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식들의 향기 11부
은정이는 씻고 언니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나갔다. 은숙이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동생이 아빠에게 질투심을 갖는것은 알고있었으나 이정도인지는 몰랐다.
[어떻게 아빠를 가지고 나와 라이벌의식을 느껴...]
은정이가 말한 아빠를 내남자로 만들겠다고 한 말이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았다.
[아빠를 남자로 생각하다니.....]
그날 자신이 한 행위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한겄이었지만 은정이의 경우는 달랐다. 아빠방에 들어가서 유혹을 했다지 않은가. 새벽에 아빠의 행동이 이해가 갔다. 두딸들때문에 고민하는 아빠가 안스러웠다.
[아빠, 미안해요. 다 제책임이에요]
은숙이는 아빠의 방으로 들어가서 청소를 하다가 책상위에 놓여있는 포장이 되어있는 2개의 조그만 상자를 보았다. 조심스럽게 포장을 풀어보니 2개의 장갑이 나왔다. 얌전한것과 튀는것을 보니 자신과 동생에게 주려고 사온것이 틀림없었다. 아마 어제 은정이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린것 같았다. 은숙이는 얌전하게 보이는 장갑을 가슴에 꼭 안았다. 가슴속이 억매였다. 살아오면서 은숙이한테 선물하는 사람은 아빠뿐이었다. 내성적이라 선물받을 친구도 없었다. 아빠한테 선물을 받으면 너무 고마워서 애지중지 썼었다. 장갑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
[아빠는 이렇게 우리를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러한 아빠에게 마음고생이나 시키고....]
아빠한테 미안한 감정이 복받쳤다. 다시 장갑들을 포장해서 책상위에 올려놓은다음 청소를 끝내고 방을 나왔다. 은숙은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외출준비를 했다.
은숙이는 자신도 아빠한테 선물을 사드릴까하고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곳으로 갔다. 거리로 나와보니 토요일 오후고 성탄절이 다가와서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에서는 캐롤송이 흘러나왔다. 거리에는 커플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부들이 많았다. 은숙이는 그들을 물끄러미 처다보았다.
[만약에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아빠도 저러셨을텐데]
불현듯 은정이의 "아빠는 내남자"말이 생각났다. 하긴 어떻게 보면 남자경험이 없는 은숙이한테는 아빠가 자신이 아는 유일한 남자이기도 했다. 팔짱을 끼고 걷는 한커플을 보며 은숙이는 그들을 아빠와 자신으로 그려보았다.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은숙은 머리를 흔들고 인파속으로 들어갔다.
석현은 다음날 밤10시가 되어 돌아왔다. 은숙이가 달려나와 낚시도구를 받았다.
"많이 잡으셨어요?"
"한마리도 안잡히더라"
"추운데 몸은 괜찮으셨어요?"
"응, 생각보다 안추웠어"
그때 은정이가 방에서 나왔다.
"아빠, 왔어?"
"으..응. 잘있었니?"
은정이를 보자 석현은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안절부절 했다.
"아빠가 없어서 잘 못있었어"
"....."
은숙이가 얼른 끼어들었다.
"은정아, 아빠가 피곤하실테니 쉬셔야해. 내일 출근하셔야 되잖아?"
"아빠, 잘자"
석현은 방으로 들어가는 은정이를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아직까지 그대로인가?]
아빠가 방으로 들어가자 은숙이는 고민을 하다가 아빠한테 가서 어제 은정이가 한말을 했다.
"뭐? 걔가 너에게 그런말을 해?"
"표정을 보니 보통 심각한것이 아니었어요"
"허, 왜그러지? 엄마없이 자라서 그런가?"
은숙이는 어두운 아빠의 얼굴을 처다보았다.
"야단처서는 안될것 같고 어떻게 하죠?"
"후... 한순간이겠지. 내가 조심하면 지도 정신을 차랄거야. 너도 은정이를 살살 달래봐라"
"네. 은정이가 저번밤에 들어왔다는데 문 잠그고 주무세요"
"그렇게 하마. 가서 자거라"
은숙이가 나가자 석현은 문을 잠갔다. 마음이 심란했다.
[역시 엄마가 없어서 저런가. 이럴땐 지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그런생각을 하며 석현은 잠자리에 들었다. 낚시를 갔다와서 그런지 몹시 피곤해서 금방 깊은잠에 빠져들었다.
한밤중에 은정이는 아빠방으로 갔다. 문은 잠겨 있었다. 웃음이 나왔다.
[후후, 이러면 나를 피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은정은 부엌에서 열쇠를 찾아내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빠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아빠를 만질려다가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도 화를 내던데... 내가 옆에서 나를 익숙하도록 해야겠어]
은정은 옷을 모두 벗고 침대위로 올라가 아빠옆에 누웠다. 아빠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니 아빠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아빠의 체취가 느껴졌다. 은정이는 아빠의 체취가 너무 좋아서 아빠품안으로 들어가 안겼었다.
[아빠, 이제부터 내가 돌봐줄게. 제발 나를 받아줘]
그런생각을 하며 은정이는 아빠를 껴안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석현은 새벽에 잠이 깼다. 그런데 누가 자신을 껴안고 있는것이었다. 석현은 누군가하고 엎을 보다가 기겁을 했다.
[헉!]
은정이가 나체로 한이불속에서 자신을 껴안고 자고 있었다.
[얘가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어?]
바깥에서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니 은숙이가 아침을 짓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어차피 은숙이가 알 일이었다. 석현은 은정이가 깨지않도록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일어나셨어요?"
아빠를 본 은숙이는 아빠의 얼굴이 하얗게 되어있는것을 보고 으아해 했다.
"어디 편찮으세요?"
석현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돌려 자신의 방안을 처다보았다. 은숙이는 그러한 아빠를 보고 방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헉!"
은숙이도 아빠의 침대위에서 벌거벗고 자고있는 은정이를 보고 기겁을 했다.
"얘가 어떻게 여기를?"
"일어나보니 옆에서 나를 꺼안고 있더라"
은숙이가 살펴보니 열쇠가 보였다.
"아빠, 죄송해요. 제가 열쇠를 숨겨야 했는데..."
"네잘못 아니다"
"아무일 없었어요?"
"응. 그냥 내옆에 와서 잤나봐"
"어떻게 하죠? 깨울가요?"
"아니다. 내가 가고난뒤 깨워라. 생각 좀 해봐야겠다"
석현은 조심스럽게 출근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1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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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이는 씻고 언니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나갔다. 은숙이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동생이 아빠에게 질투심을 갖는것은 알고있었으나 이정도인지는 몰랐다.
[어떻게 아빠를 가지고 나와 라이벌의식을 느껴...]
은정이가 말한 아빠를 내남자로 만들겠다고 한 말이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았다.
[아빠를 남자로 생각하다니.....]
그날 자신이 한 행위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한겄이었지만 은정이의 경우는 달랐다. 아빠방에 들어가서 유혹을 했다지 않은가. 새벽에 아빠의 행동이 이해가 갔다. 두딸들때문에 고민하는 아빠가 안스러웠다.
[아빠, 미안해요. 다 제책임이에요]
은숙이는 아빠의 방으로 들어가서 청소를 하다가 책상위에 놓여있는 포장이 되어있는 2개의 조그만 상자를 보았다. 조심스럽게 포장을 풀어보니 2개의 장갑이 나왔다. 얌전한것과 튀는것을 보니 자신과 동생에게 주려고 사온것이 틀림없었다. 아마 어제 은정이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린것 같았다. 은숙이는 얌전하게 보이는 장갑을 가슴에 꼭 안았다. 가슴속이 억매였다. 살아오면서 은숙이한테 선물하는 사람은 아빠뿐이었다. 내성적이라 선물받을 친구도 없었다. 아빠한테 선물을 받으면 너무 고마워서 애지중지 썼었다. 장갑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
[아빠는 이렇게 우리를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러한 아빠에게 마음고생이나 시키고....]
아빠한테 미안한 감정이 복받쳤다. 다시 장갑들을 포장해서 책상위에 올려놓은다음 청소를 끝내고 방을 나왔다. 은숙은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외출준비를 했다.
은숙이는 자신도 아빠한테 선물을 사드릴까하고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곳으로 갔다. 거리로 나와보니 토요일 오후고 성탄절이 다가와서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에서는 캐롤송이 흘러나왔다. 거리에는 커플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부들이 많았다. 은숙이는 그들을 물끄러미 처다보았다.
[만약에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아빠도 저러셨을텐데]
불현듯 은정이의 "아빠는 내남자"말이 생각났다. 하긴 어떻게 보면 남자경험이 없는 은숙이한테는 아빠가 자신이 아는 유일한 남자이기도 했다. 팔짱을 끼고 걷는 한커플을 보며 은숙이는 그들을 아빠와 자신으로 그려보았다.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은숙은 머리를 흔들고 인파속으로 들어갔다.
석현은 다음날 밤10시가 되어 돌아왔다. 은숙이가 달려나와 낚시도구를 받았다.
"많이 잡으셨어요?"
"한마리도 안잡히더라"
"추운데 몸은 괜찮으셨어요?"
"응, 생각보다 안추웠어"
그때 은정이가 방에서 나왔다.
"아빠, 왔어?"
"으..응. 잘있었니?"
은정이를 보자 석현은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안절부절 했다.
"아빠가 없어서 잘 못있었어"
"....."
은숙이가 얼른 끼어들었다.
"은정아, 아빠가 피곤하실테니 쉬셔야해. 내일 출근하셔야 되잖아?"
"아빠, 잘자"
석현은 방으로 들어가는 은정이를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아직까지 그대로인가?]
아빠가 방으로 들어가자 은숙이는 고민을 하다가 아빠한테 가서 어제 은정이가 한말을 했다.
"뭐? 걔가 너에게 그런말을 해?"
"표정을 보니 보통 심각한것이 아니었어요"
"허, 왜그러지? 엄마없이 자라서 그런가?"
은숙이는 어두운 아빠의 얼굴을 처다보았다.
"야단처서는 안될것 같고 어떻게 하죠?"
"후... 한순간이겠지. 내가 조심하면 지도 정신을 차랄거야. 너도 은정이를 살살 달래봐라"
"네. 은정이가 저번밤에 들어왔다는데 문 잠그고 주무세요"
"그렇게 하마. 가서 자거라"
은숙이가 나가자 석현은 문을 잠갔다. 마음이 심란했다.
[역시 엄마가 없어서 저런가. 이럴땐 지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그런생각을 하며 석현은 잠자리에 들었다. 낚시를 갔다와서 그런지 몹시 피곤해서 금방 깊은잠에 빠져들었다.
한밤중에 은정이는 아빠방으로 갔다. 문은 잠겨 있었다. 웃음이 나왔다.
[후후, 이러면 나를 피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은정은 부엌에서 열쇠를 찾아내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빠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아빠를 만질려다가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도 화를 내던데... 내가 옆에서 나를 익숙하도록 해야겠어]
은정은 옷을 모두 벗고 침대위로 올라가 아빠옆에 누웠다. 아빠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니 아빠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아빠의 체취가 느껴졌다. 은정이는 아빠의 체취가 너무 좋아서 아빠품안으로 들어가 안겼었다.
[아빠, 이제부터 내가 돌봐줄게. 제발 나를 받아줘]
그런생각을 하며 은정이는 아빠를 껴안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석현은 새벽에 잠이 깼다. 그런데 누가 자신을 껴안고 있는것이었다. 석현은 누군가하고 엎을 보다가 기겁을 했다.
[헉!]
은정이가 나체로 한이불속에서 자신을 껴안고 자고 있었다.
[얘가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어?]
바깥에서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니 은숙이가 아침을 짓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어차피 은숙이가 알 일이었다. 석현은 은정이가 깨지않도록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일어나셨어요?"
아빠를 본 은숙이는 아빠의 얼굴이 하얗게 되어있는것을 보고 으아해 했다.
"어디 편찮으세요?"
석현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돌려 자신의 방안을 처다보았다. 은숙이는 그러한 아빠를 보고 방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헉!"
은숙이도 아빠의 침대위에서 벌거벗고 자고있는 은정이를 보고 기겁을 했다.
"얘가 어떻게 여기를?"
"일어나보니 옆에서 나를 꺼안고 있더라"
은숙이가 살펴보니 열쇠가 보였다.
"아빠, 죄송해요. 제가 열쇠를 숨겨야 했는데..."
"네잘못 아니다"
"아무일 없었어요?"
"응. 그냥 내옆에 와서 잤나봐"
"어떻게 하죠? 깨울가요?"
"아니다. 내가 가고난뒤 깨워라. 생각 좀 해봐야겠다"
석현은 조심스럽게 출근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1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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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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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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