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식들의 향기"를 읽으시는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글이 길어져서 죄송하고요. 20부에서 끝낼려고 했는데....
제대로 끝낼려고 노력할테니 짜증나시더라도 계속 성원을 부탁합니다.
여식들의 향기 21부
석현과 은숙이는 벌거벗은체로 서로 끌어안고 자고 있다가 문을 차고 두들기는 소리와 은정이의 고함소리에 잠이 깼다.
"어서 문을 열란 말이야! 안열어?"
석현과 은숙이는 너무 놀라서 서로를 처다보았다.
"아..아빠"
"어서 옷을 입어라"
둘은 급히 일어나서 허둥지둥 옷을 입었다. 그러면서 석현이 소리쳤다.
"일어났다, 일어났어!"
그리고 불을 키고 책상을 옮긴다음 문을 열었다. 은정이는 얼굴이 벌개져서 식식 거리고 있었다.
"무..무슨 일이냐?"
은정이는 방안으로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고 아빠와 언니를 의심이 가득담긴 눈으로 처다보았다. 아빠는 휘둥그래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언니는 잠옷을 입고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있었다.
"왜 문을 막어났어?"
"문을 잠거도 네가 들어오니까 그랬잖아"
"그래? 그런데 왜 허둥댔어?"
"누가 허둥댔는데?"
"문을 열기전에 그런것 같던데?"
"네가 급하게 부르기에 무슨일이 난줄 알았다"
"그래?"
아빠는 이렇게 태연스럽게 말하고 있었지만 상식이상으로 놀랜것도 그렇고 언니의 표정도 이상했다. 언니를 위아래로 보며 말했다.
"언니는 여기서 잠옷을 입고 자는 모양이지?"
"으..응. 잠옷을 입고 자는게 습관이 되서....."
은숙이는 미칠것만 같았다. 은정이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놀라고 당황한것도 그렇지만 보지안에서 아빠의 정액이 아직까지 있어서 팬티를 적시며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석현은 눈치빠른 은정이가 무슨눈치를 채기전에 빨리 내보낼려고 했다.
"은정아, 아무일 아니면 어서가서 자라. 아빠도 내일 출근해야 되어서 자야돼"
"언니는 계속 여기서 잘거야?"
석현이 급히 가로채서 대답했다.
"언니는 여기서 잘거야. 네가 또 들어올지 모르잖아"
"그래? 그럼 나도 여기서 잘래"
석현과 은숙이는 동시에 소리쳤다.
"뭐?"
"왜? 나도 혼자서 자기 싫어. 언니도 있으니 내걱정 안해도 되잖아"
석현은 난감했다. 이렇게 나오는데 쫓을수도 없고해서 은숙이를 처다보았다. 은숙이는 어두운 기색으로 자신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정 원한다면 그렇게 해. 대신 이상한 짓 하지마"
은정이는 크게 기뻐하며 침대로 갔다.
"고마워, 아빠. 내가 아빠하고 잘테니 언니는 밑에서 자라. 언니는 여태까지 아빠하고 잤잖아?"
"아니야. 내가 밑에서 잘테니 네가 언니하고 침대에서 자"
"아빠....."
"바닥이 차가워서 여자한테 안좋아"
아빠가 이렇게까지 나오니 은정이는 단념하는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같은방에 있으니 언니가 잠들면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다.
"알았어. 그렇게 할게"
석현은 바닥에 요를 깐다음 불을 끄고 누웠다. 생각을 해보니 저녁부터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기가 막혔다.
[저녁에는 막내딸이 자지를 빨아주고 밤에는 큰딸과 섹스를 하고 이제는 두딸과 함께 같은방에서 자네. 세상에서 나같은 딸가진 아빠가 있을까. 어쨌거나 은정이가 무슨눈치를 채면 안되는데]
그런생각을 하다가 석현은 어느새 잠이 들었다.
은숙이도 은정이옆에 누워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은정이가 눈치를 챘을까? 그랬으면 어떡하지? 후... 내가 잠들면 또 아빠에게 무슨짓을 할텐데. 자면 안돼. 은정이가 더이상 아빠를 유혹하게 내버려둘수없어]
그러나 은숙이도 섹스때문에 피곤해서 이내 잠이 들었다.
은정이도 잠이 왔지만 자신의 다리를 꼬집어가며 잠을 쫓았다. 그러면서 30분 정도 있다가 아주 자그마한 소리로 언니를 불러보았다.
"언니, 자?"
대답이 없자 은정이는 언니의 팔을 살짝 밀어보았으나 반응이 없었다. 언니의 얼굴에 귀를 대보니 숨소리가 잠이 든것 같았다. 언니가 안깨게 살며시 침대에서 내려와 아빠옆으로 갔다. 아빠는 조용하게 코를 고면서 자고있었다. 은숙이는 미소를 지으며 아빠옆에 앉은다음 아빠의 추리닝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자지를 만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지가 끈적끈적 했다. 살며시 자지를 꺼내어 냄새를 맡아보았다. 정액냄새였다.
[어? 아까 자기전에 아빠가 씻던것 같던데. 그러면 아까 저녁에 차안에서 나온 정액으로 이럴리는 없고]
문득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서..설마. 언니하고?]
은정이는 조심스럽게 언니의 잠옷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는 젖어있었고 다리에는 끈적끈적한 정액이 묻어있었다. 팬티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언니의 보지를 만져보니 촉촉했다.
"으..응"
언니가 잠결에 신음하며 몸을 움직이자 얼른 손가락을 뺏다. 손가락을 빨아보니 틀림없는 정액이었다.
[그러면 아빠와 언니가 했단말이야?]
은정이는 충격으로 움직이지를 못했다. 그러고보니 아까 자신이 들어왔을때 왜 아빠와 언니가 당황하고 허둥됐는지가 이해되었다.
[어..어떻게?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였는데. 어떻게 나보다 먼저......]
충격은 분노로 바뀌었다. 아빠를 완전히 유혹한후 독차지를 할려고 했던 은정이었다. 아빠에게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졌다.
[내가 그렇게 유혹을 해도 싫다고 하더니 어떻게 언니하고 할수있어?]
은정이는 불을 키고 아빠와 언니에게 소리를 지르려고 일어나다가 다시 앉았다.
[아니야. 어차피 이미 일어난 일이야. 여기서 내가 뭐라 한들 없어지지가 않아. 그래, 잘하면 이걸 이용할수 있어]
생각해보니 자기잘못이었다. 자기때문에 언니가 아빠와 자게 됐고 또 언니을 과소평가한 자신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 어차피 경험은 언니보다 내가 많아. 이 기회를 이용해서 아빠를 완전히 녹여서 나만 처다보게 만들면 돼. 실력으로 승부하는거야]
은정이는 아빠가 언니보다 자신만 찾을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그러면서 웃음이 나왔다.
[아빠와 언니도 참. 이왕 몰래 할거면 제대로 하지. 이렇게 흔적을 남기면 어떻게 해?]
은정이는 허리를 숙여 자지를 추리닝 바지에서 완전히 꺼내 입안으로 집어넣어서 빨았다. 아직까지 자지에 묻어있어서 정액맛이 났다. 아빠의 자지는 은정이의 입안에서 서서헤 커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신음을 내며 몸을 움직였다.
"으......."
석현은 잠결에 은숙이가 자신의 자지를 빠는것으로 착각했다. 그런데 느낌이 달랐다. 능숙하고 기교있게 빠는것이었다. 은정이가 지금 같은방에 있다는것을 잊은 석현은 그냥 그런가보다히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잠결에 손을 내려 큰딸로 착각하고 있는 은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은정이는 아빠가 쓰다듬자 손을 올려 아빠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졌다. 그러자 석현에게 진한 향기가 코로 들어왔다. 순간 석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은정이잖아? 옆에 은숙이가 있는데 어쩌지?]
석현은 은정이의 몸을 가만히 잡있다. 그러자 은정이가 고개를 들고 아빠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은..은정아"
은정이는 재빨리 아빠의 입을 손으로 가리며 나지막히 말했다.
"쉿! 언니가 깨면 어떡해?"
"은정아, 이러지마"
"조용히 하라니까. 언니가 이걸 보면 상처받을거야. 언니는 아빠가 처음이야"
석현은 그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뭐?"
"아빠와 언니가 섹스를 한거 다알고 있어"
"......"
"숨길려면 제대로 해야지. 둘다 정액을 묻히고 있으면 내가 다 알잖아"
석현은 그만 눈을 감았다. 앞이 캄캄했다.
[이일을 어째? 그런데 은정이가 이사실을 알고 왜 가만히 있지?]
석현은 은정이가 나중에 은숙이에게 해를 입힐가봐 걱정이 됐다. 은정이는 계속 나지막하게 아빠의 귀에 속삭였다.
"아빠도 언니가 상처받는걸 원하지 않지?"
석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이제부터 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어. 알았지?"
하는수가 없었다. 은숙이가 이걸 알면 순진한 성격에 큰 충격을 받을것은 안봐도 뻔했다.
[어떻게 해? 이젠 은정이한테 꼼작없이 잡혔네]
은정이는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속으로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
[됐어. 이제는 아빠는 내거야]
아빠를 데리고 자기방으로 갈까하고 생각해봤다. 그러나 자고있는 언니옆에서 이러니 왠지 스릴이 있었다. 어차피 언니가 알아도 상관없었다. 아빠에게 몸을 더욱 밀착시키며 말했다.
"나 만져줘"
석현은 억지로 손을 올려 은정이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러거말고 손을 집어넣어서 애무해달란 말이야. 언니한테한거 처럼"
한숨을 쉬며 손을 은정이의 잠옷속으로 집어넣어서 은정이의 육체를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혹시 은숙이가 깨지않을까 하면서 자꾸 침대쪽으로 신경이 갔다.
"잘해봐. 가슴도 만져주고. 언니하고 할때도 이렇게 재미없게 했어?"
"은정아, 네방으로 가서 하면 안될까?"
"왜? 언니가 신경쓰여? 난 싫어. 여기가 좋아"
"하지만 네언니가 깨면....."
"깨라그래. 언니도 나에게 할말은 없을걸"
석현은 다시 한숨을 쉬며 은정이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만져보니 정말로 가슴은 풍만했다.
"어때? 언니가슴보다 크지?"
"응"
"젖꼭지도 만져주면서 애무해줘"
은정이가 시키는대로 했다. 은정이의 젖꼭지는 은숙이보다 컸다. 손가락으로 문지르자 젖꼭지는 딱딱해졌다. 은정이의 입에서는 조그마한 신음이 나왔다.
"아....그렇게....."
그러나 석현은 너무 긴장이 되어서 기분이 안났다.
"은정아, 정말로 여기서는 못하겠어. 내일 하면 안될까?"
은정이는 이왕 여기서 밀어부칠까 하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 아빠가 너무 언니에게 신경쓰는거 같은데 아빠가 그래도 마음이 편안할때 첫섹스를 해야지. 어차피 아빠가 꼼작못하게 되었으니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
"좋아. 그러면 내일한다고 약속하는거야?"
"으..응. 그러니 침대로 가서 자. 알았지?"
"알았어. 그러면 가기전에 키스해줘"
석현은 은정이의 머리를 안고 입술에 가볍게 입을 댔다. 그러나 은정이는 갑자기 아빠를 부둥켜안고 혀를 입안으로 집어넣어 깊은 키스를 했다. 석현은 떼어놓을수도 없고해서 그냥 은정이의 키스를 받았다. 자신도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는척 했지만 은숙이와 했을때처럼 감미롭지가 않았다. 이윽고 은정이는 입을 떼었다.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아무말 말고 내말 들어야해. 알았지?"
"응. 그런데 언니에게 무슨짓 안할거지?"
은정이는 아빠의 볼을 잡고 흔들었다.
"걱정마. 언니생각하듯이 내생각도 해줘. 내일 약속 잊지마"
그러더니 은정이는 침대위로 올라갔다. 석현은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은숙아, 이일을 어쩌면 좋으니?]
21부끝
멜주소: [email protected]
글이 길어져서 죄송하고요. 20부에서 끝낼려고 했는데....
제대로 끝낼려고 노력할테니 짜증나시더라도 계속 성원을 부탁합니다.
여식들의 향기 21부
석현과 은숙이는 벌거벗은체로 서로 끌어안고 자고 있다가 문을 차고 두들기는 소리와 은정이의 고함소리에 잠이 깼다.
"어서 문을 열란 말이야! 안열어?"
석현과 은숙이는 너무 놀라서 서로를 처다보았다.
"아..아빠"
"어서 옷을 입어라"
둘은 급히 일어나서 허둥지둥 옷을 입었다. 그러면서 석현이 소리쳤다.
"일어났다, 일어났어!"
그리고 불을 키고 책상을 옮긴다음 문을 열었다. 은정이는 얼굴이 벌개져서 식식 거리고 있었다.
"무..무슨 일이냐?"
은정이는 방안으로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고 아빠와 언니를 의심이 가득담긴 눈으로 처다보았다. 아빠는 휘둥그래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언니는 잠옷을 입고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있었다.
"왜 문을 막어났어?"
"문을 잠거도 네가 들어오니까 그랬잖아"
"그래? 그런데 왜 허둥댔어?"
"누가 허둥댔는데?"
"문을 열기전에 그런것 같던데?"
"네가 급하게 부르기에 무슨일이 난줄 알았다"
"그래?"
아빠는 이렇게 태연스럽게 말하고 있었지만 상식이상으로 놀랜것도 그렇고 언니의 표정도 이상했다. 언니를 위아래로 보며 말했다.
"언니는 여기서 잠옷을 입고 자는 모양이지?"
"으..응. 잠옷을 입고 자는게 습관이 되서....."
은숙이는 미칠것만 같았다. 은정이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놀라고 당황한것도 그렇지만 보지안에서 아빠의 정액이 아직까지 있어서 팬티를 적시며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석현은 눈치빠른 은정이가 무슨눈치를 채기전에 빨리 내보낼려고 했다.
"은정아, 아무일 아니면 어서가서 자라. 아빠도 내일 출근해야 되어서 자야돼"
"언니는 계속 여기서 잘거야?"
석현이 급히 가로채서 대답했다.
"언니는 여기서 잘거야. 네가 또 들어올지 모르잖아"
"그래? 그럼 나도 여기서 잘래"
석현과 은숙이는 동시에 소리쳤다.
"뭐?"
"왜? 나도 혼자서 자기 싫어. 언니도 있으니 내걱정 안해도 되잖아"
석현은 난감했다. 이렇게 나오는데 쫓을수도 없고해서 은숙이를 처다보았다. 은숙이는 어두운 기색으로 자신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정 원한다면 그렇게 해. 대신 이상한 짓 하지마"
은정이는 크게 기뻐하며 침대로 갔다.
"고마워, 아빠. 내가 아빠하고 잘테니 언니는 밑에서 자라. 언니는 여태까지 아빠하고 잤잖아?"
"아니야. 내가 밑에서 잘테니 네가 언니하고 침대에서 자"
"아빠....."
"바닥이 차가워서 여자한테 안좋아"
아빠가 이렇게까지 나오니 은정이는 단념하는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같은방에 있으니 언니가 잠들면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다.
"알았어. 그렇게 할게"
석현은 바닥에 요를 깐다음 불을 끄고 누웠다. 생각을 해보니 저녁부터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기가 막혔다.
[저녁에는 막내딸이 자지를 빨아주고 밤에는 큰딸과 섹스를 하고 이제는 두딸과 함께 같은방에서 자네. 세상에서 나같은 딸가진 아빠가 있을까. 어쨌거나 은정이가 무슨눈치를 채면 안되는데]
그런생각을 하다가 석현은 어느새 잠이 들었다.
은숙이도 은정이옆에 누워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은정이가 눈치를 챘을까? 그랬으면 어떡하지? 후... 내가 잠들면 또 아빠에게 무슨짓을 할텐데. 자면 안돼. 은정이가 더이상 아빠를 유혹하게 내버려둘수없어]
그러나 은숙이도 섹스때문에 피곤해서 이내 잠이 들었다.
은정이도 잠이 왔지만 자신의 다리를 꼬집어가며 잠을 쫓았다. 그러면서 30분 정도 있다가 아주 자그마한 소리로 언니를 불러보았다.
"언니, 자?"
대답이 없자 은정이는 언니의 팔을 살짝 밀어보았으나 반응이 없었다. 언니의 얼굴에 귀를 대보니 숨소리가 잠이 든것 같았다. 언니가 안깨게 살며시 침대에서 내려와 아빠옆으로 갔다. 아빠는 조용하게 코를 고면서 자고있었다. 은숙이는 미소를 지으며 아빠옆에 앉은다음 아빠의 추리닝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자지를 만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지가 끈적끈적 했다. 살며시 자지를 꺼내어 냄새를 맡아보았다. 정액냄새였다.
[어? 아까 자기전에 아빠가 씻던것 같던데. 그러면 아까 저녁에 차안에서 나온 정액으로 이럴리는 없고]
문득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서..설마. 언니하고?]
은정이는 조심스럽게 언니의 잠옷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는 젖어있었고 다리에는 끈적끈적한 정액이 묻어있었다. 팬티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언니의 보지를 만져보니 촉촉했다.
"으..응"
언니가 잠결에 신음하며 몸을 움직이자 얼른 손가락을 뺏다. 손가락을 빨아보니 틀림없는 정액이었다.
[그러면 아빠와 언니가 했단말이야?]
은정이는 충격으로 움직이지를 못했다. 그러고보니 아까 자신이 들어왔을때 왜 아빠와 언니가 당황하고 허둥됐는지가 이해되었다.
[어..어떻게?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였는데. 어떻게 나보다 먼저......]
충격은 분노로 바뀌었다. 아빠를 완전히 유혹한후 독차지를 할려고 했던 은정이었다. 아빠에게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졌다.
[내가 그렇게 유혹을 해도 싫다고 하더니 어떻게 언니하고 할수있어?]
은정이는 불을 키고 아빠와 언니에게 소리를 지르려고 일어나다가 다시 앉았다.
[아니야. 어차피 이미 일어난 일이야. 여기서 내가 뭐라 한들 없어지지가 않아. 그래, 잘하면 이걸 이용할수 있어]
생각해보니 자기잘못이었다. 자기때문에 언니가 아빠와 자게 됐고 또 언니을 과소평가한 자신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 어차피 경험은 언니보다 내가 많아. 이 기회를 이용해서 아빠를 완전히 녹여서 나만 처다보게 만들면 돼. 실력으로 승부하는거야]
은정이는 아빠가 언니보다 자신만 찾을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그러면서 웃음이 나왔다.
[아빠와 언니도 참. 이왕 몰래 할거면 제대로 하지. 이렇게 흔적을 남기면 어떻게 해?]
은정이는 허리를 숙여 자지를 추리닝 바지에서 완전히 꺼내 입안으로 집어넣어서 빨았다. 아직까지 자지에 묻어있어서 정액맛이 났다. 아빠의 자지는 은정이의 입안에서 서서헤 커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신음을 내며 몸을 움직였다.
"으......."
석현은 잠결에 은숙이가 자신의 자지를 빠는것으로 착각했다. 그런데 느낌이 달랐다. 능숙하고 기교있게 빠는것이었다. 은정이가 지금 같은방에 있다는것을 잊은 석현은 그냥 그런가보다히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잠결에 손을 내려 큰딸로 착각하고 있는 은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은정이는 아빠가 쓰다듬자 손을 올려 아빠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졌다. 그러자 석현에게 진한 향기가 코로 들어왔다. 순간 석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은정이잖아? 옆에 은숙이가 있는데 어쩌지?]
석현은 은정이의 몸을 가만히 잡있다. 그러자 은정이가 고개를 들고 아빠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은..은정아"
은정이는 재빨리 아빠의 입을 손으로 가리며 나지막히 말했다.
"쉿! 언니가 깨면 어떡해?"
"은정아, 이러지마"
"조용히 하라니까. 언니가 이걸 보면 상처받을거야. 언니는 아빠가 처음이야"
석현은 그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뭐?"
"아빠와 언니가 섹스를 한거 다알고 있어"
"......"
"숨길려면 제대로 해야지. 둘다 정액을 묻히고 있으면 내가 다 알잖아"
석현은 그만 눈을 감았다. 앞이 캄캄했다.
[이일을 어째? 그런데 은정이가 이사실을 알고 왜 가만히 있지?]
석현은 은정이가 나중에 은숙이에게 해를 입힐가봐 걱정이 됐다. 은정이는 계속 나지막하게 아빠의 귀에 속삭였다.
"아빠도 언니가 상처받는걸 원하지 않지?"
석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이제부터 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어. 알았지?"
하는수가 없었다. 은숙이가 이걸 알면 순진한 성격에 큰 충격을 받을것은 안봐도 뻔했다.
[어떻게 해? 이젠 은정이한테 꼼작없이 잡혔네]
은정이는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속으로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
[됐어. 이제는 아빠는 내거야]
아빠를 데리고 자기방으로 갈까하고 생각해봤다. 그러나 자고있는 언니옆에서 이러니 왠지 스릴이 있었다. 어차피 언니가 알아도 상관없었다. 아빠에게 몸을 더욱 밀착시키며 말했다.
"나 만져줘"
석현은 억지로 손을 올려 은정이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러거말고 손을 집어넣어서 애무해달란 말이야. 언니한테한거 처럼"
한숨을 쉬며 손을 은정이의 잠옷속으로 집어넣어서 은정이의 육체를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혹시 은숙이가 깨지않을까 하면서 자꾸 침대쪽으로 신경이 갔다.
"잘해봐. 가슴도 만져주고. 언니하고 할때도 이렇게 재미없게 했어?"
"은정아, 네방으로 가서 하면 안될까?"
"왜? 언니가 신경쓰여? 난 싫어. 여기가 좋아"
"하지만 네언니가 깨면....."
"깨라그래. 언니도 나에게 할말은 없을걸"
석현은 다시 한숨을 쉬며 은정이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만져보니 정말로 가슴은 풍만했다.
"어때? 언니가슴보다 크지?"
"응"
"젖꼭지도 만져주면서 애무해줘"
은정이가 시키는대로 했다. 은정이의 젖꼭지는 은숙이보다 컸다. 손가락으로 문지르자 젖꼭지는 딱딱해졌다. 은정이의 입에서는 조그마한 신음이 나왔다.
"아....그렇게....."
그러나 석현은 너무 긴장이 되어서 기분이 안났다.
"은정아, 정말로 여기서는 못하겠어. 내일 하면 안될까?"
은정이는 이왕 여기서 밀어부칠까 하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 아빠가 너무 언니에게 신경쓰는거 같은데 아빠가 그래도 마음이 편안할때 첫섹스를 해야지. 어차피 아빠가 꼼작못하게 되었으니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
"좋아. 그러면 내일한다고 약속하는거야?"
"으..응. 그러니 침대로 가서 자. 알았지?"
"알았어. 그러면 가기전에 키스해줘"
석현은 은정이의 머리를 안고 입술에 가볍게 입을 댔다. 그러나 은정이는 갑자기 아빠를 부둥켜안고 혀를 입안으로 집어넣어 깊은 키스를 했다. 석현은 떼어놓을수도 없고해서 그냥 은정이의 키스를 받았다. 자신도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는척 했지만 은숙이와 했을때처럼 감미롭지가 않았다. 이윽고 은정이는 입을 떼었다.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아무말 말고 내말 들어야해. 알았지?"
"응. 그런데 언니에게 무슨짓 안할거지?"
은정이는 아빠의 볼을 잡고 흔들었다.
"걱정마. 언니생각하듯이 내생각도 해줘. 내일 약속 잊지마"
그러더니 은정이는 침대위로 올라갔다. 석현은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은숙아, 이일을 어쩌면 좋으니?]
2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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