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부까지 잘 보셧는지요?
이번편은 소녀들의 사정 챕터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주연인 혜나가 남았으니까요...ㅎㅎ
그럼 자 시작합니다.
* 40부 시점은 혜나입니다.
< 소녀들의 사정 3 >
방과후 진아,윤아와 낼 보자고 한뒤 진과 함께 무용강습소로 갔다. 저번주는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며칠을 빠져서 오늘은 빠질수가 없었다. 이것외에 충원씨 며느리의 소개로 몇몇 강사를 주중 방과후에
만나 외국어와 예절, 승마, 기타 레져활동등을 배운다. 물론 수강료는 학교의 자칭 교육자분들께서
지불하는 형식이다.
스포츠라고 해봐야 거창할것도 없다. 돈많은 늙은이들이 축구나 야구를 하는건 아니니까. 뭐 가끔
30~40대까지의 이른바 있는집 자식들과 그 손자들이 여흥으로 하는 고급레져활동을 따라가려면
익숙해야 하니 어떻게하고 주의할점이 뭔지 배우는 정도라 그건 한달에 두세번 가서 숙지하는 정도다.
승마도 그런 일환의 하나인데 이건 방학동안 주중오전에 다니기로 했지만 진의 회복을 빌미로 빠져
일주일에 2번씩 앞으로 한달은 더 배워야 한다. 이것역시 혼자서 속보정도로만 다닐수만 있다면
끝이다. 과천까지 가야 하지만 그곳에서 손님도 받고 오기에 편하긴한다. 일단 나도 어느정도 돈은
자립하기 전까지 모아둬야 하기에 승마복을 입고 남자들 배위에서 말을 타고 온다고 여긴다.
무용이라고 해봐야 거창할것 없다. 여러 춤을 배우고 익숙하게 출수있으면 되니까 하지만 격렬한 댄스
를 하면 일단 운동도 되고 미용도 겸하기에 그리 싫어하진 않는다. 또한 헬스, 수영, 요가, 미용센터
등등 여러가지의 여성위주의 것들이 많고 값이 비싼 관계로 사람이 많지도 않다.
또한 내 동업자들이 주로 수강생들인 곳이라 편하기도 하고 말이다. 주로 이곳에서 손님들 약속을
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그래서 주중 방과후 자주 오는곳이다. 일과 운동을 병행
한달까?
나또한 강습이 끝날때 데스크에서 쪽지를 받아 탈의실에서 샤워후 마사지를 받은뒤 화장과 복장을
꾸며 약속장소인 s호텔로 갔다. 오늘 손님은 50대 후반의 영계만 선호하지만 하는건 그저 소프트하게
하기에 부담이 없었다.
" 하아~하아~하아~...오~~ 오늘 우리 공주님께서 굉장히 기분좋았나 본데? 하하하 "
" 하아~하아~...아이~~참~~!, 오늘따라 연달아 세번이나 하셔놓고선..하아~하아~
저 아주 죽이실 작정이셧어요?......으음.... 그렇게 하니 저도..주체할수 없게 되잖아요? ㅎㅎ "
" 그럼... 마무리 좀 해줘...공주님이 하고나서 빨아줄때가 정말 좋거든...아~~ "
" 호호~~, 정말요? 아이~~ 전 사장님거 빨때 또 흥분해 버리는데.... ㅎㅎ
그럼 제것도 좀 해주세요... 저..한번 더 하고 싶어요...네?
사장님이 손으로 해주면 저도 금새 오르니까요? 네~~네~~ ?"
" 하하하~~!! 하긴 우리 공주가 내 손가락을 너무 좋아하지..
오늘도 손가락으로 아마 몇번이나 쌌지? 하하하! 자 이리와 마무리 해줘야지....흐아~~ "
" 흐윽!! 아이~~! 하악! 웁~! 주우웁~~으음~~~하앙~~~! 쭈우~~~웁~~!! 으응~~~ 웁~~!...... "
" 오오~~~! 그래...그렇게....하아~~~~, 정말 입도 보지도 명기야! 우리공주..흐음~~~!!.. "
오늘따라 이 양반이 잔뜩 회가 동했는지 세번이나 하고나서야 내 배위에서 내려갔다. 하긴 씀씀이가
화끈해서 애교, 아양, 기교들을 발휘해 주어 단골로 만들어 놓은 손님중 하나다. 한달에 한두번 찾아
와 내게 뿌리는 돈과 길지 않은 시간으로 시간과 돈 일거양득인 한마디로 내 봉중 하나이다.
" 하아~~~~~, 역시 공주하곤 대낮에 해야 분위기가 살아...하하하 "
" 아잉~~!! 전 사장님하고 나면 며칠동안 힘들어요..... 오늘도 천상 늦게 나가겠네..히잉.. "
" 하하하! 내가 한 정력하지!! 하하하하~. 그럼 난 가봐야겟어.. "
" 끄응~~, 제가 씻겨 드릴게요..ㅎㅎ, 서방님인데 시중들어드려야죠...호홋! "
" 내 이래서 우리 공주를 좋아한다니깐..흐흐, 근데 어때? 내가 집도... "
" 아잉~~! 아시잖아요? 저 메인 몸이라는거..이렇게 만나는것도 어딘데..키스해줘요..넹? 우웁~~! "
" 음~~~, 프하~~~.... 쩝! 정말 아까워.... "
" 그러지 마시구 어서 오세요..ㅎㅎ, 제가 오늘 특별하게 해드릴테니까요~! 자~~서방님~~!! "
" 하하하~! 그래! "
손님들 상대할땐 평소의 내가 아닌 잘 교육된 창부로 돌아가 행동한다.
그날 받는 손님의 성격과 상태에 따라 난 연기해가며 진심인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표정을 짓는다.
나와 같은 동업자들도 물론 그렇지만 말이다.
뭐 이런것들이 내 통장의 숫자들을 기하급수적으로 불려놓았기에 직업상 불만은 없다.
중늙은이의 목욕시중을 들어준뒤 간단히 안마를 해주고 세심한 몸단장을 시켜 한낯의 정사의 흔적을
말끔하게 지워낸후 보내고 샤워를 한후 진에게 전화를 걸려는데 밖에서 문을 두드렸다.
" 누구세요? "
" 이 혜영양이죠? "
" .....누구시죠.. "
" 일단 보면 날 알아볼수 있잖아? 들어가서 얘기좀 할수 있을까? "
문의 보안창으로 보인 얼굴은 학교의 양호선생이었다. 저 여자가 무슨 꿍꿍이인지는 몰라도 일단
학교의 오입쟁이들이 떠들던 말이 떠올라 문을 열어주고 들어오게 했다. 쇼파에 앉아 이온음료를
마시며 그녀에게 술을 권해 한 잔 따라준뒤..
" 그래..무슨일이시죠? "
" ..... 여기서 뭐 하고 있었는지 알고 있어.... "
" 훗~! 협박인가요? 후후후 신선하네요...ㅎㅎ "
" 아....아니..그런게 아니야! 그저 너에 대해 알고 있다는 얘기였을 뿐이야....그저.. "
" 협박은 아니다? 후후.. 그래 뭐죠? 할 얘기라는게? "
" 부탁이 있어서 왔어.. "
" 부탁? "
" 그래.... 나는 그 학교의 피해자중 하나지... "
" 훗! 잘못 짚으셨네요. 후후후. 제가 한건 사업상 거래!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말씀하시려는게....부탁이라면 내용은 복수?
것도 잘못 짚으셧어요. 전 힘도 없고 도와줄 맘도 없답니다. "
" 알아.. 넌 특별하다는걸.
내가 괜히 아직도 그들 교육자의 탈을 쓴 짐승들에게 가랭이 벌리고 다녔는줄 알아?
확실한 기회가 와서 나도 한 몫 잡기위해 너, 아니 너의 후견인하고 거래를 하기 위해서 온거야."
" 흠~~, 전 도와드릴 맘이 없다고 했는데요? 직접 제 후견인과 만나서 얘기를 하시죠? 전 이만..."
" 다시 말하지. 너하고 거래를 하고 싶어. 어차피 너의 후견인은 날 만나지도 않을거니깐. "
" 후후, 잘 아시네요. 선생님이 만나고 싶어도 만나주지도 않겠죠. 후후훗 "
" 그래..알고있어. 그래서 널 찾아온거니까. 그럼 이야기를 할게...들어줘.. "
" 후훗! 해보세요..일단 들어는 드리죠. "
양호선생 김 미연, 그녀의 이야기는 갑자스런 사고로 고아가 된 소녀의 불우한 성장이야기였다.
뻔한 얘기로 지금 있는 중학교에 재학중 급작스런 사고로 천애고아가 된 자신과 지금의 4명의 선생
들이 자신에게 저지른 만행, 중학교 남자선생들의 성노리개, 중학교 졸업후에도 계열 여고생활 동안
정액받이로 지내고 겨우 대학에 들어가서도 그 마수에서 못벗어나 교장의 성상납 접대부 역할까지
하면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교원자격증을 따 복수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지만 학원재단의 실상을
알고 포기하던중 작년부터 학원재단이사장 친혈육들이 학교임원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조짐.
지금의 교장은 학원이사장 부인의 처남이었는데, 20년넘게 처남이라는 명목으로 매형의 싸늘한 냉대
에도 누나인 이사장 처의 부탁으로 교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안좋은 손버릇으로 자금을 횡령하며 지금
의 교감외 2명을 수족으로 삼고 누나의 비호로 그동안 중학교를 군림해 왔는데...
작년 누나의 죽음으로 그동안 맘에 안들던 교장을 내치고 이사장의 큰손자가 올 가을 영국에서 돌아
오는데 중학교의 새교장으로 내정되었다는 말. 이에 위기를 느낀 현 교장일당이 무리하게 이사회에
돈과 자신들이 건드린 여자들을 이용해 성상납을 해오고 있고, 그동안 빼돌린 금액의 비밀장부를
자신이 몰래 복사해 오고 있다라는 말. 근데 그 자금이 이사장과 여러 거래를 트고있는 충원씨에 의해
세탁되고 있다는 사실.
자신은 그 비밀장부에 기록된 세탁경로를 알고 있다고 하며 충원씨와 거래를 해 그들을 학교에서
몰아내고 자신이 학교로 돌아온 후부터 수집한 그들의 성추행 증거와 증인으로 그들을 매장해 버리고
싶다는 얘기였다.
충원씨가 들으면 코웃음 칠 얘기였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엔 너무 잔챙이인 교장을 이사장의 치부
에도 관여하고 있을 충원씨가 구태여 긁어부스럼 만들일은 아니었다. 성추행증거와 증인이라고 해봐야
그동안 빼돌린 돈으로 무마하려 들면 얼마든지 무마할수 있는 일아닌가?
하지만 내겐 약간 타격이 가는 문제였다. 당장 내년부터 성적하향과 값비싼 레슨비용을 내가 치뤄야
하는 사태가 오는거였다. 충원씨가 대주기야 하겠지만 맘에 안들었다. 이 여자의 하소연따윈 내게
큰 감흥거리는 아니였지만, 역시 돈이 거슬렸다. 충원씨에게는 푼돈이겠지만 내겐 큰 돈일터.
충원씨를 상대로 장난질 칠게 아니라면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도모하면서 둘의 이익이 상충되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엇다. 그러자면 이 여자가 갖고 있는 장부가 필요하다. 그에 맞춰 이 여자를
도와주고 학교에 내 새로운 수족으로 부리며 여러 청탁을 처리하려면 역시 높은 지위가 되어야 한다.
계열 여고에도 분명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을테고 그걸 또 이 여자를 통해 수습해가면 편안한 고교
시절까지 챙기는 것이니 구미가 당겨왔다. 일단 성급하게 물면 주도권이 넘어갈터....
" 흠..얘긴 잘들었지만 그리 큰 감흥이 없군요. "
" 어..어떻게 이런 사실이..나만 그런게 아니라구 다른 피해자도 많아!! 넌 감정도 없니? "
" 후훗! 전 짐작하다시피 몸팔아서 살아가요. 그것도 꽤 적성에 맞고 잘하기까지 하죠.
제게 성이란 즐거움이고 삶의 도구에요.
다른 사람들요? 제게 손가락질하는데 굳이 동정할 필요는 없죠.후훗! "
" 난..난 안그랫! "
" 전 선생님이 절 뭐라 여기든 신경도 안써요. 제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저 역시 건드리지 않지요."
" 그..그런.. "
" 또! 제 후견인이 피래미 교장을 긁어 부스럼을 내 대어인 이사장하고 틀어질 일은 벌이지 않을거에요."
" 서..설마..! "
" 성추행관련해 고소,고발해도 돈으로 그동안 착복한 돈과 협박으로 무마하려들면....
과연 누가 증인으로 나서 줄까요? 여자들이 과연 그런것을 선생님처럼 감내하려 들까요? "
" 이...이익!!"
사실과 과장을 섞어 기를 죽여놨으니 이제 미끼를 살짝 흔들어줘야 하겠지?
" 결국 저와 거래를 하겠다고 했지만..... "
" 뭐..뭘 원해? "
" 거래를 하겠다는 선생님이 제게 제안을 해야죠. 이제껏 선생님의 사연만 들었어요. "
" 과연...별명 그대로야....얼음마녀, 이 혜영. "
" 후훗!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그 별명이면 훈장이죠.후훗!! "
" 하아~~~~, 그들이 빼돌린 돈..어때? 너한테는 큰 돈일꺼 아니야? "
" 그거야 제가 어찌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제겐 그게 가능한지 가능하지 않은지 알길이 없어요. 선생님의 희망사항이죠..후훗! "
" 알 수가 없단 말이지? .......... 좋아! 장부를 보여주겠어! 아니, 주지!
대신! 그걸 받으면 넌 분명 이득을 얻을수 있을거야.
그러니 꼭! 반드시! 그 짐승같은 새끼들을 부서줘야 해!
이게 내 거래내용이야. "
" 화끈하시네요...후훗! "
" 거래성립인가? "
" 제안을 하셧으면 이쪽의 제안도 들어보셔야되지 않아요? 일방통행하는 거래는 없답니다..후훗!! "
" 그래..더 이상 뭘 원하는건데? "
이제 동등하지 않고 누가 위인지 각인시켜야 편하게 부려먹는거다. 해결된 후까지 고분고분하게
따르면 보상을 해주겠지만 말이다.
" 전 이걸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에요. 선생님은 부탁하는거죠..ㅎㅎ
근데.....부탁하는 사람의 태도가 안보이는군요..후훗! "
" 이익!! 흐음.... 부탁해요... "
" 성의가 안보여요."
" .........부탁드립니다.... "
" ㅎㅎ 좋아요. 앞으로 이렇게 절 대하세요..아! 물론 공적인 장소에선 기존처럼 하시면 되요..후훗!"
" .....알겠습니다.... "
" 후훗! 그리고 전 선생님..아니지 미연이. 앞으론 이름으로 부를거에요..ㅎㅎ
미연이 니가 증인으로 삼은 다른 것들은 못믿겠어.
여지껏 가만히 있다 니가 부추켜니까 혹해서 단물 빨아 들이려고 달려드는것일수도 있으니까...
확실하게 하려면 확실히 부릴수 있어야되. 다른생각 못들게 말이지.
성추행증거 또한 못믿겠어. 음성녹음이나 사진은 별 증거가치가 못돼. 일기도 마찬가지야. "
" 후우.....그럼..어떻게 해야...합니까? "
" 뭐 고등학교 졸업해서도 너처럼 당하는것들은 구속이 없어지면 제 살길 알아서 찾겠지만..
아직 중고등학교에 남아 당하고 있는 것들을 알아봐.
"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 그래? 모두 몇명인데? "
" 중학교 12명, 고등학교 8명 입니다.
그 중 몇몇에게 비밀스럽게 물어봐서 확답을 받고 증거도 모았습니다. "
" 그거야 지들 생각이고..
걔들중에 몸 버렸다고 정신까지 썩어버린것들은 필요없어.
몸파는 것들은 따로 추려내. 형편과 상황에 관계없어. 제일먼저 돈에 휘둘릴것들이야.
사진과 인적사항, 경력, 특기, 몸뚱아리 치수, 병력까지 조사해서 갖구와.
그렇지 않은 애들중에도 독기가 없는것들은 필요없지. 협박에 제일먼저 휘둘릴것들이야
이런것들은 해결되기까지 입다물고 있으라고 다독이면 돼.
그동안 생활만 조금 도와주고 중학생 애들이라면 고등학교 보장해주면 되겠지.
독기가 있는것들은 그나마 버텨주겠지.
이 모든 애들은 썩은것들처럼 다 조사해서 가지고와. 그리고 결정하도록하지."
" ....알겠습니다. 그런데...필요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시려고? "
" 일 진행하는데 방해하면 치울꺼고 아니면 지들 하던대로 놔둘셈이야.
명심해. 난 내 일 방해하는걸 굉장히 싫어해. 내꺼 건드리는것도 굉장히 싫어하고.
싫어하는만큼 대하니까...후훗!
겁먹지마.후훗!...앞으로 이렇게 고분고분하면 망가뜨리지 않을꺼야..후훗!"
" 네....네..알겠습니다. "
" 근데.....어떻게 이 방을 알았지? "
" 그...그것이... "
" 내가 묻는 말엔 사실대로 말해.
앞으로 일하는데 니 생각으로 거짓말하거나, 빼고 말하거나,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널 가지고 뭘 할지 니가 상상하던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알게 될거야..후훗!
그러니 질문에 대답하도록! "
" ..... 카운터 메니져에게 몸을 줬습니다. 물론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고 약속했고요."
" 그래? 쳇! 이것들은 입이 싸서..알았어. "
로비에 있는 진에게 전화를 걸어 메니져를 확인하고 동업자대표인 충원씨 비서에게 말했다. 입싼
메니져가 있으니 조치해 달라고 말이다. 즐겁다는듯이 알았다고 말해주는 비서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화를 끊고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알몸으로 쇼파에 앉았다.
오랜만에 이런일이 일어나서일까?
가끔 이렇게 힘을 보여줘야 이런곳도 편하게 사용할수 잇으니까.
가진 힘을 쓴다는건 마약과 같다.
" 후훗! 아까 말했지? 난 섹스로 먹고살아..후훗! 넌 어때? 너도 그리 나와 다를바없었을텐데? "
" 저...전..."
" 벗어. 하나도 남김없이 귀걸이 목걸이 반지까지 다 벗어 "
" 그..그런! "
" 앞으로 내가 시키면 토달지마.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두 번 말하는거 난 싫어해! 알았어?"
" 네.. "
" 뭐해? "
미연이는 침대와 쇼파사이로 걸어가 내가 보는앞에서 머리핀까지 다 뺀채 알몸으로 치부를 가리며
섰다. 뭘 이정도 가지고 저리 낮가리는지 선생들 앞에선 똥구멍까지 벌렸을 년이 새삼 부끄러운채
한다는게 우스웠다.
" 손치워! 그리고 날 보고 말해. 부끄러워하지마! 안어울려!
나와 어울리려면 남자건 여자건 이런 상황에 익숙해야해. 내가 하는일이 그러니까 말이야..후훗!"
" ...네... "
" 메니져랑 어떻게 했어? "
" ...... 입으로 해주고...보지에 싸게 했습니다. "
" 뒷물은 했어? "
" ....호텔 화장실에서 휴지로... "
" 좋았어? "
" ........! "
" 뭐야?! "
" .......좋았..습니다.. "
" 왜? "
" ..젊은 사람과 오랜만에 해서.... "
" 느꼈어? "
" .....너무 짧게 해서.... "
" 그래? 그럼 풀어줘야지..후훗! "
로비에 전화를 걸어 메니져를 올라오라고 했다. 동업자들이 안면을 트고 있고 우리가 누구 소유인지
아는 녀석이 계집이 다리벌려줬다고 나불거리다니... 뭐 급하게 했을테니 뭔 일 당하기 전에 못다한
회포 풀어줄겸 미연이 얼마나 하는지 보기위해 메니져를 불렀다.
지 딴에는 별 생각을 다하겟지만 도망은 못갈거다. 미연은 경악에 찬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뭐가 그리 놀라는체 하는지 지 입으로 불만족하다고 하여 해결해 주는데 말이다.
" 왜? 섹스가 싫어? 내가 보고 있어서? 하하하하!
인정해! 넌 남자없인 못사는 아니 섹스에 중독된 여자야...안그래?
여태 몇명이랑 해봤어? 20명? 50명? 100명? 크크크
하나랑 더한다고 별 차이가 나?
즐겨!! 쾌락을 즐겨!! 그리고 지배해! 그래야 내 옆에 있을수 있을거야..하하하 "
" 저...저..전! 그런 제가 싫어서 이번 일을 시작했어요!..근데! "
" 싫어할 필요없어! 암컷의 본능이야. 인간여자로서 당연해. 거부하지마
즐길수 있을때 즐기면서 너의 이득을 챙겨.
남의 시선따위 의식하지마! 힘이 있으면 니 발이라도 핥으며 바지를 까내릴테니깐..하하하
앞으로 학교에서 힘을 갖게 될거야..그러니 연습삼아서 즐겨..후훗! "
" 무슨 말인지.... ? "
" 알게 될거야. 나와 너 모두에게 이득이 되게 하는것!이니까!
그러니 지금 이순간 부담갖지 말고 너의 본능대로 즐겨....왔군..후훗! "
알몸으로 걸어가 문을 여니 진이 말한 메니져가 서 있었다. 물론 혼자다. 나를 보더니 휘둥그래지며
이내 실팍한 웃음을 짓길래 웃으며 들어오라고 한뒤 거실에 역시 알몸으로 서잇는 미연을 보더니
놀란체 서 있었다.
" 자~~! 입 싼 메니져 양반... 저 여자랑 밑에서 못했던거 마저 해야지?
우리들이 그렇게 만만해 보였어? 당신이 하는거에 따라서 어찌될지 몰라..후훗!
입이 싼 만큼 배포가 대단한지 알아보려 우리 사람들이 올꺼야...ㅎㅎ
아~~, 도망간다고 해도 소용없어 내 사람이 당신 올라오는거 확인하고 따라왔거든...ㅎㅎ
그러니 저 여자랑 해봐! 아랫도리로 기절시켜 보이는거야...크크크크 !!! "
" 히..히익!! 잘못햇습니다..제발!!..제발!! "
" 늦었어. 말했잖아? 당신이 하는거에 달렸다고? 후훗!
내가 보는건 저 여자랑 해서 좋아서 기절시키게 만들면 되는거야...ㅎㅎ
미연이! 봐 줄 생각하지마, 난 이방면에 프로야!
거짓인지 참인지...내 눈 속이면 귀신일껄? 또 날 속이는건 별로 현명하지 못해.
나와 한 거래를 잊지마...후훗! 너의 각오또한 보는거니까..후훗!! "
" ..알겠습니다.
호호! 자~~ 이리와요~! 떨지말고..후훗! "
미연이가 엎드려 떠는 남자에게 가서 귓속말로 소근거리자 그제서야 남자가 후다닥 옷을 벗어재끼더니
미연과 같이 침대위로 뛰어들어 전희고 뭐고 없이 오입질을 시작했다. 그들이 정신없이 하는사이
진과 진에게 존대하는 5명의 남자들이 조용히 들어왔다.
내가 가운을 입으며 기다리란 눈짓을 하자 그들은 입구와 창을 지키며 자리를 잡고 서고 진은 내옆에
와 앉앗다. 진에게 살짝 키스하며 늦었다고 투정부리자 전에 같이 일할때 뒤를 봐주었던 동생들이라고
하며 걱정말라고 하기에 진과 나란히 앉아 눈앞에 벌어지는 치열한 성행위를 바라보았다.
한지 30분이 조금 넘어서야 사정을 했는지 남자가 부르르 몸을 떨며 일어서더니 남자들을 보고 도망
치려고 했지만 잡힌채 겉옷만 대충걸쳐 입힌뒤 진에게 말없이 인사하고 나갔다. 진에게 밑에서 보고
오라며 내려보내고 나서 침대이불로 몸을 살짝가린채 앉아있는 미연에게...
" 어때? 잘 즐겼어? 후훗! "
" ....아니요..제발,제발 이라고 빌며 하는데 흥이 나겠어요? "
" 흠....그래? 다른사람이랑 할래? 찝찝하잖아? "
" 그....그래도 되나요? "
" 후훗!! 밤새워서 해볼래? "
" 저...정말요? 대학때 선배자취방에서 그렇게 해보곤... "
" 그래? 그때 몇 명이랑 했는데? 얼마동안? "
" .....4명이랑...2틀동안요..."
" 좋았어? "
" 후훗! 굉장히요..ㅎㅎ "
" 봐~!! 난 이런 너를 멸시하지 않아..ㅎㅎ 당연하게 여기지..ㅎㅎ
욕구가 없는것은 죽은거야. 난 살아있는 지금의 너를 좋아해..그리고 각오도 맘에 들어..ㅎㅎ "
" 네..알겠습니다..ㅎㅎ "
" 그럼 옷 걸쳐! 이제 밤이네? 흐흠~~~ 같이 가면서 연락해줄게..기대해도 좋을거야..후훗! "
" ㅎㅎㅎㅎ 네! "
미연은 얼른 욕실로 가 재빨리 뒷물을 하고 화장을 고치고 겉옷만 걸친체 나머지 들고온 가방에
넣고 나를 따라 나섯다. 난 진의 차를 타고 가며 전에 내가 골라서 연습삼아 관계를 가병?5명에게
연락을 해 아가씨 한명 있는데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다.
다들 괜찮은 마스크와 허우대들을 가진 한가한 한량들인 대학생, 자영업자들이어서 바로 오겠다고
했다. 그동안 콜걸 준비하는 여자들과 관계를 갖게해주며 약간의 화대만 받아왔기에 멋진여자와 싸게
즐길수 있다는걸 아는지라 희희낙락하는게 느껴졌다.
가면서 미연에게 나이를 물었다. 26이라고 했다.
흠~~~~ 여자수족이 있는것도 편할것 같았다.
집에 도착하자 주차장에 벌써 5대의 차가 도착해 있었다. 남자들이 내리자 미연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난 그들을 지하 1층의 대욕실로 안내하고 내실들을 개방했다. 각자들 내려가며 나에게 봉투
하나씩을 건네주었고 다음날 아침에 내가 식사할때 올라온 미연과 같이 아침을 먹으며
" 얼굴이 피었네? ㅎㅎ. 좋았나봐? ㅎㅎ "
" 다들 지금 내실에 뻗어있어요..호호! 진님! 잘 먹을게요~!!
좋았냐구요? 학교에 돌아오고 2년동안 찝찝했던거 밤새 풀었어요~ 호호호호!! "
" 그럼 다행이고. 자~~~!! 받아!!
앞으로 조사하고 하는데 돈들테니 조금 넣었어. 모자르면 말해. "
" 네!ㅎㅎ. 허억!! 처...천만원이나요? "
" 부족해? 지금집에 있는 소액수표는 그게 다야. 집에 현금과 수표 안놔두거든.
얼마나 더 필요한데? "
" 아이들 조사하는데 이거면 차고 넘치죠~!! 제가 학교에서 장부를 드릴게요! "
" 학교에 장부가 있어? "
" 아니요.ㅎㅎ "
" 그럼 오늘 저녁에 갖구와. 한번 진이랑 보고나서 가능한것부터 알아보도록 할게.
일주일은 걸릴거야. "
" 네! 알겠습니다."
" 먹자. 진~~~~! 와서 같이 먹어요~~~!! "
" 하하하! 네! 곧 갑니다~! 하하하! "
미연에게 진에게 나와 같이 대하라고 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을 정리했다.
지하에 남은 한량들은 진이 나와 미연을 학교근처에 내려주고 돌아와 치우겠다고 했다.
일단 장부를 받으면 진이 보도록 한후 내용을 듣고 충원씨와 상의하기로 했다.
충원씨에게 연락을 해 할 얘기가 있다고 하니 다음주 수요일에 보자고 하였다.
충원씨도 슬슬 재단에서 물러나는 교장을 두고 볼리가 없을거다.
강한 보호막이 없어진것이니 충원씨 기분따라 결정될테지만 내가 가서 자립자금 조달을 하는김에
교장과 그 일당을 재단에 피해안가게 완전히 정리를 한 뒤 재단이사장에게 손자의 귀국선물이라며
공치사하는게 오히려 유대감을 다지게 할 것이다.
은근슬쩍 미연을 끼워넣어 이번 사태해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면 미연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다. 내가 힘이 생긴다면 이런 입맛 돋구는 먹이야 지천에 널렸으니 얼마나 좋은가? 힘은 역시
돈과 인맥이다. 인맥은 충원씨를 기반으로 해 차근차근 넓혀가는데 돈이 문제였건만..이번이 참으로
좋은기회였다.
학교까지 가며 즐거워 진의 옆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며 갔다.
미연은 밤새워서 피곤한지 뒷자석에서 한결 환해진 신색으로 졸고 있었다.
진에게 미연과 해보고 싶지 않냐고 하니 진이 백미러로 보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 진에게 뺨에 뽀뽀해 주며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 진도 이제 즐겨도 될때라고 생각했다.
진이 웃으며 그런 맘들면 하겠다고 했다.
음....흥분제라도 먹여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며 학교까지 갔다.
< 소녀들의 사정 챕터가 끝났습니다.
혜나편..
나이도 어린것이 참~~~
잠깐 주위 안전핀들이 사라지면 저 모양입니다.
원래 저런 컨셉이었으니 잠깐 얼음마녀,냉혹녀의 면을 보여줘야죠..ㅎㅎ
다음편은.....
아직 미정입니다. 다쓰면 올립니다..ㅎㅎㅎ
콜걸 또는 에스코트걸이라는 직업여성분을 만나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없으실수도 있지요
오히려 우리식으로는 기생이라는 말이 있죠.
근데 전문적인 여러 교육을 받고 활동하시는분들은 보기 힘듭니다.
전 운좋게 고등학생때 이런분들의 직장에서 주차장 세차아르바이트를 여름방학동안 했었죠.
(일당 5만원 당일지급! , 하루 닦아봤자 5대 미만! 의복,식사 다 주고요. 차 닦으면 팁도 적지 않게 받았죠.)
정말 그냥 보면 색기가 있다거나 그런거 없더군요.
오히려 참한 아가씨랄까? 뭔가 많이 배운거처럼 보이죠. 수수하면서도 기품있달까?...ㅎㅎㅎㅎ
그때 여름 자율학습도 안하고 한 아르바이트라 손님이 안들어오면 운전수들과 저같은 잡부들이
쉬는곳에서 저도 대학가려고 공부할때 몇분의 누님분들에게 과외도 받았었지요..ㅎㅎ
물론 공짜루~~!!!
참 유식하시더군요..ㅠ.ㅠ 제머리 안좋은줄 그때 절실히 깨달았지요..;;
근데 교육방법이 조금 과격해서 오로지 채찍뿐이었죠.( 구박, 약올림은 예술수준이더군요 )
세상에..
문제 못풀면 아르바이트비를 깍겠다는 협박에 정말 괜히 이일 골랐다고 후회했었죠..ㅎㅎ
정말로 확인 합디다....ㅠ.ㅠ 일하다 중간에 나와서요..ㅠ.ㅠ
문제집 답안지페이지도 찢어가버리고..
덕택에 전 돈 벌면서 공부했죠...ㅎㅎㅎ;;( 아르바이트비라도 제대로 받아야 된다는 일념이었죠 )
개학하고서 대여섯번 불러서 갔기도 했답니다.( 눈 온 날....ㅠ.ㅠ, 심부름 시킬때 )
데리고 일해봤더니 보.기.보.다. 성실하다고...ㅎㅎㅎㅎ
성적표도 확인해 주더군요...
집에도 아직 안 온 제 성적표를 누님들이 돌려보고 있을때 오싹했죠.(성적표 나오면 꼭 부르더군요.)
감히 어떻게 구했나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들은말..
" 너두 아주 바보는 아닌 모양이구나~ 봐~! 하면 되잖아~~!! "
" 아니야 @@는 돈이 무서웠을 뿐이야~~ "
" 우리가 잘 가르쳐서 그래~~ "
등등의 내용이었죠..ㅎㅎㅎ;
겨울방학때도 일하라고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지요.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구라를 치면서요..ㅎㅎㅎ
장난도 잘 치고..
농담도 잘 하고..
밖에서 마주쳐도 위화감 느껴지지 않게 보이는 아가씨들이었답니다.
일없을때 개인적인 일이 없으면 항상 공부들을 하시더군요.
생활하는게 굉장히 규칙적인 분들이었죠.
뭔가 꽉 짜여져 있달까?
그런 갑갑함 때문에 가까이서 지내도 다가서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농담도 함부로 못걸었어요...ㅎㅎ
저 구박할때나 약올릴때 대거리식으로 농담을 했죠..ㅎㅎ
지금 그런 분들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테지만 그때는 이렇게 보였답니다..ㅎㅎㅎ
쩝... 인생에서 참한 여성분들이 많은 일터였는디...ㅠ.ㅠ
지금은....무서분 여성분들하고 일하니... 그때를 회상하며 버티며 삽니다..하하하;;;
특히!! 회식할때
다리더듬는 거!! 몸만지는거!! 팔쓰다듬구!! 부비적거리고!!
소름끼쳐요!!
하려면 맨정신에 할것이지....
내 나이가 몇인데...ㅠ.ㅠ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이번편은 소녀들의 사정 챕터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주연인 혜나가 남았으니까요...ㅎㅎ
그럼 자 시작합니다.
* 40부 시점은 혜나입니다.
< 소녀들의 사정 3 >
방과후 진아,윤아와 낼 보자고 한뒤 진과 함께 무용강습소로 갔다. 저번주는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며칠을 빠져서 오늘은 빠질수가 없었다. 이것외에 충원씨 며느리의 소개로 몇몇 강사를 주중 방과후에
만나 외국어와 예절, 승마, 기타 레져활동등을 배운다. 물론 수강료는 학교의 자칭 교육자분들께서
지불하는 형식이다.
스포츠라고 해봐야 거창할것도 없다. 돈많은 늙은이들이 축구나 야구를 하는건 아니니까. 뭐 가끔
30~40대까지의 이른바 있는집 자식들과 그 손자들이 여흥으로 하는 고급레져활동을 따라가려면
익숙해야 하니 어떻게하고 주의할점이 뭔지 배우는 정도라 그건 한달에 두세번 가서 숙지하는 정도다.
승마도 그런 일환의 하나인데 이건 방학동안 주중오전에 다니기로 했지만 진의 회복을 빌미로 빠져
일주일에 2번씩 앞으로 한달은 더 배워야 한다. 이것역시 혼자서 속보정도로만 다닐수만 있다면
끝이다. 과천까지 가야 하지만 그곳에서 손님도 받고 오기에 편하긴한다. 일단 나도 어느정도 돈은
자립하기 전까지 모아둬야 하기에 승마복을 입고 남자들 배위에서 말을 타고 온다고 여긴다.
무용이라고 해봐야 거창할것 없다. 여러 춤을 배우고 익숙하게 출수있으면 되니까 하지만 격렬한 댄스
를 하면 일단 운동도 되고 미용도 겸하기에 그리 싫어하진 않는다. 또한 헬스, 수영, 요가, 미용센터
등등 여러가지의 여성위주의 것들이 많고 값이 비싼 관계로 사람이 많지도 않다.
또한 내 동업자들이 주로 수강생들인 곳이라 편하기도 하고 말이다. 주로 이곳에서 손님들 약속을
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그래서 주중 방과후 자주 오는곳이다. 일과 운동을 병행
한달까?
나또한 강습이 끝날때 데스크에서 쪽지를 받아 탈의실에서 샤워후 마사지를 받은뒤 화장과 복장을
꾸며 약속장소인 s호텔로 갔다. 오늘 손님은 50대 후반의 영계만 선호하지만 하는건 그저 소프트하게
하기에 부담이 없었다.
" 하아~하아~하아~...오~~ 오늘 우리 공주님께서 굉장히 기분좋았나 본데? 하하하 "
" 하아~하아~...아이~~참~~!, 오늘따라 연달아 세번이나 하셔놓고선..하아~하아~
저 아주 죽이실 작정이셧어요?......으음.... 그렇게 하니 저도..주체할수 없게 되잖아요? ㅎㅎ "
" 그럼... 마무리 좀 해줘...공주님이 하고나서 빨아줄때가 정말 좋거든...아~~ "
" 호호~~, 정말요? 아이~~ 전 사장님거 빨때 또 흥분해 버리는데.... ㅎㅎ
그럼 제것도 좀 해주세요... 저..한번 더 하고 싶어요...네?
사장님이 손으로 해주면 저도 금새 오르니까요? 네~~네~~ ?"
" 하하하~~!! 하긴 우리 공주가 내 손가락을 너무 좋아하지..
오늘도 손가락으로 아마 몇번이나 쌌지? 하하하! 자 이리와 마무리 해줘야지....흐아~~ "
" 흐윽!! 아이~~! 하악! 웁~! 주우웁~~으음~~~하앙~~~! 쭈우~~~웁~~!! 으응~~~ 웁~~!...... "
" 오오~~~! 그래...그렇게....하아~~~~, 정말 입도 보지도 명기야! 우리공주..흐음~~~!!.. "
오늘따라 이 양반이 잔뜩 회가 동했는지 세번이나 하고나서야 내 배위에서 내려갔다. 하긴 씀씀이가
화끈해서 애교, 아양, 기교들을 발휘해 주어 단골로 만들어 놓은 손님중 하나다. 한달에 한두번 찾아
와 내게 뿌리는 돈과 길지 않은 시간으로 시간과 돈 일거양득인 한마디로 내 봉중 하나이다.
" 하아~~~~~, 역시 공주하곤 대낮에 해야 분위기가 살아...하하하 "
" 아잉~~!! 전 사장님하고 나면 며칠동안 힘들어요..... 오늘도 천상 늦게 나가겠네..히잉.. "
" 하하하! 내가 한 정력하지!! 하하하하~. 그럼 난 가봐야겟어.. "
" 끄응~~, 제가 씻겨 드릴게요..ㅎㅎ, 서방님인데 시중들어드려야죠...호홋! "
" 내 이래서 우리 공주를 좋아한다니깐..흐흐, 근데 어때? 내가 집도... "
" 아잉~~! 아시잖아요? 저 메인 몸이라는거..이렇게 만나는것도 어딘데..키스해줘요..넹? 우웁~~! "
" 음~~~, 프하~~~.... 쩝! 정말 아까워.... "
" 그러지 마시구 어서 오세요..ㅎㅎ, 제가 오늘 특별하게 해드릴테니까요~! 자~~서방님~~!! "
" 하하하~! 그래! "
손님들 상대할땐 평소의 내가 아닌 잘 교육된 창부로 돌아가 행동한다.
그날 받는 손님의 성격과 상태에 따라 난 연기해가며 진심인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표정을 짓는다.
나와 같은 동업자들도 물론 그렇지만 말이다.
뭐 이런것들이 내 통장의 숫자들을 기하급수적으로 불려놓았기에 직업상 불만은 없다.
중늙은이의 목욕시중을 들어준뒤 간단히 안마를 해주고 세심한 몸단장을 시켜 한낯의 정사의 흔적을
말끔하게 지워낸후 보내고 샤워를 한후 진에게 전화를 걸려는데 밖에서 문을 두드렸다.
" 누구세요? "
" 이 혜영양이죠? "
" .....누구시죠.. "
" 일단 보면 날 알아볼수 있잖아? 들어가서 얘기좀 할수 있을까? "
문의 보안창으로 보인 얼굴은 학교의 양호선생이었다. 저 여자가 무슨 꿍꿍이인지는 몰라도 일단
학교의 오입쟁이들이 떠들던 말이 떠올라 문을 열어주고 들어오게 했다. 쇼파에 앉아 이온음료를
마시며 그녀에게 술을 권해 한 잔 따라준뒤..
" 그래..무슨일이시죠? "
" ..... 여기서 뭐 하고 있었는지 알고 있어.... "
" 훗~! 협박인가요? 후후후 신선하네요...ㅎㅎ "
" 아....아니..그런게 아니야! 그저 너에 대해 알고 있다는 얘기였을 뿐이야....그저.. "
" 협박은 아니다? 후후.. 그래 뭐죠? 할 얘기라는게? "
" 부탁이 있어서 왔어.. "
" 부탁? "
" 그래.... 나는 그 학교의 피해자중 하나지... "
" 훗! 잘못 짚으셨네요. 후후후. 제가 한건 사업상 거래!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말씀하시려는게....부탁이라면 내용은 복수?
것도 잘못 짚으셧어요. 전 힘도 없고 도와줄 맘도 없답니다. "
" 알아.. 넌 특별하다는걸.
내가 괜히 아직도 그들 교육자의 탈을 쓴 짐승들에게 가랭이 벌리고 다녔는줄 알아?
확실한 기회가 와서 나도 한 몫 잡기위해 너, 아니 너의 후견인하고 거래를 하기 위해서 온거야."
" 흠~~, 전 도와드릴 맘이 없다고 했는데요? 직접 제 후견인과 만나서 얘기를 하시죠? 전 이만..."
" 다시 말하지. 너하고 거래를 하고 싶어. 어차피 너의 후견인은 날 만나지도 않을거니깐. "
" 후후, 잘 아시네요. 선생님이 만나고 싶어도 만나주지도 않겠죠. 후후훗 "
" 그래..알고있어. 그래서 널 찾아온거니까. 그럼 이야기를 할게...들어줘.. "
" 후훗! 해보세요..일단 들어는 드리죠. "
양호선생 김 미연, 그녀의 이야기는 갑자스런 사고로 고아가 된 소녀의 불우한 성장이야기였다.
뻔한 얘기로 지금 있는 중학교에 재학중 급작스런 사고로 천애고아가 된 자신과 지금의 4명의 선생
들이 자신에게 저지른 만행, 중학교 남자선생들의 성노리개, 중학교 졸업후에도 계열 여고생활 동안
정액받이로 지내고 겨우 대학에 들어가서도 그 마수에서 못벗어나 교장의 성상납 접대부 역할까지
하면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교원자격증을 따 복수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지만 학원재단의 실상을
알고 포기하던중 작년부터 학원재단이사장 친혈육들이 학교임원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조짐.
지금의 교장은 학원이사장 부인의 처남이었는데, 20년넘게 처남이라는 명목으로 매형의 싸늘한 냉대
에도 누나인 이사장 처의 부탁으로 교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안좋은 손버릇으로 자금을 횡령하며 지금
의 교감외 2명을 수족으로 삼고 누나의 비호로 그동안 중학교를 군림해 왔는데...
작년 누나의 죽음으로 그동안 맘에 안들던 교장을 내치고 이사장의 큰손자가 올 가을 영국에서 돌아
오는데 중학교의 새교장으로 내정되었다는 말. 이에 위기를 느낀 현 교장일당이 무리하게 이사회에
돈과 자신들이 건드린 여자들을 이용해 성상납을 해오고 있고, 그동안 빼돌린 금액의 비밀장부를
자신이 몰래 복사해 오고 있다라는 말. 근데 그 자금이 이사장과 여러 거래를 트고있는 충원씨에 의해
세탁되고 있다는 사실.
자신은 그 비밀장부에 기록된 세탁경로를 알고 있다고 하며 충원씨와 거래를 해 그들을 학교에서
몰아내고 자신이 학교로 돌아온 후부터 수집한 그들의 성추행 증거와 증인으로 그들을 매장해 버리고
싶다는 얘기였다.
충원씨가 들으면 코웃음 칠 얘기였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엔 너무 잔챙이인 교장을 이사장의 치부
에도 관여하고 있을 충원씨가 구태여 긁어부스럼 만들일은 아니었다. 성추행증거와 증인이라고 해봐야
그동안 빼돌린 돈으로 무마하려 들면 얼마든지 무마할수 있는 일아닌가?
하지만 내겐 약간 타격이 가는 문제였다. 당장 내년부터 성적하향과 값비싼 레슨비용을 내가 치뤄야
하는 사태가 오는거였다. 충원씨가 대주기야 하겠지만 맘에 안들었다. 이 여자의 하소연따윈 내게
큰 감흥거리는 아니였지만, 역시 돈이 거슬렸다. 충원씨에게는 푼돈이겠지만 내겐 큰 돈일터.
충원씨를 상대로 장난질 칠게 아니라면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도모하면서 둘의 이익이 상충되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엇다. 그러자면 이 여자가 갖고 있는 장부가 필요하다. 그에 맞춰 이 여자를
도와주고 학교에 내 새로운 수족으로 부리며 여러 청탁을 처리하려면 역시 높은 지위가 되어야 한다.
계열 여고에도 분명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을테고 그걸 또 이 여자를 통해 수습해가면 편안한 고교
시절까지 챙기는 것이니 구미가 당겨왔다. 일단 성급하게 물면 주도권이 넘어갈터....
" 흠..얘긴 잘들었지만 그리 큰 감흥이 없군요. "
" 어..어떻게 이런 사실이..나만 그런게 아니라구 다른 피해자도 많아!! 넌 감정도 없니? "
" 후훗! 전 짐작하다시피 몸팔아서 살아가요. 그것도 꽤 적성에 맞고 잘하기까지 하죠.
제게 성이란 즐거움이고 삶의 도구에요.
다른 사람들요? 제게 손가락질하는데 굳이 동정할 필요는 없죠.후훗! "
" 난..난 안그랫! "
" 전 선생님이 절 뭐라 여기든 신경도 안써요. 제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저 역시 건드리지 않지요."
" 그..그런.. "
" 또! 제 후견인이 피래미 교장을 긁어 부스럼을 내 대어인 이사장하고 틀어질 일은 벌이지 않을거에요."
" 서..설마..! "
" 성추행관련해 고소,고발해도 돈으로 그동안 착복한 돈과 협박으로 무마하려들면....
과연 누가 증인으로 나서 줄까요? 여자들이 과연 그런것을 선생님처럼 감내하려 들까요? "
" 이...이익!!"
사실과 과장을 섞어 기를 죽여놨으니 이제 미끼를 살짝 흔들어줘야 하겠지?
" 결국 저와 거래를 하겠다고 했지만..... "
" 뭐..뭘 원해? "
" 거래를 하겠다는 선생님이 제게 제안을 해야죠. 이제껏 선생님의 사연만 들었어요. "
" 과연...별명 그대로야....얼음마녀, 이 혜영. "
" 후훗!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그 별명이면 훈장이죠.후훗!! "
" 하아~~~~, 그들이 빼돌린 돈..어때? 너한테는 큰 돈일꺼 아니야? "
" 그거야 제가 어찌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제겐 그게 가능한지 가능하지 않은지 알길이 없어요. 선생님의 희망사항이죠..후훗! "
" 알 수가 없단 말이지? .......... 좋아! 장부를 보여주겠어! 아니, 주지!
대신! 그걸 받으면 넌 분명 이득을 얻을수 있을거야.
그러니 꼭! 반드시! 그 짐승같은 새끼들을 부서줘야 해!
이게 내 거래내용이야. "
" 화끈하시네요...후훗! "
" 거래성립인가? "
" 제안을 하셧으면 이쪽의 제안도 들어보셔야되지 않아요? 일방통행하는 거래는 없답니다..후훗!! "
" 그래..더 이상 뭘 원하는건데? "
이제 동등하지 않고 누가 위인지 각인시켜야 편하게 부려먹는거다. 해결된 후까지 고분고분하게
따르면 보상을 해주겠지만 말이다.
" 전 이걸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에요. 선생님은 부탁하는거죠..ㅎㅎ
근데.....부탁하는 사람의 태도가 안보이는군요..후훗! "
" 이익!! 흐음.... 부탁해요... "
" 성의가 안보여요."
" .........부탁드립니다.... "
" ㅎㅎ 좋아요. 앞으로 이렇게 절 대하세요..아! 물론 공적인 장소에선 기존처럼 하시면 되요..후훗!"
" .....알겠습니다.... "
" 후훗! 그리고 전 선생님..아니지 미연이. 앞으론 이름으로 부를거에요..ㅎㅎ
미연이 니가 증인으로 삼은 다른 것들은 못믿겠어.
여지껏 가만히 있다 니가 부추켜니까 혹해서 단물 빨아 들이려고 달려드는것일수도 있으니까...
확실하게 하려면 확실히 부릴수 있어야되. 다른생각 못들게 말이지.
성추행증거 또한 못믿겠어. 음성녹음이나 사진은 별 증거가치가 못돼. 일기도 마찬가지야. "
" 후우.....그럼..어떻게 해야...합니까? "
" 뭐 고등학교 졸업해서도 너처럼 당하는것들은 구속이 없어지면 제 살길 알아서 찾겠지만..
아직 중고등학교에 남아 당하고 있는 것들을 알아봐.
"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 그래? 모두 몇명인데? "
" 중학교 12명, 고등학교 8명 입니다.
그 중 몇몇에게 비밀스럽게 물어봐서 확답을 받고 증거도 모았습니다. "
" 그거야 지들 생각이고..
걔들중에 몸 버렸다고 정신까지 썩어버린것들은 필요없어.
몸파는 것들은 따로 추려내. 형편과 상황에 관계없어. 제일먼저 돈에 휘둘릴것들이야.
사진과 인적사항, 경력, 특기, 몸뚱아리 치수, 병력까지 조사해서 갖구와.
그렇지 않은 애들중에도 독기가 없는것들은 필요없지. 협박에 제일먼저 휘둘릴것들이야
이런것들은 해결되기까지 입다물고 있으라고 다독이면 돼.
그동안 생활만 조금 도와주고 중학생 애들이라면 고등학교 보장해주면 되겠지.
독기가 있는것들은 그나마 버텨주겠지.
이 모든 애들은 썩은것들처럼 다 조사해서 가지고와. 그리고 결정하도록하지."
" ....알겠습니다. 그런데...필요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시려고? "
" 일 진행하는데 방해하면 치울꺼고 아니면 지들 하던대로 놔둘셈이야.
명심해. 난 내 일 방해하는걸 굉장히 싫어해. 내꺼 건드리는것도 굉장히 싫어하고.
싫어하는만큼 대하니까...후훗!
겁먹지마.후훗!...앞으로 이렇게 고분고분하면 망가뜨리지 않을꺼야..후훗!"
" 네....네..알겠습니다. "
" 근데.....어떻게 이 방을 알았지? "
" 그...그것이... "
" 내가 묻는 말엔 사실대로 말해.
앞으로 일하는데 니 생각으로 거짓말하거나, 빼고 말하거나,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널 가지고 뭘 할지 니가 상상하던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알게 될거야..후훗!
그러니 질문에 대답하도록! "
" ..... 카운터 메니져에게 몸을 줬습니다. 물론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고 약속했고요."
" 그래? 쳇! 이것들은 입이 싸서..알았어. "
로비에 있는 진에게 전화를 걸어 메니져를 확인하고 동업자대표인 충원씨 비서에게 말했다. 입싼
메니져가 있으니 조치해 달라고 말이다. 즐겁다는듯이 알았다고 말해주는 비서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화를 끊고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알몸으로 쇼파에 앉았다.
오랜만에 이런일이 일어나서일까?
가끔 이렇게 힘을 보여줘야 이런곳도 편하게 사용할수 잇으니까.
가진 힘을 쓴다는건 마약과 같다.
" 후훗! 아까 말했지? 난 섹스로 먹고살아..후훗! 넌 어때? 너도 그리 나와 다를바없었을텐데? "
" 저...전..."
" 벗어. 하나도 남김없이 귀걸이 목걸이 반지까지 다 벗어 "
" 그..그런! "
" 앞으로 내가 시키면 토달지마.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두 번 말하는거 난 싫어해! 알았어?"
" 네.. "
" 뭐해? "
미연이는 침대와 쇼파사이로 걸어가 내가 보는앞에서 머리핀까지 다 뺀채 알몸으로 치부를 가리며
섰다. 뭘 이정도 가지고 저리 낮가리는지 선생들 앞에선 똥구멍까지 벌렸을 년이 새삼 부끄러운채
한다는게 우스웠다.
" 손치워! 그리고 날 보고 말해. 부끄러워하지마! 안어울려!
나와 어울리려면 남자건 여자건 이런 상황에 익숙해야해. 내가 하는일이 그러니까 말이야..후훗!"
" ...네... "
" 메니져랑 어떻게 했어? "
" ...... 입으로 해주고...보지에 싸게 했습니다. "
" 뒷물은 했어? "
" ....호텔 화장실에서 휴지로... "
" 좋았어? "
" ........! "
" 뭐야?! "
" .......좋았..습니다.. "
" 왜? "
" ..젊은 사람과 오랜만에 해서.... "
" 느꼈어? "
" .....너무 짧게 해서.... "
" 그래? 그럼 풀어줘야지..후훗! "
로비에 전화를 걸어 메니져를 올라오라고 했다. 동업자들이 안면을 트고 있고 우리가 누구 소유인지
아는 녀석이 계집이 다리벌려줬다고 나불거리다니... 뭐 급하게 했을테니 뭔 일 당하기 전에 못다한
회포 풀어줄겸 미연이 얼마나 하는지 보기위해 메니져를 불렀다.
지 딴에는 별 생각을 다하겟지만 도망은 못갈거다. 미연은 경악에 찬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뭐가 그리 놀라는체 하는지 지 입으로 불만족하다고 하여 해결해 주는데 말이다.
" 왜? 섹스가 싫어? 내가 보고 있어서? 하하하하!
인정해! 넌 남자없인 못사는 아니 섹스에 중독된 여자야...안그래?
여태 몇명이랑 해봤어? 20명? 50명? 100명? 크크크
하나랑 더한다고 별 차이가 나?
즐겨!! 쾌락을 즐겨!! 그리고 지배해! 그래야 내 옆에 있을수 있을거야..하하하 "
" 저...저..전! 그런 제가 싫어서 이번 일을 시작했어요!..근데! "
" 싫어할 필요없어! 암컷의 본능이야. 인간여자로서 당연해. 거부하지마
즐길수 있을때 즐기면서 너의 이득을 챙겨.
남의 시선따위 의식하지마! 힘이 있으면 니 발이라도 핥으며 바지를 까내릴테니깐..하하하
앞으로 학교에서 힘을 갖게 될거야..그러니 연습삼아서 즐겨..후훗! "
" 무슨 말인지.... ? "
" 알게 될거야. 나와 너 모두에게 이득이 되게 하는것!이니까!
그러니 지금 이순간 부담갖지 말고 너의 본능대로 즐겨....왔군..후훗! "
알몸으로 걸어가 문을 여니 진이 말한 메니져가 서 있었다. 물론 혼자다. 나를 보더니 휘둥그래지며
이내 실팍한 웃음을 짓길래 웃으며 들어오라고 한뒤 거실에 역시 알몸으로 서잇는 미연을 보더니
놀란체 서 있었다.
" 자~~! 입 싼 메니져 양반... 저 여자랑 밑에서 못했던거 마저 해야지?
우리들이 그렇게 만만해 보였어? 당신이 하는거에 따라서 어찌될지 몰라..후훗!
입이 싼 만큼 배포가 대단한지 알아보려 우리 사람들이 올꺼야...ㅎㅎ
아~~, 도망간다고 해도 소용없어 내 사람이 당신 올라오는거 확인하고 따라왔거든...ㅎㅎ
그러니 저 여자랑 해봐! 아랫도리로 기절시켜 보이는거야...크크크크 !!! "
" 히..히익!! 잘못햇습니다..제발!!..제발!! "
" 늦었어. 말했잖아? 당신이 하는거에 달렸다고? 후훗!
내가 보는건 저 여자랑 해서 좋아서 기절시키게 만들면 되는거야...ㅎㅎ
미연이! 봐 줄 생각하지마, 난 이방면에 프로야!
거짓인지 참인지...내 눈 속이면 귀신일껄? 또 날 속이는건 별로 현명하지 못해.
나와 한 거래를 잊지마...후훗! 너의 각오또한 보는거니까..후훗!! "
" ..알겠습니다.
호호! 자~~ 이리와요~! 떨지말고..후훗! "
미연이가 엎드려 떠는 남자에게 가서 귓속말로 소근거리자 그제서야 남자가 후다닥 옷을 벗어재끼더니
미연과 같이 침대위로 뛰어들어 전희고 뭐고 없이 오입질을 시작했다. 그들이 정신없이 하는사이
진과 진에게 존대하는 5명의 남자들이 조용히 들어왔다.
내가 가운을 입으며 기다리란 눈짓을 하자 그들은 입구와 창을 지키며 자리를 잡고 서고 진은 내옆에
와 앉앗다. 진에게 살짝 키스하며 늦었다고 투정부리자 전에 같이 일할때 뒤를 봐주었던 동생들이라고
하며 걱정말라고 하기에 진과 나란히 앉아 눈앞에 벌어지는 치열한 성행위를 바라보았다.
한지 30분이 조금 넘어서야 사정을 했는지 남자가 부르르 몸을 떨며 일어서더니 남자들을 보고 도망
치려고 했지만 잡힌채 겉옷만 대충걸쳐 입힌뒤 진에게 말없이 인사하고 나갔다. 진에게 밑에서 보고
오라며 내려보내고 나서 침대이불로 몸을 살짝가린채 앉아있는 미연에게...
" 어때? 잘 즐겼어? 후훗! "
" ....아니요..제발,제발 이라고 빌며 하는데 흥이 나겠어요? "
" 흠....그래? 다른사람이랑 할래? 찝찝하잖아? "
" 그....그래도 되나요? "
" 후훗!! 밤새워서 해볼래? "
" 저...정말요? 대학때 선배자취방에서 그렇게 해보곤... "
" 그래? 그때 몇 명이랑 했는데? 얼마동안? "
" .....4명이랑...2틀동안요..."
" 좋았어? "
" 후훗! 굉장히요..ㅎㅎ "
" 봐~!! 난 이런 너를 멸시하지 않아..ㅎㅎ 당연하게 여기지..ㅎㅎ
욕구가 없는것은 죽은거야. 난 살아있는 지금의 너를 좋아해..그리고 각오도 맘에 들어..ㅎㅎ "
" 네..알겠습니다..ㅎㅎ "
" 그럼 옷 걸쳐! 이제 밤이네? 흐흠~~~ 같이 가면서 연락해줄게..기대해도 좋을거야..후훗! "
" ㅎㅎㅎㅎ 네! "
미연은 얼른 욕실로 가 재빨리 뒷물을 하고 화장을 고치고 겉옷만 걸친체 나머지 들고온 가방에
넣고 나를 따라 나섯다. 난 진의 차를 타고 가며 전에 내가 골라서 연습삼아 관계를 가병?5명에게
연락을 해 아가씨 한명 있는데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다.
다들 괜찮은 마스크와 허우대들을 가진 한가한 한량들인 대학생, 자영업자들이어서 바로 오겠다고
했다. 그동안 콜걸 준비하는 여자들과 관계를 갖게해주며 약간의 화대만 받아왔기에 멋진여자와 싸게
즐길수 있다는걸 아는지라 희희낙락하는게 느껴졌다.
가면서 미연에게 나이를 물었다. 26이라고 했다.
흠~~~~ 여자수족이 있는것도 편할것 같았다.
집에 도착하자 주차장에 벌써 5대의 차가 도착해 있었다. 남자들이 내리자 미연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난 그들을 지하 1층의 대욕실로 안내하고 내실들을 개방했다. 각자들 내려가며 나에게 봉투
하나씩을 건네주었고 다음날 아침에 내가 식사할때 올라온 미연과 같이 아침을 먹으며
" 얼굴이 피었네? ㅎㅎ. 좋았나봐? ㅎㅎ "
" 다들 지금 내실에 뻗어있어요..호호! 진님! 잘 먹을게요~!!
좋았냐구요? 학교에 돌아오고 2년동안 찝찝했던거 밤새 풀었어요~ 호호호호!! "
" 그럼 다행이고. 자~~~!! 받아!!
앞으로 조사하고 하는데 돈들테니 조금 넣었어. 모자르면 말해. "
" 네!ㅎㅎ. 허억!! 처...천만원이나요? "
" 부족해? 지금집에 있는 소액수표는 그게 다야. 집에 현금과 수표 안놔두거든.
얼마나 더 필요한데? "
" 아이들 조사하는데 이거면 차고 넘치죠~!! 제가 학교에서 장부를 드릴게요! "
" 학교에 장부가 있어? "
" 아니요.ㅎㅎ "
" 그럼 오늘 저녁에 갖구와. 한번 진이랑 보고나서 가능한것부터 알아보도록 할게.
일주일은 걸릴거야. "
" 네! 알겠습니다."
" 먹자. 진~~~~! 와서 같이 먹어요~~~!! "
" 하하하! 네! 곧 갑니다~! 하하하! "
미연에게 진에게 나와 같이 대하라고 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을 정리했다.
지하에 남은 한량들은 진이 나와 미연을 학교근처에 내려주고 돌아와 치우겠다고 했다.
일단 장부를 받으면 진이 보도록 한후 내용을 듣고 충원씨와 상의하기로 했다.
충원씨에게 연락을 해 할 얘기가 있다고 하니 다음주 수요일에 보자고 하였다.
충원씨도 슬슬 재단에서 물러나는 교장을 두고 볼리가 없을거다.
강한 보호막이 없어진것이니 충원씨 기분따라 결정될테지만 내가 가서 자립자금 조달을 하는김에
교장과 그 일당을 재단에 피해안가게 완전히 정리를 한 뒤 재단이사장에게 손자의 귀국선물이라며
공치사하는게 오히려 유대감을 다지게 할 것이다.
은근슬쩍 미연을 끼워넣어 이번 사태해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면 미연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다. 내가 힘이 생긴다면 이런 입맛 돋구는 먹이야 지천에 널렸으니 얼마나 좋은가? 힘은 역시
돈과 인맥이다. 인맥은 충원씨를 기반으로 해 차근차근 넓혀가는데 돈이 문제였건만..이번이 참으로
좋은기회였다.
학교까지 가며 즐거워 진의 옆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며 갔다.
미연은 밤새워서 피곤한지 뒷자석에서 한결 환해진 신색으로 졸고 있었다.
진에게 미연과 해보고 싶지 않냐고 하니 진이 백미러로 보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 진에게 뺨에 뽀뽀해 주며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 진도 이제 즐겨도 될때라고 생각했다.
진이 웃으며 그런 맘들면 하겠다고 했다.
음....흥분제라도 먹여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며 학교까지 갔다.
< 소녀들의 사정 챕터가 끝났습니다.
혜나편..
나이도 어린것이 참~~~
잠깐 주위 안전핀들이 사라지면 저 모양입니다.
원래 저런 컨셉이었으니 잠깐 얼음마녀,냉혹녀의 면을 보여줘야죠..ㅎㅎ
다음편은.....
아직 미정입니다. 다쓰면 올립니다..ㅎㅎㅎ
콜걸 또는 에스코트걸이라는 직업여성분을 만나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없으실수도 있지요
오히려 우리식으로는 기생이라는 말이 있죠.
근데 전문적인 여러 교육을 받고 활동하시는분들은 보기 힘듭니다.
전 운좋게 고등학생때 이런분들의 직장에서 주차장 세차아르바이트를 여름방학동안 했었죠.
(일당 5만원 당일지급! , 하루 닦아봤자 5대 미만! 의복,식사 다 주고요. 차 닦으면 팁도 적지 않게 받았죠.)
정말 그냥 보면 색기가 있다거나 그런거 없더군요.
오히려 참한 아가씨랄까? 뭔가 많이 배운거처럼 보이죠. 수수하면서도 기품있달까?...ㅎㅎㅎㅎ
그때 여름 자율학습도 안하고 한 아르바이트라 손님이 안들어오면 운전수들과 저같은 잡부들이
쉬는곳에서 저도 대학가려고 공부할때 몇분의 누님분들에게 과외도 받았었지요..ㅎㅎ
물론 공짜루~~!!!
참 유식하시더군요..ㅠ.ㅠ 제머리 안좋은줄 그때 절실히 깨달았지요..;;
근데 교육방법이 조금 과격해서 오로지 채찍뿐이었죠.( 구박, 약올림은 예술수준이더군요 )
세상에..
문제 못풀면 아르바이트비를 깍겠다는 협박에 정말 괜히 이일 골랐다고 후회했었죠..ㅎㅎ
정말로 확인 합디다....ㅠ.ㅠ 일하다 중간에 나와서요..ㅠ.ㅠ
문제집 답안지페이지도 찢어가버리고..
덕택에 전 돈 벌면서 공부했죠...ㅎㅎㅎ;;( 아르바이트비라도 제대로 받아야 된다는 일념이었죠 )
개학하고서 대여섯번 불러서 갔기도 했답니다.( 눈 온 날....ㅠ.ㅠ, 심부름 시킬때 )
데리고 일해봤더니 보.기.보.다. 성실하다고...ㅎㅎㅎㅎ
성적표도 확인해 주더군요...
집에도 아직 안 온 제 성적표를 누님들이 돌려보고 있을때 오싹했죠.(성적표 나오면 꼭 부르더군요.)
감히 어떻게 구했나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들은말..
" 너두 아주 바보는 아닌 모양이구나~ 봐~! 하면 되잖아~~!! "
" 아니야 @@는 돈이 무서웠을 뿐이야~~ "
" 우리가 잘 가르쳐서 그래~~ "
등등의 내용이었죠..ㅎㅎㅎ;
겨울방학때도 일하라고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지요.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구라를 치면서요..ㅎㅎㅎ
장난도 잘 치고..
농담도 잘 하고..
밖에서 마주쳐도 위화감 느껴지지 않게 보이는 아가씨들이었답니다.
일없을때 개인적인 일이 없으면 항상 공부들을 하시더군요.
생활하는게 굉장히 규칙적인 분들이었죠.
뭔가 꽉 짜여져 있달까?
그런 갑갑함 때문에 가까이서 지내도 다가서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농담도 함부로 못걸었어요...ㅎㅎ
저 구박할때나 약올릴때 대거리식으로 농담을 했죠..ㅎㅎ
지금 그런 분들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테지만 그때는 이렇게 보였답니다..ㅎㅎㅎ
쩝... 인생에서 참한 여성분들이 많은 일터였는디...ㅠ.ㅠ
지금은....무서분 여성분들하고 일하니... 그때를 회상하며 버티며 삽니다..하하하;;;
특히!! 회식할때
다리더듬는 거!! 몸만지는거!! 팔쓰다듬구!! 부비적거리고!!
소름끼쳐요!!
하려면 맨정신에 할것이지....
내 나이가 몇인데...ㅠ.ㅠ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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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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