦아주고
자신의 몸도 닦아낸후 내 옷을 가지고 와 나에게 입혀 주었다. 찢어진 팬티를 보며 서로 멋적게 웃어
넘겼다. 밝혀진 미등에 비쳐진 오빠의 몸은 윤주오빠와 다른 완전한 성인남자의 몸이었다. 그걸
보니 나또한 어른이 된것처럼 느껴져 뿌듯했다. 나를 여자로 보았다는 말을 상기하니 더욱 그랬다.
조심스럽게 몸단장을 마무리해 잠깐동안의 격정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고 우리는 서로 포옹한체 다시
한번 키스를 나눈후 현상을 시작했다. 첨 보는 현상작업이라 굉장히 신기했지만 오빠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려와 현상된 사진에 신경조차 가지 않았다.
현상을 마치고 사진과 장비들을 정리한뒤 내게 다가온 오빠가 내게 열쇠를 건네주며 먼저가서 기다려
달라고 했다. 윤아의 촬영이 마무리 되면 돌아가겠다는 말에 오빠또한 그러라고 한뒤 이따가 보자고
하며 다시 한번 키스를 나눈뒤 우리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밖으로 나와 윤아를 찾았다.
윤아를 찾으며 다시 한 번 흥분되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윤아또한 두 남자와 사랑을 나누고 나또한
두 남자와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진정이 되었다. 윤주오빠 또한 두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셈이니 한결 편안해졌다.
치마밑으로 올라오는 서늘한 실내공기가 팬티로 가려지지 않은채 아직 식지 않은 열기가 남아있는
아래도리를 식혀주자 한결 더 편안하게 느껴져왔다.
< 태동편의 진아의 입질시작입니다.
명훈의 본심을 숨긴채 평소해왔던 작업과 진아의 명훈에 대한 호감이 맞물려
결국 이 둘이 스파크가 튀기고 말았네요..ㅋㅋㅋ
다음은 윤아가 나옵니다.
윤아도 심란한 상황인데 .....
자 다음편은 윤아의 태동편 입니다.
제가 주도하는 성관계는 비교적 환한곳에서 합니다.
어두우면 갑갑해서 말이죠.
감각은 민감해지는데 눈이 안보이면 왠지 답답해져서요.
그런데 여성분들은 대체적으로 환한곳은 싫어하시더군요.
야외에서 하는걸 즐기시는 여성분들도 대체적으로 환한곳을 꺼려하시구요.
역시 므훗한 분위기를 가진 은응한 밝기를 다들 공통적으로 선호하시더군요.
흠흠..;;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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