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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35 1,882회 0건
[창작] 남색(男色) - 2.

남색(男色) - 2.

1.


저녁 늦게 내 침대에서 깨어난 지현이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거실과 방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나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형아야~ 헤헤헤...”


“으응....”


하지만 지현이가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안길 때마다 난 낮에 지현이의 입에다가 자지를 집어넣고 좆물을 듬뿍 쌌던 일이 생각나 자지가 발딱발딱 서는 바람에 지현이의 얼굴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그렇게 저녁 10시가 되자 지현이가 갑자기 같이 목욕하자고 졸라대기 시작했다.


하필 오늘이 일주일에 한번씩 지현이와 목욕하는 주말이었던 것이다.


딱히 거절할 거리가 없었던 나는 결국 욕탕으로 들어가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동생을 성적으로 의식하게 된 지금, 남동생과 같이 벌거벗고 목욕을 한다는 자체가 내 가슴을 무척이나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이.... 이러면 안되는데..........’


난 애써 낮의 일을 머릿속에서 지우려고 했지만, 지현이의 조그마한 입 안에 내 좆물을 꾸역꾸역 뱉어냈던 쾌감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선명하게 그려지고 있었다.


내가 마음을 채 진정시키기려고 노력하는 중에도 욕조에는 순식간에 따뜻한 물이 한 가득 받아졌다.

2.

결국, 난 지현이와 함께 옷을 벗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지현이의 벗은 몸은 너무나도 작고 가냘팠다. 아직 어린 나이의 지현이의 몸에는 살이 붙지 않아서 약간 마른 듯도 했지만 그게 그렇게 보기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가는 허리 아래로 하얀 팬티에 감싸인 탐스러운 엉덩이가 도드라져 보여 나름대로 섹시해 보이기까지 했다.

같은 남자로서 어린 동생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흥분하게 되어버린 내가 우스웠지만 내 팬티 위로 불쑥 치솟아 텐트를 치고 있는 내 자지는 결코 우스운 것이 아니었다.

내가 지현이의 벗은 몸을 몰래 힐끔힐끔 훔쳐보는 사이에도 지현이는 서슴없이 하얀색 삼각 팬티를 벌려진 두 다리 아래로 벗어 내렸다. 그러자, 드디어 지현이의 남자의 상징인 고추가 내 눈 앞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살포시 숙인 채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직 포경 수술도 하지 않은 지현이의 고추는 그 껍질도 제대로 벗겨지지 않아 귀두가 표피에 감싸인 채로 덮여 있었다. 마치 작고 도톰한 풋고추를 가져다가 달아 놓은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아래로 두개의 작은 포도알 같은 불알이 늘어진 고추에 착 달라붙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바로 이 고추가 낮에 얇은 천 사이로 내 자지와 맞닿아 날 그렇게 흥분시켰던 것이다.


그렇게 지현이의 벌거벗은 나체를 보며 내 자지가 조금씩 고개를 치켜드는 사이에 지현이는 순식간에 욕조 속으로 풍덩하고 뛰어들었다.


“야호~”


역시 아직 어린 나이여서인지 지현이는 욕조 속에서 앙증맞은 자그마한 발을 찰랑거리며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표정으로 이리저리 헤엄치기 시작했다.


난 자꾸만 발기하려는 자지를 애써 두 손으로 감추고 팬티를 벗고는 지현이의 맞은편 욕조 속으로 몸을 뉘였다.


하지만, 지현이의 작은 몸이 찰랑거리며 물장구를 치는 동안, 내 눈길은 지현이의 작은 고추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외면하려고 해도 시선은 자꾸만 지현이의 꿈틀거리는 몸뚱아리 아래쪽에 달랑거리는 작은 상징을 바라보게 되었던 것이다.


“으X~!!”


지현이가 갑자기 내 얼굴에 물을 튀겼다. 내가 평소와 다르게 너무나도 조용한 것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었다. 어색한 분위기에 놓여 있던 나는 내 흥분된 마음을 감추기 위해 피식 웃으면서 지현이의 작은 몸에 물을 끼얹었다.


“으랏차차!! 받아랏~ 서지현!!”


“꺄악~!!”


지현이는 내 두손으로 물세례를 받자 순식간에 뒤로 엎어져서 그 고추를 적나라하게 내 정면으로 드러내 보이며 날 더욱 흥분시켜 버렸다. 난 그런 마음을 억누르려고 하면서 계속 물을 끼얹었지만 눈은 어쩔 수 없이 지현이의 발랑까진 고추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으랏차차!!!”


“어푸어푸....항복!! 형아~ 항복!!”


지현이는 연속해서 내 강한 물공격을 받고는 끝내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어느 사이엔가 우리 둘 사이의 어색한 침묵은 사라지고 난 지현이를 안아들고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었다.


한참 동안, 그렇게 놀던 나는 지현이를 욕실 바닥에 앉히고는 지현이의 온몸에 비누칠을 해 주었다.


풍성한 검은색 단발머리를 감겨주고, 작은 지현이의 등판을 비누로 닦아내고 나서야 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현이의 몸을 돌려 앞쪽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지현이의 가슴에 난 젖망울이 콩알만한게 너무나도 작고 이쁘게 도드라져 보였다.


난 의식적으로 손바닥으로 지현이의 가슴을 문지르면서 지현이의 젖을 내 두 손가락 사이로 끼우며 문질렀다. 지현이는 간지러운 느낌을 받는지 몸을 약간 꼬면서 말했다.


“형아~ 이상해~”


“괜찮아... 자아... 가만히 있어.....”


나는 괜찮다고 하면서 지현이의 젖꼭지를 연속적으로 비벼주었다. 내 좆은 이미 지현이가 못 보는 사이에 내 두 다리 사이를 비집고 삐죽 고개를 들고 있었다.


“자. 일어나 봐..”


“으응.......”


지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내 눈 바로 앞쪽에 지현이의 작은 고추가 정면으로 노출되었다. 작은 지현이의 젖꼭지에서 흘러내린 비누거품이 쏙 들어간 지현이의 배꼽을 지나 늘어진 고추끝을 타고 욕실 바닥으로 뚝뚝 흰색 거품을 만들며 흘러내리는 모습이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나도 에로틱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난 드디어 지현이의 작은 고추를 잡고 조물락 거리며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아하하하하..”


지현이는 고추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감각에 온몸을 비틀었지만 이건 평소에도 씻을 때마다 항상 내가 해주던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지현이도 아무 말 하지 않고 내 손에 자신의 고추를 내맡기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는 달랐다.


내가 지현이를 성적으로 의식한 상태에서 지현이의 고추를 닦아주는 것은 이미 정도를 넘어 성적인 애무에 가까운 행동이었던 것이다.


손가락으로 지현이의 고추를 조물락거리면서 비누거품으로 가득한 손바닥으로 지현이의 작은 고추를 잡고 앞뒤로 비벼대자 지현이는 예전과는 다른 쾌감에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이히히히....형아야~ 이상해~ 아아앙~~~~~~”


지현이가 내 어깨를 살짝 밀쳐내면서 그만하라는 행동을 했지만 이미 나는 이성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지현이의 고추를 애무하던 손가락은 이미 지현이의 고추와 불알을 한가득 움켜쥐고는 미친 듯이 위아래로 흔들어대고 있었고, 한 손으로는 지현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지현이의 왼쪽 엉덩이를 꽉 쥐고 있었다.


지현이는 자신의 고추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온몸을 비틀며 엉덩이를 뒤로 빼내려고 허리를 당겼지만 이미 엉덩이가 내 손에 한가득 움켜쥐어진 상태라 어찌하질 못하고 내 손에 고추를 애무당하면서 두손을 사방으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아항~ 혀....형......아웃!!!!!”


“지현아.. 가만있어....”


난 애써 부드럽게 말하고 있었지만 이미 성적 본능에 눈이 시뻘개져 있었다. 지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손가락 사이로 비벼지는 고추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온몸을 꽈배기처럼 비비 꼬고만 있을 뿐이었다.


난 그 상태에서 조심조심 지현이의 고추를 애무하던 손가락으로 지현이의 불알을 한 손으로 쥐고 손안에서 뽀드득뽀드득 요리조리 굴리기 시작했다.


“하아앙~ 형아~ 하으으읏..........!!!!!!!!”


지현이는 난생처음 느끼는 불알의 쾌감에 어쩌지도 못하고 그저 두 손을 꽉 쥐었다 폈다 하면서 엉덩이를 본능적으로 앞뒤로 흔들며 비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지현이의 작은 고추는 이미 껍질을 좌우로 벌리고 그 안의 부드러운 좆대가 발딱 서서 삐죽이 나와 있었지만 여전히 엄지손가락만한 아담한 크기였다.


난 그 한입거리도 안 되는 지현이의 조그마한 고추를 쥐고 위 아래로 흔들어 주었다.


“하아아아아아앙!!!!!”


지현이는 쾌감에 신음을 흘리면서도 이미 허리를 앞뒤로 조금씩 흔들면서 내가 쳐주는 딸딸이에 동조해가고 있었다.


“혀....형아!!!!!....좋아.... 하으으응~~~~”


내 손이 점점 빠르게 움직임에 따라 지현이의 교성도 더욱 높아져만 갔다.


“아흐흐흐흥!!!!!!!”


“혀.....형!!! 나.............나아아..... 쉬........ 쉬-----....”


뿌직뿌직...... 지현이는 좆끝에서 느껴지는 배설감에 내 어깨를 붙들고 오줌이 나온다고 밀쳐냈지만 난 여전히 지현이의 고추를 딸딸이 쳤다.


“아아아앙~~~~ 몰라~~~~”


뽀드득뽀드득.........


“혀.......아~~~~............혀엉!!!!!!.......”


쑤욱쑤욱......


“나.....나................나아아아--!!!!!!”


그리고 지현이의 작은 고추에서는 이내 투명한 좆물이 푸슛-!!!! 하고 나왔다.

아직 어린 나이여서인지 그 좆물은 약간에 불과했지만 지현이는 처음으로 내 손으로 딸딸이를 치면서 좆물을 몸 밖으로 싸게 된 것이다.


투툭- 툭-툭..


난 욕실 바닥에 뿌려진 지현이의 좆물을 손가락으로 묻혀 지현이의 눈 앞에 보여줬다.


지현이는 몽롱한 눈빛으로 그것을 바라보았다.


“이.....이건.....”


“이게 지현이의 좆물이야....”


“좆.....물?”


“응... 지금처럼 너무나 기분이 좋으면 지현이의 고추에서 나오는 거야....”


“내.... 고추에서.....좆물이......”


지현이의 좆물은 이내 내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려 욕실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리고 그 떨어진 좆물 앞에는 이미 잔뜩 팽창한 내 자지가 당당하게 꺼떡거리고 있었다.


지현이는 좆물을 바라보다가 처음 보는 내 발기한 자지를 보고 깜짝 놀라 말했다.


“혀엉.... 고추가!!!!!!”


“응... 이건 지현이처럼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싶어서 그래.......”

난 자연스럽게 말했다.

“나.....처럼.......?”


“그래... 아까전에 지현이 고추도 이렇게 딱딱해 졌었잖아.... 지현아..... 이젠 형 고추를 기분좋게 해 줄래?.....”


“형 고추를... 내가..........?”


“응... 지현이가 두 손으로 내 고추를 만져줘.....”


“하지만........”


“괜찮아... 자.....”


“아아.......”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지현이의 한쪽 손을 내 자지의 끝에 가져다 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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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주(註) - 하루에 한편씩 올리겠습니다. 3초후면 넌 내꺼와 섬사람들, 님포매니아 이 셋이 요즘 가장 눈에 띄는군요. 정말 잘 쓰십니다들..... ㅡㅡ+ 왠지 부럽다는....

내일도 올리려면 님들의 격려성 추천이....필요..... 으으윽....ㅡ,.ㅡ; 정의의 주먹!! 퍼퍽!!...꼴까닥;









Lamu7066 (2003-07-06 10:00:59)

님 글에 리플달지 못했던건... 제 취향이 남색쪽이 별로라서... ^.^
하지만 글은 재미있어요..
혹시 나중에 소재가 바뀐다면 입에 침을 물고 님 따라다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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