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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am 0083 stardust memory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29 598회 0건
Gudam 0083 stardust memoy 외전
제가 고1때였으니까 지금으로부터 7년전이군요. 그때 보고 바로 빠져버렸던 애니메이션인 건담 0083을 소재로 한 글입니다. 글쎄요..야설이라 하기에는 농도가 약하고..그렇다고 소설로 하자니 조금 그런 중간수준의 소프트코어가 대부분이니 자극적인 것을 원하시는 분은 다른 님의 글을 보시는 것이 더 이로울 겁니다^^
그럼 운영자님께서 이 글을 삭제 하지 않으시길 빌며...

the pretude - end of 1year war -

눈앞에서 섬광이 번뜩이는 순간 그 섬광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다. 처참히 잘리고
터지며 없어진다. 굉음은 연속적으로 울려 귀에 들리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보이는 건 사체에 터져나가는 건 초록빛의 모빌슈츠들.. 하얀 유성이 번뜩일때마다 그러한 일들은 벌어지고 있었다. 적은 단 1기의 모빌슈츠와 그를 보조해주는 2,3기의 보조 모빌슈츠뿐... 그들이 움직이는 것은 이제 적들에겐 공포일 뿐이었다. 상황은 절망적으로 치달았다. 이제 그들이 기지로 쳐들어오는 것도 시간 문제였고 하얀 유성은 적진으로 달음질 쳤다..

통제실에 연기가 스민다. 여기저기서 터져나가고 파괴되는 소리만이 귀를 울린다.
가토는 책상을 내리쳤다. "제길!! 이것이 건담의 힘이란 말인가...." 스크린에 펼쳐지는 모든것을 부정하려해도 귀에 울리는 비명소리와 매캐하게 스며오는 전진(戰塵)과 검은 연기의 독까지는 부정할 수 없었다. 자신의 휘하에 있던 자크 부대들이 전부 건담에게, 그것도 단 1기에게 전멸당하고 지금 건담은 이 요새로 쳐들어 오는 것이었다. 들어 본 적은 있었다. 연방군의 새로운 에이스 아무로 레이의 이름을.하지만 이것이 단지 건담의 매뉴얼만 보고서 건담의 조종을 시작한 자의 강함이란 말인가? 강해도 너무 강했다. 지온의 에이스이자 연방군에게 붉은 혜성이라고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었던 샤아 아즈나블도 그와 싸운뒤에 행방불명되었다. 어떻게 그런 풋내기에게 이 지온이 짓밟히는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어찌 해야한단 말인가..."장교님!! 장교님!!" 지온 병사의 외침이 그의 절망을 깨웠다." 무슨일인가?" "제2방어망이 무너졌습니다. 연방군이 들어닥치고 있습니다. 어서 피하십시오!""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비록 상황이 절망적이라 하더라도 피하다니! 나는 지온의 영예스러운 군인! 여기서 도망갈수는 없다! 죽어도 이 기지와 함께 죽을 것이다!"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이 기지도 얼마를 버티지 못합니다!" "닥치지 못할까! 그렇게 말할 시간에 어서 자크를 타고 싸우란 말이다!!""해도 결과를 아는 싸움이라면,그리고 그것이 패배라면 싸울 이유가 어디있습니까.시간이 없습니다! 서두르십시.." 가토의 주먹이 지온병의 얼굴을 갈겼다. "이놈이, 그래도!" "이제는 그만하게,가토.." 뒤에서 조용하고 엄숙한 목소리가 울렸다. 가토는 등골에 써늘해지는 것을 느끼고 뒤로 돌았다. "예! 무슨일이십니까. 데라즈님!" 가토의 눈 앞에는 한 거한이 서있었다. 40정도 먹어보이는 나이에 작지만 예리하게 빛나는 눈, 그리고 오랜 세월을 싸움속에 지내온 베테랑 장교 답게 그 얼굴에 난 주름과 수염은 늙다리와는 다른 경험과 연륜을 말하며 남자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었다. "그 병사의 말이 옳네. 지금은 인정해야해. 건담의 힘을." "하지만.이대로 물러서서는...!" "무의미한 짓이야,가토.자신을 아끼게." "데리즈님...그러면 물러나자는 말입니까..이 지온을 역사의 이단자로 사라져버리게 할 겁니까?" " 자네는 뭘보고 지온이 역사의 이단자라고 섣부르게 판단하는가? 그건 연방군 나부랭이들이 생각하는 우리일 뿐이야. 그리고 지금 이 기지를 하나 버린다고 해서 지온의 정신까지 버리는 건 아니 잖은가! 지온은 실체가 없어! 바로 우리의 정신인 것이야!" "데리즈님..!"가토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자, 탈출포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세. 우리의 앞에서 사라져간 샤아 아즈나블 대좌의 큰 뜻을 우리가 이루어야 하지 않는가." "예!!모든것은 지온의 재흥을 위하여!!" "지크지온!!" 두 사람의 결사적인 외침이 그들을 집어 삼킨 불꽃을 뚫고 조용히 떠나가는 두 유성의 궤적에 녹아들고 있었다.

1.전쟁. 그후,

그리프스 전역, 후세에 사람들이 1년전쟁이라 부르는 지구연방군과 지온의 전쟁은 지구 연방군의 신 모빌슈츠인 RX-78건담의 놀라운 활약으로 연방군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와 함께 건담의 파일럿인 아무로 레이는 뉴타입-우주에서 적응 하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높은사람-의 실재를 연방에 널리 알렸다.. 하지만 그 힘을 두려워한 연방정부는 아무로를 감금시키고 건담은 단지 평범한 모빌슈츠일 뿐이라고 실제의 역사를 왜곡하기에 이른다. 권력의 암투속에서 건담이라는 이름이 묻혀지고 지구가 1년 전쟁이라는 악몽을 꾼지도 어느덧 3년이 흘러 우주세기는 614년을 맞이했다.
(우주세기는 건담에서 쓰이는 연호체계이고 년도는 임의로 붙였습니다)

2. 빛과 어둠

자욱하게 내려않은 안개가 시야를 괴롭힌다. 안개의 은닉성에 어울리지 않게 번화스럽고 요란한 한 거리를 사내는 부지런히 걸었다. 온몸에 시커먼 로브를 뒤집어쓰고 로보밖으로 삐져나온 손은 문둥병에 걸린 사람의 피부처럼 쩍쩍 갈라지고 찢겨저서
보기에도 역겨움을 자아내었다. 사람들이 눈을 찡그리며 피해갔다. 그러나 그들은 보지 못했다. 로브속에 그어지는 하얀 곡선을..."후후후.모??그 얼굴을 짓밟히며
살려달라고 애원할 날이 올것이다.." 괴소를 흘리며 사내는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갔다.

"아앙~오빠~~그러지마. ." 어둡고 음산한 골목이었다. 화려한 바깥 풍경과는 다른 곳.. 그래서 더욱 어둡게 보였고 더욱 더러워 보이는 골목이었다. 사내는 품에 껴안은 여자의 가슴과 비부를 주물럭거리며 초점을 잃은 눈을 희번득거렸다. "흐흐..좋으면서 뭘 그래?" "하지만,이런 곳은..." "눈에 띌까봐? 크흐.. 그런걸 더욱 즐기는 니가 할말이 아닌것 같은데..?" "아흐으응~" 사내의 손이 어디를 만진건지 여자의 사지가 벼락을 맞은 사시나무처럼 바르르 떨렸다. 사내는 여자의 하체에서 손을 떼었다.
손가락 사이에서는 여자가 흘린 끈적한 액체로 거미줄을 치고 있었다. "이것 보라고, 이렇게 젖어버렸는데 더 할말있어?" "야아앙~~오빤 너무 짖궂어..."사내는 여자의 손을 바지 사이로 머리를 쳐들고 항의하는 자신의 심벌로 가져갔다."내 아기가 너의 뜨거운 키스를 원하는데..." "뜨..뜨거워..그리고..?幷洑?.." "어때, 헤줄래? 잘하면 상으로 줄게." "저, 정말..?" 여자의 눈은 욕망으로 충혈되어 있었다. " 난 농담은 해도 거짓말은 안해." "..." 여자는 지체없이 고개를 숙였다. 남자는 눈을 지긋이 감고 득의에 찬 미소를 지어보였다. "음음..." 여자의 입에서 알수없는 신음이 새어나오며 혀와 굵고 긴 살덩어리가 얽히는 소리가 음란하게 골목을 울렸다. 어느순간
여자는 그것을 목구멍 깊이까지 삼켰고,남자의 전신이 경련했다. 그것을 본 여자는
입꼬리를 살짝 말더니 입에서 꿈틀거리는 그것을 빼내어 애액을 잔뜩 묻힌 손으로 그것을 쓰다듬어 주었다. "어때~? 오.빠?" "으..죽인다, 너 언제 이런거 배웠냐..." 여자는 주종의 관계가 바뀐것에 대한 흥분으로 그것을 준 두손에 힘을 주었다. 귀두가 터질듯이 시커멓게 변했고 사내는 숨넘어가는 신음을 뱉어내었다. "오빠, 내 거기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은데..?" "으..그,그래..어서.." "싫어. 오빠만 재미보고 나 몰라라야? 오빠 실.망했어♡" 여자가 일어서며 옷매무시를 바로하려는 순간
남자의 손이 거칠게 여자를 쓰러뜨렸다."어머..오빠. .여기 더러워~~" "상관없잖아..?" 남자의 손이 여자의 팬티를 잡아 뜯듯이 벗기고 여자만의 냄새가 코를찌르는 곳에 얼굴을 디밀었다. "흐으윽..아앙~~~"남자의 혀는 빨갛게 얼굴을 붉힌 산호초가 자기 집이라는 듯이 마구 헤집고 다니면서 산호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의 정점에 있는 종을 부드럽게 쳐주었다. 그와 동시에 여자의 뇌리에서는 쾌감의 종이 정신없이 울리는 초원으로 여자를 데리고 갔고....하체에서 물결치듯 움직이던 머리를 두 다리로 정신없이 휘감으며 여자는 열락에 빠져 허덕였다. 모르긴 몰라도 사내의 빠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것 같았다. "오빠~~나 죽어...어서, 어서 넣어줘~~" 사내는 하체에서 음액에 흠뻑 젖은 머리를 치켜들고 짖게 웃었다." 어서 뭘...?" 여자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아앙~ 모,몰라몰라~~ 오빠의 그 큰 걸 어서...."여자의 허리가 음란하게 흔들리며 사내의 그것을 갈구하고 있었다. 사내는 웃으며 귀두를 그녀의 음문에 걸쳤다. 그 순간. 어떤 손이 사내의 어깨를 움켜쥐었다. 사내는 한참 재미를 보는 중에 방해를 당하여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어떤 자식이야!!" "꺄악!"
여자는 정신을 수습하고 치마를 내려 흠뻑 젖은 비부를 가렸다. 그들의 ?에는 한 시커먼 로브를 쓴 사람이 우뚝 서 있었다. "뭐야.이 새끼, 니가 무슨 마법사라도 되는 거야? 앙? 왜 남 재미 보는데 방해하고 X랄이야!" 사내는 아무 말없이 로브에서 왼손을 꺼내었다. 남자와 여자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크..크산티노 신드롬...!"
-이 글에서의 가상 질병으로 기본적인 증세는 문둥병과 비슷하지만 심해지면 온몸에 고름이 나기 시작하고 빠른 조치가 없으면 치사율이 97%에 이른다.-
"오빠..""뭐해, 가자!!"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총알같이 골목에서 사라졌다.
시커먼 로브...암흑의 중심에서 흰 선이 그어지며 사내는 자신의 앞에 있는 조그만 철문을 두드렸다. "암호는?" 중저음의 여자목소리가 차갑게 울렸다. "솔로몬을 기억하라." "별부스러기는 영원하리. 들어오세요." 철문이 조용히 열리며 사내의 몸은 곧 어둠으로 녹아들었다.

솔로몬을 기억하라.. 별부스러기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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