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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49 806회 0건
* 55부에서 윤아는 윤주에게
자신과 진아의 상태를 그대로 말해주었죠.
윤주는 혼란스럽지만 그런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비칩니다.
윤아남매들 가운데 가장 평범한 윤주도
이젠 평범에서 벗어난 상황속에 섞여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진아가 끼인 윤아남매들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됩니다.
그 첫걸음! 이제 시작합니다.

* 56부의 시점은 윤아입니다.


< 움직이는 소녀들 6 >

잠결에 느껴지는 남성의 침입시도에 곤한 잠에서 깨어난 나는 잠시 멍한 가운데 좀더 편하게 삽입이
되어지도록 다리를 벌리고 내 안에 들어오는 남성의 감각을 느끼며 정신을 차려갔다.
윤주오빠의 품에 안겨 잠을 청했던 간밤의 기억이 떠올라 전해지는 체취를 맡으니 윤주오빠였다.
오빠의 손길과 입맞춤에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 자연스럽게 오빠를 끌어안으니 오빠의 움직임이 멈춰
지며...

" 으응~~~~ 안갔네?...으음~~~~ "
" 깼어? 미안...잠을 깨웠네... "
" 으암~~! 암만 자다가 엎어가도 몰라도 내 안으로 남자의 성기가 들어오는데 안깨어날까? ㅎㅎㅎ
내 옆에 있느라 잠도 못잔거 아니야? "
" 아니..나도 좀전에 일어났어..근데 영 수그러들지가 않아서.. "
" 헤에~~? 윤주오빠가 드디어 늑대가 되었네? 헤헤~~
오빠라면 대환영이지..ㅎㅎㅎ. 근데...몇시야? "
" 4시조금 안獰?.. 부모님 좀전에 일어나신거 같아..ㅎㅎ
밑에서 형이 소란부리는게 들리는거든... ㅎㅎㅎㅎ "
" 정말? 헤에~~! 근데 이렇게 날 안아주는거야?
정말 급했나보네? 아님 내가 너무 매력있어 보여서 못참겠었나 보네? ㅎㅎㅎ "
" 응.ㅎㅎㅎ.. 그런 이유도 있고....
정말 너랑 한이불 덮고 언제까지 살고 싶어져서... "
" ......안되는거 알잖아?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오빠곁에 있을동안 원없이 안아줘. 난 언제든 준비되어 있으니까...ㅎㅎㅎ
이제부터 나 참지 않을거야! 각오 단단히 가져야 할껄? ㅎㅎㅎㅎ "
" 알아...그래도 이렇게 있는동안만은 .... 넌 내 여자야....사랑해.. "
" ....오빠도 내 남자야..ㅎㅎㅎ
오빠한테 이런말 듣게 될줄은 몰랐어....
기뻐....너무나 기뻐....정말 행복해....오빠 사랑해.... "
" 사랑해...윤아야..사랑해.. "

여태껏 윤주오빠와 관계를 가져오며 처음듣는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난 그만 울어버릴뻔 했다. 언제나
입안을 맴돌았지만 뱉어낼수 없었던 말을 오빠에게 듣자 가슴이 벅차올라오며 온몸이 희열에 물들어
버렸다. 이런 벅참을 앞으로 얼마나 누릴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만은 정말 한시도 헛되이 보낼수 없었다.

더욱더 오빠를 받아드렸고 내 모든것을 오빠에게 주고 싶었다.
윤주오빠의 움직임은 전과는 확연히 달랐다. 예전처럼 조심스러움이 아닌 부드럽지만 격정적인 몸짓
으로 나에게 부딪혀왔고 나역시 그런 오빠의 몸짓에 따라 내 심정을 표현해갔다.

내가 내뱉는 호흡과 소리는 더이상 욕정에 빠진 여자가 아니라 오빠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여인의
희열이었다. 오빠의 모든것을 쏟아붓는듯한 움직임에 나역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절박하고
애타게 움직여졌다.

" 하아~~~~...아~~~~~...오빠...으응~~~~~하악!..오빠!...흐윽! 하아~하아~~~~흐음~~~~.. "
" 하읍!....하아~~하아~~윤아....아아~~아읍!...아흡!....하아~~하아~~ 윤아야...하읍!... "

오빠의 입이 내 몸 곳곳에 닿을때마다 날 집어삼켜 오빠의 것으로 만들어갔고, 오빠의 손길이 닿는
곳은 엄청난 열에 녹아내려 오빠의 몸에 섞여들어가 오빠와 완전한 하나가 되어져 가는것 같았다.

이윽고 윤주오빠가 내 손을 마주잡아오며 내 몸속 깊은곳까지 파고들어왔다. 오빠의 숨결이 내 얼굴에
닿자 어쩔줄 모를만큼 행복한 희열에 눈물이 저절로 흘러나왔고 오빠의 입술은 내 눈가를 훔치며
내 귓가에 속삭여 왔다...내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

" 하윽!!...윤아야...사랑해...사랑해... 하흑!!...윤아야..윤아야..아아~ 내 사랑.... "
" 하악!!! 아아~~~..오빠..사랑해...사랑해..하흑!!!!.흐윽!~~흐윽~~~..오빠....아아~~ "

오빠의 속삭임이 전해져 오며 내안이 산산히 흩어져가며 오빠에게 흘러들어가 내 자신과 오빠도
구분할수 없어져 버렸다. 드넓은 공간이 빛으로 가득해지며 환희에 물들어 은은히 울려왔고 아득하게
만드는 따사로움에 녹아들어갔다.

" 하아~~~하악~~! 윤아야.....아~~~ 윤아야.... 하악~~! 으으~~ 흐으~~~~!... "
" 아아~~~..흐으흑~ 아~~~...사랑해....오빠...하흐윽~!! 아~~으으윽!!..흐윽..흐윽.... "

여태껏 느껴본적 없는 내안을 가득차오르게 만드는 기쁨과 행복감이 영원히 이어지는듯해 다른 어떤
느낌이나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다. 윤주오빠가 마주잡고 있는 손이 없다면 지금 느끼고 있는게 모두
사라질것 같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썼다.

오빠의 속삭임이 들려올때마다 기쁨에 심장이 녹아내리는듯 했고, 오빠의 입술이 닿을때마다 온몸에
가득퍼져나가는 따사로움이 느껴별? 오빠가 내안에 들어와 움직일땐 온세상을 가득채울듯한 행복의
포만감에 젖어들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때 오빠의 움직임에서 힘겨움이 전해져올때 오빠가 나의 끌어안은체 몸을 굴려
내가 오빠위에 올라타게 만들었고 이번엔 내가 오빠의 손을 맞잡고 움직여갔다.

" 으으~~~~으음~!...하아~~하아~~~...흐으~~.....으음~~~~~~~아~~~~~으음~~~..... "
" 아아~~~~흐윽!!...하악~~~하악~~...으으~~.....하흑!!~~~으응!!...하아~~~~...... "

내 입은 오빠의 얼굴에서 떠나지 못했고 내 몸은 오빠의 몸과 밀착된채 다리와 허리, 등의 움직임만
으로 앞뒤로 움직였다. 내 움직임에 맞춰 내 몸은 정교한 기계처럼 내 안에 들어온 오빠의 분신을
쉼없이 잘근물어가며 조여갔다.

오빠와 몸이 닿는 부분은 녹아내리는듯해 날 아득함에 빠뜨려 허우적거리길 얼마... 내가 움직여 가자
몸에서 느꼈던 연속된 오르가즘의 여파가 한꺼번에 몰려왔고 우리 두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열정적으로
움직였던지 흐르는 땀으로 머리카락부터 온몸까지 흥건해져 있을 정도였다.

마음속에서 느껴지던 황홀함에 빠져있다가 몸에서 느끼는 감각에 정신이 쏠리자 급작스럽게 덥쳐오는
기분좋게 해주는 노곤함과 나른함에 오빠위에서 움직이던 것을 멈추자 허리와 등이 시큰거려왔지만
오히려 그런 감각이 나를 더욱 큰 만족감과 뿌듯함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잠시 윤주오빠와 움직임을
멈춘채 서로 숨을 골라가던 때에......

" 이야~~~~ 한 30분넘게 가만히 지켜보자니 이거이거 몸이 후끈달아오르는걸? 하하하하
숫기없는 남동생이 간밤에 여동생과 같이 자고....
새벽 댓바람부터 사람들어오는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서로 하고 있는거야? 엉? 하하하 "
" 하아~~~..형?....하아~~하아~~~ "
" 하악~~하악~~하악~~..왠..일이야?..하악~하악~~ "

내방 문가에서 들려오는 큰오빠의 갑작스런 목소리에 우리둘은 기진맥진하여 눈만 돌려보니 실실
웃으며 우리둘을 바라보고 있는 윤수오빠가 있었다. 여태껏 따로따로 관계를 가져오며 서로 섹스하던
모습을 보여준적이 한번도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 인제야 알아보냐? 정말 이것들이 괘씸하게 노네.....
이 큰오라버니께선 새벽일찍부터 부모님 마중을 하느라 눈코뜰새 없는데 이것들은 그동안 서로
오입질을 하고 있었단 말이지?
그래~~ 좋아~~ 그렇담 벌을 받아야지...흐흐흐흐! "

윤수오빠는 침대가로 다가와 내 등과 엉덩이를 쓸며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옷을 이내 벗어 알몸이
되어선 뭔가를 잔뜩 성이난 성기에 씌었다. 이내 연한 핑크빛을 띠는 기둥을 연신 손으로 쓰다듬으며
내 엉덩이뒤에 자리를 잡고서 흘러내린 땀과 애액으로 젖어있는 항문을 손가락으로 벌리고선 삽입해
왔다.

" 하악~~하아~~~ 큰오빠? 뭐...뭐?..하려고?....그건 뭐야?...하흐윽!!!!...이..바봇!! 앙!~~~ "
" 하아~~ 형?....흐윽!!! 뭐..뭐하는거야? 형?!! ....이...이게 뭐야? "
" 끄응!!! ..이야~~!! 윤아 니 뒷구멍이 아직도 내꺼를 기억하고 있는 모양인데? 하하하하!
아우야~~!! 이게 바로 형님꺼란다~~!! 하하하하하 "

의외로 너무나 쉽게 내 안쪽 깊숙히 들어와 힘차게 맥박치는 윤수오빠의 성기가 느껴지자 겉잡을수
없이 흥분되어져 왔다. 안쪽에서 두오빠들의 성기가 맞닿을듯이 비벼지는게 느껴지자 울컥울컥 애액을
토해내 윤주오빠의 아랫도리를 흥건하게 만들었다. 항문은 연신 오물거리며 맛난것을 먹는듯했다.

정말 현실같지 않았다. 내 안에 두 오빠들이 한가득 들어차자 너무나 벅찬 희열감과 포만감에 온몸이
잔뜩 부풀어진 풍선이 터지기 일보직전의 상태가 되어버려 견뎌내기 힘들정도였다.

" 앙~!~~~ 아앙~~!! 흐으흑!!...안쪽이 터질것 같앗!!..이익!! 하앙!!~~~~~~ 아앙!!~~~ "
" 흐윽!!! 윤아야....너무 조엿!! 형!! 내려가!!! "
" 오우?!! 흐윽!!.... 안쪽도 만만치 않게 조여오는걸?..크윽!! "
" 아아아앙!!!!!~~~~~~~ 어헝!~~~~ 으아앙!!~~~~ 흐으윽!! ..어떻했!! 난 몰랏!! 아아아악!!! "
" 으으윽!!!! 아악!!! 윤아얏!! 으아악!!! "
" 크흐윽!! 우윽!! ..끊어질것 같앗!! 으익!! 아악!! "

뭐가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난 순간적으로 기절을 해버렸다. 한마디로 눈이 돌아가버리며 간질걸린
사람처럼 몸이 경련이 난체로 몇분동안 혼절한것이었다.
너무나 벅찬 희열과 감동에 심신이 감당해내지 못한 것이었다.

정신이 들어오자 윤주오빠는 연신 내 이마에 입맞춤을 하며 내 볼을 쓰다듬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고, 윤수오빠는 여전히 삽입한채로 나와 윤수오빠에게 몸을 얹어있지 않도록 조심
스럽게 몸을 세우고선 연신 내 몸을 쓰다듬으며 날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 윤아야? 흐윽!! 정신이 들었어? 괜찮아? 안다쳤어? "
" 응? 깨어났냐? 으윽!! 깨어났구만....크흐... "
" 아아~~~~...하아~하아~하아~...너무...벅차...하아~하아~~..너무 행복해..ㅎㅎㅎ 하아~하아~ "
" 으응? 으윽! 안아퍼? 응? 윽!! "
" 크흐~~! 걱정마...아프면 아프다고 말했겠지...하하..으윽! "
" 하아~아앙~~..안아퍼..ㅎㅎ. 이런 날이 올줄은 몰랐는데...헤헤..윤주오빠..윤수오빠...고마워..ㅎㅎ "
" 휴우~~~!! 이익! 바보야?!! 형은?!! 다치면 어쩔뻔 했어? "
" 후우~~! 걱정도 팔자인 팔불출 동생!! 다치긴 왜 다쳐? 크흐....다~~ 계산했지~~..으윽..
안되겠다!! 웃차!! "
" 히이익!!! "
" 뭐하는거야?!! "

윤수오빠는 여전히 간간히 떠는 나를 여전히 애널을 삽입한채로 뒤에서부터 안아올려 윤주오빠와 떨어지게
한뒤 드러누우며 나를 윤수오빠의 위에 드러누운 자세를 만들었다. 윤주오빠는 눈을 휘둥그레 뜬채
이젠 이까지 부딪히며 덜덜떠는 내 가슴과 내 배를 쓰다듬으며 진정시키는 윤수오빠를 봤다.

" 얘가 지금 너무 강한 자극에 아직도 진정이 안되어서 내가 일단 너를 떼어낸거야..하하하
또....내가 뒤에서 움직이면 다칠것 같아서 말이야..후훗!!
그러니 윤주 니가 윤아 잠시 진정하면 위에서 들어와!
윤아 아마 너무 좋아서 또 한번 까무러칠꺼닷!! 하하하하! "
" 이익!!! 그게 형으로써 할 말이야?!! 어떻게 윤아와 한번에 해?!! "
" 안되긴 뭐가 안돼? 얘가 은근히 얼마나 이런거 바랬는줄 알아?
윤아 너가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아!! 오히려 우리가 이런거 해주길 원해왔었어.
지가 말하기 쑥쓰럽고 너가 이상하게 볼까바 여태껏 말도 못꺼내봤던거야!!
.....윤아 소원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들어와....
.....윤아가 떠나기전에 우리가 해줄수 잇는게 도대체 뭐가 있겠냐?....
.....윤아가 우리를 잊어버리지 않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주고 싶지 않아? "
" 아아~~~...오빠...오빠...와줘....으응?..하아~~하윽!!..윤수오빠..움직이지 말아줘..흐윽!!
바보 오빠도 쓸때가 있네? ...ㅎㅎㅎ 크윽!! ..윤주오빠..나 괜찮아...어서 와줘...응? "
" ...윤아야..... "
" 하악~~하악~~...망설이지 말아줘...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날 기억해줄거니 난 기뻐...응? 흐윽!! "

윤수오빠위에 누워 다리를 스스로 올려벌리고 망설이는 윤주오빠가 들어오도록 애원했다. 언제나
두오빠와 함께 해보길 원했던게 윤수오빠가 말하자 상기되어졌고, 지금 그게 이뤄지려하니 난 다급해
졌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다시 이런 기회가 올거 같지 않았다.

" 하아~~~~...바보 형, 바보 동생 같으니라구.... "
" 헤헤헤...하흐윽!!!! 아아앙~~~~!!!! ..아아~~~...사랑햇!! ...흐어엉~~~... "
" 오우?!! 이야~~!! 윤주꺼도 튼실하구만? 응? 하하하..크흐윽!! 윤아얏!! ...내가 죽겠닷!! 크흑!! "
" 아윽!! 으으..... 이..이게 형꺼야?!! ..윤아야? 괜찮아? "
" 아앙~~!! 좋앗!! 너무 좋앗!!! 하악!하악! 내 걱정하지말고 들어와?!! 으으엉~~~!!! "
" 이것아?!! 정신차렷!! 큰오빠 여자로 만들셈이n?!! 우윽!! "
" 하악!하악!! 미안해..하응!!.. 걍 버?!!..아아앙!!!..바보 오빳!! 사랑햇! 하아앙!!~~~ "

윤주오빠가 망설임을 그만두고 내 위로 올라와 내 벌린다리를 더욱더 벌리며 들어오자 정말 까무러
칠뻔 했지만 소리를 질러대며 간신히 정신을 되돌릴수 있었다. 정말 꿈만 꾸어오던 이런 상황이 현실로
이루지자 너무나 기뻤다.

꿈 꾸며 상상하던 것보다 더 엄청난 희열이 내 몸을 또 한번 발작적인 열락에 휩싸이게 했지만 윤수
오빠의 말소리가 날 제정신으로 돌려놨다.

항문쪽은 약간의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왔지만 이내 간질이는 듯한 애태움으로 변해 더욱더 힘이
들어가게 했고 윤주오빠가 들어오는곳은 쉼없이 조이고 떨어댔고 오줌구멍을 통해 뭔가가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오며 보지안쪽에서 흘러나온 끈적이는 애액과 뒤섞여 타는듯한 느낌을 주는 양쪽 구멍입구를
식혀주는듯 했지만 잠시 지나자 기름을 부은것처럼 어마어마한 열기를 토해내게 했다.

내몸안에서 두 오빠들의 성기가 하나의 막을 사이에 두고 비비적거릴때마다 몸안쪽에서 천둥번개가
몰아쳐와 내 머릿속은 온갖 휘양찬란한 불꽃을 만들어내었고 순간순간 플레시 터지듯 정신이 깜박거리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희열로 물들어가게 했다.

" 크흑!! 으으.. 윤주야! 윤아위에 올라타지 말고 내 다리위에서 움직여...
너까지 올라타면 내가 먼저 깔려죽을것 같닷! ....그렇지..그렇게...흐윽!!
와우...니꺼 머리가 내꺼 긁는다! 하하..흐악!! 흐윽!! 윤아야...허흑!! "
" 하윽!! 흐윽!! 윤아야 내 손 잡아!! ...으윽!..하악!.. "
" 엉!! 어엉!!..나..어떻게 되버렷!! 하아앙!! 아앙~~~~!! ..아앙!!~~!! "

윤수오빠는 도리질치며 발작을 떨어대는 내 머리를 한손으로 꼭 잡아 가슴에 붙히고선 다른 한손으론
내 젖가슴을 강하게 주무르며 날 더욱 안달나게 만들었다.
윤주오빠는 윤수오빠의 말대로 내위에서 내려 윤수오빠의 다리위에서 내 오금쪽으로 손을 넣어 완전히
벌리게 만들고선 허우적대는 내 손을 잡아 요동을 치지 못하도록 하고선 질안쪽이 잔뜩 부풀어올라
한치의 틈도 생기지 않은 내 질위쪽 오줌구멍쪽으로 귀두를 강하게 긁어대며 항문쪽으로 깊이 들어차
있는 윤수오빠의 성기를 살짝살짝 건드리며 움직여갔다.

정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만큼 엄청난 쾌감에 난 그저 이를 악다물고 깜빡거리는 정신을 붙잡아
놓기위해 안간힘을 써댔다. 이 순간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기위해 갖은 힘을 쓰는동안 심신을 폭발
시키는듯한 연속된 오르가즘이 나를 본능적인 암컷으로 변하게 했다.

- 촤악~촤악~촤악~촤악~촤악~....
" 으으으익!! 하아아앙!!!~~~~ 허어어엉!!~~~ 히이익!!!! 아앙!!!!~~아아악~!!!... "
" 하악!! 하악!! 흐윽!! 윤아얏! 으윽!! 크윽!! 아아~~흐윽!! 아흑!... "
" 크흑!! 아흑!! 으윽!!..내가 박아대는것 같아!! 흐윽!!..크흑!!... "

난 말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비명과 울음섞인 신음을 큰소리로 토해내어 숨통을 틔고선 아물거리는
정신을 붙잡아 놓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른 어떤것도 떠올려지지 않았다. 그저 머리속이 총천연색으로
밝고 어두워짐이 카메라 플레쉬 터지듯 이어져갈뿐이었다.
내 몸도 머리속 깜박임에 맞추어 어마어마한 수축과 이완이 되풀이되어 이어졌고 입안에선 마치 불을
토해내듯 동물이 우는듯한 소리만 연신 튀어나올뿐이었다.

윤주오빠도 더이상 참을수 없었던지 내 양손을 그러잡고선 여태껏 보여진적없는 어마어마한 삽입의
쾌감에 몰두해 들어가 더욱더 거세게 내 안을 파고들어왔고 윤수오빠의 성기는 내가 조여댐에도 불구
하고 잔뜩 힘이 들어간 성기를 항문안쪽에서 껄떡여대며 내 안을 지진이 난듯 울리게 만들었다.

- 쫘악~쫘악~쫘악~쫘악~....
" 허엉~~!! 어엉~~~~~!! 아아악!! 흐하악!!~~... "
" 흑! 크흑! 하윽! 하윽!! 크흑! ..... "
" 아악! 이이익! 크흐~~~~~!! 아아~~~..... "

윤주오빠의 움직임이 갑자기 거세게 몰아쳐오며 내가 느끼는 감각도 최고조로 치닫게 되었다.
윤수오빠는 도리질치는 머리는 내버려두고선 양손으로 젖가슴과 젖꼭지를 주무르며 비비다가 다시
한 손을 내려 윤주오빠의 성기가 들락거리는 복부를 손으로 느끼려는듯 강하게 손바닥으로 누른체
비벼댔다.

이젠 뭐가뭔지 머리속은 현란한 싸이킥 조명처럼 정신없이 돌아갔고 몸은 마치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위를 버티는 배처럼 안간힘을 내어 버텨내기 급급했다. 윤주오빠의 발작적인 몸짓이 순간 몰아
쳐오다가....

-쫘악!쫘악!쫘악!쫘아악!!!..쫘아악!!!!!..쫘아악!!!..쫘악!..쩌어억!!
" 앙!!~~으앙~~!! 으아앙!!..흐으익!!..으아아앙!!..흐아아앙!!!~~~~~~ "
" 헉! 흑! 으윽!! 으으윽!!~~아아아악!!~~흐으윽!!...크흑!!~ 아아아~~~!!! "

윤주오빠는 고함을 지르며 마침내 내 질안을 거세게 때리는 세찬 사정을 연속해서 5번이나 토해낸뒤
윤수오빠의 다리위에 주저앉아버리고선 잡고 있던 내 손을 놓치며 내 위로 엎어졌다.

" 으아아아악!!! 캬아아악!!! 크허억!!!!! 커헉!!!! "
" 으윽!! 크흑!! 으으윽!!~~~~~ "

윤주오빠가 내 몸위에서 거친숨을 연신 토해내며 간혈적으로 몸을 떨때 나또한 윤주오빠가 사정한
정액이 몸속에 그대로 녹아 스며드는듯한 여운에 잠겨 나또한 윤주오빠의 떨림에 맞춰 애액을 뭉클
거리며 토해내며 잔떨림을 일으켰다.
이때 윤수오빠는 내 귓볼을 무는동시에 배꼽아래 배를 거세게 압박하며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던 손을
내려 내 클리토리스를 벌리고 꼬집듯이 비벼대자 난 그대로 날벼락을 맞아버렸다.

윤수오빠의 몸위에서 윤주오빠를 내 위에 얹었음에도 내 몸은 뒤로 뽀賤?고개와 윤수오빠와 연결된
둔부를 축으로 삼아 등뒤쪽으로 완전한 아치형을 만들듯 튕겨올랐다.
비명을 지르다 클리토리스와 양쪽구멍속을 치달리는 벼락에 온몸이 흩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자 숨이
막혀오며 심장과 머리속도 동시에 멈춰버리며 난 또다시 까무러치고 말았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몸 앞뒤로 느껴지는 따스한 느낌에 가물거리는 눈을 뜨니...

" 정신이 들었어? 형!! 윤아 깨어낫어!! 윤아야? 괜찮아? 응? "
" 거봐라~~!! 그냥 잠시 기절한것뿐이라니깐!! 그리 호들갑을 떨어? 크크크!!! "
" 아~ 시끄럿!! 그럼 걱정두 안되? 애가 숨도 안쉬는것처럼 보이는데?!! "
" 에이~~ 뒤에서 가슴을 만지니깐 움찔거리기도 하고 심장도 멀쩡히 뛰더만...크크큭!! "
" 으이~~!! 그 와중에 젖가슴이나 만지작 대고 있었단 말이야?!!
말을 말아야지.....저런 인간인거 알고 있었는데....이그..... "
" 어허~!! 심장맛사지라고 불러줘!! 하하하하!!! "

소란스러운 두 오빠들의 투닥거림에 내 몸을 살펴보니 옆으로 누운체 앞뒤로 윤주, 윤수오빠가 나와
바짝 붙어 날 서로 안고 내 몸을 주무르고 있었다. 여전히 윤수오빠의 작아진 성기는 내 항문과 이어져
있었다. 정말 아늑하고 평온했다.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있었음 원이 없게 느껴졌다.

잠시간 그렇게 가만히 오빠들의 수다를 들으며 있다가 움직이려고하니 팔하나 움직일 힘이 나지 않아
당혹스러웠다. 정말로 온몸이 풀어져 있듯이 나른해서 도통 힘이 들어가지지 않았다.

" 어...? 몸에....힘이 안들어가..... "
" 으응? 괜찮아~~~!! 너가 너무 심하게 느껴서 그래...하하하하!!
너 한시간정도 이렇게 기절해 있었다.....하하하하!! 그렇게 좋았냐?
아주 유체이탈한거처럼 보이더라!! 하하하하핫!! "
" 말을 해도..참!!! 괜찮아...좀만 지나면 괜찮아 질꺼야...ㅎㅎㅎ "

내가 그렇게 힘이 들어올때까지 두 오빠들은 부드럽게 내몸을 쓸어주며 목과 얼굴에 연신 입맞춤을
해왔다. 나또한 그런 오빠들과 간신히 고개를 움직여 키스를 나누었다. 정말 포근한 행복감에 취해
이제서야 느껴지는 경직되었던 몸이 주는 아릿함조차 기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내가 비척거리며 똑바로 앉으려 하자 오빠들이 양쪽에서 날 도와주어 앉아서 몸을 가눌 힘을 모으며
보니 내가 기절한 동안 오줌이라도 쌌는지 침대위가 흥건하게 젖어있어서 내가 부끄러워하자 오빠들이
우리들이 흘린땀때문에 이렇게 보일뿐 그렇게 많이 내가 뭔가 흘.리.진. 않았다고 웃으며 말해줬다.

오빠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침대가로 움직여가려는데 사타구니와 항문에서 올라오는 둔통에 정신이
아찔해져 왔지만 이를 악물고 침대가에 걸터앉아 일어서다가 그만 바로 주저앉고 말았다. 일어설
정도로 무릎과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지 않았다.

내가 당황스러워하자 윤수오빠가 다가와 날 번쩍 안아올리고선 윤주오빠에게 내 침대시트를 얼른
갈라고 하고선 침대시트가 바뀌자 날 조심스럽게 침대에 내려놓아주었다.

" 음~~ 암만해도 너 오늘 학교가긴 힘들거 같다...하하하하!!
내가 학교에 전화해 놓을테니 집에서 쉬어..ㅎㅎㅎ "
" 형! 내가 집에 남아있을게.. "
" 뭐? 그럴 필요없어..ㅎㅎㅎ. 이따 점심때쯤이면 움직일만 할꺼야...하하하
그러니 걱정말고 학교가..ㅎㅎ. 정 걱정되면 내가 남으면 되니까....ㅎㅎㅎ "
" 나....혼자 있어도 괜찮아....그러니 오빠들은 학교가.... 늦지 않았어? "
" 음!! 아직 7시 20분전이야...ㅎㅎㅎ "
" 응? 진짜? 꽤 오래 했었던거 같은데? "
" 인석들아~!!
새벽 4시에 내가 올라왔더니 아주 물고 빨고 끙끙거리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라! 크크큭!! "
" 헤에~~? 어쩐지 지금 노곤한게 이유가 있구나....ㅎㅎㅎ
자~~~ 다들 내 옆에 와서들 잠시 쉬어~~!! 헤헤헤!! "
" 왜? 또 하구 싶어? "
" 아니~~ 걍 해줄 얘기가 있어서...ㅎㅎ "
" 뭐..얘기만 하다면야....읏차!!! 뭐하냐? 어여 너두 일루와!! "
" 후우~~!! 둘 다 아주 못말린다니깐..... "
" 뭘 그리 궁시럴거리고 그래? 어차피 이렇게 들어올거면서....짜식이, 소심하긴..킁!! "
" 그만그만! 헤에~~~~!! 좋다~~~~~ ㅎㅎㅎ "

양쪽에 누운 오빠들을 그러안으니 마냥 좋기만 했다. 이번 기회에 나와 진아문제를 매듭짖기에 좋을
것 같았다. 어느정도 서로 터부시하고 있던것을 한 상태이니 좀 충격적인 얘기들도 쉽게 받아들여
줄것 같았다.

" 할 얘기가 뭔데? "
" 으음~ 어젯밤에 윤주오빠한테 얘기했던거야. 윤주오빠는 어떻할래? "
" 어쩔수 없지....진아에 대한 일인데...설마 그럴줄이야 알았냐?
그래도 어쩌겠어? 진아가 결심했다면 할 수없지...나도 이해해줘야겠지...
그저 안쓰러울뿐이야..불쌍하고... "
" 그래도 진아가 불쌍하다는 느낌받게 하지 말아줘...
걔도 충격많이 받았고 나랑 혜나가 있어서 겨우 참고 견뎌내고 있는거야.
이해해준다고 말해줘. 진아한테는 그 말 한마디로 편해질거야.. "
" 도대체 무슨 말이야? "
" 윤수오빠는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거야? 그치? "
" 뭐...무슨..무슨 상태? "
" 왜 놀란척해? 알잖아? 오빠하고 관계가졌던 언니들하고 나를 비교해 봤을꺼 아니야? 안그래?
저번 일요일에 나 사진찍으러 간날하고 저번주 수요일에 나 들어왔을때 눈치 챘잖아? "
" 흠....알았지...너 평범하지 않다는건 진작에 알고 있었어.. "
" 형? 윤아야? 무슨 말이야? "
" 윤주야...윤아는 평범하지 않아....많이 틀려.... "
" 뭐가? "
" 내가 어제 말해줬잖아? 진아가 나보다 더 중증이라고.
난 상대를 가리지만 진아는 그것도 못하는 상태라고 말이야....
나..오빠들 말고 다른남자랑 관계가졌어.... "
" 저.....정말? 형은 알고 있었어? "
" 임마! 내가 너처럼 윤아 하나하고만 해왔냐?
난 윤아 습관, 버릇, 행동, 생각까지 다 꿰차고 있어..내가 달리 맏이인줄 알아? "
" 그....그런.... "
" 내가 오빠들곁을 떠나기로 작심하고 벌인 일이기도 해.
어차피 오빠들 곁을 떠나서 지내다 나도 맘이 동하는 남자가 생기면 참을 자신이 없기도 했고..
이번 기회에 그걸 확인하기도 했어.
난 결코 예전 여자들처럼 성욕을 못참아...참기도 싫구.. "
" 니가 직접 그렇게 확인사살 안시켜도 난 이해한다...내 잘못이 가장 크지... "
" 그런말 절대! 절대! 하지마! 나 죽는꼴 보고 싶어서 그래? 내가 원해서 한거야!
그러니 절대로 오빠들 자책하면 안되! 알았어?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건 큰 흉도 아니야, 그저 뒷소리만 들을뿐이지.
물론 부모님 맘은 안그렇겠지만 굳이 바꾸고 싶지 않아. 그런다고 사라지는것도 아니니까. "
" ......진아도 그런거야? "
" 솔직히 말하면 윤주오빠랑 하기전에 진아가 그 남자한테 호감이 많았어.
오히려 그 남자때문에 진아가 섹스에 목말라했지만 불안해 했지.
그래서 둘째오빠에게도 호감을 갖고 있던걸 이용해서 오빠한테 밀어붙힌거야. "
" 진아가 나 좋아하고 있었어? "
" 진아가 자상한 남자들한테 약하거든...ㅎㅎㅎ
드라마건 영화에서건 자상한..마치 진아아빠같은 남자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했어..ㅎㅎㅎ
그러니 윤주오빠한테는 진작부터 맘이 있어왔지..오빠도 진아 맘에 들어했잖아? "
" 그...그야..누가 진아같은 아이 싫어하냐? 이쁘지, 착하지, 여자답지... "
" 거 조금 기분나쁘게 하는 단어가 섞여 잇지만 내가 한번만 참을게....큼!큼!
음~~ 진아가 나보다 상태가 안좋아...아주 중증이야 걘...
지금은 알고 있는 남자들이 제일 위험한 존재들이야.
혜나가 돌아오기전까진 진정시키고 있어야 하는데 내가 맘을 놓고 맡길만한 사람은 오빠들 밖에 없어.
진아는 이미 섹스와 오르가즘, 남자를 아는 아이야.
24시간 붙어있지 않으면 언제 자극받아서 어제처럼 사고를 칠지 몰라. "
" 진아가 윤주말고 다른 남자랑도 했어? "
" 응! 진아는 지금 호감갖고 있던 상대가 자극하면 바로 돌변해버려.
자제고 못하고 생각도 그런걸 당연시하게 여기게 되버려.
저번 수요일에도 윤주오빠 체취만 맡고도 바로 돌변해 버리는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데.....
그거 못봤으면 아마 걍 나정도일거라고 여겼을거야....정말 씨껍했었어.. "
" 지...진짜루? 이야~~ 진아 보기하곤 완전히 다르네? "
" 그 상태가 되면 진짜로 달라...거의 내가 완전 흥분한 상태와 유사해...ㅎㅎㅎ.
오로지 진아 스스로 만족감을 느껴서야 그 상태가 가라앉아... "
" 어제 말을 들었지만 정말 심각하구나.....그럼 그 남자한테는 어떻게 자극받은거야? "
" 서로 말하다가 살짝 몸이 닿았는데 진아가 폭발해버렸지...그때가 첫번째로 돌변했을때야.
그날 나도 그남자랑 관계를 가봅?..
딱 윤주오빠하고 윤수오빠 섞어놓은거 같아서 말이야.... "
" 넌 어째 남자들 기준이 나와 윤주냐? 다른건 안봐? "
" 응! 이상하게 오빠들하고 비슷한 부분이 보이면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가버려.... "
" 그래도 다행이지...나하고 형이면 나쁘진 않잖아? 우리가 그래도 평균은 넘잖아? "
" 그치!! 우리 형제같은 남자도 드물지!! 그러니 나봐라? 얼마나 여자애들이 잘 넘어오냐? 하하하!! "
" 자~~ 그만그만!!
진아를 위해서 난 오빠들이 수고좀 해줬으면 해!
그 남자도 괜찮긴 하지만 성인이야. 그래서 여러가지 면에서 좀 위험하지.
오빠들이라면 나이도 맞고 진아도 우리들에게 호감을 갖고 잇으니 다행이지. 우리들 사이도 알고.
어때? 윤주오빠는 진아가 윤수오빠랑 해도 괜찮겠어? "
" 솔직히 나혼자 너하고 진아 둘다 감당하기에는 벅차... "
" ㅎㅎㅎ 그럼 獰? 윤수오빤? "
" 나야 노프로블럼이지...하하하하!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안붙잡아! 이게 내 신조야!! "
" 자랑이다 그게..이그.. 그래도 진아 대할땐 진지하게 해줘야해!
걔 은근히 사랑받는거에 민감하거든. 자신이 싸구려취급 받으면 미쳐버리고 말거야.
진아는 나처럼 아직 강하지 못해! 마음이 그만큼 여리니까...알았지? "
" 아~~ 알았어! 윤주 너도 이번에 맘을 좀 다져. 넌 너무 여려..윤아보다 말이야..
오히려 진아의 일이 너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형이 좀 덜떨어지고 그렇지만 사람사이의 관계에선 너보다 나은거 알잖아?
꼭 나와 윤아를 닮을 필요는 없어.
그저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받지 않고 금새 회복할 정도만 되길 바랄 뿐이야 "
" .....알았어.. "
" 헤헤헤! 그리고 또 하나 부탁할게 있어!! "
" 또 뭔데? 오빠들 도우미로 부려먹으면서 말이야? "
" ......왠지 겁나는데..... "
" 에에~~~ 앞으로 이렇게 셋이서 하자구!!
내가 언제나 꿈꾸던건데 나 떠나기전에 좋은추억 주는셈치고 다들 알았지?
정말 오늘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어....ㅎㅎㅎㅎ.
앞으로 이런 감정과 기쁨을 오빠들과 얼마나 나눌수 있겠어?
난 오빠들과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싶어! 알았지? 응? 응? "
" ....윤주야? 오늘 올때 우리 고기사는데서 사골이랑 소꼬리좀 알아봐와라.... "
" .....형은?.. "
" 후우~~~, 부모님 핑계대고 우리도 몸보신 해야지 어쩌겟냐?
우리만 먹을수도 없고.....흑염소라도 하나 고아야 하지 않을까? "
" .......혜나가 대체 언제 오는데?.... "
" 무슨 소리야? 혜나가 오면 관둘거야?
나 떠나기전까진 오빠들은 나하고 진아 상대해줘야해!
우리가 다른 남자들하고 뒹굴길 원해? "
" 아니!! 기분나쁘닷!! 암만 알고 이해해도 말이야! "
" ....나도 그래. 솔직히 화가 나! "
" ㅎㅎㅎㅎㅎ. 그래그래...그럼 다들 가봐~~!! 난 정말 첫경험한거처럼 몸이 무거워서...헤헤헤!! "
" ............... 윤주야 내가 전화걸고 할 동안 씻고 학교갈 준비해라. "
" ..후우~~~~ 알았어..... 정말 난감한 일만 벌이는 못된 동생때문에 오래 못살거야.... "
" 시끄럿!! 아암~~~~!! 나 그럼 잔다~~~!! "
" 아침 먹구 자!! "
" 응? 그러고보니 배고프네...ㅎㅎㅎ. 나 업어죠~~~!! "
" ....옷부터 입지 그러냐? "
" 뭘? 우리들밖에 없잖아? 걍 내려가서 먹을래! 업어죠~~~업어죠~~~~업어죠~~~~응? 응? 응? "
" 왜 날봐? 알았다.....자!! "
" 이히히히!! 역시 힘하면 큰오빠지!!! 헤헤헤! "
" 끄응~~~~! "
" 형이 힘하나만은 우리집 제일이지..하하하! "

역시 이런 분위기에서 큰오빠가 힘을 실으니 좀 찔렸던 사실을 밝히고 무리한 부탁을 해도 윤주오빠도
받아들였지만 내심 걱정도 들고 미안했다. 윤주오빠에겐 너무 충격적인 말이었지만 이번 기회에 윤주
오빠도 약한 심성이 바뀌길 바랬다.

너무나 유순해 항상 걱정이 해왔는데 큰오빠가 정색을 하고 충고를 하자 윤주오빠도 좀 변할거 같은
모습이 보여 안심이 되었다. 나의 욕심과 욕망을 모두 채울수 있다는 예감이 들자 너무나 들떠서 괜히
전처럼 아이처럼 투정을 부리며 윤주오빠의 가라앉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밝게 해줬다.

오빠들도 앞서 부탁했던 일들을 겪어나가면 좀 더 성숙해질거라고 생각했다. 나또한 영원히 그들곁에만
머물수 없고 내가 그들곁을 떠나서 내 스스로의 욕망을 추구하려는 현실을 받아들일 거라고 말이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 오빠들도 많이 강해지고 성숙해질거라고 믿었다.

진아의 문제도 이제 어느정도 해결책이 보이자 맘이 정말 편해졌다. 진아도 내 말을 들으면 기절초풍
놀랄테지만 거부하진 못할것이다. 이미 어제 다시 명훈에게 안기고 전화를 걸어왔을때 진아도 자기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인듯 보이며 그리 갈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걸 떠올리자 오히려 좋아할것
같았다.

내가 정신을 잃고 있는동안 내 몸을 닦아냈는지 타월꾸러미와 벗겨낸 침대시트등을 윤주오빠가 들고서
내려갔고 난 윤수오빠의 등에 매달려 내려가 오빠들과 생전처음 벌거벗고 아침식사를 즐겼다. 서로
그 모습을 보며 웃으며 농담도 하고 난 발로 오빠들 성기를 건드리며 장난도 하였다.

식사후 나혼자 일어서보려고 했지만 온몸이 땡겨오며 힘이 제대로 아직 들어가지지 않았다. 정말
이런 기분좋은 통증도 오랜만이라 웃으며 다시 윤수오빠의 품에 안겨 내 방으로 돌아왔다.
잠시후 오빠들이 교복을 입고 들어와 쉬고 있으라며 한번씩 내게 키스해주며 집을 나섰다.

갑자기 적막해진 집안이 좀 외롭게 만들었지만 내 몸에 남은 둔통이 오늘 새벽에 오빠들과 나눈
사랑을 떠올리게해 괜히 아까처럼 셋이서 어디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이내 맘을 다 잡았다.

이런 망상에서 깨어난 난 진아에게 문자를 보내 오늘 등교를 못하니 방과후 바로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다. 좋은 소식이 있으니 일단 오라고 했다. 진아가 바로 전화를 걸어와 나를 걱정했지만 내가 웃으며
밝게 말하자 금새 무슨일인지 꼬치꼬치 캐물며 귀찮게 했지만 내가 버럭 소리질러 진정시키고 일단
어디 딴.데.로 새지 말고 바로 오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선 전화를 끊었다.

통화를 끝내자 이내 새벽에 벌였던 오빠들과의 정사의 여파인지 졸음이 밀려와 눈을 감자 이내 몸이
두둥실떠오르는듯 했다. 학교에 간 오빠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할것 같아 괜히 웃음이 나왔다.

이런 편안함과 행복감에 취해 제발 이런 시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랬다.
내 이기적인 욕심이지만 정말 간절히 바랬다.
눈을 떠 방안을 둘러보자 모든게 새롭게 보여졌다.
하나라도 잊어버리지 않기위해 머릿속에 내가 보고, 느끼는 모든것을 새겨가는 가운데 수마에 빠져
들었다.



< 윤아도 기회를 참 잘 잡죠.
분위기에만 휩쓸려 모든걸 망각하지는 않는 영악한 야생마 입니다.ㅎㅎㅎ
진아 모르게 자신의 계획을 실현시키고 말았죠.
어찌보면 진아는 윤아따라 홍콩구경 여러번 하게 될지도 모르죠..ㅋㅋㅋ
진아는 과연 윤아가 새로 꾸민
초호화 버라이어티한 새로운 팀에서 적응을 잘 해나가는지 이제 보시면 될겁니다..ㅎㅎ
혜나가 오면 놀래서 자빠라질지도 모르겠군요..ㅎㅎㅎ
어여 빨리 돌아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혜나가 작업에 들어간 첫번째 주 월요일 이었습니다.

다음편은 윤아의 진아 꼬시기!!
그외 진실이 밝혀진후의 진아, 윤주의 만남!!
여전히 월요일에서 시작해갑니다.
원래 시작이 반입니다!! ㅎㅎㅎㅎ;;;;;
그럼!!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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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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